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8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鬼中에 주으려 虛^ᄒᆞᆯᄊᆡ 畜中에 飮食에 ᄎᆡ오ᄂᆞ니라

綿幽之鬼ㅣ 幽消報盡ᄒᆞ면 生於世間ᄒᆞ야 多爲服類ᄒᆞᄂᆞ니라

綿幽鬼 어드우미 스러 報ㅣ 다ᄋᆞ면 世間애 나해 服類 ᄃᆞ외ᄂᆞ니라 [服ᄋᆞᆫ ᄡᅳᆯ씨라]

和精之鬼ㅣ 精消報盡ᄒᆞ면 生於世間ᄒᆞ야 多爲應類ᄒᆞᄂᆞ니라

和精鬼ㅣ 精이 스러 報ㅣ 다ᄋᆞ면 世間애 나해 應ᄒᆞᄂᆞᆫ 類 ᄃᆞ외ᄂᆞ니라

線ᄋᆞᆫ 着也ㅣ니

綿은 브틀씨니

着幽ᄒᆞ야 魘人故로 爲服類ᄒᆞ야 亦線着於人ᄒᆞᄂᆞ니

어드운ᄃᆡ 브터 사ᄅᆞᄆᆞᆯ ᄀᆞ오누르던 젼ᄎᆞ로 服類 ᄃᆞ외야 ᄯᅩ 사ᄅᆞᄆᆡ게 븓ᄂᆞ니

卽蠶虫牛馬類也ㅣ라

곧 누에와 쇼와 ᄆᆞᆯ왓 類라

和ᄂᆞᆫ 合也ㅣ니

和ᄂᆞᆫ 어울씨니

以合精餘習으로 能應節序ᄒᆞᄂᆞ니

精에 어우던 나ᄆᆞᆫ 習ᄋᆞ로 能히 時節 次第ᄅᆞᆯ 應ᄒᆞᄂᆞ니

卽社鷰寒鴈蟋蟀類也ㅣ라

곧 社앳 져비와

立春立秋後 다ᄉᆞᆺ찻 戊日이 社ㅣ라

치윗 그려기와 귓돌와ᄆᆡ 類라

明靈之鬼ㅣ 明滅報盡ᄒᆞ면 生於世間ᄒᆞ야 多爲休徵엣 一切諸類ᄒᆞᄂᆞ니라

明靈鬼ㅣ 明이 滅ᄒᆞ야 報ㅣ 다ᄋᆞ면 世間애 나해 休徵엣 一切ㅅ 모ᄃᆞᆫ 類 ^ ᄃᆞ외ᄂᆞ니라

依人之鬼ㅣ 人亡報盡ᄒᆞ면 生於世間ᄒᆞ야 多爲循類ᄒᆞᄂᆞ니라

依人鬼 사ᄅᆞ미 업서 報ㅣ 다ᄋᆞ면 世間애 나해 좃ᄂᆞᆫ 類 ᄃᆞ외ᄂᆞ니라

明而不幽故로 爲休徵ᄒᆞᄂᆞ니

ᄇᆞᆯ가 어^듭디 아니ᄒᆞᆫ 젼ᄎᆞ로 休徵이 ᄃᆞ외ᄂᆞ니

卽嘉鳳祥麟類也ㅣ라

곧 아ᄅᆞᆷ다온 鳳과 祥瑞ㅅ 麟 類라

昔依人故로 馴服於人ᄒᆞᄂᆞ니

녜 사ᄅᆞᄆᆞᆯ 븓던 젼ᄎᆞ로 사ᄅᆞᄆᆡ게 질드ᄂᆞ니

卽猫犬鷄㹠類也ㅣ라

곧 괴 가히 ᄃᆞᆰ 돋 類라

凡諸異物이 性妙乎神ᄒᆞ며

믈읫 모ᄃᆞᆫ 다ᄅᆞᆫ 物이 性이 神靈에 微妙ᄒᆞ며

靈邁於人호미 若龜ㅣ 善考祥ᄒᆞ며 馬ㅣ 能知道ᄒᆞ며

靈이 사ᄅᆞ매 너무미 거부비 이대 祥ᄋᆞᆯ 考ᄒᆞ며 ᄆᆞ리 能히 길흘 알며

乃至寒鴈蟋蟀之類ㅣ 不假曆數ᄒᆞ야

치윗 그려기와 귓돌와ᄆᆡ 類예 니르리 曆數를 븓디 아니ᄒᆞ야

冥知節序호미 皆餘習也ㅣ라

時節 次第를 그ᅀᅳ기 아로미 다 나ᄆᆞᆫ 習이라

各言多者ᄂᆞᆫ 約業習多分ᄒᆞ야 言之라

