御製內訓 卷三

  • 연대: 1737
  • 저자: 昭惠王后
  • 출처: 御製內訓
  • 출판: 홍문각
  • 최종수정: 2016-01-01

內訓卷第三

母儀章第五

內則에 曰凡生子ᄒᆞ야 擇扵諸母와 與可者호ᄃᆡ

內則에 ᄀᆞᆯ오ᄃᆡ 므릇 子식 나하 여러 어미와 맛당ᄒᆞᆫ 사ᄅᆞᆷ을 ᄀᆞᆯᄒᆡ되

必求其寬裕慈惠溫良恭敬慎而寡言者ᄒᆞ야

반ᄃᆞ시 어위고 넉넉ᄒᆞ며 인慈ᄒᆞ고 은惠로오며 溫화ᄒᆞ고 어딜며 온恭ᄒᆞ고 조심ᄒᆞ며 삼가며 말ᄉᆞᆷ 드믈게 ᄒᆞᄂᆞ니ᄅᆞᆯ 求^ᄒᆞ야

使爲子師ㅣ니라

子식의 스승을 삼을ᄯᅵ니라

子ㅣ 能食食ㅣ어든 敎以右手ᄒᆞ며

子식이 能히 밥을 먹거든 ᄀᆞᄅᆞ치되 올ᄒᆞᆫ 손으로ᄡᅥ ᄒᆞ며

能言이어든 男唯女兪ᄒᆞ며

能히 말ᄉᆞᆷᄒᆞ거든 ᄉᆞ나ᄒᆡᄂᆞᆫ 唯ᄒᆞ고 [唯ᄂᆞᆫ ᄲᆞᄅᆞᆷ이라] 겨집은 兪ᄒᆞ며 [兪ᄂᆞᆫ 느즉홈이라]

男鞶은 革이오 女鞶은 絲ㅣ니라

ᄉᆞ나ᄒᆡ ᄯᅴᄂᆞᆫ 가족이오 겨집의 ᄯᅴᄂᆞᆫ 실이니라

六年이어든 敎之數與方名이니라

여슷 설이어든 혬과 方소 일홈을 ᄀᆞᄅᆞ칠디니라

七年이어든 男女ㅣ 不同席ᄒᆞ며

닐곱 설이어든 ᄉᆞ나ᄒᆡ과 겨집이 한 돗긔 안ᄯᅵ 아니ᄒᆞ며

不共食이니라

밥을 ᄒᆞᆫ가지로 먹디 아니홀ᄯᅵ니라

八年이어든 出入門戶와 及即席飮食에

여듧 설이어든 門戶애 나며 드롬과 ^ 돗ᄭᅴ 나아가 飮食호매

必後長者ᄒᆞ야 始敎之讓이니라

반ᄃᆞ시 얼운의 後에 ᄒᆞ야 비로소 ᄉᆞ讓을 ᄀᆞᄅᆞ칠ᄯᅵ니라

十年이어든 不出ᄒᆞ며 姆敎ᄅᆞᆯ 婉娩聽從ᄒᆞ며

열 설이어든 밧긔 나디 아니ᄒᆞ며 스승의 ᄀᆞᄅᆞ침을 부드러이 드러 조ᄎᆞ며

執麻枲ᄒᆞ며 治絲繭ᄒᆞ며

삼과 모시ᄅᆞᆯ 자브며 실과 고티ᄅᆞᆯ 다ᄉᆞ리며

織紝組紃ᄒᆞ야 學女事ᄒᆞ야 以共衣服이니라

뵈 ᄧᆞ며 다회 다하 겨집의 일을 ᄇᆡ화 ᄡᅥ 衣服을 ᄆᆡᆼ글ᄯᅵ니라

觀於祭祀ᄒᆞ야 納酒漿籩豆葅醢ᄒᆞ야

祭祀ᄅᆞᆯ 보아 술과 믈과 대 그릇과 나모 그릇과 팀ᄎᆡ와 젓과 드려 노흐며

禮相助奠이니라

禮로 졔 奠을 도을ᄯᅵ니라

十有五年而笄ᄒᆞ며 二十而嫁ㅣ니

열다ᄉᆞᆺ이어든 빈혀 고ᄌᆞ며 스^믈히어든 혼인ᄒᆞᆯᄯᅵ니

有故이어든 二十三而嫁ㅣ니라

연故ㅣ 잇거든 스믈세헤 혼인ᄒᆞᆯᄯᅵ니라

聘則爲妻오 奔則爲妾이니라

聘ᄒᆞ면 妻ㅣ 되옴이오 奔ᄒᆞ면 妾이 되ᄂᆞ니라 [聘은 禮로 무를시오 奔은 겨집이 제 감이라]

