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ᄉᆞ

  • 연대: 미상
  • 저자: 홍대용
  • 출처: 을병연ᄒᆡᆼ녹(燕行錄全集 43~48)
  • 출판: 東國大學校出版部
  • 최종수정: 2015-01-01

방균뎜 숙소의 니ᄅᆞ니

술위ᄅᆞᆯ ᄐᆞ고 문을 들며

엇던 늙은 사람이 술위 압ᄒᆡ 와

허리ᄅᆞᆯ 굽혀 절ᄒᆞ고 평안이 오냐 ᄒᆞᄃᆡ

그 상이 의희ᄒᆞ야 ᄉᆡᆼ각지 못ᄒᆞᆯ지라

밋쳐 ᄃᆡ답지 못ᄒᆞ엿더니

ᄂᆞ린 후의 ᄉᆡᆼ각ᄒᆞ니

산ᄒᆡ관셔 말ᄒᆞ던 항개라

내 비로소 ᄃᆡ답을 못ᄒᆞᆫ 줄을 뉘웃쳐

덕유ᄃᆞ려 항가ᄅᆞᆯ ^ 보거든 그 ᄉᆞ연을 니ᄅᆞ라 ᄒᆞ엿더니

이곳은 항가의 집이라

져녁의 항개 졔 아들을 보ᄂᆡ여

건냥관을 쳥ᄒᆞ야 졔 집으로 오라 ᄒᆞ니

댱ᄎᆞᆺ 음식으로 ᄃᆡ졉고져 ᄒᆞᆷ이라

건냥관이 무ᄅᆞᄃᆡ

우리 ᄒᆡᆼ즁의 누고 누고 쳥ᄒᆞ야 가ᄂᆞᆫ다

젹은 항개 혜여 니ᄅᆞ니

일ᄒᆡᆼ이 아니 가ᄂᆞ 니 업ᄂᆞᆫ디라

건냥관이 연고 잇노라 ᄒᆞ야

여러 번 괴로이 쳥ᄒᆞᄃᆡ

죵시 아니 가거ᄂᆞᆯ

그 곡졀을 무ᄅᆞ니 건냥관이 ᄀᆞᆯ오ᄃᆡ

여긔 상고들이 우리ᄅᆞᆯ 쳥ᄒᆞ여

ᄒᆞᆫ 번 음식의 수십 냥 은을 허비ᄒᆞ니

졔 무ᄉᆞᆷ 각별ᄒᆞᆫ 졍이 이시리^오

그 ᄯᅳᆺ이 블과 은들을 만히 어더

졔 믈화ᄅᆞᆯ 쳐치ᄒᆞ고져 ᄒᆞᆷ이라

그 음식을 먹고 은을 쥬면

오히려 고이티 아니ᄒᆞ거니와

젼브터 ᄒᆡᆼ즁 사ᄅᆞᆷ들이 다만 졔 쥬식을 난만이 먹을 ᄯᆞ름이오

븍경 드러가ᄆᆡ 밋쳐ᄂᆞᆫ 각각 졔 친ᄒᆞᆫ 상고의 ᄂᆞᆺᄎᆞᆯ ᄂᆡ고

ᄒᆞᆫ 픈 은이 음식 먹이던 ᄉᆞᄅᆞᆷ의게 밋ᄂᆞᆫ 일이 업ᄉᆞ니

나ᄂᆞᆫ 이 일이 실노 블ᄉᆞ히 넉이ᄂᆞᆫ 고로

은을 주지 못ᄒᆞᆯ 곳은 가ᄂᆞᆫ 일이 업ᄂᆞ니라

항가의 니ᄅᆞ러ᄂᆞᆫ

젼브터 친ᄒᆞ던 상괴오

이번도 가져온 은을 반이나 저ᄅᆞᆯ 줄 거시니

졔 음식을 먹^기 븟그럽지 아니ᄒᆞᄃᆡ

다른 사람의 일이 애ᄃᆞᆯ나 아니 가노라 ᄒᆞ더라

산ᄒᆡ관을 든 후ᄂᆞᆫ 햐쳐ᄒᆞᄂᆞᆫ 집이 거의 다 젼팡이라

나그ᄂᆡ 곳 들면 캉의 블을 너코

업ᄉᆞ면 여러 날을 폐ᄒᆞᄂᆞᆫ 고로

