書傳諺解卷之五

  • 연대: 1600년대
  • 저자: 미상
  • 출처: 書傳諺解卷之五
  • 출판: 대제각
  • 최종수정: 2015-01-01

ᄡᅥ 네 辟을 佑ᄒᆞ야 기리 兆民을 康ᄒᆞ야

萬邦이 惟無斁게ᄒᆞ라

萬^邦이 斁홈이 업게 ᄒᆞ라

君陳

王若曰 君陳아 惟爾令德은 孝恭이니

王이 이러ᄐᆞ시 ᄀᆞᆯᄋᆞ샤ᄃᆡ 君陳아 너의 令ᄒᆞᆫ 德은 孝ㅣ며 恭이니

惟孝ᄒᆞ며 友于兄弟ᄒᆞ야 克施有政ᄒᆞᄉᆡ 命汝ᄒᆞ야 尹玆東郊ᄒᆞ노니 敬哉ᄒᆞ라

孝ᄒᆞ며 兄弟에 友ᄒᆞ야 능히 政의 施ᄒᆞᆯ ᄉᆡ 汝를 命ᄒᆞ야 이 東郊를 尹^케 ᄒᆞ노니 敬ᄒᆞ라

昔애 周公이 師保萬民ᄒᆞ신대 民懷其德ᄒᆞᄂᆞ니

昔에 周公이 萬民을 師ᄒᆞ며 保ᄒᆞ신대 民이 그 德을 懷ᄒᆞᄂᆞ니

徃愼乃司ᄒᆞ야 玆率厥常ᄒᆞ야 懋昭周公之訓ᄒᆞ면 惟民其乂ᄒᆞ리라

徃ᄒᆞ야 네 司를 愼ᄒᆞ야 이에 그 常을 率ᄒᆞ야 周公訓을 힘 ᄡᅥ 昭ᄒᆞ면 民이 그 乂ᄒᆞ리라

我聞호니 曰 至治는 馨香ᄒᆞ야 感于神明ᄒᆞᄂᆞ니

내 聞호니 지극ᄒᆞᆫ 治는 馨香ᄒᆞ야 神明을 感ᄒᆞᄂᆞ니

黍稷이 非馨이라 明德이 惟馨이라ᄒᆞ니

黍稷이 馨ᄒᆞᆫ 줄이 아니라 明德이 馨타 ᄒᆞ니

爾尙式時周公之猷訓ᄒᆞ야 惟日孜孜ᄒᆞ야 無敢逸豫ᄒᆞ라

네 거의 이 周公의 猷訓을 式ᄒᆞ야 日로 孜孜ᄒᆞ야 敢히 逸豫티 ^ 말라

凡人이 未見聖ᄒᆞ얀 若不克見ᄒᆞ다가

믈읫 人이 聖을 보디 몯ᄒᆞ야ᄂᆞᆫ 能히 聖을 보디 몯ᄒᆞᆯᄃᆞᆺ ᄒᆞ다가

既見聖ᄒᆞ얀 亦不克由聖ᄒᆞᄂᆞ니 爾其戒哉어다

이ᄆᆡ 聖을 보와ᄂᆞᆫ ᄯᅩᄒᆞᆫ 能히 聖을 由티 아니ᄒᆞᄂᆞ니

爾惟風이오 下民ᄋᆞᆫ 惟草ㅣ라

네 그 戒홀 디어다 爾ᄂᆞᆫ 風이오 下民ᄋᆞᆫ 草ㅣ라

圖厥政호ᄃᆡ 莫或不艱ᄒᆞ야

그 政을 圖호ᄃᆡ 或도 艱티 아니 아니ᄒᆞ야

有廢有興에 出入을 自爾師虞ᄒᆞ야

廢ᄒᆞ미 이시며 興ᄒᆞ미 이시매 出入을 네의 師로 븟터 虞ᄒᆞ야

庶言同則繹ᄒᆞ라

庶言이 同ᄒᆞ거ᄃᆞᆫ 곧 繹ᄒᆞ리라

爾有嘉謀嘉猷어든 則入告爾后于內ᄒᆞ고

爾ㅣ 嘉謀와 嘉猷ㅣ 잇거든 곧 入ᄒᆞ야 네 后ᄃᆞ려 內예 告ᄒᆞ고

爾乃順之于外ᄒᆞ야 曰 斯謀斯猷 ㅣ 惟我后之德이라ᄒᆞ라

네 外예 順ᄒᆞ야 니로ᄃᆡ 이 謀와 이 猷ㅣ 우리 后의 德이라 ᄒᆞ라

嗚呼ㅣ라 臣人이 咸若時라사 惟良顯哉ᅟᅵᆫ뎌

嗚呼ㅣ라 臣人이 다 이ᄀᆞᆮ티 ᄒᆞ야사 良ᄒᆞ며 顯ᄒᆞ린뎌