司馬溫公이 曰女子ㅣ 六歲에 始習女工之小者ᄒᆞ고

司馬溫公이 ᄀᆞᆯ오ᄃᆡ 女子^ㅣ 여ᄉᆞᆺ 설에 비로소 겨집의 일의 져근 거슬 니기고

七歲예 誦孝經論語ᄒᆞ고

닐곱 설에 孝經과 論語ᄅᆞᆯ 외오고

九歲예 講解論語孝經及烈女戒之類ᄒᆞ야 略曉大意니

아홉 설에 論語와 孝經과 女戒 브티 글을 講解ᄒᆞ야 잠간 큰 ᄠᅳᆺ을 알올ᄯᅵ니

今人이 或敎女子以作歌詩ᄒᆞ며

이젯 사ᄅᆞᆷ이 혹 女子ᄅᆞᆯ ᄀᆞᄅᆞ쳐 놀애와 詩ᄅᆞᆯ 지이며

執俗樂ᄒᆞᄂᆞ니 殊非所宜也ㅣ니라

셰俗앳 음樂 잡음을 ᄀᆞᄅᆞ치ᄂᆞ니 ᄌᆞ믓 맛당티 아니ᄒᆞ니라

凢子婦ㅣ 未敬未孝ㅣ어든

므릇 아ᄃᆞᆯ과 며느리 공敬 아니ᄒᆞ며 孝도 아니커든

不可遽有憎疾이오 姑敎之호ᄃᆡ

과ᄀᆞ리 믜여 말고 아직 ᄀᆞᄅᆞ치되

若不可敎然後에야 怒之오 若不可怒然後에야 笞之니

만일 可히 ᄀᆞᄅᆞ치디 못ᄒᆞ린 後에 怒ᄒᆞ고 만일 可히 怒ᄅᆞᆯ 못ᄒᆞ린 後에 틸ᄯᅵ니

屢笞而終不改어든 子放婦出ㅣ니

ᄌᆞ조 티되 ᄆᆞᄎᆞᆷ내 고티디 아니커든 아ᄃᆞᆯ을 내티며 며느리ᄅᆞᆯ 내틸ᄯᅵ니

然이나 亦不明言其犯禮也이니라

그러나 ᄯᅩ 그 禮도에 犯ᄒᆞᆫ 줄을 明ᄇᆡᆨ히 니ᄅᆞ디 말롤ᄯᅵ니라

方氏女敎애 云育子辛勤ᄒᆞ야 欲望其成은

方氏 女敎애 닐오ᄃᆡ 子식을 길오되 幸고ᄒᆞ며 브즈런이 ᄒᆞ야 그 成닙홈을 ᄇᆞ람ᄋᆞᆫ

嗣先續門ᄒᆞ며 送死養生ᄒᆞ야

先조를 니으며 가門을 니으며 죽은 니를 보내며 사니를 봉養ᄒᆞ야

其任이 至重ᄒᆞ고 貧荷ㅣ 不易ᄒᆞ니

그 소任이 至重ᄒᆞ고 지며 멘 일이 쉽디 아니ᄒᆞ니

若非敎之면 寧免隕墜리오

만일 ᄀᆞᄅᆞ치디 ^ 아니ᄒᆞ면 엇디 ᄯᅥ러딤ᄋᆞᆯ 免ᄒᆞ리오

我見富人이 積金如山ᄒᆞ다가 一旦敗之ㅣ

내 보니 가ᄋᆞᆷ연 사ᄅᆞᆷ이 金을 뫼ᄀᆞ티 사핫다가 ᄒᆞᄅᆞ아ᄎᆞᆷ의 패호ᄃᆡ

若反掌間ᄒᆞ며

손ᄲᅡ당 두로혈 ᄉᆞ이가티 ᄒᆞ며

又見名流ㅣ 功德이 光耀ᄒᆞ다가 一旦애 壞之ᄒᆞ야 貽人訕誚ᄒᆞᄂᆞ니

ᄯᅩ 보니 일홈난 사ᄅᆞᆷ들히 功德이 빗나다가 ᄒᆞᄅᆞ아ᄎᆞᆷ의 믄허뎌 사ᄅᆞᆷ의 비우슴을 깃티ᄂᆞ니

厥初經營에 晝夜弗遑ᄒᆞ야

그 처엄의 經營홈애 나지나 밤이나 겨를 업시 ᄒᆞ야

凡爲子故로 謀深慮長ᄒᆞ더니

ᄌᆞ식을 爲ᄒᆞᆫ 故로 ᄭᅬ 기프며 념慮ㅣ 기더니

豈知今日에 遽至於此ㅣ리오

엇디 오ᄂᆞᆯ날애 믄득 이에 니를 줄을 알리오

黃泉에 有知ᅟᅵᆫ댄

黃泉에 아롬이 이^숄딘댄 [黃泉은 죽어 갓ᄂᆞᆫ 기픈 ᄯᅡ속ᄋᆞᆯ 니ᄅᆞᆷ이라]

