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엄경언해 10권

  • 한문제목: 楞嚴經諺解
  • 연대: 1461
  • 출판: 규장각 영인본

二者ᄂᆞᆫ 是人이 觀八萬劫ᄒᆞ면 則見衆生ᄒᆞ고

둘흔 이 사ᄅᆞ미 八萬 劫을 보면 衆生ᄋᆞᆯ 보고

八萬劫前엔 寂無聞見ᄒᆞ야 無聞見處란 名爲無邊ᄒᆞ고

八萬 劫 前엔 괴외ᄒᆞ야 드롬과 봄괘 업서 드롬과 봄괘 업슨 고ᄃᆞ란 일후미 無邊이라 ᄒᆞ고

有衆生處란 名爲有邊ᄒᆞᆯ시라

衆生 잇ᄂᆞᆫ 고ᄃᆞ란 일후미 有邊이라 ᄒᆞᆯ씨라

前에 以不見으로 爲有邊ᄒᆞ고

알ᄑᆡ 보디 몯호ᄆᆞ로 有邊 삼고

此애 以無聞ᄋᆞ로 爲無邊ᄒᆞ니 乃迴互倒計也ㅣ라

이ᅌᅦ 드롬 업수ᄆᆞ로 無邊 사ᄆᆞ니 도ᄅᆞᅘᅧ 섯근 갓ᄀᆞᆫ 혜미라

三彼我邊計

三者ᄂᆞᆫ 是人이 計호ᄃᆡ 我ᄂᆞᆫ 徧知ᄒᆞᆯᄉᆡ 得無邊性ᄒᆞ고

세흔 이 사ᄅᆞ미 혜요ᄃᆡ 나ᄂᆞᆫ 周徧히 알ᄊᆡ 無邊性을 得고

彼一切人이 現我知中호ᄃᆡ 我ㅣ 曾不知彼之知性ᄒᆞᆯᄉᆡ

뎌 一切ㅅ 사ᄅᆞ미 내 아ᄂᆞᆫ 中에 現호ᄃᆡ 내 자ᇝ간도 뎌의 아ᄂᆞᆫ 性을 아디 ^ 몯ᄒᆞᆯᄊᆡ

名彼ᄂᆞᆫ 不得無邊之心ᄒᆞ야 但有邊性이라 ᄒᆞᆯ시라

일후미 뎌는 無邊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得디 몯ᄒᆞ야 오직 有邊ᄒᆞᆫ 性이라 ᄒᆞᆯ씨라

