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간 법화경언해 2권
漸漸 노^녀 ᄃᆞᆫ녀 믿 나라해 마초아 向ᄒᆞ니
其父ㅣ 先來예 求子不得ᄒᆞ야 中止一城ᄒᆞ얫더니
그 아비 몬져 아ᄃᆞᆯ 求ᄒᆞ다가 몯 어더 ᄒᆞᆫ 城에 中止ᄒᆞ얫더니
其家ㅣ 大富ᄒᆞ야 財寶ㅣ 無量ᄒᆞ야
그 지비 ᄀᆞ자ᇰ 가ᅀᆞ며러 쳔랴ᇰ 보ᄇᆡ 그지업서
金銀琉璃珊瑚琥珀玻瓈珠等이 其諸倉庫애 悉皆盈溢ᄒᆞ며
金 ^ 銀 琉璃 珊瑚 琥珀 玻瓈珠ᄃᆞᆯ히 그 여러 倉庫애 다 ᄀᆞᄃᆞᆨᄒᆞ야 너ᇝ디며
多有僮僕과 臣佐吏民ᄒᆞ며
죠ᇰ과 臣佐 吏民이 만ᄒᆞ며
象馬車乘과 牛羊이 無數ㅣ어든 出入息利ㅣ 乃遍他國ᄒᆞ며
象馬 車乘과 牛羊이 數 업거든 내며 드리며 부르며 利호미 다ᄅᆞᆫ 나라해 ᄀᆞᄃᆞᆨᄒᆞ며
商估賈客이 亦甚衆多ᄒᆞ더니
商估와 賈客이 ᄯᅩ 甚히 만터니
時貧窮子ㅣ 遊諸聚落ᄒᆞ야 經歷國邑ᄒᆞ야
그제 貧窮ᄒᆞᆫ 아ᄃᆞ리 ᄆᆞᅀᆞᆯᄃᆞᆯ해 노녀 國邑을 디나
逐到其父의 所止之城ᄒᆞ니
제 아ᄇᆡ 잇논 城에 다ᄃᆞᄅᆞ니
父ㅣ 每念子호ᄃᆡ 與子離別이 五十餘年이로ᄃᆡ
아비 ᄆᆡᅀᅣᇰ 아ᄃᆞᆯ 念호ᄃᆡ 아ᄃᆞᆯ와 여희연디 쉬나ᄆᆞᆫ ᄒᆡ로ᄃᆡ
而未曾向人ᄒᆞ야 說如此事ᄒᆞ고 但自思惟ᄒᆞ야 心懷悔恨ᄒᆞ며
자ᇝ간도 ᄂᆞᆷ 向ᄒᆞ야 이 ᄀᆞᆮᄒᆞᆫ 이ᄅᆞᆯ 니ᄅᆞ디 아니코 오직 내 ᄉᆞ라ᇰᄒᆞ야 ᄆᆞᅀᆞ매 뉘읏븐 측ᄒᆞᆫ ᄠᅳ들 머그며
自念老朽ᄒᆞ고 多有財物ᄒᆞ야 金銀珍寶ㅣ 倉庫애 盈溢호ᄃᆡ 無有子息호니
내 念호ᄃᆡ 늙고 財物을 만히 두어 金銀 ^ 보ᄇᆡ 倉庫애 ᄀᆞᄃᆞᆨᄒᆞ야 너ᇝ듀ᄃᆡ 子息이 업수니
一旦애 終殁ᄒᆞ면 財物을 散失ᄒᆞ야 無所委付ㅣ로다 ᄒᆞ야
ᄒᆞᄅᆞᆺ 아ᄎᆞᄆᆡ 주그면 財物을 흐터 일허 맛듈 ᄃᆡ 업스리로다 ᄒᆞ야
是以로 殷勤히 每憶其子ᄒᆞ며
이런ᄃᆞ로 브즈러니 ᄆᆡᅀᅣᇰ 제 아ᄃᆞᄅᆞᆯ ᄉᆡᇰ각ᄒᆞ며
復作是念호ᄃᆡ 我若得子ᄒᆞ야 委付財物ᄒᆞ면 坦然快樂ᄒᆞ야 無復憂慮ㅣ로다 터니
ᄯᅩ 이 念을 호ᄃᆡ 내 ᄒᆞ다가 아ᄃᆞᆯ 어더 財物을 맛디면 훤히 快樂ᄒᆞ야 ᄂᆞ외야 시름 업스리로다 터니
