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9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魔ㅣ 어드우ᄆᆞ로 브투믈 삼ᄂᆞ니

令에 修禪篩定ᄒᆞ야 妙心이 精明ᄒᆞ야

이제 禪을 닷ᄀᆞ며 定을 ᄭᅮ며 妙心이 精明ᄒᆞ야

與菩薩羅漢과 㳷合故로 能振裂魔界ᄒᆞ야

菩薩 羅漢과 어운 젼ᄎᆞ로 能히 魔界ᄅᆞᆯ 뮈워 ᄒᆞ야 ᄇᆞ려

遂致惱害也ᄒᆞ리라

惱害ᄅᆞᆯ 닐위리라

凡夫天은 魔王天也ㅣ니

凡夫天은 魔王天이니

惟未得漏盡通也ᄒᆞ니라

오직 漏盡通ᄋᆞᆯ 得디 몯ᄒᆞ니라

二悟則無惑

然彼諸魔ㅣ 雖有大怒ᄒᆞ나

그러나 뎌 모ᄃᆞᆫ ^ 魔ㅣ 비록 큰 怒ᄅᆞᆯ 두나

彼ᄂᆞᆫ 塵勞內오 汝ᄂᆞᆫ 妙覺中이라

뎌ᄂᆞᆫ 塵勞ㅅ 안히오 너ᄂᆞᆫ 妙覺 中이라

如風이 吹光ᄐᆞᆺᄒᆞ며 如刀ㅣ 斷水ᄐᆞᆺᄒᆞ야 了不相觸ᄒᆞ며

ᄇᆞᄅᆞ미 光明 부ᄃᆞᆺᄒᆞ며 갈히 믈 버히ᄃᆞᆺᄒᆞ야 자ᇝ간도 서르 觸디 몯ᄒᆞ며

汝ᄂᆞᆫ 如沸湯ᄒᆞ고 彼ᄂᆞᆫ 如堅氷ᄒᆞ야

너ᄂᆞᆫ 글ᄂᆞᆫ 믈 ᄀᆞᆮ고 뎌ᄂᆞᆫ 구든 어름 ᄀᆞᆮᄒᆞ야

煖氣이 漸鄰ᄒᆞ면 不日銷殞ᄒᆞ리라

더운 氣分이 漸漸 갓가오면 날 아니라 스러 믈어디리라

妙覺眞體ㅣ 無動無壞라

妙覺眞體 動 업스며 허룸 업순디라

正力所鑠애 邪氣ㅣ 自銷ᄒᆞ리라

正力의 노교매 邪氣 제 스러디리라

從恃神力ᄒᆞ야도 但爲其客이니

ᄒᆞᆫ갓 神力을 미더도 오직 客이 ᄃᆞ외니

成就ᄒᆞ며 跛亂호ᄆᆞᆫ 由汝心中엣 五陰主人이니

일우며 허러 어즈러우ᄆᆞᆫ 네 心中엣 五陰主人ᄋᆞᆯ 븓ᄂᆞ니

主人이 若迷ᄒᆞ면 客得其便ᄒᆞᄂᆞ니

主人이 ᄒᆞ다가 迷ᄒᆞ면 客이 그 便을 得ᄒᆞᄂᆞ니