我知彼性ᄒᆞ야ᅀᅡ 乃是同體어늘 今曾不知ᄒᆞ니

내 뎌 性을 아라ᅀᅡ ᄀᆞᆮᄒᆞᆫ 體어늘 이제 아디 몯ᄒᆞ니

是ᄂᆞᆫ 彼與我ㅣ 異ᄒᆞ니

이ᄂᆞᆫ 뎌와 나왜 다ᄅᆞ니

則我ᄂᆞᆫ 得無邊ᄒᆞ고 彼ᄂᆞᆫ 但有邊矣로다

나ᄂᆞᆫ 無邊을 得고 뎌ᄂᆞᆫ 오직 有邊이로다

四生滅邊計

四者ᄂᆞᆫ 是人이 窮行陰의 空ᄒᆞ야 以其所見心路로 籌度호ᄃᆡ

네흔 이 사ᄅᆞ미 行陰의 空호ᄆᆞᆯ 窮究ᄒᆞ야 보ᄂᆞᆫ ᄆᆞᅀᆞᇝ 길ᄒᆞ로 혜아료ᄃᆡ

一切衆生ᄋᆡ 一身之中에 計其咸皆半生半滅이라 ᄒᆞ야

一切 衆生ᄋᆡ 一身 中에 다 半生 半滅이라 혜여

明其世界옛 一切所有도 一半ᄋᆞᆫ 有邊ᄒᆞ고 一半은 無邊이라 ᄒᆞᆯ시라

그 世界옛 一切 잇ᄂᆞᆫ 것도 一半ᄋᆞᆫ 有邊ᄒᆞ고 一半ᄋᆞᆫ 無邊이라 ᄇᆞᆯ길씨라

因窮行空ᄒᆞ야 昔有今無ᄒᆞᆯᄊᆡ 遂以一陰ᄋᆞ로 爲半生半滅이라 ᄒᆞ야

行ᄋᆡ 空ᄋᆞᆯ 窮究호ᄆᆞᆯ 因ᄒᆞ야 녜 잇고 이제 업슬ᄊᆡ ᄒᆞᆫ 陰ᄋᆞ로 半生 ^ 半滅이라 ᄒᆞ야

而內根外器ㅣ 一切皆然이라 ᄒᆞ야

아ᇇ 根과 밧 器왜 一切 다 그러니라 ᄒᆞ야

以生ᄋᆞ로 爲有邊ᄒᆞ고 滅로 爲無邊ᄒᆞ니라

生ᄋᆞ로 有邊 삼고 滅로 無邊 사ᄆᆞ니라

三結失

由此計度有邊無邊ᄒᆞ야 墮落外道ᄒᆞ야 惑菩提性ᄒᆞ리니

이ᄅᆞᆯ 브터 有邊 無邊ᄋᆞᆯ 혜아려 外道애 ᄠᅥ러디여 菩提性을 惑ᄒᆞ리니

是則名爲第四外道ᄋᆡ 立有邊論이라

이ᄂᆞᆫ 일후미 第四 外道ᄋᆡ 有邊論 셰요미라

諸皆窮道失趣ᄒᆞ야 展轉妄計ᄒᆞ니

여러히 다 道ᄅᆞᆯ 窮究호ᄃᆡ ᄠᅳ들 일허 드위힐훠 妄히 혜니

所謂ᄒᆞ샨 禪那ᄋᆡ 狂解니 迷謬ㅣ 至此ᄒᆞ도다

니ᄅᆞ샨 禪那ᄋᆡ 미친 解니 迷^ᄒᆞ야 오요미 이ᅌᅦ 니르도다

五於知見計四矯亂三

一緫敍

又三摩中에 諸善男子ㅣ 堅凝正心ᄒᆞ야 魔不得便이어든

ᄯᅩ 三摩 中에 모ᄃᆞᆫ 善男子ㅣ 구디 얼의여 ᄆᆞᅀᆞ미 正ᄒᆞ야 魔ㅣ 便을 得디 몯거든

窮生類本ᄒᆞ야 觀彼幽淸常擾動元ᄒᆞ고

生類ㅅ 根元을 ᄉᆞᄆᆞᆺᄒᆞ야 뎌 그ᅀᅳᆨᄒᆞᆫ ᄆᆞᆯᄀᆞᆫ 샤ᇰ녜 어즈려 뮈우ᄂᆞᆫ 根元을 보고

於知見中에 生計度者ᄂᆞᆫ 是人이 墜入四種顚倒ᄒᆞᆫ 不死ㅣ라 ᄒᆞ야

知見 中에 혜아료ᄆᆞᆯ 내닌 이 사ᄅᆞ미 네 가짓 顚倒^ᄒᆞᆫ 죽디 아닌ᄂᆞ니라 ᄒᆞ야

