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0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뎨 비록 기나 ᄆᆞᄎᆞ매 허러 滅호매 가ᄂᆞ니

今此ㅣ 欲固妄身ᄒᆞ야 以求常住ᄒᆞ면 則空長勞耳며 妄延耳라

이제 이 妄身ᄋᆞᆯ 구텨 常住ᄅᆞᆯ 求코져 ᄒᆞ면 空히 기리 잇블 ᄯᆞᄅᆞ미며 妄히 길 ᄯᆞᄅᆞ미라

八留欲固命成天魔

又善男子ㅣ 窮諸行空ᄒᆞ야 已滅生滅호ᄃᆡ

ᄯᅩ 善男子ㅣ 모ᄃᆞᆫ 行이 空호ᄆᆞᆯ 窮究ᄒᆞ야 生滅을 ᄒᆞ마 滅호ᄃᆡ

而於寂滅에 精妙ㅣ 未圓ᄒᆞ니

寂滅에 精妙ㅣ 두렵디 몯ᄒᆞ니

觀命互通ᄒᆞ야 却留塵勞ᄒᆞ야 恐其銷盡ᄒᆞ야

命이 서르 通호ᄆᆞᆯ 보아 도ᄅᆞᅘᅧ 塵勞ᄅᆞᆯ 머믈워 스러 다ᄋᆞᆯ까 저허

便於此際예 坐蓮華宮ᄒᆞ야 廣化七珍ᄒᆞ며

곧 이 ᄉᆞᅀᅵ예 蓮華宮에 안자 너비 七珍을 化ᄒᆞ며

多增寶媛ᄒᆞ야 縱恣其心ᄒᆞ야

寶媛을 해 더어 그 ᄆᆞᅀᆞᄆᆞᆯ 져ᇇᄀᆞᆮ 펴

生勝解者ᄂᆞᆫ 是人ᄋᆞᆫ 則墮眞無眞ᄒᆞᄂᆞᆫ 執ᄒᆞ야

勝ᄒᆞᆫ 解ᄅᆞᆯ 내닌 이 사ᄅᆞᄆᆞᆫ 眞 아닌 거슬 眞 삼ᄂᆞᆫ 執^에 ᄠᅥ러디여

吒枳迦羅와로 成其伴侶ᄒᆞ야 迷佛菩提ᄒᆞ야 亡失知見ᄒᆞ리니

吒枳迦羅와로 벋 ᄃᆞ외야 부텻 菩提ᄅᆞᆯ 迷ᄒᆞ야 知見을 일흐리니

是名第八發邪思因ᄒᆞ야 立熾塵果ㅣ니

이 일후미 第八 邪思因을 發ᄒᆞ야 盛ᄒᆞᆫ 塵엣 果ᄅᆞᆯ 셰요미니

違遠圓通ᄒᆞ야 背涅槃城ᄒᆞ야 生天魔種ᄒᆞ리라

圓通ᄋᆞᆯ 背叛ᄒᆞ야 머러 涅槃城을 背叛ᄒᆞ야 天魔種애 나리라

以識陰으로 爲命元ᄒᆞ야 而互通三際라 ᄒᆞ야

識陰으로 命의 根元을 사마 三際예 서르 通ᄒᆞ니라 ᄒᆞ야

識陰이 若盡ᄒᆞ면 我命이 亦盡ᄒᆞ리니

識陰이 ᄒᆞ다가 다ᄋᆞ면 내 命도 ᄯᅩ 다ᄋᆞ리니

誰證眞常이리오 ᄒᆞ야

뉘 眞常ᄋᆞᆯ 證ᄒᆞ료 ᄒᆞ야

故로 便於定中에 化諸欲境ᄒᆞ야 以留塵勞ᄒᆞ야 不令銷盡也ᄒᆞ니라

이런ᄃᆞ로 곧 定 中에 한 欲境을 化ᄒᆞ야 塵勞ᄅᆞᆯ 머믈워 스러 다ᄋᆞ디 아니케 ᄒᆞ니라

依此邪思ᄒᆞ야 欲證眞常호ᄃᆡ 而不知其非ᄒᆞᆯᄉᆡ

이 邪思ᄅᆞᆯ 브터 眞常ᄋᆞᆯ 證코져 호ᄃᆡ 그 오요ᄆᆞᆯ 아디 몯ᄒᆞᆯᄊᆡ

