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9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安隱心中에 歡喜ㅣ 畢具ᄒᆞ닌 名爲三禪이라

安隱ᄒᆞᆫ 心中에 歡喜 다 ᄀᆞᄌᆞ니 일후미 三禪이라

具精行性樂호미 名이 大隨順이니

精行과 性樂이 ᄀᆞ조미 일후미 큰 隨順이니

故로 安隱無量也ㅣ라

이런ᄃᆞ로 安隱이 無量ᄒᆞ니라

歡喜畢具者ᄂᆞᆫ 此名이 離喜妙樂地니

歡喜 다 ᄀᆞ조ᄆᆞᆫ 이 일후미 離喜妙樂地니

謂心雖離喜ᄒᆞ나 而喜樂이 自具也ㅣ라

ᄆᆞᅀᆞ미 비록 喜ᄅᆞᆯ 여희나 喜樂이 제 ᄀᆞ조ᄆᆞᆯ 니ᄅᆞ니라

四四禪九天

四禪報境ᄋᆞᆫ 但有三天ᄒᆞ니

四禪 報境^은 오직 三天이 잇ᄂᆞ니

其第四無想ᄋᆞᆫ 乃第三廣果애셔 別開凡夫의 報境이라

그 第四 無想ᄋᆞᆫ 第三 廣果애셔 닫 凡夫의 報境을 펴시니라

此四之上애 有五不還天ᄒᆞ니

이 네 우희 다ᄉᆞᆺ 不還天이 잇ᄂᆞ니

乃聖賢이 別修靜慮ᄒᆞ야 資廣果앳 故業ᄒᆞ야 而生ᄒᆞ니

聖賢이 닫 靜慮ᄅᆞᆯ 닷가 廣果앳 녯 業을 브터 나니

與凡夫와 不同ᄒᆞᆯᄉᆡ 故로 又別列ᄒᆞ시니

凡夫와 ᄀᆞᆮ디 아니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ᄯᅩ 닫 버리시니

文二

一四根本天

前之禪行ᄋᆞᆫ 但是自利오 未能利他ᄒᆞ여니와

알ᄑᆡᆺ 禪行ᄋᆞᆫ 오직 이 제 利오 能히 ᄂᆞᄆᆞᆯ 利케 몯ᄒᆞ야니와

至四禪ᄒᆞ야ᅀᅡ 乃兼修慈悲喜捨利他之心ᄒᆞ니

四禪에 니르러ᅀᅡ ^ 慈悲 喜捨 ᄂᆞᆷ 利케 ᄒᆞ욜 ᄆᆞᅀᆞᄆᆞᆯ 兼ᄒᆞ야 닷ᄂᆞ니

名이 四無量善이라

일후미 四無量善이라

無漏觀慧와 諸禪三昧ㅣ 悉從此出ᄒᆞᆯᄉᆡ 故名根本이니

漏 업슨 觀慧와 諸禪 三昧 다 이ᄅᆞᆯ 브터 날ᄊᆡ 이런ᄃᆞ로 일후미 根本이니

