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8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世尊하 如寶蓮香比丘尼ᄂᆞᆫ 持菩薩戒ᄒᆞ다가 私行淫欲ᄒᆞ고 妄言호ᄃᆡ

世尊하 寶蓮香比丘尼ᄂᆞᆫ 菩薩戒ᄅᆞᆯ 디니다가 婬欲ᄋᆞᆯ 아ᄅᆞᆷ뎌 行ᄒᆞ고 妄言호ᄃᆡ

行淫이 非殺非偸ㅣ라 無有業報ㅣ라 ᄒᆞ야

行婬이 殺 아니며 偸ㅣ 아니라 業報ㅣ 업스니라 ᄒᆞ야

發是語已ᄒᆞᆫ대 先於女根에 生大猛火ᄒᆞ야

이 마ᄅᆞᆯ 發ᄒᆞᆫ대 몬져 女根애 큰 猛火ㅣ 나

後於節節에 猛火ㅣ 燒然ᄒᆞ야 墮無間獄ᄒᆞ며

後에 ᄆᆡᄃᆞᆸ마다 猛火ㅣ ᄉᆞ라 無間獄애 ᄠᅥ러디며

琉璃大王과 善星比丘ᄂᆞᆫ 琉璃爲誅瞿曇族姓ᄒᆞ며

琉璃大王과 善星比丘ᄂᆞᆫ 琉璃ᄂᆞᆫ 瞿曇族姓 주규ᄆᆞᆯ 爲ᄒᆞ며

善星은 妄說호ᄃᆡ 一切法이 空이라 ᄒᆞ고

善星은 妄說호ᄃᆡ 一切 法이 뷔니라 ᄒᆞ고

生身이 陷入阿鼻地獄ᄒᆞ니

生身이 阿鼻地獄애 ᄢᅥ디여 드니

此諸地獄이 爲有定處ㅣᅌᅵᆺ가

이 모ᄃᆞᆫ 地獄이 定處ㅣ 잇ᄂᆞ니ᅌᅵᆺ가

爲復自然히 彼彼發業ᄒᆞ야 各各私受ㅣᅌᅵᆺ가

ᄯᅩ 自然히 뎌와 뎌왜 業을 發ᄒᆞ야 各各 아ᄅᆞᆷ뎌 受ᄒᆞ니ᅌᅵᆺ가

不斷三業ᄒᆞ면 各各有私ᄒᆞ니

三業을 긋디 아니ᄒᆞ면 各各 私ㅣ 잇ᄂᆞ니

衆同分中에 非無定處也ㅣ라

모ᄃᆞᆫ 同分中에 定^處ㅣ 업순 디 아니라

琉璃ᄂᆞᆫ 匿王太子ㅣ니

琉璃ᄂᆞᆫ 匿王ᄋᆡ 太子ㅣ니

廢父自立ᄒᆞ야 挾宿嫌ᄒᆞ야 誅釋種ᄒᆞ야ᄂᆞᆯ

아비ᄅᆞᆯ 廢코 제 셔 아랫 믜유ᄆᆞᆯ ᄢᅧ 釋種ᄋᆞᆯ 주겨늘

佛이 記其七日에 當入地獄이라 ᄒᆞ야시ᄂᆞᆯ

부톄 記ᄒᆞ샤ᄃᆡ 七日에 반ᄃᆞ기 地獄애 들리라 ᄒᆞ샤시ᄂᆞᆯ

王이 泛海以避ᄒᆞ다가 水中에 自然燒滅ᄒᆞ니라

王이 바ᄅᆞ래 ᄠᅥ 避ᄒᆞ다가 水中에 自然히 ᄉᆞ라 滅ᄒᆞ니라

善星比丘ᄂᆞᆫ 能說十二部經ᄒᆞ야 獲四禪果호ᄃᆡ

善星比丘ᄂᆞᆫ 能히 十二部經을 닐어 四禪果ᄅᆞᆯ 어두ᄃᆡ

因狎邪友ᄒᆞ야 妄言無佛無法無有涅槃故로 生陷無間ᄒᆞ니

邪ᄒᆞᆫ 벋 親히 호ᄆᆞᆯ 因ᄒᆞ야 부텨 업스며 法 업스며 涅槃 업스니라 妄言ᄒᆞ욘 젼ᄎᆞ로 사라셔 無間애 ᄢᅥ디니

此ㅣ 皆謬執妙圓ᄒᆞ야 撥無業趣者也ㅣ라

이 다 외오 妙圓을 자바 業趣를 ᄠᅥ러 업다 ᄒᆞᆫ 사ᄅᆞ미라

三結請

main 唯垂大慈ᄒᆞ샤 發開童蒙ᄒᆞ샤

오직 大慈ᄅᆞᆯ 드리우샤 童蒙ᄋᆞᆯ 發ᄒᆞ야 여르샤[蒙ᄋᆞᆫ ᄠᅳ디 어득ᄒᆞᆯ씨라]

