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8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비록 邪ᄒᆞᆫ ᄠᅳ데 거리ᄭᅵ나 善ᄒᆞᆫ 願이 이실ᄊᆡ 이ᅌᅦ 善ᄒᆞᆫ 緣을 感ᄒᆞᄂᆞ니

卽天龍八部類也ㅣ라

곧 天龍八部類라

三情想均等

情想이 均等ᄒᆞ면 不飛不墜ᄒᆞ야 生於人間호ᄃᆡ

情想이 골아 ᄀᆞᆮᄒᆞ면 ᄂᆞ디 아니ᄒᆞ며 ᄠᅥ러디디 아니ᄒᆞ야 人間애 나ᄃᆡ

想明ᄒᆞ니ᄂᆞᆫ 斯聰ᄒᆞ고 情幽ᄒᆞ니ᄂᆞᆫ 斯鈍ᄒᆞᄂᆞ니라

想이 ᄇᆞᆯᄀᆞ닌 이ᅌᅦ 聰明ᄒᆞ고 情이 어드우닌 이ᅌᅦ ^ 鈍ᄒᆞᄂᆞ니라

人有聰鈍호미 其理如此ᄒᆞ니라

사ᄅᆞ미 聰明ᄒᆞ며 鈍ᄒᆞ니 이슈미 그 理 이 ᄀᆞᆮᄒᆞ니라

四情多想少

情多想少ᄒᆞ면 流入橫生ᄒᆞ야

情이 하고 想이 져그면 橫生애 흘러 드러[橫은 빗글씨라]

