闡義昭鑑諺解
오회라 우리 경묘 지극히 효ᄒᆞ오시고 ^ 지극히 우ᄒᆞ오신 덕을 모든 신민이 엇디 ᄡᅥ 유양ᄒᆞ올 바ᄅᆞᆯ ᄉᆡᆼ각디 아니ᄒᆞ리요
츌텬ᄒᆞ신 효와 인심ᄒᆞ신 우ᄂᆞᆫ 삼ᄃᆡ 셩후의 아ᄅᆞᆷ다온 덕과 아ᄅᆞᆷ다온 ᄒᆡᆼ이라
우리 경묘 효와 위 ᄇᆡᆨ왕의 디나오샤 지극ᄒᆞ오신 효로ᄡᅥ 우리 ᄌᆞ셩을 셤기오시고
지극ᄒᆞ오신 우로ᄡᅥ 우리 뎐하ᄅᆞᆯ 보호ᄒᆞ오시니
팔역이 양양ᄒᆞ야 우리 삼셩을 찬숑ᄒᆞ온즉
우리 경묘 효유ᄒᆞ오신 덕을 유양ᄒᆞᄋᆞᆸᄂᆞᆫ 바ᄂᆞᆫ 우리 동됴 지극히 ᄌᆞ^ᄋᆡᄒᆞ오신 덕을 유양ᄒᆞᄋᆞᆸᄂᆞᆫ 배오
ᄯᅩ ᄡᅥ 우리 셩샹 지극히 효ᄒᆞ오시고 지극히 뎨ᄒᆞ오신 덕을 유양ᄒᆞᄋᆞᆸᄂᆞᆫ 배라
희라 건져 ᄃᆡ리의 거조ᄂᆞᆫ 우리 경ᄆᆈ 깁히 국가의 큰 계교ᄅᆞᆯ 념녀ᄒᆞ오샤
ᄌᆞ지ᄅᆞᆯ 밧드오와 여러 번 ᄀᆞᆫ측ᄒᆞ오신 교ᄅᆞᆯ ᄂᆞ리오시니
됴뎡의 잇ᄂᆞᆫ 모든 신뇨ᄂᆞᆫ 뉘 감동티 아니리요마ᄂᆞᆫ
구 [태구] 휘 [봉휘] 경 [일경] 량 [셰량] 모든 역적이 젼후로 도랑ᄒᆞ야 반ᄃᆞ시 흉ᄒᆞᆫ 거ᄉᆞᆯ 발뵈고뎌 ᄒᆞ고
됴뎡의 한두 ᄀᆞᄐᆞᆫ 신^해 업서 변괴 ᄇᆡᆨ가디로나 종샤의 위ᄐᆡᄒᆞ오미 늠연ᄒᆞ야 ᄒᆞᆫ 터럭이라
우리 경묘의 셩덕 지션ᄒᆞ오심 곳 아니면 모든 역적의 흉모와 음계 어ᄃᆡ 니ᄅᆞ디 아닐 배리오
시예 니ᄅᆞ되 오희라 젼왕을 닛디 못ᄒᆞᆯ다 ᄒᆞ니 이 신민의 감히 우리 경묘 셩뎍지션ᄅᆞᆯ 닛ᄌᆞᆸ디 못ᄒᆞ오미니라
한셰량이 [부ᄉᆞ과] 샹소ᄒᆞ야 니ᄅᆞ되 업듸여 비망을 보오니
대쇼 국ᄉᆞᄅᆞᆯ 아오로 셰뎨로 ᄒᆞ야곰 ᄌᆡ단ᄒᆞ라 ᄒᆞ오신 하ᄀᆈ 겨오^시니
신이 닑기ᄅᆞᆯ 반의 니ᄅᆞ디 못ᄒᆞ야 심담이 ᄯᅥ러디ᄂᆞᆫ ᄃᆞᆺᄒᆞ고 눈믈이 나ᄂᆞᆫ 줄을 ᄭᆡᄃᆞᆺ디 못ᄒᆞ리로소이다
업듸여 ᄉᆡᆼ각ᄒᆞ오니 왕셰뎨 인ᄒᆈ 일즉이 나타나오시고 위회 임의 뎡ᄒᆞ샤 국본이 기리 굿고 계셔ᄒᆞ실 ᄯᅢ 겨오시니
엇디 뎐해 급급히 믄득 이 비샹ᄒᆞᆫ 하ᄀᆈ 겨오시니잇가
놀나며 근심ᄒᆞ고 ᄯᅩ 의혹ᄒᆞ야 그 연유ᄅᆞᆯ 아디 못ᄒᆞ올너니 이에 업듸여 됴셩복의 샹소ᄅᆞᆯ 보오니
니ᄅᆞᄃᆡ 졍무ᄅᆞᆯ ᄌᆡ결ᄒᆞ실 즈음의 믄득 셰뎨ᄅᆞᆯ 인^ᄒᆞ샤 참텽ᄒᆞ야 가부ᄅᆞᆯ 샹확ᄒᆞ여디라 ᄒᆞ엿ᄉᆞ오니
희희통의라 하ᄂᆞᆯ의 두 날이 업고 ᄯᅡ희 두 님금이 업ᄉᆞ니
뎐하의 ᄯᅳᆯᄒᆡ 북면ᄒᆞᄂᆞᆫ 쟤 엇디 감히 이런 말로 ᄆᆞᄋᆞᆷ의 ᄆᆡᆼ동ᄒᆞ며 입의 내오리잇가
