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병연ᄒᆡᆼ녹 권지십
ᄒᆞᆫ번 놉흔 의논을 듯게 ᄒᆞᆷ이 엇더ᄒᆞ뇨
둘이 셔로 이윽히 의논ᄒᆞ더니
ᄑᆡᆼ관이 ᄀᆞᆯ오ᄃᆡ
브ᄃᆡ 사람을 보고져 ᄒᆞ면
ᄒᆞᆫ 벗이 이셔 셩은 댱개오 문댱이 ᄀᆞ장 놉흐니 ᄯᅩᄒᆞᆫ 감ᄉᆡᆼ이라
이십뉵일의 뉴리창 셔ᄎᆡᆨ 푸ᄌᆞ의 쥬감ᄉᆡᆼ과 ᄒᆞᆫ가지로 모혀 ᄒᆞᆫ번 말ᄒᆞ미 엇더ᄒᆞ뇨
됴타 닐ᄏᆞᆺ고
이ᄯᆡ 셰팔이 섬 아래 이셔 ᄑᆡᆼ관의 죵인과 서로 말ᄒᆞ니
ᄑᆡᆼ관이 ᄀᆞᆯ오ᄃᆡ
져 사ᄅᆞᆷ은 븍경을 몃 번을 ᄃᆞᆫ녀 말을 닉게 ᄒᆞᄂᆞ뇨
셰팔이 ᄃᆡ답ᄒᆞᄃᆡ
셜흔여ᄃᆞᆲ 번을 드러와시니 말을 엇지 모ᄅᆞ리오
ᄑᆡᆼ관이 듯고 놀나 그러^ᄒᆞ도다 ᄒᆞ니
셰팔이 비록 말이 닉으나 음을 그ᄅᆞᆺ ᄡᅳᄂᆞᆫ 거시 만코
무식ᄒᆞᆫ 인믈이라 ᄒᆡᆼ용의 ᄡᅳᄂᆞᆫ 말을 슈작ᄒᆞᆯ ᄲᅳᆫ이오
유식ᄒᆞᆫ 의논을 당ᄒᆞ고 션ᄇᆡᄅᆞᆯ 만나면 바히 통치 못ᄒᆞ더라
날이 님의 느젓거ᄂᆞᆯ
내 ᄀᆞᆯ오ᄃᆡ
다시 볼 날이 업ᄉᆞ니
결연ᄒᆞᆫ ᄆᆞᄋᆞᆷ이 궁ᄒᆞᆷ이 업ᄉᆞ나
날이 늣고 일긔 심히 ᄎᆞ니
두 노야ᄂᆞᆫ 일ᄌᆞᆨ이 도라가고 ᄇᆡᆨ 년을 보즁ᄒᆞᆷ을 ᄇᆞ라노라
ᄑᆡᆼ관이 경솔ᄒᆞᆫ 인믈이라 진실ᄒᆞᆫ 거동이 젹으ᄃᆡ
오샹은 ᄀᆞ장 창연ᄒᆞ여 ᄒᆞ고
편지 말의 니ᄅᆞ러ᄂᆞᆫ ^ ᄀᆞ장 무안ᄒᆞ야 ᄒᆞᄂᆞᆫ 긔ᄉᆡᆨ이러라
오샹이 닐오ᄃᆡ
우리ᄂᆞᆫ 아문의 공ᄉᆞᄒᆞᆯ 일이 이시니 몬져 도라가라 ᄒᆞ거ᄂᆞᆯ
읍ᄒᆞ고 섬을 ᄂᆞ려 셔편 협문으로 향ᄒᆞ니
ᄑᆡᆼ관이 창황이 도라와 내 허리ᄅᆞᆯ 안아 만뉴ᄒᆞ며 닐오ᄃᆡ
엇지 적은 문으로 나가고져 ᄒᆞᄂᆞᆫ다 ᄒᆞ고
사람을 블너 큰 문을 열나 ᄒᆞ고
ᄉᆞ매ᄅᆞᆯ 닛그러 ᄒᆞᆫ가지로 나가쟈 ᄒᆞ거ᄂᆞᆯ
문 밧게 나매 다시 녜ᄒᆞ야 니별ᄒᆞ고 관으로 도라오니
큰 문으로 ᄂᆡ여 보ᄂᆡ믄 오히려 ᄃᆡ졉ᄒᆞᄂᆞᆫ 의ᄉᆡ나