令諸一切持戒衆生ᄋᆞ로 聞決定義ᄒᆞᅀᆞᆸ고

모ᄃᆞᆫ 一切 持戒ᄒᆞᄂᆞᆫ 衆生ᄋᆞ로 決定義ᄅᆞᆯ 듣ᄌᆞᆸ고

歡喜頂戴ᄒᆞᅀᆞ와 謹潔無犯케 ᄒᆞ쇼셔

歡喜頂載ᄒᆞᅀᆞ와 조심ᄒᆞ야 조하 犯호미 업게 ᄒᆞ쇼셔

二如來開示二

初讚許

佛告阿難ᄒᆞ샤ᄃᆡ 快哉라 此問이여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快타 이 무루미여

令諸衆生ᄋᆞ로 不入邪見케 ᄒᆞᄂᆞ니

모ᄃᆞᆫ 衆生ᄋᆞ로 邪見에 드디 아니케 ᄒᆞᄂᆞ니

汝ㅣ 今諦聽ᄒᆞ라

네 이제 子細히 드르라

當爲汝說호리라

반ᄃᆞ기 너 爲ᄒᆞ야 닐오리라

二正示四

一因妄生習二

一總標

阿難아 一切衆生이 實本眞淨커늘

阿難아 一切 衆生이 實로 本來 眞淨커늘

因彼妄見ᄒᆞ야 有妄習이 生ᄒᆞᄂᆞ니

뎌 妄見을 因ᄒᆞ야 妄習이 나ᄂᆞ니

因此ᄒᆞ야 分開內分外分ᄒᆞ니라

이ᄅᆞᆯ 因ᄒᆞ야 內分과 外分이 갈아 여니라

二別明二

一內分積情

阿難아 內分은 卽是衆生ᄋᆡ 分內니

阿難아 內分은 곧 이 衆生ᄋᆡ 分內니

因諸愛染ᄒᆞ야 發起妄情ᄒᆞᄂᆞ니

모ᄃᆞᆫ 愛染을 因ᄒᆞ야 妄情을 니ᄅᆞ왇ᄂᆞ니

情積不休ᄒᆞ면 能生愛水ᄒᆞᆯᄉᆡ

情이 모다 마디 아니ᄒᆞ면 能히 愛水ᄅᆞᆯ 낼ᄊᆡ

是故로 衆生이 心憶珍羞ᄒᆞ면 口中에 水出ᄒᆞ고

이런ᄃᆞ로 衆生이 ᄆᆞᅀᆞ매 貴ᄒᆞᆫ 차반ᄋᆞᆯ ᄉᆡᇰ각ᄒᆞ면 입 안해 므리 나고

心憶前人ᄒᆞ야 或憐或恨ᄒᆞ면 目中에 淚盈ᄒᆞ고

ᄆᆞᅀᆞ매 아랫 사ᄅᆞᄆᆞᆯ ᄉᆡᇰ각ᄒᆞ야 시혹 어엿비 너기시며 시혹 믜면 눈 안해 누ᇇ므리 ᄀᆞᄃᆞᆨᄒᆞ고

貪求財寶ᄒᆞ야 心發愛涎ᄒᆞ면 擧體光潤ᄒᆞ고

財寶ᄅᆞᆯ 貪求ᄒᆞ야 ᄆᆞᅀᆞ매 愛涎이 發ᄒᆞ면[涎은 추미라] 온 모미 光潤ᄒᆞ고

心著行淫ᄒᆞ면 男女二根에 自然流液ᄒᆞᄂᆞ니라

ᄆᆞᅀᆞ매 行婬을 著ᄒᆞ면 男女 두 根애 自然히 液이 흐르ᄂᆞ니라

心動於內曰情이니

ᄆᆞᅀᆞ미 안해 動호ᄆᆞᆯ 닐오ᄃᆡ 情이니

故로 情이 爲內分이라

이런ᄃᆞ로 情이 內分이라

情은 人之陰氣有欲者也ㅣ니

情은 사ᄅᆞᄆᆡ 陰氣 欲 잇ᄂᆞᆫ 거시니

故로 因諸愛染而起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모ᄃᆞᆫ 愛染을 因ᄒᆞ야 니ᄂᆞ니라

