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8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滅除度相ᄒᆞ고 廻無爲心ᄒᆞ야 向涅槃路호미 名救護一切衆生호ᄃᆡ 離衆生相廻向이라

度ᄒᆞ논 相ᄋᆞᆯ 滅ᄒᆞ야 덜오 無爲心을 두르ᅘᅧ 涅槃路애 向호미 일후미 一切 衆生ᄋᆞᆯ 救護호ᄃᆡ 衆生相ᄋᆞᆯ 여흰 廻向이라

滿足神通ᄋᆞ로 至遠諸留患히 牒前엣 現塵現界호ᄃᆡ 不相留礙等事ᄒᆞ시니

神通滿足ᄋᆞ로 모ᄃᆞᆫ ᄀᆞ리ᄂᆞᆫ 시름 머로매 니르리 알ᄑᆡᆺ 塵을 現ᄒᆞ며 界ᄅᆞᆯ 現호ᄃᆡ 서르 ᄀᆞ리디 아니홈ᄃᆞᆯ햇 이ᄅᆞᆯ 牒ᄒᆞ시니

謂此行이 滿足거든 當修廻向行也ㅣ라

니ᄅᆞ샤ᄃᆡ 이 行이 滿足거든 반ᄃᆞ기 廻向行ᄋᆞᆯ 닷고ᇙ디니라

廻向之行ᄋᆞᆫ 悲願이 最心故로 職在度生ᄒᆞ니

廻向行ᄋᆞᆫ 悲願이 ᄆᆞᆺ 기픈 젼ᄎᆞ로 職이 衆生 度호매 잇ᄂᆞ니

然이나 見有可度ᄒᆞ면 卽涉有爲ᄒᆞ야 背涅槃路故로 須滅除度相ᄒᆞ고 廻無爲心ᄒᆞ야 向涅槃路也ㅣ니라

그러나 어루 度호미 이쇼ᄆᆞᆯ 보면 곧 有爲예 브터 涅槃路애 背叛ᄒᆞᆫ 젼ᄎᆞ로 모로매 度ᄒᆞ논 相ᄋᆞᆯ 滅ᄒᆞ야 덜오 無爲心을 두르ᅘᅧ 涅槃路애 向호ᇙ디니라

