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9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세 惑ᄋᆞᆯ 다ᄋᆞ디 아니ᄒᆞ면 비록 神通ᄋᆞᆯ 得ᄒᆞ야도

皆是世間앳 有爲功用이니라

다 이 世間앳 有爲 功用이니라

習氣ᄅᆞᆯ 不滅ᄒᆞ면 落於摩道ᄒᆞ야

習氣ᄅᆞᆯ 滅티 몯ᄒᆞ면 摩道애 디여

雖欲除妄ᄒᆞ야도 倍加虛僞리니

비록 妄ᄋᆞᆯ 덜오져 ᄒᆞ야도 虛僞 倍히 더으리니

如來ㅣ 說爲可哀憐者ㅣ니

如來 닐오ᄃᆡ 어엿브니라 ᄒᆞᄂᆞ니

汝ㅣ 妄自造ㅣ라

네 妄히 제 짓논디라

非菩提咎ㅣ니라

菩提ㅅ 다시 아니니라

殺盜婬이 爲惑業之本故로 名三惑이라

殺 盜 婬이 惑業의 根源이론 젼ᄎᆞ로 일후미 세 惑이라

上애 明諸趣ᄒᆞ샤 戒備失錯ᄒᆞ시고 而終於勸除三惑ᄒᆞ시니

우희 모ᄃᆞᆫ 趣ᄅᆞᆯ ᄇᆞᆯ기샤 글우ᄆᆞᆯ 警戒ᄒᆞ야 預備ᄒᆞ시고 三惑ᄋᆞᆯ 勸ᄒᆞ샤 더로매 ᄆᆞᄎᆞ시니

乃戒備眞要也ㅣ시니라

警戒ᄒᆞ야 預備ᄒᆞ시논 眞要ㅣ시니라

四結示正說

作是說者ᄂᆞᆫ 名爲正說이오 若他說者ᄂᆞᆫ 卽魔王說이라

이 말 짓ᄂᆞ닌 일후미 正ᄒᆞᆫ 마리오 ᄒᆞ다가 다ᄅᆞᆫ 말 ᄒᆞ린 곧 魔王ᄋᆡ 마리라

二詳辯魔境深防邪誤

魔羅ᄂᆞᆫ 此云殺者ㅣ며 亦云奪者ㅣ니

魔羅ᄂᆞᆫ 예셔 닐오매 주기ᄂᆞ니며 ᄯᅩ 닐오매 앗ᄂᆞ니니

謂能殺慧命ᄒᆞ며 奪善法이라

能히 慧命 주기며 善法 아ᅀᅩᄆᆞᆯ 니ᄅᆞ니라

開之ᄒᆞ면 有五ᄒᆞ니

펴면 다ᄉᆞ시 잇ᄂᆞ니

曰五陰魔와 煩惱魔와 死魔와 天魔와 鬼魔왜오

닐오ᄃᆡ 五陰魔와 煩惱魔와 死魔와 天魔와 鬼魔왜오

合之ᄒᆞ면 唯陰魔와 天魔와 而已라

뫼호면 오직 陰魔와 天魔와 ᄯᆞᄅᆞ미라

陰魔ᄂᆞᆫ 卽生煩惱ㅣ 依五陰而起者也ㅣ오

陰魔ᄂᆞᆫ 곧 生死 煩惱ㅣ 五陰 브터 니니오

天魔ᄂᆞᆫ 因修邪定ᄒᆞ야 好害正道者也ㅣ라

天魔ᄂᆞᆫ 邪定 닷고ᄆᆞᆯ 因ᄒᆞ야 正道 害호ᄆᆞᆯ 즐기ᄂᆞ니라

未發心者ᄂᆞᆫ 常與隨順ᄒᆞᆯᄉᆡ 則無寇敵거니와

發心 아니ᄒᆞ닌 샤ᇰ녜 隨順ᄒᆞᆯᄊᆡ 寇敵이 업거니와

寇敵은 도ᄌᆞ기라

唯正修者ᄂᆞᆫ 違而不順ᄒᆞᆯᄉᆡ 偏政惱害ᄒᆞᄂᆞ니

오직 正히 닷ᄀᆞ린 背叛ᄒᆞ야 順티 아니ᄒᆞᆯᄊᆡ 惱害ᄅᆞᆯ 偏히 닐위ᄂᆞ니

故로 須辯識也ㅣ니

이런ᄃᆞ로 모로매 ᄀᆞᆯᄒᆡ야 아로ᇙ디니

文二

初召告宣示三

初召告

卽時예 如來ㅣ 將罷法座ᄒᆞ시다가

卽時예 如來 쟈ᇰᄎᆞ 法座ᄅᆞᆯ 罷ᄒᆞ시다가

於師子床애 攬七寶几ᄒᆞ샤 廻紫金山ᄒᆞ샤

師子床애 七寶几ᄅᆞᆯ 자ᄇᆞ샤 紫金山ᄋᆞᆯ 도ᄅᆞᅘᅧ샤

再來凭倚ᄒᆞ샤 普告大衆及阿難言ᄒᆞ샤ᄃᆡ

다시 와 비기샤 너비 大衆과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汝等有覺앳 緣覺聲聞이 今日에 廻心ᄒᆞ야

