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ᄉᆞ
다 ᄃᆡ쇼ᄒᆞ여 됴롱ᄒᆞ니
ᄃᆡ개 오랑ᄏᆡ 의복이
다 뒤흘 트고 자락을 거더 단초ᄅᆞᆯ ᄭᅵ워시니
안장의 안자ᄆᆡ
뒤흘 ᄡᆞᆯ 거시 업고
ᄆᆞᆯ을 ᄐᆞᆯ 젹도
손조 곳비ᄅᆞᆯ 잇그러
평지 우ᄒᆡ셔 심상이 올나안쟈
견ᄆᆞ와 등ᄌᆞ 븟들니ᄂᆞᆫ 법이 업ᄉᆞ니
이러므로 아국 ᄉᆞᄅᆞᆷ^의 인현ᄒᆞ고 경쳡지 못ᄒᆞ믈 웃더라
ᄒᆡᆼ즁의 두어 킈 젹은 역관이 이셔
ᄃᆡ련의 ᄒᆡᆼ구ᄅᆞᆯ 둣거이 녀헛ᄂᆞᆫ디라
ᄆᆞᆯ을 ᄐᆞᆯ ᄯᆡ면
마두의 등을 드ᄃᆡ고 ᄎᆞᄎᆞ 긔여 오ᄅᆞ니
모양이 극히 우ᄉᆞᆸ고
오랑ᄏᆡ의 죠롱ᄒᆞ고 업슈로이 넉임을 닙으미 맛당ᄒᆞ더라
두어 ᄉᆞᄅᆞᆷ이 ᄆᆞᆯ을 ᄐᆞ고 날과 ᄀᆞᆸᄡᅥ 가며 서로 닐오ᄃᆡ
이ᄂᆞᆫ 무ᄉᆞᆷ 벼ᄉᆞᆯ이뇨
ᄒᆞ나히 ᄀᆞᆯ오ᄃᆡ 닙은 의복이 호반의 벼ᄉᆞᆯ인가 시브도다 ᄒᆞ고
ᄒᆞ나흔 ᄀᆞᆯ오ᄃᆡ 은 딩ᄌᆞᄅᆞᆯ 다라시니 무ᄉᆞᆫ 픔인고
ᄒᆞ나흔 ᄀᆞᆯ오ᄃᆡ 공작우ᄅᆞᆯ ᄃᆞ라시니 샤 벼ᄉᆞᆯ인가 시브다 ᄒᆞ^고
ᄒᆞ나흔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모양이 적이 쳥슈ᄒᆞ니 무던ᄒᆞ다 ᄒᆞ니
아국 사ᄅᆞᆷ이 졔 말을 모ᄅᆞᆫ다 ᄒᆞ여 서로 슈작ᄒᆞᄂᆞᆫ 말이
ᄆᆞᆯ 우ᄒᆡ셔 드ᄅᆞᄆᆡ 극히 우ᄉᆞᆸ더라
내 ᄐᆞᆫ ᄆᆞᆯ이 쳬양은 심히 적으나
셩식이 ᄉᆞ오납고 ᄯᅩ ᄎᆞ기ᄅᆞᆯ 잘ᄒᆞᄂᆞᆫ지라
그 즁 호ᄆᆞᄅᆞᆯ 보면 더옥 ᄂᆞᆲᄯᅴ여 브ᄃᆡᄎᆞ고져 ᄒᆞ니
이ᄯᆡ 덕ᄋᆔ 뒤ᄒᆡ 오다가
그 사ᄅᆞᆷ들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우리 ᄆᆞᆯ이 다 ᄉᆞ오나오니
네 갓가이 가ᄃᆞ가ᄂᆞᆫ 필연 ᄆᆞᆯ을 ᄎᆞ이리라 ᄒᆞ니
