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웅전二 완판 33장본
ᄭᅮᆷ인들 이려ᄒᆞ야 ᄒᆡᆼ여 ᄭᅮᆷ을 ᄭᆡᆫ가 염여ᄒᆞ노라 ᄒᆞ시거늘
원슈 위로 왈 안심ᄒᆞ옵쇼셔 ᄒᆞ고 츙신을 다 당상의 올여 연졉ᄒᆞ이
총망지간의 혼을 일려 실셩ᄒᆞᆫ ᄉᆞᄅᆞᆷ^갓ᄐᆞᆫ지라
잇ᄯᆡ 즁군장 원츙이 군사을 거날려 들러온이 고각 ᄒᆞᆷ셩이 쳔지을 진동ᄒᆞᄂᆞᆫ지라
북을 울이려 군사을 몰라 동즁을 에워ᄉᆡ고 ᄌᆞᄉᆞ와 구읍 슈령을 다 졀박ᄒᆞ야 원슈게 들리거늘
원슈 다 나입ᄒᆞ야 슈죄ᄒᆞ고 군즁의 회시ᄒᆞ야 다 쳐ᄎᆞᆷᄒᆞ고 ᄐᆡᄌᆞ게 알외이
ᄐᆡᄌᆞ와 츙신들이 즐겁고 상쾌ᄒᆞᆷ믈 이기지 못ᄒᆞ야 원슈게 치ᄒᆞ을 뮤수이 ᄒᆞ야 왈
원슈 공덕은 여쳔여ᄒᆡᄒᆞ야 만고의 엇지 일현 츙신이 잇슬이요
원슈 ᄒᆞᆫ 거름의 ᄐᆡᄌᆞ 존명을 구완ᄒᆞ고 ᄇᆡᆨ여 인명을 살리이 그 은혜을 엇지 다 갑푸이요
ᄒᆞ며 즐거ᄒᆞ미 층양업더라
원슈 즁군장의게 분부ᄒᆞ여 ᄐᆡ평연을 ᄇᆡ설ᄒᆞ고 모다 즐길ᄊᆞ
ᄇᆡᆨ여 인 츙신이 다 일려ᄂᆞ 츔츄이 그 장험믈 엇지 다 셩연ᄒᆞ이요
그 즁의 팔십되온 츙신이 ᄇᆡᆨ슈을 흰날이며 츔츄이
이ᄂᆞᆫ 이ᄐᆡ 셔황 등 뉵십여 인요
그 나문 쇼년 츙신은 총양치 못ᄒᆞ고 도즁 ᄇᆡᆨ셩들도 다 즐겨 취포ᄒᆞ야
혹 츔츄며 혹 노ᄅᆡᄒᆞ야 질기ᄂᆞᆫ 쇼ᄅᆡ 쳔지 진동ᄒᆞᄂᆞᆫ지라
ᄐᆡᄌᆞ 즐거옴믈 이긔지 못ᄒᆞ야 ᄎᆔ흥타 ᄆᆡ^화을 블너 죄즁의 안치고 분부 왈
이련 ᄐᆡ평연의 네 엇지 홀노 질기지 안이ᄒᆞ이요
이졔 원슈을 위ᄒᆞ야 오날 거동으로 네 ᄐᆡ평곡을 지여 만진즁을 위로ᄒᆞ라 ᄒᆞ시이
ᄆᆡ화 고두 슈명ᄒᆞ고 거문고을 안고 좌의 단좌ᄒᆞ야
쥴을 끌나 셤셤〃옥슈로 쥴을 희농ᄒᆞ며
단슌을 반ᄀᆞ하야 쳥가일곡을 거문고의 창화ᄒᆞ이
그 쇼ᄅᆡ 쳥ᄋᆡᄒᆞ야 옥을 ᄁᆡ치ᄂᆞᆫ 듯ᄒᆞ고 학이 쌍을 부르ᄂᆞᆫ 듯ᄒᆞ야
좌즁 ᄆᆞ음이 쳘랑ᄒᆞ고 졍신이 쇄락ᄒᆞ야 ᄉᆡ로이 즐거온지라