當處에 禪那ᄒᆞ야 覺悟無惑ᄒᆞ면

當ᄒᆞᆫ 고대 禪那ᄒᆞ야 아라 惑 업스면

則彼魔事ㅣ 無柰汝에 何ᄒᆞ리라

뎌 魔事ㅣ 네게 엇뎨 ᄒᆞ료 홈도 업스리라

陰銷入明ᄒᆞ면 則皮群邪ᄂᆞᆫ 咸受幽氣ᄒᆞᆫ 거시니

陰이 스러 ᄇᆞᆯ고매 들면 뎌 모ᄃᆞᆫ 邪ᄂᆞᆫ 다 어드운 氣ᄅᆞᆯ 受ᄒᆞᆫ 거시니

明이 能破暗일ᄉᆡ 近ᄒᆞ면 自銷殞ᄒᆞ리어니

ᄇᆞᆯ고미 能히 어드우ᄆᆞᆯ 헐ᄊᆡ 갓가오면 제 스러 믈어디리어니

如何敢留ᄒᆞ야 擾亂禪定ᄒᆞ리오

엇뎨 긋 머므러 禪定을 어즈리료

徒恃神力ᄋᆞᆫ 言諸魔也ㅣ라

ᄒᆞᆫ갓 神力 미도ᄆᆞᆫ 모ᄃᆞᆫ 魔ᄅᆞᆯ 니ᄅᆞ시니라

五陰主人ᄋᆞᆫ 指眞心也ㅣ라

五陰主人ᄋᆞᆫ 眞心ᄋᆞᆯ ᄀᆞᄅᆞ치시니라

陰銷入明ᄋᆞᆫ 指發眞者ㅣ라

陰이 스러 ᄇᆞᆯ고매 드로ᄆᆞᆫ 眞 發ᄒᆞ닐 ᄀᆞᄅᆞ치시니라

三迷則遭害

若不明悟ᄒᆞ야 被陰의 所迷ᄒᆞ면

ᄒᆞ다가 ᄇᆞᆯ기 아디 몯ᄒᆞ야 陰의 迷호ᄆᆞᆯ 니브면

則汝阿難이 必爲魔子ᄒᆞ야 成就魔人ᄒᆞ리라

너 阿難이 반ᄃᆞ기 魔子ㅣ ᄃᆞ외야 魔人ᄋᆞᆯ 일우리라

如摩登伽ᄂᆞᆫ 殊爲眇劣ᄒᆞᆯᄉᆡ

摩登伽ᄂᆞᆫ 甚히 眇劣ᄒᆞᆯᄊᆡ [眇ᄂᆞᆫ 져글씨라]

彼ᄂᆞᆫ 唯呪汝ᄒᆞ야 破佛律儀호ᄃᆡ

뎌ᄂᆞᆫ 오직 너를 呪ᄒᆞ야 부텻 律儀ᄅᆞᆯ 허로ᄃᆡ

八萬行中에 只毁一戒어늘

八萬行 中에 오직 ᄒᆞᆫ 戒ᄅᆞᆯ 헐어늘

心淸淨故로 尙未淪溺ᄒᆞ야니와

ᄆᆞᅀᆞ미 淸淨ᄒᆞᆫ 젼ᄎᆞ로 오히려 ᄢᅥ디디 아니ᄒᆞ야니와

此ᄂᆞᆫ 乃隳汝의 寶覺全身호ᄃᆡ

이ᄂᆞᆫ 네의 寶覺 온 모ᄆᆞᆯ 허로ᄃᆡ

如宰臣家ㅣ 忽逢籍沒ᄒᆞ야

宰臣ᄋᆡ 지비 믄득 籍沒ᄋᆞᆯ 맛나 [籍沒ᄋᆞᆫ 屬籍을 덜씨니 屬籍은 일훔 브튼 그리라]