矯亂ᄒᆞᄂᆞᆫ 徧計옛 虛論ᄒᆞ리라

거즛 어즈리ᄂᆞᆫ 徧計옛 虛論애 ᄠᅥ디여 들리라

以邪倒故로 於知見中에 狂解不決ᄒᆞ야 遂矯亂其語也ㅣ로다

邪히 갓ᄀᆞᆫ 젼ᄎᆞ로 知見 中에 미친 解 決티 몯ᄒᆞ야 그 마ᄅᆞᆯ 거츠리 어즈리놋다

婆沙論애 云호ᄃᆡ 外道ㅣ 計天常住ᄒᆞ야 名不死ㅣ라 ᄒᆞ야

婆沙論애 닐오ᄃᆡ 外道ㅣ 하ᄂᆞᆯ히 常住ᄅᆞᆯ 혜여 일후미 죽디 아니호미라 ᄒᆞ야

謂不矯亂ᄒᆞ야ᅀᅡ 得生彼天이라 ᄒᆞ야

너교ᄃᆡ 거즛 어즈룜 아니ᄒᆞ야ᅀᅡ 뎌 天에 나^ᄆᆞᆯ 得ᄒᆞ리라 ᄒᆞ야

故로 有問者커든 不敢實荅ᄒᆞ니 恐成矯亂이니라

이런ᄃᆞ로 무르리 잇거든 實로 對荅디 아니ᄒᆞ니 거즛 어즈룜 ᄃᆞ외ᇙ가 저흐니라

佛言ᄒᆞ샤ᄃᆡ 此ㅣ 眞矯亂也ㅣ라

부톄 니ᄅᆞ샤ᄃᆡ 이 眞實ㅅ 거즛 어즈료미라

二別明四

一觀化迷理矯亂

一者ᄂᆞᆫ 是人이 觀變化元ᄒᆞ야 見遷流處ᄅᆞᆯ 名之爲變이라 ᄒᆞ고

ᄒᆞ나ᄒᆞᆫ 이 사ᄅᆞ미 變化ㅅ 根元을 보아 올마 흘룸 보ᄂᆞᆫ 고ᄃᆞᆯ 일후미 變이라 ᄒᆞ고

見相續處ᄅᆞᆯ 名之爲恒이라 ᄒᆞ고

서르 니ᅀᅮᆷ 보ᄂᆞᆫ 고ᄃᆞᆯ 일후미 덛덛호미라 ᄒᆞ고

見所見處ᄅᆞᆯ 名之爲生이라 ᄒᆞ고

보ᇙ ᄃᆡᆯ 보ᄂᆞᆫ 고ᄃᆞᆯ 일후미 生이라 ᄒᆞ고

不見見處ᄅᆞᆯ 名之爲滅이라 ᄒᆞ고

보디 몯ᄒᆞᇙ ᄃᆡᆯ 보ᄂᆞᆫ 고ᄃᆞᆯ 일후미 滅이라 ᄒᆞ고

相續之因이 性不斷處ᄅᆞᆯ 名之爲增이라 ᄒᆞ고

서르 닛ᄂᆞᆫ 因이 性이 긋디 아니ᄒᆞᆫ 고ᄃᆞᆯ 일후미 增이라 ᄒᆞ고

正相續中에 中所離處ᄅᆞᆯ 名之爲減이라 ᄒᆞ고

正히 서르 닛ᄂᆞᆫ 中에 中間ㅅ 여흰 고ᄃᆞᆯ 일후미 減이라 ᄒᆞ고

各各生處ᄅᆞᆯ 名之爲有ㅣ라 ᄒᆞ고

各各 나ᄂᆞᆫ 고ᄃᆞᆯ 일후미 有ㅣ라 ᄒᆞ고

互互亡處ᄅᆞᆯ 名之爲無ㅣ라 ᄒᆞ야 以理로 都觀호ᄃᆡ

서^르 업ᄂᆞᆫ 고ᄃᆞᆯ 일후미 無ㅣ라 ᄒᆞ야 理로 다 보ᄃᆡ

用心ᄒᆞ야 別見ᄒᆞ야 有求法人이 來問其義커든

ᄆᆞᅀᆞᄆᆞᆯ ᄡᅥ 各別히 보아 法 求ᄒᆞᆯ 싸ᄅᆞ미 와 그 ᄠᅳ들 무르리 잇거든

荅言호ᄃᆡ 我ㅣ 今에 亦生亦滅ᄒᆞ며 亦有亦無ᄒᆞ며 亦增亦減이라 ᄒᆞ야

對荅ᄒᆞ야 닐오ᄃᆡ 내 이제 ᄯᅩ 生이며 ᄯᅩ 滅이며 ᄯᅩ 有ㅣ며 ᄯᅩ 無ㅣ며 ᄯᅩ 增이며 ᄯᅩ 減이라 ᄒᆞ야

