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0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此애 云ᄒᆞ샤ᄃᆡ 禪那ᄋᆡ 狂解라 ᄒᆞ샤ᄆᆞᆫ 乃心魔ㅣ 自起深孽이니

이ᅌᅦ 니ᄅᆞ샤ᄃᆡ 禪那ᄋᆡ 미친 解라 ᄒᆞ샤ᄆᆞᆫ 心魔ㅣ 제 기픈 妖怪ᄅᆞᆯ 니ᄅᆞ와도미니

凡見道不眞ᄒᆞ야 多岐로 妄計호미 皆卽狂解니

믈읫 道 보미 眞티 몯ᄒᆞ야 한 거리로 妄히 혜요미 다 곧 미친 解니

是謂心魔ㅣ니 最宜深防也ㅣ니라

이 니ᄅᆞ샨 心魔^ㅣ니 ᄆᆞᆺ 기피 마고미 맛다ᇰᄒᆞ니라

四勑勸弘宣

汝等이 必須將如來ㅅ 語ᄒᆞ야 於我滅後에 傳示末法ᄒᆞ야

너희ᄃᆞᆯ히 모로매 如來ㅅ 마ᄅᆞᆯ 가져 나 滅ᄒᆞᆫ 後에 末法에 傳ᄒᆞ야 뵈야오직 精應을 求ᄒᆞ야

徧令衆生ᄋᆞ로 覺了斯義케 ᄒᆞ야 無令心魔로 自起深孽케 ᄒᆞ야오직 精應을 求ᄒᆞ야

너비 衆生ᄋᆞ로 이 ᄠᅳ들 알에 ᄒᆞ야 心魔로 제 기픈 妖怪ᄅᆞᆯ 니ᄅᆞ왇디 아니케 ᄒᆞ야오직 精應을 求ᄒᆞ야

保持覆護ᄒᆞ야 銷息邪見ᄒᆞ야 敎其身心ᄒᆞ야 開覺眞義ᄒᆞ야오직 精應을 求ᄒᆞ야

保ᄒᆞ야 가지며 두퍼 간슈ᄒᆞ^야 邪見이 스러 그처 身心을 ᄀᆞᄅᆞ쳐 眞實ㅅ ᄠᅳ들 여러 아라오직 精應을 求ᄒᆞ야

於無上道애 不遭枝岐ᄒᆞ며 勿令心祈로 得少爲足게 ᄒᆞ야오직 精應을 求ᄒᆞ야

無上道애 가료ᄆᆞᆯ 맛나디 아니ᄒᆞ며 ᄆᆞᅀᆞ매 비로ᄆᆞ로 져기 得고 足ᄋᆞᆯ 삼디 아니케 ᄒᆞ야

作大覺王ᄋᆡ 淸淨標指ᄒᆞ라

大覺王의 淸淨ᄒᆞᆫ ᄀᆞᄅᆞ치ᄂᆞᆫ 소ᇇ가라ᄀᆞᆯ 지ᅀᅳ라

令弘宣人ᄋᆞ로 將如來語ᄒᆞ야 徧爲群生ᄒᆞ야 保持覆護ᄒᆞ야

너비 펼 싸ᄅᆞᄆᆞ로 如^來ㅅ 마ᄅᆞᆯ 가져 너비 群生ᄋᆞᆯ 爲ᄒᆞ야 保ᄒᆞ야 가지며 두퍼 간슈ᄒᆞ야

使魔ㅣ 不侵ᄒᆞ며 孽이 不作ᄒᆞ야 不墮邪岐ᄒᆞ며

魔ㅣ 侵勞티 아니케 ᄒᆞ며 妖怪 니디 아니ᄒᆞ야 邪ᄒᆞᆫ 가료매 ᄠᅥ러디디 아니ᄒᆞ며

不取小證ᄒᆞ야 而直登覺位케 ᄒᆞᆯ시

져근 證ᄋᆞᆯ 取티 아니ᄒᆞ야 바ᄅᆞ 覺位예 오ᄅᆞ게 ᄒᆞᆯ씨

是謂作大覺王ᄋᆡ 標指也ㅣ라

이 니ᄅᆞ샨 大覺王ᄋᆡ ᄀᆞᄅᆞ치시ᄂᆞᆫ 소ᇇ가락 지ᅀᅩ미라

然則楞嚴垂敎ㅣ 待群生者ㅣ 甚厚ᄒᆞ시며

그러면 楞嚴 ᄀᆞᄅᆞ춈 드리우샤미 群生ᄋᆞᆯ 待接ᄒᆞ샤미 甚히 두터우시며

望行人者ㅣ 非輕ᄒᆞ시니

行人ᄋᆞᆯ ᄇᆞ라샤미 가ᄇᆡ얍디 아니ᄒᆞ시니

吾徒ᄂᆞᆫ 宜勉旃이니라

우리 무ᄅᆞᆫ 힘ᄡᅮ미 맛다ᇰᄒᆞ니라

五識陰五

初示陰相

阿難아 彼善男子ㅣ 修三摩地ᄒᆞ야

阿難아 뎌 善男子ㅣ 三摩地ᄅᆞᆯ 닷가

行陰盡者ᄂᆞᆫ 諸世間性엣 幽淸擾動ᄒᆞᄂᆞᆫ 同分生機ㅣ 倐然隳裂沉細ᄒᆞᆫ 綱紐ᄒᆞ며

行陰 다ᄋᆞ닌 여러 世間性엣 그ᅀᅳᆨᄒᆞᆫ ᄆᆞᆯᄀᆞᆫ 어즈려 ^ 뮈우ᄂᆞᆫ ᄀᆞᄐᆞᆫ 分엣 生機 沉細ᄒᆞᆫ 綱紐ㅣ 믄득 ᄒᆞ야디며[紐는 그믌눈 ᄆᆡᄌᆞᆫ ᄯᅡ히라]

