念佛普勸文

  • 연대: 1776
  • 저자: 明衍
  • 출처: 念佛普勸文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大彌陀懺略抄要覽普勸念佛文序

詳夫道不遠人 敎無異致

雖萬物之形各異 而靈覺之性斯同衆生之名殊 而心性之理不異

故 華嚴經云 心佛及衆生是三 無差別也

然而 世降聖遠 道心遂微 故人皆不知本有之佛性

愛惜浮雲之幻身 困五途而歷四生

唯我佛世尊 以淨飯王之太子捨萬乘之寶位 出家修道 普濟衆生四十有九年

佛滅千載冹橎中夏 大乘敎海 無豦不有

故 古今天下 諸國大帝明王 及名相尊官 兼崇佛泫

如太白 樂天 東坡 山谷 有智達士 而皆知尊向彼陀佛 自作願文

古今緇素名人 念佛行道 已歸西方而成佛者 昭載傳錄

故 極樂居士王子成 本儒家名相君子也

儒之^百家之書 佛之諸經之論 通知撮畧 作念佛懺罪十三文

普勸諸人念佛咸皆離苦得樂 其功莫少也

然文廣意深 末世諸人 少知多疑不能通知

亦不知念佛之大有益 貪著世間之物慾也

我以管見 畧抄諸經之說 以爲念佛之文

且以諺書解釋 使善男善女 易通易知摘葉尋根 由粗入精

故經云 一念南無阿彌陀佛者 能免生死之苦海 直往西方之極樂 皆成佛道

亦所謂勸他念佛 則自不念佛 而同生極樂

由是 普勸諸人念佛 咸歸西方淨土

然所述管見 皆是藜艹+雐之類 飽人不堪食

以俟絶陳之流 敢竭鄙誠 恭頌短引

康熙甲申春 慶尙左道體泉龍門寺 淸虛後商明行集

阿彌陀佛因行

아미타블인ᄒᆡᆼ

過去久遠劫中國名妙喜王名僑尸迦

과거 겁 즁의 ᄒᆞᆫ 국 일홈은 묘희오 왕명은 교시개요

祖淸泰國王父月上轉輪王母殊勝妙顔氏

죠은 쳥태국 왕이요 부ᄂᆞᆫ 월샹젼윤 왕니요 모은 수승묘안 씨니

生三子長曰月明次曰僑尸迦三曰帝衆時有一佛號世自在僑尸迦

삼ᄌᆞ을 나흐되 즁ᄌᆞ 교시개라

葉國出家於佛前

교시개 치국ᄒᆞ다가 국을 ᄇᆞᆯ리고 출가ᄒᆞ야

名法藏比丘

즁니 되야 일홈니 법쟝비구라

初發四十八願

쳐임 공부ᄒᆞᆯ ᄯᅡ예 ᄉᆞ십팔원을 셰오고

往於西方極樂世界大慈大悲阿彌陀佛

극낙으로 가셔 대ᄌᆞ대비 아미타블리 되다

前身成佛以來於今十劫

셩블ᄒᆞ얀 지 열겁니신리라

接引衆生此世界各別有緣

즁ᄉᆡᆼ을 졔도ᄒᆞ야 이 셰계예 각별ᄒᆞᆫ 인연니 이셔

一切萬民四生六趣衆生等

일쳬 만민 ᄉᆞᄉᆡᆼ 육취 즁ᄉᆡᆼ 등이

皆是阿彌陀佛名號或聞或稱者

다 아미타블 명호을 혹 듯고 혹 잇ᄀᆞᆺᄂᆞᆫ 사롬은

皆□往生極樂世界九品蓮基

다 극낙셰계 구픔 연ᄃᆡ예 왕ᄉᆡᆼᄒᆞᄂᆞᆫ니라

阿彌陀佛四十八願故願願度衆生

아미타블리 마ᄒᆞᆫ여ᄃᆞᆯ 원인 고로 원마쟝 즁ᄉᆡᆼ 졔도ᄒᆞᄂᆞᆫ라

念佛普勸文

諸佛不如阿彌陀佛

