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0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識이 다ᄋᆞ면 六門이 銷磨ᄒᆞᆫ 젼ᄎᆞ로 여러 根^을 서르 ᄡᅳ리니

從互用中ᄒᆞ야 入金剛慧ᄒᆞ야 發圓明心호미 卽心開事也ㅣ오

서르 ᄡᅳᄂᆞᆫ 中을 브터 金剛慧예 드러 두려이 ᄇᆞᆯᄀᆞᆫ ᄆᆞᅀᆞᄆᆞᆯ 發호미 곧 ᄆᆞᅀᆞᆷ 여논 이리오

直超信等ᄒᆞ야 入如來海ᄒᆞ야 歸無所得호미 卽得道事也ㅣ라

바ᄅᆞ 信等을 건네ᄠᅱ여 如來海예 드러 得홈 업수매 가미 곧 道 得ᄒᆞ논 이리라

金剛乾慧ᄂᆞᆫ 爲等覺後心이오 十信諸位ᄂᆞᆫ 爲進修漸次ㅣ니

金剛乾慧ᄂᆞᆫ 等覺 後ㅅ ᄆᆞᅀᆞ미오 十信 여러 位ᄂᆞᆫ 나ᅀᅡ 닷논 漸次ㅣ니

此ㅣ 能直超ᄒᆞ야 不歷者ᄂᆞᆫ 諸位進修ᄂᆞᆫ 爲治惑習이어늘 今에 識盡ᄒᆞ야 無習ᄒᆞᆯᄉᆡ

이 能히 바ᄅᆞ 건네ᄠᅱ여 디나디 아니호ᄆᆞᆫ 여러 位 나ᅀᅡ 닷고ᄆᆞᆫ 惑習 다ᄉᆞ료ᄆᆞᆯ 爲커늘 이제 識이 다아 習이 업슬ᄊᆡ

故로 能超之ᄒᆞ니라 等覺이 圓明ᄒᆞ야 歸無所得者ᄂᆞᆫ 自初乾慧ᄒᆞ야

이런ᄃᆞ로 能히 건네ᄠᅱ니라 等覺이 두려이 ᄇᆞᆯ가 得홈 업수매 가ᄆᆞᆫ 처ᅀᅥᆷ 乾慧브터 닷가

修至等覺ᄒᆞ야도 未爲圓明ᄒᆞ야 猶有所得ᄒᆞ니

等覺애 니르러도 두려이 ᄇᆞᆰ디 몯ᄒᆞ야 ᄉᆞᆫᄌᆡ 得호미 이시니

爲識이 未盡也ᅟᅵᆯᄉᆡ니

識이 다ᄋᆞ디 몯ᄒᆞᆯᄊᆡ니

至獲金剛心ᄒᆞ야 破盡細識ᄒᆞ야ᅀᅡ 乃能圓明ᄒᆞ야 入妙覺海ᄒᆞ야 歸無所得ᄒᆞ리니