너희ᄃᆞᆯ 有學앳 緣覺 聲聞이 今日에 廻心ᄒᆞ야

趣大菩提無上妙覺ᄒᆞᄂᆞ니

큰 菩提 無上 妙覺애 가ᄂᆞ니

吾ㅣ 令에 已說眞修行法ᄒᆞ야니와

내 이제 ᄒᆞ마 眞實ㅅ 修行法을 닐어니와

汝ㅣ 猶未識修奢摩他와 毗婆舍那ᄒᆞᆯ 젯 微細魔事ᄒᆞᄂᆞ니

네 奢摩他와 毗婆舍那 닷^ᄀᆞᆯ 젯 微細ᄒᆞᆫ 魔事ᄅᆞᆯ ᄉᆞᆫᄌᆡ 아디 몯ᄒᆞᄂᆞ니

魔境이 現前커든 汝不能識ᄒᆞ면

魔境이 現前커든 네 能히 아디 몯ᄒᆞ면

洗心이 非正ᄒᆞ야 落於邪見ᄒᆞ리니

ᄆᆞᅀᆞᆷ 시소미 正티 아니ᄒᆞ야 邪見에 디리니

或汝陰魔ㅣ며 或復天魔ㅣ며 或着鬼神ᄒᆞ며

시혹 네 陰魔ㅣ며 시혹 ᄯᅩ 天魔ㅣ며 시혹 鬼神이 着ᄒᆞ며

或遭魑魅ᄒᆞ야 心中이 不明ᄒᆞ야 認賊爲子ᄒᆞ며

시혹 魑魅ᄅᆞᆯ 맛나 心中이 ᄇᆞᆰ디 몯ᄒᆞ야 도ᄌᆞᄀᆞᆯ 자바 子息ᄋᆞᆯ 사ᄆᆞ며

又復於中에 得少爲足호미 如第四禪無聞比丘의 妄言證聖ᄒᆞ다가

ᄯᅩ 그 中에 져기 得ᄒᆞ고 足ᄋᆞᆯ 사모미 第四禪 無聞比丘의 聖ᄋᆞᆯ 證호라 거즛말 ᄒᆞ다가

天報ㅣ 已畢ᄒᆞ야 衰相이 現前커늘

天報ㅣ ᄒᆞ마 ᄆᆞ차 衰ᄒᆞᆫ 相이 現前커늘

謗阿羅漢이 身遭後有ㅣ라 ᄒᆞ고

阿羅漢이 모미 後에 이쇼ᄆᆞᆯ 맛나ᄂᆞ니라 誹謗ᄒᆞ고

隨阿鼻獄ᄃᆞᆺᄒᆞ리니 汝ㅣ 應諦聽ᄒᆞ라

阿鼻獄애 ᄠᅥ러디ᄃᆞᆺᄒᆞ니 네 반ᄃᆞ기 子細히 드르라

吾ㅣ 令에 爲汝ᄒᆞ야 子細分別호리라

내 이제 너 爲ᄒᆞ야 子細히 ᄀᆞᆯᄒᆡ요리라

前法이 旣終커늘

알ᄑᆡᆺ 法이 ᄒᆞ마 ᄆᆞᆺ거늘

當機ㅣ 無問故로 將罷法座ᄒᆞ시다가

當ᄒᆞᆫ 機 묻ᄌᆞ오리 업슨 젼ᄎᆞ로 쟈ᇰᄎᆞ 法座ᄅᆞᆯ 罷ᄒᆞ시다가

而又攬寶几ᄒᆞ샤 廻金容ᄒᆞ샤

ᄯᅩ 寶几ᄅᆞᆯ 자ᄇᆞ샤 金容ᄋᆞᆯ 도ᄅᆞᅘᅧ샤

無問自說者ᄂᆞᆫ 眞止觀中엣 微細魔事ᄂᆞᆫ 非一切智면

묻ᄌᆞ오리 업시 ᄌᆞ걔 니ᄅᆞ샤ᄆᆞᆫ 眞實ㅅ 止觀 中엣 微細ᄒᆞᆫ 魔事ᄂᆞᆫ 一切 智 아니면

莫能辯識ᄒᆞ리니

能히 ᄀᆞᆯᄒᆡ야 아디 몯ᄒᆞ리니

能隳寶覺ᄒᆞ며 破法王家ᄒᆞᆯᄉᆡ

能히 寶覺ᄋᆞᆯ 헐며 法王家ᄅᆞᆯ 헐ᄊᆡ

