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9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餘皆涉入ᄒᆞ야 互爲賓主ᄒᆞ야 忽於空中에 聞說法聲ᄒᆞ며

나ᄆᆞ니 다 涉入ᄒᆞ야 서르 賓主ㅣ ᄃᆞ외야

[서르 賓主 ᄃᆞ외요ᄆᆞᆫ 나ᄆᆞᆫ 다ᄉᆞ시 魂애 들면 魂이 主ㅣ ᄀᆞᆮ고 다ᄉᆞ시 손 ᄀᆞᆮᄒᆞ며]

[神에 드로매 니를면 神이 主 ᄀᆞᆮ고 나ᄆᆞ니 손 ᄀᆞᆮᄒᆞ니라]

믄^득 空中에 說法 쏘리ᄅᆞᆯ 드르며

或聞十方앳 同敷密義ᄒᆞ리니

시혹 十方앳 ᄒᆞᆫ가지로 密義 펴ᄆᆞᆯ 드르리니

此ᄂᆞᆫ 名精魄이 遞相離合ᄒᆞ야 成就善種이니

이ᄂᆞᆫ 일후미 精魄이 서르 여희여 어우러

[精이 本位ᄅᆞᆯ 여희여 魂애 어울며 시혹 魂이 本位ᄅᆞᆯ 여희여 精에 어우룸ᄃᆞᆯ히라]

善種ᄋᆞᆯ 일우미니

暫得如是디위 非爲聖證이라

자ᇝ간 이 ᄀᆞᆮ호ᄆᆞᆯ 得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魂魄意志神은 五藏主也ㅣ라