대개 그 집의 가 슈작ᄒᆞᆯ 제ᄂᆞᆫ 됴곰도 간격이 ^ 업더니
편지ᄅᆞᆯ 밧지 아니ᄒᆞ고
두 번 보매 다시 만날 길흘 ᄭᅳᆫ흐니
필연 다른 ᄉᆞᄅᆞᆷ의 공동ᄒᆞᄂᆞᆫ 말을 드ᄅᆞᆫ 거동이오
그 인믈이 ᄯᅩᄒᆞᆫ 용속ᄒᆞᆫ 시쳬 명관의 거동이오
문필과 식견이 죡히 여러 번 샹통ᄒᆞᆯ 거시 업더라
이십ᄉᆞ일 몽고관과 동텬쥬당의 가다
셔종ᄆᆡᆼ이 식젼의 드러와 보고 닐오ᄃᆡ
쳐 병이 이셔 오ᄂᆞᆯ 집으로 가니 수일 후의 도라올 거시오
귀경ᄒᆞᆯ 일은 대ᄉᆞ와 다른 통관의게 닐너시니
츌입의 념녀ᄅᆞᆯ 말나 ᄒᆞ고 나^가거ᄂᆞᆯ
식후의 평즁과 ᄒᆞᆫ가지로 니덕셩을 마초아 몽고관으로 갈ᄉᆡ
니덕셩 김복셰 ᄒᆞᆫ가지로 가니
인ᄒᆞ여 동텬쥬당을 귀경코져 ᄒᆞᆷ이라
동으로 옥화교의 니ᄅᆞ러
믈 셔편으로 수ᄇᆡᆨ 보ᄅᆞᆯ ᄒᆡᆼᄒᆞ야
ᄯᅩ 셔로 골목으로 드러 븍편으로 ᄭᅥᆨ거 몽고관의 니ᄅᆞ니
문을 들매 문 안ᄒᆡ ᄒᆞᆫ 간 집이 업고
수쳔 간 너ᄅᆞᆫ ᄯᅳᆯ이오
ᄉᆞ면의 담을 둘너시니
남편 담 밧긔 둥근 탑과 텹텹ᄒᆞᆫ 놉흔 집이 이시니
이ᄂᆞᆫ 옥하관이니 어로쇠의 잇ᄂᆞᆫ 곳이라
ᄯᅳᆯ 안ᄒᆡ 곳곳이 ^ 몽고 댱막을 쳐시니
몽고들의 머므ᄂᆞᆫ 곳이오
약ᄃᆡ 수삼십이 쳐쳐의 누엇고
좌우의 약ᄃᆡ ᄯᅩᆼ을 두루 ᄭᆞ라시니
이ᄂᆞᆫ ᄆᆞᆯ뇌여 무어ᄉᆡ ᄡᅳᆫ다 ᄒᆞ더라
여러 몽고들이 낙역ᄒᆞ야 츌입ᄒᆞ니
다 의복과 샹이 드러워 사람의 몽양이 젹고
의복은 븍경 사ᄅᆞᆷ과 다름이 업ᄉᆞᄃᆡ
다만 마으락이 션을 누ᄅᆞᆫ 털노 둘넛더라
ᄒᆞᆫ 사람이 샤향을 가지고 사라 ᄒᆞ니
김복셰 닐오ᄃᆡ 몽고들의 ᄑᆞᄂᆞᆫ 샤향이 다 거ᄌᆞᆺ 거시라 ᄡᅳ지 못ᄒᆞᆫ다 ᄒᆞ더라
니덕셩이 몽고 ᄒᆞ나흘 블^너
몽고말노 저ᄒᆡ 댱슈의 머므ᄂᆞᆫ 곳을 무ᄅᆞ니
ᄒᆞᆫ 댱막을 ᄀᆞᄅᆞ쳐 이리 오라 ᄒᆞ고
댱막 문을 들고 무ᄉᆞᆷ 말을 니ᄅᆞ더니 드러가라 ᄒᆞ거ᄂᆞᆯ