各各 하다 니ᄅᆞ샤ᄆᆞᆫ 業習의 한 分을 자바 니ᄅᆞ샨 디라

未必盡然也ㅣ라

반ᄃᆞ기 다 그러티 아니ᄒᆞ니라

三結虛妄

阿難아 是等이 皆以業火ㅣ 乾枯ㅣ어늘

阿難아 이ᄃᆞᆯ히 다 業火ㅣ ᄆᆞᆯ라 이울어늘

酬其宿債ᄒᆞ야 旁爲畜生ᄒᆞ니

아ᄅᆡᆺ 비들 가파 겨트로 畜生이 ᄃᆞ외니

此等이 亦皆自虛妄業之所招引이니

이ᄃᆞᆯ히 ᄯᅩ 다 제 虛妄ᄒᆞᆫ 業의 블러 ᅘᅧ미니

若悟菩提ᄒᆞ면 則此妄緣이 本無所有ᄒᆞ니라

ᄒᆞ다가 菩提ᄅᆞᆯ 알면 이 妄緣이 本來 이슈미 업스니라

如汝所言寶蓮香等과 及琉璃王과 善星比丘의 如是惡業이 本自發明이라

네 니ᄅᆞ논 寶蓮香 等과 琉璃王과 善星比丘의 이 ᄀᆞᆮᄒᆞᆫ 惡業이 本來 ^ 제 發明혼 디라

非從天降이며 亦非地出이며 亦非人與ㅣ라

하ᄂᆞᆯᄒᆞᆯ 브터 ᄂᆞ룐 디 아니며 ᄯᅩ ᄯᅡ해셔 난 디 아니며 ᄯᅩ 사ᄅᆞ미 준 디 아니라

自妄所招로 還自來受ㅣ니

제 妄ᄋᆡ 블로ᄆᆞ로 도로 제와 受ᄒᆞ니

菩提心中엔 皆爲浮虛妄想의 凝結이니라

菩提心中엔 다 ᄠᅳ며 虛ᄒᆞᆫ 妄想ᄋᆡ 얼의욘 거시라

四人趣三

一明酬業二

一反徵其剩

復次阿難아 從是畜生ᄒᆞ야 酬償先債호ᄃᆡ

ᄯᅩ ^ 버거 阿難아 이 畜生ᄋᆞᆯ 브터 아ᄅᆡᆺ 비들 가포ᄃᆡ

若彼酬者ㅣ 分越所酬ᄒᆞ면

ᄒᆞ다가 뎌 가ᄑᆞ리 가포ᄆᆞᆯ 分에 너무 ᄒᆞ면

此等衆生이 還復爲人ᄒᆞ야 反徵其剩ᄒᆞᄂᆞ니

이 等 衆生이 도로 사ᄅᆞᆷ ᄃᆞ외야 도로 그 나ᄆᆞ닐 물이ᄂᆞ니

如彼有力ᄒᆞ며 兼有福德ᄒᆞ니ᄂᆞᆫ 則於人中에 不捨人身ᄒᆞ야 酬還彼力거니와

ᄒᆞ다가 뎨 힘 이시며 福德을 兼ᄒᆞ야 뒷ᄂᆞ닌 사ᄅᆞᄆᆡ 中에 사ᄅᆞᄆᆡ 모ᄆᆞᆯ ᄇᆞ리디 아니ᄒᆞ야 뎌의 히믈 갑거니와

若無福者ᄂᆞᆫ 還爲畜生ᄒᆞ야 償彼餘直ᄒᆞᄂᆞ니라

ᄒᆞ다가 福 업스닌 도로 畜生이 ᄃᆞ외야 뎌의 나ᄆᆞᆫ 갑ᄉᆞᆯ 갑ᄂᆞ니라

爲畜ᄋᆞᆫ 正酬ㅣ어늘 酬過其分ᄒᆞ면 則爲人ᄒᆞ야 反徵ᄒᆞᄂᆞ니라

畜 ᄃᆞ외요ᄆᆞᆫ 正ᄒᆞᆫ 가포미어늘 가포ᄆᆞᆯ 그 分^에 너무 ᄒᆞ면 사ᄅᆞᆷ ᄃᆞ외야 도로 물이ᄂᆞ니라

過分은 謂非理苦役ᄒᆞ며 食噉無度ㅣ니 悉皆反徵ᄒᆞᄂᆞ니라

分에 너무ᄆᆞᆫ 理 아니로 受苦ᄅᆞ이 브리며 머구믈 法 업시 호ᄆᆞᆯ 니ᄅᆞ시니 다 도로 물이ᄂᆞ니라

然則凡所食取ᄅᆞᆯ 宜無過分也ㅣ니라

그러면 믈읫 머그며 取호ᄆᆞᆯ 分에 더뭄 업수미 맛다ᇰᄒᆞ니라

二因徵交讎