이곳도 캉이 누습ᄒᆞ여 심히 어렵더라

이십뉵일 평명의 길흘 ᄯᅥ날ᄉᆡ

길 븍편의 큰 집이 이시니

항가의 집이라 ᄒᆞ더라

져재의 방마티 ᄀᆞᆺ흔 거ᄉᆞᆯ 만히 거러시니

이곳은 바ᄂᆞᆯ ᄑᆞᄂᆞᆫ 푸ᄌᆡ 만코

아국의 나오ᄂᆞ니 채바ᄂᆞᆯ이라 일ᄏᆞᆺᄂᆞᆫ 거시 ᄯᅩᄒᆞᆫ 이곳 거시라 ᄒᆞ더라

길ᄀᆞᄒᆡ ᄒᆞᆫ 교ᄌᆡ 노혀시ᄃᆡ

각ᄉᆡᆨ 비^단으로 휘장을 ᄆᆞᆫᄃᆞ랏고

우ᄒᆡ 온갓 물상을 번잡히 삭여 ᄭᅩ잣거ᄂᆞᆯ

왕가ᄃᆞ려 무ᄅᆞ니 혼인ᄒᆞᄂᆞᆫ 집의 신부 ᄐᆞᄂᆞᆫ 교ᄌᆡ라 ᄒᆞ더라

수리ᄅᆞᆯ ᄒᆡᆼᄒᆞ야 ᄒᆞᆫ 젼팡의 니ᄅᆞ니

ᄒᆞᆫ 발 젹은 겨집이 ᄂᆞᆺᄎᆡ 븐을 발나

단장 의복이 ᄀᆞ장 션명ᄒᆞᆫ지라

손의 븕은 칠 ᄒᆞᆫ 긴 담배ᄃᆡᄅᆞᆯ 드러시니

아국 건냥과 녜단의 드러가ᄂᆞᆫ 거시라

거러가ᄂᆞᆫ 거동이 별양 몸을 흔드러 ᄐᆡ도ᄅᆞᆯ 뵈고

ᄉᆞ나희ᄅᆞᆯ 보ᄆᆡ 웃고 말ᄒᆞ야

븟그리ᄂᆞᆫ 긔ᄉᆡᆨ이 업ᄉᆞ니

뭇지 아니ᄒᆞ여도 양한진 줄을 짐작ᄒᆞᆯ디라

내 왕가ᄅᆞᆯ ^ 희롱ᄒᆞ여 ᄀᆞᆯ오ᄃᆡ

져 겨집이 너ᄅᆞᆯ 보고 우ᄉᆞ니 무ᄉᆞᆷ 곡졀이뇨

왕개 ᄯᅩᄒᆞᆫ 그 겨집을 보다ᄀᆞ 우서 ᄀᆞᆯ오ᄃᆡ

노얘 그 겨집을 아ᄂᆞᆫ다 ᄒᆞ거ᄂᆞᆯ

내 우셔 ᄀᆞᆯ오ᄃᆡ

나ᄂᆞᆫ 첫번 오ᄂᆞᆫ ᄉᆞ람이라 그 겨집을 엇지 알니오

다만 너ᄅᆞᆯ 보고 우ᄉᆞ니

너와 친ᄒᆞ던 겨집인가 시브다

왕개 나의 짐작ᄒᆞ믈 보고 ᄃᆡ쇼ᄒᆞ더라

이즈음을 니ᄅᆞ러ᄂᆞᆫ 몽고ᄅᆞᆯ ᄌᆞ로 만나니

복ᄉᆡᆨ은 별양 다른 거시 업ᄉᆞᄃᆡ

다만 닙은 ᄀᆞᆺ오시 거족을 올니지 아니ᄒᆞ고

상이 다 더러워

아모 졔도 ᄡᅵᆺᄂᆞᆫ 일이 업ᄂᆞᆫ가 시브더라

이ᄯᆡ의 ᄒᆡ빗치 채 펴지지 못ᄒᆞ고

아ᄎᆞᆷ^이 심히 칩더니

길가의 몽고 슈십 인이 여라문 술위ᄅᆞᆯ 머므ᄅᆞ고

ᄇᆞ야흐로 퉁노고ᄅᆞᆯ 거러 밥을 짓ᄂᆞᆫ지라

슈염과 눈섭의 셩에 ᄀᆞ득히 ᄆᆡ치이고

의복의 셔리 ᄒᆞ여시니

몽고의 픙속은 방이 업ᄂᆞᆫ지라

벼ᄉᆞᆯ이 잇ᄂᆞᆫ 자ᄂᆞᆫ 댱막으로 집을 삼고

ᄇᆡᆨ셩과 군ᄉᆞᄂᆞᆫ 다 쥬야의 한ᄃᆡ 이셔

픙셜을 젓치 아닌ᄂᆞᆫ디라

이러므로 븍경을 ᄃᆞᆫ니매

비록 녀염을 만나도 드러 자ᄂᆞᆫ 일이 업고

술위 우ᄒᆡ셔 밤을 새온다 ᄒᆞ니