文五

一福生天

阿難아 復次天人이 不逼身心ᄒᆞ야

阿難아 ᄯᅩ 버거 天人이 身心이 다왇디 아니ᄒᆞ야

苦因이 已盡ᄒᆞ나 樂이 非常住ㅣ라

受苦ㅅ 因이 ᄒᆞ마 다ᄋᆞ나 樂이 常住ㅣ 아니라

久必壞生커니와 苦樂二心을 俱時頓捨ᄒᆞ야

오라면 반ᄃᆞ기 허로미 나거니와 苦와 樂괏 두 ᄆᆞᅀᆞᄆᆞᆯ ᄒᆞᆫᄢᅴ 다 ^ ᄇᆞ려 麁ᄒᆞ며

麤重相이 滅ᄒᆞ고 淨福性이 生ᄒᆞ닌 如是一類ᄂᆞᆫ 名이 福生天이라

므거운 相이 滅ᄒᆞ고 조ᄒᆞᆫ 福性이 나닌 이 ᄀᆞᆮᄒᆞᆫ ᄒᆞᆫ 類ᄂᆞᆫ 일후미 福生天이라

前에 雖逼苦ㅣ 已盡ᄒᆞ야 得無量樂ᄒᆞ나

알ᄑᆡ 비록 다왇ᄂᆞᆫ 苦ㅣ ᄒᆞ마 다아 無量樂ᄋᆞᆯ 得ᄒᆞ나

然이나 樂不終樂ᄒᆞ야 壊苦ㅣ 必隨커니와

그러나 樂이 ᄆᆞᄎᆞ매 樂디 아니ᄒᆞ야 허ᄂᆞᆫ 苦ㅣ 반ᄃᆞ기 좃거니와

此天ᄋᆞᆫ 悟此故로 苦樂ᄋᆞᆯ 頓捨ᄒᆞ니

이 天은 이ᄅᆞᆯ 안 젼ᄎᆞ로 苦와 樂과ᄅᆞᆯ 다 ᄇᆞ리니

以捨苦樂ᄒᆞᆯᄉᆡ 名이 麤重相이 滅이오

苦와 樂과ᄅᆞᆯ ᄇᆞ릴ᄊᆡ 일후미 ^ 麁ᄒᆞ며 므거운 相이 滅이오

捨念ᄒᆞ야 淸淨ᄒᆞᆯᄉᆡ 故로 淨福性이 生이라

念을 ᄇᆞ려 淸淨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조ᄒᆞᆫ 福性이 나미라

二福愛天

捨心이 圓融ᄒᆞ야 勝解ㅣ 淸淨ᄒᆞ야 福無遮中에 得妙隨順ᄒᆞ야

ᄇᆞ리ᄂᆞᆫ ᄆᆞᅀᆞ미 두려이 노가 勝ᄒᆞᆫ 아로미 淸淨ᄒᆞ야 福이 ᄀᆞ룜 업슨 中에 微妙ᄒᆞᆫ 隨順ᄋᆞᆯ 得ᄒᆞ야

窮未來際ᄒᆞ닌 如是一類ᄂᆞᆫ 名이 福愛天이라

未來 際예 다ᄋᆞ닌 이 ᄀᆞᆮᄒᆞᆫ ᄒᆞᆫ 類ᄂᆞᆫ 일후미 福愛天이라

苦樂ᄋᆞᆯ 二忘故로 捨心이 圓融이라

苦와 樂과ᄅᆞᆯ 둘흘 니즌 젼ᄎᆞ로 ᄇᆞ리ᄂᆞᆫ ᄆᆞᅀᆞ미 두려이 노ᄀᆞ니라

心無所累故로 勝解淸淨이라

