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8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安住是道ᄒᆞᆯᄉᆡ 名之曰忍이니

이 道애 便安히 住ᄒᆞᆯᄊᆡ 일훔지허 닐오ᄃᆡ 忍이니

言法忍者ᄂᆞᆫ 揀異而乘의 伏忍也ㅣ라

法忍이라 니ᄅᆞ샤ᄆᆞᆫ 二乘의 伏忍에 달오ᄆᆞᆯ ᄀᆞᆯᄒᆡ시니라

伏ᄋᆞᆫ 降伏ᄒᆡᆯ씨니 三界옛 見思煩惱ᄅᆞᆯ 降伏ᄒᆡᆯ씨라

從是漸修ᄒᆞ야 隨所發行ᄒᆞ야 安立聖位ᄒᆞᄂᆞ니

이 브터 漸漸 닷가 發ᄒᆞᆫ 行ᄋᆞᆯ 조차 聖位예 便安히 셔ᄂᆞ니

是則名爲第三增進修行漸次ㅣ라

이 일후미 第三增進修行漸次ㅣ라

業淨性明ᄒᆞ야ᅀᅡ 乃可發行ᄒᆞ야 升進聖位ᄒᆞ리라

業이 조ᄒᆞ야 性이 ᄇᆞᆯ가ᅀᅡ 어루 行ᄋᆞᆯ 發ᄒᆞ야 聖位예 올아 나ᅀᅡ가리라

五十七位ᄅᆞᆯ 各隨行相ᄒᆞ샤 立名ᄒᆞ시니

五十七位ᄅᆞᆯ 各各 行相 조ᄎᆞ샤 일후믈 셰시니

使觀其名義ᄒᆞ야 知所修進也ㅣ시니라

그 일훔 ᄠᅳ들 보아 닷가 나ᅀᅡ가ᄆᆞᆯ 알에 ᄒᆞ시니라

悟歷示聖位十一

一乾慧地

阿難아 是善男子ㅣ 欲愛ㅣ 乾枯ᄒᆞ야

阿難아 이 善男子ㅣ 欲愛 ᄆᆞᆯ라 이우러

根境이 不偶ᄒᆞ면 現前殘質이 不復續生ᄒᆞ며 執心이 虛明ᄒᆞ야 純是智慧라

根과 境괘 마초디 아니ᄒᆞ면 現前엣 나ᄆᆞᆫ 모미 ᄂᆞ외야 니ᅀᅥ 나디 아니ᄒᆞ며 잡논 ᄆᆞᅀᆞ미 虛明ᄒᆞ야 [人法二執이라] 純ᄒᆞᆫ 이 智慧라

慧性이 明圓ᄒᆞ야 瑩十方界ᄒᆞ야 乾有其慧호미 名乾慧地라

慧性이 ᄇᆞᆯ가 두려워 十方界예 ᄆᆞᆯ가 그 慧ᄅᆞᆯ ᄆᆞᄅᆞ게 두미 일후미 乾慧地라

欲愛ᄂᆞᆫ 潤惑ᄒᆞ거든 根境은 造業ᄒᆞᄂᆞ니

欲愛ᄂᆞᆫ 惑ᄋᆞᆯ 저지거든 根과 境과ᄂᆞᆫ 業을 짓ᄂᆞ니

生死相續이 唯此而已ㄹᄉᆡ

生死 서르 니ᅀᅮ미 오직 이ᄯᆞᄅᆞ밀ᄊᆡ

故로 欲枯ᄒᆞ고 境謝ᄒᆞ면 則殘質이 不續ᄒᆞ며

이런ᄃᆞ로 欲이 이울오 境이 가면 나ᄆᆞᆫ 모미 닛디 아니ᄒᆞ며

無所汨雜故로 執心이 虛明ᄒᆞ야 純是智慧리라

어즈려 섯고미 업슨 젼ᄎᆞ로 잡논 ᄆᆞᅀᆞ미 虛明ᄒᆞ야 純ᄒᆞᆫ 이 智慧리라

然이나 初入位ᄒᆞ야 未與如來ㅅ 法流水와 接ᄒᆞ면 則乾有其慧而已라

그러나 처ᅀᅥᆷ 位예 드러 如來ㅅ 法流水와 어우디 몯ᄒᆞ면 그 慧ᄅᆞᆯ ᄆᆞᄅᆞ게 둘 ᄯᆞᄅᆞ미라