雙淚ㅣ 傾水니라

두 눈믈이 믈 기우러디듯 ᄒᆞ리라

此ㅣ 盖無他ㅣ라 愛爲之根이니라

이 달옴이 업ᄉᆞᆫ디라 ᄉᆞ랑ᄒᆞ욤이 根원 된디니라

有愛無敎ᄒᆞ면 長遂不仁ᄒᆞᄂᆞ니 母徇其意ᄒᆞ야

ᄉᆞ랑홈이 잇고 ᄀᆞᄅᆞ침이 업스면 ᄌᆞ라 드듸여 어디디 못ᄒᆞᄂᆞ니 제 ᄠᅳᆺ을 좃ᄯᅵ 마라

稍縱이어든 輒束ᄒᆞ며 母護其惡ᄒᆞ야

잠ᄭᅡᆫ 縱ᄌᆞ ᄒᆞ거든 믄득 엄束ᄒᆞ며 그 惡을 둣덥디 마라

一起예 輒撲이니라

ᄒᆞᆫ 번 니러나매 믄득 틸ᄯᅵ니라

嬰孩有過ㅣ 皆母養之니 養之至成이면 雖悔나 已遲니라

아ᄒᆡ 허믈 이쇼미 다 어믜 길옴이니 길러 이롬애 니르면 비록 뉘옷ᄎᆞ나 이믜 느ᄌᆞ라

子之不肖ㅣ 實係於母ᄒᆞ니

ᄌᆞ식의 不肖홈이 實로 어믜^게 ᄆᆡ옛ᄂᆞ니

母哉母哉여 敢辭厥咎아

어미여 어미여 감히 그 허믈을 辭양ᄒᆞ랴

周太任者ᄂᆞᆫ 文王之母ㅣ시니

周太任은 文王 [周나라 님금이라] 어마님이시니

摯任氏中女也ㅣ러시니 王季娶爲妃ᄒᆞ시니라

摯 님금 任氏의 가온대 ᄯᆞᆯ이러시니 王 季娶ᄒᆞ샤 妃^ᄅᆞᆯ 삼으시니라

太任之性이 端一誠莊ᄒᆞ샤 惟德之行이러시니

太任의 性이 端졍ᄒᆞ며 젼一ᄒᆞ며 정誠되며 莊엄ᄒᆞ샤 오직 德을 行ᄒᆞ더시니

及其有娠ᄒᆞ샨 目不視惡色ᄒᆞ시며

그 娠이 이시매 미ᄎᆞ샤 눈에 사오나온 빗츨 보디 아니ᄒᆞ시며

耳不聽淫聲ᄒᆞ시며 口不出敖言ᄒᆞ더시니