그 곡죠의 ᄒᆞ엿시되
반갑ᄯᅩ다 반갑ᄯᅩ다〃
셜리 츈풍 반갑도다
더듸도다 더듸도다〃
쳘이마 타온 ᄒᆡᆼᄎᆞ 어이 글리 더듸든고
ᄐᆡ고젹 시졀이가
쳥ᄐᆡᆨ을 가리더가
오ᄉᆡᆨ돌 고히 갈라
긔보 젼ᄒᆞ시던가
염졔 셰쇠 올ᄅᆡ거던
이졍 블ᄒᆡᆼᄒᆞ시던가
상ᄇᆡᆨ쵸 약을 지여
인ᄉᆡᆼ을 구ᄒᆞ던야
구연슈상 곤이 되여
고궬 셩공ᄒᆞ시던가
ᄐᆡᄒᆞᆫ 칠연 가음되여
은왕 셩탕 구ᄒᆞ던가
경궁요ᄃᆡ 이윤되여
걸쥬을 베히던가
ᄃᆡ슌 증삼 호향가져
근친 봉양 ^ ᄒᆞ시던가
우슈의 여상되야
야운 고기 밥 쥬던가
슈양산 집픈 골의
ᄎᆡ기미의 ᄒᆞ시던가
오다가 굴원 만나
츙호을 블으던가
안녀자 무덤 ᄎᆞᄌᆞ 죠ᄀᆡᆨ되여 잇ᄯᅩ던가
개산의 ᄌᆞ취되여
한식 지여 권ᄒᆞ던가
칠신위ᄂᆡ 예양되여
장ᄒᆞ슈의 칼가든가
면지상 ᄃᆡ연셕의
진황 젹부 젼ᄒᆞ던가
일즁블결 진쵸회예
판쳘ᄉᆞ 되엿던가
쇼슬ᄒᆞᆫ풍 역슈상이
셩가을 비웃던가
진시황 사ᄅᆞᆷ되여
임ᄌᆞ을 ᄎᆞᄯᅩ던가
홍문연 놉픈 잔ᄎᆡ
ᄑᆡ공을 구ᄒᆞ던가
졔명산 틍쇼 블려
팔쳔 병 흿좃던가
회음셩 ᄒᆞ 표모 만나 쥴인 식양 ᄎᆡ우던가
긔신 장군 넉실 만나
츅문 지여 졔ᄒᆞ던가
이십팔슉 긔린각의
졔일충의 졔명던가
셜산의 봄비되여
만믈을 ᄌᆞᄉᆡᆼ던가
한쳔의 비발 되여
만민을 구ᄒᆞ던가
골윤산 ᄃᆡᄒᆡ 즁의
옥셕을 구ᄒᆞ던가
말리장셩 두로 단여
지형을 엿보던가
어리 글리 더듸던고
쳘리마 타 온 ᄒᆡᆼᄎᆞ
어리 글이 더듸던고
망지^여운ᄒᆞ시ᄂᆞᆫ 즁의
ᄎᆔ지여일ᄒᆞ옵쇼셔
오호라 우리 황명
시각을 닷토ᄂᆞᆫ 듯
약긔을 나쇼오고
ᄇᆡᆨ발츙신 졀박ᄒᆞ이
일월이 무광ᄒᆞ고
창ᄒᆞ가 두늡ᄂᆞᆫ 듯
묘시말 진시쵸의
삼흔이 흣터지고
혼ᄇᆡᆨ이 옥비ᄒᆞᆯ 졔
일진 광풍 이려나며
쳘리마상 반갑ᄯᅩ다
두우셩의 ᄊᆡ인 보검
오리 안의 드단 말가 염ᄂᆡᄃᆡ왕 ᄒᆡᆼ차련가
ᄇᆡ달 직임 ᄒᆞᆫ 거음의
ᄉᆞᄉᆡᆼ을 박고온이
약긔도 간ᄃᆡ 업고