名眞無眞ᄒᆞᄂᆞᆫ 執이라 ᄒᆞ시니라

일후미 眞無眞 ᄒᆞᄂᆞᆫ 執이라 ᄒᆞ시니라

吒枳迦羅ᄂᆞᆫ 能化欲境ᄒᆞ야 自娛ᄒᆞᄂᆞ니

吒枳迦羅ᄂᆞᆫ 能히 欲境을 化ᄒᆞ야 제 즐기ᄂᆞ니

卽欲頂엣 自在天類也ㅣ라

곧 欲頂^엣 自在天類라

因其邪思ᄒᆞ야 感生天魔ᄒᆞ야 唯恣塵欲ᄒᆞᆯᄉᆡ 名熾塵果ㅣ라

그 邪思ᄅᆞᆯ 因ᄒᆞ야 天魔애 感ᄒᆞ야 나 오직 塵欲ᄋᆞᆯ ᄀᆞ자ᇰᄒᆞᆯᄊᆡ 일후미 盛ᄒᆞᆫ 塵엣 果ㅣ라

媛ᄋᆞᆫ 美女也ㅣ라

媛은 고ᄋᆞᆫ 겨지비라

九證滅自休成纏空

又善男子ㅣ 窮諸行空ᄒᆞ야 已滅生滅호ᄃᆡ

ᄯᅩ 善男子ㅣ 모ᄃᆞᆫ 行이 空호ᄆᆞᆯ 窮究ᄒᆞ야 生滅을 ᄒᆞ마 滅호ᄃᆡ

而於寂滅에 精妙ㅣ 未圓ᄒᆞ니

寂滅에 精妙ㅣ 두렵디 몯ᄒᆞ니

於命을 明ᄒᆞᆫ 中에 分別精麤ᄒᆞ며 䟽決眞僞ᄒᆞ야

命을 ᄇᆞᆯ긴 中에 精과 麁와ᄅᆞᆯ 分別ᄒᆞ며 眞과 거츠롬과ᄅᆞᆯ ᄀᆞᆯᄒᆡ야 決ᄒᆞ야

因果ㅣ 相醻ㅣ라 ᄒᆞ야 唯求感應ᄒᆞ야 背淸淨道ᄒᆞ니

因과 果왜 서르 갑ᄂᆞ니라 ᄒᆞ야 오직 感應을 求ᄒᆞ야 淸淨道애 背叛ᄒᆞ니

所謂見苦ᄒᆞ고 斷集ᄒᆞ며 證滅호려 ᄒᆞ야 修道ᄒᆞ야 居滅ᄒᆞ고

닐온 苦ᄅᆞᆯ 보고 集을 그츠며 滅을 證호려 ᄒᆞ야 道ᄅᆞᆯ 닷가 滅에 잇고

已休ᄒᆞ야 更不前進ᄒᆞ야 生勝解者ᄂᆞᆫ 是人ᄋᆞᆫ 則墮定性聲聞ᄒᆞ야

ᄒᆞ마 마라 다시 나ᅀᅡ가디 아니ᄒᆞ야 勝ᄒᆞᆫ 解ᄅᆞᆯ 내닌 이 사ᄅᆞᄆᆞᆫ 定性聲聞에 ᄠᅥ러디여

諸無聞僧增上慢者와로 成其伴侶ᄒᆞ야 迷佛菩提ᄒᆞ야 亡失知見ᄒᆞ리니

모ᄃᆞᆫ 드^롬 업슨 쥬ᇰ이 增上慢ᄒᆞ리와로 벋 ᄃᆞ외야 부텻 菩提ᄅᆞᆯ 迷ᄒᆞ야 知見을 일흐리니

是名第九圓精應心으로 成趣寂果ㅣ니

이 일후미 第九 두려운 精ᄒᆞᆫ 應ᄒᆞᄂᆞᆫ ᄆᆞᅀᆞᄆᆞ로 寂에 간 果ᄅᆞᆯ 일우미니

違遠圓通ᄒᆞ야 背涅槃城ᄒᆞ야 生纏空種ᄒᆞ리라

圓通ᄋᆞᆯ 背叛ᄒᆞ야 머러 涅槃城을 背叛ᄒᆞ야 空애 ᄆᆡ인 種애 나리라

命을 明者ᄂᆞᆫ 因窮識陰ᄒᆞ야 深明衆生ᄋᆡ 受命元由也ㅣ라

命을 ᄇᆞᆯ교ᄆᆞᆫ 識陰 窮究호ᄆᆞᆯ 因ᄒᆞ야 衆生ᄋᆡ 命 受ᄒᆞᄂᆞᆫ 根元을 기피 ᄇᆞᆯ길씨라

以生滅이 由識이며 精麁ㅣ 由業故로 依四諦ᄒᆞ야 分別決擇ᄒᆞ야