以陰積故로 能生愛水ᄒᆞ야 潤業潤生ᄒᆞ며

陰이 모ᄃᆞᆫ 젼ᄎᆞ로 能히 愛水ᄅᆞᆯ 내야 業을 저지며

輪廻不斷이 職皆由此ㅣ니라

生ᄋᆞᆯ 저지ᄂᆞ니 輪廻 긋디 아니호미 젼혀 다 이ᄅᆞᆯ 브트니라

阿難아 諸愛雖別ᄒᆞ나 流와 結와ᄂᆞᆫ 是同ᄒᆞ니

阿^難아 모ᄃᆞᆫ 愛 비록 다ᄅᆞ나 流와 結와ᄂᆞᆫ 이 ᄒᆞᆫ가지니

潤濕ᄋᆞᆫ 不升일ᄉᆡ 自然從墜ᄒᆞᄂᆞ니 此名內分이라

潤濕은 오ᄅᆞ디 아니ᄒᆞᆯᄊᆡ 自然히 ᄠᅥ러듀믈 븓ᄂᆞ니 이 일후미 內分이라

諸愛不一호ᄃᆡ 皆能感水ᄒᆞ며 結惑ᄒᆞᆯᄉᆡ 故曰流結ᄋᆞᆫ 是同이라

모ᄃᆞᆫ 愛 ᄒᆞ나히 아니로ᄃᆡ 다 能히 므를 感ᄒᆞ며 惑ᄋᆞᆯ ᄆᆡᆯ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流와 結와ᄂᆞᆫ 이 ᄒᆞᆫ가지라

水性이 沈下故로 情積之業이 多從淪墜ᄒᆞᄂᆞ니라

므릐 性이 沈ᄒᆞ야 ᄂᆞ리ᄂᆞᆫ 젼ᄎᆞ로 情이 모ᄃᆞᆫ 業이 해 ᄢᅥ듀믈 븓ᄂᆞ니라

二外分發想

阿難아 外分ᄋᆞᆫ 卽是衆生ᄋᆡ 分外니

阿難아 外分은 곧 이 衆生ᄋᆡ 分外니

因諸渴仰ᄒᆞ야 發明虛想ᄒᆞᄂᆞ니

모ᄃᆞᆫ 渴望ᄒᆞ야 울워로ᄆᆞᆯ 因ᄒᆞ야 虛ㅅ 想이 發明ᄒᆞᄂᆞ니

想積不休ᄒᆞ면 能生勝氣ᄒᆞᆯᄉᆡ

想이 모다 마디 아니ᄒᆞ면 能히 勝ᄒᆞᆫ 氣ᄅᆞᆯ 낼ᄊᆡ

是故로 衆生이 心持禁戒ᄒᆞ면 擧身輕淸ᄒᆞ고

이런ᄃᆞ로 衆生이 ᄆᆞᅀᆞ매 禁戒ᄅᆞᆯ 가지면 온 모미 輕淸ᄒᆞ고

心持呪印ᄒᆞ면 顧眄이 雄毅ᄒᆞ고

ᄆᆞᅀᆞ매 呪印을 가지면 도라보미 雄毅ᄒᆞ고[雄毅ᄂᆞᆫ 게엽고 ᄂᆞᆯ날씨라]