魂과 魄과 意와 志와 神과ᄂᆞᆫ 五藏ᄋᆡ 主ㅣ라

魂은 肝애 主코 魄은 肺예 主코 意ᄂᆞᆫ 脾예 主코 志ᄂᆞᆫ 腎에 主코 精神은 心에 主ᄒᆞ니라

執受ᄂᆞᆫ 第八識이니 爲七識之總이오

執受ᄂᆞᆫ 第八識이니 七識의 ^ 惣이오

身爲五根總이니 旣爲總統ᄒᆞᆯᄉᆡ

모ᄆᆞᆫ 五根의 惣이니 ᄒᆞ마 惣統이 ᄃᆞ욀ᄊᆡ

故로 無所涉也ᄒᆞ니라

이런ᄃᆞ로 涉호ᇙ ᄃᆡ 업스니라

前之精硏ᄋᆞᆫ 初能外虛ᄒᆞ고 次能內徹ᄒᆞ야니와

알ᄑᆡᆺ 精히 窮究호ᄆᆞᆫ 처ᅀᅥᆷ 能히 밧ᄀᆞᆯ 虛케코 버거 能히 안ᄒᆞᆯ ᄉᆞᄆᆞᆺ게 ᄒᆞ야니와

此ᄂᆞᆫ 復內外ᄅᆞᆯ 精硏ᄒᆞ야

이ᄂᆞᆫ ᄯᅩ 안파ᄭᆞᆯ 精히 窮究ᄒᆞ야

俱虛徹故로 五神七識이 皆失故常ᄒᆞ야 送互相涉ᄒᆞᆯᄉᆡ

다 虛ᄒᆞ야 ᄉᆞᄆᆞᄎᆞᆫ 젼ᄎᆞ로 五神 七識이 다 녯 덛덛호ᄆᆞᆯ 일허 서르 涉ᄒᆞᆯᄊᆡ

故로 夙昔聞熏이 自能發揮ᄒᆞ야 而忽有聞也ㅣ라

이런ᄃᆞ로 아ᄅᆡᆺ 聞熏이 제 能히 發揮ᄒᆞ야 믄득 드로미 잇ᄂᆞ니라

今夫刻意凝神ᄒᆞ야 討論之極ᄒᆞ면

이제 ᄠᅳ들 受苦ᄅᆞ이 ᄒᆞ며 神ᄋᆞᆯ 얼의워 ᄎᆞ자 議論호미 至極ᄒᆞ면

則奇文麗藻ㅣ 未嘗經意者ᄅᆞᆯ 往往애 煥然得於夢寐ᄒᆞᄂᆞ니

奇異ᄒᆞᆫ 글와 빗난 藻ㅣ

藻ᄂᆞᆫ 말와미니 文字 빗나미 ᄀᆞᆮᄒᆞ니라

아ᄅᆡ ᄠᅳ데 디내디 아니혼 거슬 므리므리예 ᄇᆞᆯ기 夢寐예 得ᄒᆞᄂᆞ니

則精硏激發ᄒᆞ면 神者ㅣ 偶現을 類可知也ㅣ로다

精히 窮究ᄒᆞ야 激發ᄒᆞ면 神ᄒᆞᆫ 거시 마초아 現호ᄆᆞᆯ 類로 어루 알리로다

四黙現佛境

又以此心ᄋᆞ로 澄露皎徹ᄒᆞ야 內光이 發明ᄒᆞ면

ᄯᅩ 이 ᄆᆞᅀᆞᄆᆞ로 ᄆᆞᆯ가 나ᄐᆞ며 ᄇᆞᆯ기 ᄉᆞᄆᆞ차 아ᇇ 光^이 發明ᄒᆞ면

十方이 徧作閻浮檀色ᄒᆞ며

十方이 周徧히 閻浮檀色이 ᄃᆞ외며

一切種類ㅣ 化爲如來ᄒᆞ야

一切 種類 化ᄒᆞ야 如來 ᄃᆞ외야

于時예 忽見毗盧遮那ㅣ 踞天光臺ᄒᆞ야 千佛이 圍遶ᄒᆞ며

그ᄢᅴ 毗盧遮那ㅣ 天光臺예 안자 千佛이 圍遶ᄒᆞ며

百億國土와 及與蓮華ㅣ 俱時出現ᄒᆞ리니

百億 國土와 蓮華ㅣ ᄒᆞᆫᄢᅴ 出現호ᄆᆞᆯ 믄득 보리니

此ᄂᆞᆫ 名心魂이 靈悟의 所染으로 心光이 硏明ᄒᆞ야 照諸世界니

이ᄂᆞᆫ 일후미 心魂이 이대 아로ᄆᆡ 덞규ᄆᆞ로 心光이 窮究ᄒᆞ야 ᄇᆞᆯ가 모ᄃᆞᆫ 世界예 비취유미니

暫得如是디위 非爲聖證이라

자ᇝ간 이 ᄀᆞᆮ호ᄆᆞᆯ 得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淨穢之境은 常隨心感故로 證徹之極이면

조ᄒᆞ며 더러운 境은 샤ᇰ녜 ᄆᆞᅀᆞᄆᆡ 感ᄋᆞᆯ 좃ᄂᆞᆫ 젼ᄎᆞ로 ᄆᆞᆯ가 ᄉᆞᄆᆞ초미 至極ᄒᆞ면

則心魂이 染於靈悟ᄒᆞ야 佛境이 現于心光ᄒᆞ리니

心魂이 이대 아로매 덜머 佛境이 心光애 나ᄐᆞ리니

此ᄂᆞᆫ 同心存佛國ᄒᆞ면 聖境이 冥現也ㅣ라

이ᄂᆞᆫ ᄆᆞᅀᆞ매 佛國을 두면 聖境이 그ᅀᅳ기 現홈 ᄀᆞᆮᄒᆞ니라

五空色如寶

又以此心ᄋᆞ로 精硏妙明ᄒᆞ야 觀察不停ᄒᆞ야

ᄯᅩ 이 ᄆᆞᅀᆞᄆᆞ로 妙明ᄋᆞᆯ 精히 窮究ᄒᆞ야 觀察ᄋᆞᆯ 마디 아니ᄒᆞ야

抑按降伏ᄒᆞ야 制止超越ᄒᆞ면

그치눌러 降伏ᄒᆡ와 이긔여 말요미 너므면

於時예 忽然十方虛空이 成七寶色ᄒᆞ며

그ᄢᅴ 忽然히 十方 虛空이 七寶色이 일며

或百寶色이 同時徧滿ᄒᆞᄃᆡ

시혹 百寶色이 ᄒᆞᆫᄢᅴ 周徧히 ᄀᆞᄃᆞᆨ호ᄃᆡ

不相留礙ᄒᆞ야 靑黃赤白이 各各純現ᄒᆞ리니

서르 ᄀᆞ리디 아니ᄒᆞ야 靑 黃 赤 白이 各各 純히 나ᄐᆞ리니

此ᄂᆞᆫ 名抑按功力이 逾分이니

이ᄂᆞᆫ 일후미 그치 누르ᄂᆞᆫ 功力이 分에 너무미니

暫得如是디위 非爲聖證이라

자ᇝ간 이 ᄀᆞᆮ호ᄆᆞᆯ 得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精硏妙明ᄒᆞ야 抑伏雜想ᄒᆞ야 制心勝托ᄒᆞ야