모ᄃᆞᆫ 부톄 타불만 ᄀᆞᆺ지 못ᄒᆞ다 ᄒᆞ시니라

諸經釋迦佛云

졔경에 셕가 부톄님이 닐오샤ᄃᆡ

三千諸佛中西方阿彌陀佛第一尊佛

삼텬불즁에 셔방 아미타불이 읏듬미라 ᄒᆞ시고

又十方諸世界諸佛皆讚云阿彌陀佛第一

ᄯᅩ 모ᄃᆞᆫ 셰계 모ᄃᆞᆫ 부톄님도 다 아미타불을 읏듬미라 ᄒᆞ시니

是故經云

그러모로 경에 닐오샤ᄃᆡ

末世若善男子善女人得聞阿彌陀佛名號

말셰 남ᄌᆡ나 녀인이나 아미타불 일홈을 어더 듯고

十聲念誦者

열 번니나 ᄉᆡᆼ각ᄒᆞ야 념ᄒᆞ면

雖造極惡重罪

비록 큰 죄를 만히 ᄒᆞ야셔도

能免地獄之重苦

반드시 디옥을 면ᄒᆞ고

當生九品之蓮臺咸皆成佛

극낙셰계 가셔 다 부톄 되리라 ᄒᆞ시니

故猶勝於諸佛也

고로 셔방아미타불이 읏듬미라 ᄒᆞ시니라

念諸佛不如念阿彌陀佛

모ᄃᆞᆫ 부톄을 념ᄒᆞ미 타불만 못ᄒᆞ다 ᄒᆞ시니라

大集經云

대집경에 니로샤ᄃᆡ

末世之人廣念十方諸佛

말셰 사ᄅᆞᆷ이 부톄을 만히 념ᄒᆞ면

則心亂不㝎

ᄆᆞᄋᆞᆷ이 어즈러워 외오지 못ᄒᆞ니

故偏讚專念西方阿彌佛

그러모로 다ᄆᆞᆫ 아미타불만 ᄉᆡᆼ각ᄒᆞ라 ᄒᆞ고

乃至行住坐臥三七日中

ᄯᅩ 닐오샤ᄃᆡ 안즈나 누으나 삼칠일 즁^에

阿彌陀佛稱念不忘則命終後當生極樂大悲經云若世人晝夜一日稱念阿彌陀佛勤思不忘

아미타불 일흠을 부즈러니 외오고

又勸他人轉傳相勸

ᄯᅩ 다ᄅᆞᆫ 사ᄅᆞᆷ을 념불ᄒᆞ라 권ᄒᆞ면

則同生西方

ᄒᆞᆫ 가지로 셔방의 간다 ᄒᆞ시고

十六觀經云

ᄯᅩ 십뉵관경에 이로샤ᄃᆡ

若人雖造極惡重罪

아모 사ᄅᆞᆷ이라도 비록 큰 죄을 만히 지어도

그 사ᄅᆞᆷ이 유복ᄒᆞ야 새배마다 념불 열 번을 ᄒᆞ면 셔방의 가라 ᄒᆞ시고

命終時幸値有識道僧敎令念佛

ᄯᅩ 주글 ᄯᅢ예 불법 아ᄂᆞᆫ 즁을 만나 념불ᄒᆞ라 ᄒᆞ야든

其人信聽稱念阿彌陀佛十聲

그 말을 신ᄒᆞ야 듯고 니모아미타불 열 번를 ᄒᆞ면

則重罪皆能消滅不入地獄

디옥의 들 죄ᄅᆞᆯ 면ᄒᆞ고

卽生西方

바로 극낙셰계로 간다 ᄒᆞ시고

四十八願阿彌陀佛云

ᄯᅩ ᄉᆞ십팔원에 아미타불이 이로샤ᄃᆡ

若諸世界有情之人

시방 졔셰계 남ᄌᆡ나 녀인니나 아모 사ᄅᆞᆷ이라도

念我名號十聲

내 일흠을 열 번니나 념ᄒᆞ면

則此身死後皆生我國不然則我不成佛

다 내 국즁에 나리라 ᄒᆞ시고

又經云

ᄯᅩ 경에 닐오샤ᄃᆡ

得聞陀佛名心生歡喜

아모 사ᄅᆞᆷ이라도 아미타불 일홈을 어더 듯고 ᄆᆞᄋᆞᆷ애 즐겨ᄒᆞ면

則臨命終時阿彌陀佛與諸菩薩引道於西方

다 후ᄉᆡᆼ애 셔방의 간다 ᄒᆞ시고

又佛言

ᄯᅩ 부톄님이 닐으샤ᄃᆡ

若善男善女一日二日三日四日五六七日中

ᄒᆞᆯ리나 잇트리나 사흐리나 닷쇄나