비록 셰뎨로 ᄒᆞ야곰 님됴ᄒᆞ시믈 바로 쳥ᄒᆞᆫ 말이 업ᄉᆞ오나
그 ᄀᆞᆯ오ᄃᆡ 믄득 인ᄒᆞ야 참텽ᄒᆞ야 가부ᄅᆞᆯ 샹확게 ᄒᆞ쟈 ᄒᆞᆫ 쟤 님됴ᄒᆞ믈 쳥ᄒᆞ미 아니오 므어시리잇고
사ᄅᆞᆷ의 신ᄌᆡ 되여 감히 하ᄂᆞᆯ 위ᄅᆞᆯ ᄀᆞ마니 옴길 ᄭᅬᄅᆞᆯ 품으니
도라보건대 그 죄 엇디 ^ 시러곰 ᄒᆞᆯ닌들 부ᄌᆡ간의 용납ᄒᆞ오리잇가
뎌 즈음긔 져위ᄅᆞᆯ 셰오기ᄅᆞᆯ 쳥ᄒᆞ올 ᄯᅢ예 공졍대왕 ᄯᅢ 일을 ᄀᆞᄅᆞ텨 니ᄅᆞᆫ 거시
대개 아ᄋᆞ님으로ᄡᅥ 져위 삼ᄌᆞ온 거ᄉᆞᆯ 인거ᄒᆞᆫ ᄯᅳᆺ이오ᄃᆡ
그 말 후일ᄉᆡ 오히려 국인의 의혹ᄒᆞᆫ 거ᄉᆞᆯ 면티 못ᄒᆞ엿ᄉᆞ오니
셩복이 니어 이 샹서ᄒᆞᄂᆞᆫ 샹쇠 이실 줄을 엇디 ᄯᅳᆺᄒᆞ여시리잇가
이ᄅᆞᆯ 만일 쾌히 방형을 졍치 아니ᄒᆞ오면 셰뎨의 ᄆᆞᄋᆞᆷ을 ᄡᅥ 위안ᄒᆞ올 길히 업ᄉᆞ올 ᄲᅮᆫ이 아니오라
대의 멸ᄒᆞ고 강샹이 두졀ᄒᆞ야 난^신 적ᄌᆡ 쟝ᄎᆞ 그 잣최ᄅᆞᆯ 니어 니러 나올 거시니
엇지 크게 가히 두립디 아니ᄒᆞ리잇가
도승지 홍계뎍이 이 계ᄉᆞᄒᆞ되 부ᄉᆞ과 한셰량이 ᄒᆞᆫ 소ᄅᆞᆯ 밧티오매 그 조어ᄅᆞᆯ 보오니 대개 ᄯᅩᄒᆞᆫ 셩복을 쳥토ᄒᆞᄂᆞᆫ 말이라
혹 ᄀᆞᆯ오ᄃᆡ 하ᄂᆞᆯ에 두 날이 업고 ᄯᅡᄒᆡ 두 님금이 업다 ᄒᆞ고
혹 ᄀᆞᆯ오ᄃᆡ 비록 셰뎨로 ᄒᆞ여곰 님됴ᄒᆞ시믈 바로 쳥ᄒᆞᆫ 말이 업ᄉᆞ나
그 ᄀᆞᆯ오ᄃᆡ 믄득 인ᄒᆞ야 참텽ᄒᆞ셔 가부ᄅᆞᆯ 샹확게 ᄒᆞ쟈 ᄒᆞ미 님됴ᄅᆞᆯ 쳥ᄒᆞ미 아니오 므어시리오 ᄒᆞ고
혹 ᄀᆞᆯ오^되 사ᄅᆞᆷ의 신ᄌᆡ 되야 감히 하ᄂᆞᆯ 위ᄅᆞᆯ ᄀᆞ마니 옴길 계교ᄅᆞᆯ 품다 ᄒᆞ고
혹 ᄀᆞᆯ오ᄃᆡ 뎌 즈음ᄭᅴ 져위ᄅᆞᆯ 쳥건ᄒᆞ올 ᄯᅢ예 공졍대왕 ᄯᅢ 일을 ᄀᆞᄅᆞ틴 쟤
대개 아ᄋᆞ님으로ᄡᅥ 져위ᄅᆞᆯ 삼ᄌᆞ오신 ᄯᅳᆺ을 인거ᄒᆞ여시되 말 후일ᄉᆡ 오히려 국인의 의혹을 면티 못ᄒᆞ엿다 ᄒᆞ니
하ᄂᆞᆯ의 두 날이 업다 닐으믄 원거ᄒᆞᆫ 말이 무어시며 ᄀᆞ마니 텬위 옴기단 말은 ᄀᆞᄅᆞ틴 ᄯᅳᆺ이 어듸 잇ᄂᆞ니잇가
이린 말이 다 극히 흉패ᄒᆞ고 말 후일ᄉᆡ
국인의 의혹을 면티 못ᄒᆞ^단 말의 니ᄅᆞ러ᄂᆞᆫ
보와오매 더옥 터럭과 ᄲᅨ 다 숫그러 호믈 ᄭᆡᄃᆞᆺ디 못ᄒᆞ오니
니ᄅᆞᆫ바 말 후일ᄉᆡ 과연 므ᄉᆞᆷ 일을 ᄀᆞᄅᆞ텨시며 니론바 국인의 의혹은 과연 무ᄉᆞᆷ 말이 잇ᄂᆞᆫ고
망녕도이 위의ㅊ ᄆᆞᄋᆞᆷ을 품어 스ᄉᆞ로 그 말과 ᄯᅳᆺ이 불감언지디의 애핍ᄒᆞᄂᆞᆫ 줄을 ᄭᆡᄃᆞᆺ디 못ᄒᆞ니
희라 신ᄌᆡ 되여 엇디 감히 이런 말로ᄡᅥ ᄆᆞᄋᆞᆷ의 ᄆᆡᆼ동ᄒᆞ며 입의 내오리잇가