二不壞廻向

壞其可壞ᄒᆞ며 遠離諸離호미 名不壞廻向이라

어^루 허ᇙ 거슬 헐며 모ᄃᆞᆫ 여희요ᄆᆞᆯ 머리 여희요미 일후미 不壞廻向이라

壞其可壞ᄂᆞᆫ 謂遠離一切虛妄境界也ㅣ라

어루 허ᇙ 거슬 허로ᄆᆞᆫ 一切ㅅ 虛妄ᄒᆞᆫ 境界 머리 여희요ᄆᆞᆯ 니ᄅᆞ시니라

遠離諸離ᄂᆞᆫ 謂離遠離ᄒᆞᆫ 幻ᄋᆞᆯ 亦復遠離也ㅣ라

모ᄃᆞᆫ 여희요ᄆᆞᆯ 머리 여희요ᄆᆞᆫ 머리 여희요ᄆᆞᆯ 여흰 幻ᄋᆞᆯ ᄯᅩ 머리 여희요ᄆᆞᆯ 니ᄅᆞ시니라

得無所離ᄒᆞ면 卽除諸幻이라 而證不壞矣로다

여희요ᇙ 것 업수믈 得ᄒᆞ면 곧 모ᄃᆞᆫ 幻이 더논 디라 不壞ᄅᆞᆯ 證토다

三等一切佛廻向

本覺이 湛然ᄒᆞ야 覺齊佛覺호미 名等一切佛廻向이라

本覺이 ᄆᆞᆯ가 覺이 부텻 覺애 ᄀᆞᄌᆞᆨ호미 일후미 一切佛에 等ᄒᆞᆫ 廻向이라

無壞不壞ᄒᆞ며 無離不離ᄒᆞ야ᅀᅡ 乃湛然齊佛ᄒᆞ리라

허룸과 허디 아니홈괘 업스며 여희욤과 여희디 아니홈괘 업서ᅀᅡ ᄆᆞᆯ가 부텨와 ᄀᆞᄌᆞᆨᄒᆞ리라

四至一切處廻向

精眞이 發明ᄒᆞ야 地如佛地호미 名至一切處廻向이라

精ᄒᆞᆫ 眞이 發明ᄒᆞ야 地佛地 ᄀᆞᆮ호미 일후미 一切 處에 니른 廻向이라

覺이 湛故로 精眞이 發明ᄒᆞ야 地如佛地ᄒᆞ니라

覺이 ᄆᆞᆯᄀᆞᆫ 젼ᄎᆞ로 精ᄒᆞᆫ 眞이 發明ᄒᆞ야 地ㅣ 佛地 ᄀᆞᆮᄒᆞ니라

前에 覺이 等一切ᄒᆞ면 則眞如體ㅣ 徧也ㅣ오 此에 地至一切ᄒᆞ면 則眞如界ㅣ 徧也ㅣ로다

알ᄑᆡ 覺이 一切예 等ᄒᆞ면 眞如體ㅣ 周徧호미오 이ᅌᅦ 地一切예 니를면 眞如界ㅣ 周徧호미로다

五無盡功德藏廻向

世界와 如來왜 互相涉入ᄒᆞ야 得無罣礙호미 名無盡功德蔵廻向이라

世界와 如來왜 서르 드러 ᄀᆞ룜 업수믈 得호미 일후미 無盡功德藏廻向이라

眞界와 眞體왜 二俱圓徧故로 涉入無礙ᄒᆞ야 任運發揮ᄒᆞ야 德用이 無盡ᄒᆞ니라

眞界와 眞體왜 둘히 다 두려이 周徧ᄒᆞᆫ 젼ᄎᆞ로 드러 ᄀᆞ료미 업서 任運ᄒᆞ야 發揮ᄒᆞ야 德用이 無盡ᄒᆞ니라

六隨順平等善根廻向

於同佛地예 地中에 各各生淸淨因ᄒᆞ야 依因發輝ᄒᆞ야 取涅槃道호미 名隨順平等善根廻向이라

佛地 ᄀᆞ토매 地中에 各各 淸淨ᄒᆞᆫ 因을 내야 因ᄋᆞᆯ 브터 發揮ᄒᆞ야 涅槃道ᄅᆞᆯ 取호미 일후미 隨順平等善根廻^向이라

同佛地ᄂᆞᆫ 卽前엣 地如佛地也ㅣ라

佛地 ᄀᆞ토ᄆᆞᆫ 곧 알ᄑᆡᆺ 地ㅣ 佛地 ᄀᆞᆮ호미라

於一切處에 各起淨因ᄒᆞ야 取涅槃道호미 是謂平等善根이라

