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인귀전 경판30장본
인긔 ᄃᆡ경ᄒᆞ여 황망이 필마단창으로 멀니 바라보니
강변의 틔ᄭᅳᆯ이 하날의 다핫거ᄂᆞᆯ
급히 마를 ᄎᆡ쳐 강변의 니르니 젹병이 ᄉᆞ면으로 쳘통갓치 쌋거ᄂᆞᆯ
짓쳐 드러가니 텬ᄌᆡ 발셔 합쇼문의 압ᄒᆡ ᄭᅮ럿거ᄂᆞᆯ
분긔 튱텬ᄒᆞ여 크게 ᄒᆞ 쇼ᄅᆡ 지르고
바로 쇼문을 츼ᄒᆞ여 ᄊᆞ호다가
텬ᄌᆞ를 녑ᄒᆡ ᄭᅵ고 마를 ᄎᆡ쳐 ᄯᅱ여 강을 건너
말긔 나려 션약을 ᄐᆡ종의 상처의 부치니
경직의 나흔지라
인귀 복지 쥬왈 오날 페하의 니럿틋 ᄒᆞ시미 다 신의 죄로쇼니다
ᄒᆞᄆᆡ 샹이 졍신을 진졍ᄒᆞ여 보시니
몸니 강을 건너 잇고 ᄉᆞ람을 본즉 젼일 ᄭᅮᆷ의 보던 ᄇᆡᆨ포 쇼쟝이라
숀을 잡고 문 왈 네 안이 ᄇᆡᆨ포 쇼쟝이냐
인귀 쥬왈 신이 쟝ᄉᆞ귀 휘하의 잇던 셜인귀로쇼니다
샹 왈 하ᄂᆞᆯ이 도으ᄉᆞ 그ᄃᆡ 짐을 구ᄒᆞ니 니〃공을 어ᄃᆡ 비ᄒᆞ리오
ᄒᆞ시고 못ᄂᆡ 칭찬ᄒᆞ시더라
ᄎᆞ시 합쇼문이 난ᄃᆡ 업ᄂᆞᆫ 쇼쟝이 드러와
ᄐᆡ종을 구ᄒᆞ여 강 건너믈 보고 ᄃᆡ경 왈
니ᄂᆞᆫ 텬신이로다 ᄒᆞ고 마를 ᄎᆡ쳐 강을 건너
바로 인귀를 ᄎᆔᄒᆞ니 인귀 마져 ᄊᆞ화 ᄉᆞᆷ십여 합의 블분승뷔러니
합쇼문이 비도를 들고 인^귀 압ᄒᆡ 니르ᄆᆡ
문득 ᄌᆡ 되거ᄂᆞᆯ 쇼문이 ᄃᆡ경실ᄉᆡᆨ ᄒᆞ여
젼일 션ᄉᆡᆼ의 말을 ᄉᆡᆼ각ᄒᆞᄆᆡ
셜인귀 텬앙갑을 닙어시니 ᄃᆡ젹지 못 ᄒᆞ리라
ᄒᆞ더니 니〃ᄉᆞ람이 셜인귀로다
ᄒᆞ고 마를 도로혀 다라ᄂᆞ거ᄂᆞᆯ 인귀 크게 불너 왈
노젹은 닷지 말나 ᄒᆞ고 활을 쏘니
시위를 응ᄒᆞ여 합쇼문이 말긔 ᄯᅥ러지거ᄂᆞᆯ
다라드러 며리를 버혀 들고 젹진을 함몰ᄒᆞ고 도라와
ᄐᆡ종긔 슈급을 드린ᄃᆡ 샹이 ᄃᆡ희허ᄉᆞ 인귀의 숀을 ᄌᆞᆸ고 가로ᄉᆞ되
만일 쟝군의 도으미 아니런들 짐이 젹진의 고혼이 될 번 허다
ᄒᆞ시고 도라 오시더라
니ᄯᆡ 경덕이 텬ᄌᆡ 합쇼문의게 ᄃᆡᄒᆞ여