졀박 츙신 츔츄거너
어와 ᄇᆡᆨ셩들라
ᄎᆞᆼᄒᆡ로 ᄐᆡ평쥬 비져
여군동ᄎᆔᄒᆞ여
만셰 동낙ᄒᆞ올이라
만셰 만셰 만만셰예
공덕을 싸올이라 ᄒᆞ엿더라
이 날 노쇼 츙신이 이 곡죠을 외오며 츔츄워 질거ᄒᆞᆯᄊᆞ
삼일 ᄃᆡ연ᄒᆞ시고 창곡을 흣터 도민을 구술ᄒᆞ신이
ᄇᆡᆨ셩이 치ᄒᆞᄒᆞ며 쥬야 숑덕ᄒᆞ더라
원슈 ᄐᆡᄌᆞ게 쥬왈 ᄐᆡ산부 자ᄉᆞ와 구읍 슈영을 다 업ᄊᆡ여ᄊᆞ온이 고으를 비오지 못ᄒᆞ올 거신이
ᄯᅡᆯ라오 신ᄒᆞ 즁의 각각 계슈ᄒᆞ와 직키겨 ᄒᆞ사이다 ᄒᆞ고
원슈 ᄐᆡᄌᆞ와 여려 츙신을 모시고 날을 ^ 갈히려 발ᄒᆡᆼᄒᆞᆯᄊᆞ
잇ᄯᆡᄂᆞᆫ 츈삼월 망일이라
원문을 지나 양무의 일으려 군사을 호궤ᄒᆞ고 번국으로 ᄒᆡᆼᄒᆞ야
잇ᄯᆡ예 번왕이 원슈 도라오기을 기달려 잡고져 ᄒᆞ던이
믄득 쳬탐이 보ᄒᆞ되 됴원슈 숑ᄐᆡᄌᆞ을 모시고 온다ᄒᆞ거늘
번왕이 직거 졔신을 묘와 의논 왈
면져 ᄌᆡ믈 만히 허비ᄒᆞ고 ᄯᅩ 졀ᄃᆡ 가인을 일려신이 일을 일위지 못ᄒᆞ엿쓰이
그 분ᄒᆞ믈 엇지 다 셩언ᄒᆞᆯ리요
엇지 ᄒᆞ여야 과인의 분을 덜ᄭᅩ ᄒᆞᄃᆡ
졔신이 쥬왈 숑ᄐᆡᄌᆞ와 ᄒᆞᆫ가지로 온다 ᄒᆞ온이 ᄐᆡᄌᆞ을 먼져 유인ᄒᆞ여 궐ᄂᆡ여 두옵고
달ᄂᆡ여 번국과 합셰ᄒᆞ여 ᄃᆡ국을 희복ᄒᆞᄌᆞ ᄒᆞ오면 응당 들을 ᄯᅳᆺᄒᆞ옵고
글러ᄒᆞ외 졀려치 못ᄒᆞ오면 위국으로 가난 길리 촌여와 ᄒᆡᆼ막을 업겨 ᄒᆞ옵고
일이경의 관을 둘식 지여 말마관과 슉슈관을 지여 셩을 별려 ᄊᆞ고
셩안의 군사을 ᄆᆡ복ᄒᆞ여ᄯᅡ가 일이일이 ᄒᆞ오면
블과 삼일 지ᄂᆡ예 됴원슈을 잡을 거신이 염여 마옵쇼셔 ᄒᆞᆫᄃᆡ
번왕이 올히 여겨 그ᄃᆡ로 셜게 ᄒᆞᆫ이라
이젹의 원슈 여려 날만의 번국의 다달은이
번왕^이 심이 외여 나와 연졉ᄒᆞ거늘
원슈 왈 ᄃᆡ왕이 옛 일을 ᄉᆡᆼ각지 안이ᄒᆞ고 왕ᄂᆡ간의 일려ᄐᆞ시 희ᄃᆡᄒᆞ신이 미안ᄒᆞ여이다
번왕이 왈 병가지분은 일시 젼장ᄲᅮᆫ이라 ᄂᆡ 집의 오신 숀인을 엇지 박ᄃᆡᄒᆞ올잇가