金剛心 어도매 니르러 細ᄒᆞᆫ 識을 허러 다아ᅀᅡ 能히 두려이 ᄇᆞᆯ가 妙覺海예 드^러 得홈 업수매 가리니

此ㅣ 眞修之盡道也ㅣ라

이 眞實ㅅ 닷고ᄆᆡ 道 다 호미라

妙莊嚴海者ᄂᆞᆫ 統衆德ᄒᆞ며 合異流ᄒᆞ야 不嚴而嚴ᄒᆞ며 無證而證ᄒᆞᆫ 之果海也ㅣ라

妙莊嚴海ᄂᆞᆫ 衆德을 統ᄒᆞ며 다ᄅᆞᆫ 流ᄅᆞᆯ 어울워 嚴티 아니호ᄃᆡ 嚴ᄒᆞ며 證 업소ᄃᆡ 證ᄒᆞᆫ 果海라

前에 稱ᄒᆞ샤ᄃᆡ 首楞萬行이 爲妙莊嚴路ㅣ라 ᄒᆞ시니

알ᄑᆡ 니ᄅᆞ샤ᄃᆡ 首楞萬行이 妙莊嚴ㅅ 길히라 ᄒᆞ시니

則趍此而已니라

이ᅌᅦ 갈 ᄯᆞᄅᆞ미라

三㹅結

此ㅣ 是過去先佛 世尊이 奢摩他中엣 毗婆舍那로 覺明을 分析ᄒᆞ샨 微細魔事ㅣ니

이 過去ㅅ 몬졋 佛 世尊이 奢摩他 中엣 毗婆舍那로 覺明을 分析ᄒᆞ샨 微細ᄒᆞᆫ 魔事ㅣ니

魔境이 現前커든 汝能諳識ᄒᆞ야 心垢를 洗除ᄒᆞ야

魔境이 現前커든 네 能히 아^라 ᄆᆞᅀᆞᆷ ᄠᆡᄅᆞᆯ 시서 더러

不落邪見ᄒᆞ면 陰魔ㅣ 銷滅ᄒᆞ며 天魔ㅣ 摧碎ᄒᆞ며

邪見에 디디 아니ᄒᆞ면 陰魔ㅣ 銷滅ᄒᆞ며 天魔ㅣ 것거 ᄇᆞᆺ아디며

大力鬼神이 褫魄逃逝ᄒᆞ며 魑魅魍魎이 無復出生ᄒᆞ야

大力鬼神이 넋 일허 逃亡ᄒᆞ야 가며 魑魅 魍魎이 다시 나미 업서

直至菩提ᄒᆞ야 無諸乏少下劣增進ᄒᆞ야 於大涅槃애 心不迷悶ᄒᆞ리니

菩提예 바ᄅᆞ 니르러 모ᄃᆞᆫ 져그며 下劣ᄒᆞᆫ 增進이 업서 큰 涅槃애 ᄆᆞᅀᆞ미 몰라 닶갑디 아니ᄒᆞ리니

若諸末世옛 愚鈍衆生이 未識禪那ᄒᆞ며 不知說法호ᄃᆡ 樂修三昧어든 汝ㅣ 恐同邪ᅟᅵᆫ댄

ᄒᆞ다가 모ᄃᆞᆫ 末世옛 어린 鈍ᄒᆞᆫ 衆生이 禪那ᄅᆞᆯ 아디 몯ᄒᆞ며 說法을 아디 몯호ᄃᆡ 三昧 닷고ᄆᆞᆯ 즐기거든 네 邪애 ᄀᆞᆮᄒᆞᇙ가 저호ᇙ뎬