신이 실로 통분이 너기ᄋᆞᆸᄂᆞ니 슌녜로 바다드리디 못ᄒᆞ올 거시오매 구구ᄒᆞᆫ 소회ᄅᆞᆯ 황공ᄒᆞ오^되 감히 계ᄉᆞᄒᆞᄂᆞ이다
냥ᄉᆡ 계ᄉᆞᄒᆞ야 셰량을 졀도위리 안티ᄒᆞ기ᄅᆞᆯ 쳥ᄒᆞ고 후의 ᄯᅩ 나국ᄒᆞ여 엄히 뭇기ᄅᆞᆯ 쳥ᄒᆞ다
명ᄒᆞ오샤 시원임 대신과 삼ᄉᆞ와 이품 이샹을 빈텽의 와 모히라 ᄒᆞ오시고
비망긔ᄅᆞᆯ ᄂᆞ리와 닐ᄋᆞ샤ᄃᆡ 병환이 졈졈 더ᄒᆞᆫᄃᆡ 슈응이 만코 슈라 나오기 슬키ᄂᆞᆫ 젼의셔 ᄇᆡᄒᆞ니
일즉이 져위ᄅᆞᆯ 뎡ᄒᆞ기ᄂᆞᆫ 실노 ᄃᆡ리ᄅᆞᆯ ᄒᆞ고뎌 ᄒᆞ미라
일로ᄡᅥ ᄌᆞ셩ᄭᅴ 품ᄒᆞ고 인ᄒᆞ야 명ᄒᆞᄂᆞ니 ᄌᆡ작의 비망과 ᄀᆞᆺ티 거ᄒᆡᆼᄒᆞ라 ᄒᆞ오시^니
대신과 밋 이품 이샹 삼ᄉᆡ 합문의 나아가 쳥ᄃᆡᄅᆞᆯ 두 번 ᄒᆞ고
구뎐 계ᄉᆞᄅᆞᆯ 두 번 ᄒᆞ되 샹이 허티 아니ᄒᆞ오시고 명ᄒᆞ야 소회ᄅᆞᆯ ᄡᅥ 드리라 ᄒᆞ오시다
왕셰뎨 샹소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복이 신이 멸ᄒᆞᆨ용ᄌᆞ로 외람히 셩명을 닙ᄉᆞ와 이위ᄅᆞᆯ 모도ᄒᆞ니
슉야의 근심ᄒᆞ고 두리워 약운연곡 ᄒᆞᄋᆞᆸ더니
일작쳔만의 외예 믄득 신ᄌᆞ의 ᄎᆞᆷ아 듯ᄌᆞᆸ디 못ᄒᆞᆯ 하교ᄅᆞᆯ ᄂᆞ리오시니
신이 경황망조ᄒᆞ야 쟝ᄎᆞᆺ 녁혈ᄒᆞ야 딘댱코뎌 ᄒᆞ올 즈음의 셩감이 두로^혀 ᄭᆡᄃᆞᆺᄌᆞ오셔 즉시 반한ᄒᆞ오시니
업듸여 깃부고 다ᄒᆡᆼᄒᆞ야 숑츅ᄒᆞ기ᄅᆞᆯ 이긔디 못ᄒᆞ올너니
나믄 놀나온 거시 뎡티 못ᄒᆞ온 듕의 ᄯᅩ 업듸여 빈텽의 ᄂᆞ리오신 교ᄅᆞᆯ 보오니
신이 심담이 다 ᄯᅥᆯ니여 ᄎᆞᆯ하리 합연ᄒᆞ고져 ᄒᆞ오ᄃᆡ 엇디 못ᄒᆞ리로소이다
희라 오ᄂᆞᆯ날 이 뎡유 ᄯᅢ 일노 더브러 크게 ᄀᆞᆺ디 아닌 배 잇ᄉᆞ오니
뎐해 츈ᄎᆔ 뎡셩ᄒᆞ오셔 졍히 녀졍 도티ᄒᆞ올 날의 당ᄒᆞ오셔 비록 흠 안디졀이 겨오시나
신명이 돕ᄂᆞᆫ 바의 가히 믈약의 ^ 니ᄅᆞ오실 거시어ᄂᆞᆯ
믄득 막듕막대ᄒᆞᆫ 일로ᄡᅥ 신 ᄀᆞ튼 블쵸ᄒᆞᆫ ᄃᆡ 더으고뎌 ᄒᆞ오시니
신이 이믜 ᄒᆞᆨ문이 어둡고 ᄯᅩ 디식이 업ᄉᆞ니 엇디 감히 만의 ᄒᆞ나흘 승당ᄒᆞ기ᄅᆞᆯ ᄇᆞ라오리잇가
그윽이 업듸여 ᄉᆡᆼ각ᄒᆞ오니 뎐하 오ᄂᆞᆯ날 하ᄀᆈ 비록 ᄃᆡ노ᄒᆞ오시ᄂᆞᆫ ᄯᅳᆺ으로 나 겨오시나
저컨대 도로혀 셩녀의 근심을 기티올가 ᄒᆞ야 이에 감히 모ᄉᆞ읍혈ᄒᆞ야 슬피 인부지텬의 알외오니
업듸여 비ᄋᆞᆸ건대 셩명은 우흐로 종샤ᄅᆞᆯ ᄉᆡᆼ각ᄒᆞ오시^고 아ᄅᆡ로 군졍을 조ᄎᆞ샤