生과 滅왜 識을 브트며 精과 麁왜 業을 브튼 젼ᄎᆞ로 四諦ᄅᆞᆯ 브터 分別ᄒᆞ며 決ᄒᆞ야

以苦集ᄋᆞ로 爲麁僞ᄒᆞ고 以滅道로 爲精眞ᄒᆞ야 於是예 專修道因ᄒᆞ야

ᄀᆞᆯᄒᆡ야 苦와 集과로 麁僞 삼고 滅와 道와로 精眞 사마 이ᅌᅦ 道因ᄋᆞᆯ 젼혀 닷가

求感滅果ᄒᆞ야 以少爲足故로 居滅卽休ᄒᆞ니

滅果 感호ᄆᆞᆯ 求ᄒᆞ야 져그니로 足ᄋᆞᆯ 사ᄆᆞᆫ 젼ᄎᆞ로 滅에 잇고 곧 마니

斯特定性聲聞上慢之儔也ㅣ라

이ᄂᆞᆫ 오직 定性聲^聞上慢ᄋᆡ 무리라

此則圓精應으로 爲因心ᄒᆞ야 成趣寂之小果ㅣ니라

이ᄂᆞᆫ 圓精應으로 因心을 사마 寂에 간 져근 果ᄅᆞᆯ 일우니라

精應者ᄂᆞᆫ 卽決擇麁業ᄒᆞ야 唯求精應ᄒᆞ야

精應ᄋᆞᆫ 곧 麁ᄒᆞᆫ 業을 決ᄒᆞ야 ᄀᆞᆯᄒᆡ야 오직 精應을 求ᄒᆞ야

證於偏眞ᄒᆞ야 纏空趣寂而已라

偏ᄒᆞᆫ 眞을 證ᄒᆞ야 空애 ᄆᆡ이며 寂에 갈 ᄯᆞᄅᆞ미라

十存覺立證成不化圓

又善男子ㅣ 窮諸行空ᄒᆞ야 已滅生滅호ᄃᆡ 而於寂滅에 精妙ㅣ 未圓ᄒᆞ니

ᄯᅩ 善男子ㅣ 모ᄃᆞᆫ 行이 空호ᄆᆞᆯ 窮究ᄒᆞ야 生滅을 ᄒᆞ마 滅호ᄃᆡ 寂滅에 精妙ㅣ 두렵디 몯ᄒᆞ니

若於圓融淸淨覺明에 發硏深妙ᄒᆞ야 卽立涅槃ᄒᆞ야 而不前進ᄒᆞ야

ᄒᆞ다가 두려이 노ᄀᆞᆫ 淸淨ᄒᆞᆫ 覺明에 深妙ᄅᆞᆯ 發ᄒᆞ야 窮究ᄒᆞ야 곧 涅槃ᄋᆞᆯ 셰여 나ᅀᅡ가디 아니ᄒᆞ야

生勝解者ᄂᆞᆫ 是人ᄋᆞᆫ 則墮定性辟支ᄒᆞ야

勝ᄒᆞᆫ 解ᄅᆞᆯ 내닌 이 사ᄅᆞᄆᆞᆫ 定性辟支예 ᄠᅥ러디여

諸緣獨倫의 不廻心者와로 成其伴侶ᄒᆞ야 迷佛菩提ᄒᆞ야 亡失知見ᄒᆞ리니

모ᄃᆞᆫ 緣覺 獨覺 무리 ᄆᆞᅀᆞᆷ 두르ᅘᅧ디 아닌ᄂᆞ니와로 벋 ᄃᆞ외야 부텻 菩提ᄅᆞᆯ 迷ᄒᆞ야 知見을 일흐리니

是名第十圓覺㳷心ᄋᆞ로 成湛明果ㅣ니

이 일후미 第十 圓覺애 어운 ᄆᆞᅀᆞᄆᆞ로

[圓覺ᄋᆡ 性은 寂과 照와 둘흘 뮈우거ᄂᆞᆯ 㳷心은 寂 ᄒᆞ녁 ᄀᆞ^ᅀᆞᆯ 求ᄒᆞᆯ ᄯᆞᄅᆞ미니 기우루 㳷心을 가져 支佛ㅅ 湛明ᄒᆞᆫ 果ᄅᆞᆯ 일우니라]

湛明ᄒᆞᆫ 果 일우미니

違遠圓通ᄒᆞ야 背涅槃城ᄒᆞ야 生覺圓明ᄒᆞ고 不化ᄒᆞᄂᆞᆫ 圓種ᄒᆞ리라

圓通ᄋᆞᆯ 背叛ᄒᆞ야 머러 涅槃城을 背叛ᄒᆞ야 覺이 두려이 ᄇᆞᆰ고 化티 몯ᄒᆞᄂᆞᆫ 圓ᄒᆞᆫ 種애 나리라

[聲聞ᄋᆞᆫ 苦障ᄋᆞᆯ 저코 緣覺ᄋᆞᆫ 生障ᄋᆞᆯ ᄇᆞ리ᄂᆞ니 이 類라]