阿難아 當知ᄒᆞ라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

若用錢物ᄒᆞ며 或役其力호ᄃᆡ 償이 足거든 自停호ᇙ디니

ᄒᆞ다가 錢物을 ᄡᅳ며 [錢은 도니라] 시혹 ^ 그 히믈 브료ᄃᆡ 가포미 足거든 제 停寢호ᇙ디니

如其中間애 殺彼身命ᄒᆞ며 或食其肉ᄒᆞ면

ᄒᆞ다가 그 中間애 뎌 身命을 주기며 시혹 그 고기ᄅᆞᆯ 머그면

如是乃至經微塵劫ᄒᆞ야도 相食相誅호미 猶如轉輪ᄒᆞ야

이ᄀᆞ티 微塵劫을 디나매 니르러도 서르 머그며 서르 주교미 술위ᄠᅵ 그우러

互爲高下ᄐᆞᆺᄒᆞ야 無有休息ᄒᆞᄂᆞ니

서르 노ᄑᆞ며 ᄂᆞᆺ가옴 ᄀᆞᆮᄒᆞ야 마ᇙ 저기 업ᄂᆞ니

除奢摩他와 及佛出世ᄒᆞ고 不可停寢이니라

奢摩他와 부텨 出世와ᄅᆞᆯ 덜오 停寢티 몯ᄒᆞᄂᆞ니라

償足거든 自停ᄒᆞ면 則無交讎ㅣ어니와

가포미 足거든 제 停寢ᄒᆞ면 서르 寃讎호미 업거니와

償足호ᄃᆡ 不停ᄒᆞ면 則交讎不已ᄒᆞᄂᆞ니

가포미 足호ᄃᆡ 停寢 아니ᄒᆞ면 서르 寃讎를 마디 아니ᄒᆞᄂᆞ니

自非正修正力이면 莫之遏絶ᄒᆞ리라

正히 닷ᄀᆞᆫ 正ᄒᆞᆫ 히미 아니면 그치디 몯ᄒᆞ리라

二明感類

汝ㅣ 今에 應知ᄒᆞ라

네 이제 반ᄃᆞ기 알라

彼梟倫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頑類ᄒᆞ고

뎌 梟ᄋᆡ 무ᄅ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頑ᄒᆞᆫ 무레 섯거 어울오

彼咎徵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愚類ᄒᆞ고

뎌 咎徵ᄋ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어린 무레 섯거 어울오

彼狐倫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很類ᄒᆞ고

뎌 여ᇫ의 무ᄅ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거슬ᄧᅳᆫ 무레 섯거 어울오

彼毒倫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庸類ᄒᆞ고

뎌 毒ᄒᆞᆫ 무ᄅ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庸ᄒᆞᆫ 무레 섯거 어울오 [庸ᄋᆞᆫ 常ㅅ거시라]