원슈ᄂᆞᆫ 치ᄒᆞ치 마으쇼셔 ᄯᅩᄒᆞᆫ 귀차ᄒᆞ온 거시 잇쌉거든 쳥ᄒᆞ읍쇼셔
변국이 비록 가난ᄒᆞ오나 족키 당ᄒᆞ올 ᄯᅳᆺᄒᆞ옵고 군병지강은 열국지 최상니라
무ᄉᆞᆷ 염여ᄒᆞ신ᄂᆞᆫ잇가
일이 잇ᄊᆞᆸ거든 변국과 합셰ᄒᆞ오면 엇지 셩ᄉᆞ치 못ᄒᆞ올잇가
복원 원슈ᄂᆞᆫ 관후ᄒᆞ옵신 마음의 집피 ᄉᆡᆼ각ᄒᆞ와 과인의 원을 플게 ᄒᆞ옵쇼셔
원슈 ᄃᆡ쇼 왈 ᄃᆡ왕의 욕심이 과ᄒᆞ도다
일월도 영챀이라 과ᄒᆞᆫ직 감ᄒᆞ난이 왕은 과망치 말르쇼셔
왕ᄂᆡ 간의 변국 졍셰을 보온이 지방이 슈쇼나 보국 강병 지방이라
ᄃᆡ왕의 평ᄉᆞᆼ은 족ᄒᆞ옵고 인국지ᄒᆡ 간ᄃᆡ로 닛지 아이ᄒᆞᆯ 거슬
무워시 부족ᄒᆞ여 믈의예 말삼을 ᄒᆞ신난잇가
쇼장이 호홀노 ᄋᆡ달라ᄒᆞᄂᆞᆫ이다
변왕이 잠쇼 왈 원슈의 말ᄊᆞᆷ이 당연ᄒᆞ오나 ᄌᆞ고로 날라을 위ᄒᆞ여 젼장이 잇ᄊᆞᆸ^거늘
원슈 말ᄉᆞᆷ 갓ᄉᆞ올진ᄃᆡ 병과 군긔을 어ᄂᆡ ᄯᆡ예 씨올이요
원슈 쇼왈 ᄃᆡ왕의 말삼을 듯ᄊᆞ오이 욕심이 가득ᄒᆞ와 일을 화보치 못ᄒᆞ난ᄯᅩ다
ᄌᆞ고로 나라이 블ᄒᆡᆼᄒᆞ여 역젹이 난을 지으ᄆᆡ 젼장이 잇거늘
왕 갓타신 니ᄂᆞᆫ 보국강병의 셰을 밋고 임ᄌᆞ잇ᄂᆞᆫ 날라을 탈ᄎᆔ고져ᄒᆞ이 극키 ᄋᆡ달나ᄒᆞᄂᆞᆫ이다
변왕이 왈 변국지빈은 비금비셕이라
포원도 젹연이요 젹연도 젹연이라 군신장졸이 다 포원이로쇼이다
원슈 ᄃᆡ왈 국지빈부와 기기장단은〃졍졔ᄒᆞ여 각각〃임ᄌᆞ을 두워ᄊᆞᆸ거늘
이졔 ᄃᆡ왕은 블ᄎᆞ지위ᄒᆞ고 국지빈부와 기기장단을〃심ᄃᆡ로 할야 ᄒᆞ신이
쳔운이 블회ᄒᆞ이 임의로 할 ᄇᆡ 안이로되
ᄯᅩᄒᆞᆫ 홍문연 잔ᄎᆞ여 역발산 긔가셰와 범증의 심으로도 ᄑᆡ공을 못 쥬기고
쳔ᄒᆞ을 일려거든 엇지 변왕은 불의지ᄉᆞ를 ᄒᆞ려ᄒᆞ온이
날을 ᄃᆡᄒᆞ야 누슝공침ᄒᆞ온이 ᄂᆡ 역시 변왕 가타신 이을 업셰고져 ᄒᆞᄂᆞᆫ 사람리라
그련 블의지ᄉᆞ를 ᄂᆡ의 이목의 들리지 말나 ᄒᆞᆫᄃᆡ
변왕이 심괴 왈 쇼왕ᄋᆡ 쇼원은 글리 범남치 ^ 안이ᄒᆞ온지라