宛轉零落ᄒᆞ야 無可哀救ᄐᆞᆺᄒᆞ리라

그우녀 ᄠᅥ러디여 어엿비 너겨 救ᄒᆞ리 업ᄃᆞᆺᄒᆞ리라

登伽ᄂᆞᆫ 眇劣ᄒᆞᆯᄉᆡ 只毁戒體어니와

登伽ᄂᆞᆫ 眇劣ᄒᆞᆯᄊᆡ 오직 戒體ᄅᆞᆯ 허러니와

諸魔ᄂᆞᆫ 熾惡ᄒᆞ야 能隳寶覺ᄒᆞᄂᆞ니

모ᄃᆞᆫ 魔ᄂᆞᆫ 盛히 모디러 能히 寶覺ᄋᆞᆯ 허ᄂᆞ니

固宜深防也ㅣ라

本來 기피 마고미 맛다ᇰᄒᆞ니라

宰臣이 籍沒ᄋᆞᆫ 喩幾於覺位ᄒᆞ얫다가

宰臣이 籍沒호ᄆᆞᆫ 覺位예 거ᅀᅴ옛다가

而淪墜惡趣ᄒᆞ시니라

惡趣예 ᄢᅥ듀믈 가ᄌᆞᆯ비시니라

四隨陰詳辯五

一色陰三

初示陰相

阿難아 當知ᄒᆞ라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

汝ㅣ 坐道場ᄒᆞ야 銷落諸念ᄒᆞ야

네 道場애 안자 모ᄃᆞᆫ 念을 스러 ᄇᆞ려

其念이 若盡ᄒᆞ면 則諸離念이 一切精明ᄒᆞ야

그 念이 ᄒᆞ다가 다ᄋᆞ면 念 여희요미 一切 精明ᄒᆞ야

動靜이 不移ᄒᆞ며 憶忘이 如一ᄒᆞ야 當住此處ᄒᆞ야

動과 靜괘 옮기디 몯ᄒᆞ며 ᄉᆡᇰ각과 니좀괘 ᄒᆞ나 ᄀᆞᆮᄒᆞ야 반ᄃᆞ기 이 고대 住ᄒᆞ야

入三摩地호미 如明目人이 處大幽暗ᄐᆞᆺᄒᆞ야

三摩地예 드로미 눈 ᄇᆞᆯᄀᆞᆫ 사ᄅᆞ미 큰 어드운 ᄃᆡ 잇ᄃᆞᆺᄒᆞ야

精性이 妙淨ᄒᆞ나 心未發光ᄒᆞ니

精ᄒᆞᆫ 性이 微妙히 조ᄒᆞ나 ᄆᆞᅀᆞ미 光ᄋᆞᆯ 發티 몯ᄒᆞ니

此則名爲色陰區宇ㅣ니라

이ᄂᆞᆫ 일후미 色陰區宇ㅣ라

銷落諸念者ᄂᆞᆫ 以湛ᄋᆞ로 旋其虛妄滅也ㅣ라

모ᄃᆞᆫ 念을 스러 ᄇᆞ료ᄆᆞᆫ ᄆᆞᆯ고ᄆᆞ로 虛妄ᄒᆞᆫ 生滅을 두르ᅘᅧ미라

離念精明者ᄂᆞᆫ 得元明覺無生滅性也ㅣ라

念 여희유미 精明호ᄆᆞᆫ 元明覺 生滅 업슨 ^ 性을 得호미라

湛寂故로 動靜이 不移ᄒᆞ며

ᄆᆞᆯᄀᆞ며 괴외혼 젼ᄎᆞ로 動과 靜괘 옮기디 몯ᄒᆞ며

離念故로 億忘이 如一ᄒᆞ니라

念 여흰 젼ᄎᆞ로 ᄉᆡᇰ각과 니좀괘 ᄒᆞ나 ᄀᆞᆮᄒᆞ니라

定力이 雖爾ᄒᆞ나

定力이 비록 그러나

而色陰이 未破故로 如明目ᄋᆞ로 處暗ᄐᆞᆺᄒᆞ야

色陰이 허디 몯ᄒᆞᆫ 젼ᄎᆞ로 ᄇᆞᆯᄀᆞᆫ 눈ᄋᆞ로 어드운 ᄃᆡ 잇ᄃᆞᆺᄒᆞ야

雖精性이 妙淨ᄒᆞ나

비록 精ᄒᆞᆫ 性이 微妙히 조ᄒᆞ나

而心이 未發光ᄒᆞ니

ᄆᆞᅀᆞ미 光ᄋᆞᆯ 發티 몯ᄒᆞ니

此ㅣ 色陰之相也ㅣ라

이 色陰의 相이라

陰은 以弊覆ᄋᆞ로 爲義ᄒᆞ니

陰은 ᄀᆞ리두푸ᄆᆞ로 ᄠᅳᆮᄒᆞ니

區局性眞ᄒᆞᆯᄉᆡ 故曰區宇ㅣ라