重爲毛群ᄒᆞ고 輕爲羽族ᄒᆞᄂᆞ니라

重ᄒᆞ닌 毛群이 ᄃᆞ외오 가ᄇᆡ야오닌 羽族이 ᄃᆞ외ᄂᆞ니라

此ᄂᆞᆫ 六情四想也ㅣ라

이ᄂᆞᆫ 여슷 情이오 네 想이라

情多故로 淪變ᄒᆞ고 帶想故로 飛擧호ᄃᆡ

情이 한 젼ᄎᆞ로 ᄢᅥ디여 變ᄒᆞ고 想ᄋᆞᆯ 가진 젼ᄎᆞ로 ᄂᆞ로ᄃᆡ

而重業ᄋᆞᆫ 不能ᄒᆞ야 但爲毛群ᄒᆞᄂᆞ니라

重ᄒᆞᆫ 業은 能히 몯ᄒᆞ야 오직 毛群이 ᄃᆞ외ᄂᆞ니라

橫生ᄋᆞᆫ 卽旁首者ㅣ니 由行不正故ㅣ라

橫生ᄋᆞᆫ 곧 겨틔 머리 뒷ᄂᆞᆫ 거시니 行이 正티 몯ᄒᆞᆫ 젼ᄎᆡ라

七情三想ᄋᆞᆫ 沈下水輪ᄒᆞ야 生於火際ᄒᆞ야

닐굽 情이오 세 想ᄋᆞᆫ 水輪에 ᄃᆞ마 ᄂᆞ려 火際예 나

受氣猛火ᄒᆞ야 身爲餓鬼ᄒᆞ야 常被焚燒ᄒᆞ며

猛火ᄋᆡ 氣ᄅᆞᆯ 受ᄒᆞ야 모미 餓鬼 ᄃᆞ외야 샤ᇰ녜 블 브터 ᄉᆞ로ᄆᆞᆯ 니브며

水ㅣ 能害已ᄒᆞ야 無食無飮ᄒᆞ야 經百千劫ᄒᆞᄂᆞ니라

므리 能히 모ᄆᆞᆯ 害ᄒᆞ야 食이 업스며 飮이 업서 百千 劫을 디내ᄂᆞ니라

但舍애 說호ᄃᆡ 大地最下에 有金水風輪ᄒᆞ니

俱舍애 닐오ᄃᆡ 大地 ᄆᆞᆺ 아래 金과 水와 風괏 輪이 잇ᄂᆞ니

有八寒八熱地獄이 在三輪之上이라 ᄒᆞ고

八^寒 八熱 地獄이 三輪 우희 잇다 ᄒᆞ고

此文에 說ᄒᆞ샤ᄃᆡ 沈下水火風輪이라 ᄒᆞ시니

이 그레 니ᄅᆞ샤ᄃᆡ 水와 火와 風괏 輪에 ᄃᆞ마 ᄂᆞ리다 ᄒᆞ시니

又似地獄이 在三輪之下ᄒᆞ니

ᄯᅩ 地獄이 三輪 아래 잇ᄂᆞᆫ ᄃᆞᆺᄒᆞ니

疑此所指ᄂᆞᆫ 非地下三輪이라 乃地獄三輪也ㅣ로다

疑心호ᄃᆡ 이ᅌᅦ ᄀᆞᄅᆞ치샤ᄆᆞᆫ 地下ㅅ 三輪이 아니라 地獄三輪이로다

言水輪火際ᄂᆞᆫ 卽寒獄第八也ㅣ라

니ᄅᆞ샨 水輪火際는 곧 寒獄 第八이라

受氣猛火ᄂᆞᆫ 謂受火氣ᄒᆞ야 以爲身故로 常被火燒ᄒᆞ며

猛火ᄋᆡ 氣ᄅᆞᆯ 受호ᄆᆞᆫ 니ᄅᆞ샤ᄃᆡ 火氣ᄅᆞᆯ 受ᄒᆞ야 모ᄆᆞᆯ 사ᄆᆞᆫ 젼ᄎᆞ로 샤ᇰ녜 브릐 ᄉᆞ로ᄆᆞᆯ 니브며

或得水飮ᄒᆞ야도 亦化爲火故로 曰水ㅣ 能害已라

시혹 므를 어더 마셔도 ᄯᅩ 化ᄒᆞ야 브리 ᄃᆞ외ᄂᆞᆫ 젼ᄎᆞ로 니ᄅᆞ샤ᄃᆡ 므리 能히 모ᄆᆞᆯ 害타 ᄒᆞ시니라

九情一想ᄋᆞᆫ 下洞火輪ᄒᆞ야 身入風火二交過地ᄒᆞ야 輕身有間ᄒᆞ고

아홉 情이오 ᄒᆞᆫ 想ᄋᆞᆫ 火輪에 ᄂᆞ려 ᄉᆞᄆᆞ차 모미 風과 火와 둘히 서르 디나ᄂᆞᆫ ᄯᅡ해 드러 輕ᄒᆞ닌 有間애 나고

重生無間二種地獄ᄒᆞᄂᆞ니라

重ᄒᆞ닌 無間 두 가짓 地獄애 나ᄂᆞ니라

情業이 愈滯故로 獄報ㅣ 愈沈ᄒᆞ니라

情業이 더욱 거리ᄭᅭᆫ 젼ᄎᆞ로 獄報ㅣ 더욱 ᄃᆞᄆᆞ니라