融淨覺明은 卽識精也ㅣ라

노ᄀᆞᆫ 조ᄒᆞᆫ 覺明은 곧 識精이라

雖無惑習ᄒᆞ야 圓融淸淨ᄒᆞ나 而未離於識故로 名覺明이라 ᄒᆞ시니라

비록 惑習이 업서 두려이 노ᄀᆞ며 淸淨ᄒᆞ나 識에 여희디 몯ᄒᆞᆫ 젼ᄎᆞ로 일후미 覺明이라 ᄒᆞ시니라

若以此로 爲深妙ᄒᆞ야 立爲果證ᄒᆞ면 則定性緣覺獨覺而已니

ᄒᆞ다가 일로 深妙ᄅᆞᆯ 사마 셰여 果證을 사ᄆᆞ면 定性 緣覺 獨覺ᄯᆞᄅᆞ미니

此則圓覺㳷으로 爲因心ᄒᆞ야 成湛明之滯果爾라

이ᄂᆞᆫ 圓覺애 마조ᄆᆞ로 因心을 사마 湛明ᄒᆞᆫ 거리ᄭᅵᆫ 果ᄅᆞᆯ 일울 ᄯᆞᄅᆞ미라

覺㳷은 如心精通㳷覺知通㳷之㳷이니

覺㳷은 心精通㳷 覺知通㳷이라 ᄒᆞ샨 㳷이 ᄀᆞᄐᆞ니

謂僅與正覺과 通㳷ᄒᆞ고 而不前進也ㅣ라

ᄇᆞᄅᆞᆮ 正覺과 通ᄒᆞ야 어울오 나ᅀᅡ가디 아니호ᄆᆞᆯ 니ᄅᆞ시니라

湛明은 卽圓融覺明也ㅣ라

湛明은 곧 두려이 노ᄀᆞᆫ 覺明이라

所覺이 止於圓明識精ᄒᆞ고 而定性이 不廻故로 名覺圓明ᄒᆞ고

아로^미 두려이 ᄇᆞᆯᄀᆞᆫ 識精만 ᄒᆞ고 定性이 두르ᅘᅧ디 아닌ᄂᆞᆫ 젼ᄎᆞ로 일후미 覺이 두려이 ᄇᆞᆰ고

不化ᄒᆞᄂᆞᆫ 圓種也ㅣ라 ᄒᆞ시니라

化티 몯ᄒᆞᄂᆞᆫ 圓ᄒᆞᆫ 種이라 ᄒᆞ시니라

上애 陳五十魔境이 皆是識情ᄋᆞ로 錯解邪悟ᄒᆞ야 未得正見者ㅣ니

우희 펴샨 五十 魔境이 다 이 識情으로 錯히 解ᄒᆞ며 邪히 아라 正見 得디 몯ᄒᆞ니니

擬心動念ᄒᆞ면 皆墮其中ᄒᆞ야 雖證緣覺辟支ᄒᆞ야도 猶爲迷佛菩提ᄒᆞ야 亡失知見이니

ᄆᆞᅀᆞᄆᆞᆯ 견주며 念을 動ᄒᆞ면 다 그 中에 ᄠᅥ러디여 비록 緣覺 辟支ᄅᆞᆯ 證ᄒᆞ야도 ᄉᆞᆫᄌᆡ 부텻 菩提ᄅᆞᆯ 迷ᄒᆞ야 知見을 일후미 ᄃᆞ외ᄂᆞ니