니덕셩을 ᄯᆞ라 여러히 드러가니
그 안히 둥그러 너ᄅᆞ기 두셰 간이오
겹삼승으로 ᄆᆞᆫᄃᆞᆫ 댱막이오
가온ᄃᆡ ᄆᆞ로ᄂᆞᆫ ᄒᆞᆫ 간 너ᄇᆡᄅᆞᆯ 헤쳐 ᄒᆡ빗ᄎᆞᆯ 통ᄒᆞ고
ᄉᆞ면으로 양피 갓옷과 갓니블 ᄀᆞᆺ흔 거ᄉᆞᆯ 무슈히 ᄭᆞ라시ᄃᆡ
다 거족이 업고 털이 더러워 극히 간난ᄒᆞᆫ 모양이오
당즁ᄒᆞ야 큰 노고 ᄒᆞ나흘 거러시니
이ᄂᆞᆫ 밥 지어 먹ᄂᆞᆫ 거시라
ᄒᆞᆫ 사람이 홀노 안잣다ᄀᆞ
우리 드러가믈 보고 몸을 져기 움ᄌᆞᆨ일 ᄲᅳᆫ이오
조곰도 ᄃᆡ답ᄒᆞᄂᆞᆫ 거동이 업ᄂᆞᆫ지라
ᄀᆞ으로 도라 안져 그 인믈을 ᄌᆞ시 보니
구각은 ᄀᆞ장 장대ᄒᆞ고
샹하의 비단 의복을 닙어 져기 션명ᄒᆞ고
돈피 마으락이의 홍보셕 딩ᄌᆞᄅᆞᆯ 브쳐시니 뎡일픔 벼ᄉᆞᆯ이로ᄃᆡ
ᄂᆞᆺ과 손이 더러워 일ᄉᆡᆼ ᄡᅵᆺ지 아니ᄒᆞᄂᆞᆫ 모양이오
샹이 무식ᄒᆞ고 미혹ᄒᆞᆫ 인믈이나
다만 안졍이 극히 녕한ᄒᆞ고 녀력이 과인ᄒᆞᆫ 모양이러라
니덕셩이 더브러 약간 슈^작ᄒᆞᄃᆡ
진셔와 한어ᄅᆞᆯ 젼혀 통치 못ᄒᆞ고
몽고 언문을 ᄯᅩᄒᆞᆫ 아지 못ᄒᆞ니
몽고말을 무ᄅᆞ면 슈화ᄅᆞᆯ 서로 통ᄒᆞᆯ 길히 업ᄉᆞᆯ너라
니덕셩의게 그 ᄃᆡ답ᄒᆞᄂᆞᆫ 말을 무ᄅᆞ니
제 벼ᄉᆞᆯ은 뎡일픔이오 몽고왕의 종실이라
즁국의 번살 나왓노라 ᄒᆞ고
드러오ᄂᆞᆫ 길히 오쳔 니 밧기오
왕ᄂᆡ의 약ᄃᆡᄅᆞᆯ ᄐᆞ고 ᄃᆞᆫ니노라 ᄒᆞ고
몽고ᄂᆞᆫ 여러 부락이 이셔 셔로 거ᄂᆞ리지 아니ᄒᆞ니
즁국의 됴공을 통치 아니ᄒᆞᄂᆞᆫ 부락이 여러히라 ᄒᆞᆫ다 ᄒᆞ더라
쳐음의 드러가매
ᄀᆞ장 괴로이 녁^이ᄂᆞᆫ 긔ᄉᆡᆨ이러니
니덕셩이 쳥심원 ᄒᆞ나흘 ᄂᆡ여 주며 귀ᄒᆞᆫ 약이라 ᄒᆞ니
비로소 흔연이 ᄃᆡ답ᄒᆞ야 뭇ᄂᆞᆫ 말을 슌히 ᄃᆡ답ᄒᆞ고
제 담배ᄅᆞᆯ 담아 니덕셩과 날을 권ᄒᆞᄃᆡ
굼기 메이여 먹지 못ᄒᆞᆯ지라
블이 ᄭᅥ지면 제 허리의 ᄎᆞᆫ 부쇠ᄅᆞᆯ 쳐 권ᄒᆞᄂᆞᆫ지라
마지 못ᄒᆞ야 바다 먹으ᄃᆡ