下洞火輪ᄋᆞᆫ 卽八熱地獄也ㅣ라

火輪에 ᄂᆞ려 ᄉᆞᄆᆞ초ᄆᆞᆫ 곧 八熱獄이라

入風火交過地ᄂᆞᆫ 謂超寒獄ᄒᆞ야 入熱獄也ㅣ라

風과 火왜 서르 디나ᄂᆞᆫ ᄯᅡ해 드로ᄆᆞᆫ 寒獄ᄋᆞᆯ 건너 熱^獄애 드로ᄆᆞᆯ 니ᄅᆞ시니라

熱獄第八이 名이 五無間이니

熱獄 第八이 일후미 五無間이니

有間ᄋᆞᆫ 卽餘七也ㅣ라

有間ᄋᆞᆫ 곧 나ᄆᆞᆫ 닐구비라

五純情

純情ᄋᆞᆫ 卽沈ᄒᆞ야 入阿鼻獄ᄒᆞᄂᆞ니

純ᄒᆞᆫ 情은 곧 ᄃᆞ마 阿鼻獄애 드ᄂᆞ니

若沈心中에 有謗大乘ᄒᆞ거나 毁佛禁戒ᄒᆞ거나

ᄒᆞ다가 ᄃᆞᄆᆞᆫ ᄆᆞᅀᆞᇝ 中에 大乘 誹謗호미 잇거나 부텻 禁戒를 헐어나

誑妄說法ᄒᆞ거나 虛貪信施ᄒᆞ거나 濫膺恭敬ᄒᆞ거나

소겨 거즛 說法 ᄒᆞ거나 信施ᄅᆞᆯ 虛히 貪커나 恭敬을 犯濫히 當커나

五逆十重ᄋᆞᆫ 更生十方阿鼻地獄ᄒᆞᄂᆞ니라

五逆과 十重과ᄂᆞᆫ 다시 十方阿鼻地獄^애 나ᄂᆞ니라

阿鼻ᄂᆞᆫ 此云無間이니

阿鼻ᄂᆞᆫ 예셔 닐오매 無間이니

謂受罪와 苦具와 身量과 劫數와 壽命과 五者ㅣ 皆無遮間ᄒᆞᆯᄉᆡ

닐오ᄃᆡ 罪 니붐과 受苦ㅅ 연자ᇰ과 身量과 劫數와 壽命^과 다ᄉᆞ시 다 ᄀᆞ린 ᄉᆞᅀᅵ 업슬ᄊᆡ

名이 五無間獄이니

일후미 五無間獄이니

此ᄂᆞᆫ 唯情業最重者ㅣᅀᅡ 墜入ᄒᆞᄂᆞ니

이ᄂᆞᆫ 오직 情業이 ᄆᆞᆺ 重ᄒᆞ니ᅀᅡ ᄠᅥ러디여 드ᄂᆞ니

至劫壞ᄒᆞ야ᅀᅡ 乃出ᄒᆞᄂᆞ니라

却이 허로매 니르러ᅀᅡ 나ᄂᆞ니라

若兼謗大乘等罪ᄒᆞ면 則此劫이 雖壞ᄒᆞ야도

ᄒᆞ다가 大乘誹謗ᄃᆞᆯ햇 罪ᄅᆞᆯ 兼ᄒᆞ면 이 劫이 비록 허러도

更入十方阿鼻ᄒᆞ야 無有出期ᄒᆞ니

다시 十方 阿鼻예 드러나ᇙ 期限이 업스니

以謗法毁戒ᄒᆞ야 令無窮人ᄋᆞ로 墮邪見故ㅣ라

法을 誹謗ᄒᆞ며 戒ᄅᆞᆯ 허러 긔지 업슨 사ᄅᆞᄆᆞ로 邪見에 ᄠᅥ러디게 ᄒᆞᆫ 젼ᄎᆡ라

三結所感以答

循造惡業이 雖則自招ㅣ나

조차 짓ᄂᆞᆫ 惡業이 비록 제 블로미니

衆同分中에 兼有元地ᄒᆞ니라

모ᄃᆞᆫ 同分中에 根元 ᄯᅡ히 兼ᄒᆞ야 잇ᄂᆞ니라

前에 問地獄이 爲有定處ㅣᅌᅵᆺ가

알ᄑᆡ 묻ᄌᆞ오ᄃᆡ 地獄이 定處ㅣ 잇ᄂᆞ니ᅌᅵᆺ가

爲復自然이ᅌᅵᆺ가 ᄒᆞᆯᄉᆡ

ᄯᅩ 自然이ᅌᅵᆺ가 ᄒᆞᆯᄊᆡ

故로 答ᄒᆞ샤ᄃᆡ 循情以造ㅣ 雖則自招ㅣ나 同業所感애 不無定處ㅣ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對答ᄒᆞ샤ᄃᆡ 情을 조차 지ᅀᅮ미 비록 제 블로미 나 ᄀᆞᄐᆞᆫ 業의 感호매 定處ㅣ 업디 아니ᄒᆞ니라 ᄒᆞ시니라