그 사ᄅᆞᆷ이 ᄀᆞᆯ오ᄃᆡ 어ᄂᆡ ᄆᆞᆯ이 ᄎᆞ리라 말이뇨
덕ᄋᆔ ᄀᆞᆯ오ᄃᆡ 우리 ᄆᆞᆯ이 ᄎᆞᆯ이란 말이라
그 사람들이 ^ 서로 말ᄒᆞ며 희미히 웃고
츼여 가지 아니ᄒᆞ니
아국 ᄆᆞᆯ의 적으믈 보고
ᄎᆞᆫ다 말을 가쇼로이 넉이ᄂᆞᆫ 거동이러니
수십 보ᄅᆞᆯ 가다ᄀᆞ 내 ᄆᆞᆯ이 과연 소ᄅᆡᄅᆞᆯ 지ᄅᆞ며
녑ᄒᆡ 가ᄂᆞᆫ ᄆᆞᆯ을 ᄒᆞᆫ 번을 ᄎᆞ니
그 ᄆᆞᆯ이 크기 ᄂᆡ ᄆᆞᆯ이예셔 거의 두 벌이 되니
만일 셩ᄂᆡ여 ᄂᆡ ᄆᆞᆯ을 ᄎᆞ면
필연 것구러질 거시오
ᄎᆞᄂᆞᆫ ᄆᆞᆯ굽이 ᄂᆡ 몸 우ᄒᆡ 오ᄅᆞᆯ 듯 시브거ᄂᆞᆯ
ᄆᆞ두ᄅᆞᆯ ᄭᅮ지져 ᄒᆞᆫ 편으로 몰나 ᄒᆞ더니
그 ᄆᆞᆯ이 ᄒᆞᆫ 번 ᄎᆞ인 후의
별양 겁ᄂᆡᄂᆞᆫ 거동도 업고
노ᄒᆞᄂᆞᆫ 거동도 업셔
심상이 티여 가^니
그 사람들이 그 거동을 보고 크게 웃고
일시의 채ᄅᆞᆯ 젹이니
서너 ᄆᆞᆯ이 일시의 굽을 드러
뎌 압흐로 나가더니
ᄇᆡᆨ여 보ᄅᆞᆯ ᄒᆡᆼᄒᆞᄆᆡ
잠간 몸을 굽히며 채ᄅᆞᆯ 두어 번 언ᄌᆞ니
ᄆᆞᆯ이 네 굽을 모화 일시의 ᄯᅱ여
경ᄀᆡᆨ의 간 곳이 업ᄉᆞ니
그 거동이 극히 상쾌ᄒᆞ야 아국의 밋ᄎᆞᆯ ᄇᆡ 아니오
즘ᄉᆡᆼ의 셩식을 보아도
졔 몸이 젹음과 힘의 약ᄒᆞ믈 닛고
ᄒᆞᆫ갓 교앙ᄒᆞᆫ ᄆᆞᄋᆞᆷ을 니긔지 못ᄒᆞ야
당치 못ᄒᆞᆯ 호ᄆᆞᄅᆞᆯ 브ᄃᆡᄎᆞ고져 ᄒᆞ고
호ᄆᆞᄂᆞᆫ 졔 힘과 긔운이 죡히 아국 ᄆᆞᆯ을 졔어ᄒᆞᆯ 거^시로ᄃᆡ
죡가ᄒᆞ여 결우지 아니ᄒᆞ니
가쇼로이 넉이ᄂᆞᆫ 일이라
국냥의 대쇼와 긔픔의 쳔심을 즘ᄉᆡᆼ으로 보ᄆᆡ 사람을 짐작ᄒᆞᆯ지라
스ᄉᆞ로 ᄉᆡᆼ각ᄒᆞ니
애ᄃᆞᆲ고 븟그러옴을 니긔지 못ᄒᆞᆯ너라
길가의 ᄒᆞᆫ 졈은 ᄉᆞ람이 거러가며 활을 ᄡᅩᄃᆡ
살 밋치 심히 커 아국 고도리 ᄀᆞᆺ흐니
ᄒᆞᆫ 번 ᄡᅩᄆᆡ 수십 보ᄅᆞᆯ 가고
혹 ᄑᆞᄅᆞᆷ ᄀᆞᆺ흔 소ᄅᆡ 나거ᄂᆞᆯ
덕유ᄅᆞᆯ 식여 그 살흘 보아지라 쳥ᄒᆞ라 ᄒᆞ니