聖位ㅣ 始於十住호ᄃᆡ

聖位十住에 비르수ᄃᆡ

而以信ᄋᆞ로 爲初因ᄒᆞ시고 又於信前에 立乾慧ᄒᆞ시며 地前에 立四加ᄒᆞ시며

信ᄋᆞ로 첫 因ᄋᆞᆯ 사ᄆᆞ시고 信前에 乾慧ᄅᆞᆯ 셰시며

妙前에 立金剛乾慧者ᄂᆞᆫ 此三이 爲轉位ㅅ 關要ㅣ며 升進ㅅ 方便이니

地前에 四加ᄅᆞᆯ 셰시며 妙前에 金剛乾慧ᄅᆞᆯ 셰샤ᄆᆞᆫ 이 세히 位 올모맷 關要ㅣ며 올아 나ᅀᅡ가맷 方便이니

初從凡ᄒᆞ야 發迹ᄒᆞ야 慧性이 不圓ᄒᆞ면 不能入信ᄒᆞ야 成賢ᄒᆞ리며

처ᅀᅥᆷ 凡^을 브터 자최ᄅᆞᆯ 發ᄒᆞ야 慧性이 두렵디 몯ᄒᆞ면 能히 信에 드러 賢을 일우디 몯ᄒᆞ리며

賢行이 旣成커든 不加功用ᄒᆞ면 不能登地ᄒᆞ야 成聖ᄒᆞ리며

賢行이 ᄒᆞ마 일어든 功用ᄋᆞᆯ 더 아니ᄒᆞ면 能히 地예 올아 聖을 일우디 몯ᄒᆞ리며

聖位ㅣ 旣終커든 非金剛慧로 斷最後細惑ᄒᆞ야

聖位 ᄒᆞ마 ᄆᆞᆺ거든 金剛慧로 ᄆᆞᆺ 後ㅅ 細惑ᄋᆞᆯ 그처

蕩前位ㅅ 緣影ᄒᆞ면 不能造妙ᄒᆞ야 成佛故也ㅣ라

前位ㅅ 緣影을 다 앗디 아니ᄒᆞ면 能히 妙애 나ᅀᅡ가 부텨 ᄃᆞ외디 몯ᄒᆞᇙ 젼ᄎᆡ라

二十信

聖位ㅣ 以信ᄋᆞ로 爲初因者ᄂᆞᆫ 純眞無妄之謂信이며 又相應之謂信이니

聖位信ᄋᆞ로 初因 사모ᄆᆞᆫ 純히 眞ᄒᆞ야 妄 업수믈 닐오ᄃᆡ 信이며 ᄯᅩ 서르 마조ᄆᆞᆯ 닐오ᄃᆡ 信이니

必先審中中圓妙之道ᄒᆞ야 令純眞無妄然後에ᅀᅡ 發行ᄒᆞ야

모로매 中中圓妙ᄒᆞᆫ 道ᄅᆞᆯ 몬져 ᄉᆞᆯ펴 純히 眞ᄒᆞ야 妄 업게 ᄒᆞᆫ 後에ᅀᅡ 行ᄋᆞᆯ 發ᄒᆞ야

使心法으로 相應케 ᄒᆞ면 則等妙ㅣ 雖懸ᄒᆞ야도 可以逕造也ㅣ리니

ᄆᆞᅀᆞᆷ과 法과로 서르 맛게 ᄒᆞ면 等妙ㅣ 비록 머러도 어루 바ᄅᆞ 나ᅀᅡ가리니

文十

一信心

欲習이 初乾ᄒᆞ야 未與如來法流水와 接ᄒᆞ니

欲習이 처ᅀᅥᆷ ᄆᆞᆯ라 如來ㅅ 法流水와 어우디 몯ᄒᆞ니

卽以此心ᄋᆞ로 中中流入ᄒᆞ면 圓妙ㅣ 開敷ᄒᆞ리니

곧 이 ᄆᆞᅀᆞᄆᆞ로 中中히 흘러들면 圓妙ㅣ 퍼디리니

從眞妙圓ᄒᆞ야 重發眞妙ᄒᆞ야 妙信에 常住ᄒᆞ야

眞實ㅅ 妙圓을 브터 다시 眞妙ᄅᆞᆯ 發ᄒᆞ야 微妙ᄒᆞᆫ 信에 샤ᇰ녜 住ᄒᆞ야

一切妄想이 滅盡無餘ᄒᆞ야 中道ㅣ 純眞호미 名信心住ㅣ라

一切 妄想이 滅盡ᄒᆞ야 나ᄆᆞ니 업서 中道ㅣ 純眞호미 일후미 信心住ㅣ라

捨欲愛ᄒᆞ고 超乾慧ᄒᆞ야도 猶在凡地ᄒᆞ야 未入法流故로