元地者ᄂᆞᆫ 各隨元由也ㅣ라

根元 ᄯᅡᄒᆞᆫ 各各 根元 타ᄅᆞᆯ 조ᄎᆞᆯ씨라

三從業分趣호ᄃᆡ 下從地獄ᄒᆞ야 上至非想이니

三은 業을 조차 趣ㅣ 分호ᄃᆡ 아래 地獄 브터 우희 非想^애 니르니

文七

一地獄趣二

一結前起後

main 阿難아 此等이 皆是彼諸衆生ᄋᆡ 自業所感이니

阿難아 이ᄃᆞᆯ히 다 뎌 모ᄃᆞᆫ 衆生ᄋᆡ 제 業의 感호미니

造十習因ᄒᆞ야 受六交報ᄒᆞᄂᆞ니라

十習因ᄋᆞᆯ 지ᅀᅥ 六交報ᄅᆞᆯ 受ᄒᆞᄂᆞ니라

前에 略明情과 想과ᄋᆡ 感變ᄒᆞ시고

알ᄑᆡ 情과 想과ᄋᆡ 感ᄒᆞ야 變호ᄆᆞᆯ ^ 略히 ᄇᆞᆯ기시고

此애 詳明根과 境과ᄋᆡ 搆造也ᄒᆞ시니라

이ᅌᅦ 根과 境과ᄋᆡ 어우러 지ᅀᅩᄆᆞᆯ 子細히 ᄇᆞᆯ기시니라

十習이 本於十惑ᄒᆞ야 以習ᄋᆞ로 成惡業ᄒᆞ고

十習이 十惑애 根本ᄒᆞ야 習으로 惡業을 일우고

六交ㅣ 因乎六根ᄒᆞ야 而交起惡報ᄒᆞᄂᆞ니라

六交ㅣ 六根ᄋᆞᆯ 因ᄒᆞ야 섯거 惡報ᄅᆞᆯ 니ᄅᆞ왇ᄂᆞ니라

二總徵別明五

一十習因十

一婬習

云何十因고

엇뎨 十因고

阿難아 一者ᄂᆞᆫ 淫習이 交接호미 發於相磨ᄒᆞᄂᆞ니 硏磨不休ᄒᆞᆯᄉᆡ

阿難아 ^ ᄒᆞ나ᄒᆞᆫ 婬習이 섯거 어우루미 서르 ᄀᆞ로매 發ᄒᆞᄂᆞ니 ᄀᆞ로ᄆᆞᆯ 마디 아니ᄒᆞᆯᄊᆡ

如是故로 有大猛火光이 於中에 發動ᄒᆞᄂᆞ니

이런 젼ᄎᆞ로 큰 猛火ㅅ 光이 그 中에 發動호미 잇ᄂᆞ니

如人이 以手로 自相磨觸ᄒᆞ면 煖相이 現前ᄐᆞᆺᄒᆞ니

사ᄅᆞ미 소ᄂᆞ로 제 서르 다혀 ᄡᅮ츠면 더운 想이 現前ᄐᆞᆺᄒᆞ니

二習이 相然故로 有鐵床銅柱諸事ᄒᆞ니라

두 習이 서르 븓ᄂᆞᆫ 젼ᄎᆞ로 鐵狀과 구리 기도ᇰ 여러 이리 잇ᄂᆞ니라

惡業이 起於精惑호ᄃᆡ

惡業이 情惑애 니로ᄃᆡ

而婬이 爲精惑之最故로 前後에 皆首明之ᄒᆞ시니라

婬이 情惑애 爲頭ᄒᆞᆫ 젼ᄎᆞ로 前後에 다 처ᅀᅥᆷ ᄇᆞᆯ기시니라

十習之業에 皆先言所惑之境ᄒᆞ시고 次言所報之事ᄒᆞ시니라