마시 고이ᄒᆞ고
덕ᄋᆔ 담배ᄅᆞᆯ 담아 왓거ᄂᆞᆯ
그 사ᄅᆞᆷ을 권ᄒᆞ니
바다 먹으며 깃거ᄒᆞᄂᆞᆫ 긔ᄉᆡᆨ이로ᄃᆡ
도라갈 ᄉᆞ연을 뎐ᄒᆞ고 문을 나오ᄃᆡ
안ᄌᆞᆫ 곳의셔 니러셜 븐이니
녜법을 젼혀 ^ 모ᄅᆞᄂᆞᆫ 인믈이러라
큰 문을 나가 두루 져ᄌᆡ집을 귀경ᄒᆞ니
이 근쳐ᄂᆞᆫ 다 몽고와 ᄆᆡ매ᄒᆞᄂᆞᆫ 곳이라 좌우의 ᄡᅡ흔 거시러라
ᄒᆞᆫ 쇼년이 얼골이 조ᄎᆞᆯᄒᆞ고 의복이 져기 션명ᄒᆞ거ᄂᆞᆯ
블너 므ᄅᆞ니
ᄆᆡ매ᄅᆞᆯ 일삼지 아니ᄒᆞ고 글을 닑노라 ᄒᆞ거ᄂᆞᆯ
그 셩을 므ᄅᆞ니 ᄆᆡᆼ개로라 ᄒᆞ고
ᄆᆡᆼᄌᆞ의 ᄌᆞ손인다 무ᄅᆞ니
우ᄉᆞ며 ᄃᆡ답ᄒᆞᄃᆡ
ᄌᆞ손이 되ᄂᆞᆫ 법은 잇거니와 ᄃᆡ수ᄅᆞᆯ 아지 못ᄒᆞ니
엇지 젹실이 니ᄅᆞ리오
졔 글 닑ᄂᆞᆫ 곳을 므ᄅᆞ니 머지 아니타 ᄒᆞ고
션ᄉᆡᆼ과 여러 ᄒᆞᆨ도들이 머믄다 ᄒᆞ거^ᄂᆞᆯ
ᄇᆞ야흐로 ᄒᆞᆫ가지로 그 ᄒᆞᆨ당으로 가고져 ᄒᆞ더니
홀연이 두어 갑군이 피편을 두루며 창황이 ᄃᆞ라와 포려ᄒᆞᆫ 소ᄅᆡ로 니로ᄃᆡ
아문의셔 잡으라 왓노라 ᄒᆞ니
다 놀나 의심ᄒᆞ더니
셰팔이 그 곡졀을 무ᄅᆞ니
다른 아문이 아니라
통관들이 우리 몽고관의 가믈 듯고
ᄉᆡᆼᄉᆞᄅᆞᆯ 념녀ᄒᆞ야 급히 블너오라 ᄒᆞ엿ᄂᆞᆫ지라
갑군이 피편을 드러 치랴 ᄒᆞᄂᆞᆫ 거동을 뵈매 가기ᄅᆞᆯ ᄌᆡ촉ᄒᆞ니
좌우의 셧던 사람이 다 츼여 가고
그 쇼년이 ᄯᅩᄒᆞᆫ 간 곳이 업ᄉᆞ니
대^져 이곳이 아문을 저투리고 근신ᄒᆞᄂᆞᆫ 픙속이러라
갑군의 거동이 ᄀᆞ장 통분ᄒᆞᄃᆡ
ᄒᆞᆯ일이 업셔 ᄒᆞᆫ가지로 골목을 나 ᄀᆡ쳔 ᄀᆞ의 안고
셰팔ᄃᆞ려 잘 달ᄂᆡ여 도라보ᄂᆡ라 ᄒᆞ니
갑군이 닐오ᄃᆡ 나ᄂᆞᆫ 아문 녕을 듯고 와시니 엇지 혼자 도라가리오 ᄒᆞ고
일양 ᄌᆡ촉ᄒᆞ거ᄂᆞᆯ
김복셰ᄅᆞᆯ 권ᄒᆞ여 ᄒᆞᆫ가지로 아문을 드러가 ᄉᆞ연을 니ᄅᆞ라 ᄒᆞ얏더니
이윽고 도라와 니ᄅᆞᄃᆡ
통관들을 보고 그 연고ᄅᆞᆯ 무ᄅᆞ니 다 닐오ᄃᆡ
몽고ᄂᆞᆫ 녜법이 업고