彼蛔倫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微類ᄒᆞ고

뎌 蛔ᄋᆡ 무ᄅ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微ᄒᆞᆫ 무레 섯거 어울오

彼食倫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柔類ᄒᆞ고

뎌 머키ᄂᆞᆫ 무ᄅ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柔ᄒᆞᆫ 무레 섯거 어울오

彼服倫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勞類ᄒᆞ고

뎌 服ᄋᆡ 무ᄅ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이ᄲᅳᆫ 무레 섯거 어울오

彼應倫者는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文類ᄒᆞ고

뎌 應ᄒᆞᄂᆞᆫ 무ᄅ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빗난 무레 섯거 어울오

彼休徵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明類ᄒᆞ고

뎌 休徵ᄋ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ᄇᆞᆯᄀᆞᆫ 무레 섯거 어울오

彼循倫者ᄂᆞᆫ 酬足ᄒᆞ고 復形ᄒᆞ야 生人道中ᄒᆞ면 參合達類ᄒᆞᄂᆞ니라

뎌 좃ᄂᆞᆫ 무ᄅᆞᆫ 가포ᄆᆞᆯ 足히 ᄒᆞ고 形을 도로 ᄒᆞ야 人道 中에 나면 通達ᄒᆞᆫ 무레 섯거 어우ᄂᆞ니라

梟ᄂᆞᆫ 以附塊로 相食故로 餘習이 頑嚚不義ᄒᆞ고

梟ᄂᆞᆫ ᄒᆞᆰ무적 브투ᄆᆞ로 서르 먹ᄂᆞᆫ 젼ᄎᆞ로 나ᄆᆞᆫ 習이 頑嚚ᄒᆞ야 義 아니오

頑ᄋᆞᆫ ᄆᆞᅀᆞᆷ 사오나올씨오 嚚은 입 더러울씨라

魃ᄋᆞᆫ 以婬妖로 迷性故로 餘習이 愚鈍不智ᄒᆞ고

魃ᄋᆞᆫ 婬ᄒᆞᆫ 妖怪로 性을 迷ᄒᆞᆫ 젼ᄎᆞ로 나ᄆᆞᆫ 習이 어리고 鈍ᄒᆞ야 智 아니오

狐ᄂᆞᆫ 以畜性로 自循故로 狼戾不率ᄒᆞ고

여ᇫ은 畜性으로 제 좃ᄂᆞᆫ 젼ᄎᆞ로 거슬ᄧᅥ 좃디 아니코

毒ᄋᆞᆫ 以虫蠱로 自昏故로 庸陋不敏ᄒᆞ고

毒ᄋᆞᆫ 蟲蠱로 제 어드운 젼ᄎᆞ로 庸ᄒᆞ며 더러워 通達티 몯고

蛔ᄂᆞᆫ 以衰氣로 附物故로 衰微不齒ᄒᆞ고

蛔ᄂᆞᆫ 衰ᄒᆞᆫ 氣로 物에 븓ᄂᆞᆫ 젼ᄎᆞ로 衰微ᄒᆞ야 齒티 몯고

齒ᄂᆞᆫ 記數^ᄒᆞᆯ씨라

食倫은 出於餓噉故로 柔㤼不勇ᄒᆞ고

머키ᄂᆞᆫ 무ᄅᆞᆫ 주으리며 머큐매 난 젼ᄎᆞ로 부드러우며 怯ᄒᆞ야 勇티 몯고

服倫은 出於線着故로 勞役不息ᄒᆞ고

服ᄋᆡ 무ᄅᆞᆫ 브투메 난 젼ᄎᆞ로 잇비 브리여 쉬디 몯고

應倫ᄋᆞᆫ 出於精明故로 文物이라

應ᄒᆞᄂᆞᆫ 무ᄅᆞᆫ 精明에 난 젼ᄎᆞ로 빗난 物이라

休徵ᄋᆞᆫ 出於靈知故로 聽明ᄒᆞ야 不昏ᄒᆞ고 不陋ᄒᆞ고

더럽디 아니코 休徵ᄋᆞᆫ 靈히 아로매 난 젼ᄎᆞ로 聰明ᄒᆞ야 어듭디 아니코