於一切時예 皆亂其語ᄒᆞ야 令彼前人ᄋᆞ로 遺失章句케 ᄒᆞᆯ시라

一切 時예 다 그 마ᄅᆞᆯ 어즈러이 ᄒᆞ야 뎌 알ᄑᆡᆺ 사ᄅᆞᄆᆞ로 章句ᄅᆞᆯ 일케 ᄒᆞᆯ씨라

此ᄂᆞᆫ 觀萬化ᄒᆞ야 見其不齊ᄒᆞ고 遂生異解ᄒᆞ니

이ᄂᆞᆫ 萬化ᄅᆞᆯ 보아 그 ᄀᆞᄌᆞᆨ디 아니호ᄆᆞᆯ 보고 다ᄅᆞᆫ 解ᄅᆞᆯ 내니

用心別見이 卽異解也ㅣ라

ᄆᆞᅀᆞᆷ ᄡᅥ 各別히 보미 곧 다ᄅᆞᆫ 解라

於是예 不能決擇ᄒᆞ야 矯亂其語ᄒᆞ니라

이ᅌᅦ 能히 決ᄒᆞ야 ᄀᆞᆯᄒᆡ디 몯ᄒᆞ야 그 마ᄅᆞᆯ 거츠리 어즈리니라

二觀心執無矯亂

二者ᄂᆞᆫ 是人이 諦觀其心의 互互無處ᄒᆞ야 因無ᄒᆞ야

둘흔 이 사ᄅᆞ미 그 ᄆᆞᅀᆞᆷ의 서르 업슨 고ᄃᆞᆯ 子細히 보아 업수믈 因ᄒᆞ야

得證ᄒᆞ야이셔 有人이 來問커든 唯答一字호ᄃᆡ

證을 得ᄒᆞ야셔 사ᄅᆞ미 와 무르리 잇거든 오직 ᄒᆞᆫ 字ᄅᆞᆯ 對荅호ᄃᆡ

但言其無ᄒᆞ고 除無之餘엔 無所言說ᄒᆞᆯ시라

오직 그 無를 니ᄅᆞ고 無를 덜오 나ᄆᆞᆫ 겐 닐올 말 업슬씨라

此ᄂᆞᆫ 觀妄心故로 見生滅ᄒᆞ니라

이ᄂᆞᆫ 妄心을 본 젼ᄎᆞ로 生滅을 보니라

互互無ᄂᆞᆫ 卽念念滅相也ㅣ라

서르 업수ᄆᆞᆫ 곧 念念이 滅ᄒᆞᆫ 相이라

得證者ᄂᆞᆫ 悟一切法이 皆無也ㅣ라

證을 得호ᄆᆞᆫ 一切 法이 다 업수ᄆᆞᆯ 아로미라

三觀心執有矯亂

三者ᄂᆞᆫ 是人이 諦觀其心의 各各有處ᄒᆞ야 因有ᄒᆞ야 得證ᄒᆞ야이셔

세흔 이 사ᄅᆞ미 그 ᄆᆞᅀᆞᆷ의 各各 잇ᄂᆞᆫ 고ᄃᆞᆯ 子細히 보아 이슈ᄆᆞᆯ 因ᄒᆞ야 證ᄋᆞᆯ 得ᄒᆞ야셔

有人이 來問커든 唯答一字호ᄃᆡ

사ᄅᆞ미 와 무르리 잇거든 오직 ᄒᆞᆫ 字ᄅᆞᆯ 對荅호ᄃᆡ

但言其是ᄒᆞ고 除是之餘엔 無所言說ᄒᆞᆯ씨라

오직 그 是ᄅᆞᆯ 니ᄅᆞ고 是ᄅᆞᆯ 덜오 나ᄆᆞᆫ 겐 닐올 말 업슬씨라

各各有ᄂᆞᆫ 卽念念生相也ㅣ라

各各 이슈ᄆᆞᆫ 곧 念念이 生ᄒᆞᆫ 相이라

言無言是ㅣ 皆不明答이라

無ᄅᆞᆯ 니ᄅᆞ며 是ᄅᆞᆯ 닐오미 다 ᄇᆞᆯ가 對答 몯호미라

四觀境亂心矯亂

四者ᄂᆞᆫ 是人이 有無ᄅᆞᆯ 俱見ᄒᆞ야

네흔 이 사ᄅᆞ미 이시며 업수믈 다 보아

其境이 枝故로 其心이 亦亂ᄒᆞ야 有人이 來問커든 荅言호ᄃᆡ

그 境이 枝ᄒᆞᆫ 젼ᄎᆞ로 그 ᄆᆞᅀᆞ미 ᄯᅩ 어즈러워 사ᄅᆞ미 와 무르리 잇거든 對荅ᄒᆞ야 닐오ᄃᆡ