어ᄃᆡ로 가신 곳을 몰나 황황〃분쥬ᄒᆞ더니
문득 ᄒᆞᆫ 군ᄉᆡ 합쇼문의 ᄑᆡ헌 ᄉᆞ언을 고ᄒᆞ거ᄂᆞᆯ
경덕이 ᄃᆡ희ᄒᆞ여 당진을 바라고 오더니
듕노의셔 ᄐᆡ종을 만ᄂᆞ니 무공 등 ᄑᆡ쟝이 다 모헛거ᄂᆞᆯ
샹이 통곡허ᄉᆞ 가로ᄉᆞ되
허다 쟝졸이 날노 ᄒᆞ여 다 쥭어스니
ᄂᆡ 이졔 사라스니 엇지 슬푸지 아니 허리오
제신이 ᄯᅩᄒᆞᆫ 통곡ᄒᆞ더라
상이 인귀를 ᄃᆡᄒᆞ여 가로ᄉᆞ되
짐이 몽듕의 잠간 보고 ᄆᆡ양 ᄉᆡᆼ각ᄒᆞ더니
엇지 오날날〃위급ᄒᆞ물 구ᄒᆞ여 종ᄉᆞ를 회복ᄒᆞ고
만민 도탄를 건질 듈 ᄯᅳᆺᄒᆞ여 쓰^리오
ᄒᆞ시고 못ᄂᆡ 치찬ᄒᆞ시니 인귀 복디 쥬왈
신은 본ᄃᆡ 뇽문현 셜모의 아들 인귀옵더니
일즉 부뫼 쥭ᄊᆞ오니 혈혈단신이〃유리ᄒᆞ여 의지헐 ᄃᆡ 업삽더니
왕숀의 등을 만ᄂᆞ 한가지로 쟝ᄉᆞ귀 진듕의 왓ᄉᆞᆸ더니
욕을 보옵고 쥭으려 ᄒᆞ다가
졍교금을 만나 구ᄒᆞ여 군듕의 튱슈ᄒᆞ여ᄉᆞᆸ고
ᄯᅩ 말과 창과 쳔앙갑 어든 일과 봉항셩 쳔산 어든 일과
디혈에 드러갓던 일을 쥬ᄒᆞ여 왈
니 그 신명의 도으시미오
페하의 홍복니로쇼이다
샹이 쳥파의 ᄉᆞ귀 긔군망샹 허믈 통한허ᄉᆞ
그 죄를 무르려 ᄒᆞ시더라
경덕이 인귀다러 왈 젼일 한마셩의셔 날을 밀치고 가던 일을 알쇼냐
인귀 ᄉᆞ례 왈 ᄉᆞ귀의 쳬탐인가 두러 ᄒᆞ미오니 죄를 ᄉᆞᄒᆞ쇼셔
샹이 인귀의 말을 드르시고 ᄃᆡ로 왈
짐이 향ᄌᆞ의 ᄇᆡᆨ포 쇼쟝 찻ᄂᆞᆫ ᄯᅳᆺ을 알면셔
진즁의 감쵸고 졔 공을 셰워스니
이런 간악헌 ᄃᆡ역부도을 일시나 머물이오
ᄒᆞ시고 경덕을 명허ᄉᆞ 문죄ᄒᆞ고 쳐침허라 ᄒᆞ시니
경덕이 명을 바다 쟝ᄃᆡ의 놉피 안고
군듕의 호령ᄒᆞ여 쟝ᄉᆞ귀을 잡아 드리라 ᄒᆞ니
군ᄉᆡ 쳥영ᄒᆞ고 ᄉᆞ귀를 잡아 굴이거ᄂᆞᆯ
경덕이 ᄃᆡ^질 왈 네 즁임을 당ᄒᆞ여 진튱갈녁 헐 거시여ᄂᆞᆯ
네 인귀를 감츄고 긔군망상 ᄒᆞ여스니 네 ᄌᆈ를 네 알이라
ᄒᆞ고 무ᄉᆞ를 호령ᄒᆞ여 원문 바긔 ᄂᆡ어 쳐참ᄒᆞ고
ᄐᆡ종긔 쥬달헌ᄃᆡ 샹이 분긔 오히려 졍치 못허ᄉᆞ