밧비 셩명을 것ᄌᆞ오시면 천만ᄒᆡᆼ심ᄒᆞ리로소이다
비답ᄒᆞ오샤ᄃᆡ ᄉᆞ양ᄒᆞᆫ 말을 보니 나의 병의 팀고ᄒᆞ믈 젼의 이믜 ᄌᆞ셔히 아라시니 실로 ᄭᅮ며 ᄉᆞ양ᄒᆞ미 아니라
이제 국ᄉᆡ 파탕ᄒᆞ고 간위 일목ᄒᆞᆫ 날에 내 병이 깁기ᄅᆞᆯ 인ᄒᆞ야 긔 뮈 뉴톄ᄒᆞ미 만흐니 가히 두립디 아니랴
마디 못ᄒᆞ여 너ᄅᆞᆯ 명ᄒᆞ야 ᄃᆡ리ᄒᆞ니 이ᄂᆞᆫ 조종됴 녜 일이라 엇디 ᄡᅥ ᄉᆞ양ᄒᆞᄂᆞ뇨
오회라 부탁이 지극히 듕ᄒᆞ고 ᄯᅩ 크니 슉야의 공경ᄒᆞ고 ^ 두리워 ᄒᆞ고 공경ᄒᆞ며 삼가 ᄡᅥ 공경ᄒᆞ야
니어 다시 ᄉᆞ양티 말고 ᄡᅥ 거국인민의 ᄇᆞ라ᄂᆞᆫ 거ᄉᆞᆯ 마티라
그 후의 왕셰뎨 네 번 ᄉᆞ양ᄒᆞ오시ᄂᆞᆫ 소ᄅᆞᆯ 올니시다
대신 이품 이샹이 년ᄒᆞ여 합ᄉᆞᄒᆞ야 비망환슈ᄒᆞ오시기ᄅᆞᆯ 쳥ᄒᆞ온대 좃디 아니ᄒᆞ오시고
이 단은 어필노 ᄌᆡ정ᄒᆞ오시다
종반음관 유ᄉᆡᆼ 등이 ᄯᅩᄒᆞᆫ 계ᄉᆞ와 샹쇠 이시되 다 듯디 아니ᄒᆞ시다
대신이 ᄇᆡᆨ관으로 더브러 뎡쳥ᄒᆞᆫ대
뎐 왈 경등의 지극ᄒᆞᆫ 졍셩을 내 이믜 아라시니 내 병셰 만일 가히 ᄡᅥ ^ 슈응ᄒᆞᆯ 거시면 엇디 이에 니ᄅᆞ러시리오
근ᄅᆡ 화증졍이 졈졈 올나 시러곰 ᄭᆡᄃᆞᆺ고 ᄉᆞᆯ피디 못ᄒᆞ야 ᄒᆞᄅᆞᆺ ᄂᆡ의 ᄌᆞ로 발ᄒᆞᄂᆞᆫ고로
쟝ᄎᆞᆺ 좌우로 ᄒᆞ야곰 젼녜ᄅᆞᆯ 샹고ᄒᆞ야 거ᄒᆡᆼᄒᆞᆯ 디경의 니ᄅᆞᆯ 거시니 이ᄀᆞ티 아니ᄒᆞ면 엇디 가히 ᄡᅥ 나라히 되리오
이거시 나의 지셩의 말이라
좌위 가ᄒᆞ냐 셰뎨 가ᄒᆞ냐
경등은 ᄉᆡᆼ각ᄒᆞ여 젼의 ᄂᆞ리온 비망대로 거ᄒᆡᆼᄒᆞ야
내 형뎨로 더브러 괴로온 거ᄉᆞᆯ ᄂᆞᆫ호고
알픈 거ᄉᆞᆯ ᄂᆞᆫ화 ᄒᆞ나흔 ᄡᅥ 내 병을 편히 됴리ᄒᆞ게 ᄒᆞ고
ᄒᆞ나흔 ᄡᅥ 쟝망지국을 븟들게 ᄒᆞ라
ᄌᆡ신 니ᄐᆡ좨 호조판셔 민딘원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도라보니 이제 국ᄉᆡ 엇디 ᄃᆡ리 거죄 업ᄉᆞ리오 ᄒᆞ니
ᄐᆡ좌의 이 말이 가히 예졍의 ᄀᆞ튼 거ᄉᆞᆯ 보리러라
녕의졍 김챵집 녕듕츄부ᄉᆞ 니이명 판듕츄부ᄉᆞ 됴태ᄎᆡ 좌의졍 니건명이 년명딘차ᄒᆞ야 ᄀᆞᆯ오ᄃᆡ
신등이 다 무상ᄒᆞ므로ᄡᅥ 션됴의 텬디 ᄀᆞᆺᄌᆞ오신 큰 은혜ᄅᆞᆯ 과히 닙ᄉᆞ와
샹ᄒᆡ ᄲᅧᄅᆞᆯ ᄀᆞᆯ고 몸을 ᄆᆞ아 ᄡᅥ 우리 뎐하ᄅᆞᆯ 갑ᄉᆞᆸ기ᄅᆞᆯ 원ᄒᆞᄋᆞᆸ더니
근일 홀연히 이 ^ 비샹ᄒᆞᆫ 거죄 겨오시니
그 졍셩을 다ᄒᆞ야 광구ᄒᆞ야 ᄡᅥ 우리 군ᄉᆡᆼ의 ᄇᆞ라믈 마티고져 ᄒᆞ미 엇디 ᄀᆞ이 잇ᄉᆞ오리잇가