王曰 君陳아 爾惟弘周公丕訓ᄒᆞ야

王이 ᄀᆞᆯᄋᆞ샤ᄃᆡ 君陳아 네 周公의 큰 訓을 弘ᄒᆞ야

無依勢作威ᄒᆞ며 無倚法以削ᄒᆞ고

勢를 依ᄒᆞ야 威를 作디 말며 法을 倚ᄒᆞ야 ᄡᅥ 削ᄒᆞ디 말오

寬而有制ᄒᆞ며 從容以和ᄒᆞ라

寬호ᄃᆡ 制를 두며 從容히 ᄒᆞ야 ᄡᅥ 和ᄒᆞ라

殷民이 在辟이어든 予曰辟이라두

殷民이 辟에 잇거든 내 닐우ᄃᆡ 辟ᄒᆞ라 ᄒᆞ야도

爾惟勿辟ᄒᆞ며 予曰宥ㅣ라도 爾惟勿宥ᄒᆞ고 惟厥中ᄒᆞ라

네 辟디 말며 내 닐우ᄃᆡ 宥ᄒᆞ라 ᄒᆞ야두 네 宥티 말고 그 中으로ᄒᆞ라

有弗若于汝政ᄒᆞ며 弗化于汝訓이어든 辟以止辟어사 乃辟ᄒᆞ라

네 政애 若디 아니ᄒᆞ며 네 訓애 化티 아니리 잇거든 辟ᄒᆞ야 ᄡᅥ 辟을 止ᄒᆞ리어사 辟ᄒᆞ라

狃于姦宄ᄒᆞ며 敗常亂俗은 三細라두 不宥니라

姦宄에 狃ᄒᆞ며 常을 敗ᄒᆞ며 俗을 亂ᄒᆞᄂᆞ니ᄂᆞᆫ 三이 細ᄒᆞ야두 宥티 말롤 디니라

爾無忿疾于頑ᄒᆞ며 無求備于一夫ᄒᆞ라

네 頑을 忿疾티 말며 一夫애 備를 求티 말라

必有忍이라사 其乃有濟ᄒᆞ며 有容ㅣ어사 德乃大ᄒᆞ리라

반ᄃᆞ시 忍을 두어사 그 濟ᄒᆞ미 이시며 容을 두어사 德이 大ᄒᆞ리라

簡厥修호ᄃᆡ 亦簡其或不修ᄒᆞ며 進厥良ᄒᆞ야 以率其或不良ᄒᆞ라

그 修를 簡호ᄃᆡ ᄯᅩᄒᆞᆫ 그 或修티 아니ᄒᆞᄂᆞ니ᄂᆞᆯ 簡ᄒᆞ며 그 良을 進ᄒᆞ야 ᄡᅥ 그 良티 아니ᄒᆞ니ᄅᆞᆯ 率케 ᄒᆞ라

惟民生厚ᄒᆞ나 因物有遷이리

民의 生이 厚ᄒᆞ나 物을 因ᄒᆞ야 遷ᄒᆞᄂᆞᆫ 디라

違上所命ᄒᆞ고 從厥攸好ᄒᆞᄂᆞ니

上의 命ᄒᆞᄂᆞᆫ 바란 違ᄒᆞ고 그 好ᄒᆞᄂᆞᆫ 바를 從ᄒᆞᄂᆞ니

爾克敬典在德ᄒᆞ면 時乃罔不變이라

네 그 능히 典을 敬호ᄃᆡ 德애 在ᄒᆞ면 이ᄋᆡ ^ 變티 아니 아니ᄒᆞᆯ 디라

允升于大猷ᄒᆞ리니 惟予一人이 膺受多福ᄒᆞ며

진실로 大猷에 升ᄒᆞ리니 나 一人이 多福을 膺受ᄒᆞ며

其爾之休두 終有辭於永世ᄒᆞ리라

그 너의 休두 ᄆᆞᄎᆞᆷ내 永世예 辭ㅣ 이시리라

顧命

惟四月哉生魄애 王이 不懌ᄒᆞ시다

惟四月 비로소 魄이 生호매 王이 懌티 몯ᄒᆞ시다

甲子애 王이 乃洮頮水ㅣ어시늘

甲子애 王이 水로 洮ᄒᆞ며 頮ᄒᆞ야시늘

相이 被冕服ᄒᆞᆫ대 憑玉几ᄒᆞ시다

相이 冕服을 被ᄒᆞᆫ대 玉几를 憑ᄒᆞ시다

乃同召太保奭과 芮伯과 彤伯과 畢公과 衛侯와 毛公과

이예 ᄒᆞᆷᄭᅴ 太保奭과 芮伯과 彤伯과 畢公과 衛侯와 毛公^과