故로 須特告ㅣ시니

이런ᄃᆞ로 모로매 特別히 니ᄅᆞ시니

乃最後深慈也ㅣ시니라

ᄆᆞᆺ 後ㅅ 기픈 慈ㅣ시니라

四禪無聞者ᄂᆞᆫ 智論애 說호ᄃᆡ

四禪 無聞ᄋᆞᆫ 智論애 닐오ᄃᆡ

此丘ㅣ 無多聞慧ᄒᆞ고

比丘ㅣ 해 드론 慧 업고

但勤小行ᄒᆞ야 得生四禪ᄒᆞ야 便謂已證阿羅漢호라

오직 져근 行ᄋᆞᆯ 브즈러니 ᄒᆞ야 四禪에 나ᄆᆞᆯ 得ᄒᆞ야 곧 닐오ᄃᆡ ᄒᆞ마 阿羅漢ᄋᆞᆯ 證호라

ᄒᆞ다가 及乎天報ㅣ 將畢ᄒᆞ야 見有生處ᄒᆞ고

ᄒᆞ다가 天報ㅣ 쟈ᇰᄎᆞ ᄆᆞ초매 미처 날 ᄯᅡ 이쇼ᄆᆞᆯ 보고

遂謗佛이 妄說ᄒᆞ샤ᄃᆡ

부톄 거즛말 ᄒᆞ샤ᄃᆡ

羅漢이 不受後有ㅣ라 ᄒᆞ시니라 ᄒᆞ고

羅漢이 後에 이쇼ᄆᆞᆯ 受티 아닌ᄂᆞ니라 ᄒᆞ^시다 誹謗ᄒᆞ고

因此ᄒᆞ야 墜墮ᄒᆞ니 乃邪誤之咎也ㅣ라

이ᄅᆞᆯ 因ᄒᆞ야 ᄠᅥ러디니 邪히 왼 다시라

阿難起立ᄒᆞ야 幷其會中엣 同有學者와로 歡喜頂禮ᄒᆞᅀᆞ와 伏聽慈誨ᄒᆞᅀᆞᆸ더니

阿難이 니러셔 그 會中엣 ᄀᆞᄐᆞᆫ 有學과로 歡喜 頂禮ᄒᆞᅀᆞ와 慈悲ㅅ ᄀᆞᄅᆞ치샤ᄆᆞᆯ 굿브러셔 듣ᄌᆞᆸ더니

二正示四

初敍魔所起

佛告阿難과 及諸大衆ᄒᆞ샤ᄃᆡ

부톄 阿難과 모ᄃᆞᆫ 大衆ᄃᆞ려 니ᄅᆞ샤ᄃᆡ

汝等이 當知ᄒᆞ라

너희ᄃᆞᆯ히 반ᄃᆞ기 알라

有漏世界옛 十二類生ᄋᆡ 本覺妙明覺圓心體ᄂᆞᆫ 與十方佛와 無二無別컨마ᄅᆞᆫ

漏 잇ᄂᆞᆫ 世界옛 十二 類生ᄋᆡ 本覺 妙明 覺圓 心體ᄂᆞᆫ 十方 佛와 둘 업스며 달옴 업건마ᄅᆞᆫ

由汝ㅣ 妄想ᄋᆞ로 迷理爲咎ㅣ라

네 妄想ᄋᆞ로 理ᄅᆞᆯ 迷혼 다시라

癡愛ㅣ 發生ᄒᆞ야 生發徧迷故로 有空性이어늘

癡와 愛왜 發生ᄒᆞ야 周徧ᄒᆞᆫ 迷ᄅᆞᆯ 내욘 젼ᄎᆞ로 空性이 잇거ᄂᆞᆯ

化迷ㅣ 不息ᄒᆞ야 有世界ㅣ 生ᄒᆞ니

迷예 化호미 긋디 아니ᄒᆞ야 世界 나니

則此十方微塵國土ㅣ 非無漏者ᄂᆞᆫ 皆是迷頑ᄒᆞᆫ 妄想이 安立이니라

이 十方 微塵國土ㅣ 無漏 아니닌 다 이 迷頑ᄒᆞᆫ 妄想ᄋᆡ 셰^욘 거시라

覺圓心體ᄂᆞᆫ 所謂眞元이니

覺圓 心體ᄂᆞᆫ 니ᄅᆞ샨 眞元이니