所以覺皇이 苦口垂慈ᄒᆞ샤 勦心辯析이시니

覺皇이 이베 受苦ᄅᆞ이 慈ᄅᆞᆯ 드리우샤 ᄆᆞᅀᆞ매 잇비 ᄀᆞᆯᄒᆡ샤미니

欲人之不迷不失也ㅣ시니라

사ᄅᆞ미 迷티 아니ᄒᆞ며 일티 아니콰뎌 ᄒᆞ시니라

然則如之何而可得耶오

그러면 엇뎨 ᄒᆞ야ᅀᅡ 어루 得ᄒᆞ료

當於五十位類예 審諦觀察ᄒᆞ야 覺已心念ᄒᆞ야 不墮其中ᄒᆞ면 斯得矣리라

반ᄃᆞ기 五十位 類예 審諦觀察ᄒᆞ야 아라 ᄆᆞᅀᆞ매 念ᄒᆞ야 그 中에 ᄠᅥ러디디 아니ᄒᆞ면 이ᅌᅦ 得ᄒᆞ리라

三結勸深防

阿難아 如是十種禪那ㅣ 中途애 成狂ᄒᆞ야 因依迷惑ᄒᆞ야

阿難아 이 ᄀᆞᆮᄒᆞᆫ 열 가짓 ^ 禪那ㅣ 긼 가온ᄃᆡ 미츄미 ᄃᆞ외야 因ᄒᆞ야 迷惑ᄋᆞᆯ 브터

於未足中에 生滿足證은 皆是識陰에 用心이 交互ᄒᆞᆯᄉᆡ 故生斯位니

足디 몯ᄒᆞᆫ 中에 滿足ᄒᆞᆫ 證 내요ᄆᆞᆫ 다 이 識陰에 ᄆᆞᅀᆞᆷ ᄡᅮ미 交互ᄒᆞᆯᄊᆡ 이런ᄃᆞ로 이 位 나니

衆生이 頑迷ᄒᆞ야 不自忖量ᄒᆞ고

衆生이 頑迷ᄒᆞ야 제 혜아리디 아니코

逢此現前ᄒᆞ야 各以所愛先習으로 迷心ᄒᆞ야 而自休息ᄒᆞ야

이 現前호ᄆᆞᆯ 맛나 各各 ᄃᆞᆺ논 몬졋 習으로 ᄆᆞᅀᆞᄆᆞᆯ 迷ᄒᆞ야 제 마라

將爲畢竟所歸寧地ᄒᆞ야 自言滿足無上菩提호라 ᄒᆞ야

쟈ᇰᄎᆞ ᄆᆞᄎᆞ매 가 便安홀 ᄯᅡᄒᆞᆯ 사마 제 닐오ᄃᆡ 우 업슨 菩提ᄅᆞᆯ 滿足호라 ᄒᆞ야

大妄語ㅣ 成ᄒᆞ야 外道邪魔ᄂᆞᆫ 所感業이 終커든 墮無間獄ᄒᆞ고

큰 妄語ㅣ 이러 外道 邪魔ᄂᆞᆫ 感혼 業이 ᄆᆞ차ᄃᆞᆫ 無間獄애 ᄠᅥ러디고

聲聞緣覺ᄋᆞᆫ 不成增進ᄒᆞᄂᆞ니라

聲聞 緣覺ᄋᆞᆫ 더 나ᅀᅡ가ᄆᆞᆯ 일우디 몯ᄒᆞᄂᆞ니라

窮道失趣故로 中途애 成狂이라

道 窮究호매 ᄠᅳ들 일흔 젼ᄎᆞ로 긼 가온ᄃᆡ 미츄미 ᄃᆞ외니라