妙明을 精히 窮究ᄒᆞ야 雜想ᄋᆞᆯ 그치눌러 降伏ᄒᆡ와 ᄆᆞᅀᆞᄆᆞᆯ 이긔여 勝히 托ᄒᆞ야

力用이 過越故로 妙明이 逼極ᄒᆞ야 煥散而現也ㅣ라

力用이 너믄 젼ᄎᆞ로 妙明이 다와도미 至極ᄒᆞ야 빗내 흐러 現ᄒᆞ니라

六暗室如晝

又以此心ᄋᆞ로 硏究證徹ᄒᆞ야

ᄯᅩ 이 ᄆᆞᅀᆞᄆᆞ로 窮究ᄒᆞ야 ᄆᆞᆯ가 ᄉᆞᄆᆞ차

精光이 不亂ᄒᆞ면 忽於夜合애 在暗室內ᄒᆞ야셔 見種種物호ᄃᆡ

精光이 어즈럽디 아니ᄒᆞ면 믄득 밤 어운 제 어드운 집 안해 이셔 種種 物을 보ᄃᆡ

不殊白晝ᄒᆞ며 而暗室物이 亦不除滅ᄒᆞ리니

白晝에 달이 아니ᄒᆞ며 어드운 지븻 物이 ᄯᅩ 더러 滅티 아니ᄒᆞ리니

此ᄂᆞᆫ 名心細ᄒᆞ야 密澄其見ᄒᆞ야

이ᄂᆞᆫ 일후미 ᄆᆞᅀᆞ미 微細ᄒᆞ야 그 보ᄆᆞᆯ 괴외히 ᄆᆞᆯ겨

所視ㅣ 洞幽ㅣ니 暫得如是디위 非爲聖證이라

보미 어드우매 ᄉᆞᄆᆞ초미니 자ᇝ간 이 ᄀᆞᆮ호ᄆᆞᆯ 得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人이 固有不明自發ᄒᆞ야 暗이 不能昏者ᄒᆞ니