됴션 사람이 ᄯᅩᄒᆞᆫ ᄃᆞ토기ᄅᆞᆯ 즐기ᄂᆞᆫ지^라
혹 ᄉᆡᆼ경이 이실가 념녀ᄒᆞ야 갑군을 보ᄂᆡᆯ ᄲᅳᆫ이오
다른 ᄯᅳᆺ이 아니라
엇지 잡아오라 ᄒᆞ여시리오 ᄒᆞ고
갑군을 블너 ᄭᅮ짓거ᄂᆞᆯ
인ᄒᆞ여 동텬쥬당의 가ᄂᆞᆫ ᄉᆞ연을 니ᄅᆞ니
다 쾌히 허락ᄒᆞ더라 ᄒᆞ거ᄂᆞᆯ
드ᄃᆡ여 술위ᄅᆞᆯ 셰ᄂᆡ여
나ᄂᆞᆫ 덕셩과 ᄒᆞᆫ가지로 ᄐᆞ고 동텬쥬당으로 향ᄒᆞᆯᄉᆡ
븍편 옥화교ᄅᆞᆯ 건너 궁댱을 조챠 ᄇᆡᆨ여 보ᄅᆞᆯ ᄒᆡᆼᄒᆞ야
동편 골목으로 드러 큰 길노 나가 븍으로 일이 니ᄅᆞᆯ ᄒᆡᆼᄒᆞ여 동편 골목을 드니
ᄇᆡᆨ여 보ᄅᆞᆯ ᄒᆡᆼᄒᆞ여 ^ 텬쥬당의 니ᄅᆞ럿ᄂᆞᆫ지라
집 졔양은 밧그로셔 ᄇᆞ라보ᄆᆡ 대강 셔텬쥬당과 ᄒᆞᆫ가지오
대문을 드니
문 딕흰 사람이 구ᄐᆞ여 막지 아니ᄒᆞ고 면피ᄅᆞᆯ 징ᄉᆡᆨ지 아니ᄒᆞ니
됴션 사람이 드믈게 ᄃᆞᆫ니ᄂᆞᆫ 연괴러라
동편으로 즁문을 드니
문 안ᄒᆡ 두 사람이 마조 안자 댱긔ᄅᆞᆯ 두거ᄂᆞᆯ
나아가 보고져 ᄒᆞ니
두 사람이 즉시 ᄡᅳ러 ᄇᆞ리고 니러나거ᄂᆞᆯ
다시 두기ᄅᆞᆯ 권ᄒᆞᄃᆡ 죵시 듯지 아니ᄒᆞ고
ᄒᆞ나히 나아와 닐오ᄃᆡ
됴션 사ᄅᆞᆷ이 ᄀᆞ장 쳥슈ᄒᆞ여 다른 외국의 비치 못ᄒᆞ리^라 ᄒᆞ거ᄂᆞᆯ
내 ᄃᆡ답ᄒᆞᄃᆡ 무삼 쳥슈ᄒᆞᆷ이 이시리오
우리ᄅᆞᆯ 죠롱ᄒᆞᄂᆞᆫ 말이로다
그 사ᄅᆞᆷ이 머리ᄅᆞᆯ 두루며 그러치 아니타 ᄒᆞ더라
뎡당 문이 잠겻거ᄂᆞᆯ
딕흰 사ᄅᆞᆷ을 블너오라 ᄒᆞ니
셰팔이 ᄒᆞᆫ 쇼년을 ᄃᆞ려와시니
열쇠ᄅᆞᆯ 가져와 문을 여ᄃᆡ
ᄯᅩᄒᆞᆫ 면피ᄅᆞᆯ 구치 아니ᄒᆞ고
인믈이 극히 냥슌ᄒᆞ거ᄂᆞᆯ
그 셩을 무ᄅᆞ니 왕개로라 ᄒᆞ고
년산역 사람이니
년젼의 됴션 ᄉᆞ신이 제 집의 여러 번 쥬인ᄒᆞ엿다 ᄒᆞ더라
문을 드니
븍벽의 텬쥬 화상과 좌우로 버^린 즙믈이 대강 ᄒᆞᆫ 모양이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