一心ᄋᆞ로 勸令持我佛頂陀羅尼呪케 ᄒᆞ라

一心ᄋᆞ로 勸ᄒᆞ야 내 佛頂陀羅尼呪ᄅᆞᆯ 디니게 ᄒᆞ라

若未能誦이어든 寫於禪堂커나 或帶身上ᄒᆞ면 一切諸魔의 所不能動이리니

ᄒᆞ다가 能히 외오디 몯거든 禪堂애 쓰거나 시혹 몸 우희 ᄎᆞ면 一切 諸魔의 能히 動티 몯호ᇙ ᄃᆡ니

汝當恭欽十方如來ㅅ 究竟修進이며 最後垂範ᄒᆞ라

네 반ᄃᆞ기 十方 如來ㅅ 究竟修進이며 ᄆᆞᆺ 後ㅅ 드리우샨 法을 恭敬ᄒᆞ라

㹅結五陰辨魔之意ᄒᆞ샤 使知深防也ᄒᆞ시니라

五陰에 魔 ᄀᆞᆯᄒᆡ샨 ᄠᅳ들 뫼화 結ᄒᆞ샤 기피 마고ᄆᆞᆯ 알에 ᄒᆞ시니라

奢摩他中엣 毗婆舍那者ᄂᆞᆫ 卽定之慧也ㅣ라

奢摩他 中엣 毗婆舍那ᄂᆞᆫ 곧 定엣 慧라

魔境이 皆因覺明而現ᄒᆞᄂᆞ니

魔境이 다 覺明을 因ᄒᆞ야 現ᄒᆞᄂᆞ니

所謂覺明分析은 卽分析覺明이니

니ᄅᆞ샨 覺明分析은 곧 分析覺明이니

此西天文勢也ㅣ라

이 西天ㅅ 긄 야ᇰᄌᆡ라

褫ᄂᆞᆫ 猶喪也ㅣ라

褫ᄂᆞᆫ 일타 홈 ᄀᆞᆮᄒᆞ니라

二請益詳盡二

初阿難請益

阿難이 卽從座起ᄒᆞ야 聞佛示誨ᄒᆞᅀᆞᆸ고

阿難이 곧 座로셔 니러 부텻 뵈샤 ᄀᆞᄅᆞ치샤ᄆᆞᆯ 듣ᄌᆞᆸ고

頂禮欽奉ᄒᆞᅀᆞ와 憶持無失ᄒᆞ야於大衆中에 重復白佛ᄒᆞᅀᆞ오ᄃᆡ

頂禮ᄒᆞᅀᆞ와 恭^敬ᄒᆞ야 받ᄌᆞ와 ᄉᆡᇰ각ᄒᆞ야 가져 일티 아니ᄒᆞ야 大衆 中에 다시 부텨ᄭᅴ ᄉᆞᆯ오ᄃᆡ

如佛所言ᄒᆞ샤 五陰相中에 五種虛妄이 爲本想心이니

부텨 니ᄅᆞ샴 ᄀᆞᆮᄒᆞ샤 五陰相 中에 다ᄉᆞᆺ 가짓 虛妄이 根元ㅅ 想心이 ᄃᆞ외니

我等이 平常애 未蒙如來ㅅ 微細開示ᄒᆞᅀᆞᆸ다ᅌᅵ다

우리 平常애 如來ㅅ 微細히 여러 뵈샤ᄆᆞᆯ 닙ᄉᆞᆸ디 몯ᄒᆞᅀᆞ왯다ᅌᅵ다

又此五陰ᄋᆞᆫ 爲倂銷除ᅌᅵᆺ가 爲次第盡이ᅌᅵᆺ가

ᄯᅩ 이 五陰은 다 스러 덜리ᅌᅵᆺ가 次第로 다ᄋᆞ리ᅌᅵᆺ가

如是五重ᄋᆞᆫ 詣何爲界ᅌᅵᆺ고

이 ᄀᆞ티 다ᄉᆞᆺ ᄀᆞᆯᄇᆞᆫ 어듸 가 界 ᄃᆞ외니ᅌᅵᆺ고

唯願如來ㅣ 發宣大慈ᄒᆞ샤 爲此大衆ᄒᆞ샤 淸明心目ᄒᆞ시며

願ᄒᆞᅀᆞᆸ노니 如來ㅣ 大慈ᄅᆞᆯ 펴샤 이 大衆 爲ᄒᆞ샤 心目ᄋᆞᆯ 淸明케 ᄒᆞ시며

