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주기연 경판 33장본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韓國古典小說板刻本資料集 四
  • 출판: 國學資料院(32장 후엽부터 33장은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장본의 해당 내용임)
  • 최종수정: 2015-01-01

가뷔 승젼ᄒᆞ고 부ᄌᆡ 샹봉ᄒᆞ게 ᄒᆞ쇼셔 ᄒᆞ며 셔텬흥의 안ᄒᆡ라 ᄒᆞ더이다

부인이 쳥필의 ᄃᆡ경 왈 이 엇진 말고

텬흥이 비록 ᄉᆞ라시나 엇지 귀히 되여 십칠 셰 쇼ᄋᆡ 엇지 ᄃᆡ원슈 되리오

의ᄋᆞᄒᆞ더니 일위 쇼년 부인이 문을 녈고 드러 오거ᄂᆞᆯ

보니 봉관 ᄎᆡ복으로 표연ᄒᆞᆫ 션녜라

혜영이 연망이 나와 합쟝 ᄇᆡ려 왈

빈승이 병이 이셔멀니 맛지 못 ᄒᆞ오나 황공이로쇼이다

쇼졔 답녜 왈 현ᄉᆞ의 ^ ᄃᆡ명을 드런 지 오ᄅᆡᆯ ᄲᅮᆫ 아야

죤ᄉᆞᄂᆞᆫ 곳 쳡의 집 은인이라

이러무로 ᄒᆞᆫ 번 보기를 원ᄒᆞ던 ᄇᆡ로라 ᄒᆞ고

부인을 보니 년긔 오십이 너머시되

빙셜 ᄀᆞᆺᄒᆞᆫ 용모와 쇄락ᄒᆞᆫ 긔질리 요요뎡뎡〃〃ᄒᆞᆫ지라

ᄌᆞ시 본즉 은은히고은 ᄐᆡ되 원슈와 방불ᄒᆞ고

반가온 ᄆᆞ암이 깁흔지라

혜영이 문왈 은인이라 ᄒᆞ시나 ᄭᆡ닷지 못 ᄒᆞ옵ᄂᆞ니 ᄇᆞᆰ히 니르쇼셔

쇼졔 왈 쳡은 평만 ᄃᆡ원슈 셔공의 안ᄒᆡ라

죤고ᄂᆞᆫ 남만국 ᄉᆞ신 가 계시다가 ᄌᆞᆸ히여 못 오신 셔샹셰라 ᄒᆞ니

이 ᄯᆡ 부인이 이말을 듯고 방셩ᄃᆡ곡 ᄒᆞ니

혜영이 급히 문왈

원슈 샹공의 명ᄶᆡ 텬흥이시며 쇼쥬 화계쵼의 ᄉᆞ로시ᄂᆞ닛가

쇼졔 왈 셔샹공은 곳 현ᄉᆡ 비러 나으시미라

혜영 왈 져 부인이 텬흥 샹공 모친이오

안무ᄉᆞ 노야의 부인이시니이다 ᄒᆞ거ᄂᆞᆯ

쇼졔 ᄎᆞᆺ던 바 ᄌᆞ웅쥬를 드려 왈

이 거슬 아르시ᄂᆞ잇가

부인 왈 웅 ᄶᆞ 쓰인 거슨 텬흥이 잇실 젹 ᄭᅮᆷ의 어든 것시니 엇지 모로리오

부인과 쇼졔 그졔야 의혹ᄒᆞᆯ ᄇᆡ 업ᄂᆞᆫ지라

쇼졔 몸을 니러 졀ᄒᆞᆫᄃᆡ 부인이 쇼져를 안고 통곡 왈

셰샹의 엇지 이 갓ᄒᆞᆫ 일이 이시리오