補特伽羅ᄋᆡ 酬業深脈이 感應이 懸絶ᄒᆞ야

補特伽羅ᄋᆡ 業을 갑ᄂᆞᆫ 기픈 脈이 感應이 머리 그처

於涅槃天에 將大明悟호미 如雞後鳴에 瞻顧東方컨댄 已有精色ᄃᆞᆺᄒᆞ야

涅槃天에 쟈ᇰᄎᆞ 키 ᄇᆞᆯ기 아로미 ᄃᆞᆯ기 後ㅅ 우루메 東方ᄋᆞᆯ 도라보건댄 ᄒᆞ마 精色 잇ᄃᆞᆺᄒᆞ야

六根이 虛靜ᄒᆞ야 無復馳逸ᄒᆞ야 內內湛明ᄒᆞ야 入無所入ᄒᆞ야

六根이 虛靜ᄒᆞ야 ᄂᆞ외 ᄃᆞ라 逃亡호미 업서 內內 ᄆᆞᆯ기 ᄇᆞᆯ가 드러도 드로ᇙ ᄃᆡ 업서

深達十方十二種類의 受命元由ᄒᆞ야 觀由ᄒᆞ야 執元ᄒᆞ야

十方 十二 種類의 命受ᄒᆞᄂᆞᆫ 根元 브튼 ᄃᆡᆯ 기피 通達ᄒᆞ야 由ᄅᆞᆯ 보아 元을 자바

諸類ᄅᆞᆯ 不召ᄒᆞ야 於十方界예 已獲其同ᄒᆞ야

여러 類를 브르디 아니ᄒᆞ야 十方界예 ᄒᆞ마 ᄀᆞᆮ호ᄆᆞᆯ 어더

精色이 不沉ᄒᆞ야 發現幽祕ᄒᆞ리니

精色이 ᄃᆞᆷ디 아니ᄒᆞ야 幽秘 發現ᄒᆞ리니

此則名爲識陰區宇ㅣ니라

이ᄂᆞᆫ 일후미 識陰區宇ㅣ라

通敍行이 滅ᄒᆞ고 識이 現也ᄒᆞ시니라

行이 滅코 識이 現호ᄆᆞᆯ 通히 펴시니라

行이 爲世間遷流之體性이며 擾動生機之綱紐ㅣ며

行이 世間 올마 흐르ᄂᆞᆫ 體性이며 어즈려 뮈우ᄂᆞᆫ 生機의 綱紐ㅣ며

補特酬業之深脈이라

補特의 業 갑ᄂᆞᆫ 기픈 脈이라

能隱晦性天ᄒᆞ고 馳逸六根ᄒᆞ야 汩擾內湛ᄒᆞ야

能히 性天을 숨겨 어듭게 ᄒᆞ고 六根ᄋᆞᆯ ᄃᆞ라 逃亡케 ᄒᆞ야 안햇 ᄆᆞᆯᄀᆞᆫ 거슬 긔저려

爲浮根塵ᄋᆡ 究竟樞穴故로 行陰盡者ᄂᆞᆫ 生機綱紐ㅣ 倐然隳裂ᄒᆞ며

ᄠᅳᆫ 根塵의 究竟 樞穴이 ᄃᆞ왼 젼ᄎᆞ로 行陰 다ᄋᆞ닌 生機 綱紐ㅣ 믄득 ᄒᆞ야디며

補特深脈이 感應이 懸絶ᄒᆞ야 而性天에 將大明悟ᄒᆞ며

補特의 기픈 脈이 感應이 머리 그처 性天에 쟈ᇰᄎᆞ 키 ᄇᆞᆯ기 알며

六根이 無復馳逸ᄒᆞ리니

六根이 ᄂᆞ외 ᄃᆞ라 逃亡호미 업스리니

以不馳逸故로 內內湛明ᄒᆞ며 以無樞穴故로 入無所入ᄒᆞ니라

ᄃᆞ라 逃亡티 아니ᄒᆞᄂᆞᆫ 젼ᄎᆞ로 內內 ᄆᆞᆯ기 ᄇᆞᆯᄀᆞ며 樞穴이 업슨 젼ᄎᆞ로 드러도 드로ᇙ ᄃᆡ 업스니라