一切 處에 各各 조ᄒᆞᆫ 因을 니ᄅᆞ와다 涅槃道ᄅᆞᆯ 取호미 이 니ᄅᆞ샨 平等善根이라

七隨順等觀衆生廻向

眞根이 旣成ᄒᆞ야 十方衆生이 皆我本性이라

眞根이 ᄒᆞ마 이러 十方 衆生이 다 내 本性이^라

性圓成就ᄒᆞ야 不失衆生호미 名隨順等觀一切衆生廻向이라

性이 두려이 이러 衆生ᄋᆞᆯ 일티 아니호미 일후미 一切 衆生ᄋᆞᆯ 隨順ᄒᆞ야 平等히 보ᄂᆞᆫ 廻向이라

平等善根이 性眞圓融ᄒᆞ야 周徧法界故로 十方衆生이 皆我本性이라

平等善根이 性이 眞ᄒᆞ야 두려이 노가 法界예 周徧ᄒᆞᆫ 젼ᄎᆞ로 十方衆生이 다 내 本性이라

我善이 旣成故로 能成就一切衆生ᄋᆡ 善根호ᄃᆡ 無有遺失ᄒᆞ며 無有高下호미 名隨順等觀이라

내 善이 ᄒᆞ마 이론 젼ᄎᆞ로 能히 一切 衆生ᄋᆡ 善根ᄋᆞᆯ 일오ᄃᆡ 일호미 업스며 高下 업수미 일후미 隨順ᄒᆞ^야 平等히 보미라

八眞如相廻向

卽一切法ᄒᆞ며 離一切相ᄒᆞᄂᆞ니

一切 法에 卽ᄒᆞ며 一切 相애 여희ᄂᆞ니

唯卽與離예 二無所著호미 名眞如相廻向이라

오직 卽과 여희요매 둘헤 着 업수미 일후미 眞如相廻向이라

如故로 卽이오 眞故로 離니

如ᅟᅵᆫ 젼ᄎᆞ로 卽ᄒᆞ고 眞인 젼ᄎᆞ로 여희니

有卽有離ᄒᆞ면 是ᄂᆞᆫ 假眞如ㅣ어니와 二예 無所着ᄒᆞ야ᅀᅡ 乃眞眞如也ㅣ리라

卽 이시며 여희욤 이시면 이ᄂᆞᆫ 假眞如ㅣ어니와 둘헤 着 업서ᅀᅡ 眞^實ㅅ 眞如ㅣ리라

九無縛解脫廻向

眞得所如ᄒᆞ야 十方애 無礙호미 名無縛解脫廻向이라

眞實로 如혼 고ᄃᆞᆯ 得ᄒᆞ야 十方애 ᄀᆞ룜 업수미 일후미 ᄆᆡᅇᅭᆷ 업슨 解脫廻向이라

依假眞如ᄒᆞ면 則不無滯礙ᄒᆞ리니

假眞如ᄅᆞᆯ 브트면 거리ᄭᅧ ᄀᆞ료미 업디 아니ᄒᆞ리니

是ᄂᆞᆫ 有縛解脫이어니와 唯眞得所如故로 一切無礙ᄒᆞ니

이ᄂᆞᆫ ᄆᆡᅇᅭᆷ 잇ᄂᆞᆫ 解脫이어니와 오직 眞實로 如혼 고ᄃᆞᆯ 得ᄒᆞᆫ 젼ᄎᆞ로 一切 ᄀᆞ료미 업스니

乃名無縛解脫이라

일후미 ᄆᆡᅇᅭᆷ 업슨 解脫이라

十法界無量廻向

性德이 圓成ᄒᆞ야 法界量이 滅호미 名法界無量廻向이라

性德이 두려이 이러 法界ㅅ 量이 滅호미 일후미 法界無量廻向이라

初證性德ᄒᆞ야 以爲齊佛ᄒᆞ시며 以爲如佛ᄒᆞ시며 以爲至一切處等이 皆存量見ᄒᆞᆯᄉᆡ

처ᅀᅥᆷ 性德을 證ᄒᆞ야 부텨와 ᄀᆞᄌᆞᆨ다 ᄒᆞ시며 부텨 ᄀᆞᆮ다 ᄒᆞ시며 一切處에 니르다 ᄒᆞ샴ᄃᆞᆯ히 다 量ᄋᆞ로 보미 이실ᄊᆡ

則法界性이 未離有量커니와 及乎性德이 圓成ᄒᆞ야ᅀᅡ 乃滅量見ᄒᆞ야 乃得無量ᄒᆞ니