循倫ᄋᆞᆫ 宿涉世事故로 曉達ᄒᆞ야 不昧ᄒᆞᄂᆞ니

좃ᄂᆞᆫ 무ᄅᆞᆫ 아ᄅᆡ 世事ᄅᆞᆯ 디낸 젼ᄎᆞ로 ᄇᆞᆯ기 通達ᄒᆞ야 어듭디 아니ᄒᆞᄂᆞ니

是等이 皆非正報ㅣ라 乃餘習所偶ᅟᅵᆯᄉᆡ

이ᄃᆞᆯ히 다 正ᄒᆞᆫ 報ㅣ 아니라 나ᄆᆞᆫ 習의 브투밀ᄊᆡ

故云參合이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섯거 어우다 ᄒᆞ시니라

後三ᄋᆞᆫ 皆便巧雜伎며 世智辯聰者ㅣ라

後ㅅ 세흔 다 便便ᄒᆞ며 工巧ᄒᆞᆫ 雜ᄌᆡ죄며 世옛 智 말 잘 ᄒᆞ며 聰明호미라

非賢達文明之事也ㅣ라

賢達文明의 이리 아니라

三結虛妄

阿難아 是等이 皆以宿債ᄅᆞᆯ 畢酬로 復形人道ᄒᆞ니

阿難아 이ᄃᆞᆯ히 다 아ᄅᆡᆺ 비들 ᄆᆞᄌᆞ 가포ᄆᆞ로 人道애 形을 도로ᄒᆞ니

皆無始來예 業計顚倒로 相生相殺ᄒᆞ야

다 無始 브터 오매 業繫顚倒로 서르 나며 서르 주겨

不遇如來ᄒᆞ야 不聞正法ᄒᆞ야 於塵勞中에 法爾輪轉이니

如來 맛나디 몯ᄒᆞ야 正法 듣디 몯ᄒᆞ야 塵勞中에 法이 그우루미니

此輩ᄂᆞᆫ 名爲可憐愍者ㅣ니라

이 무ᄅᆞᆫ 일후미 어엿븐 거시라

邪倒業輪ᄋᆞᆫ 惟正이ᅀᅡ 能止故로 不遇如來ᄒᆞᅀᆞ오니 爲可憐愍이로다

邪ᄒᆞᆫ 갓ᄀᆞᆫ 業輪ᄋᆞᆫ 오직 正이ᅀᅡ 能히 그치논 젼ᄎᆞ로 如來ᄅᆞᆯ 맛나디 몯ᄒᆞᅀᆞ오니 어엿부미로다

五仙趣三

一標緣起

阿難아 復有從人ᄒᆞ야셔 不依正覺ᄒᆞ야 修三摩地ᄒᆞ고

阿難아 ᄯᅩ 사ᄅᆞᄆᆞᆯ 브터셔 正覺ᄋᆞᆯ 브터 三摩地ᄅᆞᆯ 닷디 아니ᄒᆞ고

別修妄念ᄒᆞ야 存想ᄒᆞ야 固形ᄒᆞ야 遊於山林人不及處ᄒᆞᄂᆞ니

各別히 妄念을 닷가 想ᄋᆞᆯ 두어 形을 구텨 山林 사ᄅᆞᆷ 밋디 몯ᄒᆞᆯ ᄯᅡ해 노니ᄂᆞ니

有十仙種ᄒᆞ니라

열 가짓 仙이 잇ᄂᆞ니라

仙ᄋᆞᆫ 遷也ㅣ니

仙은 올ᄆᆞᆯ씨니

人之形神이 能遷而不死者也ㅣ라

사ᄅᆞᄆᆡ 形과 神괘 能히 올마 죽디 아니ᄒᆞᄂᆞ니라

故로 曰ᄒᆞ샤ᄃᆡ 存想ᄒᆞ야 固形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想ᄋᆞᆯ 두어 形을 구티다 ᄒᆞ시니라

然이나 終歸敗毁ᄒᆞᄂᆞ니

그러나 ᄆᆞᄎᆞ매 ᄒᆞ야듀매 가ᄂᆞ니

比天컨댄 爲劣ᄒᆞ고 比人컨댄 爲優故로 別開ᄒᆞ시니라

하ᄂᆞᆯ해 가ᄌᆞᆯ비건댄 劣ᄒᆞ고 사ᄅᆞ매 가ᄌᆞᆯ비건댄 優ᄒᆞᆫ 젼ᄎᆞ로 各別히 펴시니라

二明感類

阿難아 彼諸衆生이 堅固服餌ᄒᆞ야 而不休息ᄒᆞ야

阿難아 뎌 모ᄃᆞᆫ 衆生이 藥 머구ᄆᆞᆯ 堅固히 ᄒᆞ야 마디 아니ᄒᆞ야

食道ㅣ 圓成ᄒᆞ닌 名이 地行仙이라

먹ᄂᆞᆫ 道ㅣ 두려이 이닌 일후미 地行仙이라

堅固草木ᄒᆞ야 而不休息ᄒᆞ야

草木ᄋᆞᆯ 堅固히 ᄒᆞ야 마디 아니ᄒᆞ야

藥道ㅣ 圓成ᄒᆞ닌 名이 飛行仙이라

藥道ㅣ 두려이 이닌 일후미 飛行仙이라

以藥餌로 駐一期之壽ᄒᆞ고 而不能輕擧ᄒᆞᄂᆞ닌 名이 地行이오

藥餌로 一期ㅅ 목수믈 머믈우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