心欲生天ᄒᆞ면 夢想이 飛擧ᄒᆞ고

ᄆᆞᅀᆞ매 하ᄂᆞᆯ해 나고져 ᄒᆞ면 夢^想이 ᄂᆞᆯ오

心存佛國ᄒᆞ면 聖境이 冥現ᄒᆞ고

ᄆᆞᅀᆞ매 佛國을 두면 聖境이 그ᅀᅳ기 現ᄒᆞ고

事善知識ᄒᆞ면 自輕身命ᄒᆞᄂᆞ니라

善知識을 셤기면 제 身命을 가ᄇᆡ야이 너기ᄂᆞ니라

意緣於外曰想이니

ᄠᅳ디 밧긔 緣호ᄆᆞᆯ 닐오ᄃᆡ 想이니

故로 想이 爲外分이라

이런ᄃᆞ로 想이 外分이라

想ᄋᆞᆫ 人之陽氣有冀者也ㅣ니

想ᄋᆞᆫ 사ᄅᆞᄆᆡ 陽氣 ᄇᆞ라미 잇ᄂᆞᆫ 거시니

故로 因渴仰而發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渴仰ᄋᆞᆯ 因ᄒᆞ야 發^ᄒᆞᄂᆞ니라

以陽積故로 能生勝氣ᄒᆞᄂᆞ니

陽이 모ᄃᆞᆫ 젼ᄎᆞ로 能히 勝ᄒᆞᆫ 氣ᄅᆞᆯ 내ᄂᆞ니

如輕淸雄毅等事ㅣ 皆勝氣也ㅣ라

輕淸ᄒᆞ며 雄毅홈 ᄃᆞᆯ햇 이리 다 勝ᄒᆞᆫ 氣라

想이 能生勝이어ᄂᆞᆯ

想이 能히 勝을 내어늘

而卵이 以想生者ᄂᆞᆫ 由染淨이 異也ㅣ라

卵이 想ᄋᆞ로 나ᄆᆞᆫ 染과 淨괘 다ᄅᆞᆯᄊᆡ니라

阿難아 諸想이 雖別ᄒᆞ나 輕과 擧와ᄂᆞᆫ 是同ᄒᆞ니

阿難아 모ᄃᆞᆫ 想이 비록 다ᄅᆞ나 輕과 擧와ᄂᆞᆫ 이 ᄒᆞᆫ가지니

飛動ᄋᆞᆫ 不沈일ᄉᆡ 自然超越ᄒᆞᄂᆞ니 此名外分이라

ᄂᆞ라 뮈유ᄆᆞᆫ ᄃᆞᆷ디 아니ᄒᆞᆯᄊᆡ 自然히 건네ᄠᅱᄂᆞ니 이 일후미 外分이라

諸想이 不一호ᄃᆡ 皆能輕淸飛擧ᄒᆞᆯᄉᆡ

모ᄃᆞᆫ 想이 ᄒᆞ나히 아니로ᄃᆡ 다 能히 輕淸ᄒᆞ며 ᄂᆞᆯᄊᆡ

故曰輕擧ᄂᆞᆫ 是同이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輕과 擧와ᄂᆞᆫ 이 ᄒᆞᆫ가지라