世尊하 爾時窮子ㅣ 傭賃展轉ᄒᆞ야 遇到父舍ᄒᆞ야 住立門側ᄒᆞ야셔
世尊하 그ᄢᅴ 窮子ㅣ 傭賃ᄒᆞ야 올ᄆᆞ며 올마 아ᄇᆡ 지븨 마초아 다ᄃᆞ라 門ㅅ 겨틔 셔셔
遙見其父ㅣ 踞師子床ᄒᆞ야 寶几承足이어든
머리셔 보ᄃᆡ 제 아비 師子床애 걸안자 寶几 발 바댓거든
諸婆羅門과 刹利와 居士왜 皆恭敬圍繞ᄒᆞ며
한 婆羅門과 刹利와 居士왜 다 恭敬 圍繞ᄒᆞ며
以眞珠瓔珞이 價直千萬으로 莊嚴其身ᄒᆞ며
眞珠 瓔珞이 갑시 千萬 ᄉᆞ니로 그 모ᄆᆞᆯ 莊嚴ᄒᆞ며
吏民僮僕이 手執白拂ᄒᆞ야 侍立左右ᄒᆞ며
吏民 僮僕이 소내 白拂 자바 左右에 侍衛ᄒᆞ야 셔며
覆以寶帳ᄒᆞ고 垂諸華幡ᄒᆞ며
보ᄇᆡ 帳 둡고 여러 가짓 빗난 幡 드리우며
香水灑地ᄒᆞ고 散衆名華ᄒᆞ며
香믈로 ᄯᅡ해 ᄲᅳ리고 한 일훔난 곳 비흐며
羅列寶物ᄒᆞ고 出內取與ᄒᆞ야 有如是等種種嚴飾ᄒᆞ야 威德이 特尊커ᄂᆞᆯ
寶物 버리고 내며 드리미 가지며 주어 이러틋ᄒᆞᆫ 種種^ᄋᆞ로 싁싀기 ᄭᅮ며 威德이 特別히 尊커늘
窮子ㅣ 見父의 有大力勢ᄒᆞ고 卽懷恐怖ᄒᆞ야 悔來至此ᄒᆞ야 竊作是念호ᄃᆡ
窮子ㅣ 아비의 큰 力勢 이슈믈 보고 즉재 두리요ᄆᆞᆯ 머거 이ᅌᅦ 오ᄆᆞᆯ 뉘으처 그ᅀᅳ기 이 念을 호ᄃᆡ
此ㅣ 或是王이어나 或是王等이라
이 시혹 이 王等이라
非我의 傭力ᄒᆞ야 得物之處ㅣ로소니
내ᄋᆡ 傭力ᄒᆞ야 物 어둘 ᄯᅡ히 아니로소니
不如徃至貧里ᄒᆞ면 肆力有地ᄒᆞ야 衣食易得이로다
艱難ᄒᆞᆫ ᄆᆞᅀᆞᆯ해 가면 힘 펼 ᄯᅡ히 이셔 옷 밥 수이 어드리만 ᄀᆞᆮ디 몯도다
若久住此ᄒᆞ면 或見逼迫ᄒᆞ야 强使我作ᄒᆞ리로다
ᄒᆞ다가 이ᅌᅦ 오래 住ᄒᆞ면 시혹 다와도ᄆᆞᆯ 보아 긋 나ᄅᆞᆯ 브려 지ᅀᅳ리로다
作是念已ᄒᆞ고 疾走而去ᄒᆞᆫ대
이 念 ᄒᆞ고 ᄲᆞᆯ리 ᄃᆞ리간대
時富長者ㅣ 於師子座애셔 見子ᄒᆞ고 便識ᄒᆞ야
그제 가ᅀᆞ면 長者ㅣ 師子座애셔 아ᄃᆞᆯ 보고 믄득 아라
心大歡喜ᄒᆞ야 卽作是念호ᄃᆡ 我財物庫藏이 今有所付ㅣ로다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깃거 곧 이 念을 호ᄃᆡ 내 財物 庫藏이 이제 맛듈 ᄃᆡ 잇도다