그 사람이 어려이 넉이지 아니ᄒᆞ고
ᄆᆞᆯ 압ᄒᆡ 와 살흘 주고
보기ᄅᆞᆯ 다ᄒᆞᆫ 후의 내 도로 그 사람을 쥬고 ᄀᆞᆯ오ᄃᆡ
ᄯᅩ ᄒᆞᆫ 번을 ᄡᅩ와 날을 보게 ᄒᆞ라 ᄒᆞ니
그 사람이 웃고 즉시 ᄒᆞᆫ 번을 ᄡᅩ더라
그 살흘 남그로 ᄆᆞᆫᄃᆞᆫ 거시오
ᄭᅳᆺᄒᆡ ᄉᆈᄲᅳᆯ 고도리ᄅᆞᆯ 박앗시ᄃᆡ
속이 뷔고 여ᄉᆞᆺ 굼글 ᄯᅮ러 소ᄅᆡᄅᆞᆯ 나게 ᄒᆞ여시니
일홈은 향븍두라 ᄒᆞ더라
셩 안흐로 나오ᄂᆞᆫ 술위의 왕왕이 ᄉᆞ람 십여 인을 시러시니
휘댱 뒤흘 헤치고 압뒤ᄒᆡ 그득이 안고
두 편 채의 ᄯᅩᄒᆞᆫ 거러 안저시니
다 의복이 더럽고 빈쳔ᄒᆞᆫ 거동이라
덕유ᄃᆞ려 무ᄅᆞ니
이ᄂᆞᆫ 셩즁의 삭 밧ᄂᆞᆫ 술위라
ᄒᆡᆼ인을 여러흘 모화 ᄐᆞ이고 각각 갑ᄉᆞᆯ 바드니
젹으나 긔귀 잇^ᄂᆞᆫ 니ᄂᆞᆫ
이 술위의 ᄒᆞᆫ가지로 ᄐᆞᄂᆞᆫ 일이 업다 ᄒᆞ더라
사람은 여라문이 안ᄌᆞ시ᄃᆡ
메온 ᄆᆞᆯ은 다만 ᄒᆞᄂᆞ히오
혹 조고만 나귀ᄅᆞᆯ 메워시ᄃᆡ
술위 굴으기ᄂᆞᆫ 다ᄅᆞᆷ이 업ᄉᆞ니
길히 편ᄒᆞ고 술위ᄅᆞᆯ 졍교히 만ᄃᆞ랏ᄂᆞᆫ지라
박회 도라가기ᄅᆞᆯ 절노 구으ᄃᆞᆺ ᄒᆞ고
딤이 실녀도 등의 시ᄅᆞᆷ과 다ᄅᆞᆫ디라
비록 졈졈 무거오나 현연이 ᄭᆡ티지 못ᄒᆞᄂᆞᆫ가 시브더라
ᄒᆞᆫ ᄉᆞ람이 술위 우ᄒᆡ셔 조고만 쇼고ᄅᆞᆯ 치니
모양은 아국 냥식 비ᄂᆞᆫ 거ᄉᆞ의 쇼고와 ᄀᆞᆺ거ᄂᆞᆯ
무ᄅᆞ니 븍경 아ᄒᆡ들의 가지고 노ᄂᆞᆫ 거시라
븟친 거ᄉᆞᆫ 가족이 아^니오 아국 장지ᄅᆞᆯ 븟쳣다 ᄒᆞ더라
김가ᄌᆡ 일긔ᄅᆞᆯ 상고ᄒᆞ면
이날 븐원의 ᄃᆞᆫ니ᄂᆞᆫ 겨집이 만타 ᄒᆞ여시ᄃᆡ
길ᄒᆡ 흔히 보지 못ᄒᆞ니
픙속이 그 ᄉᆞ이 변ᄒᆞ엿ᄂᆞᆫ가 시브며
겨집 여라믄이 다 쇼복을 닙엇고
혹 음식 푸ᄌᆞ 뒤ᄒᆡ 술위ᄅᆞᆯ ᄂᆞ려 느러안저시ᄃᆡ
다 머리의 흰 슈건 ᄀᆞᆺ흔 거ᄉᆞᆯ 니마로 둘너 뒤ᄒᆡ ᄆᆡ여시니