反動而靜ᄒᆞ야 深之又深ᄒᆞᆯᄉᆡ 故曰內內也ㅣ라

動ᄋᆞᆯ 드위ᅘᅧ 靜ᄒᆞ야 깁고 ᄯᅩ 기플ᄊᆡ 이런ᄃᆞ로 니ᄅᆞ샤ᄃᆡ 內內라

涅槃性天이 爲五陰ᄋᆡ 所覆ᄒᆞ야 昏如長夜ᄒᆞ니

涅^槃性天이 五陰ᄋᆡ 두퓨미 ᄃᆞ외야 어드우미 긴 밤 ᄀᆞᆮᄒᆞ니

前에 三陰이 盡호맨 如雞初鳴ᄐᆞᆺᄒᆞ야

알ᄑᆡᆺ 세 陰이 다오맨 ᄃᆞᆯ기 처ᅀᅥᆷ 우ᄃᆞᆺᄒᆞ야

雖爲曙兆ᄒᆞ야도 猶沉二陰ᄒᆞ야 精色이 未分커니와

비록 曙兆ㅣ ᄃᆞ외야도

曙ᄂᆞᆫ 샐씨오 兆ᄂᆞᆫ 몬져 現ᄒᆞᆯ씨라

오히려 두 陰에 ᄃᆞᆷ겨 精色이 ᄂᆞᆫ호디 몯거니와

此애 行陰이 盡호맨 如雞後鳴ᄐᆞᆺᄒᆞ야

이ᅌᅦ 行陰이 다오맨 ᄃᆞᆯ기 後에 우ᄃᆞᆺᄒᆞ야

唯餘一陰故로 將大明悟也ㅣ라

오직 ᄒᆞᆫ 陰이 나ᄆᆞᆫ 젼ᄎᆞ로 쟈ᇰᄎᆞ 키 ᄇᆞᆯ기 아로미라

受命元由ᄂᆞᆫ 識陰也ㅣ라

命 受ᄒᆞᄂᆞᆫ 根元 브튼 ᄃᆡᆫ 識陰이라

以行滅識現故로 深達이며 無樞穴故로 可觀이며

行이 滅코 識이 現ᄒᆞᆫ 젼ᄎᆞ로 기피 通達ᄒᆞ며 樞穴이 업슨 젼ᄎᆞ로 어루 보며

無遷流故로 可執이며 無生機故로 不召ㅣ라

올마 흘로미 업슨 젼ᄎᆞ로 어루 자ᄇᆞ며 生機 업슨 젼ᄎᆞ로 브르디 아니ᄒᆞ니라

遂了十方依正이 皆識所變故로 已獲其同이라

十方 依와 正괘 다 識의 變혼 거신 ᄃᆞᆯ 안 젼ᄎᆞ로 ᄒᆞ마 그 ᄀᆞ토ᄆᆞᆯ 어드니라

性天精色이 雖未明徹ᄒᆞ나 而幽祕之相이 已漸發現ᄒᆞ니

性天 精色이 비록 ᄇᆞᆯ가 ᄉᆞᄆᆞᆺ디 몯ᄒᆞ나 幽祕ᄒᆞᆫ 相이 ᄒᆞ마 漸漸 ^ 發現ᄒᆞ니

此識陰之相也ㅣ라

이 識陰의 相이라

若於群召애 已獲同中에 銷磨六門ᄒᆞ야 合開ᄅᆞᆯ 成就ᄒᆞ면

ᄒᆞ다가 여러 블로매 ᄒᆞ마 ᄀᆞᆮ호ᄆᆞᆯ 어든 中에 六門ᄋᆞᆯ 스러 ᄀᆞ라 ᄇᆞ려 어울며 여로ᄆᆞᆯ 일우면

見聞이 通鄰ᄒᆞ야 互用淸淨ᄒᆞ야

봄과 드롬괘 通ᄒᆞ야 갓가와 서르 ᄡᅥ 淸淨ᄒᆞ야

十方世界와 及與身心이 如吠琉璃ㅣ 內外明徹ᄐᆞᆺᄒᆞ리니

十方 世界와 身心괘 吠琉璃 內外 ᄇᆞᆯ가 ᄉᆞᄆᆞᆺᄃᆞᆺᄒᆞ리^니