我常思念此子호ᄃᆡ 無由見之라니 而忽自來ᄒᆞ니 甚適我願이로다
내 샤ᇰ녜 이 아ᄃᆞᄅᆞᆯ 思念호ᄃᆡ 볼 주리 업다니 믄둑 제 오니 내 願에 甚히 맛도다
我雖年朽ᄒᆞ나 猶故貪惜ᄒᆞ노라 코
내 비록 나히 늘그나 ᄉᆞᆫᄌᆡ 녜ᄀᆞ티 貪ᄒᆞ야 앗기노라 코
卽遣傍人ᄒᆞ야 急追將還ᄒᆞ라 ᄒᆞ야ᄂᆞᆯ
즉재 겨틧 사ᄅᆞᆷ 보내야 ᄲᆞᆯ리 미조차 ᄃᆞ려오라 ᄒᆞ야ᄂᆞᆯ
爾時使者ㅣ 疾走徃捉ᄒᆞᆫ대 窮子ㅣ 驚愕ᄒᆞ야 稱怨大喚호ᄃᆡ 我不相犯이어ᄂᆞᆯ 何爲見捉고 커ᄂᆞᆯ
그ᄢᅴ 브린 사ᄅᆞ미 ᄲᆞᆯ리 ᄃᆞ라 가 자ᄇᆞᆫ대 窮子ㅣ 놀라 怨讐ㅣ여 일ᄏᆞ라 ᄀᆞ자ᇰ 울오ᄃᆡ 내 서르 犯티 아니거늘 엇뎨 자보ᄆᆞᆯ 보ᄂᆞᆫ고 커늘
使者ㅣ 執之逾急ᄒᆞ야 强牽將還이어ᄂᆞᆯ 于時窮子ㅣ 自念호ᄃᆡ 無罪而被囚執호노니
使者ㅣ 자보ᄃᆡ 더 急히 ᄒᆞ야 긋 그ᇫ이 ᄃᆞ려 도라오거늘 그제 窮子ㅣ 제 念호ᄃᆡ 罪 업시 가도아 자보ᄆᆞᆯ 닙노니
此ㅣ 必定死ㅣ로다 ᄒᆞ야 轉更惶怖ᄒᆞ야 悶絶躃地커ᄂᆞᆯ
이 반ᄃᆞ기 一定히 주그리로다 ᄒᆞ야 더욱 다시 두려 답^ᄭᅧ 주거 ᄯᅡ해 디거늘
父ㅣ 遙見之ᄒᆞ고 而語使言호ᄃᆡ 不須此人이니 勿强將來ᄒᆞ고
아비 머리셔 보고 使者ᄃᆞ려 닐오ᄃᆡ 구틔여 이 사ᄅᆞᆷ 마롤디니 긋 ᄃᆞ려오디 말오
以冷水로 灑面ᄒᆞ야 令得醒悟케 코 莫復與語ᄒᆞ라 ᄒᆞ니
ᄎᆞᆫ 믈로 ᄂᆞᄎᆡ ᄲᅳ려 ᄭᆡ에 코 다시 ᄃᆞ려 말 말라 ᄒᆞ니
所以者何ㅣ어뇨 父ㅣ 知其子ᄂᆞᆫ 志意下劣ᄒᆞ고 自知豪貴ᄒᆞ야 爲子所難ᄒᆞ야 審知是子호ᄃᆡ
엇뎨어뇨 아비 제 아ᄃᆞᄅᆞᆫ ᄠᅳ디 ᄂᆞᆺ가와 사오나오ᄆᆞᆯ 알오 저ᄂᆞᆫ 豪貴ᄒᆞ야 아ᄃᆞᄅᆡ 어려이 너교미 ᄃᆞ왼 ᄃᆞᆯ 아라 이 아ᄃᆞᄅᆞᆯ 仔細히 아로ᄃᆡ
而以方便으로 不語他人云是我子코
方便으로 다ᄅᆞᆫ 사ᄅᆞᆷᄃᆞ려 닐오ᄃᆡ 이 내 아ᄃᆞ리라 아니코
使者로 語之호ᄃᆡ 我今放汝ᄒᆞ야 隨意所趣ᄒᆞ노라 ᄒᆞᆫ대
使者로 닐오ᄃᆡ 내 이제 너를 노하 ᄠᅳ데 갈 ᄃᆡᄅᆞᆯ 좃노라 ᄒᆞᆫ대
窮子ㅣ 歡喜ᄒᆞ야 得未曾有ᄒᆞ야 從地而起ᄒᆞ야 徃至貧里ᄒᆞ야 以求衣食ᄒᆞ더니