欲愛 ᄇᆞ리고 乾慧예 ᄠᅱ여 올아도 ᄉᆞᆫᄌᆡ 凡地예 이셔 法流에 드디 몯ᄒᆞᆫ 젼ᄎᆞ로

須於如來ㅅ 薩婆若海에 中中流入ᄒᆞ야 無所偏滯ᄒᆞ면 則圓妙之性이 於是예 開敷ᄒᆞ리니

모로매 如來ㅅ 薩婆若海예

薩婆若海ᄂᆞᆫ 예셔 닐오매 一切 智海라

中中히 흘러 드러 기우루 거리ᄭᅲᆫ 고디 업스면 圓妙ᄒᆞᆫ 性이 이ᅌᅦ 퍼디리니

然이나 猶餘妄習ᄒᆞ야 非眞妙圓일ᄉᆡ

그러나 ᄉᆞᆫᄌᆡ 妄習이 나마 眞實^ㅅ 妙圓이 아닐ᄊᆡ

又須從眞妙圓ᄒᆞ야 重發眞妙ᄒᆞ야 而常住妙信ᄒᆞ야

ᄯᅩ 모로매 眞實ㅅ 妙圓을 브터 다시 眞妙ᄅᆞᆯ 發ᄒᆞ야 微妙ᄒᆞᆫ 信에 샤ᇰ녜 住ᄒᆞ야

使一切妄想ᄋᆞ로 滅盡無餘케 ᄒᆞ야 中中之道ㅣ 純眞無妄ᄒᆞᆯᄉᆡ

一切 妄想ᄋᆞ로 滅盡ᄒᆞ야 나ᄆᆞ니 업게 ᄒᆞ야 中中ᄒᆞᆫ 道ㅣ 純히 眞ᄒᆞ야 妄이 업슬ᄊᆡ

故로 名信心住ㅣ니

이런ᄃᆞ로 일후미 信心住ㅣ니

餘皆由此ᄒᆞ야 增進이라

나ᄆᆞ닌 다 이ᄅᆞᆯ 브터 더 나ᅀᅡ가논디라

更無別法ᄒᆞ니

다시 다ᄅᆞᆫ 法이 업스니

但隨位ᄒᆞ야 依眞妙性ᄒᆞ야 淨治惑習ᄒᆞ야 單複練磨ᄒᆞ야 使纖塵도 不立게 ᄒᆞ면 卽登妙覺也ᄒᆞ리라

오직 位ᄅᆞᆯ 조차 眞妙性을 브터 惑習을 조히 다ᄉᆞ려 니기며 ᄀᆞ다ᄃᆞ모ᄆᆞᆯ 單複히 ᄒᆞ야

單ᄋᆞᆫ ᄒᆞ오지오 複ᄋᆞᆫ 겨지비라

ᄀᆞᄂᆞᆫ 드틀도 셔디 아니케 ᄒᆞ면 곧 妙覺애 오ᄅᆞ리라

二念心

眞信이 明了ᄒᆞ야 一切圓通ᄒᆞ야 陰處界三이 不能爲礙ᄒᆞ야

眞實ㅅ 信이 ᄇᆞᆯ가 一切예 圓通ᄒᆞ야 陰과 處과 界와 세히 能히 ᄀᆞ리디 몯ᄒᆞ야

如是乃至過去未來無數劫中에 捨身受身ᄒᆞ던 一切習氣ㅣ 皆現在前커든

이ᄀᆞ티 過去 未來 無數劫 中에 니르리 모ᄆᆞᆯ ᄇᆞ리며 모ᄆᆞᆯ 受ᄒᆞ던 一切 習氣 다 現ᄒᆞ야 알ᄑᆡ 잇거든

是善男子ㅣ 皆能憶念ᄒᆞ야 得無遺忘호미 名念心住ㅣ라

이 善男子ㅣ 다 能히 憶念ᄒᆞ야 니줌 업수믈 得호미 일후미 念心住ㅣ라

心眞而明ᄒᆞ면 則一切圓通ᄒᆞ야 而陰等이 不礙ᄒᆞᆯᄊᆡ

ᄆᆞᅀᆞ미 眞實ᄒᆞ야 ᄇᆞᆯᄀᆞ면 一切예 圓通ᄒᆞ야 陰ᄃᆞᆯ히 ᄀᆞ리디 몯ᄒᆞᆯᄊᆡ

故能洞照宿習ᄒᆞ야 億治無遺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能히 아ᄅᆡᆺ 習을 ᄉᆞᄆᆞᆺ 비취여 ᄉᆡᇰ각ᄒᆞ야 다ᄉᆞ려 니줌 업ᄂᆞ니라