名이 識陰盡이니

일후미 識陰 다오미니

是人ᄋᆞᆫ 則能超越命濁ᄒᆞ리니

이 사ᄅᆞᄆᆞᆫ 能히 命濁ᄋᆞᆯ 건네ᄠᅱ리니

觀其所由컨댄 罔象虛無ᄒᆞᆫ 顚倒妄想ᄋᆞ로 以爲其本이니라

그 젼ᄎᆞᄅᆞᆯ 보건댄 罔象 虛無ᄒᆞᆫ 顚倒 妄想ᄋᆞ로 根元 사ᄆᆞ니라

群召同中은 卽十二類之命元이니 識陰也ㅣ라

여러 블로미 ᄀᆞᆮᄒᆞᆫ 中은 곧 十二類ᄋᆡ 命ㅅ 根元이니 識陰이라

若於此中에 以定慧力으로 銷磨六門ᄒᆞ야

ᄒᆞ다가 이 中에 定慧力으로 六門ᄋᆞᆯ 스러 ᄀᆞ라 ᄇᆞ려

使根ᄋᆞ로 合而不分ᄒᆞ며 界로 開而不隔ᄒᆞ면 則見聞이 圓通ᄒᆞ야

根으로 어우러 ᄂᆞᆫ호디 아니ᄒᆞ며 界로 여러 ᄀᆞ리디 아니ᄒᆞ면 봄과 드롬괘 圓通ᄒᆞ야

六根을 互用ᄒᆞ야 由是로 外之世界와 內之身心이 無復留礙ᄒᆞ리니

六根ᄋᆞᆯ 서르 ᄡᅥ 이ᄅᆞᆯ 브터 밧ᄀᆞ로 世界와 안ᄒᆞ로 身心괘 다시 ᄀᆞ료미 업스리니

此ㅣ 識陰盡之相也ㅣ라 性이 本一眞이어늘

이 識陰 다ᄋᆞᆫ 相이라 性이 本來 ᄒᆞᆫ 眞이어늘

由塵隔越ᄒᆞ야 性用之間애 同異失准호미 名爲命濁이니

듣그리 ᄀᆞ려 머로ᄆᆞᆯ 브터 性과 用괏 ᄉᆞᅀᅵ예 ᄀᆞᆮ홈과 달옴괘 准 일호미 일후미 命^濁이니

爲識陰之體故로 識盡則超之ᄒᆞ리라

識陰의 體 ᄃᆞ왼 젼ᄎᆞ로 識이 다ᄋᆞ면 건네ᄠᅱ리라

識은 乃妄覺影明이라

識은 妄覺ᄋᆡ 그리멧 ᄇᆞᆯ고미라

元無自體어늘 由顚倒ᄒᆞ야 起故로 名罔象虛無ᄒᆞᆫ 顚倒妄想이라

本來 제 體 업거늘 顚倒ᄅᆞᆯ 브터 닌 젼ᄎᆞ로 일후미 罔象 虛無ᄒᆞᆫ 顚倒 妄想이라

二明狂解十

一立眞常因成外道

阿難아 當知ᄒᆞ라

阿難아 반ᄃᆞ기 알라

是善男子ㅣ 窮諸行空ᄒᆞ야 於識에 還元ᄒᆞ야 已滅生滅호ᄃᆡ

이 善男子ㅣ 모ᄃᆞᆫ 行이 空호ᄆᆞᆯ 窮究ᄒᆞ야 識에 根元에 도라가 生滅을 ᄒᆞ마 滅호ᄃᆡ

而於寂滅에 精妙ㅣ 未圓ᄒᆞ니

寂滅에 精妙ㅣ 두렵디 몯ᄒᆞ니

能令己身根隔ᄋᆞ로 合開ᄒᆞ며

能히 내 모맷 根 ᄀᆞ료ᄆᆞ로 어울며

亦與十方諸類와 通覺ᄒᆞ야 覺知通㳷ᄒᆞ야 能入圓元ᄒᆞ니