以爲末世옛 一切衆生ᄒᆞ샤 作將來眼ᄒᆞ쇼셔

末世옛 一切 衆生 爲ᄒᆞ샤 將來옛 眼ᄋᆞᆯ 지ᅀᅳ쇼셔

二佛與詳盡三

初㹅敍妄本

佛告阿難ᄒᆞ샤ᄃᆡ 精眞妙明ᄒᆞᆫ 本覺이 圓淨ᄒᆞ야

부톄 阿難ᄃᆞ려 니ᄅᆞ샤ᄃᆡ 精眞妙明ᄒᆞᆫ 本覺이 두려이 조하

非留死生과 及諸塵垢ㅣ어ᄂᆞᆯ 乃至虛空도 皆因妄想之所生起니

死生과 모ᄃᆞᆫ 塵垢ㅣ 머므디 아니커늘 虛空애 니르러도 다 妄想ᄋᆞᆯ 因ᄒᆞ야 나 니ᄅᆞ와ᄃᆞ니

斯元本覺妙明眞精에 妄以發生諸器世間호미 如演若多ᄋᆡ 迷頭認影ᄐᆞᆺᄒᆞ니라

이 本來ㅅ 本覺妙明眞精에 妄ᄋᆞ로 모ᄃᆞᆫ 器世間ᄋᆞᆯ 내요미 演若多ᄋᆡ 머리ᄅᆞᆯ 迷ᄒᆞ야 그리메 잡ᄃᆞᆺᄒᆞ니라

生死妄業과 塵垢妄緣이 眞淨性中에 旣無所留ㅣ어늘

生死妄業과 塵垢妄緣이 眞淨性 中에 ᄒᆞ마 머므로미 업거ᄂᆞᆯ

全因妄ᄒᆞ야 起호미 猶如迷頭ᄒᆞ니

젼혀 妄ᄋᆞᆯ 因ᄒᆞ야 니로미 머릴 迷홈 ᄀᆞᆮᄒᆞ니

則五陰相中에 五妄이 爲本인 ᄃᆞᆯ 從可知也ㅣ로다

五陰相 中에 다ᄉᆞᆺ 妄이 根元 ᄃᆞ왼 ᄃᆞᆯ 브터 알리로다

妄이 元無因커늘 於妄想中에 立因緣性ᄒᆞ니

妄이 本來 因 업거늘 妄想 中에 因緣性을 셰니

迷因緣者ᄂᆞᆫ 稱爲自然ᄒᆞᄂᆞ니

因緣을 迷ᄒᆞ닌 닐오ᄃᆡ 自然이라 ᄒᆞᄂᆞ니

彼虛空性도 猶實幻生이니

뎌 虛空性도 오히려 實엔 幻히 나니

因緣自然이 皆是衆生ᄋᆡ 妄心計度이니라

因緣과 自然괘 다 이 衆生ᄋᆡ 妄心ᄋᆞ로 혜아료미라

阿難아 知妄所起ᄒᆞ면 說妄因緣ᄒᆞ려니와 若妄이 元無ᄒᆞ면

阿難아 妄ᄋᆡ 니론 고ᄃᆞᆯ 알면 妄ᄋᆡ 因緣을 니ᄅᆞ려니와 ᄒᆞ다가 妄이 本來 업스면

說妄ᄋᆡ 因緣호려 ᄒᆞ야도 元無所有ᄒᆞ니

妄ᄋᆡ 因緣 닐우려 ᄒᆞ야도 本來 잇논 고디 업스니

何況不知ᄒᆞ야 推自然者ㅣᄯᆞ녀

ᄒᆞᄆᆞᆯ며 아디 몯ᄒᆞ야 自然에 밀리ᄯᆞ녀

明妄이 無因ᄒᆞ야 不容計度也ᄒᆞ시니라

妄이 因 업서 혜아룜 두디 몯호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知妄所起ᄒᆞ면 可說因緣이어니와 不知所起ᄒᆞ면 因緣이 何有ㅣ리오 況推自然ᄒᆞ니