복합 ᄉᆞ일의 윤죵을 아니ᄒᆞ오실 ᄲᅮᆫ 아니라 쳥ᄃᆡ 뉵칠의 구디 막ᄌᆞ오미 더옥 심ᄒᆞ오샤
ᄆᆞᄎᆞᆷ내 ᄒᆞᆫ 번 쳥광을 보ᄋᆞᆸ디 못ᄒᆞ오니
다만 ᄒᆞᆫᄒᆞ기ᄂᆞᆫ 셩의 쳔박ᄒᆞ야 능히 텬심을 감회티 못ᄒᆞ오니
신등의 죄 일만 번 죽ᄉᆞ와도 오히려 경ᄒᆞ온디라
ᄯᅡᄒᆡ 업듸여 죄ᄅᆞᆯ 기ᄃᆞ리와 부월을 감심ᄒᆞᄋᆞᆸ더니
거야의 ᄂᆞ리오신 바 비지ᄂᆞᆫ ^ 더옥 신ᄌᆞ의 가히 ᄎᆞᆷ아 듯ᄌᆞᆸ디 못ᄒᆞ올 배라
밧드러 닑기ᄅᆞᆯ 반이 못ᄒᆞ오와 심담이 다 ᄯᅥ러디믈 ᄭᆡᄃᆞᆺ디 못ᄒᆞ오니
신등이 ᄒᆞᆫ 번 죽ᄉᆞᆸ기 오히려 더듸오와 이 망극ᄒᆞᆫ 경계ᄅᆞᆯ 만나오니
경황ᄒᆞ고 진계ᄒᆞ오와 실로 우러러 ᄃᆡ답ᄒᆞ올 바ᄅᆞᆯ 아디 못ᄒᆞ올소이다
다만 업ᄃᆡ여 ᄉᆡᆼ각ᄒᆞ오니
당초 비망 가온ᄃᆡ 대쇼 국ᄉᆞᄅᆞᆯ 다 ᄒᆞ여곰 ᄌᆡ단ᄒᆞ라 ᄒᆞ오신 하교ᄂᆞᆫ 실로 국됴 ᄡᅥ 오므로 잇디 아닌 일이오니
듕외 신셔의 경혹ᄒᆞ고 우황ᄒᆞ오미 졍히 이^에 잇ᄉᆞ오니
신등이 비록 일만 번 듀륙ᄒᆞ오믈 닙ᄉᆞ와도 결단ᄒᆞ여 감히 봉승티 못ᄒᆞ올 거시오
셔무ᄅᆞᆯ ᄂᆞᆫ하 다ᄉᆞ리기의 니ᄅᆞ러ᄂᆞᆫ 이믜 뎡유의 ᄌᆡ뎡ᄒᆞ오시미 겨오시고 ᄯᅩ 졀목의 구별ᄒᆞᆫ 거시 잇ᄉᆞ오니
병녕ᄌᆡ단ᄒᆞ라 ᄒᆞ오신 명으로 보오와ᄂᆞᆫ 간격이 잇ᄉᆞ올 ᄲᅮᆫ 아니오라
ᄒᆞ믈며 셩ᄀᆈ 지셩측달ᄒᆞ오신 ᄃᆡ 나 겨오시니
뎐하의 신셔된 쟤 ᄯᅩ 엇디 감히 경겨ᄒᆞ기로ᄡᅥ 구애ᄒᆞ야 ᄒᆞᆫᄀᆞᆯᄀᆞᆺ티 위거ᄒᆞ야 ᄡᅥ 우리 뎐하 ᄆᆞᄋᆞᆷ을 샹ᄒᆞ오^리잇가
븍걸 셩명은 밧비 유ᄉᆞᄅᆞᆯ 명ᄒᆞ오셔 다만 뎡유졀목을 의거ᄒᆞ야 품지 거ᄒᆡᆼᄒᆞ오시미 쳔만ᄒᆡᆼ심이로소이다
차ᄌᆡ 오른 후의 태귀 션인문으로 조차 드러가 쳥ᄃᆡᄒᆞᆫ대
졍원이 니ᄅᆞ기ᄅᆞᆯ ᄃᆡ계방댱ᄒᆞ여시니 가히 품티 못ᄒᆞ리라 ᄒᆞ야 왕복ᄒᆞ고
샹디ᄒᆞᆯ 즈음의 ᄉᆞ알이 와 샹교ᄅᆞᆯ 뎐ᄒᆞ여 ᄀᆞᆯ오ᄃᆡ 우의졍과 밋 졍원 삼ᄉᆞᄅᆞᆯ 입시ᄒᆞ라 ᄒᆞ고
ᄯᅩ 시원임 대신과 밋 듕ᄌᆡ신이 ᄒᆞᆫ가지로 들라 ᄒᆞ신 명이 겨오시니
입시ᄒᆞᆫ ᄯᅢ의 젼후 비^망긔와 밋 디난 밤 비지ᄅᆞᆯ 다 도로 드리다
오회라 이제 텽졍은 곳 녜감국이시라
우리 경ᄆᆈ 셩휘 오래 위예ᄒᆞ오샤 긔무ᄅᆞᆯ 슈응ᄒᆞ오시미 졍셥의 방해로오시니 이 ᄡᅥ 텽졍ᄒᆞ라 ᄒᆞ오신 명이 겨오신 배라
태ᄌᆞ의 감국은 쥬ᄌᆡ 특별이 강목의 ᄡᅳ고 뎡유 ᄃᆡ리 ᄯᅩ 션됴근례 겨오시니