열에 ᄒᆞ며 ᄯᅩ 十方 모ᄃᆞᆫ 類와 覺이 通ᄒᆞ야 覺知 通ᄒᆞ야 어우러 能히 두려운 根元에 드니

若於所歸예 立眞常因ᄒᆞ야 生勝解者ㅣ면

ᄒᆞ다가 가ᇙ 고대 眞常 因을 셰여 勝ᄒᆞᆫ 解ᄅᆞᆯ 내면

是人ᄋᆞᆫ 則墮因所因ᄒᆞᄂᆞᆫ 執ᄒᆞ야

이 사ᄅᆞᄆᆞᆫ 所因을 因ᄒᆞᄂᆞᆫ 執에 ᄠᅥ러디여

娑毗伽羅ᄋᆡ 所歸冥諦와로 成其伴侶ᄒᆞ야 迷佛菩提ᄒᆞ야 亡失知見ᄒᆞ리니

娑^毗迦羅ᄋᆡ 간 冥諦와로 벋 ᄃᆞ외야 부텻 菩提ᄅᆞᆯ 迷ᄒᆞ야 知見을 일흐리니

是名第一立所得心ᄒᆞ야 成所歸果ㅣ니

이 일후미 第一 所得心을 셰여 所歸果ᄅᆞᆯ 일우미니

違遠圓通ᄒᆞ야 背涅槃城ᄒᆞ야 生外道種ᄒᆞ리라

圓通ᄋᆞᆯ 背叛ᄒᆞ야 머러 涅槃城을 背叛ᄒᆞ야 外道種애 나리라

識이 由行ᄒᆞ야 流故로 行空ᄒᆞ면 則還元ᄒᆞᄂᆞ니라

識이 行ᄋᆞᆯ 브터 흐르ᄂᆞᆫ 젼ᄎᆞ로 行이 空ᄒᆞ면 根元에 도라가ᄂᆞ니라

旣空行陰故로 已滅生滅ᄒᆞ고 尚依識元故로 寂滅이 未圓ᄒᆞ니

ᄒᆞ마 行陰ᄋᆞᆯ 空ᄒᆡᆫ 젼ᄎᆞ로 生滅을 ᄒᆞ마 滅ᄒᆞ고 ᄉᆞᆫᄌᆡ 識 根元에 브튼 젼ᄎᆞ로 寂滅이 두렵디 몯ᄒᆞ니

而能漸破識陰ᄒᆞ야 銷磨六門故로 已六知根이 㳷合無鬲ᄒᆞ며

能히 漸漸 識陰을 허러 六門ᄋᆞᆯ 銷磨ᄒᆞᆫ 젼ᄎᆞ로 내 六知根이 어우러 ᄀᆞ룜 업스며

諸類覺性이 通融不二故로 能入圓元ᄒᆞ니

모ᄃᆞᆫ 類의 覺性이 通히 노가 둘 아닌 젼ᄎᆞ로 能히 두려운 根元에 드니

圓元은 卽融根隔ᄒᆞ며 通諸類之識元也ㅣ라

두려운 根元은 곧 根의 ᄀᆞ료ᄆᆞᆯ 노기며 모ᄃᆞᆫ 類ᄅᆞᆯ 通ᄒᆞᄂᆞᆫ 識의 根元이라

若以此로 爲眞所歸地ᄒᆞ야 而立爲眞因ᄒᆞ면 則墮因所因ᄒᆞᄂᆞᆫ 執ᄒᆞ리니

ᄒᆞ다가 일로 眞實ㅅ 갈 ᄯᅡᄒᆞᆯ 사마 셰여 眞因을 사ᄆᆞ면 所因ᄋᆞᆯ 因ᄒᆞᄂᆞᆫ 執에 ᄠᅥ러디리니

盖眞因ᄋᆞᆫ 非所ㅣ니 有所ᄒᆞ면 皆妄이니라

眞因ᄋᆞᆫ 所ㅣ 아니니 所ㅣ 이시면 다 妄이니라

娑毗外道ㅣ 認阿頼耶識未形之前엣 冥然初相ᄒᆞ야 爲所歸眞因ᄒᆞ니

娑毗外道ㅣ 阿賴耶識의 낟디 아니ᄒᆞᆫ ^ 前엣 아ᄃᆞᆨᄒᆞᆫ 첫 相ᄋᆞᆯ 자바 가ᇙ 곧 眞因을 사ᄆᆞ니