번국이 편쇼ᄒᆞ기로 약간 지이나 어더 장단을 잇고져 ᄒᆞᆷ이로쇼이다
원슈 쇼왈 ᄂᆡ의 ᄃᆡ답이 역시 번거ᄒᆞ나 함경지장을 단기하기며
합경지단을 쇼기하보야아 본ᄃᆡ 긴 거슬 이으면 엇지 이흘 모ᄎᆡᆨ이 잇쓸어요
번왕이 토지장단을 ᄂᆡ 엇지 알 ᄇᆡ 잇쓸이요
ᄒᆞᆫ이 번왕이 다시 헐 말이 업ᄂᆞᆫ지라
원슈 즁군의 분부 왈 오날 예셰 유ᄒᆞᆯ 거신이 군ᄉᆞ을 편이 슈라 ᄒᆞ고
ᄐᆡᄌᆞ젼의 들려가 문안ᄒᆞ고 번왕과 슈작ᄒᆞ단 말삼을 고ᄒᆞ이
ᄐᆡᄌᆞ 드르으시고 우위 왈 그려ᄒᆞᆫ 반젹의 말을 엇지 취ᄉᆞᄒᆞ이요
원슈 뇌곤ᄒᆞ여 막ᄎᆞ의 나와 쉬ᄂᆞᆫ지라
번왕이 졔신과 의논 왈
원슈와 종용이 말삼ᄒᆞ이 그 마음이 숑쥭갓터여 둉시 듯지 안이ᄒᆞ이 엇지 유인ᄒᆞ이요
우복야 장간이 엿자오ᄃᆡ
방금 쳔ᄒᆞ의 됴원슈 갓탄 장슈 업ᄉᆞ오이 아마 도원슈을 자바 업셰오면
쳔ᄒᆞ 도모ᄒᆞ기ᄂᆞᆫ 장즁의 잇ᄊᆞ오니 닛ᄯᆡ을 타 업셰예지이다 ᄒᆞ고 ᄯᅩ 알외되
듯ᄉᆞ온이 근간의 ᄒᆞᆫ 도사 잇사오ᄃᆡ 졔갈량을 ᄃᆡ한다 ᄒᆞ온이
이졔 예단을 졍^비ᄒᆞ와 츙신을 갈히여 그 도ᄉᆞ을 쳥ᄒᆞ여 지모을 들려지이다 ᄒᆞᆫ이
번왕이 올이 예겨 좌복야 쥬츈달토 ᄒᆞ여금 보ᄂᆡ이라
이날 밤의 번왕이 잔ᄎᆡ을 ᄇᆡ셜ᄒᆞ고 우복야 장간으로 ᄒᆞ야금 거짓 됴원슈 말노 ᄐᆡᄌᆞ계 고왈
번왕이 잔ᄎᆡ을 ᄇᆡ셜ᄒᆞ옵고 쇼신을 쳥ᄒᆞ엿ᄊᆞ오ᄆᆡ
빈쥬 간의 관ᄃᆡᄒᆞ믈 괄셰치 못하여 잔ᄎᆡ예 참예ᄒᆞ야ᄊᆞ오나
ᄃᆡ왕을 모시오면 졸듯ᄒᆞ와 감달ᄒᆞᄂᆞᆫ이다
ᄯᅩ 번왕의 사신니 ᄐᆡᄌᆞ젼의 복지 쥬왈
쇼신의 국왕이 젼숑지믈노 됴원슈을 ᄒᆞ여ᄊᆞᆸ더이
원슈 잔ᄎᆡ여 ᄎᆞᆷ예하와 ᄃᆡ왕을 ᄉᆡᆼ각ᄒᆞ옵고 음식의 ᄉᆞ셔을 안이ᄒᆞ시ᄆᆡ
쇼신의 국왕이 당돌이 쳥ᄒᆞᄂᆞᆫ이다 ᄒᆞ고 ᄯᅩ 문박긔 번왕이 와 넌졉ᄒᆞ거늘
ᄐᆡᄌᆞ 피치 못ᄒᆞ야 번왕을 ᄯᅡᆯ라 번국의 들려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