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ᄉᆞ
거ᄌᆞᆺ말노 속이고 셰간을 도적ᄒᆞ니
근ᄂᆡᄂᆞᆫ 아국 사람을 보아도 ᄯᅩᄒᆞᆫ 반기지 아니ᄒᆞ고
혹 고려 사람의 ᄌᆞ손이시믈 무ᄅᆞ면
ᄃᆡ답ᄒᆞᄃᆡ 고려의 조상이 잇고
고려의 ᄌᆞ손이 어이 이시리오 ᄒᆞᆫ다 ᄒᆞ더라
관인 ᄒᆞ나히 지나가ᄃᆡ
머리의 거믄 딩ᄌᆞᄅᆞᆯ 븟쳐시니
이ᄂᆞᆫ 이픔 벼ᄉᆞᆯ이오
공작우ᄅᆞᆯ ᄃᆞᆯ고 ᄆᆞᆯ을 ᄐᆞ시니 샤 벼ᄉᆞᆯ이오
호반인가 시브더라
손조 채ᄅᆞᆯ 잡아 ᄆᆞᆯ을 티고
압뒤ᄒᆡ 여라문 츄종이 다 말을 ᄐᆞ고
ᄒᆞ나토 거러 ᄯᆞ로ᄂᆞ 니 업ᄉᆞ니
이곳 픙속이 상ᄒᆡ 고락을 ᄒᆞᆫ가디로 ᄒᆞᆷ이러라
슈리^ᄅᆞᆯ ᄒᆡᆼᄒᆞ야
녀라믄 ᄆᆞᆯ ᄐᆞᆫ 사람이 등에 딤을 저시ᄃᆡ
다 ᄀᆞᄇᆞ얍지 아닌 거시라
ᄆᆞᆯ을 ᄃᆞᆯ녀 밧비 가거ᄂᆞᆯ
무삼 딤인고 무ᄅᆞ라 ᄒᆞ니
지나가던 관원의 치즁이라 ᄒᆞ니
딤을 디고 ᄆᆞᆯ을 ᄐᆞᆫ 거동이 고이ᄒᆞ더라
이곳 픙쇽이 온갓 딤을 술위의 싯고
젹은 거ᄉᆞᆫ 편담을 엇게의 메여 ᄃᆞᆫ니니
우마의 등의 딤을 싯ᄂᆞᆫ 법을 보지 못ᄒᆞᆯ너니
두어 사ᄅᆞᆷ이 ᄆᆞᆯ을 ᄐᆞ고
압ᄒᆡ ᄆᆞᆯ 여라믄 필을 모라시ᄃᆡ
다 길마ᄅᆞᆯ 짓고
흰 삼승의 무ᄉᆞᆫ 딤을 동혀 시러시니
길마가지ᄂᆞᆫ 고이히 기러
ᄆᆞᆯ ᄇᆡ 아ᄅᆡ로 드리워시ᄃᆡ
딤 시ᄅᆞᆫ 법은 아국 모양^이어ᄂᆞᆯ
무ᄅᆞ니 왕개 ᄀᆞᆯ오ᄃᆡ 이 ᄯᅩᄒᆞᆫ 산셔 상괴라 ᄒᆞ더라
술위 안ᄒᆡ셔 김가ᄌᆡ 일긔ᄅᆞᆯ 가디고
심심ᄒᆞᆫ 적이면 그 지명과 귀경ᄒᆞ던 곳을 상고ᄒᆞ더니
이ᄯᆡ의 ᄒᆞᆫ 젼팡의 니ᄅᆞ러
내 왕가ᄃᆞ려 그 ᄆᆞᄋᆞᆯ 일홈을 무ᄅᆞ니
왕개 모ᄅᆞ노라 ᄒᆞ거ᄂᆞᆯ
내 ᄀᆞᆯ오ᄃᆡ 네 븍경을 두 번재 드러오면
길ᄀᆞ 지명을 엇지 모ᄅᆞᄂᆞᆫ다 ᄒᆞ고
그 지명을 무ᄅᆞ니
왕개 밋지 아니타ᄀᆞ
ᄆᆞᄋᆞᆯ 압ᄒᆡ 니ᄅᆞ러
술위의 ᄂᆞ려 지명을 뭇고 놀나 ᄀᆞᆯ오ᄃᆡ
노얘 엇지 아ᄂᆞᆫ다
내 우셔 ᄀᆞᆯ오ᄃᆡ 내 비록 외국의 이시나
즁국 일을 모ᄅᆞᄂᆞᆫ 일이 업ᄉᆞ니
한^어의 닐너시ᄃᆡ
션ᄇᆡ 문을 나지 아니ᄒᆞ야도 먼니 텬하 일을 안다 ᄒᆞ여시니