師氏와 虎臣과 百尹과 御事ᄒᆞ시다

師氏와 虎臣과 百尹과 御事와를 召ᄒᆞ시다

王曰 嗚呼ㅣ라 疾이 大漸惟幾ᄒᆞ야 病이 日臻ᄒᆞ야

王이 ᄀᆞᆯᄋᆞ샤ᄃᆡ 嗚呼ㅣ라 疾이 키 漸ᄒᆞ야 幾ᄒᆞ야 病이 日로 臻ᄒᆞ야

既彌留ᄒᆞᆯᄉᆡ 恐不獲誓言嗣ᄒᆞ야 玆予ㅣ 審訓命汝ᄒᆞ노라

이믜 彌ᄒᆞ며 留ᄒᆞᆯ ᄉᆡ 誓言ᄒᆞ야 嗣를 獲디 몯ᄒᆞᆯ가 저허 이 ᄒᆡ 내 審ᄒᆞ^야 訓ᄒᆞ야 汝를 命ᄒᆞ노라

昔君文王武王이 宣重光ᄒᆞ샤 奠麗陳敎ᄒᆞ신대

녜 君에 文王 武王이 重光을 宣ᄒᆞ샤 麗를 奠ᄒᆞ며 敎를 陳ᄒᆞ신대

則肄ᄒᆞ야 肄不違ᄒᆞ야 用克達殷ᄒᆞ야 集大命ᄒᆞ시니라

곳 隷ᄒᆞ야 隷ᄒᆞ야 違티 아니ᄒᆞ야 ᄡᅥ 능히 殷에 達ᄒᆞ야 大命을 集ᄒᆞ시니라

在後之侗ᄒᆞ야 敬迓天威ᄒᆞ야

後앳 侗애 이셔 天威를 敬迓ᄒᆞ야

嗣守文武大訓ᄒᆞ야 無敢昏逾호라

文武의 大訓을 嗣守ᄒᆞ야 敢히 昏逾티 아니호라

今天이 降疾ᄒᆞ샤 殆弗興弗悟ㅣ로소니

이제 天이 疾을 降ᄒᆞ샤 殆ᄒᆞ야 興티 몯ᄒᆞ며 悟티 몯ᄒᆞ리로소니

爾尙明時朕言ᄒᆞ야 用敬保元子釗ᄒᆞ야 弘濟于艱難ᄒᆞ라

네 거의 이 朕의 言을 明ᄒᆞ야 ᄡᅥ 元子釗를 敬保ᄒᆞ야 키 艱難을 濟ᄒᆞ라

柔遠能邇ᄒᆞ며 安勸小大庶邦ᄒᆞ라

遠을 柔ᄒᆞ며 邇를 能ᄒᆞ며 小ᄒᆞ며 大ᄒᆞᆫ 모든 邦을 安ᄒᆞ며 勸ᄒᆞ라

思夫人은 自亂于威儀ㅣ니 爾無以釗로 冒貢于非幾ᄒᆞ라

思컨대 夫人은 스스로 威儀를 亂ᄒᆞᆯ ᄉᆡ니 네 釗로 ᄡᅥ 非ᄒᆞᆫ 幾예 冒貢티 말라

玆既受命還커늘 出綴衣于庭ᄒᆞ니 越翼日乙丑애 王이 崩ᄒᆞ시다

이 ᄒᆡ 임의 命을 受ᄒᆞ야 還커늘 綴衣를 庭의 出ᄒᆞ니건 넌 翼日 乙^丑에 王이 崩ᄒᆞ시다

太保ㅣ 命仲桓, 南宮毛ᄒᆞ야

太保ㅣ 仲桓과 南宮毛를 命ᄒᆞ야

俾爰齊侯呂伋으로 以二干戈와 虎賁百人으로

諸侯ㅣ언 呂伋으로 ᄒᆡ여곰 二干戈와 虎賁 百人으로 ᄡᅥ

逆子釗於南門之外ᄒᆞ야 延入翼室ᄒᆞ야 恤宅宗ᄒᆞ시다

子釗를 南門之外예 ^ 가 逆ᄒᆞ야 翼室에 延入ᄒᆞ야 恤宅에 宗ᄒᆞ시다

丁卯애 命作冊度ᄒᆞ시다

丁卯애 命ᄒᆞ야 冊과 度를 作ᄒᆞ시다

越七日癸酉애 伯相이 命士須材ᄒᆞ니라

건넌 七日 癸酉에 伯相이 士를 命ᄒᆞ야 材를 須ᄒᆞ니라

狄이 設黼扆綴衣ᄒᆞ니라

狄이 黼扆와 綴衣를 設ᄒᆞ니라

牖間애 南嚮ᄒᆞ야 敷重篾席黼純ᄒᆞ니 華玉仍几러라