三精進心

妙圓이 純眞ᄒᆞ야 眞精이 發化ᄒᆞ야 無始習氣ㅣ 通一精明이라

微妙ᄒᆞᆫ 圓이 純眞ᄒᆞ야 眞實ㅅ 精이 化ᄅᆞᆯ 發ᄒᆞ야 無始옛 習氣 通히 ᄒᆞᆫ 精明이라

唯以精明으로 進趣眞淨호미 名精進心이라

오직 精明으로 眞實ㅅ 조호매 나ᅀᅡ가미 일후미 精進心이라

妙圓通性이 旣純旣眞ᄒᆞ면 則妄習이 皆化ᄒᆞ야 唯一精明이라

妙圓通性이 ᄒᆞ마 純ᄒᆞ며 ᄒᆞ마 眞ᄒᆞ면 妄習이 다 化ᄒᆞ야 오직 ᄒᆞᆫ 精明이라

而進乎眞淨ᄒᆞ야 行無雜糅ᄒᆞᆯᄊᆡ 故名精進이라

眞實ㅅ 조호매 나ᅀᅡ가 行이 섯구미 업슬ᄊᆡ 이러ᄃᆞ로 일후미 精進이라

四慧心

心精이 現前ᄒᆞ야 純以智慧ㅣ 名慧心住ㅣ라

心精이 現前ᄒᆞ야 純ᄒᆞᆫ 智慧 일후미 慧心住ㅣ라

妄習이 旣盡故로 心精이 現前ᄒᆞ야 而進趣云爲ㅣ 純智無習矣리라

妄習이 ᄒᆞ마 다ᄋᆞᆫ 젼ᄎᆞ로 心精이 現前ᄒᆞ야 나ᅀᅡ가논 云爲ㅣ 純ᄒᆞᆫ 智慧오 習 업스리라

五定心

執持智明ᄒᆞ야 周遍寂湛ᄒᆞ야 寂妙ㅣ 常凝호미 名定心住ㅣ라

智慧 ᄇᆞᆯ고ᄆᆞᆯ 자바 가져 周徧히 寂湛ᄒᆞ야 寂妙ㅣ 샤ᇰ녜 얼의유미 일후미 定心住ㅣ라

慧旣純明커든 須定以持之ᄒᆞ야 使周徧寂湛ᄒᆞ야 寂妙之體ㅣ 常凝不變ᄒᆞ야ᅀᅡ 乃名定心이리라

智慧 ᄒᆞ마 純히 ᄇᆞᆰ거든 모로매 定으로 디녀 周徧히 寂湛ᄒᆞ야 寂妙ᄒᆞᆫ 體 샤ᇰ녜 얼의여 變티 아니케 ᄒᆞ야ᅀᅡ 일후미 定心이리라

六不退心

定光이 發明ᄒᆞ야 明性에 深入ᄒᆞ야 唯進이오 無退호미 名不退心이라

定光이 發明ᄒᆞ야 ᄇᆞᆯᄀᆞᆫ 性에 기피 드러 오직 낫고 믈룸 업수미 일후미 不退心이라

以定ᄋᆞ로 持慧ᄒᆞ야 至於寂湛故로 性光이 發明ᄒᆞ야 而深入於道ᄒᆞ니라

定으로 慧ᄅᆞᆯ 가져 寂湛애 니른 젼ᄎᆞ로 性光이 發明ᄒᆞ야 道애 기피 드니라

七護法心

心進이 安然ᄒᆞ야 保持不失ᄒᆞ야 十方如來ᄭᅴ 氣分이 交接호미 名護法心이라