正同此也ᄒᆞ니라

正히 이 ᄀᆞᆮᄒᆞ니라

以心有所得ᄋᆞ로 果有所歸ᄒᆞ니

ᄆᆞᅀᆞ미 所得 이쇼ᄆᆞ로 果ㅣ 所歸 이시니

卽因卽果ㅣ 皆墮所妄ᄒᆞᆯᄉᆡ 所以違圓通ᄒᆞ며 背涅槃也ㅣ라

곧 因과 곧 果왜 다 所妄애 ᄠᅥ러딜ᄊᆡ 圓通ᄋᆞᆯ 背叛ᄒᆞ며 涅槃ᄋᆞᆯ 背叛호미라

今之行人이 於眞性中에 輒起識心ᄒᆞ야 計因果ᄒᆞ야 生見解ᄒᆞ야 有所得ᄒᆞ며

이제 行ᄒᆞᆯ 싸ᄅᆞ미 眞性 中에 곧 識心을 니르와다 因果 혜여 見解ᄅᆞᆯ 내야 所得 이시며

有所歸者ᄂᆞᆫ 皆則得於識元ᄒᆞ야 歸於冥諦而已라

所歸 잇ᄂᆞ닌 다 識의 根元을 得ᄒᆞ야 冥諦예 갈 ᄯᆞᄅᆞ미라

二計我生彼成徧圓

阿難아 又善男子ㅣ 窮諸行空ᄒᆞ야 已滅生滅호ᄃᆡ

阿難아 ᄯᅩ 善男子ㅣ 모ᄃᆞᆫ 行이 空호ᄆᆞᆯ 窮究ᄒᆞ야 生滅을 ᄒᆞ마 滅호ᄃᆡ

而於寂滅에 精妙ㅣ 未圓ᄒᆞ니

寂滅에 精妙ㅣ 두렵디 몯ᄒᆞ니

若於所歸예 覽爲自體ᄒᆞ야

ᄒᆞ다가 가ᇙ 고대 보아 제 體ᄅᆞᆯ 사마

盡虛空界十二類内옛 所有衆生이 皆我身中에 一類ㅣ 流出이라 ᄒᆞ야

虛空界ᄅᆞᆯ 다ᄋᆞᆫ 十二類 內옛 잇ᄂᆞᆫ 衆生이 다 내 身 中에 ᄒᆞᆫ 類 흘러 나니라 ᄒᆞ야

生勝解者ᄂᆞᆫ 是人ᄋᆞᆫ 則墮能非能ᄒᆞᄂᆞᆫ 執ᄒᆞ야

勝ᄒᆞᆫ 解ᄅᆞᆯ 내닌 이 사ᄅᆞᄆᆞᆫ 能 ^ 아닌 거슬 能 삼ᄂᆞᆫ 執에 ᄠᅥ러디여

摩醯首羅ᄋᆡ 現無邊身과로 成其伴侶ᄒᆞ야 迷佛菩提ᄒᆞ야 亡失知見ᄒᆞ리니

摩醯首羅ᄋᆡ 無邊身 現홈과로 벋 ᄃᆞ외야 부텻 菩提ᄅᆞᆯ 迷ᄒᆞ야 知見을 일흐리니

是名第二立能爲心ᄒᆞ야 成能事果ㅣ니

이 일후미 第二 能을 셰여 ᄆᆞᅀᆞᆷ 사마 能히 事果 일우미니

違遠圓通ᄒᆞ야 背涅槃城ᄒᆞ야 生大慢天ᄋᆡ 我徧圓種ᄒᆞ리라

圓通ᄋᆞᆯ 背叛ᄒᆞ야 머러 涅槃城을 背叛ᄒᆞ야 大慢天의 내 徧圓호라 ᄒᆞᆫ 種애 나리라

執識元ᄒᆞ야 爲自體ᄒᆞ야 而謂一切衆生이 自此流出이라 ᄒᆞ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