샴죡을 멸허라 ᄒᆞ시다
샹이 졔쟝의 공을 의논ᄒᆞ여 봉ᄌᆞᆨᄒᆞ실ᄉᆡ
인귀로 평뇨왕 능영후를 봉ᄒᆞ시고
경덕으로 거긔쟝군 영원후를 봉ᄒᆞ시고
졍교금으로 슈문도찰ᄉᆞ를 허니시고
졔신의 봉작을 차례로 봉ᄒᆞ시니
졔신이 각각〃ᄉᆞ은ᄒᆞ고 물너나니라
샹이 ᄇᆡᆨ셩을 안무ᄒᆞ시고 졔쟝 군졸을 호궤ᄒᆞ시니
각도 방ᄇᆡᆨ과 각읍 슈령이 거리리〃나와 만셰를 부르더라
반ᄉᆞᄒᆞ여 경셩 드러가ᄉᆞ 남은 졔신를 봉ᄌᆞᆨᄒᆞ고
셩즁 ᄇᆡᆨ셩을 상ᄉᆞ허시니
남녀 노쇼 업시 그 셩덕을 일캇더라
ᄐᆡ평연을 ᄇᆡ셜ᄒᆞ시고 만조 졔신을 모화 즐기시더니
셜인귀 상쇼를 올녓거ᄂᆞᆯ 샹이 바다 보신이
그 글의 ᄒᆞ엿스되
ᄇᆡᆨ포 쇼쟝 셜인귀는 돈슈ᄇᆡᆨᄇᆡ ᄒᆞ옵고
글월을 셩샹 탑하의 올이옵ᄂᆞᆫ이
신이 본ᄃᆡ ᄇᆡᆨ두 한인으로
왕숀의 등을 다리옵고 쟝ᄉᆞ귀 진의 가 욕을 밧ᄉᆞᆸ고
겨우 의탁허왓ᄉᆞᆸ더니
황샹의 ^ 홍복으로 흉젹을 평졍ᄒᆞ옵고
외람이 왕ᄌᆞᆨ을 밧싸오니 불승황공 ᄒᆞ온지라
신의 왕ᄌᆞᆨ을 밧치옵고 고향의〃도라가 션영을 위로ᄒᆞ옵고
쳐ᄌᆞ를 ᄎᆞᄌᆞ 도라와 폐하를 뫼시오리니
원 폐하는 신의 졍ᄉᆞ를 살피쇼셔
ᄒᆞ엿더라
샹이 남필의 졔신을 도라보ᄉᆞ 가로ᄉᆞ되
인귀 츙ᄒᆈ 여ᄎᆞᄒᆞ고
ᄯᅩ 인귀 안이면 오날날〃엇지 니갓치 즐기리오
ᄒᆞ시고 즉시 왕ᄌᆞᆨ 직쳡을 환슈ᄒᆞ고 슈뉴ᄒᆞ신ᄃᆡ
인귀 쳔은을 슉ᄉᆞᄒᆞ고 도라오니
쥬경운 등도 ᄯᅩᄒᆞᆫ 상쇼ᄒᆞ고 ᄒᆡᆼ쟝을 슈습ᄒᆞ이
펑뇨왕 셜인귀와 한가지로 ᄒᆡᆼ헐ᄉᆡ
유후 무공과 악공 경덕과 도찰ᄉᆞ 졍교금과
부마도위 진희옥과 좌승상 방현령과
우승상 두여회와 좌쟝군 울지남과 우쟝군 울지분 등
문무 즁관이 남문 밧 십니 쟝졍의 젼숑헐ᄉᆡ
그 위의 찰난허미 미헐 ᄃᆡ 업더라
셔로 숀을 잡고 슈히 도라옴을 ᄌᆡ삼 당부ᄒᆞ고 니별헐ᄉᆡ
평뇨왕이 쥬경운 등과 졔쟝 군졸을 거ᄂᆞ려
본국 궐문의 드러 젼각의 좌졍ᄒᆞᄆᆡ
그런 위의 장여험과 졀ᄎᆡ 엄슉ᄒᆞ미 ᄃᆡ국 본이라