귀예 淫난ᄒᆞᆫ 소ᄅᆡᄅᆞᆯ 듯디 아니ᄒᆞ시며 입에 敖만ᄒᆞᆫ 말ᄉᆞᆷ을 내디 아니ᄒᆞ더시니

生文王而明聖ᄒᆞ샤

文王을 나ᄒᆞ심애 明ᄒᆞ시고 聖ᄒᆞ샤

太任이 敎之以一而識百ᄒᆞ더시니

太任이 ᄒᆞᆫ나ᄒᆞ로ᄡᅥ ᄀᆞᄅᆞ치시면 百을 아더시니

君子ㅣ 謂太任이 爲能胎敎ㅣ라 ᄒᆞ니라

君子ㅣ 닐오ᄃᆡ 太任이 能히 ᄇᆡ^예셔 ᄀᆞᄅᆞ치시다 ᄒᆞ니라

古者애 婦人이 妊子ᄒᆞ야 寢不側ᄒᆞ며 坐不邊ᄒᆞ며

녜 婦人이 子식 ᄇᆡ야셔 자ᄆᆞᆯ 기우로 아니ᄒᆞ며 안ᄌᆞᄆᆞᆯ ᄀᆞ애 아니ᄒᆞ며

立不蹕ᄒᆞ며 不食邪味ᄒᆞ며

셔ᄆᆞᆯ ᄒᆞᆫ 발을 기우로 아니ᄒᆞ며 邪ᄒᆞᆫ 마ᄉᆞᆯ 먹디 아니ᄒᆞ며

割不正이어든 不食ᄒᆞ며 席不正이어든 不坐ᄒᆞ며

버힘이 正티 아니커든 먹디 아니ᄒᆞ며 돗기 正티 아니커든 안ᄯᅵ 아니ᄒᆞ며

目不視邪色ᄒᆞ며 耳不聽淫聲ᄒᆞ며

눈에 邪ᄒᆞᆫ 빗츨 보디 아니ᄒᆞ며 귀예 淫난ᄒᆞᆫ 소ᄅᆡᄅᆞᆯ 듯디 아니ᄒᆞ며

夜則瞽誦詩ᄒᆞ며 道正事ᄒᆞ더니

밤이어든 쇼경으로 詩뎐을 외오며 正ᄒᆞᆫ 일을 니ᄅᆞ게 ᄒᆞ더니

如此ᄒᆞ면 則生子ㅣ 形容이 端正ᄒᆞ야 才德이 必過人矣리라

이러트시 ᄒᆞ면 나ᄒᆞᆫ 子식이 ^ 形容이 端正ᄒᆞ야 ᄌᆡ조와 德이 반ᄃᆞ시 ᄂᆞᆷ의게셔 더으리라

故로 妊之時에 必慎所感이니

이런 故로 子식 ᄇᆡ여실 제 반ᄃᆞ시 感홀 바ᄅᆞᆯ 조심홀ᄯᅵ니 [感은 ᄆᆞᄋᆞᆷ 감동ᄒᆞᆯ 시라]