窮子ㅣ 깃거 未曾有를 得ᄒᆞ야 ᄯᅡᄒᆞᆯ 從ᄒᆞ야 니러 艱難ᄒᆞᆫ ᄆᆞᅀᆞᆯ해 가 옷 밥 求ᄒᆞ더니
爾時長者ㅣ 將欲誘引其子호려 ᄒᆞ야 而設方便ᄒᆞ야
그ᄢᅴ 長者ㅣ 쟝ᄎᆞ 제 아ᄃᆞᄅᆞᆯ 달애야 혀려 ᄒᆞ야 方便을 ᄆᆡᇰᄀᆞ라
密遣二人이 形色이 憔悴ᄒᆞ고 無威德者호ᄃᆡ
ᄀᆞᄆᆞ니 두 사ᄅᆞ미 야ᇰᄌᆡ 시들오 威德 업스닐 보내요ᄃᆡ
汝ㅣ 可詣彼ᄒᆞ야 徐語窮子호ᄃᆡ 此有作處ᄒᆞ니 倍與汝直호리라 ᄒᆞ라
네 뎨 가 ^ 窮子ᄃᆞ려 ᄌᆞᄂᆞᆨᄌᆞᄂᆞ기 닐오ᄃᆡ 이ᅌᅦ 일홀 ᄯᅡ히 잇ᄂᆞ니 네 갑ᄉᆞᆯ 倍히 주리라 ᄒᆞ라
窮子ㅣ 若許ㅣ어든 將來ᄒᆞ야 使作ᄒᆞ고
窮子ㅣ ᄒᆞ다가 許커든 ᄃᆞ려와 짓게 코
若言欲何所作고 커든 便可語之호ᄃᆡ 雇汝除糞호리니
ᄒᆞ다가 닐오ᄃᆡ 므스글 지ᇫ유려 ᄒᆞᄂᆞᆫ다 커든 곧 닐오ᄃᆡ 너를 ᄡᅥ ᄯᅩᇰ 츼유리니
我等二人도 亦共汝作호리라 ᄒᆞ라
우리 두 사ᄅᆞᆷ도 ᄯᅩ 너와 ᄒᆞᆫ ᄃᆡ 지ᅀᅩ리라 ᄒᆞ라
時二使人이 卽求窮子ᄒᆞ야 旣已得之ᄒᆞ야 具陳上事ᄒᆞᆫ대
그제 두 브린 사ᄅᆞ미 즉재 窮子 求ᄒᆞ야 ᄒᆞ마 어더 우흿 이ᄅᆞᆯ 다 니ᄅᆞᆫ대
爾時窮子ㅣ 先取其價ᄒᆞ고 尋與除糞커ᄂᆞᆯ 其父ㅣ 見子ᄒᆞ고 愍而怪之ᄒᆞ며
그ᄢᅴ 窮子ㅣ 몬져 그 갑ᄉᆞᆯ 가지고 미조차 뎌와 ᄯᅩᇰ 츠거늘 그 아비 아ᄃᆞᆯ 보고 어엿비 너겨 荒唐히 너기며
又以他日에 於䆫牖中에셔 遙見子身이 羸瘦憔悴ᄒᆞ며
ᄯᅩ 다ᄅᆞᆫ 나래 窓牖 中에셔 아ᄃᆞᄅᆡ 모미 여위오 시들며
糞土ㅣ 塵坌ᄒᆞ야 汙穢不淨ᄒᆞᆫ ᄃᆞᆯ 코
ᄯᅩᇰ ᄒᆞᆯ기 듣글 무더 더러워 조티 몯ᄒᆞᆫ ᄃᆞᆯ 머리셔 보고
卽脫瓔珞과 細軟上服과 嚴飾之具ᄒᆞ고
즉재 瓔珞과 보ᄃᆞ라온 웃옷과 싁싀기 ᄭᅮ뮤맷 거슬 밧고
更著麤弊垢膩之衣ᄒᆞ야 塵土로 坌身ᄒᆞ고
멀텁고 헌 ᄠᆡ 무ᄃᆞᆫ 옷 ^ ᄀᆞ라 니버 듣글로 모매 무티고
右手로 執持除糞之器ᄒᆞ고 狀有所畏ᄒᆞ야 語諸作人호ᄃᆡ
올ᄒᆞᆫ소ᄂᆞ로 ᄯᅩᇰ 츠ᄂᆞᆫ 그릇 잡고 야ᇰᄌᆞ애 저품 두어 모ᄃᆞᆫ 일ᄒᆞᄂᆞᆫ 사ᄅᆞᆷᄃᆞ려 닐오ᄃᆡ