평뇨왕이 이금방〃뇽포의 ᄌᆞ금 통텬관의 쓰며
ᄇᆡᆨ옥홀을 잠고 뇽샹의 좌졍ᄒᆞ니
문무^ᄇᆡᆨ관이 차례로 ᄇᆡ알ᄒᆞ고
잔ᄎᆡ를 ᄇᆡ셜ᄒᆞ여 종일 즐기고 잔ᄎᆡ를 파ᄒᆞ고
즉시 종묘 ᄉᆞ직의 친졔ᄒᆞ고 쇼분 ᄒᆡᆼᄒᆡᆼᄒᆞ실ᄉᆡ〃
승상 니한과 네부 상셔 왕셕으로 뎨젼을 갓초와 즁셔왕을 츄증ᄒᆞ시고
졔문 졔□졔ᄒᆞ실ᄉᆡ
이 뇽뉘 뇽포의 져졋스니 ᄇᆡᆨ관이 아니 슬허 ᄒᆞ 리 업더라
졔를 파ᄒᆞ고 ᄃᆡ화 강촌 ᄇᆡᆨ셩을 십년 복호를 쥬고
상ᄉᆞ를 만희 ᄒᆞ시니 인민이 ᄃᆡ희ᄒᆞ여 쳔셰를 부르더라
왕이 즉시 환궁허실ᄉᆡ 상하 인민이 그 덕 일컷고 ᄐᆡ평을 부르더라
니ᄯᆡ 승상 이한과 녜부 상셔 왕셕 등이 쥬왈
니졔 젼ᄒᆡ 졍궁이 뷔여 ᄊᆞ오니 간ᄐᆡᆨ허ᄉᆞ 국모를 뫼시계 ᄒᆞ쇼셔
왕 왈 경 등의 쇼견이 올흔지라
과인이 젼일 드르ᄆᆡ
풍화촌의 뉴듕인이 일녀을 두어 그 덕ᄒᆡᆼ니 놉다 ᄒᆞ니 뉘 알니오
승지 졍한이 엿ᄌᆞ오되 신이 뉴듕인을 아옵더니
풍화쵼을 ᄯᅥᄂᆞ 졀호의 갓ᄉᆞ옵너이다
왕 왈 엇지 그리 멀니 가 ᄉᆞᄂᆞᆫ요
졍한 왈 시슈를 ᄎᆔᄒᆞ여 간너이다
왕 왈 뉴듕인을 들너오미 엇더ᄒᆞ뇨
이한이 ᄃᆡ왈 벼슬노 부르쇼셔
왕이 즉시 사관을 명ᄒᆞ여 교지를 쥬시니 ᄒᆞ여스되
과인이 경의 츙셩을 ᄉᆞ모ᄒᆞ고
셕ᄉᆞ를 ᄉᆡᆼ각ᄒᆞ여 ^ 스승을 삼고져 ᄒᆞ여
졍당을 쇼쇄ᄒᆞ고 셔셔〃기다리노라
ᄒᆞ엿더라
예관이 즉시 쇼호쵼으로 ᄒᆡᆼ허니라
션시의 뉴시 ᄒᆡᆼ장을 차려 셜ᄉᆡᆼ을 보ᄂᆡ고
슬푸고 외로오믈 이긔지 못 ᄒᆞ여
가든 ᄃᆡ를 바라보며 심회을 졍치 못 ᄒᆞ여 집의 드러와 본즉
ᄯᅩᄒᆞᆫ 뇨젹ᄒᆞ고 ᄉᆞ고무친 ᄒᆞ니 엇지 한심치 아니ᄒᆞ리오
문을 닷고 목욕ᄌᆡ계 ᄒᆞ고 분향ᄒᆞ며 텬디 신영긔 비러 왈
박명ᄒᆞ온 쳡 뉴시 영츈은 ᄇᆡᆨᄇᆡᄒᆞ옵고 고ᄒᆞ옵ᄂᆞᆫ니〃
쳡이 젼ᄉᆡᆼ의 죄악이 즁ᄒᆞ와 부모긔 득죄ᄒᆞ고 ᄂᆡ치ᄆᆡ뉴시ᄃᆞ려 왈
고독 단신이 셜인귀를 의지ᄒᆞ여ᄉᆞᆸ더니
이졔 황셩의 갓ᄉᆞ오니