ᄂᆡ가 ᄭᅮᆷ을 ᄭᆡ지 못 ᄒᆞᆫ 일인가보다

쇼졔 ᄯᅩᄒᆞᆫ 옥뉘 방방ᄒᆞ여쇼경ᄉᆞ를 ᄎᆞ려로 고ᄒᆞ니

부인이 ᄯᅩᄒᆞᆫ ᄋᆞᄌᆞ 실니ᄒᆞ고

혜영을 맛나 이 곳의 온 말을 갓쵸 이르고

쇼져를 안고 노치 아니ᄒᆞ니

뎨승이 이경상을 보고

신긔히 너겨 치ᄒᆡ 분분ᄒᆞᆫ지라

ᄌᆞᄉᆡ 이 말을 듯고 ᄎᆞ경 ᄎᆞ희ᄒᆞ여

즉시 ᄐᆡ부인긔 쇼져의 고식이 샹봉ᄒᆞ여

니부인으로 ᄒᆞᆫ가지로 가믈 긔별ᄒᆞ고

츄셤을 불너 부인긔 그 ᄉᆞ이 고ᄒᆡᆼᄒᆞ시물 치위ᄒᆞ고

아직 양ᄌᆔ로 가셧다가 원ᄉᆔ 회군ᄒᆞᆫ 후 올나가시물 고ᄒᆞ니

부인이 ᄯᅩᄒᆞᆫ 젼갈노 뎐후 ᄉᆞ상을 ᄃᆡ강 회답ᄒᆞᆫᄃᆡ

ᄌᆞᄉᆡ 즉시 길을 ᄌᆡ쵹ᄒᆞᆯᄉᆡ

부인이 혜영을 작별ᄒᆞᄆᆡ 무슈이 칭ᄉᆞᄒᆞ고

불젼의 가 은덕을 ᄉᆞ례ᄒᆞ고 양ᄌᆔ로 향ᄒᆞ니라

이 ᄯᆡ 뉴부인이 쇼져 고식이 샹봉ᄒᆞ여

ᄒᆞᆫ가지로 온단 말을 듯고 ᄃᆡ희ᄒᆞ여 기ᄃᆞ리더니

ᄌᆞᄉᆞ 일ᄒᆡᆼ이 아즁의 니르니 왕쇼졔 죤고를 뫼셔 별당의 안돈ᄒᆞ고

쇼졔 묘부인긔 ᄇᆡ알ᄒᆞ니 부인이 쇼져의 숀을 ᄌᆞᆸ고 쳬읍 왈

하마 다시 샹봉치 못 ᄒᆞᆯ 번 ᄒᆞ엿도다

쇼졔 ᄯᅩᄒᆞᆫ 옥뉘 만면 ᄃᆡ왈

긔왕이라 비쳑ᄒᆞ미 무익도쇼이다 ᄒᆞ고

그 ᄉᆞ이 환난과 원슈의 원뎡ᄒᆞᆷ과 고식 샹봉ᄒᆞ믈 셰셰히셜파ᄒᆞᄆᆡ

ᄐᆡ부인이 양 쇼져를 ᄃᆞ리고 별당의 가 니부인으로 셔로 볼ᄉᆡ

니부인이 ᄋᆞᄌᆞ를 거두어 셩혼ᄒᆞ믈 ᄉᆞ례ᄒᆞ니

뉴부인이 불감ᄒᆞ믈 닐컷고

구녀를 불너 쇼져 구ᄒᆞ믈 치샤ᄒᆞ고 후ᄃᆡᄒᆞ더라

이ᄯᆡ ᄐᆡ원 지뷔 인육졈 도젹을 ᄌᆞᆸ아 양쥬로 보ᄂᆡ니

ᄌᆞᄉᆡ 위엄을 베^풀고 뎨젹을 ᄌᆞᆸ아드려 엄형 문ᄌᆈᄒᆞᆯᄉᆡ

이 ᄯᆡ 구녜 의헌의셔 본즉

다르 니 아니라 곳 가부 가션의 무리라

ᄃᆡ경 왈 졔 이졔 죽기의 니르믄 도시 ᄂᆡ 탓시라

아무리 쳔ᄒᆞᆫ 계집이나 지아비를 간ᄒᆞ여 ᄀᆡ과치 못ᄒᆞ고

다만 불ᄒᆡᆼᄒᆞ믈 한ᄒᆞ여 두 ᄆᆞᄋᆞᆷ을 먹어 졔 손으로 졔 지ᄋᆞ비를 죽이고

비록 ᄉᆞ라 잇스나 엇지 하ᄂᆞᆯ이 무심ᄒᆞ리오

후원 년못ᄉᆡ ᄲᆞ져 죽을 만 ᄀᆞᆺ지 못 ᄒᆞ다

ᄒᆞ고 못가의 가 몸을 소소와슈즁의 ᄲᆞ지니