妄ᄋᆡ 니론 고ᄃᆞᆯ 알면 어루 因緣을 니ᄅᆞ려니와 니론 고ᄃᆞᆯ 아디 몯ᄒᆞ면 因緣이 엇뎨 이시리오 ᄒᆞᄆᆞᆯ며 自然에 미니

得非妄計耶아

妄ᄒᆞᆫ 혜욤 아니가

是故로 如來ㅣ 與汝와 發明호ᄃᆡ 五陰本因이 同是妄想이라 ᄒᆞ노라

이런ᄃᆞ로 如來 너와 發明호ᄃᆡ 五陰 本來ㅅ 因이 ᄒᆞᆫ가짓 이 妄想이라 ᄒᆞ노라

二別荅所問三

一荅五陰妄本五

一色本堅固

汝體ㅣ 先因父母想ᄒᆞ야 生ᄒᆞ니

네 體 몬져 父母ㅅ 想ᄋᆞᆯ 因ᄒᆞ야 나니

汝心이 非想이면 則不能來想中ᄒᆞ야 傳命ᄒᆞ리라

네 ᄆᆞᅀᆞ미 想 아니면 能히 想 中에 와 命을 傳티 몯ᄒᆞ리라

如我ㅣ 先言ᄐᆞᆺᄒᆞ야 心想酢味ᄒᆞ면 口中에 涎生ᄒᆞ고

내 몬져 니ᄅᆞᄃᆞᆺᄒᆞ야 ᄆᆞᅀᆞ매 싄 마ᄉᆞᆯ 想ᄒᆞ면 입 안해 춤 나고

心想登高ᄒᆞ면 足心에 酸起ᄒᆞᄂᆞ니

ᄆᆞᅀᆞ매 노ᄑᆞᆫ ᄃᆡ 올오^ᄆᆞᆯ 想ᄒᆞ면 밧바다ᅌᅢ ᄉᆡ요미 니ᄂᆞ니

懸崖ㅣ 不有ᄒᆞ며 酢物이 未來어늘 汝體ㅣ 必非虛妄通倫인댄

노ᄑᆞᆫ 비ᇰ애 잇디 아니ᄒᆞ며 싄 거시 오디 아니커늘 네 體 반ᄃᆞ기 虛妄과 ᄀᆞᄐᆞᆫ 類 아닌댄

口水ㅣ 如何로 因談酢ᄒᆞ야 出ᄒᆞ리오

이벳 므리 엇뎨 싄 것 닐오ᄆᆞᆯ 因ᄒᆞ야 나료

是故當知ᄒᆞ라

이런ᄃᆞ로 반ᄃᆞ기 알라

汝現色身이 名爲堅固ᄒᆞᆫ 第一妄想이라

네 現ᄒᆞᆫ 色身이 일후미 堅固ᄒᆞᆫ 第一 妄想이라

想이 爲虛妄影像이며 欲愛深脈이니

想이 虛妄ᄋᆡ 그리멧 像이며 欲愛ᄋᆡ 기픈 脈이니

遺體ㅣ 自想愛ᄒᆞ야 流出ᄒᆞᆯᄉᆡ 故曰體ㅣ 因父母想ᄒᆞ야 生이라 ᄒᆞ시니라

기틴 體ㅣ 想ᄋᆡ 愛ᄅᆞᆯ 브터 흘러 날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體 父母ㅅ 想ᄋᆞᆯ 因ᄒᆞ야 나니라 ᄒᆞ시니라

陰心이 乘想愛ᄒᆞ야 冥求ᄒᆞᆯᄉᆡ 故로 曰心이 於想中에 傳命이라 ᄒᆞ시니라

陰心이 想ᄋᆡ 愛ᄅᆞᆯ 타 그ᅀᅳ기 求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ᄆᆞᅀᆞ미 想 中에 命을 傳타 ᄒᆞ시니라