由迷理背眞ᄒᆞ야 化迷立妄ᄒᆞ야 成有漏界ᄒᆞ야 爲魔所依ᄒᆞ니라

理ᄅᆞᆯ 迷ᄒᆞ고 眞에 背叛호ᄆᆞᆯ 브터 迷예 化ᄒᆞ야 妄ᄋᆞᆯ 셰여 漏 잇ᄂᆞᆫ 界 이러 魔ᄋᆡ 브투ᇙ ᄃᆡ ᄃᆞ외니라

化迷者ᄂᆞᆫ 隨迷ᄒᆞ야 轉變也ㅣ라

迷예 化호ᄆᆞᆫ 迷ᄅᆞᆯ 조차 올마 變ᄒᆞᆯ씨라

當知虛空이 生汝心內호미 猶如片雲이 點大淸裏ᄒᆞ니

반ᄃᆞ기 알라 虛^空이 네 ᄆᆞᅀᆞᆷ 안해 나미 片雲이 大淸 안해 點혼 ᄃᆞᆺᄒᆞ니

況諸世界ㅣ 在虛空耶ㅣᄯᅡ녀

ᄒᆞᄆᆞᆯ며 한 世界 虛空애 이쇼미ᄯᆞ녀

空이 生大覺中호미 如海예 一漚ㅣ 發이라 ᄒᆞ시며

空이 大覺 中에 나미 바ᄅᆞ래 ᄒᆞᆫ 더푸미 發홈 ᄀᆞᆮ다 ᄒᆞ시며

又喩片雲ᄒᆞ샤 以明世界ㅣ 虛幻微芒ᄒᆞ야

ᄯᅩ 片雲에 가ᄌᆞᆯ비샤 世界 虛幻ᄒᆞ며 微芒ᄒᆞ야

芒ᄋᆞᆫ ᄀᆞᄂᆞᆯ씨라

易以銷殞也ᄒᆞ시니라

수이 스러 믈어듀믈 ᄇᆞᆯ기시니라

汝等一人이 發眞歸元ᄒᆞ면 此十方空이 皆悉銷殞ᄒᆞ리니

너희 一人이 眞ᄋᆞᆯ 發ᄒᆞ야 元에 도라가면 이 十方 虛空이 다 스러 믈어디리니

云何空中엣 所有國土ㅣ 而不振裂ᄒᆞ리오

엇뎨 空中에 잇ᄂᆞᆫ 國土ㅣ 뮈여 ᄒᆞ야디디 아니ᄒᆞ료

眞元之體ᄂᆞᆫ 本自廓然ᄒᆞ고

眞元體ᄂᆞᆫ 本來 제 훤ᄒᆞ고

虛空國土ᄂᆞᆫ 皆是迷頑ᄒᆞᆫ 妄想ᄋᆞ로 安立ᄒᆞ니

虛空 國土ᄂᆞᆫ 다 이 迷頑ᄒᆞᆫ 妄想ᄋᆞ로 셰욘 거시니

發眞不迷ᄒᆞ면 則無安立者ᄒᆞᆯᄉᆡ

眞ᄋᆞᆯ 發ᄒᆞ야 迷티 아니ᄒᆞ면 셴 거시 업슬ᄊᆡ

故로 自殞裂也ㅣ라

이런ᄃᆞ로 절로 믈어디여 ᄒᆞ야디리라

或曰有漏空界ᄂᆞᆫ 乃衆生ᄋᆡ 同感이니

惑이 닐오ᄃᆡ 漏 잇ᄂᆞᆫ 空界ᄂᆞᆫ 衆生ᄋᆡ 모다 感혼 거시니

云何一人이 而能銷殞이리오

엇뎨 一人이 能히 스러 믈어디게 ᄒᆞ료

矧古令에 發眞者ㅣ 衆호ᄃᆡ 而空界ㅣ 依然ᄒᆞ니

ᄒᆞᄆᆞᆯ며 古今에 眞^을 發ᄒᆞ니 하ᄃᆡ 空界 依然ᄒᆞ니

安在其銷殞耶ㅣ리오

어듸 스러 믈어듀미 이시료

曰同業所感이 不離晦昧ᄒᆞ니

닐오ᄃᆡ 同業의 感호미 어드우매 여희디 아니ᄒᆞ니