汝等이 勤作ᄒᆞ야 勿得懈息ᄒᆞ라 ᄒᆞ야 以方便故로 得近其子ᄒᆞ고
너희 브즈러니 지ᅀᅥ 게으르디 말라 ᄒᆞ야 方便으로 아ᄃᆞᄅᆡ게 시러 갓가이 ᄒᆞ고
後復告言호ᄃᆡ 咄男子아 汝ㅣ 常此作ᄒᆞ고 勿復餘去ᄒᆞ라
後에 ᄯᅩ 닐오ᄃᆡ ᄋᆡ 男子아 네 샤ᇰ녜 이ᄅᆞᆯ 짓고 ᄂᆞ외 년ᄃᆡ 가디 말라
當加汝價호리니 諸有所須엣 盆器米麵塩醋之屬을 莫自疑難ᄒᆞ라
반ᄃᆞ기 네 갑ᄉᆞᆯ 더우리니 여러 가짓 求호맷 盆器 米麵 塩醋 屬ᄋᆞᆯ 네 疑心^ᄒᆞ야 어려이 너기디 말라
亦有老弊使人ᄒᆞ니 須者ㅣ어든 相給호리니
ᄯᅩ 늘근 ᄂᆞᆯᄀᆞᆫ 브리던 사ᄅᆞ미 잇ᄂᆞ니 求ᄒᆞ거든 서르 주리니
好自安意ᄒᆞ라 我如汝父호니 勿復憂慮ᄒᆞ라
됴히 네 ᄠᅳ들 便安히 너기라 내 네 아비 ᄀᆞᆮ호니 ᄂᆞ외 분별 말라
所以者何오 我年은 老大ᄒᆞ고 而汝ᄂᆞᆫ 少壯ᄒᆞ니
엇뎨어뇨 내 나ᄒᆞᆫ 늙고 너는 져머 壯ᄒᆞ니
汝ㅣ 常作時예 無有欺怠瞋恨怨言ᄒᆞ야 都不見汝의 有此諸惡이 如餘作人ᄒᆞ노니
네 샤ᇰ녜 지ᅀᅳᆯ 제 소기며 게으르며 怒ᄒᆞ며 怨嘆앳 말 업서 너의 이 여러 가짓 惡 이슈미 녀나ᄆᆞᆫ 짓ᄂᆞᆫ 사ᄅᆞᆷ ᄀᆞᆮ호ᄆᆞᆯ 다 몯 보노니
自今已後엔 如所生子호리라 코
오ᄂᆞᆯ브터 後엔 나혼 아ᄃᆞᆯᄀᆞ티 호리^라 코
卽時長者ㅣ 更與作字ᄒᆞ야 名之爲兒ᄒᆞ니
즉재 長者ㅣ 다시 일훔 지ᅀᅥ 일후믈 아ᄒᆡ라 ᄒᆞ니
爾時窮子ㅣ 雖欣此遇ᄒᆞ나 猶故自謂客作賤人이로라 ᄒᆞᆯᄉᆡ
그ᄢᅴ 窮子ㅣ 비록 이 맛나ᄆᆞᆯ 깃그나 ᄉᆞᆫᄌᆡ 녜ᄀᆞ티 소ᄂᆞ로 짓ᄂᆞᆫ 賤人이로라 제 너길ᄉᆡ
由是之故로 於二十年中에 常令除糞ᄒᆞ더니
이 젼ᄎᆞ로 二十 年 中에 샤ᇰ녜 ᄯᅩᇰ 츠게 ᄒᆞ더니
過是已後에 心相體信ᄒᆞ야 入出無難ᄒᆞ나
이 디난 後에 ᄆᆞᅀᆞ매 서르 體信ᄒᆞ야 들며 나미 어려움 업스나
然其所止ᄂᆞᆫ 猶在本處ᄒᆞ더니
그러나 잇논 ᄃᆡᆫ ᄉᆞᆫᄌᆡ 믿고대 잇더니
世尊하 爾時長者ㅣ 有疾ᄒᆞ야 自知將死不久ᄒᆞ야
世尊하 그ᄢᅴ 長者ㅣ 病ᄒᆞ야 쟈ᇰᄎᆞ 주구미 오라디 몯ᄒᆞᆯ ᄃᆞᆯ 제 아라
語窮子言호ᄃᆡ 我今多有金銀珎寶ᄒᆞ야 倉庫애 盈溢ᄒᆞ니