이 ᄯᆡ 츄셤이 구네 업스믈 보고 ᄎᆞᄌᆞ 오다가

멀니셔 구녜 익슈ᄒᆞ믈 보고 급히 쇼져의게 고ᄒᆞᆫᄃᆡ

쇼졔 놀나 급히 ᄌᆞᄉᆞ긔 고ᄒᆞ니

ᄌᆞᄉᆡ ᄯᅩᄒᆞᆫ ᄃᆡ경ᄒᆞ여 아역을 명ᄒᆞ여 건지ᄆᆡ

물을 토ᄒᆞ고 회ᄉᆡᆼᄒᆞ니 쇼졔 그 곡졀을 무른ᄃᆡ

구녜 울며 곡졀을 고ᄒᆞ니 쇼졔 위로ᄒᆞ더니

ᄌᆞᄉᆡ 좌긔를 파ᄒᆞ고 ᄂᆡ당의 드러와 구녀의 익슈ᄒᆞᆫ 연고을 듯고

잇튼날 도젹을 ᄃᆞ시 국문ᄒᆞᆯᄉᆡ

고션을 불너 보니 나히 이십은 ᄒᆞ고 ᄉᆞᄅᆞᆷ이 영민ᄒᆞᆫ지라

문왈 네 나히 어린 놈으로 무ᄉᆞᆫ ᄉᆡᆼ업을 못 ᄒᆞ여 도젹의 뉴에 드럿ᄂᆞ뇨

고션이 ᄃᆡ왈 쇼젹이 죠샹부모 ᄒᆞ고 뉴리ᄀᆡ걸 ᄒᆞ옵다가

젹뉴의 잡히여 ᄒᆞᆯ 일 업셔 ᄒᆞᆫ가지로 닷엿ᄂᆞ이다

ᄌᆞᄉᆡ 왈 네 지어미 잇ᄂᆞ냐

ᄃᆡ왈 년젼의 ᄒᆞ나흘 어더ᄉᆞᆸ더니 십여 일 젼의 도쥬ᄒᆞ엿ᄂᆞ이다

ᄌᆞᄉᆡ 왈 ᄂᆡ 너를 살^닐 거시니 네 능히 ᄀᆡ과쳔션 ᄒᆞᆯ다

고션이 복복ᄉᆞᄌᆈᄒᆞ니

ᄌᆞᄉᆡ 구녀를 불너 고션을 뵈이고 왈

고션이 ᄀᆡ과ᄒᆞ마 ᄒᆞ니 네 죽지 말고 ᄒᆞᆫ가지로 살되

네 고션을 권ᄒᆞ여 어진 ᄃᆡ 나아가게 ᄒᆞ라

구녜 무슈 ᄉᆞ례ᄒᆞᄂᆞᆫ지라

ᄌᆞᄉᆡ 뎨젹을 ᄌᆈ지경즁ᄃᆡ로 쳐치ᄒᆞ고

구녀의 부부를불너 ᄉᆞ환ᄒᆞ게 ᄒᆞ니

쇼졔 ᄯᅩᄒᆞᆫ 깃거 ᄒᆞ니라

ᄎᆞ셜 장삼이 남긔 달니여

도젹드리 쇼져 노쥬를 ᄌᆞᆸ아가믈 보고 통곡ᄒᆞ더니

ᄒᆡᆼᄀᆡᆨ이 글너 노흐믈 닙어 사라나ᄆᆡ

쇼져의 죵젹을 차즈듸 알 기리 업ᄂᆞᆫ지라

할 일 업시 양ᄌᆔ로 가 이 변괴를 고ᄒᆞ고

도젹을 긔포ᄒᆞ여 쇼져를 ᄎᆞ즈마 올타 ᄒᆞ고

여러 날만의 양쥬의 득달ᄒᆞ여 통ᄒᆞ니

ᄌᆞᄉᆡ 장삼이 ᄉᆡᆼ환ᄒᆞ믈 듯고 ᄃᆡ희ᄒᆞ여 즉시 불너 드리니

장삼이 드러와 쇼져를 보고 ᄎᆞ경ᄎᆞ희 ᄒᆞᄂᆞᆫ지라

쇼졔 ᄉᆡᆼ환ᄒᆞᆫ 곡졀 무른 후 부인 샹봉ᄒᆞ믈 니르니

삼이 희열ᄒᆞ믈 마지 아니터라

일일은경ᄉᆞ의 쇼식을 드른즉

원ᄉᆔ 남만을 승젼ᄒᆞ여 일허든 군현을 회복ᄒᆞᆫ 쥬문이 왓다 ᄒᆞ거ᄂᆞᆯ

이부인이 환희ᄒᆞ며 ᄌᆞᄉᆡ ᄯᅩᄒᆞᆫ 칭찬ᄒᆞ더라

ᄎᆞ셜 졔왕이 무뢰ᄇᆡ를 보ᄂᆡ여 왕쇼져를 다려다가

후원 깁흔 별당의 드리고 희희낙낙〃〃ᄒᆞ여 드러가 쇼져를 보니