以輕擧故로 多能超越ᄒᆞᄂᆞ니라

輕擧ᄒᆞ논 젼ᄎᆞ로 해 能히 건네ᄠᅱᄂᆞ니라

二從習感業三

一標感變之時

阿難아 一切世間이 生死ㅣ 相續ᄒᆞ야 生從順習ᄒᆞ고 死從變流ᄒᆞᄂᆞ니

阿難아 一切 世間이 生死ㅣ 서르 니ᅀᅥ 生ᄋᆞᆫ 順ᄒᆞᆫ 習을 븓고 死ᄂᆞᆫ 變ᄒᆞ야 流호ᄆᆞᆯ 븓ᄂᆞ니

臨命終時예 未捨煖觸ᄒᆞᆫ 제 一生善惡이 俱時頓現ᄒᆞ야

命 ᄆᆞ초매 다ᄃᆞᄅᆞᆫ 時節에 煖觸ᄋᆞᆯ ᄇᆞ리디 몯ᄒᆞᆫ 제 一生앳 善惡이 ᄒᆞᆫᄢᅴ 다 現ᄒᆞ야

死逆生順二習이 相交ᄒᆞᄂᆞ니라

死^ᄂᆞᆫ 逆ᄒᆞ고 生ᄋᆞᆫ 順ᄒᆞᆫ 두 習이 서르 섯ᄂᆞ니라

人之情習이 好生惡死ᄒᆞᆯᄉᆡ

사ᄅᆞᄆᆡ 情習이 生ᄋᆞᆯ 즐기고 死ᄅᆞᆯ 아쳘ᄊᆡ

以生ᄋᆞ로 爲順ᄒᆞ고 以死로 爲變ᄒᆞᄂᆞ니라

生ᄋᆞ로 順을 삼고 死로 變을 삼ᄂᆞ니라

逆順相交ᄂᆞᆫ 謂方死方生之間也ㅣ라

逆과 順괘 서르 섯구믄 져기 주그며 져기 산 ᄉᆞᅀᅵᄅᆞᆯ 니ᄅᆞ시니라

一生善惡之業이 卽於是時예 隨其情想輕重ᄒᆞ야 而感變焉ᄒᆞᄂᆞ니라

一生앳 善惡業이 곧 이ᄢᅴ 情想ᄋᆡ 輕重을 조차 感ᄒᆞ야 變ᄒᆞᄂᆞ니라

二辯感變之理五

一純想

純想ᄋᆞᆫ 卽飛ᄒᆞ야 必生天上ᄒᆞᄂᆞ니

純ᄒᆞᆫ 想ᄋᆞᆫ 곧 ᄂᆞ라 반ᄃᆞ기 天上애 나ᄂᆞ니

若飛心中에 兼福兼慧ᄒᆞ며 及與淨願ᄒᆞ면

ᄒᆞ다가 ᄂᆞᄂᆞᆫ ᄆᆞᅀᆞᇝ 中에 福ᄋᆞᆯ 兼ᄒᆞ며 慧ᄅᆞᆯ 兼ᄒᆞ며 조ᄒᆞᆫ 願을 조쳐 ᄒᆞ면

自然心開ᄒᆞ야 見十方佛ᄒᆞ야 一切淨土에 隨願往生ᄒᆞᄂᆞ니라

自然히 ᄆᆞᅀᆞ미 여러 十方佛을 보아 一切 淨土애 願을 조차 가 나ᄂᆞ니라

想體ㅣ 輕擧故로 純ᄒᆞ면 卽飛升ᄒᆞᄂᆞ니

想體 輕擧혼 젼ᄎᆞ로 純ᄒᆞ면 곧 ᄂᆞ라 오ᄅᆞᄂᆞ니

然이나 此ᄂᆞᆫ 特純善故로 止於生天커니와

그러나 이ᄂᆞᆫ 오직 純히 善ᄒᆞᆫ 젼ᄎᆞ로 하ᄂᆞᆯ해 날 만 커니와

若兼修福慧淨願ᄒᆞ면 則二習交時에 感變이 倍勝ᄒᆞ리라

ᄒᆞ다가 福과 慧와 조ᄒᆞᆫ 願을 兼ᄒᆞ야 닷ᄀᆞ면 두 習이 섯그ᇙ 時節에 感ᄒᆞ야 變호미 倍히 勝ᄒᆞ리라

二情少想多

情少想多ᄒᆞ니ᄂᆞᆫ 輕擧ㅣ 非遠ᄒᆞ야

情이 젹고 想이 하닌 輕擧ㅣ 머디 아니ᄒᆞ야

卽爲飛仙과 大力鬼王과 飛行夜叉와 地行羅刹ᄒᆞ야

곧 ᄂᆞᄂᆞᆫ 仙과 大力鬼王과 ᄂᆞ라 ᄃᆞᆫ니ᄂᆞᆫ 夜叉와 ᄯᅡ해 ᄃᆞᆫ니ᄂᆞᆫ 羅刹이 ᄃᆞ외야

遊於四天호ᄃᆡ 所去에 無礙ᄒᆞᄂᆞ니라

四天에 노뇨ᄃᆡ 간 고대 ᄀᆞ룜 업ᄂᆞ니라

勝想이 不純ᄒᆞ야 少滯邪情故로 感此類ᄒᆞᄂᆞ니라

勝ᄒᆞᆫ 想이 純티 아니ᄒᆞ야 邪ᄒᆞᆫ 情에 져기 거리ᄭᅵᆫ 젼ᄎᆞ로 이 類ᄅᆞᆯ 感ᄒᆞᄂᆞ니라

其中에 若有善願善心ᄒᆞ야 護持我法ᄒᆞ며

그 中에 ᄒᆞ다가 善ᄒᆞᆫ 願과 善ᄒᆞᆫ ᄆᆞᅀᆞ미 이셔 내 法을 護持ᄒᆞ며

或護禁戒ᄒᆞ야 隨持戒人ᄒᆞ며

시혹 禁戒ᄅᆞᆯ 護持ᄒᆞ야 持戒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조ᄎᆞ며

或護神呪ᄒᆞ야 隨持呪者ᄒᆞ며

시혹 神呪를 護持ᄒᆞ야 呪 가지닐 조ᄎᆞ며

或護禪定ᄒᆞ야 保綏法忍ᄒᆞ면

시혹 禪定을 護持ᄒᆞ^야 法忍ᄋᆞᆯ 保ᄒᆞ야 便安케 ᄒᆞ면

是等ᄋᆞᆫ 親住如來ㅅ 座下ᄒᆞᄂᆞ니라

이ᄃᆞᆯᄒᆞᆫ 如來ㅅ 座 아래 親히 住ᄒᆞᄂᆞ니라

雖滯邪情ᄒᆞ나 而有善願ᄒᆞᆯᄉᆡ 斯感善緣ᄒᆞᄂ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