感扵善則善ᄒᆞ고 感扵惡則惡ᄒᆞᄂᆞ니

善에 感ᄒᆞ면 善ᄒᆞ고 惡애 感ᄒᆞ면 惡ᄒᆞᄂᆞ니

人生而肖萬物者ㅣ 皆其母ㅣ 感扵物故로 形音이 肖之니

사ᄅᆞᆷ이 나매 萬物 ᄀᆞᆺ호미 다 그 어미 物에 感ᄒᆞᆫ 故로 얼굴과 소ᄅᆡ ᄀᆞᆺᄂᆞ니

文王母ᄂᆞᆫ 可謂知肖化矣로다

文王 어마님은 ᄀᆞᆺ히 됨을 可히 아ᄅᆞ신다 니ᄅᆞᆯᄯᅵ로다

周太姒ᄂᆞᆫ 武王之母ㅣ시니 禹後有莘姒氏之女ㅣ시니라

周太姒ᄂᆞᆫ 武王 어마님이시니 禹後 有莘 姒氏의 ᄯᆞᆯ이시니라

仁而明道ᄒᆞ더시니 文王이 嘉之ᄒᆞ샤

仁ᄌᆞᄒᆞ시고 道ㅣ ᄇᆞᆰ더시니 文王이 아ᄅᆞᆷ다이 너기샤

親迎于渭ᄒᆞ실ᄉᆡ 造舟爲梁ᄒᆞ시니라

親히 渭슈에 가 마ᄌᆞ실 제 ᄇᆡᄅᆞᆯ ᄆᆡᆫᄃᆞ라 다리ᄅᆞᆯ ᄆᆡᆫᄃᆞ시니라

及入ᄒᆞ샤ᄂᆞᆫ 太姒ㅣ 思媚太姜과 太任ᄒᆞ샤

드르시매 밋ᄎᆞ샤ᄂᆞᆫ 太姒ㅣ 太姜과 太任ᄭᅴ 괴이샤

旦夕에 勤勞ᄒᆞ샤 以進婦道ᄒᆞ시니라

아ᄎᆞᆷ나죄 勤勞ᄒᆞ샤 ᄡᅥ 婦道애 나ᄋᆞ시니라

太姒ㅣ 號曰文母ㅣ시니 文王은 治外ᄒᆞ시고 文母ᄂᆞᆫ 治內ᄒᆞ시니라

太姒ㅣ 일홈ᄒᆞ야 니로ᄃᆡ 文母ㅣ시니 文王은 밧글 다ᄉᆞ^리시고 文母ᄂᆞᆫ 안ᄒᆞᆯ 다ᄉᆞ리시니라

太姒ㅣ 生十男ᄒᆞ시니 長은 伯邑考ㅣ오 次ᄂᆞᆫ 武王發이오

太姒ㅣ 열 아ᄃᆞᆯ을 나ᄒᆞ시니 ᄆᆞᆺ은 伯邑考ㅣ오 버그니ᄂᆞᆫ 武王發이오

次ᄂᆞᆫ 周公旦ㅣ오 次ᄂᆞᆫ 管叔鮮이오 次ᄂᆞᆫ 蔡叔度ㅣ오

버그니ᄂᆞᆫ 周公旦ㅣ오 버그니ᄂᆞᆫ 管叔鮮이오 버그니ᄂᆞᆫ 蔡叔度ㅣ오

次ᄂᆞᆫ 曹叔振鐸이오 次ᄂᆞᆫ 霍叔武ㅣ오 次ᄂᆞᆫ 成叔處ㅣ오

버그니ᄂᆞᆫ 曹叔振鐸이오 버그니ᄂᆞᆫ 霍叔武ㅣ오 버그니ᄂᆞᆫ 成叔處ㅣ오

次ᄂᆞᆫ 康叔封이오 次ᄂᆞᆫ 聃季載니 太姒ㅣ 敎誨十子ᄒᆞ샤ᄃᆡ

버그니ᄂᆞᆫ 康叔封이오 버그니ᄂᆞᆫ 聃季載니 太姒ㅣ 열 아ᄃᆞᆯ을 ᄀᆞᄅᆞ치^샤ᄃᆡ

自少及長히 未嘗見邪僻之事ㅣ러시다

졈은 적으로브터 ᄌᆞ라매 밋처 일즉 邪僻ᄒᆞᆫ 일을 뵈디 아니ᄒᆞ더시다

孟軻之母ㅣ 其舍ㅣ 近墓ᄒᆞ더니

孟軻 어마님이 그 집이 무덤에 갓갑더니

孟子之少也에 嬉戲ᄅᆞᆯ 爲墓間之事ᄒᆞ야

孟子ㅣ 져거 겨실 제 놀음노리ᄅᆞᆯ 무덤 ᄉᆞ이 일을 ᄒᆞ야