酢梅等說은 以驗體ㅣ 因妄ᄒᆞ야 結ᄒᆞᆯᄉᆡ 故로 與妄理와 相應ᄒᆞᄂᆞ니

싄 梅ᄃᆞᆯ햇 마ᄅᆞᆫ 體 妄ᄋᆞᆯ 因ᄒᆞ야 ᄆᆡᄌᆞᆯᄊᆡ 이런ᄃᆞ로 妄ᄒᆞᆫ 理와 서르 應ᄒᆞᄂᆞ니

若非妄倫이면 則妄이 不能感也ᅟᅵᆫ ᄃᆞᆯ ᄒᆞ시니라

ᄒᆞ다가 妄ᄒᆞᆫ 類 아니면 妄이 ^ 能히 感티 몯ᄒᆞᄂᆞᆫ ᄃᆞᆯ 마초시니라

體因想ᄒᆞ야 生ᄒᆞ며 心이 因想ᄒᆞ야 起ᄒᆞ며 命이 因想ᄒᆞ야 傳ᄒᆞᄂᆞ니

體 想ᄋᆞᆯ 因ᄒᆞ야 나며 ᄆᆞᅀᆞ미 想ᄋᆞᆯ 因ᄒᆞ야 닐며 命이 想ᄋᆞᆯ 因ᄒᆞ야 傳ᄒᆞᄂᆞ니

諸想이 交固ᄒᆞ야 以成色陰ᄒᆞᆯᄉᆡ 故로 名堅固ᄒᆞᆫ 妄想이라

여러 想이 섯거 구더 色陰이 일ᄊᆡ 이런ᄃᆞ로 일후미 堅固ᄒᆞᆫ 妄想이라

二受本虛明

卽此所說臨高想心이 能令汝形ᄋᆞ로 眞受酸澀ᄒᆞᄂᆞ니

곧 이 니ᄅᆞ논 노ᄑᆞᆫ ᄃᆡ 디러 보ᇙ 想心이 能히 네 形으로 眞實로 ᄉᆡ자료ᄆᆞᆯ 受케 ᄒᆞᄂᆞ니

由因受生ᄒᆞ야 能動色體니라

因을 브터 受ㅣ 나 能히 色體^ᄅᆞᆯ 動ᄒᆞᄂᆞ니라

汝今現前엣 順益과 違損과 二現驅馳ㅣ 名爲虛히 明ᄒᆞᆫ 第二妄想이라

네 이제 現前엣 順에 더옴과 背叛애 더롬과 두 現히 ᄃᆞᆯ요미 일후미 虛히 ᄇᆞᆯᄀᆞᆫ 第二 妄想이라

臨高ㅣ 空想이어늘 而酸澀이 眞受ᄒᆞ며 違順이 皆妄이어늘

노ᄑᆞᆫ ᄃᆡ 디러 보미 空ᄒᆞᆫ 想이어늘 ᄉᆡ자료미 眞實ㅅ 受ㅣ며 背叛과 順홈괘 다 妄이어늘

而損益이 現馳ᄒᆞ면 則受陰이 無體ᄒᆞ야 虛有所明ᄒᆞᆯᄉᆡ

더롬과 더옴괘 現히 ᄃᆞᆯ이면 受陰이 體 업서 虛히 ᄇᆞᆯ고미 이실ᄊᆡ

故로 名虛明妄想이라

이런ᄃᆞ로 일후미 虛히 ᄇᆞᆯᄀᆞᆫ 妄想이라

三想本融通

由汝念慮ᄒᆞ야 使汝色身ᄒᆞᄂᆞ니

네 念慮를 브터 네 色身ᄋᆞᆯ 브리ᄂᆞ니

身非念倫이어늘 汝身이 何因ᄋᆞ로 隨念所使ᄒᆞ야 種種取像ᄒᆞ야 心ᄋᆞᆫ 生ᄒᆞ거든

모ᄆᆞᆫ 念의 무리 아니어늘 네 모미 엇던 因으로 念의 브료ᄆᆞᆯ 조차 種種ᄋᆞ로 像ᄋᆞᆯ 取ᄒᆞ야 ᄆᆞᅀᆞᄆᆞᆫ 내어든

形ᄋᆞᆫ 取ᄒᆞ야 與念相應고 寤卽想心이오 寐爲諸夢이니