텽졍ᄒᆞ라 ᄒᆞ오신 명이 ᄂᆞ리매 엇디 잠간인들 더ᄃᆡ오리오
슬프다 뎌 태귀 틈연히 션인문으로 드러가 텽졍 졀^묵을 ᄆᆞᆺᄎᆞᆷ내 도로 드리기에 니ᄅᆞ러
셜흔다ᄉᆞᆺ ᄒᆡ ᄉᆞ이에 년차ᄒᆞᆫ 안을 ᄀᆞᆯ온 튱이라 ᄒᆞ고 ᄀᆞᆯ온 역이라 ᄒᆞ야 슈화텨로 서로 ᄃᆞ토와 그 피 현황ᄒᆞᆫ디라
의리 일로 말ᄆᆡ아마 두ᄉᆡᆨᄒᆞ고 인심이 일로 말믜아마 함닉ᄒᆞ니
텬경과 디위와 민이와 믈측이 오래 댱야의 ᄌᆞᆷ기고 어두온 디경의 드럿더니
다ᄒᆡᆼ이 황텬과 조종겨오셔 우리 나라흘 도으셔 건단이 획연ᄒᆞ오샤 모든 역적이 복법ᄒᆞ고 쳐분이 엄졍ᄒᆞ오^샤 예졍이 다 항복ᄒᆞ니
이에 군군신신ᄒᆞᄂᆞᆫ 의졍ᄒᆞ고 난신과 적ᄌᆡ ᄯᅩᄒᆞᆫ 가히 두리온 줄을 알리로다
냥ᄉᆡ 계ᄉᆞᄒᆞ되 업듸여 듯ᄌᆞ오니 ᄃᆡ론의 샥츌죄인 됴태귀 언연히 공복을 닙고 션인문으로브터 돌입ᄒᆞ다 ᄒᆞ오니
비록 그 ᄯᅳᆺ을 아디 못ᄒᆞ오나 ᄃᆡ각 이로 죄ᄒᆞᄂᆞᆫ 날을 당ᄒᆞ야 이에 감히 쳔ᄌᆞ히 궐ᄂᆡ의 드러와 됴□ 도라 긔탄ᄒᆞ미 업ᄉᆞ니
고금텬하의 엇지 이런 변괴 잇ᄉᆞ오리잇가
오ᄂᆞᆯ날 국개 비록 ^ 여디 업ᄉᆞ오나 ᄒᆞᆯ니라도 국개 잇ᄉᆞ오면 엇디 가히 그 방ᄌᆞ히 패란ᄒᆞ믈 ᄒᆞ게 두어 금티 아니ᄒᆞ오리잇가
쳥컨대 됴태구ᄅᆞᆯ 위션 원찬ᄒᆞ여디이다
간원이 계ᄉᆞᄒᆞ되 업듸여 듯ᄌᆞ오니 우의졍 됴태귀 션인문으로 드러와 쳥ᄃᆡᄅᆞᆯ ᄒᆞ고뎌 ᄒᆞ니 졍원이 ᄃᆡ계 방댱ᄒᆞ여시니
품달키 어려온 ᄯᅳᆺ으로ᄡᅥ 왕복ᄒᆞᆯ 즈음의 아이오 ᄉᆞ알이 우의졍과 밋 졍원삼ᄉᆡ 입시ᄒᆞᆯ 일로ᄡᅥ 와셔 샹교을 뎐ᄒᆞ니
신린의 딘졉이 후ᄉᆞ의 관유ᄒᆞᄂᆞᆫ 거시 이에 삼ᄇᆡᆨ ^ 년 뎡ᄒᆞᆫ 규귀라
이제 대신이 아디 못게라
므ᄉᆞᆷ ᄉᆞᄉᆞ 길노브터 미품ᄒᆞ고 드러왓ᄉᆞᆸᄂᆞᆫ디
이 길을 ᄒᆞᆫ 번 열면 일후의 비록 북문의 변이 잇ᄉᆞ올디라도 ᄡᅥ 뎨방ᄒᆞᆯ 길히 업ᄉᆞ올 거시니
쳥컨대 당ᄒᆡ 승뎐 빗과 밋 ᄉᆞ알을 아오로 명ᄒᆞ오샤 나문엄ᄒᆡᆨᄒᆞ여디이다
샹이 윤죵ᄒᆞ오시다
낭ᄉᆡ 계ᄉᆞᄒᆞ되 국본이 크게 뎡ᄒᆞ매 신인이 서로 깃거ᄒᆞ니
스ᄉᆞ로 봉휘로 더브러 역간과 적담이 ᄀᆞ튼 쟤 아니면 뉘 감히 이믜 뎡ᄒᆞ온 대ᄎᆡᆨ의 블만ᄒᆞᆫ ᄯᅳᆺ을 두리^오마ᄂᆞᆫ
우의졍 됴태귀 향일 호역ᄒᆞᆫ 샹쇠 지의파측ᄒᆞ니
을유년 거죄 ᄉᆞ실이 각각 다ᄅᆞ온ᄃᆡ ᄉᆞ연히 무망ᄒᆞ여 인증ᄒᆞ고 무진년 일이 이제로 더브러 츤챡디 아니ᄒᆞ온ᄃᆡ
짐즛 뎨긔ᄒᆞ여 말ᄒᆞ야 다쇼ᄒᆞᆫ 비유와 인증이 뎐혀 현혹ᄒᆞ기의 낫ᄉᆞᆸ고