향ᄌᆞ 녀복으로 뉴부의 드러가 보던 왕쇼졔 아^니라

ᄃᆡ경 문왈 그ᄃᆡᄂᆞᆫ 엇던 ᄉᆞᄅᆞᆷ이뇨

월향이 도젹의 ᄌᆞᆸ혀 이 곳의 니른 후 졔왕을 보ᄆᆡ

분긔 격발ᄒᆞ여 바로 칼을 드러 두 죠각의 ᄂᆡ고져 ᄒᆞ되

십분 강잉ᄒᆞ여 고셩 왈

나ᄂᆞᆫ 왕부인 시비 월향이라

우리 부인이 비록 녀ᄌᆡ시나 범ᄉᆞ 헤아리시미 귀신 갓흐신지라

환ᄌᆡ 친히 와 노복 등 술 먹이믈 보고

기야의 변이 이실줄 짐작ᄒᆞ시고

날노 ᄃᆡ신ᄒᆞ여 두시고 쇼져ᄂᆞᆫ 몸을 피ᄒᆞ여 계신지라

그러나 ᄃᆡ왕은 당당ᄒᆞᆫ만승 텬ᄌᆞ의 금지옥엽이오

텬승 군왕이라

엇지 ᄎᆞ마 이 갓튼 불인불의ᄒᆞᆫ ᄒᆡᆼᄉᆞ를 ᄒᆞ시ᄂᆞ뇨

녀념 범샹ᄒᆞᆫ 녀ᄌᆡ라도 그러치 못 ᄒᆞ려든

군부의 명을 쥬작ᄒᆞ여 불측지심을 발ᄒᆞ여

감히 공부경샹가 부인을 ᄇᆡᆨ쥬의 도젹고져 ᄒᆞ니

엇지 법이 업ᄉᆞ오리오

죄ᄂᆞᆫ ᄉᆞ졍이 업ᄂᆞ니

녯 진나라 상앙은 ᄐᆡᄌᆡ 법의 범ᄒᆞᄆᆡ 그 스승을 형벌ᄒᆞ엿ᄂᆞ니

ᄃᆡ왕은 엇지 몸을 보젼ᄒᆞ리오

언필의 옥셩이 강ᄀᆡᄒᆞ여 긔운이 츄샹 갓ᄒᆞᆫ지라

왕이 일변 왕쇼져 니르믈 분한ᄒᆞ고

일변 월향의 ᄭᅮ지ᄌᆞ믈 ᄃᆡ로ᄒᆞ여

궁노를 명ᄒᆞ여 월향을 ᄌᆞᆸ아 ᄂᆡ여 죽이고져 ᄒᆞ되

월향이 죠곰도 겁지 아니ᄒᆞ고 왈

나ᄂᆞᆫ 쥬인을 위ᄒᆞ여 죽으려 ᄒᆞᄂᆞ니 ᄲᆞᆯ니 죽이쇼셔

왕이 월^향의 ᄭᅩᆺ 갓ᄒᆞᆫ 얼골과 눈 갓ᄒᆞᆫ 긔부를 보니 ᄯᅩᄒᆞᆫ 졀ᄃᆡ가인이라

탐ᄉᆡᆨᄒᆞᄂᆞᆫ 졔왕이 엇지 ᄆᆞᄋᆞᆷ이 동치 아니리오

분이 ᄌᆞ연 풀니고 욕홰 ᄃᆡ발ᄒᆞ여

그 말을 드른즉 ᄌᆞ연 븟그려온지라

ᄆᆡᆫ 거ᄉᆞᆯ 그르고 쳥상의 올으라 ᄒᆞ니 월향이 ᄃᆡ호 왈

죽이려 ᄒᆞ거든 죽일 거시여ᄂᆞᆯ 무ᄉᆞᆷ 일노 오르라 ᄒᆞᄂᆞ뇨

왕이 쇼왈 네 능히 쥬인을 위ᄒᆞ여 긔신의 튱을 효측고져 ᄒᆞ니

ᄂᆡ 평일 항우의 긔신 죽이믈 한탄ᄒᆞ던 ᄇᆡ라

네 임의 왕쇼져를 ᄃᆡ신ᄒᆞ여 ᄂᆡ게 왓시니

ᄂᆡ ᄯᅩᄒᆞᆫ 너를 왕쇼져 ᄃᆡ신으로 ᄇᆡᆨ년 동낙ᄒᆞ여 너의 아ᄅᆞᆷ다온 튱셩을 빗ᄂᆡ리라

월향이 문긔 ᄃᆡ발ᄒᆞ여 녀셩 왈

ᄂᆡ 비록 쳔ᄒᆞᆫ 녀ᄌᆡ나 엇지 ᄃᆡ왕 갓흔 무도불의지인의게 허신ᄒᆞ여 누명을 드르리오