ᄆᆞᅀᆞᆷ 나ᅀᅡ가미 便安ᄒᆞ야 맛다 가져 일티 아니ᄒᆞ야 十方如來ᄭᅴ 氣分이 서르 어우루미 일후미 護法心이라

旣能深入ᄒᆞ고 又能保持ᄒᆞ야 使道同十方ᄒᆞ며 氣合如來호미 是謂護法이라

ᄒᆞ마 能히 기피 들오 ᄯᅩ 能히 맛다 가져 道ㅣ 十方애 ᄀᆞᆮᄒᆞ며 氣ㅣ 如來ᄭᅴ 어울에 호미 이 니ᄅᆞ샨 護法이라

八廻向心

覺明을 護持ᄒᆞ야 能以妙力ᄋᆞ로 廻佛慈光ᄒᆞ야 向佛安住호미 猶如雙鏡이 光明이 相對ᄐᆞᆺᄒᆞ야

覺明을 護持ᄒᆞ야 能히 微妙ᄒᆞᆫ 히ᄆᆞ로 부텻 慈光ᄋᆞᆯ 두르ᅘᅧ 부텨를 向ᄒᆞ야 便安히 住호미 두 거우뤼 光明이 서르 對ᄐᆞᆺᄒᆞ야

其中妙影이 重重相入호미 名廻向心이라

그 中엣 微妙ᄒᆞᆫ 그리메 重重히 서르 드로미 일후미 廻向心이라

由護法心ᄒᆞ야 進合如來ᄒᆞᅀᆞ와 得妙覺明ᄒᆞ야 護持不失故로 能妙廻向ᄒᆞ니라

護法心을 브터 如來ᄭᅴ 나ᅀᅡ가 어우ᅀᆞ와 微妙ᄒᆞᆫ 覺明을 得ᄒᆞ야 護持ᄒᆞ야 일티 아니ᄒᆞᆫ 젼ᄎᆞ로 能히 微妙히 廻向ᄒᆞ니라

廻佛慈光ᄋᆞᆫ 則廻果向因也ㅣ오 向佛安住ᄂᆞᆫ 則廻因向果也ㅣ라

부텻 慈光ᄋᆞᆯ 두르ᅘᅧᄆᆞᆫ 果ᄅᆞᆯ 두르ᅘᅧ 因ᄋᆞᆯ 向호미오 부텨를 向ᄒᆞᅀᆞ와 便安히 住호ᄆᆞᆫ 因을 두르^ᅘᅧ 果ᄅᆞᆯ 向호미라

因果ㅣ 交參ᄒᆞ며 體用이 互攝故로 譬雙鏡云云ᄒᆞ시니라

因果ㅣ 서르 섯그며 體用이 서르 자본 젼ᄎᆞ로 두 거우루에 가ᄌᆞᆯ벼 니ᄅᆞ시니라

九戒心

心光ᄋᆞᆯ 密迴ᄒᆞ야 獲佛常凝無上妙淨ᄒᆞ야 安住無爲ᄒᆞ야 得無遺失호미 名戒心住ㅣ라

心光ᄋᆞᆯ 그ᅀᅳ기 두르ᅘᅧ 부텻 샤ᇰ녜 얼읜 우 업슨 微妙히 조호ᄆᆞᆯ 어더 無爲예 便安히 住ᄒᆞ야 일훔 업수믈 得호미 일후미 戒心住ㅣ라

由廻佛心光ᄒᆞ야 而得之於我ᄒᆞᆯᄉᆡ 故曰獲佛常凝無上妙淨이라

부텻 心光 두르ᅘᅧ믈 브터 내게 得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부텻 샤ᇰ녜 얼읜 우 업슨 微妙히 조호ᄆᆞᆯ 얻다 ᄒᆞ시니라