텬디 일월 셩신은 고단헌 인ᄉᆡᆼ을 살피ᄉᆞ
가부 인귀로 ᄒᆞ여금 간젹을 쇼멸ᄒᆞ고 공업을 니루고
무ᄉᆞ히 도라오게 ᄒᆞ쇼셔
ᄒᆞ고 긔도를 맛치고 심규의 드러 쥬야 슬허ᄒᆞ더니
겻집의 ᄒᆞᆫ 노괴 잇셔 가쟝 졍직ᄒᆞ더니
그 노괴 뉴시ᄃᆞ려 왈
낭ᄌᆡ 홀노 져럿틋 슈심ᄒᆞ니 ᄂᆡ 집이 고뇨ᄒᆞ고
ᄯᅩᄒᆞᆫ ᄂᆡ 일신ᄲᅮᆫ이라
한가지로 의지ᄒᆞ여 가군을 기다려 영귀ᄒᆞ미 엇더ᄒᆞ뇨
뉴시 칭ᄉᆞ 왈 친쳑 업슨 ᄉᆞ람을 거두시니 은혜 난망니라
아직 의지헐 ᄃᆡ 업스니 한가지로 뉴ᄒᆞ리라
ᄒᆞ고 노고를 친모갓치 ᄒᆞ고 노고^는 친녀갓치 ᄒᆞ더라
니ᄯᆡ 쟝명긔와 두시는 뉴시 쇼식이 업스믈 가쟝 깃거ᄒᆞ더라
각셜 뉴듕인이 ᄯᆞᆯ을 ᄂᆡ여 보ᄂᆡᆫ 후
쥬야 셜워허나 찻지 아니ᄒᆞ더니
일일은〃곤ᄒᆞ야 잠간 조을더니
ᄎᆡᄉᆡ 드러 와 잡아 가거ᄂᆞᆯ
ᄒᆞᆫ 곳의 니르러 바라보니 ᄉᆞᆷ위 신션과 ᄉᆞᆷᄌᆞ 부인이 안져 니르되
뉴듕인은 분부를 드르라 ᄒᆞ거ᄂᆞᆯ
듕인이 복디ᄒᆞᆫᄃᆡ 신녜 ᄭᅮ지져 왈
텬궁 션녜 득죄ᄒᆞ여 네 집의 ᄌᆞ식이 되ᄆᆡ 인귀와 텬졍연분이라
텬슈를 모로고 구박ᄒᆞ여 악명을 시러 ᄂᆡ치니
그런 도리 어ᄃᆡ 잇스리요
ᄎᆞ후는 살피라 ᄒᆞ고 ᄂᆡ 보ᄂᆡ거ᄂᆞᆯ
놀나 ᄭᆡ이 침상일몽이라
장시ᄃᆞ려 몽ᄉᆞ를 니르고 노복 등으로 뉴시를 ᄎᆞᆺ더라
ᄆᆡ향이 여러 날만의 풍화쵼의 드러가 ᄎᆞ지되
종젹이 업스니 가쟝 민망ᄒᆞ더니
일일은〃쥬졈의 드러 셜ᄐᆡ관 집 ᄎᆞᆺ지 못 ᄒᆞ믈 한탄ᄒᆞ니
쥬ᄑᆡ 왈 셜ᄐᆡ관 집을 엇지ᄒᆞ여 ᄎᆞᆺ는뇨
ᄆᆡ향이 ᄃᆡ 왈 쥬뫼 알거든 니르쇼셔
노괴 왈 셜ᄐᆡ공이 황셩의 가신 지 발셔 여러 달이라
노야 부르시면 셔간이 닛슬 거시이 ᄂᆡ라 ᄒᆞᆫᄃᆡ
가졍 등이 셔간을 쥬이 노괴 드러가 고ᄒᆞ고
셔간을 ^ 올니이 쇼졔 바다 보니 ᄒᆞ여스되
무도ᄒᆞ여 부ᄌᆞ의 뉸긔를 ᄭᅳᆫ쳐더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