十習業에 다 몬져 感ᄒᆞ논 境을 니ᄅᆞ시고 버거 報ᄒᆞ논 이ᄅᆞᆯ 니ᄅᆞ시니라

婬이 惑火業ᄋᆞᆫ 由惑心이 熾盛ᄒᆞ야 相摩而發也ㅣ니

婬이 火業을 感호ᄆᆞᆫ 惑心이 熾盛ᄒᆞ야 서르 ᄀᆞ라 發ᄒᆞ논 다시니

故로 所惑之境에 見大猛火ᄒᆞᄂᆞ니라

이런ᄃᆞ로 感ᄒᆞ^논 境에 큰 猛火ᄅᆞᆯ 보ᄂᆞ니라

舒王이 曰호ᄃᆡ 婬習이 硏摩不休ᄒᆞ야

舒王이 닐오ᄃᆡ 婬習이 ᄀᆞ라 마디 아니ᄒᆞ야

自耗其精ᄒᆞ면 則火界ㅣ 熾然ᄒᆞ야

제 精을 덜면 火界 盛ᄒᆞ야

於其生也애 尙有消渴內熱等疾ᄒᆞᄂᆞ니

사라신 제 오히려 痟渴ᄒᆞ며 안히 더움 ᄃᆞᆯ햇 病이 잇ᄂᆞ니

則其死也애 見大猛火ㅣ 宜矣라 ᄒᆞ니라

그 주구매 큰 猛火 보미 맛다ᇰ타 ᄒᆞ니라

能所ㅣ 交熾호미 名二習이 相然이니

能과 所왜 섯거 盛호미 일후미 두 習이 서르 브투미니

故로 有鐵床銅柱之報ᄒᆞ니 乃應其習業也ㅣ라

이런ᄃᆞ로 鐵牀과 구리 기도ᇰ괏 報ㅣ 잇ᄂᆞ니 그 習業을 應호미라

是故로 十方一切如來ㅣ 色目行淫ᄒᆞ샤ᄃᆡ 同名欲火ㅣ오

이런ᄃᆞ로 十方 一切 如來ㅣ 行婬을 色目ᄒᆞ샤ᄃᆡ ᄒᆞᆫ가지로 일후미 欲火ㅣ오

菩薩이 見欲호ᄃᆡ 如避火坑ᄒᆞᄂᆞ니라

菩薩이 欲ᄋᆞᆯ 보ᄃᆡ 火坑 避ᄐᆞᆺ ᄒᆞᄂᆞ니라

如來ᄂᆞᆫ 爲導師故로 色目以警之ᄒᆞ시고

如來ᄂᆞᆫ 導師ㅣ ᄃᆞ외샨 젼ᄎᆞ로 色目ᄋᆞ로 警戒ᄒᆞ시고

菩薩ᄋᆞᆫ 爲行人故로 深怖以避之ᄒᆞ시ᄂᆞ니라

菩薩ᄋᆞᆫ 行人이 ᄃᆞ외샨 젼ᄎᆞ로 기피 저허 避ᄒᆞ시ᄂᆞ니라

色目ᄋᆞᆫ 猶詺目也ㅣ라

色目ᄋᆞᆫ 詺目이라 홈 ᄀᆞᆮᄒᆞ니라

詺은 物名을 ᄀᆞᆯᄒᆡᆯ씨라

二貪習

二者ᄂᆞᆫ 貪習이 交計호미 發於相吸ᄒᆞᄂᆞ니

둘흔 貪習이 섯거 혜요미 서르 드리ᅘᅧ메 發ᄒᆞᄂᆞ니

吸攬不止ᄒᆞᆯᄉᆡ 如是故로 有積寒堅冰이 於中에 凍冽ᄒᆞᄂᆞ니

드리ᅘᅧ 자보ᄆᆞᆯ 마디 아니ᄒᆞᆯᄊᆡ 이런 젼ᄎᆞ로 한 치위와 구든 어르미 그 中에 凍冽호미 잇ᄂᆞ니[凍ᄋᆞᆫ 얼씨오 冽은 치울씨라]