常凝則對境ᄒᆞ야도 無動ᄒᆞ고 妙淨則涉塵ᄒᆞ야도 不染ᄒᆞ야 而戒心이 成矣리라

샤ᇰ녜 얼의면 境에 對ᄒᆞ야도 뮈윰 업고 微妙히 조ᄒᆞ면 塵에 드러도 더럽디 아니ᄒᆞ야 戒心이 일리라

十願心

住戒自在ᄒᆞ야 能遊十方ᄒᆞ야 所去에 隨願호미 名願心住ㅣ라

戒예 住호미 自在ᄒᆞ야 能히 十方애 노녀 가ᄂᆞᆫ 고대 願을 조초미 일후미 願心住ㅣ라

對境無動ᄒᆞ며 涉塵不染호미 是謂住戒自在라

境에 對ᄒᆞ야도 뮈윰 업스며 塵에 드러도 더럽디 아니호미 이 니ᄅᆞ샨 戒예 住^호미 自在라

無動無染ᄒᆞ면 則無適不可故로 能遊十方ᄒᆞ야 所去에 隨願也ᄒᆞᄂᆞ니라

뮈윰 업스며 더러움 업스면 가 왼 ᄃᆡ 업슨 젼ᄎᆞ로 能히 十方애 노녀 간 고대 願을 좃ᄂᆞ니라

修行之初애 必枯絶欲愛ᄒᆞ야

修行 처ᅀᅥᆷ에 모로매 欲愛ᄅᆞᆯ 이울워 그처

使心性이 虛明然後에ᅀᅡ 能入法流ᄒᆞ야 開妙圓性ᄒᆞ야

心性이 虛明케 ᄒᆞᆫ 後에ᅀᅡ 能히 法流에 드러 妙圓性을 여러

眞性이 明圓ᄒᆞ야ᅀᅡ 細習이 乃現커든 遂發行治之ᄒᆞ야 使純智無習게 ᄒᆞ고

眞性이 ᄇᆞᆯ가 두려워ᅀᅡ ᄀᆞᄂᆞᆫ 習이 現커든 行ᄋᆞᆯ 發ᄒᆞ야 다ᄉᆞ려 純ᄒᆞᆫ 智라 習이 업게 ᄒᆞ고

又持之以定ᄒᆞ야 使寂湛ᄋᆞ로 發光케 ᄒᆞ야 深入於道ᄒᆞ야 護持不失ᄒᆞ야ᅀᅡ

ᄯᅩ 가죠ᄃᆡ 定으로 ᄒᆞ야 寂湛ᄋᆞ로 光明이 發케 ᄒᆞ야 기피 道애 드러 護持ᄒᆞ야 일티 아니ᄒᆞ야ᅀᅡ

斯能廻佛慈光ᄒᆞ야 獲佛淨戒ᄒᆞ야 而涉塵ᄒᆞ야도 不染ᄒᆞ야 所去에 隨願ᄒᆞ리니

이ᅌᅦ 能히 부텻 慈光ᄋᆞᆯ 두르ᅘᅧ 부텻 淨戒ᄅᆞᆯ 어더 塵에 드러도 더럽디 아니ᄒᆞ야 가ᄂᆞᆫ 고대 願을 조ᄎᆞ리니

此ㅣ 十信之序也ㅣ라

이 十信ㅅ 次第라

三十住

從信ᄒᆞ야 趨入ᄒᆞ야 生如來家ᄒᆞ야 依無住智ᄒᆞ야 永不退還이 名住ㅣ니

信ᄋᆞᆯ 브터 向ᄒᆞ야 드러 如來ㅅ 지븨 나 住 업슨 智ᄅᆞᆯ 브터 永히 믈러 도로 오디 아니호미 일후미 住ㅣ니

文十

一發心住