發眞ᄋᆞᆫ 返明일ᄉᆡ 故로 可銷殞이니라

眞을 發호ᄆᆞᆫ ᄇᆞᆯ고매 도라갈ᄊᆡ 이런ᄃᆞ로 어루 스러 믈어디리라

然이나 衆生이 不可盡이며

그러나 衆生이 다ᄋᆞ디 몯ᄒᆞ며

世界ㅣ 不可盡故로 雖一人이 發眞ᄒᆞ나

世界 다ᄋᆞ디 몯ᄒᆞᄂᆞᆫ 젼ᄎᆞ로 비록 ᄒᆞᆫ 사ᄅᆞ미 眞ᄋᆞᆯ 發ᄒᆞ나

而衆이 復感結ᄒᆞᆯᄉᆡ 所以依然이니라

한 사ᄅᆞ미 ᄯᅩ ᄆᆡ조ᄆᆞᆯ 感ᄒᆞᆯᄊᆡ 依然혼 고디라

使同業之人이 同能發眞ᄒᆞ면

同業엣 사ᄅᆞ미 ᄒᆞᆫ가지로 能히 眞ᄋᆞᆯ 發케 ᄒᆞ면

則山河器界ㅣ 應念化成無上知覺ᄒᆞ야

山河 器界ㅣ 念을 應ᄒᆞ야 無上 知覺이 化ᄒᆞ야

而爲淨妙佛土矣리라

ᄃᆞ외야 淨妙 佛土ㅣ ᄃᆞ외리라

汝輩ㅣ 修禪ᄒᆞ야 飾三摩地ᄒᆞ야

너희 무리 禪을 닷가 三摩地ᄅᆞᆯ ᄭᅮ며

十方菩薩와 及諸無漏大阿羅漢과로 心精이 通㳷ᄒᆞ야

十方 菩薩와 모ᄃᆞᆫ 無漏 大阿羅漢과로 ᄆᆞᅀᆞᇝ 精이 通ᄒᆞ야 어우러

當處ㅣ 湛然ᄒᆞ면

當ᄒᆞᆫ 고디 ᄆᆞᆯᄀᆞ면

一切魔王과 及與鬼神과 諸凡夫天이 見其宮殿이 無故崩裂ᄒᆞ며

一切 魔王과 鬼神^과 모ᄃᆞᆫ 凡夫天이 그 宮殿이 緣故 업시 믈어디여 ᄒᆞ야디며

大地ㅣ 振坼ᄒᆞ며 水陸飛騰이 無不驚慴ᄒᆞ리니

大地 뮈여 ᄩᅥ디며 믈와 묻과 ᄂᆞᄂᆞᆫ 거시 놀라 저티 아니ᄒᆞ리 업거든 보리니

凡夫ᄂᆞᆫ 昏暗ᄒᆞ야 不覺遷訛커니와

凡夫ᄂᆞᆫ 어두워 올마 달이 ᄃᆞ외요ᄆᆞᆯ 아디 몯거니와

彼等은 咸得五種神通ᄒᆞ야 唯除漏盡이니

뎌ᄃᆞᆯᄒᆞᆫ 다 다ᄉᆞᆺ 가짓 神通ᄋᆞᆯ 得ᄒᆞ야 오직 漏 다오ᄆᆞᆯ 더니

變此塵勞커니 如何令汝로 摧裂其處케 ᄒᆞ리오

이 塵勞ᄅᆞᆯ ᄃᆞᆺ거니 엇뎨 널로 그 고ᄃᆞᆯ 것거 믈헐에 ᄒᆞ료

是故로 鬼神과 及諸天魔와 魍魎妖精이 於三昧時예 僉來惱汝ᄒᆞ리라

이런ᄃᆞ로 鬼神과 모ᄃᆞᆫ 天魔와 魍魎 妖精이 三昧時예 모다 와 너ᄅᆞᆯ 惱ᄒᆞ리라

魔ㅣ以晦昧로 爲依ᄒᆞᄂ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