法界性이 量 이쇼ᄆᆞᆯ 여희디 몯거니와 性德이 두려이 이로매 미처ᅀᅡ 量ᄋᆞ로 보ᄆᆞᆯ 滅ᄒᆞ야 量 업수믈 得ᄒᆞ니

此는 㹅治前位옛 限量情見也ㅣ라

이ᄂᆞᆫ 알ᄑᆡᆺ 位옛 限量情見을 뫼화 다ᄉᆞ료미라

此性이 圓成ᄒᆞ야ᅀᅡ 可超三賢ᄒᆞ야 入十聖矣리라

이 性이 두려이 이러ᅀᅡ 어루 三賢을 건네ᄠᅱ여 十聖에 들리라

六四加行

三賢位極거든 當於此際예 復加功行ᄒᆞ야ᅀᅡ 卽入聖位ᄒᆞ리니

三賢位 ᄆᆞᆺ거든 반ᄃᆞ기 이 ᄀᆞᅀᅢ 다시 功行ᄋᆞᆯ 더ᄒᆞ야ᅀᅡ 곧 聖位예 들리니

文二

一牒前㹅標

阿難아 是善男子ㅣ 盡是淸淨四十一心ᄒᆞ고 次成四種妙圓加行이니

阿難아 이 善男子ㅣ 이 淸淨ᄒᆞᆫ 四十一心을 다ᄒᆞ고 버거 네 가짓 妙圓加行ᄋᆞᆯ 일우ᇙ디니

四十一心者ᄂᆞᆫ 乾慧ㅣ 一이오 信住行向이 各十이라

四十一心ᄋᆞᆫ 乾慧 ᄒᆞ나히오 信과 住와 行과 向괘 各 열히라

小乘通敎애 皆有四加호ᄃᆡ 而非妙非圓ᄒᆞᆯᄉᆡ 故로 此特稱妙圓加行ᄒᆞ시니라

小乘通敎애 다 네 加ㅣ 이쇼ᄃᆡ 妙ㅣ 아니며 圓이 아닐ᄊᆡ 이런ᄃᆞ로 이ᅌᅦ 特別히 妙圓加行이라 니ᄅᆞ시니라

二詳開行位四

一煖位

卽以佛覺ᄋᆞ로 用爲已心ᄒᆞ야 若出未出이 猶如鑽火ᄒᆞ야 欲然其木ᄃᆞᆺ호미 名爲煖地라

곧 佛覺ᄋᆞ로 ᄡᅥ 내 ᄆᆞᅀᆞᆷ 사마 나ᇙ ᄃᆞᆺ호ᄃᆡ 몯 나미 브룰 비븨여 그 나모 브튜려 ᄐᆞᆺ호미 일후미 煖地라

佛覺ᄋᆞᆫ 果覺也ㅣ라

佛覺ᄋᆞᆫ 果覺이라

前에 雖能齊ᄒᆞ나 未能正證ᄒᆞ야니와 今極賢位ᄒᆞ야 將趨聖果ᄒᆞ릴ᄉᆡ

알ᄑᆡ 비록 能히 ᄀᆞᄌᆞᆨᄒᆞ나 能히 正히 證티 몯ᄒᆞ야니와 이제 賢位ᄅᆞᆯ ᄆᆞ차 쟈ᇰᄎᆞ 聖果애 가릴ᄊᆡ

卽須用佛果覺ᄒᆞ야 爲已因心ᄒᆞ야 復加功行ᄒᆞ야 以求正證이니라

곧 모로매 부텻 果覺ᄋᆞᆯ ᄡᅥ 내 因心을 사마 功行ᄋᆞᆯ ᄯᅩ 더ᄒᆞ야 正히 證호ᄆᆞᆯ 求호ᇙ디니라

火ᄂᆞᆫ 喩果覺ᄒᆞ시고 木ᄋᆞᆫ 喩因心ᄒᆞ시고 鑽ᄋᆞᆫ 喩加行ᄒᆞ시니

브른 果覺ᄋᆞᆯ 가ᄌᆞᆯ비시고 남ᄀᆞᆫ 因心ᄋᆞᆯ 가ᄌᆞᆯ비시고 비븨요ᄆᆞᆫ 加行ᄋᆞᆯ 가ᄌᆞᆯ비시니

初入因位ᄒᆞ야 未卽得果故로 譬鑽火ᄒᆞ야 方得煖相ᄒᆞ시니라

처ᅀᅥᆷ 因位예 드러 즉재 果ᄅᆞᆯ 得디 몯ᄒᆞᆫ 젼ᄎᆞ로 브를 비븨여 ᄀᆞᆺ 더운 相 得호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二頂位