사ᄅᆞ미 本來 ᄇᆞᆯ기디 아니ᄒᆞ야도 제 發ᄒᆞ야 어드우미 能히 어두이디 몯ᄒᆞᇙ 거시 잇ᄂᆞ니

惟細微定心ᄒᆞ야 澄使不亂而後에ᅀᅡ 能現ᄒᆞᄂᆞ니라

오직 細微히 定心ᄒᆞ야 ᄆᆞᆯ겨 어즈럽디 아니케 ᄒᆞᆫ 後에ᅀᅡ 能히 낟ᄂᆞ니라

暗物을 不除ᄂᆞᆫ 言皆實境이라

어드운 ᄃᆡᆺ 物을 더디 아니호ᄆᆞᆫ 다 實ᄒᆞᆫ 境이라

不隨定ᄒᆞ야 變也ㅣ라

定을 조차 變티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시니라

七身無所覺

又以此心ᄋᆞ로 圓入虛融ᄒᆞ면

ᄯᅩ 이 ᄆᆞᅀᆞᄆᆞ로 虛ᄒᆞ야 노고매 두려이 들면

四體ㅣ 忽然히 同於草木ᄒᆞ야 火燒刀所애 曾無所覺ᄒᆞ며

四體ㅣ 忽然히 草木 ᄀᆞᆮᄒᆞ야 블로 ᄉᆞᆯ며 갈ᄒᆞ로 버효매 자ᇝ간도 아로미 업스며

又則火光이 不能燒爇ᄒᆞ며

ᄯᅩ 븘비치 能히 ᄉᆞ디 몯ᄒᆞ며

縱割其肉ᄒᆞ야도 猶如削木ᄒᆞ리니

비록 그 고기ᄅᆞᆯ 버혀도 나모 갓곰 ᄀᆞᆮᄒᆞ리니

此ᄂᆞᆫ 名塵을 倂ᄒᆞ며 排四大性ᄒᆞ야 一向入純이니

이ᄂᆞᆫ 일후미 塵을 모도며 四大性을 미러 ᄇᆞ려 ᄒᆞᆫᄀᆞᆯᄋᆞ티 向ᄒᆞ야 純에 드로미니

暫得如是디위 非爲聖證이라

자ᇝ간 이 ᄀᆞᆮ호ᄆᆞᆯ 得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定力이 虛融ᄒᆞ면 則五塵을 倂銷ᄒᆞ며

定力이 虛ᄒᆞ야 노ᄀᆞ면 五塵ᄋᆞᆯ 모도아 슬며

四大ᄅᆞᆯ 排遣ᄒᆞ야 純覺遺身故로 無傷觸ᄒᆞ며

四大ᄅᆞᆯ 미러 보내야 純ᄒᆞᆫ 覺이 모ᄆᆞᆯ ᄇᆞ린 젼ᄎᆞ로 傷ᄒᆞᇙ 觸이 업스며

定力所持故로 火ㅣ 不能燒也ᄒᆞ리라

定力의 가죤 젼ᄎᆞ로 브리 能히 ᄉᆞ디 몯ᄒᆞ리라

世之端居喪我者도 尙能使形槁木而心死灰커니

世예 端正히 이셔 나ᄅᆞᆯ 일흐니도 오히려 能히 얼구리 이운 남기오 ᄆᆞᅀᆞ미 주근 ᄌᆡ에 커니

況眞定之力哉ᄯᆞ녀

ᄒᆞᄆᆞᆯ며 眞實ㅅ 定의 히미ᄯᆞ녀

八見能洞觀

又以此心ᄋᆞ로 成就淸淨ᄒᆞ야 淨心功極ᄒᆞ면

ᄯᅩ 이 ᄆᆞᅀᆞᆷᄋᆞ로 淸淨을 일워 ᄆᆞᅀᆞᆷ 조히 혼 功이 至極ᄒᆞ면

忽見大地十方山河ㅣ 皆成佛國ᄒᆞ야 具足七寶ᄒᆞ야

大地 十方 山河ㅣ 다 佛國이 ᄃᆞ외야 七寶ㅣ 具足ᄒᆞ야

光明이 徧滿ᄒᆞ며

光明이 徧滿호ᄆᆞᆯ 믄득 보며

又見恒沙諸佛如來ㅣ 徧滿空界커시든

ᄯᅩ 恒沙 諸佛如來ㅣ 空界예 徧滿^커시든

樓殿이 華麗ᄒᆞ며 下見地獄ᄒᆞ며 上觀天宮호ᄃᆡ 得無障礙ᄒᆞ리니

樓殿이 빗나ᄆᆞᆯ 보며 아래로 地獄ᄋᆞᆯ 보며 우흐로 天宮을 보ᄃᆡ ᄀᆞ룜 업수믈 得ᄒᆞ리니

此ᄂᆞᆫ 名欣厭ᄒᆞ야 凝想이 日深ᄒᆞ야 想久化成이디위 非爲聖證이라

이ᄂᆞᆫ 일후미 즐기며 아쳐러 想 얼의요미 날로 기퍼 想이 오라 化ᄒᆞ야 이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厭麁濁之質礙ᄒᆞ고 欣淨妙之虛融호미 名이 成就淸淨이라

麁濁ᄋᆡ 얼굴 ᄀᆞ료ᄆᆞᆯ 아쳗고 淨妙ᄋᆡ 虛ᄒᆞ야 노고ᄆᆞᆯ 즐교미 일후미 淸淨 일우미라

凝想히 日深ᄒᆞ야 久而自化故로 能洞觀호ᄃᆡ

想 얼의요미 날로 기퍼 오라 제 化혼 젼ᄎᆞ로 能느ᇰ히 ᄉᆞᄆᆞᆺ 보ᄃᆡ

得無障礙也ㅣ라

ᄀᆞ룜 업수ᄆᆞᆯ 得ᄒᆞ^리라

九夜或隔見

又以此心ᄋᆞ로 硏究深遠ᄒᆞ면

ᄯᅩ 이 ᄆᆞᅀᆞᄆᆞ로 窮究ᄒᆞ야 기프며

忽於中夜애 遙見遠方앳 市井街巷親族眷屬ᄒᆞ며 或聞其語ᄒᆞ리니

멀면 믄득 中夜애 遠方앳 져재와 우믈와 街巷과[街ᄂᆞᆫ 바ᄅᆞᆫ 길히오 巷은 구븐 길히라] 親族 眷屬ᄋᆞᆯ 머리셔 보며 시혹 그 마ᄅᆞᆯ 드르리니