실노 흉녕ᄒᆞᆫ 긔픔이오

ᄡᅣ홈을 당ᄒᆞ면 ᄃᆡ젹기 어려온 졍병이 될^디라

이러므로 오랑캐 텬하 힘을 가져시ᄃᆡ

오히려 그 강셩ᄒᆞ믈 저투려

황뎨의 공쥬로 셔로 혼인을 통ᄒᆞ고

션ᄇᆡᄅᆞᆯ 블너 과거ᄅᆞᆯ 뵈여 온갓 벼ᄉᆞᆯ 길흘 여러 쥬고

믈화 ᄆᆡ매의 왕ᄂᆡᄅᆞᆯ 임의로 ᄒᆞ게 ᄒᆞ니

이런 고로 셜흔 여ᄃᆞᆲ 부탁이

비록 됴공은 아니 ᄒᆞ나

실은 일통이나 다름이 업ᄂᆞᆫ지라

ᄡᅡ홈이 긋티고 변방이 평안ᄒᆞ야

ᄇᆡᆨ여 년 ᄐᆡ평을 누리니

다 강희의 졍ᄒᆞᆫ 법되라 ᄒᆞ더라

호타하라 ᄒᆞᄂᆞᆫ 믈을 건너니

이ᄂᆞᆫ 녯 한 광뮈 왕낭의게 패ᄒᆞ여

픙우ᄅᆞᆯ 무ᄅᆞᆸᄡᅳ고

위ᄐᆡᄒᆞᆯ 디경의 니ᄅᆞ^러

그 댱슈 픙이 보리밥을 어더 나오던 곳이라

그 적 군신의 교고ᄒᆞ던 경상이

비록 녀항의 필부 되기ᄅᆞᆯ 구ᄒᆞ여도

오히려 엇지 못ᄒᆞᆯ너니

ᄆᆞᆺᄎᆞᆷᄂᆡ 졔업을 일워

듕흥 ᄉᆞ업이 쳔고의 일홈을 드리오니

댱부의 일시 ᄋᆡᆨ경은 죡히 근심ᄒᆞᆯ 일이 아닐지라

이 ᄀᆞᆺ흔 녜일을 다만 간ᄎᆡᆨ을 다ᄒᆞ여

ᄆᆞᄋᆞᆷ이 상상ᄒᆞᆯ ᄯᆞ름이러니

몸이 이 ᄯᅡᄒᆡ 니ᄅᆞ러

호타하 녜 일홈을 오히려 곳치디 아냐시니

고적을 어로ᄆᆞᆫ저

군신의 셔로 만나믈 탄식ᄒᆞ고

셰샹을 도라보아

즁국이 오래 ^ 민몰ᄒᆞ믈 슬허ᄒᆞ니

ᄒᆡ외에 ᄒᆞᆫ낫 셔ᄉᆡᆼ이 부졀업ᄉᆞᆫ 강개ᄅᆞᆯ 니긔지 못ᄒᆞᆯ너라

조림장의 니ᄅᆞ러 밥을 먹더니

캉의 ᄒᆞᆫ 사람이 거러 안자 니로ᄃᆡ

너ᄒᆡ 밥을 먹을 제 ᄉᆞ양티 아니ᄒᆞ니

녜법이 업도다 ᄒᆞ니

즁국 픙속이 ᄒᆞᆫ 고ᄃᆡ 만나ᄆᆡ 서ᄅᆞ 인ᄉᆞᄅᆞᆯ 통ᄒᆞ고

쥬식을 먹으매 셔로 ᄉᆞ양ᄒᆞᆫ 후의야 먹ᄂᆞᆫ지라

이러므로 이 사람이 아국이 녜의지방이라 ᄒᆞ야

귀경코져 ᄒᆞ다ᄀᆞ

그 무식ᄒᆞᆷ을 보고 ᄭᅮ지ᄌᆞᆷ이라

내 손을 드러 샤례ᄒᆞ야 ᄀᆞᆯ오ᄃᆡ

내 니저시니 그ᄃᆡ 고이히 넉이지 말나

그 사람이 ᄀᆞᆯ오ᄃᆡ 무^ᄉᆞᆷ 고이히 넉이리오

픙속이 다ᄅᆞᄆᆡ 알고저 ᄒᆞ미라

내 그 셩과 나흘 뭇고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우리 의관을 보ᄆᆡ 고이히 넉이지 아니ᄒᆞᄂᆞᆫ다