亦有ㅣ 卽是亦無ㅣ며 亦無之中에 不是亦有ㅣ라 ᄒᆞ야

ᄯᅩ 이쇼미 곧 이 ᄯᅩ 업수미며 ᄯᅩ 업슨 中에 이 ᄯᅩ 이슘 아니라 ᄒᆞ^야

一切矯亂ᄒᆞ야 無容窮詰ᄒᆞᆯ씨라

一切예 거츠리 어즈려 다ᄃᆞᆮ게 무루믈 드료ᇙ ᄃᆡ 업슬씨라

枝ᄂᆞᆫ 如樹枝의 差互不一ᄒᆞᆯ시라

枝ᄂᆞᆫ 나못 가지ᄋᆡ 어긔여 섯거 ᄒᆞᆫ가지 아뇸 ᄀᆞᆮᄒᆞᆯ씨라

三結失

由此計度矯亂虛無ᄒᆞ야 墮落外道ᄒᆞ야 惑菩提性ᄒᆞ리니

이ᄅᆞᆯ 브터 거즛 어즈리ᄂᆞᆫ 虛無ᄅᆞᆯ 혜아려 外道애 ᄠᅥ러디여 菩提性을 惑ᄒᆞ리니

是則名爲第五外道ᄋᆡ 四顚倒ᄒᆞᆫ 性이 不死ㅣ라 ᄒᆞ야

이ᄂᆞᆫ 일후미 第五 外道ᄋᆡ 네 顚倒ᄒᆞᆫ 性이 죽디 아닌ᄂᆞ니라 ᄒᆞ야

矯亂ᄒᆞᄂᆞᆫ 徧計옛 虛論이라

거즛 어즈리ᄂᆞᆫ 徧計옛 虛論이라

今之邪人이 妄謂得道호라 호ᄃᆡ

이젯 邪ᄒᆞᆫ 사ᄅᆞ미 得道호라 妄히 닐오ᄃᆡ

而中無主正ᄒᆞ야 矯惑於人者ㅣ 多類此四ᄒᆞ니라

中에 主ᄒᆞᆫ 正이 업서 사ᄅᆞᄆᆞᆯ 거츠리 惑ᄒᆡ오리 해 이 네 ᄀᆞᆮᄒᆞ니라

六於行相續計後有三

一㹅敍

又三摩中에 諸善男子ㅣ 堅凝正心ᄒᆞ야 魔不得便이어든

ᄯᅩ 三摩 中에 ^모ᄃᆞᆫ 善男子ㅣ 구디 얼의여 ᄆᆞᅀᆞ미 正ᄒᆞ야 魔ㅣ 便을 得디 몯거든

窮生類本ᄒᆞ야 觀彼幽淸常擾動元ᄒᆞ고

生類ㅅ 根元을 ᄉᆞᄆᆞᆺᄒᆞ야 뎌 그ᅀᅳᆨᄒᆞᆫ ᄆᆞᆯᄀᆞᆫ 샤ᇰ녜 어즈려 뮈우ᄂᆞᆫ 根元을 보고

於無盡流에 生計度者ᄂᆞᆫ 是人이 墜入死後에 有相이라 ᄒᆞᄂᆞᆫ 發心이 顚倒ᄒᆞ리라

無盡ᄒᆞᆫ 流에 혜아료ᄆᆞᆯ 내닌 이 사ᄅᆞ미 주근 後에 相 잇ᄂᆞ니라 ᄒᆞᄂᆞᆫ ᄆᆞᅀᆞᆷ 發호미 顚倒애 ᄠᅥ디여 들리라

無盡流ᄂᆞᆫ 卽行이 相續ᄒᆞᄂᆞᆫ 相也ㅣ라

無盡流ᄂᆞᆫ 곧 行이 서르 닛ᄂᆞᆫ 相이라

以生이 滅코 滅이 生호미 相繼不絶故로 知死後有相ᄒᆞ니라

生이 滅코 滅이 生호미 서르 니ᅀᅥ 긋디 아니ᄒᆞᆫ 젼ᄎᆞ로 주근 後에 相 이쇼ᄆᆞᆯ 아니라

二別明二

一正計

或自固身ᄒᆞ야 云色이 是我ㅣ라 ᄒᆞ며

시혹 제 모ᄆᆞᆯ 구텨 닐오ᄃᆡ 色이 이 내라 ᄒᆞ며

或見호ᄃᆡ 我ㅣ 圓ᄒᆞ야 含徧國土ㅣ라 ᄒᆞ야 云我ㅣ 有色이라 ᄒᆞ며