窮子ᄃᆞ려 닐오ᄃᆡ 내 이제 金銀 珎寶ᄅᆞᆯ 만히 두어 倉庫애 너ᇝ디니
其中多少와 所應取與ᄅᆞᆯ 汝悉知之ᄒᆞ라
그 中에 하며 져곰과 가지며 줄 거슬 네 다 알라
我心이 如是호니 當體此意ᄒᆞ라
내 ᄆᆞᅀᆞ미 이 ᄀᆞᆮ호니 반ᄃᆞ기 이 ᄠᅳ들 體ᄒᆞ라
所以者何오 今我與汝ㅣ 便爲不異ᄒᆞ니 宜加用心ᄒᆞ야 無令漏失ᄒᆞ라
엇뎨어뇨 이제 내 너와 곧 다ᄅᆞ디 아니게 ᄃᆞ외얫ᄂᆞ니 더 ᄆᆞᅀᆞᆷ ᄡᅥ 일훔 업게 ᄒᆞ라
爾時窮子ㅣ 卽受敎勅ᄒᆞ야 領知衆物金銀珎寶와 及諸庫藏호ᄃᆡ 而無希取一餐之意ᄒᆞ고
그ᄢᅴ 窮子ㅣ 즉재 敎勅 受ᄒᆞ야 한 것 金銀 珎寶와 여러 庫藏ᄋᆞᆯ 領ᄒᆞ야 아로ᄃᆡ ᄒᆞᆫ 밥도 求ᄒᆞ야 가죨 ᄠᅳ디 업고
然其所止ㅣ 故在本處ᄒᆞ며 下劣之心을 亦未能捨ᄒᆞ더니
그러나 잇논 ᄃᆡᆫ 그저 믿고대 이시며 ᄂᆞᆺ가온 사오나온 ᄆᆞᅀᆞᄆᆞᆯ ᄯᅩ 能히 ᄇᆞ리디 몯더니
復經少時ᄒᆞ야 父ㅣ 知子意ㅣ 漸以通泰ᄒᆞ야 成就大志ᄒᆞ야 自鄙先心ᄒᆞᄂᆞᆫ ᄃᆞᆯ 코
ᄯᅩ 져고맛 時節 디내야 아비 아ᄃᆞᄅᆡ ᄠᅳ디 漸漸 通泰ᄒᆞ야 큰 ᄠᅳ들 일워 아ᄅᆡᆺ ᄆᆞᅀᆞᄆᆞᆯ 제 더러이 너기ᄂᆞᆫ ᄃᆞᆯ 알오
臨欲終時ᄒᆞ야 而命其子ᄒᆞ며 幷會親族과 國王과 大臣과 刹利와 居士ᄒᆞ야 皆悉已集거ᄂᆞᆯ
ᄒᆞ마 주글 젤 디러 아ᄃᆞᄅᆞᆯ 命ᄒᆞ며 ^ 아ᅀᆞᆷ과 國王과 大臣과 刹利와 居士와 아오로 뫼화 다 ᄒᆞ마 몯거늘
卽自宣言호ᄃᆡ 諸君이 當知ᄒᆞ라
즉재 제 펴 닐오ᄃᆡ 諸君이 반ᄃᆞ기 알라
此ㅣ 是我子ㅣ라 我之所生이니
이 내 아ᄃᆞ리라 내 나호니니
於某城中에 捨吾逃走ᄒᆞ야 竛竮辛苦ㅣ 五十餘年이러니
아모 城中에 날 ᄇᆞ리고 逃亡ᄒᆞ야 ᄃᆞ라 뷔듣녀 辛苦ㅣ 쉬나ᄆᆞᆫ ᄒᆡ러니
其本字ᄂᆞᆫ 某ㅣ오 我名은 某甲이로니
그 本來ㅅ 일후믄 아뫼오 내 일후믄 아모 甲이로니
昔在本城ᄒᆞ야 懷憂推覔ᄒᆞ다니 忽於此間애 遇會得之호니
녜 믿 城에 이셔 시름 머거 推尋ᄒᆞ야 얻다니 믄득 이 ᄉᆞᅀᅵ예 맛나 어두니
此ㅣ 實我子ㅣ오 我ㅣ 實其父ㅣ로니
이 實로 내 아ᄃᆞ리오 내 實로 제 아비로니
今我所有一切財物이 皆是子有ㅣ며 先所出內이 是子所知러니라 ᄒᆞ야ᄂᆞᆯ