又以已心ᄋᆞ로 成佛所履ᄒᆞ야 若依非依론디 如登高山ᄒᆞ야

ᄯᅩ 내 ᄆᆞᅀᆞᄆᆞ로 부텻 ᄇᆞᆯ오ᄆᆞᆯ 일워 브튼 ᄃᆞᆺ호ᄃᆡ 븓디 아니혼 디 노ᄑᆞᆫ 뫼해 올아

身入虛空ᄒᆞ고 下有微礙ᄐᆞᆺ호미 名爲頂地라

모미 虛空애 들오 아래 져근 ᄀᆞ룜 잇ᄃᆞᆺ호미 일후미 頂地라

前에 以佛覺ᄋᆞ로 爲已心ᄒᆞ고 此애 以已心ᄋᆞ로 成佛行ᄒᆞ면 則因心果覺이 已隣極矣ㄹᄉᆡ

알ᄑᆡ 佛覺ᄋᆞ로 내 ᄆᆞᅀᆞᆷ 삼고 이ᅌᅦ 내 ᄆᆞᅀᆞᄆᆞ로 부텻 行ᄋᆞᆯ ^ 일우면 因心과 果覺이 ᄒᆞ마 至極호매 갓가올ᄊᆡ

故로 譬如登高山ᄒᆞ야 身入虛空ᄐᆞᆺᄒᆞ니

이런ᄃᆞ로 가ᄌᆞᆯ비건댄 노ᄑᆞᆫ 뫼해 올아 모미 虛空애 드ᄃᆞᆺᄒᆞ니

但因果ㅣ 未融ᄒᆞ며 心迹이 尙滯故로 云下有微礙라

오직 因果ㅣ 녹디 몯ᄒᆞ며 ᄆᆞᅀᆞᇝ 자최 ᄉᆞᆫᄌᆡ 거리ᄭᅵᆫ 젼ᄎᆞ로 니ᄅᆞ샤ᄃᆡ 아래 져근 ᄀᆞ료미 잇다 ᄒᆞ시니라

然이나 已到頂地ᄒᆞ니 少需㩳進ᄒᆞ면 則微礙除矣리라

그러나 ᄒᆞ마 頂地예 니르니 져기 소사 나ᅀᅩᄆᆞᆯ 求ᄒᆞ면 져근 ᄀᆞ료미 덜리라

三忍地

main 心과 佛와 二同ᄒᆞ야 善得中道ᄒᆞ야 如忍事人이 非懷非出ᄐᆞᆺ호미 名爲忍地라

ᄆᆞᅀᆞᆷ과 부텨와 둘히 ᄀᆞᆮᄒᆞ야 이대 中道ᄅᆞᆯ 得ᄒᆞ야 일 ᄎᆞᆷᄂᆞᆫ 사ᄅᆞ미 먹디 아니ᄒᆞ며[疑心을 머글씨라] 내디 아니ᄐᆞᆺ호미[내야 니ᄅᆞᆯ씨라] 일후미 忍地라