ᄆᆞᅀᆞ미 버믄 ᄃᆡ 업슨 젼ᄎᆞ로 勝ᄒᆞᆫ 아로미 淸淨ᄒᆞ니라

繇是로 福無遮礙ᄒᆞ야 而得妙隨順ᄒᆞ니

이ᄅᆞᆯ 브터 福이 ᄀᆞ료미 업서 微妙ᄒᆞᆫ 隨順ᄋᆞᆯ 得ᄒᆞ니

自有漏禪定ᄒᆞ야 而發無漏行ᄒᆞ야 至於究竟故로 曰窮未來際라

漏 잇ᄂᆞᆫ 禪定을 브터 漏 업슨 行ᄋᆞᆯ 發ᄒᆞ야 究竟에 니른 젼ᄎᆞ로 니ᄅᆞ샤ᄃᆡ 未來 際예 다ᄋᆞ다 ᄒᆞ시니라

定福이 如此ᄒᆞ야 爲可愛樂故로 名福愛라

定ㅅ 福이 이 ᄀᆞᆮᄒᆞ야 愛樂ᄒᆞ온 젼ᄎᆞ로 일후미 福愛라

三廣果天

阿難아 從是天中ᄒᆞ야 有二岐路ᄒᆞ니

阿難아 이 天中을 브터 두 거린 길히 잇ᄂᆞ니

若於先心無量淨光애셔 福德이 圓明ᄒᆞ야

ᄒᆞ다가 몬졋 ᄆᆞᅀᆞᆷ 無量淨光애셔 福德이 두려이 ᄇᆞᆯ가

修證而住ᄒᆞ닌 如是一類ᄂᆞᆫ 名이 廣果天이라

修證ᄒᆞ야 住ᄒᆞ닌 이 ᄀᆞᆮᄒᆞᆫ ᄒᆞᆫ 類ᄂᆞᆫ 일후미 廣果天이라

從福愛ᄒᆞ야 分二岐也ㅣ라

福愛로 브터 두 거리 ᄂᆞᆫ호니라

一ᄋᆞᆫ 直往道ㅣ니 趣廣果ᄒᆞ고

ᄒᆞ나ᄒᆞᆫ 바ᄅᆞ 가ᄂᆞᆫ 길히니 廣果애 가고

一ᄋᆞᆫ 迃僻道ㅣ니 趍無想ᄒᆞᄂᆞ니라

ᄒᆞ나ᄒᆞᆫ 멀오 기운 길히니 無想애 가ᄂᆞ니라

若於先心에 不帶異執ᄒᆞ야 直修禪定ᄒᆞ야 使自無量光天ᄒᆞ야

ᄒᆞ다가 몬졋 ᄆᆞᅀᆞ매 다ᄅᆞᆫ 執을 가지디 아니ᄒᆞ야 바ᄅᆞ 禪定을 닷가 無量光天으로 브터

至福愛히 所修福德이 圓明ᄒᆞ면 而住此天ᄒᆞᄂᆞ니

福愛예 니르리 닷논 福德이 두려이 ᄇᆞᆰ게 ᄒᆞ면 이 天에 住ᄒᆞᄂᆞ니

定福이 彌廣故로 名廣果ㅣ라

定ㅅ 福이 더욱 너븐 젼ᄎᆞ로 일후미 廣果ㅣ라

四無想天

若於先心에 雙厭苦樂ᄒᆞ야 精砎捨心호ᄃᆡ

ᄒᆞ다가 몬졋 ᄆᆞᅀᆞ매 苦와 樂과 둘흘 아쳐라 ᄇᆞ리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ᆯ 精히 다ᄃᆞ모ᄃᆡ