踊躍築埋ᄒᆞ신대

ᄠᅱ놀며 달고질 ᄒᆞ야 뭇는 양 ᄒᆞ신대

孟母ㅣ 曰此ㅣ 非所以居子也ㅣ라 ᄒᆞ고 乃去舍市ᄒᆞ니

孟母ㅣ ᄀᆞᆯ오ᄃᆡ 이 ᄡᅥ 아ᄃᆞᆯ 살릴 배 아니라 ᄒᆞ고 가 져제 가 집ᄒᆞ니

其嬉戲예 爲賈衒ᄒᆞ신대

그 놀옴놀이예 흥졍ᄒᆞ며 ᄑᆞᄂᆞᆫ 일을 ^ ᄒᆞ신대

孟母ㅣ 曰此ㅣ 非所以居子也ㅣ라 ᄒᆞ고 乃徙舍學宮之旁ᄒᆞ니

孟母ㅣ ᄀᆞᆯ오ᄃᆡ 이 ᄡᅥ 아ᄃᆞᆯ 살릴 배 아니라 ᄒᆞ고 올마 學宮 겻틔 가 집을 ᄒᆞ니

其嬉戲예 乃設俎豆ᄒᆞ고 揖讓進退ᄒᆞ신대

그 놀옴놀이예 俎豆 [俎豆ᄂᆞᆫ 제긔라] 버리고 揖ᄒᆞ야 ᄉᆞ讓ᄒᆞ며 나ᄋᆞ며 므르신대

孟母ㅣ 曰此ㅣ 眞可以居子矣라 ᄒᆞ고 遂居之ᄒᆞ니라

孟母ㅣ ᄀᆞᆯ오ᄃᆡ 이 眞실로 가히 ᄡᅥ 아ᄃᆞᆯ 살렴즉ᄒᆞ다 ᄒᆞ고 드듸여 살ᄋᆞ시니라

孟子ㅣ 幼時예 問東家殺猪ᄂᆞᆫ 何爲오

孟子ㅣ 아ᄒᆡᆺ 적의 무르샤ᄃᆡ 東녁 집의셔 도ᄐᆞᆯ 죽임은 무슴 호려 ᄒᆞᄂᆞ뇨

母ㅣ 曰欲啖汝ㅣ니라

어마님이 ᄀᆞᆯ오ᄃᆡ 너ᄅᆞᆯ 먹이고져 ᄒᆞᄂᆞ니라

既而悔曰吾聞호니 古有胎敎ㅣ어늘

이옥고 뉘우처 ᄀᆞᆯ오ᄃᆡ 나^ᄂᆞᆫ 드르니 녜ᄂᆞᆫ ᄇᆡ여셔도 ᄀᆞᄅᆞ침이 잇거ᄂᆞᆯ

今適有知而欺之ᄒᆞ면 是ᄂᆞᆫ 敎之不信이라 ᄒᆞ시고

이제 뵈야ᄒᆞ로 아로미 잇거늘 소기면 이ᄂᆞᆫ 밋브디 아니홈으로 ᄀᆞᄅᆞ침이라 ᄒᆞ고

乃買猪肉ᄒᆞ야 以食之ᄒᆞ시니

돗ᄒᆡ 고기ᄅᆞᆯ 사다가 ᄡᅥ 먹이니라

既長就學ᄒᆞ야 遂成大儒ᄒᆞ시니라

이믜 ᄌᆞ라 글 ᄇᆡ홈애 나아가 드듸여 큰 션븨 되시니라

呂滎公의 名은 希哲이오 字ᄂᆞᆫ 原明이니

呂榮公의 일홈은 希哲이오 ^ 字ᄂᆞᆫ 原明이니

申國正獻公之長子ㅣ라

申國 正獻公[일홈은 公著ㅣ니 申은 봉ᄒᆞᆫ ᄯᅡ히오 正獻은 시회니 宋적 졍승이라]의 ᄆᆞᆺ아ᄃᆞᆯ이라

正獻公이 居家호ᄃᆡ 簡重寡默ᄒᆞ야

正獻公이 집의 이실 제 簡약ᄒᆞ며 므거우며 잡일 아니ᄒᆞ며 잡말 아니ᄒᆞ야

不以事物로 經心ᄒᆞ며

일과 온갓 거스로 ᄆᆞᄋᆞᆷ애 經영티 아니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