시혹 보ᄃᆡ 내 두려워 國土ᄅᆞᆯ 머구머 周徧ᄒᆞ니라 ᄒᆞ야 닐오ᄃᆡ 내 色ᄋᆞᆯ 뒷노라 ᄒᆞ며

或彼前緣이 隨我迴復ᄒᆞᆯᄉᆡ 云色이 屬我ㅣ라 ᄒᆞ며

시혹 뎌 알ᄑᆡᆺ 緣이 나ᄅᆞᆯ 조차 도라올ᄊᆡ 닐오ᄃᆡ 色이 내게 브트니라 ᄒᆞ며

或復我ㅣ 依行中ᄒᆞ야 相續ᄒᆞᆯᄉᆡ 云我ㅣ 在色이라 ᄒᆞ야

시혹 ᄯᅩ 내 行中을 브터 서르 니ᅀᅳᆯᄊᆡ 닐오ᄃᆡ 내 色애 잇노라 ᄒᆞ야

皆計度言호ᄃᆡ 死後에 有相이라 ᄒᆞ야 如是循環ᄒᆞ야 有十六相ᄒᆞ니라

다 혜아려 닐오ᄃᆡ 주근 後에 相^이 잇ᄂᆞ니라 ᄒᆞ야 이 ᄀᆞ티 횟도라 열여슷 相이 잇ᄂᆞ니라

心顚倒故로 固執色身ᄒᆞ야 以色ᄋᆞ로 是我ㅣ라 ᄒᆞ며

ᄆᆞᅀᆞ미 顚倒ᄒᆞᆫ 젼ᄎᆞ로 色身ᄋᆞᆯ 구디 자바 色ᄋᆞ로 이 내라 ᄒᆞ며

又謂我體ㅣ 圓徧이라 ᄒᆞ야 則色이 爲我有ㅣ라 ᄒᆞ니라

ᄯᅩ 너교ᄃᆡ 내 體 두려워 周徧ᄒᆞ니라 ᄒᆞ야 色이 내 뒷ᄂᆞᆫ 거시라 ^ ᄒᆞ니라

前緣ᄋᆞᆫ 卽目前之色也ㅣ라

알ᄑᆡᆺ 緣은 곧 눈 알ᄑᆡᆺ 色이라

行이 相續相ᄋᆞᆫ 亦色也ㅣ라

行이 서르 닛ᄂᆞᆫ 相ᄋᆞᆫ ᄯᅩ 色이라

於色애 作此四計ᄒᆞ야 於受想行애 亦然故로 成十六相ᄒᆞ니

色애 이 네 혜ᄆᆞᆯ 지ᅀᅥ 受 想 行애 ᄯᅩ 그런 젼ᄎᆞ로 열여슷 相이 ᄃᆞ외니

皆計死後에 復有也ㅣ라

다 주근 後에 다시 잇ᄂᆞ니라

不計識陰者ᄂᆞᆫ 以幽秘未現故ㅣ라

혜미라 識陰을 혜디 아니호ᄆᆞᆫ 그ᅀᅳ기 다다 現티 아니ᄒᆞᆫ 젼ᄎᆡ라

二旁計

從此ᄒᆞ야 或計호ᄃᆡ 畢竟煩惱와 畢竟菩提왜 兩性이 並驅ᄒᆞ야 各不相觸이라 ᄒᆞ야

이ᄅᆞᆯ 브터 시혹 혜요ᄃᆡ ᄆᆞᄎᆞᆷ내 煩惱와 ᄆᆞᄎᆞᆷ내 菩提왜 두 性이 ᄀᆞᆯ와 ᄃᆞᆯ여 各各 서르 觸디 아닌ᄂᆞ니라 ᄒᆞ야

旁計有爲無爲諸法也ㅣ라

有爲와 無爲왓 한 法을 너비 혜니라

畢竟並驅者ᄂᆞᆫ 計煩惱菩提ㅣ 不相凌滅ᄒᆞ야 皆後有也ㅣ라

ᄆᆞᄎᆞᆷ내 ᄀᆞᆯ와 ᄃᆞᆯ요ᄆᆞᆫ 煩惱와 菩提왜 서르 侵勞ᄒᆞ야 滅티 아니ᄒᆞ야 다 後에 잇ᄂᆞ니라 혜요미라

三結失

由此計度死後有故로 墮落外道ᄒᆞ야 惑菩提性ᄒᆞ리니

이ᄅᆞᆯ 브터 주근 後에 잇ᄂᆞ니라 혜아린 젼ᄎᆞ로 外道애 ᄠᅥ러디여 菩提性을 惑ᄒᆞ리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