相續不斷ᄒᆞ야 圓窮捨道ᄒᆞ야 身心이 俱滅ᄒᆞ며

서르 니ᅀᅥ 그치디 아니ᄒᆞ야 ᄇᆞ리ᄂᆞᆫ 道ᄅᆞᆯ 두려이 다아 身心이 다 滅ᄒᆞ며

心慮ㅣ 灰凝ᄒᆞ야 經五百劫ᄒᆞᄂᆞ니

心慮ㅣ 灰凝ᄒᆞ야 五百 劫을 디내ᄂᆞ니

是人ᄋᆞᆫ 旣以生滅로 爲因ᄒᆞ고

이 사ᄅᆞᄆᆞᆫ ᄒᆞ마 生滅로 因 삼고

不能發明不生滅性ᄒᆞ야 初半劫에 滅ᄒᆞ고

生滅 아닌ᄂᆞᆫ 性을 能히 發明 몯ᄒᆞ야 첫 半劫에 滅ᄒᆞ고

後半劫에 生ᄒᆞᄂᆞ니

後ㅅ 半劫에 生ᄒᆞᄂᆞ니

如是一類ᄂᆞᆫ 名이 無想天이라

이 ᄀᆞᆮᄒᆞᆫ ᄒᆞᆫ 類ᄂᆞᆫ 일후미 無想天이라

先心에 雖能伏惑修禪ᄒᆞ나 而涉妄帶異ᄒᆞ야 以有心ᄋᆞ로 爲生滅ᄒᆞ고

몬졋 ᄆᆞᅀᆞ매 비록 能히 惑ᄋᆞᆯ 降伏ᄒᆡ여 禪을 닷ᄀᆞ나 妄ᄋᆞᆯ 브트며 달오ᄆᆞᆯ 가져 ᄆᆞᅀᆞᆷ 이쇼ᄆᆞ로 生滅 삼고

以無想ᄋᆞ로 爲涅槃ᄒᆞ야 於是예 雙厭苦樂ᄒᆞ야

想 업수ᄆᆞ로 涅槃 사마 이ᅌᅦ 苦와 樂과 둘흘 아쳐라

專硏捨心ᄒᆞ야 以趍無想ᄒᆞ야 由物洎身ᄒᆞ며

ᄇᆞ리ᄂᆞᆫ ᄆᆞᅀᆞᄆᆞᆯ 젼혀 다ᄃᆞ마 想 업수매 가 物을 ^ 브터 모매 미츠며

以至心想히 一切皆捨호미 名圓窮捨道ㅣ라

心想애 니르리 一切 다 ᄇᆞ료미 일후미 ᄇᆞ리ᄂᆞᆫ 道ᄅᆞᆯ 두려이 다오미라

心慮ㅣ 灰凝ᄋᆞᆫ 卽無想定也ㅣ라

心慮ㅣ 灰凝ᄋᆞᆫ 곧 無想定이라

以是로 感報ᄒᆞ야 生無想天ᄒᆞ야 壽五百劫이라

일로 報ᄅᆞᆯ 感ᄒᆞ야 無想天에 나 목수미 五百 劫이라

俱舍애 說호ᄃᆡ 初生此天ᄒᆞ야 未全無想ᄒᆞ다가

俱舍애 닐오ᄃᆡ 처ᅀᅥᆷ 이 天에 나 오로 想 업디 몯다가

經半劫ᄒᆞ야ᅀᅡ 始無ᄒᆞ며 乃報ㅣ 將盡ᄒᆞ야

半劫을 디내야ᅀᅡ 비르서 업스며 報ㅣ 쟈ᇰᄎᆞ 다오매 미처

復經半劫을 有想ᄒᆞᆫ 然後에ᅀᅡ 報ㅣ 謝ᄒᆞᄂᆞ니라

ᄯᅩ 半劫을 想 이쇼ᄆᆞᆯ 디낸 後에ᅀᅡ 報ㅣ 가ᄂᆞ니라