이ᄂᆞᆫ 복 닙은 겨집의 졔되러라
ᄉᆞ나희ᄂᆞᆫ 프ᄌᆞ의 드러ᄀᆞ 음식을 사 먹으ᄃᆡ
겨집은 드러가ᄂᆞᆫ 일이 업고
혹 음식을 ᄀᆞᆺ다ᄀᆞ 뒤ᄒᆡ ᄀᆞ 겨집을 쥬어 먹이니
겨집이 푸ᄌᆞ의 드러가지 아니^ᄒᆞᆷ은
ᄯᅩᄒᆞᆫ 됴흔 픙속이러라
이즈음을 니ᄅᆞ러ᄂᆞᆫ ᄒᆡᆼ인이 다 길흘 덥허
ᄯᅮ러 가기 극히 간신ᄒᆞ더라
셔문을 거의 니ᄅᆞᄆᆡ
길ᄒᆡ 셰 ᄑᆡ루ᄅᆞᆯ 셰워시ᄃᆡ
졔되 웅장ᄒᆞ고 단쳥이 휘황ᄒᆞᆫ디라
그 안흐로 드러가니
사람이 엇게ᄅᆞᆯ 겨러 좌우로 ᄭᅵ고
층층ᄒᆞᆫ 누각의 녕농ᄒᆞᆫ ᄎᆡᄉᆡᆨ이
눈이 부ᄉᆡ고 졍신이 현난ᄒᆞ니
비로소 즁국의 큰 줄과 인믈의 번셩ᄒᆞ믈 쾌히 알디라
도로혀 심양을 ᄉᆡᆼ각ᄒᆞ야 이곳의 비ᄒᆞᆯ진ᄃᆡ
ᄯᅩᄒᆞᆫ 적은 디방이오 쇼죠ᄒᆞᆫ 경ᄉᆡᆨ이러라
븍편으로 두 층 놉흔 문이 이시^니
아ᄅᆡ우ᄒᆡ 금벽이 됴요ᄒᆞ니
이ᄂᆞᆫ 동악묘라 ᄒᆞᄂᆞᆫ 묘당이니
녜브터 ᄉᆞ신이 잠간 머므러 ᄀᆡ복ᄒᆞᄂᆞᆫ 곳이라
큰 문을 드러 ᄆᆞᆯ을 ᄂᆞ리니
귀경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문 안밧긔 메여
아모ᄃᆡ로 드러갈 쥴을 모ᄅᆞᆯ너라
큰 문 안ᄒᆡ 두 편의 두 긔간을 셰워시니
아국 돗ᄃᆡ 모양 ᄀᆞᆺ흐ᄃᆡ
놉희 수십 댱이오
듕간의 각각 박쳘ᄒᆞᆫ 곳이 이시니
남글 니은 곳인가 시브더라
다 븕은 칠을 ᄒᆞ엿고
ᄉᆞ면의 다엿 길 남글 밧쳐 너머지디 아니케 ᄒᆞ야시니
이ᄂᆞᆫ 묘당의 뎨ᄉᆞ 지ᄂᆡᆯ 적이면 무ᄉᆞᆫ 긔ᄅᆞᆯ ᄃᆞᆯ고 등을 혀ᄂᆞᆫ 거시니
연노의 큰 묘당^은 셰운 곳이 만흐ᄃᆡ
이런 웅장ᄒᆞᆫ 거ᄉᆞᆫ 첫번 봄이러라
ᄯᅩ 큰 문 둘흘 들ᄆᆡ
남향ᄒᆞ야 두 층 졍뎐이 이시니
ᄯᅳᆯ 너ᄅᆞ기 ᄉᆞ방 ᄇᆡᆨ여 뵈 될 거시오
ᄀᆞ온ᄃᆡ로 노도ᄅᆞᆯ 무어
뎡뎐으로 드러가ᄂᆞᆫ 길흘 ᄆᆞᆫᄃᆞ라시니