네 엇지 이 말을 듯지 못ᄒᆞ엿ᄂᆞᆫ다
왕개 의심ᄒᆞ고 고이히 넉여
ᄆᆞ양 마ᄋᆞᆯ을 만나면 디명과 니수ᄅᆞᆯ 무ᄅᆞ니 우ᄉᆞᆸ더라
ᄒᆞᆫ ᄆᆞᄋᆞᆯ 압ᄒᆡ 니ᄅᆞ니
우믈 우ᄒᆡ 두편으로 남글 셰우고
두 남긔 굼글 ᄯᅮ러 다른 남글 그 굼긔 ᄀᆞ로 박고
밧편으로 ᄭᅩᆨ디ᄅᆞᆯ ᄆᆞᆫᄃᆞ라 믈네 돌니ᄃᆞᆺ ᄒᆞ고
버들노 겨러 드레ᄅᆞᆯ ᄆᆞᆫᄃᆞᆯ고
줄을 그 ᄀᆞᄅᆞᆫ 남게 ᄆᆡ야시니
곡디ᄅᆞᆯ 트러 드레ᄅᆞᆯ 오ᄅᆞᄂᆞ려 믈을 깃게 ᄒᆞ엿고
엇던 곳은 혹 드레 둘을 ᄒᆞᆫ 남게 ᄆᆡ야시ᄃᆡ
ᄒᆞ나흔 줄을 외오 ᄀᆞᆷ고 ^ ᄒᆞ나흔 줄을 올히 ᄀᆞᆷ아
ᄒᆞᆫ 드레 올나오면 ᄒᆞᆫ 드레ᄂᆞᆫ ᄂᆞ려가
셔로 믈을 담아 올니니
인역이 덜 들고 믈을 ᄇᆡ히 어드니
븍경 사람이 ᄆᆞᄋᆞᆷ이 허위ᄒᆞ고 픙쇽이 굴그ᄃᆡ
그 즁의 일ᄒᆞᄂᆞᆫ 긔계ᄂᆞᆫ 다 공교ᄒᆞ고 셰밀ᄒᆞ미 이러ᄒᆞ니
ᄉᆞᄉᆞ의 아국이 밋지 못ᄒᆞᆯ 곳이러라
내 왕가다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네 져 믈 깃ᄂᆞᆫ 긔계ᄅᆞᆯ 일홈을 아ᄂᆞᆫ다
왕개 ᄃᆡ답ᄒᆞᄃᆡ 모ᄅᆞ노라 ᄒᆞ거ᄂᆞᆯ
내 ᄀᆞᆯ오ᄃᆡ 이거시 녹노라 ᄒᆞᄂᆞ니라
왕개 밋디 아니ᄒᆞ고
뒤ᄒᆡ 다른 술위 모ᄂᆞᆫ 제 동뉴ᄅᆞᆯ 블너 무ᄅᆞ니
ᄯᅩᄒᆞᆫ 녹노라 ᄒᆞ거ᄂᆞᆯ
왕개 웃고 ᄀᆞᆯ오ᄃᆡ
노얘 날다려 온갓 일홈을 뭇더니
이후ᄂᆞᆫ 내 노야의게 ᄇᆡ호리라 ᄒᆞ더라
우믈 모양은 개개히 깁허
서너 길 아니 되ᄂᆞᆫ 곳이 업고
속은 둥글고
우흔 왼 돌노 굼글 ᄯᅮ러 덥허시ᄃᆡ 심히 적어
아국 화로의 에움이 지나지 못ᄒᆞ니
평양의 잇ᄂᆞᆫ 긔ᄌᆞ졍 졔도ᄅᆞᆯ 첫번 보고 고이히 넉엿더니
ᄎᆡᆨ문을 든 후 우믈 졔도ᄅᆞᆯ 보니
비로소 듕국 졔양인 줄을 알너라
큰길ᄀᆞ의 우믈 잇ᄂᆞᆫ 곳은
개개 길 좌우로 나모통 두어흘 느러 노코
혹 큰 귀우ᄅᆞᆯ 노하
믈을 ᄀᆞ득히 부어
ᄒᆡᆼ인의 ᄆᆞᆯ을 먹게 ᄒᆞ고
ᄆᆞᆯ 먹ᄂᆞᆫ ᄃᆡ 쇼쳔 ᄒᆞᆫ 픈^식 밧더라
사류하의 니ᄅᆞ니
됴반ᄒᆞᄂᆞᆫ 곳이라
셔ᄎᆡᆨ ᄑᆞᆯ나 온 사ᄅᆞᆷ이 만코
ᄒᆞᆫ 사ᄅᆞᆷ이 드러와 ᄎᆡᆨ ᄒᆞᆫ 질을 사라 ᄒᆞᄃᆡ
갑시 과ᄒᆞ여 아니 사니