튱셩과 젹심으로ᄡᅥ 흉적을 쟝허ᄒᆞ기의 니ᄅᆞ온즉 그 ᄆᆞᄋᆞᆷ이 ᄯᅩᄒᆞᆫ 호역ᄒᆞᆯ ᄯᆞᄅᆞᆷ이 아니라
작년의 모혐 말이 지의 잇고 이제 ᄯᅩ 흉적을 영호ᄒᆞ니 더옥 그 간폐 다 드러나믈 볼디라
합ᄉᆞᄒᆞ여 죄ᄅᆞᆯ 쳥^ᄒᆞ미 실로 딩토ᄅᆞᆯ 엄히 ᄒᆞ고 난ᄆᆡᆼ을 막ᄂᆞᆫ ᄯᅳᆺ으로 낫ᄉᆞᆸ거ᄂᆞᆯ
ᄃᆞᆯ이 디나도록 ᄃᆞ토오되 유음을 오히려 앗기오시니
뎨 이에 감히 더옥 방ᄌᆞᄒ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어 됴뎡 보기ᄅᆞᆯ 이러ᄐᆞ시 무엄히 ᄒᆞ리잇가
작일의 언연히 공복을 닙고 션인문으로 돌입ᄒᆞ니
희라 뎨 엇디 ᄀᆞ마니 화란을 빗ᄂᆞᆫ 진검[니진검]을 부동ᄒᆞ고
국본을 위해ᄒᆞᄂᆞᆫ 봉휘ᄅᆞᆯ 쟝허ᄒᆞ야 죄 왕쟝의 관계ᄒᆞ매 ᄃᆡ론이 방댱ᄒᆞ거ᄂᆞᆯ
밋 쳥ᄃᆡᄒᆞ매 졍원이 그 가히 쳔ᄌᆞ히 쳥티 못ᄒᆞᆯ 줄 ᄇᆡ쳑ᄒᆞ^야
ᄇᆞ야흐로 ᄒᆞ여곰 왕복ᄒᆞ올 즈음의 인견ᄒᆞ라 ᄒᆞ오신 명이 홀연히 졍원의 ᄂᆞ리오시니
이 이믜 졍원의 품티 아니ᄒᆞ온 바 일이라 아디 못거이다
태구의 드러온 연유ᄅᆞᆯ 어ᄃᆡ로조차 시러곰 텬텽의 ᄉᆞ못차 이 거죄 잇기의 니ᄅᆞ러ᄉᆞᆸᄂᆞᆫ디
당ᄒᆡ 승뎐 빗과 ᄉᆞ알을 비록 이믜 나ᄒᆡᆨᄒᆞ라 ᄒᆞ오신 셩지 겨오시나
태구의 평일의 환시ᄅᆞᆯ 교통ᄒᆞᆫ 졍상을 쇼연히 가히 덥디 못ᄒᆞ올디라
녯 말의 니ᄅᆞ되 일이 환슈의 관계ᄒᆞ면 샹긔티 아니리 업^다 ᄒᆞ오니 뎨 ᄯᅩᄒᆞᆫ ᄉᆞ뷔라
엇디 ᄎᆞᆷ아 몸이 대신이 되야 환시의 무리로 더브러 ᄀᆞ마니 서로 간통ᄒᆞ믈 ᄃᆞᆯ게 너기기ᄅᆞᆯ 이에 니ᄅᆞ럿ᄂᆞ니잇고
안 말이 밧긔 나고 밧 말이 안ᄒᆡ 드러가미 스ᄉᆞ로 이 망국ᄒᆞᆯ 일이어ᄂᆞᆯ
이제 ᄀᆞ마니 ᄉᆞᄉᆞ 길흘 여러 ᄀᆞ만ᄒᆞᆫ ᄃᆡᄅᆞᆯ 톄결ᄒᆞᆫ 자최 홀연히 대신의 녈의셔 나오니
이ᄅᆞᆯ 만일 엄ᄒᆡᆨᄒᆞ야 통딩ᄒᆞ디 아니ᄒᆞ오면 나라히 위란ᄒᆞ미 반ᄃᆞ시 됴셕의 잇ᄉᆞ오리니
쳥컨대 우의졍 됴태구ᄅᆞᆯ 나ᄒᆡᆨ 쳐단ᄒᆞ여디이다
그 후^의 삼ᄉᆡ 합계ᄒᆞ여 고텨 극변원찬을 쳥ᄒᆞ다
십이월의 김일경이 [ᄉᆞ딕] 박필몽 니진유 니명의 뎡ᄒᆡ 윤셩시 셔종하 등으로 더브러 년명샹소ᄒᆞ여 니ᄅᆞ되
희라 아ᄅᆡ 능범ᄒᆞ미 잇고 우희 안티호미 업ᄉᆞᆫ즉
님금이 시러곰 님금이 되디 못ᄒᆞ고 신해 시러곰 신해 되디 못ᄒᆞ야
난적이 방ᄉᆞ히 ᄒᆡᆼᄒᆞ고 샤직이 조차 뷔ᄂᆞ니
녯 공ᄌᆡ 츈츄ᄅᆞᆯ 지으시매 ᄉᆞ군ᄒᆞᄂᆞᆫ 의ᄅᆞᆯ 엄히 ᄒᆞ시니