牖間의 南으로 嚮ᄒᆞ야 重ᄒᆞᆫ 篾席을 黼로 純ᄒᆞ니를 敷ᄒᆞ니 華玉으로 ᄒᆞᆫ 几를 仍ᄒᆞ얏더라

西序애 東嚮ᄒᆞ야 敷重底席綴純ᄒᆞ니

西序의 東으로 嚮ᄒᆞ야 重ᄒᆞᆫ 底^席을 綴로 純ᄒᆞᆫ 이ᄅᆞᆯ 敷ᄒᆞ니

文貝仍几러라

文貝로 ᄒᆞᆫ 几를 仍ᄒᆞ엿더라

東序애 西嚮ᄒᆞ야 敷重豊席畵純ᄒᆞ니 雕玉仍几러라

東序애 西로 嚮ᄒᆞ야 重ᄒᆞᆫ 豐席을 畵로 純ᄒᆞᆫ 이ᄅᆞᆯ 敷ᄒᆞ니 雕ᄒᆞᆫ 玉으로 ᄒᆞᆫ 几를 仍ᄒᆞ엿더라

西夾애 南嚮ᄒᆞ야 敷重筍席玄紛純ᄒᆞ니

西夾애 南으로 嚮ᄒᆞ야 重ᄒᆞᆫ 筍^席을 玄으로 紛ᄒᆞ야 純ᄒᆞ니ᄂᆞᆯ 敷ᄒᆞ니

漆仍几러라

漆ᄒᆞᆫ 几를 仍ᄒᆞ엿더라

越玉五重ᄒᆞ며 陳寶ᄒᆞ니

밋 玉五重을 ᄒᆞ며 寶를 陳ᄒᆞ니

赤刀와 大訓과 弘璧과 琬琰은 在西序ᄒᆞ고

赤刀와 大訓과 弘璧과 琬琰은 西序의 잇고

大玉과 夷玉과 天球와 河圖ᄂᆞᆫ 在東序ᄒᆞ고

大玉과 夷玉과 天球와 河圖는 東序의 잇고

胤之舞衣와 大貝와 鼖鼓ᄂᆞᆫ 在西房ᄒᆞ고

胤엣 舞衣와 大貝와 鼖鼓는 西房의 잇고

兌之戈와 和之弓과 垂之竹矢ᄂᆞᆫ 在東房ᄒᆞ더라

兌의 戈와 和의 弓과 垂의 竹矢는 東房의 잇더라

大輅ᄂᆞᆫ 在賓階ᄒᆞ야 面ᄒᆞ고 綴輅ᄂᆞᆫ 在阼階ᄒᆞ야

大輅는 賓階예 이셔 面ᄒᆞ고 綴輅는 阼階예 이셔

面ᄒᆞ고 先輅ᄂᆞᆫ 在左塾之前ᄒᆞ고 次輅ᄂᆞᆫ 在右塾之前ᄒᆞ더라

面ᄒᆞ고 先輅는 左塾 알ᄑᆡ 잇고 次輅는 右塾 알ᄑᆡ 잇더라

二人ᄂᆞᆫ 雀弁으로 執惠ᄒᆞ야 立于畢門之內ᄒᆞ고

二人은 雀弁으로 惠를 執ᄒᆞ야 畢門內예 立ᄒᆞ고

四人은 綦弁으로 執戈上刃ᄒᆞ야 夾兩階戺ᄒᆞ고

四人은 基弁으로 戈를 執호되 刃을 上케 ᄒᆞ야 兩階戺애 夾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執劉ᄒᆞ야 立于東堂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劉를 執ᄒᆞ야 東堂^의 立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執鉞ᄒᆞ야 立于西堂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鉞을 執ᄒᆞ야 西堂의 立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執戣ᄒᆞ야 