anno 已心佛覺이 融爲一體ᄒᆞᆯ시 曰二同이오

내 ᄆᆞᅀᆞᆷ과 부텻 覺괘 노가 ᄒᆞᆫ 體 ᄃᆞ욀씨 니ᄅᆞ샨 둘히 ᄀᆞᆮ호미오

因果ᄅᆞᆯ 兩忘ᄒᆞ야 二邊이 不立ᄒᆞᆯ시 曰中道ㅣ라

因과 果와ᄅᆞᆯ 둘흘 니저 두 ᄀᆞᅀᅵ 셔디 아니ᄒᆞᆯ씨 니ᄅᆞ샨 中道ㅣ라

此ㅣ 中道果覺을 將證未證故로 如忍事人이 非懷非出이니라

이 中道果覺ᄋᆞᆯ 쟈ᇰᄎᆞ 證호ᄃᆡ 證티 몯ᄒᆞᆫ 젼ᄎᆞ로 이ᇙ ᄎᆞᆷᄂᆞᆫ 사ᄅᆞ미 먹디 아니ᄒᆞ며 내디 아니ᄐᆞᆺᄒᆞ니라

四世第一地

數量이 消滅ᄒᆞ며 迷覺中道애 二無所目호미 名世第一地라

數量이 消滅ᄒᆞ며 中道애 迷ᄒᆞ며 覺호매 ^ 둘히 일훔 업수미 일후미 世第一地라

前位예 謂之二同ᄒᆞ시면 則已墮數量ᄒᆞ며 見有中邊ᄒᆞ면 則强分迷覺이어니와

前位예 니ᄅᆞ샤ᄃᆡ 둘히 ᄀᆞᆮ다 ᄒᆞ시면 ᄒᆞ마 數量애 ᄠᅥ러디며 中과 ᄀᆞᆺ과 이쇼ᄆᆞᆯ 보면 迷와 覺과ᄅᆞᆯ 구틔여 ᄂᆞᆫ호거니와

此애 俱泯滅호ᄃᆡ 而名도 亦不立ᄒᆞ야 脫世情量ᄒᆞ야 超於三賢故로 名世第一이라

이ᅌᅦ 다 업수ᄃᆡ 일훔도 ᄯᅩ 셔디 아니ᄒᆞ야 世옛 情量ᄋᆞᆯ 버서 三賢에 건네ᄠᅱᄂᆞᆫ 젼ᄎᆞ로 일후미 世옛 第一이라

若進十聖ᄒᆞ야 極乎妙覺ᄒᆞ면 乃出世第一也ㅣ라

ᄒᆞ다가 十聖^에 나ᅀᅡ가 妙覺애 ᄆᆞᄎᆞ면 出世第一이라

七十地

蘊積前法ᄒᆞ야 至於成實ᄒᆞ야 一切佛法이 依此發生ᄒᆞᆯᄉᆡ 故로 謂之地也ㅣ라

알ᄑᆡᆺ 法을 뫼화 成實호매 니르러 一切 佛法이 이ᄅᆞᆯ 브터 날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地라