阿難아 是善男子ㅣ 以眞方便ᄋᆞ로 發此十心ᄒᆞ야 心精이 發輝ᄒᆞ야 十用이 涉入ᄒᆞ야 圓成一心호미 名發心住ㅣ라

阿難아 이 善男子ㅣ 眞實ㅅ 方便으로 이 十心을 發ᄒᆞ야 心精이 發揮ᄒᆞ야 十用이 드러 두려이 ᄒᆞᆫ ᄆᆞᅀᆞᆷ ᄃᆞ외요미 일후미 發心住ㅣ라

眞方便ᄋᆞᆫ 妙慧也ㅣ라

眞實ㅅ 方便은 微妙ᄒᆞᆫ 慧라

此十心은 十信也ㅣ라

이 十心은 十信이라

十心이 頓發ᄒᆞ야 圓成一心ᄒᆞ야 住佛智地호미 名發心住ㅣ라

十心이 다 發ᄒᆞ야 두려이 ᄒᆞᆫ ᄆᆞᅀᆞ미 ᄃᆞ외야 佛智地예 住호미 일후미 發心住^ㅣ라

聖位ㅣ 以十信ᄋᆞ로 爲初因ᄒᆞ고 以十住十行十圓十地로 爲漸次ᄒᆞ야 而終於等妙호ᄃᆡ 皆相躡而說ᄒᆞ시니

聖位ㅣ 十信ᄋᆞ로 첫 因 삼고 十住와 十行과 十願과 十地로 漸次ᄅᆞᆯ 사마 等妙애 ᄆᆞ초ᄃᆡ 다 서르 드듸여 펴시니

欲令行人ᄋᆞ로 從信趨入ᄒᆞ야 住佛智地ᄒᆞ고 而依智起行ᄒᆞ며 濟行以願ᄒᆞ야

行ᄒᆞᆯ 싸ᄅᆞᄆᆞ로 信을 브터 向ᄒᆞ야 드러 佛智地예 住ᄒᆞ고 智ᄅᆞᆯ 브터 行ᄋᆞᆯ 니ᄅᆞ와ᄃᆞ며 行ᄋᆞᆯ 일우ᄃᆡ 願으로 ᄒᆞ야

由是로 超三賢ᄒᆞ야 入十聖ᄒᆞ야 登等妙케 ᄒᆞ시니

일로 브터 三賢을 건네ᄠᅱ여 十聖에 드러 等妙애 오ᄅᆞ게 ᄒᆞ시니

此ㅣ 修證之序也ㅣ라

이 닷가 證ᄒᆞᄂᆞᆫ 次第라

二治地住

心中이 發明ᄒᆞ야 如淨琉璃예 內現精金ᄐᆞᆺᄒᆞ야 以前妙心ᄋᆞ로 履以成地호미 名治地住ㅣ라

心中이 發明ᄒᆞ야 조ᄒᆞᆫ 琉璃예 안해 精ᄒᆞᆫ 金이 現ᄐᆞᆺᄒᆞ야 알ᄑᆡᆺ 妙心^으로 ᄇᆞᆯ와 ᄯᅡ히 이로미 일후미 治地住ㅣ라

心中이 發明ᄒᆞ야 內外精瑩ᄋᆞᆫ 牒心精이 發揮義也ᄒᆞ시니라

心中이 發明ᄒᆞ야 안팟기 精히 ᄆᆞᆯ고ᄆᆞᆫ 心精이 發揮ㅅ ᄠᅳ들 牒ᄒᆞ시니라

履是妙心ᄒᆞ야 以爲眞基호미 名曰治地니

이 妙心을 ᄇᆞᆯ와 眞實ㅅ 터흘 사모미 일후미 니ᄅᆞ샨 治地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