轉遭枝岐ᄒᆞᆯ시 曰因依迷惑이라

더욱 가료ᄆᆞᆯ 맛날ᄊᆡ 니ᄅᆞ샤ᄃᆡ 因ᄒᆞ야 迷惑ᄋᆞᆯ 븓다 ᄒᆞ시니라

所愛先習은 卽邪傳謬解也ㅣ라

ᄃᆞᆺ논 몬졋 習은 곧 邪히 傳ᄒᆞ며 외오 解호미라

祕爲眞得ᄒᆞ야 遂卽休心ᄒᆞ야

ᄀᆞ초아 眞實ㅅ 得을 사마 곧 ᄆᆞᅀᆞᄆᆞᆯ 마라

將爲畢竟所歸寧地호미 適足自誤故로 邪魔ㅣ 依之ᄒᆞ야 終墮惡道ᄒᆞ고

쟈ᇰᄎᆞ ᄆᆞᄎᆞ매 가 便安홀 ᄯᅡᄒᆞᆯ 사모미 마치 足히 저를 외에 혼 젼ᄎᆞ로 邪魔ㅣ 브터 ᄆᆞᄎᆞ매 惡道애 ᄠᅥ러디고

二乘이 依之ᄒᆞ야 不成增進ᄒᆞᄂᆞ니

二乘이 브터 더 나ᅀᅡ가ᄆᆞᆯ 일우디 몯ᄒᆞᄂᆞ니

最宜深防也ㅣ니라

ᄆᆞᆺ 기피 마고미 맛다ᇰᄒᆞ니라

四勑令弘宣

汝等ㅣ 存心ᄒᆞ야 秉如來道ᄒᆞ야 將此法門ᄒᆞ야 於我滅後에 傳示末世ᄒᆞ야

너희ᄃᆞᆯ히 ᄆᆞᅀᆞᄆᆞᆯ 두어 如來ㅅ 道ᄅᆞᆯ 자바 이 法門ᄋᆞᆯ 가져 나 滅ᄒᆞᆫ 後에 末世예 傳ᄒᆞ야 뵈야

普令衆生ᄋᆞ로 覺了斯義케 ᄒᆞ야 無令見魔로 自作深孽케 ᄒᆞ야

너비 衆生ᄋᆞ로 이 ᄠᅳ들 알에 ᄒᆞ야 見魔로 제 기픈 妖怪ᄅᆞᆯ 짓디 몯게 ᄒᆞ야 保ᄒᆞ야 便安케 ᄒᆞ야

保綏哀救ᄒᆞ야 銷息邪緣ᄒᆞ야 令其身心ᄋᆞ로 入佛知見ᄒᆞ야

어엿비 너겨 救ᄒᆞ야 邪ᄒᆞᆫ 緣ᄋᆞᆯ 스러 그쳐 그 身心^ᄋᆞ로 부텻 知見에 드러

從始成就예 不遭岐路케 ᄒᆞ라

처ᅀᅥᆷ 브툼과 일우매 가린 길흘 맛나디 아니케 ᄒᆞ라

邪見錯解ㅣ 爲妖爲孽ᄒᆞ야 顚蹶身心호미 謂之見魔ㅣ라

邪ᄒᆞᆫ 見과 錯ᄒᆞᆫ 解왜 妖怪 ᄃᆞ외며 孽이 ᄃᆞ외야 身心을 顚蹶케 호미 니ᄅᆞ샨 見魔ㅣ라

顚蹶ᄂᆞᆫ 업더딜씨라

心이 爲內韄일ᄉᆡ 見이 宜外鍵이니

ᄆᆞᅀᆞ미 안해 韄호미 ᄃᆞ욀ᄊᆡ 보미 밧ᄀᆞ로 鍵호미 맛다ᇰᄒᆞ니