五結

阿難아 此四勝流ᄂᆞᆫ 一切世間諸苦樂境의 所不能動이니

阿難아 이 네 ^ 勝流ᄂᆞᆫ 一切 世間앳 한 苦樂境의 能히 動티 몯호ᇙ 고디니

雖非無爲眞不動地나 有所得心에 功用이 純熟ᄒᆞ니

비록 無爲ᄒᆞᆫ 眞實ㅅ 不動地 아니나 得홈 잇ᄂᆞᆫ ᄆᆞᅀᆞ매 功用이 純히 니그니

名爲四禪이라

일후미 四禪이라

想念之心이 麁曰尋이오 細曰伺ㅣ니

想念ㅅ ᄆᆞᅀᆞ미 麁ᄒᆞ닐 닐오ᄃᆡ 尋이오 ᄀᆞᄂᆞ닐 닐오ᄃᆡ 伺ㅣ니

初禪二天은 兼之ᄒᆞ고 大梵은 無尋ᄒᆞ고 唯伺ㅣ오

初禪 二天은 兼ᄒᆞ고 大梵은 尋이 업고 오직 伺ㅣ오

二禪은 無尋伺ᄒᆞ고 有喜樂ᄒᆞ며

二禪은 尋伺 업고 喜樂이 이시며

三禪은 離喜樂ᄒᆞ고 有出入息ᄒᆞ니

三禪은 喜樂ᄋᆞᆯ 여희오 나드ᄂᆞᆫ 수미 잇ᄂᆞ니

尋伺ᄂᆞᆫ 感火ᄒᆞ고 喜樂ᄋᆞᆫ 感水ᄒᆞ고 出入息은 感風ᄒᆞᄂᆞ니

尋伺ᄂᆞᆫ 火ᄅᆞᆯ 感ᄒᆞ고 喜樂ᄋᆞᆫ 水를 感ᄒᆞ고 나드ᄂᆞᆫ 수믄 風ᄋᆞᆯ 感ᄒᆞᄂᆞ니

四禪은 幷離之ᄒᆞᆯᄉᆡ 不爲三災의 所動ᄒᆞᄂᆞ니

四禪은 다 여흴ᄊᆡ 三災ᄋᆡ 뮈우미 ᄃᆞ외디 아닌ᄂᆞ니

名이 不動地라

일후미 不動地라

然이나 彼ᄂᆞᆫ 器非眞常이며 情俱生滅이라

그러나 뎌ᄂᆞᆫ 器ㅣ 眞常이 아니며 情이 다 生滅이라

雖非無爲眞境이나 而有爲功用이 至此ᄒᆞ야 已純熟矣니라

비록 無爲ㅅ 眞實ㅅ 境이 아니나 有爲 功^用이 이ᅌᅦ 니르러 ᄒᆞ마 純히 니그니라

二五不還天三

一緫敍

阿難아 此中에 復有五不還天ᄒᆞ니

阿難아 이 中에 ᄯᅩ 다ᄉᆞᆺ 不還天이 잇ᄂᆞ니

於下界中에 九品習氣를 俱時滅盡ᄒᆞ며

下界 中에 九品 習氣ᄅᆞᆯ ᄒᆞᆫᄢᅴ 滅ᄒᆞ야 다ᄋᆞ며

苦樂ᄋᆞᆯ 雙亡ᄒᆞ야 下無卜居ᄒᆞᆯᄉᆡ

苦樂ᄋᆞᆯ 둘히 업게 ᄒᆞ야 아래 사로ᄆᆞᆯ 卜호ᇙ ᄃᆡ 업슬ᄊᆡ [卜은 占卜이라]