此ᄂᆞᆫ 名迫心ᄒᆞ야 福極飛出ᄒᆞᆯᄉᆡ 故로 多隔見이디위 非爲聖證이라

이ᄂᆞᆫ 일후미 ᄆᆞᅀᆞᄆᆞᆯ 다와다 다와도미 至極ᄒᆞ야 ᄂᆞ라날ᄊᆡ 이런ᄃᆞ로 해 ᄀᆞ린 ᄃᆡᆯ ^ 보미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硏心窮遠ᄒᆞ야 福迫精神ᄒᆞ야 遺身而出ᄒᆞ야

ᄆᆞᅀᆞᄆᆞᆯ 窮究ᄒᆞ야 ᄀᆞ자ᇰ 머러 精神ᄋᆞᆯ 다와다 모ᄆᆞᆯ ᄇᆞ리고 나

冥有所至故로 能見聞遠方事也ㅣ리라

그ᅀᅳ기 니르논 ᄃᆡ 잇^ᄂᆞᆫ 젼ᄎᆞ로 能히 遠方앳 이ᄅᆞᆯ 보며 드르리라

上ᄋᆞᆫ 皆未離色陰ᄒᆞ고 從因定力ᄒᆞ야 而能出礙ᄒᆞ며

우흔 다 色陰을 여희디 몯고 ᄒᆞᆫ갓 定力을 因ᄒᆞ야 能히 ᄀᆞ료매 나며

見聞이 遠及거니와 若色陰이 盡ᄒᆞ면

보며 드로미 머리 밋거니와 ᄒᆞ다가 色陰이 다ᄋᆞ면

則十方이 洞開ᄒᆞ야 無復幽黯ᄒᆞ야 六通을 縱任無爲ᄒᆞ야

十方이 훤히 여러 ᄂᆞ외야 어드우미 업서 六通ᄋᆞᆯ 無爲예 ᄀᆞ자ᇰ 맛뎌

山壁에 由之直度호미 固無疑矣리라

뫼콰 ᄇᆞᄅᆞ매 브터 바ᄅᆞ 건나미 구디 疑心 업스리라

漸發魔事

又以此心ᄋᆞ로 硏究精極ᄒᆞ면 見善知識이 形體變移ᄒᆞ야

ᄯᅩ 이 ᄆᆞᅀᆞᄆᆞ로 窮究ᄒᆞ야 精이 至極ᄒᆞ면 善知識이 形體 變ᄒᆞ야

少選에 無端히 種種遷改ᄒᆞ리니

올마 아니한 ᄉᆞᅀᅵ예 귿 업시 種種 올마 改호ᄆᆞᆯ 보리니

此ᄂᆞᆫ 名邪心이 含受魑魅ᄒᆞ며 或遭天魔ㅣ 入其心腹ᄒᆞ야

이ᄂᆞᆫ 일후미 邪心이 魑魅ᄅᆞᆯ 머구머 受ᄒᆞ며 시혹 天魔ㅣ 心腹애[腹ᄋᆞᆫ ᄇᆡ라] 드로ᄆᆞᆯ 맛나

無端히 說法호ᄃᆡ 通達妙義디위 非爲聖證이라

귿 업시 說法호ᄃᆡ 微妙ᄒᆞᆫ ᄠᅳ들 通達호미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ᄒᆞ면 魔事ㅣ 銷歇ᄒᆞ려니와

聖心을 짓디 아니ᄒᆞ면 魔事ㅣ 스러 歇ᄒᆞ려니와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所見知識은 乃魔의 變現也ㅣ라

본 知識은 魔ᄋᆡ 變ᄒᆞ야 나토미라

前九ᄂᆞᆫ 但明定力ᄒᆞ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