性眞ᄋᆞᆯ 區局ᄒᆞᆯᄊᆡ

區局은 그ᅀᅳᆷᄒᆞᆯ씨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區宇ㅣ라

若目이 明朗ᄒᆞ면

ᄒᆞ다가 누니 ᄇᆞᆯᄀᆞ면

十方이 洞開ᄒᆞ야 無復幽黯ᄒᆞ리니

十方이 훤히 여러 ᄂᆞ외 어드움 업스리니

名이 色陰盡이니

일후미 色陰 다오미니

是人ᄋᆞᆫ 則能超越劫濁ᄒᆞ리니

이 사ᄅᆞᄆᆞᆫ 能히 劫濁ᄋᆞᆯ 건네ᄠᅱ리니

觀其所由컨댄 堅固妄想ᄋᆞ로 以爲其本이니라

그 젼ᄎᆞᄅᆞᆯ 보건댄 堅固ᄒᆞᆫ 妄想ᄋᆞ로 根源 사ᄆᆞ니라

五陰盡相이 非滅身歸無ㅣ라

五陰 다ᄋᆞᆫ 相이 모ᄆᆞᆯ 滅ᄒᆞ야 업수매 가미 아니라

乃觀力이 洞照ᄒᆞ야 不爲迷礙而已ㄹᄉᆡ

觀力이 ᄉᆞᄆᆞᆺ 비취여 迷의 ᄀᆞ료미 ᄃᆞ외디 아니ᄒᆞᆯ ᄯᆞᄅᆞ밀ᄊᆡ

故로 譬若目이 明朗ᄒᆞ면 則十方이 洞開也ㅣ라

이런ᄃᆞ로 눈이 ᄇᆞᆯᄀᆞ면 十方이 훤히 여루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最初一念에 空과 見괘 不分이 名劫濁이니

ᄆᆞᆺ 첫 ᄒᆞᆫ 念에 空과 見괘 ᄂᆞᆫ호디 몯호미 일후미 劫濁이니

乃色陰之體也ㅣ라

色陰의 體라

故로 色陰이 盡ᄒᆞ면 則超之ᄒᆞ리

이런ᄃᆞ로 色陰이 다ᄋᆞ면 건네ᄠᅱᄂᆞ니라

色陰이 始固父母已ㅣ 三이 妄倫이 交結ᄒᆞᆯᄉᆡ

色陰이 처ᅀᅥᆷ 父母와 나와 세히 妄ᄒᆞᆫ 무리 서르 ᄆᆡ조ᄆᆞᆯ 因ᄒᆞᆯᄊᆡ

故曰堅固妄想ᄋᆞ로 爲本이라 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堅固ᄒᆞᆫ 妄想ᄋᆞ로 根源 사ᄆᆞ니라 ᄒᆞ시니라

五陰妄本ᄋᆞᆫ 經末애 自釋ᄒᆞ야 겨시니라

五陰 妄本ᄋᆞᆫ 經ㅅ 그테 ᄌᆞ걔 사겨 겨시니라

二辯現境十

一身能出礙

阿難아 當在此中ᄒᆞ야 精硏妙明ᄒᆞ면

阿難아 반ᄃᆞ기 이 中에 이셔 妙明ᄋᆞᆯ 精히 窮究ᄒᆞ면

四大ㅣ 不織ᄒᆞ야 少選之間애 身能出礙ᄒᆞ리니

四大 ᄧᆞ디 몯ᄒᆞ야 아니한 ᄉᆞᅀᅵ예 모미 能히 ᄀᆞ료매 나리니

此ᄂᆞᆫ 名精明이 流溢前境이니

이ᄂᆞᆫ 일후미 精明이 앏 境에 흘러 너ᇝ듀미니

斯但功用ᄋᆞ로 暫得如是디위 非爲聖證이라

이ᄂᆞᆫ 오직 功用ᄋᆞ로 자ᇝ간 이 ᄀᆞᆮ호ᄆᆞᆯ 得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此中은 一色陰定中也ㅣ라