이제 내 뒷논 一切 財物이 다 이 아ᄃᆞᄅᆡ 둔 거시며 알ᄑᆡ 내며 드료미 이 아ᄃᆞᄅᆡ 아던 거시러니라 ᄒᆞ야ᄂᆞᆯ
世尊하 是時窮子ㅣ 聞父此言ᄒᆞ고 卽大歡喜ᄒᆞ야 得未曾有ᄒᆞ야 而作是念호ᄃᆡ
世尊하 이제 窮子ㅣ 아ᄇᆡ 이 말 듣고 즉재 ᄀᆞ자ᇰ 깃거 未曾有를 得ᄒᆞ야 이 念을 호ᄃᆡ
我本無心有所希求ㅣ라니 今此寶藏이 自然而至커다 ᄒᆞ니
내 本來 求홀 ᄆᆞᅀᆞᆷ 업다니 오ᄂᆞᆯ 이 寶藏이 自然히 니를어다 ᄒᆞ니
世尊하 大富長者ᄂᆞᆫ 則是如來시고 我等은 皆似佛子ᄒᆞᅀᆞ오니
世尊하 ᄀᆞ자ᇰ 가ᅀᆞ면 長者ᄂᆞᆫ 이 如來시고 우린 다 佛子ㅣ ᄀᆞᆮᄌᆞ오니
如來ㅣ 常說我等爲子ㅣ라 ᄒᆞ시ᄂᆞ니ᅌᅵ다
如來ㅣ 샤ᇰ녜 우릴 니ᄅᆞ샤ᄃᆡ 아ᄃᆞ리라 ᄒᆞ시ᄂᆞ니ᅌᅵ다
世尊하 我等이 以三苦故로 於生死中에 受諸熱惱ᄒᆞ야 迷惑無知ᄒᆞ야 樂著小法ᄒᆞ다니
世^尊하 우리 三苦ㅅ 젼ᄎᆞ로 生死 中에 여러 熱惱ᄅᆞᆯ 受ᄒᆞ야 迷惑ᄒᆞ야 아롬 업서 져근 法을 즐겨 著다니
今日世尊이 令我等으로 思惟蠲除諸法戱論之糞ᄒᆞ실ᄉᆡ
오ᄂᆞᆯ 世尊이 우리로 諸法 로ᇰ담 議論앳 ᄯᅩᇰᄋᆞᆯ ᄉᆞ라ᇰᄒᆞ야 덜에 ᄒᆞ실ᄉᆡ
我等이 於中에 勤加精進ᄒᆞ야 得至涅槃ᄒᆞ야 一日之價ᄅᆞᆯ 旣得此已ᄒᆞ고
우리 이 中에 브즈러니 더 精進ᄒᆞ야 시러 涅槃애 니르러 ᄒᆞᄅᆞᆺ 갑ᄉᆞᆯ ᄒᆞ마 이ᄅᆞᆯ 得고
心大歡喜ᄒᆞ야 自以爲足ᄒᆞ야 便自謂言호ᄃᆡ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깃거 제 足ᄋᆞᆯ 사마 곧 제 닐오ᄃᆡ
於佛法中에 勤精進故로 所得이 弘多ㅣ라 ᄒᆞ다니
부텻 法 中에 브즈러니 精進ᄒᆞᆯᄉᆡ 得호미 하라 ᄒᆞ다니
然世尊이 先知我等의 心著弊欲ᄒᆞ야 樂於小法ᄒᆞᄂᆞᆫ ᄃᆞᆯ ᄒᆞ샤
그러나 世尊이 몬져 우리의 ᄆᆞᅀᆞ미 弊欲애 著ᄒᆞ야 小法에 즐기ᄂᆞᆫ ᄃᆞᆯ 아ᄅᆞ샤
便見縱捨ᄒᆞ샤 不爲分別ᄒᆞ샤 汝等이 當有如來ㅅ 知見寶藏之分이라 ᄒᆞ시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