形은 取ᄒᆞ야 念과 서르 應ᄒᆞᄂᆞ뇨 ᄭᆡ면 곧 想心이오 자면 한 ᄭᅮ미 ᄃᆞ외ᄂᆞ니

則汝想念의 搖動妄情이 名爲融通ᄒᆞᆫ 第三妄想이라

네 想念의 뮈우ᄂᆞᆫ 妄情이 일후미 노겨 通ᄒᆞᆫ 第三 妄想이라

念慮ᄂᆞᆫ 虛情也ㅣ라

念慮ᄂᆞᆫ 虛ᄒᆞᆫ 情이라

色身ᄋᆞᆫ 實質也ㅣ라

色身ᄋᆞᆫ 實ᄒᆞᆫ 얼구리라

虛實이 不倫호ᄃᆡ 而能相使者ᄂᆞᆫ 由想而融也ㅣ라

虛와 實왜 무리 아니로ᄃᆡ 能히 서르 브료ᄆᆞᆫ 想ᄋᆞᆯ 브터 노고미라

心生虛像ᄒᆞ거든 形取實物ᄒᆞᄂᆞ니

ᄆᆞᅀᆞᄆᆞᆫ 虛ᄒᆞᆫ 像ᄋᆞᆯ 내어든 形ᄋᆞᆫ 實ᄒᆞᆫ 物을 取ᄒᆞᄂᆞ니

心形이 異用호ᄃᆡ 而能相應者ᄂᆞᆫ 由想而通也ㅣ라

心과 形괘 用이 달오ᄃᆡ 能히 서르 應호ᄆᆞᆫ 相ᄋᆞᆯ 브터 通호미라

至於寤寐搖變ᄒᆞ야 使心ᄋᆞ로 隨境ᄒᆞ며 使境으로 隨心호미 皆融通妄想也ㅣ라

ᄭᆡ^며 자매 뮈워 變호매 니르러 ᄆᆞᅀᆞᄆᆞ로 境 조ᄎᆞ며 境으로 ᄆᆞᅀᆞᆷ 좃게 호미 다 노겨 通ᄒᆞᆫ 妄想이라

四行本幽隱

化理ㅣ 不住ᄒᆞ야 運運密移ᄒᆞ야 甲長髮生ᄒᆞ며

化ᄒᆞᄂᆞᆫ 理 머므디 아니ᄒᆞ야 뮈며 뮈유미 그ᅀᅳ기 올마 톱 길며

氣銷容皺ᄒᆞ야 日夜애 相代어늘 曾無覺悟ᄒᆞᄂᆞ니

머리터럭 나며 氣 슬며 야ᇰᄌᆡ 사ᇙ지여 날와 밤과애 서르 ᄀᆞᆯ어늘 자ᇝ간도 아로미 업ᄂᆞ니

阿難아 此ㅣ 若非汝ᅟᅵᆫ댄 云何體遷이며 如必是眞인댄 汝ㅣ 何無覺고

阿難아 이 ᄒᆞ다가 네 아닌댄 엇뎨 體 올ᄆᆞ며 ᄒᆞ^다가 반ᄃᆞ기 이 眞인댄 네 엇뎨 아로미 업스뇨

則汝諸行이 念念不停호미 名爲幽隱ᄒᆞᆫ 第四妄想이라

네 여러 行이 念念에 머므디 아니호미 일후미 그ᅀᅳᆨᄒᆞᆫ 第四 妄想이라

初標行陰幽隱之相ᄒᆞ시고 阿難下ᄂᆞᆫ 牒辯虛妄之理ᄒᆞ샤 而結成ᄒᆞ시니라

처ᅀᅥᄆᆞᆫ 行陰의 그ᅀᅳᆨᄒᆞᆫ 相ᄋᆞᆯ 標ᄒᆞ시고 阿難 아래ᄂᆞᆫ 虛妄ᄒᆞᆫ 理ᄅᆞᆯ 牒ᄒᆞ야 ᄀᆞᆯᄒᆡ샤 結ᄒᆞ야 일우시니라

五識本罔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