두 가디로 ᄒᆞ면 역적이 되고 쟝심이 이시면 반ᄃᆞ시 베히ᄂᆞ니
이제 셩복^이 압희 틈 발ᄒᆞ되 현륙의 법뎐을 더ᄒᆞ디 아니ᄒᆞ고
ᄉᆞ흉이 뒤ᄒᆡ 방ᄉᆞᄒᆞ되 목욕의 딩토ᄅᆞᆯ 듯디 못ᄒᆞ니
앗가 니ᄅᆞᆫ바 아ᄅᆡ 능범ᄒᆞ미 잇ᄂᆞᆫ ᄃᆡ 우희 안티호미 업ᄂᆞᆫ 쟤 바로 이 헐후ᄒᆞᆫ 말이라
강이 이믜 멸ᄒᆞ엿고 뉸이 ᄯᅩᄒᆞᆫ 두ᄒᆞ여시니 샤직이 뷔기ᄂᆞᆫ 특별이 ᄎᆞ례의 일이라
오회라 향일ᄉᆡ 종섀 망극ᄒᆞ고 신민이 망극ᄒᆞ니
오ᄂᆞᆯ날 뎡신이 진실로 일분 뎐하ᄭᅴ 븍면ᄒᆞ올 ᄆᆞᄋᆞᆷ이 잇ᄉᆞ오면
다 궐뎡의 업듸여 머리ᄅᆞᆯ ᄇᆞ으고 간을 헤텨 비록 ᄒᆡ ^ 디나기의 니ᄅᆞ러도
ᄎᆞᆷ아 믈러가디 못ᄒᆞᆯ 거시 텬샹과 민이의 마디 못ᄒᆞᆯ 거시어ᄂᆞᆯ
복합과 뎡유ᄅᆞᆯ 민면히 ᄉᆡᆨᄎᆡᆨᄒᆞ여 삼일의 긋티니 그 가히 ᄎᆞᆷ아 ᄒᆞ오리잇가
ᄒᆞ믈며 년명ᄒᆞ여 차ᄌᆞᄅᆞᆯ 올려 임의로 스ᄉᆞ로 ᄌᆡ뎡ᄒᆞ여 ᄀᆞᆯ오ᄃᆡ
신ᄌᆡ ᄯᅩ 엇디 감히 ᄡᅥ 경거ᄒᆞ기로 구애ᄒᆞ야 일병 위거ᄒᆞ오리잇가 ᄒᆞ고
ᄯᅩ ᄀᆞᆯ오되 밧비 유ᄉᆞᄅᆞᆯ 명ᄒᆞ야 거ᄒᆡᆼᄒᆞ오쇼셔 ᄒᆞ니
희라 이 엇디 인신의 감히 ᄆᆞ음의 ᄆᆡᆼ동ᄒᆞ며 글에 ᄡᅥ 님금ᄭᅴ 고ᄒᆞ올 배리잇가
셩복이 와 ^ 슈미화응ᄒᆞ야 서로 표리된 졍상을 쟉연히 가히 볼 거시니 시ᄀᆞᆨ ᄉᆞ이예 일이 쟝ᄎᆞᆺ 측냥티 못ᄒᆞᆯ디라
만일 밧그로브터 새로 드러온 대신이 아니면 나라히 나라 되기ᄅᆞᆯ 가히 혜아리디 못ᄒᆞᆯ디라
긔ᄉᆞ대신의 반일 뎡쳥ᄒᆞᆫ 죄ᄅᆞᆯ 오히려 조 [뎡조] 인 [윤인] 인홍[뎡인홍]으로ᄡᅥ ᄇᆡ쳑ᄒᆞ여시니
금일 피 ᄇᆡ 진실로 긔 [냥긔] 현 [염현] 망 [왕망] 조[조조]의 베히믈 도망ᄒᆞ기 어려오니
죄 하ᄂᆞᆯ의 통ᄒᆞ엿ᄂᆞᆫ디라 그 가히 샤ᄒᆞ리잇가
오회라 졔유ᄒᆞᆯ 길히 이믜 막히고 챠쳥ᄒᆞᆫ 일의 ^ 쟝ᄎᆞᆺ ᄒᆡᆼᄒᆞ니 도라 왕실을 보매 급급히 위ᄐᆡᄒᆞᆫ디라
몸의 안위ᄅᆞᆯ ᄎᆞᆫ 대신이 다만 ᄒᆞᆫ 거ᄅᆞᆷ을 나아가 죽고져 ᄒᆞ거ᄂᆞᆯ ᄃᆡ각의 잇ᄂᆞᆫ 쟤 감히 므ᄉᆞᆷ 음긔 잇ᄂᆞ니
말로ᄡᅥ 억늑ᄒᆞ여 듕ᄒᆞᆫ 죄 안을 일워 바로 귀향과 국문을 쳥ᄒᆞ야 톄결ᄒᆞ고 교통ᄒᆞ므로ᄡᅥ 지목ᄒᆞ니
그 셜심이 흉ᄒᆞ고 ᄯᅩ 음참ᄒᆞ도다
이제 이 ᄉᆞ흉은 뎐하ᄭᅴ 역신일 ᄲᅮᆫ 아니라 실로 ᄯᅩᄒᆞᆫ 츈궁ᄭᅴ 죄인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