中志心念阿彌陀佛名十誦

졍셩으로 나무아미타불ᄒᆞ면

則卽生西方永絶生死決定成佛

주글 ᄯᅢ에 아미타불과 관음보살리 와

극낙셰계로 ᄃᆞ려 가리라 ᄒᆞ시니라

ᄯᅩ 닐오샤ᄃᆡ

女人念佛

녀인이 념블ᄒᆞ면

則轉女成男

녀보ᄅᆞᆯ 벗고 남ᄌᆡ 되야

往生極樂卽成佛果

극낙셰계 가셔 부톄 되리라 ᄒᆞ시니라

諸國世界不如西方極樂世界

모ᄃᆞᆫ 셰계 극낙만 ᄀᆞᆺ지 못ᄒᆞ다 ᄒᆞ시다

大阿彌陁經云

대아미타경에 셔가부톄님이 닐오샤ᄃᆡ

阿彌陀佛所居國

아미타불 계신 국기니

土名極樂淨土西方

ᄒᆡ 지ᄂᆞᆫ 셔역킈 니시ᄃᆡ 일흠미 극낙셰계라

극키 ^ 머되 가고져 ᄒᆞ면

잠간 간다 ᄒᆞ시고

其國黃金白銀琉璃水晶珊瑚琥珀硨磲七寶爲地

그 국은 황금과 은과 뉴리와 슈뎡과 마노와 산호과 호박과 칠보로셔 ᄯᅡ히 되엿고

廣明甚好萬衆寶物自然合會常和中適

너르고 ᄇᆞᆯ고 만 가지 보뷔 절로 삼겨

甚快無比

심히 죠하 견쥴 듸 업고

無春夏秋冬大小寒大小熱

ᄯᅩ 봄과 여롬과 ᄀᆞ을과 져을과 대한 쇼한 대열 쇼열 다 업고

亦無地獄高山大小海江水

디옥과 산과 바단믈 강믈 다 업고

亦無陋人女人惡人禽獸

사모라온 사ᄅᆞᆷ과 녀인과 즘ᄉᆡᆼ 등이 다 업고

惟會諸佛諸菩薩及諸善人皆相敬愛如兄若弟自

부톄와 보살과 어진 사ᄅᆞᆷ만 모화 니시며

知前世後世諸事

젼ᄉᆡᆼ 후ᄉᆡᆼᄉᆞ를 다 알고

衣食自然化生

옷과 밥과 절노 삼기ᄃᆡ

又諸國人民生

모ᄃᆞᆫ 하늘 사ᄅᆞᆷ이 만 가지 옷과 음식과 풍뉴와 가지고 ᄂᆞ려 와

阿彌陀佛國者七寶池蓮花中化生

아미타불과 보살과 그 국 사ᄅᆞᆷ으게 공양ᄒᆞ고 가면

亦無供養諸天人萬般伎樂衆寶衣食各持下來爲阿彌陀佛供養作禮又供諸人日日無窮亦無衆若且受諸樂永絶生死

ᄯᅩ 다른 하늘 사ᄅᆞᆷ미 와셔 공양ᄒᆞ고

풍뉴ᄒᆞ고 가먼 ᄯᅩ 그리ᄒᆞ기를 날마다 긋틸 제 업고

ᄯᅩ 니 사ᄅᆞᆷ이 주거 영흔^니 극낙셰계예 나면

틸보 모새 년화 고ᄎᆞ로 사ᄅᆞᆷ이 되여 나셔

졋도 먹지 아니ᄒᆞ고 절노 크고

한 고모 업고 즐거오믄 만만ᄒᆞ고

ᄯᅩ 극낙셰계 간 사ᄅᆞᆷ은 주그며 살기도 업고

心開意明棄其

ᄆᆞᄋᆞᆷ이 ᄇᆞᆯ가 텬지 간 만믈을 다 알고

七寶宮殿飛行自在天地間遠近等事能通能知快樂無比盍願往生

칠보궁뎐을 ᄐᆞ고 ᄅᆞ라 ᄃᆞᆫ니고

죠코 즐거워 젼줄 듸 업거를

엇지 괴로온 셰계을 탐ᄒᆞ고

져 극낙셰계를 가고져 발원을 아니ᄒᆞᄂᆞᆫ고

佛言

부뎨님이 닐오샤ᄃᆡ

阿彌陀佛功德國土快善不可盍說

아미타불 공덕과 극낙셰계 죠호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