韄ᄋᆞᆫ 가ᄎᆞ로 物을 뭇글씨오 鍵은 門ㅅ 쇠니 다 자바 뭇논 ᄠᅳ디라

故로 前에 防心魔ᄒᆞ시고 此애 防見魔ᄒᆞ시니

이런ᄃᆞ로 알ᄑᆡ 心魔ᄅᆞᆯ 마ᄀᆞ시고 이ᅌᅦ 見魔ᄅᆞᆯ 마ᄀᆞ시니

則助道之要ㅣ 盡矣라

助^道ㅅ 要ㅣ 다ᄋᆞ니라

五勉令究竟

如是法門은 先過去世옛 恒沙劫中엣 微塵如來ㅣ 乘此心開ᄒᆞ샤 得無上道ᄒᆞ시니

이 ᄀᆞᆮᄒᆞᆫ 法門ᄋᆞᆫ 몬졋 過去世옛 恒沙 劫 中엣 微塵 如來 이ᄅᆞᆯ 타 ᄆᆞᅀᆞ미 여르샤 無上道ᄅᆞᆯ 得ᄒᆞ시니

識陰이 若盡ᄒᆞ면 則汝現前엣 諸根을 互用ᄒᆞ리니

識陰이 ᄒᆞ다가 다ᄋᆞ면 네 現前엣 여러 根을 서르 ᄡᅳ리니

從互用中ᄒᆞ야 能入菩薩ㅅ 金剛乾慧ᄒᆞ야

서르 ᄡᅳᄂᆞᆫ 中을 브터 能히 菩薩ㅅ 金剛乾慧예 드러

圓明精心이 於中에 發化호ᄃᆡ 如淨琉璃예 內含寶月ᄐᆞᆺᄒᆞ야

두려이 ᄇᆞᆯᄀᆞᆫ 精ᄒᆞᆫ ᄆᆞᅀᆞ미 中에 化ᄅᆞᆯ 發호ᄃᆡ 조ᄒᆞᆫ 琉璃예 안해 寶月을 머겟ᄂᆞᆫ ᄃᆞᆺᄒᆞ야

如是乃超十信과 十住와 十行과 十廻向과 四加行心과 菩薩所行金剛十地ᄒᆞ야

이 ᄀᆞ티 十信과 十住와 十行과 十廻向과 四加行心과 菩薩ㅅ 行ᄒᆞ논 金剛十地ᄅᆞᆯ 건네ᄠᅱ여

等覺이 圓明ᄒᆞ야 入於如來ㅅ 妙莊嚴海ᄒᆞ야 圓滿菩提ᄒᆞ야 歸無所得ᄒᆞ리라

等覺이 두려이 ᄇᆞᆯ가 如來ㅅ 妙莊嚴海예 드러 菩提ᄅᆞᆯ 圓滿ᄒᆞ야 得홈 업수매 가리라

先聖이 乘此ᄒᆞ샤 心開得道ᄒᆞ시니

先聖이 이ᄅᆞᆯ ᄐᆞ샤 ᄆᆞᅀᆞ미 여르샤 道ᄅᆞᆯ 得ᄒᆞ시니

後學이 固宜勉究也ㅣ니라

後學이 本來 힘ᄡᅥ 窮究호미 맛다ᇰᄒᆞ니라

識盡ᄒᆞ면 則銷磨六門故로 諸根을 互用ᄒᆞ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