그 ᄉᆞᄅᆞᆷ이 픔의 ᄎᆡᆨ을 너코 캉 아래 셧거ᄂᆞᆯ
내 더브러 약간 말을 무ᄅᆞ니
글ᄌᆞᄒᆞᄂᆞᆫ 션ᄇᆡ라
이ᄯᆡ 역관 ᄒᆞ나히 ᄎᆡᆨ ᄑᆞᄂᆞᆫ 사ᄅᆞᆷ을 더블고 드러와
ᄎᆡᆨ 두어 딜을 갑ᄉᆞᆯ ᄃᆞ토고
거ᄌᆞᆺ 쳥심원을 ᄂᆡ여 ᄎᆡᆨ 갑ᄉᆞᆯ 쥬며 ᄀᆞᆯ오ᄃᆡ
이ᄂᆞᆫ 사ᄂᆞᆫ ᄎᆡᆨ이라
ᄉᆞ신의 가져온 쳥심환은 거ᄌᆞᆺ 거시 업ᄂᆞ니라 ᄒᆞ니
내 언져 듯길 심히 블ᄉᆞ이 넉이더니
그 션ᄇᆡ 역관을 여러 번 보며
심히 ^ 블평ᄒᆞ여 ᄒᆞᄂᆞᆫ 긔ᄉᆡᆨ이 잇더니
날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져 쳥심환이 다 거ᄌᆞᆺ 거시라
됴션 사람이 거ᄌᆞᆺ말을 잘ᄒᆞᆫ다 ᄒᆞ니
ᄀᆞ장 븟그럽고
ᄎᆡᆨ ᄑᆞᄂᆞᆫ 사람은 나히 졈은디라
그 션ᄇᆡ 말을 드러시ᄃᆡ
다른 말을 아니코
그 쳥심원을 ᄀᆞ져가거ᄂᆞᆯ
고이히 너엿더니
그후의 븍경 드러ᄀᆞ 드ᄅᆞ니
그 사온 ᄎᆡᆨ이 반 나마 낙권ᄒᆞᆫ ᄎᆡᆨ이오
다른 몹슬 ᄎᆡᆨ으로 거ᄌᆞᆺ 졔목을 ᄡᅥ 권슈만 ᄎᆡ와시니
이곳 사람이 간ᄉᆞᄒᆞ기도 ᄯᅩᄒᆞᆫ 이러ᄒᆞᆫ디라
실노 그 션ᄇᆡᄅᆞᆯ 다시 보고 이 말을 일너
져의 븟그리ᄂᆞᆫ 거동을 ᄯᅩᄒᆞᆫ 보고 시브ᄃᆡ
도라올 졔 만^나지 못ᄒᆞ니 애ᄃᆞᆲ더라
셰상 사ᄅᆞᆷ이 ᄂᆞᆷ을 속이고
스ᄉᆞ로 ᄌᆞ랑ᄒᆞ여 어든 ᄎᆡᄒᆞᄃᆡ
ᄂᆞᆷ이 져ᄅᆞᆯ 몬져 속인 줄을 ᄭᆡ티지 못ᄒᆞᆷ이 이러ᄐᆞᆺᄒᆞ니
엇지 경계ᄒᆞ염ᄌᆞᆨ디 아니리오
그 션ᄇᆡ 열두어 셜 아ᄃᆞᆯ을 ᄃᆞ리고 왓거ᄂᆞᆯ
내 밥을 먹다ᄀᆞ 산젹을 집어 그 아ᄒᆡᄅᆞᆯ 주니
아ᄒᆡ 븟그려 아니 밧ᄂᆞᆫ지라
그 션ᄇᆡ ᄭᅮ지져 바드라 ᄒᆞ고
ᄀᆞ장 깃거ᄒᆞᄂᆞᆫ ᄉᆞᄉᆡᆨ이라
옥젼현 슉소의 니ᄅᆞ니
픙윤과 옥젼은 다 벼ᄉᆞᆯᄒᆞᄂᆞᆫ 집이 만코
지현 잇ᄂᆞᆫ 곳이라
셩디와 녀염이 무령현의 버금이러라
햐쳐ᄂᆞᆫ 셩 밧겻치라
연노의 아국 ^ ᄉᆞᄒᆡᆼ을 들게 ᄒᆞᆫ 곳이 이셔
일홈을 찰원이라 ᄒᆞ고
혹 됴션관이라 일ᄏᆞᄅᆞ니
년젼은 일ᄒᆡᆼ이 다 관즁의 머물고
밤이면 문 밧글 나지 못ᄒᆞ게 ᄒᆞ더니
폐ᄒᆞᆫ 집의 ᄉᆞ신이 거쳐ᄒᆞ기 어려온지라
년년이 통관의게 면피ᄅᆞᆯ 주고 비러
ᄆᆞᄋᆞᆯ 집의 햐쳐ᄅᆞᆯ 졍ᄒᆞ더니