이 中ᄋᆞᆫ ᄒᆞᆫ 色陰 定中이라

妙體ㅣ 本融커늘 由妄質ᄒᆞ야

妙體 本來 녹거ᄂᆞᆯ 妄ᄒᆞᆫ 얼구를 브터

成礙故로 精窮妙明ᄒᆞ면 則四大ㅣ 不織ᄒᆞ야

ᄀᆞ료미 인 젼ᄎᆞ로 妙明ᄋᆞᆯ 精히 窮究ᄒᆞ면 四大 ᄧᆞ디 몯ᄒᆞ야

而身이 能出礙也ᄒᆞ리라

모미 能히 ᄀᆞ료매 나리라

然이나 此ᄂᆞᆫ 特定力所逼ᄋᆞ로 使精明ᄋᆞ로 流溢이라

그러나 이ᄂᆞᆫ 오직 定力의 다와도ᄆᆞ로 精明으로 흘러 너ᇝ디게 혼디라

暫而不常故로 非聖證이라

자ᇝ간 ᄒᆞ고 덛덛디 몯혼 젼ᄎᆞ로 聖證이 아니라

二體拾蟯蛔

阿難아 復以此心ᄋᆞ로 精硏妙明ᄒᆞ야

阿難아 ᄯᅩ 이 ᄆᆞᅀᆞᄆᆞ로 妙明ᄋᆞᆯ 精히 窮究ᄒᆞ야

其身이 內徹ᄒᆞ면

그 모미 안히 ᄉᆞᄆᆞᄎᆞ면

是人이 忽然於其身內예 拾出蟯蛔ᄒᆞ야도

이 사ᄅᆞ미 忽然히 몸 안해 蟯蛔ᄅᆞᆯ 주ᅀᅥ 내야도

身相이 宛然ᄒᆞ야 亦無傷毁ᄒᆞ리니

身相이 번득ᄒᆞ야 ᄯᅩ 허룸 업스리니

此ᄂᆞᆫ 名精明이 流溢形體니

이ᄂᆞᆫ 일후미 精明이 形體예 흘러 넘ᄣᅲ미니

斯但精行ᄋᆞ로 暫得如是디위 非爲聖證이라

이ᄂᆞᆫ 오직 精ᄒᆞᆫ 行ᄋᆞ로 자ᇝ간 이 ᄀᆞᆮ호ᄆᆞᆯ 得디위 聖證^이 아니라

不作聖心이 名善境界오

聖心을 짓디 아니호미 일후미 善境界오

若作聖解ᄒᆞ면 卽受群邪ᄒᆞ리라

ᄒᆞ다가 聖解ᄅᆞᆯ 지ᅀᅳ면 곧 群邪ᄅᆞᆯ 受ᄒᆞ리라

眞精妙明이 流溢前境ᄒᆞ면 則外無所隔ᄒᆞ고

眞精 妙明이 앏 境에 흘러넘ᄯᅵ면 밧긔 ᄀᆞ료미 업고

流溢形體ᄒᆞ면 則內無所障ᄒᆞᆯᄉᆡ

形體예 흘러넘ᄯᅵ면 안해 ᄀᆞ료미 업슬ᄊᆡ

故로 能身內예 捨出蟯蛔ᄒᆞ리니 此亦暫爾라

이런ᄃᆞ로 能히 몸 안해 蟯蛔ᄅᆞᆯ 주ᅀᅥ 내리니 이 ᄯᅩ 자ᇝ간 그러니라

三空聞密義

又以此心ᄋᆞ로 內外精硏ᄒᆞ면

ᄯᅩ 이 ᄆᆞᅀᆞᄆᆞ로 內外ᄅᆞᆯ 精히 窮究ᄒᆞ면

其時예 魂魄意志精神이 除執受와 身과 ᄒᆞ고

그ᄢᅴ 魂과 魄과 意와 志와 精神괘 執受와 몸과 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