如人이 以口로 吸縮風氣ᄒᆞ면 有冷觸이 生ᄐᆞᆺᄒᆞ니

사ᄅᆞ미 이브로 風氣ᄅᆞᆯ 드리ᅘᅧ면 冷觸이 나ᄃᆞᆺᄒᆞ니

二習이 相陵故로 有吒吒波波羅羅靑赤白蓮寒冰等事ᄒᆞ니라

習이 서르 侵勞ᄒᆞᄂᆞᆫ 젼ᄎᆞ로 吒吒波波羅羅와 靑赤白蓮寒氷 等엣 이리 잇ᄂᆞ니라

貪習이 感水ᄂᆞᆫ 由愛心이 計着ᄒᆞ야 吸取而發也ㅣ라

貪習이 므를 感호ᄆᆞᆫ 愛心이 혜여 著ᄒᆞ야 드리ᅘᅧ 取ᄒᆞ야 發ᄒᆞ니라

吸積風ᄒᆞ야 爲寒ᄒᆞ고

드리ᅘᅧ ᄇᆞᄅᆞᄆᆞᆯ 뫼화 치우미 ᄃᆞ외오

風結水ᄒᆞ야 爲氷故로 有積寒凍冽之境과 吒吒寒氷之報ᄒᆞ니 卽寒氷獄也ㅣ라

ᄇᆞᄅᆞ미 므를 ᄆᆡ자 어르미 ᄃᆞ왼 젼ᄎᆞ로 한 치위 凍冽ᄒᆞᆫ 境과 吒吒寒氷報ㅣ 잇ᄂᆞ니 곧 寒氷獄이라

俱舍애 云호ᄃᆡ 吒波羅等ᄋᆞᆫ 忍寒聲也ㅣ라

俱舍애 닐오ᄃᆡ 吒波羅等은 치위 ᄎᆞᆷᄂᆞᆫ 소리라

靑赤白蓮ᄋᆞᆫ 寒氷色也ㅣ라

靑赤白蓮은 寒氷ㅅ 비치라 ᄒᆞ니라

是故로 十方一切如來ㅣ 色目多求ᄒᆞ샤ᄃᆡ 同名貪水오

이런ᄃᆞ로 十方 一切 如來 해 求호ᄆᆞᆯ 色目ᄒᆞ샤ᄃᆡ ᄒᆞᆫ가지로 일후미 貪水오

菩薩이 見貪호ᄃᆡ 如避瘴海ᄒᆞᄂᆞ니라

菩薩이 貪ᄋᆞᆯ 보ᄃᆡ 瘴海避ᄐᆞᆺ ᄒᆞᄂᆞ니라[瘴ᄋᆞᆫ 바ᄅᆞᆳ 氣分이니 사ᄅᆞ미 드리ᅘᅧ면 病ᄒᆞᄂᆞ니라]

貪水ㅣ 能潤業滋惡ᄒᆞ고 瘴海ㅣ 能毒性沒身ᄒᆞᄂᆞ니라

貪水ㅣ 能히 業을 저져 惡ᄋᆞᆯ 부르고 瘴海ㅣ 能히 性을 毒ᄒᆞ야 모ᄆᆞᆯ 주기ᄂᆞ니라

三慢習

三者ᄂᆞᆫ 慢習이 交陵호미 發於相恃ᄒᆞᄂᆞ니 馳流不息ᄒᆞᆯᄉᆡ

세흔 慢習이 섯거 侵勞호미 서르 미두메 發ᄒᆞᄂᆞ니 馳流호ᄆᆞᆯ 마디 아니ᄒᆞᆯᄊᆡ[馳ᄂᆞᆫ ᄃᆞᆯ일씨라]

如是故로 有騰逸奔波ᄒᆞ야 積波爲水ᄒᆞᄂᆞ니

이런 젼ᄎᆞ로 봄뇌며 ᄃᆞᆮᄂᆞᆫ 믌겨리 이셔 믌겨리 모다 므리 ᄃᆞ외ᄂᆞ니

如人이 口舌ᄋᆞᆯ 自相綿味ᄒᆞ면 因而水發ᄐᆞᆺ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