왕이 날을 죽이지 아니 ᄒᆞ고 이갓치 곤욕ᄒᆞ시니

ᄂᆡ 당당이ᄃᆡ왕의 면젼의셔 죽어 욕을 보지 아니리라

ᄒᆞ고 품으로 칼을 ᄂᆡ여 ᄌᆞ문코져 ᄒᆞ니

왕이 ᄃᆡ경ᄒᆞ여 칼을 앗고 ᄉᆡᆼ각ᄒᆞᄃᆡ

ᄎᆞ녜 강녈ᄒᆞ니 만일 억탁으로 졔어ᄒᆞ면 필연 죽기를 즁히 아니 너기리라

ᄒᆞ고 시로를 명ᄒᆞ여 별당의 두고 유랑 졍파를 불너 왈

월향을 만단ᄀᆡ유 ᄒᆞ여 슌죵케 ᄒᆞ라

ᄒᆞᆫᄃᆡ 뉴랑 졍ᄑᆡ 무슈ᄒᆞᆫ 감언니셜노 달ᄂᆡ되 죵불쳥시러라

일일은졍파 등 잠^든 ᄉᆡ이의 도망ᄒᆞ여

젼후 ᄉᆞ단과 졔왕 불의 ᄑᆡᄒᆡᆼ을 갓쵸아

원뎡을 지어 가지고 어ᄉᆞ부즁의 드러가 밧치니

어ᄉᆡ 남필의 셔로 도라보아 묵묵ᄒᆞ더니

좌어ᄉᆞ 뉴셰걸은 뉴승상의 장ᄌᆡ라

졔 어ᄉᆞᄃᆞ려 왈 왕부인은 곳 쇼졔의 표ᄆᆡ라 이 욕을 당ᄒᆞ엿도다

졔왕이 아무리 왕ᄌᆡ나 여ᄎᆞ지ᄉᆞ를 ᄒᆡᆼᄒᆞ니 그져 두지 못 ᄒᆞᆯ지라

황상긔 쥬달ᄒᆞ리라

졔 어ᄉᆡ 응낙ᄒᆞ니라

뉴어ᄉᆡ 부즁의 도라와 승샹긔 고ᄒᆞ니

승샹이 ᄃᆡ경ᄒᆞ고 그져 잇지 못ᄒᆞᆯ지라

ᄒᆞ고 명일 죠회의 졔 어ᄉᆡ 이 듯을 갓쵸 알왼ᄃᆡ

텬ᄌᆡ 그 원졍을 보시고 분긔 용안의 가득ᄒᆞ샤 왈

경등을 볼 낫치 업고 후일 텬흥을 엇지 보리오

즉시 금의위에 하죠ᄒᆞ샤 졔왕을 가도고

셔원슈 부즁의 갓던 환ᄌᆞ와 궁노 등으로 극변 원찬ᄒᆞ고

졔왕 작을 삭탈ᄒᆞ신ᄃᆡ 뉴승샹이 쥬 왈

졔왕의 ᄌᆈᄂᆞᆫ 젹지 아니ᄒᆞ오나 금의위 ᄎᆔ리ᄒᆞ오미 불가ᄒᆞ온 쥴노 알왼ᄃᆡ

상이 졔왕의게 하죠ᄒᆞ샤 ᄃᆡ질ᄒᆞ시고

뎨궁의 가도와 ᄉᆞ명젼의ᄂᆞᆫ 츌입 못 ᄒᆞ게 ᄒᆞ시고

귀비를 엄ᄎᆡᆨᄒᆞ시고 월향은 후이 샹ᄉᆞᄒᆞ시니라

ᄎᆞ셜 텬ᄌᆡ 셔원슈를 남만의 보ᄂᆡ고 쥬야 우려ᄒᆞ시더니

고을을회복ᄒᆞ고

군ᄉᆞ를 나아가ᄂᆞᆫ 표를 보시고 ᄃᆡ열ᄒᆞ시나

심입불모 ᄒᆞ믈 념녀ᄒᆞ시더니

원슈 부ᄌᆡ 샹봉ᄒᆞ고 남만을 항복 밧고

회군코져 ᄒᆞᄂᆞᆫ 표문을 보시고 ᄃᆡ희ᄒᆞ샤

만왕을 ᄉᆞᄒᆞ시고 왕ᄌᆞ로 왕을 봉ᄒᆞ고 ᄉᆞ쇽히 회군ᄒᆞ라 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