그 사람이 ᄀᆞᆯ오ᄃᆡ 너희 의관이 진짓 의관이라

졔 몸을 ᄀᆞᄅᆞ쳐 ᄀᆞᆯ오ᄃᆡ

이거시 무ᄉᆞᆷ 모양이리오

우리도 명됴 적의ᄂᆞᆫ 그ᄃᆡ 의관과 ᄀᆞᆺ더니라

내 ᄀᆞᆯ오ᄃᆡ 그ᄃᆡ 임의 우리 의관을 됴히 넉이면

머리ᄅᆞᆯ ᄭᆞᆨ지 말고

우리 의관을 조ᄎᆞᆷ이 엇더ᄒᆞ뇨

그 사람이 우셔 ᄀᆞᆯ오ᄃᆡ

황상이 못ᄒᆞ게 ᄒᆞ니

뉘 감히 그ᄅᆞᆺᄎᆞ리오 ᄒᆞ더라

길흘 나니 ᄇᆞ람이 크게 니러나

역관들은 왕왕이 가ᄉᆞᆯ ^ ᄡᅳ지 못ᄒᆞ야

마두ᄅᆞᆯ 맛디고

혹 등의 지고 가니

소견이 고이ᄒᆞ더라

하뎜을 지나니

져재 ᄀᆞ장 셩ᄒᆞ고

길가의 ᄒᆞᆫ 묘당이 이셔

문이 ᄀᆞ장 놉흐ᄃᆡ

길히 밧바 드러가 보지 못ᄒᆞ니라

길가의 사람 여라문이 무리ᄅᆞᆯ 지어 안고

큰 즘ᄉᆡᆼ 녀셧ᄉᆞᆯ 녑ᄒᆡ 셰웟거ᄂᆞᆯ

무ᄅᆞ니 왕개 ᄀᆞᆯ오ᄃᆡ

몽괴 약ᄃᆡᄅᆞᆯ ᄃᆞ리고 밥 지어 먹ᄂᆞᆫ다 ᄒᆞ거ᄂᆞᆯ

내 ᄀᆞᆯ오ᄃᆡ 내 약ᄃᆡᄅᆞᆯ 보고져 ᄒᆞ니

술위ᄅᆞᆯ 그 압흐로 모라 ᄌᆞ시 보게 ᄒᆞ라 ᄒᆞ니

왕개 그 압흐로 모라 가다ᄀᆞ

술위 메운 ᄆᆞᆯ이 약ᄃᆡᄅᆞᆯ 보고 놀나 ᄯᅱ여 다ᄅᆞ니

왕개 겨오 븟드러 거의 술위ᄅᆞᆯ 넘^으칠 번ᄒᆞ니

왕개 놀나고 분ᄒᆞ여 ᄆᆞᆯ을 욕ᄒᆞ며 치더라

ᄀᆞ온ᄃᆡ 메온 ᄆᆞᆯ은 흰 말이오

녑흐로 메온 ᄆᆞᆯ은 븕은 ᄆᆞᆯ이라

이쳔 니 길흘 오ᄃᆡ

조금도 수ᄑᆡᄒᆞᆫ 거동이 업거ᄂᆞᆯ

그 ᄆᆞᆯ 먹이ᄂᆞᆫ 법을 무ᄅᆞ니

왕개 니ᄅᆞᄃᆡ

집의셔 브리지 아닐 적은

굴네ᄅᆞᆯ 벗겨 들의 ᄂᆡ여 노하 플을 ᄯᅳᆺ길 ᄯᆞ름이오

브릴 ᄯᆡ면 ᄒᆞ로 콩을 닷 되ᄅᆞᆯ 먹이고

두어 번 믈을 ᄸᅧ인다 ᄒᆞ니

콩은 다 복가 먹이ᄃᆡ

혹 슈슈ᄅᆞᆯ 섯거 먹이니

이곳 마되 모양은 밋치 좁고 우히 널너

크기ᄂᆞᆫ 아국의 비ᄒᆞ면 두 벌이 거의 들 거시오

그 ᄆᆞᆯ 먹이ᄂᆞᆫ 법이 아국이의셔 슈삼 ᄇᆡ나 되니

이러므로 이곳 ᄆᆞᆯ들이 길흘 나면 여윈 거ᄉᆞᆯ 보지 못ᄒᆞᆯ너라

연교포의 니ᄅᆞ니

샹고 뉴개 ᄯᅩᄒᆞᆫ 건냥관을 차져왓ᄂᆞᆫ디라

인믈이 종용ᄒᆞ고 어음이 븐명ᄒᆞ야

더블고 여러 말을 슈작ᄒᆞ니

그ᄅᆞᆺ ᄒᆞᄂᆞᆫ 말이 이시면 곳쳐 니ᄅᆞ고

ᄯᅩ 아ᄂᆞᆫ 말을 잘ᄒᆞᆫ다 일ᄏᆞᆺ더라

내 나ᄅᆞᆯ 뭇거ᄂᆞᆯ 내 ᄃᆡ답ᄒᆞᄃᆡ

헛도히 삼십여 셰ᄅᆞᆯ 지ᄂᆡ엿노라 ᄒᆞ니

이거시 ᄯᅩᄒᆞᆫ 즁국 나흘 니ᄅᆞᄂᆞᆫ 법이라

뉴개 허리ᄅᆞᆯ 굽혀 ᄀᆞᆯ오ᄃᆡ

벼ᄉᆞᆯ이 잇고 쳬면이 놉흐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