요ᄉᆞ이ᄂᆞᆫ 졈졈 젼녜 되엿ᄂᆞᆫ지라
일향이 다 햐쳐ᄅᆞᆯ 졍ᄒᆞ고
관은 빈 집이 되어
왕왕이 뉴걸이 그 속의 ᄀᆞ득ᄒᆞ엿더라
녁관들이 드러왓거ᄂᆞᆯ
내 션ᄇᆡ 못 어더보ᄂᆞᆫ 줄을 여러 번 한탄ᄒᆞ니
ᄒᆞᆫ 역관이 년젼의 이곳의 니^ᄅᆞ러 디현 만나던 말을 젼ᄒᆞ니
ᄃᆡ강 ᄀᆞᆯ오ᄃᆡ 두어 ᄉᆞᄅᆞᆷ이 이곳 향교ᄅᆞᆯ ᄎᆞ져
션ᄇᆡᄅᆞᆯ 어더보고ᄌᆞ ᄒᆞ더니
ᄆᆞᆺᄎᆞᆷ 두어 사ᄅᆞᆷ을 만나 슈작ᄒᆞ더니
그 사ᄅᆞᆷ들은 지현의 ᄋᆞᄃᆞᆯ이라
지현이 듯고
아문으로 ᄒᆞᆫ가지로 드러오라 쳥ᄒᆞ거ᄂᆞᆯ
여러히 ᄯᆞ라 드러가니
음식을 셩비ᄒᆞ야 ᄃᆡ졉이 관곡ᄒᆞ고
아국 사모관ᄃᆡᄅᆞᆯ 보아지라 ᄒᆞ니
마지 못ᄒᆞ야 마두ᄅᆞᆯ 보ᄂᆡ여
딤을 플고 관ᄃᆡ판을 갓다ᄀᆞ 뵈니
그 지현이 이러 안흐로 드러ᄀᆞ
ᄂᆡ당의 여러 사ᄅᆞᆷ을 다 쳥ᄒᆞ야 교위의 안티고
그 가권 여러 겨집이 ᄯᅩᄒᆞᆫ ᄒᆞᆫ^편의 안졋더니
그 지현이 홀연이 마을이ᄅᆞᆯ 벗고
믠머리의 사모ᄅᆞᆯ ᄡᅳ고
인ᄒᆞ야 관ᄃᆡᄅᆞᆯ ᄂᆡ여 닙어
ᄯᅴ와 목훠ᄅᆞᆯ ᄀᆞᆺ초고
다시 교위의 올나 안ᄌᆞ매
두 눈의 눈물이 비 오ᄃᆞᆺ ᄒᆞ야
셜움을 니긔지 못ᄒᆞᄂᆞᆫ 거동이오
그 겨집들과 아ᄃᆞᆯ이 다 눈믈을 먹이거ᄂᆞᆯ
괴이히 넉여 무ᄅᆞᆫᄃᆡ
지현이 ᄀᆞᆯ오ᄃᆡ 이거ᄉᆞᆫ 우리 녯 의관이라
우리 조상의 닙던 줄을 ᄉᆡᆼ각ᄒᆞ매
절노 창감ᄒᆞᆫ ᄆᆞᄋᆞᆷ이 잇노라 ᄒᆞ고
인ᄒᆞ야 다시 본ᄉᆡᆨ을 ᄒᆞ고
사ᄅᆞᆷ을 블너 무ᄉᆞᆫ 말을 니ᄅᆞ더니
이ᄯᆡ 밤이 깁헛ᄂᆞᆫ디라
여러 초롱이 문의 죠요ᄒᆞ고
교ᄌᆞᄅᆞᆯ ^ 메여 문 압ᄒᆡ 노흐니
지현이 어ᄃᆡ로 가고저 ᄒᆞᄂᆞᆫ 거동이라
그 가ᄂᆞᆫ 곳을 무ᄅᆞ니 지현이 ᄀᆞᆯ오ᄃᆡ
됴션은 이 의관이 이시니 극히 귀ᄒᆞᆫ 나라히라
내 그ᄃᆡ 대인들을 가 보고저 ᄒᆞ노라
역관들이 ᄉᆞ신의 의향을 모ᄅᆞ고
혹 피ᄎᆡᆨ이 이실가 ᄒᆞ야
지현ᄃᆞ려 니ᄅᆞᄃᆡ
밤이 깁허시니
대인들이 다 ᄌᆞᆷ을 드러실지라
가도 보지 못ᄒᆞ리라 ᄒᆞ니
지현이 심히 창연ᄒᆞᄂᆞᆫ 거동이러라 ᄒᆞ니
이 일이 이십년 안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