놉희 ᄒᆞᆫ 길ᄒᆡ 되더라
뎡뎐 압흐로 큰 쇠향노 ᄒᆞ나흘 노하시니
놉희 두어 길이오 몸픠 두어 발이 되니
프ᄅᆞᆫ 빗치오
온갓 졍교ᄒᆞᆫ 삭임이 신통ᄒᆞ더라
뎡뎐을 드러가니
서너 길 웅장ᄒᆞᆫ 소상을 안쳐시니
면뉴와 곤의로 왕ᄌᆞ의 졔도ᄅᆞᆯ ᄀᆞᆺ초고
좌우의 관복ᄒᆞᆫ 션관이 여러히 뫼셔시ᄃᆡ
다 ^ 의관이 졍졔ᄒᆞ고
위의 엄슉ᄒᆞ여 진짓 졔왕가 긔상이 이시니
이ᄂᆞᆫ ᄐᆡ산 신녕을 위ᄒᆞᆷ이라
즁국의 큰 뫼 다셔시 이셔 일홈을 오악이라 ᄒᆞ니
동편은 태산이오
셔편은 화산이오
남편은 형산이오
븍편은 항산이오
즁간은 슝산이니
태산이 녜 노나라 디경의 이시니
이 ᄯᅡᄒᆡ셔 텬여 리 밧기로ᄃᆡ
방소ᄅᆞᆯ 의논ᄒᆞ면
븍경이 ᄯᅩᄒᆞᆫ 즁국의 동편이오 태산의 속ᄒᆞᆯ 지방이라
이러므로 황셩 동편의 이 묘당을 셰움이러라
소상 압ᄒᆡ 각ᄉᆡᆨ 음식을 긔이ᄒᆞᆫ 화긔의 놉히 괴와 무슈히 버리고
ᄭᅩᆺ ᄭᅩᄌᆞᆫ 화^병과 온갓 즙믈이 개개히 졍묘ᄒᆞ야
니로 긔록디 못ᄒᆞ고
탁ᄌᆞ 밧그로ᄂᆞᆫ 각ᄉᆡᆨ 비단을 주줄이 드리오고
온갓 구ᄉᆞᆯ노 그 ᄭᅳᆺᄎᆞᆯ ᄭᅮ며시니
소견이 찬난ᄒᆞ고
압ᄒᆡ 큰 가마 ᄒᆞ나흘 노하시니
안ᄒᆡ 두어 셤 곡셕을 용납ᄒᆞᆯ지라
기름을 그득이 븟고
우ᄒᆡᄂᆞᆫ 쳘망을 얽어 두에ᄅᆞᆯ 덥헛고
ᄀᆞ온ᄃᆡ 기동을 셰우고
큰 심디의 블을 혀시니
역관이 니로ᄃᆡ
속의 든 거시 기름이 아니오 옷ᄎᆞᆯ 너헛다 ᄒᆞᄃᆡ
그ᄂᆞᆫ 과히 드ᄅᆞᆫ 말인가 시브더라
반ᄌᆞ의 향 픠오ᄂᆞᆫ 틀을 ᄃᆞ라시ᄃᆡ
나모 바탕의 ᄀᆞ온ᄃᆡ 기동을 셰우고
ᄉᆞ면의 쳘^ᄉᆞ로 벌의줄을 늘희고
픠오ᄂᆞᆫ 향을 쳘ᄉᆞ 모양으로 길게 ᄆᆞᆫᄃᆞ라
그 우흐로 돌녀 ᄀᆞᆷ아
셔로 닷티 아니케 틈이 이시ᄃᆡ
에움이 크고 무슈히 ᄀᆞᆷ겻ᄂᆞᆫ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