故로 於捨心衆同分中에 安立居處ᄒᆞ니라

이런ᄃᆞ로 ᄆᆞᅀᆞᆷ ᄇᆞ린 모ᄃᆞᆫ 同分 中에 사롤 ᄯᅡᄒᆞᆯ 便安히 셰니라

第三果人이 斷欲界惑ᄒᆞ야 盡ᄒᆞ고

第三果ㅅ 사ᄅᆞ미 欲界^옛 惑ᄋᆞᆯ 그처 다ᄋᆞ고

卽生此天ᄒᆞ야 不復欲界예 受生ᄒᆞᆯᄉᆡ

곧 이 天에 나 다시 欲界예 生ᄋᆞᆯ 受티 아니ᄒᆞᆯᄊᆡ

故로 名不還이라

이런ᄃᆞ로 일후미 不還이라

亦名五淨居ㅣ니

ᄯᅩ 일후미 다ᄉᆞᆺ 淨居ㅣ니

謂離欲淨身의 所居也ㅣ라

닐오ᄃᆡ 欲ᄋᆞᆯ 여흰 조ᄒᆞᆫ 모ᄆᆡ 사ᄂᆞᆫ ᄯᅡ히라

習氣ᄂᆞᆫ 種子惑也ㅣ니

習氣ᄂᆞᆫ 種子惑이니

與現行과 皆滅故로 云俱盡이니

現行과 다 滅혼 젼ᄎᆞ로 니ᄅᆞ샤ᄃᆡ 다 다ᄋᆞ다 ᄒᆞ시니

此ᄂᆞᆫ 指欲界예 無續生業也ㅣ시니라

이ᄂᆞᆫ 欲界예 니ᅀᅥ 날 業 업수믈 ᄀᆞᄅᆞ치시니라

苦樂ᄋᆞᆯ 雙亡ᄋᆞᆫ 兼指四禪已下애 無續業也ㅣ시니

苦樂을 둘히 업게 호ᄆᆞᆫ 四禪ᄋᆞ롯 아래 닛논 業 업수믈 兼ᄒᆞ야 ᄀᆞᄅᆞ치시니

故云下無卜居ㅣ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아래 사로ᄆᆞᆯ 卜호ᇙ ᄃᆡ 업다 ᄒᆞ시니라

此五天은 自四禪ᄋᆞ로셔 別立ᄒᆞ니

이 다ᄉᆞᆺ 天은 四禪으로 브터셔 各別히 셔니

通名捨念淸淨地니

通히 일후미 念 ᄇᆞ린 淸淨ᄒᆞᆫ ᄯᅡ히니

故曰捨心同分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ᄆᆞᅀᆞᆷ ᄇᆞ린 同分이라 ᄒᆞ시니라

二別列五

一無煩天

阿難아 苦樂이 兩滅ᄒᆞ야

阿難아 苦樂이 둘히 滅ᄒᆞ야

鬪心이 不交ᄒᆞ닌 如是一類ᄂᆞᆫ 名이 無煩天이라

사호ᄂᆞᆫ ᄆᆞᅀᆞ미 섯디 아니ᄒᆞ닌 이 ᄀᆞᆮᄒᆞᆫ ᄒᆞᆫ 類ᄂᆞᆫ 일후미 無煩天이라

前에 於苦樂애 有捨有厭ᄒᆞ면 則心與境鬪ᄒᆞ야 不能無煩커니와

알ᄑᆡ 苦樂애 ᄇᆞ룜 이시며 아쳐롬 이시면 ᄆᆞᅀᆞ미 境과 사화 能히 無煩티 몯거니와

唯心境을 兩釋ᄒᆞ야ᅀᅡ 煩惱ㅣ 斯斷ᄒᆞ리라

오직 ᄆᆞᅀᆞᆷ과 境과ᄅᆞᆯ 둘흘 ᄇᆞ려ᅀᅡ 煩惱ㅣ 이ᅌᅦ 그츠리라

二無熱天

機括이 獨行ᄒᆞ야

機括이 ᄒᆞ오ᅀᅡ 行ᄒᆞ야[括ᄋᆞᆫ 삸 오뇌라]

硏交無地ᄒᆞ닌 如是一類ᄂᆞᆫ 名이 無熱天이라

섯고ᄆᆞᆯ 다ᄃᆞ모미 ᄯᅡ히 업스닌 이 ᄀᆞᆮᄒᆞᆫ ᄒᆞᆫ 類ᄂᆞᆫ 일후미 無熱天이라

盛熱曰煩이오 微煩曰熱이라

盛ᄒᆞᆫ 더우ᄆᆞᆯ 닐오ᄃᆡ 煩이오 微ᄒᆞᆫ 煩ᄋᆞᆯ 닐오ᄃᆡ 熱이라

上애 雖鬪心이 不交ᄒᆞ나 疑若猶有交地ᄒᆞ니

우희 비록 사호ᄂᆞᆫ ᄆᆞᅀᆞ미 섯디 아니ᄒᆞ나 ᄉᆞᆫᄌᆡ 섯ᄂᆞᆫ ᄯᅡ히 잇ᄂᆞᆫ ᄃᆞᆺ 疑心ᄃᆞ외니

方滅麁相ᄒᆞ야 得無煩而已어니와

ᄀᆞᆺ 麁ᄒᆞᆫ 相ᄋᆞᆯ 滅ᄒᆞ야 無煩ᄋᆞᆯ 得ᄒᆞᆯ ᄯᆞᄅᆞ미어니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