自十信已還ᄋᆞ로 位ㅣ 皆躡迹相資ᄒᆞ야 直趨妙覺호ᄃᆡ

十信 브터 오ᄆᆞ로 位 다 자최 드듸여 서르 도아 바ᄅᆞ 妙覺애 가ᄃᆡ

於中에 不無斷證ᄒᆞ니

그 中에 그츠며 證호미 업디 아니ᄒᆞ니

是皆不斷而斷ᄒᆞ며 不證而證이니라

이 다 긋디 아니ᄒᆞᄂᆞᆫ 그추미며 證티 아니ᄒᆞᄂᆞᆫ 證이니라

或設호ᄃᆡ 每地예 斷一障二愚ᄒᆞ고 修一波羅蜜이라 ᄒᆞᄂᆞ니

惑 이 닐오ᄃᆡ 每地예 ᄒᆞᆫ 障과 두 愚를 긋고 ᄒᆞᆫ 波羅蜜을 닷ᄂᆞ다 ᄒᆞᄂᆞ니

名相이 煩紊ᄒᆞ며 辭義ㅣ 迂濶ᄒᆞᆯᄉᆡ

名相이 어즈러우며 말 ᄠᅳ디 迂闊ᄒᆞᆯᄊᆡ

迂闊ᄋᆞᆫ 멀며 어윌씨라

故今略之ᄒᆞ고 直取躡迹相資之義ᄒᆞ야 而釋ᄒᆞ노니

이런ᄃᆞ로 이제 略히 ᄒᆞ고 바ᄅᆞ 자최 드듸여 서르 돕ᄂᆞᆫ ᄠᅳ들 取ᄒᆞ야 사기노니

遮修進者ㅣ 煥然易悟耳니

닷가 나ᅀᅡ가리 번드기 쉬이 알와뎌 ᄇᆞ라노니

文十

一歡喜地

阿難아 是善男子ㅣ 於大菩提예 善得通達ᄒᆞ야

阿難아 이 善男子ㅣ 큰 菩提예 이대 通達ᄋᆞᆯ 得ᄒᆞ야

覺通如來ᄒᆞ야 盡佛境界호미 名歡喜地라

覺이 如來예 通ᄒᆞ야 부텻 境界ᄅᆞᆯ 다호미 일후미 歡喜地라

向애 雖覺齊佛覺ᄒᆞ나 未能盡佛菩提境界어니와

아ᄅᆡ 비록 覺이 佛覺애 ᄀᆞᄌᆞᆨᄒᆞ나 부텻 菩提境界ᄅᆞᆯ 能히 다 몯ᄒᆞ야니와

今에 由加行이 妙圓故로 善能通達ᄒᆞ야 而盡之矣로다

이제 加行이 妙圓혼 젼ᄎᆞ로 이대 能히 通達ᄒᆞ야 다ᄒᆞ도다

由是로 法喜ㅣ 復增故로 復名歡喜라 ᄒᆞ시니라

일로 브터 法喜 ᄯᅩ 더은 젼ᄎᆞ로 ᄯᅩ 일^후믈 歡喜라 ᄒᆞ시니라

二離垢地

異性이 入同ᄒᆞ고 同性이 亦滅호미 名離垢地라

다ᄅᆞᆫ 性이 ᄀᆞᆮ호매 들오 ᄀᆞᆮᄒᆞᆫ 性이 ᄯᅩ 滅호미 일후미 離垢地라

通大菩提ᄒᆞ야 盡佛境界ᄒᆞ면 則一切障礙ㅣ 卽究竟覺이며

큰 菩提ᄅᆞᆯ 通ᄒᆞ야 부텻 境界ᄅᆞᆯ 다ᄒᆞ면 一切 障礙 곧 究竟ᄒᆞᆫ 覺이며

衆生國土ㅣ 同一法性이니

衆生과 國土왜 ᄀᆞ티 ᄒᆞᆫ 法性이니

是異性이 入同也ㅣ라

이 ^ 다ᄅᆞᆫ 性이 ᄀᆞᆮ호매 드로미라

然이나 見異見同ᄒᆞ면 還是情垢ㅣ어니와

그러나 달오ᄆᆞᆯ 보며 ᄀᆞᆮ호ᄆᆞᆯ 보면 도로 이 情엣 ᄠᆡ어니와

至於同性이 亦滅ᄒᆞ야ᅀᅡ 乃名離垢ㅣ리라

ᄀᆞᆮᄒᆞᆫ 性이 ᄯᅩ 滅호매 니르러ᅀᅡ 일후미 離垢ㅣ리라

三發光地

淨極明生호미 名發光地라

조호미 至極ᄒᆞ야 ᄇᆞᆯ곰 나미 일후미 發光地라

情見之垢ㅣ 淨ᄒᆞ면 則妙覺之明이 生ᄒᆞ리라

情見의 ᄠᆡ 조ᄒᆞ면 妙覺의 ᄇᆞᆯ고미 나리라

四焰慧地

明極覺滿호미 名焰慧地라

ᄇᆞᆯ고미 至極ᄒᆞ야 覺이 ᄀᆞᄃᆞᆨ호미 일후미 燄慧地라

明極覺滿이 如大火聚ᄒᆞ야 一切緣影이 悉皆爍絶ᄒᆞᆯᄉᆡ 故明焰慧라

ᄇᆞᆯ고미 至極ᄒᆞ야 覺이 ᄀᆞᄃᆞᆨ호미 큰 블 모돔 ᄀᆞᆮᄒᆞ야 一切ㅅ 緣影이 다 비취여 그츨ᄊᆡ 이런ᄃᆞ로 일후미 燄慧라

五難勝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