立于東垂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戣를 執ᄒᆞ야 東垂의 立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執瞿ᄒᆞ야 立于西垂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瞿를 執ᄒᆞ야 西垂의 立ᄒᆞ고

一人은 冕으로 執銳ᄒᆞ야 立于側階ᄒᆞ더라

一人은 冕으로 銳을 執ᄒᆞ야 側階의 立ᄒᆞ엿더라

王이 麻冕黼裳으로 由賓階ᄒᆞ야 隮커시ᄂᆞᆯ

王이 麻冕과 黼裳으로 賓階로 由ᄒᆞ야 隮ᄒᆞ거시ᄂᆞᆯ

卿士邦君은 麻冕蟻裳으로 入即位ᄒᆞ니라

卿士와 邦君은 麻冕과 蟻裳으로 入ᄒᆞ야 位예 卽ᄒᆞ니라

太保와 太史와 太宗은 皆麻冕彤裳이러니

太保와 太史와 太宗은 다 麻^冕과 彤裳이러니

太保는 承介圭ᄒᆞ고 上宗은 奉同瑁ᄒᆞ야

太保는 介圭를 承ᄒᆞ고 上宗은 同과 瑁를 奉ᄒᆞ야

由阼階隮ᄒᆞ고 太史는 秉書ᄒᆞ야 由賓階隮ᄒᆞ야 御王冊命ᄒᆞ니라

阼階로 由ᄒᆞ야 隮ᄒᆞ고 太史는 書를 秉ᄒᆞ야 賓階로 由ᄒᆞ야 隮ᄒᆞ야 王ᄭᅴ 冊命을 御ᄒᆞ니라

曰 皇后ㅣ 憑玉几ᄒᆞ샤

ᄀᆞ로ᄃᆡ 皇后ㅣ 玉几를 憑ᄒᆞ샤 末命을

道揚末命ᄒᆞ샤 命汝嗣訓ᄒᆞ노니

道揚ᄒᆞ샤 너ᄅᆞᆯ 命ᄒᆞ야 訓을 嗣케 ᄒᆞ노니

臨君周邦ᄒᆞ야 率循大卞ᄒᆞ야 燮和天下ᄒᆞ야

周邦의 臨君ᄒᆞ야 大卞을 率循ᄒᆞ야 天下를 爕和ᄒᆞ야

用答揚文武之光訓ᄒᆞ라ᄒᆞ시다

ᄡᅥ 文武의 光ᄒᆞ신 訓을 答揚ᄒᆞ라 ᄒᆞ시다

王이 再拜興ᄒᆞ샤 答曰

王이 再拜ᄒᆞ고 興ᄒᆞ샤 答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眇眇予末小子는 其能而亂四方ᄒᆞ야 以敬忌天威아

眇眇ᄒᆞᆫ 나 末小子는 그 能히 四方을 亂ᄒᆞ야 ᄡᅥ 天威를 敬忌홈 ᄀᆞᆮᄐᆞ랴

乃受同瑁ᄒᆞ샤 王이 三宿, 三祭, 三咤ᄒᆞ신대 上宗曰 饗이라ᄒᆞ시다

同과 瑁를 受ᄒᆞ샤 王이 세 번 宿ᄒᆞ시며 세 번 祭ᄒᆞ시며 세 번 咤ᄒᆞ신대 上宗이 ᄀᆞᆯ오ᄃᆡ 饗호라 ᄒᆞ시다

太保ㅣ 受同ᄒᆞ야 降盥ᄒᆞ고 以異同으로 秉璋以酢ᄒᆞ고

太保ㅣ 同을 受ᄒᆞ야 降ᄒᆞ야 盥ᄒᆞ고 다ᄅᆞᆫ 同으로 ᄡᅥ 璋을 秉ᄒᆞ야 ᄡᅥ 酢ᄒᆞ고

授宗人同코 拜ᄒᆞᆫ대 王이 答拜ᄒᆞ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