闡義昭鑑諺解
제 이믜 입의 내여시니 ᄯᅩᄒᆞᆫ 가히 더퍼 두디 못ᄒᆞᆯ 거시오
대개 드ᄅᆞ니 ᄇᆡᆨ망의 이 말ᄒᆞ미 그 금부의 갓티여 이실 ᄯᅢ의 일경이 금부 당샹으로 다ᄉᆞ리기ᄅᆞᆯ ᄌᆞ믓 쥰히 ᄒᆞ니
일로 함혐ᄒᆞ야 무륜부도의 말을 디어내여 반ᄃᆞ시 졔함ᄒᆞ고뎌 ᄒᆞ오니
이ᄅᆞᆯ 그만ᄒᆞ야 두면 쟝ᄎᆞᆺ 셜국ᄒᆞ올 길히 업ᄉᆞ올 거시니
돈면ᄒᆞ여 ᄒᆡᆼ공ᄒᆞᆫ 후의야 나라 긔강을 져기 ᄯᅥᆯ티오리이다
태귀 ᄀᆞᆯ오ᄃᆡ 호룡이 이믜 ^ ᄇᆡᆨ망을 고ᄒᆞ고 ᄇᆡᆨ망이 ᄯᅩ 호룡을 고ᄒᆞ야
피고ᄒᆞᆫ 사ᄅᆞᆷ이 고쟈ᄅᆞᆯ 믜여ᄒᆞ고 원망ᄒᆞ여 서로 보복ᄒᆞᄃᆞ시 ᄒᆞ니
그 습이 진실로 ᄒᆡ통ᄒᆞ고 ᄇᆡᆨ망의 말단 말이 극히 흉패ᄒᆞ오니
인신이 이믜 이 말을 듯ᄌᆞᆸ고 감히 좌긔ᄅᆞᆯ 참예티 못ᄒᆞ와 즉시 나가ᄃᆡ 명ᄒᆞ엿ᄂᆞ이다
셕ᄒᆞᆼ이 ᄀᆞᆯ오ᄃᆡ 이제 이믜 ᄀᆡ딘ᄒᆞ엿ᄉᆞ오니 다시 난안ᄒᆞᆯ 일이 업ᄉᆞ오니
ᄒᆞ여곰 즉시 국텽을 참예케 ᄒᆞ미 가티 아니미 업ᄉᆞ올 ᄃᆞᆺᄒᆞ이다
태귀 ᄀᆞᆯ오ᄃᆡ 이 옥ᄉᆡ 원간시급ᄒᆞᆫ 일이 아니^오니 뎡국이 과듕ᄒᆞ외다 ᄒᆞ고
인ᄒᆞ야 본부의 옴겨 튜국ᄒᆞ기ᄅᆞᆯ 쳥ᄒᆞ다 ᄯᅢ예 ᄇᆡᆨ망이 이믜 일경의 역졀을 고ᄒᆞ고 ᄯᅩ 태구 등을 고ᄒᆞ니
졍원일긔예 뵈다
태구 등이 ᄎᆞ례로 ᄃᆡ명ᄒᆞ다가 두로혀 즉시 안옥ᄒᆞ고 인ᄒᆞ야 ᄇᆡᆨ망을 여러번 형신ᄒᆞ여 죽이다
대개 역환과 역비 복듀ᄒᆞᆫ 후로브터 경당의 ᄭᅬ 더옥 급ᄒᆞ니
ᄉᆞᄒᆡᆼ션ᄅᆡ 오기ᄅᆞᆯ 기ᄃᆞ려 ᄎᆡᆨ봉이 만일 쥰쳥티 못ᄒᆞ면 됴뎡 권셰로ᄡᅥ 져위 움즈기기ᄅᆞᆯ ᄭᅬᄒᆞ고
만일 ^ 쥰쳥ᄒᆞ면 밧비 변셔ᄅᆞᆯ ᄆᆡᆫᄃᆞ라 ᄡᅥ 올니려 ᄒᆞ야 몬뎌 이믜 호룡을 ᄌᆞ모 바다 어덧더니
밋 봉뎐 일온 긔별을 듯고 이에 급급히 ᄀᆞᄅᆞ텨 계교ᄅᆞᆯ ᄒᆡᆼᄒᆞ니 [목시룡 튜안의 뵈다]
호룡은 본ᄅᆡ 무뢰ᄒᆞᆫ 쳔예라 잠간 기릉이 이셔 일즉이 부귀 발젹지찬을 지이니
샹ᄒᆡ 분 아닌 거ᄉᆞᆯ 희망ᄒᆞ던 놈이라 [연셜의 나다]
그 드린 바 글과 다믓 툐ᄉᆡ ᄡᅥ 동궁 무ᄅᆞᆯ ᄡᅵᆺ노라 일ᄏᆞ라 [네 ᄌᆞᄂᆞᆫ 연셜의 나다] 스ᄉᆞ로 무셔ᄅᆞᆯ 짓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감히 ᄌᆡ뎌ᄒᆞ오실 ᄯᅢ 심ᄉᆞᄅᆞᆯ 아^노라 ᄒᆞ니
임인 무옥을 신유의 대신 졔신의게 슈의ᄒᆞ오시고 명ᄒᆞ오샤 문안을 블 디르오시니 호룡의 툐ᄉᆡ 갑진 튜안의 뵈다
이ᄂᆞᆫ 곳 갑진 툐ᄉᆞ의 니론바 뎐해 태ᄇᆡᆨ 듕응의 ᄆᆞᄋᆞᆷ 겨오신 줄을 아오니
신이 뎐하 심ᄉᆞᄅᆞᆯ 텬하후셰의 ᄇᆞᆯ키노라 ᄒᆞᆫ 거시 니슈미 어의 범핍ᄒᆞ고 무해ᄒᆞ온 말 아닌 거시 업서
ᄒᆞᆫᄀᆞᆯᄀᆞᆺ티 경적 등 샹소로 더브러 ᄯᅳᆺ이 ᄀᆞᄐᆞ니 이 더옥 가히 그 ᄀᆞ마니 ᄭᅬᄅᆞᆯ 바든 줄을 볼디라
그 졍상이 만만교특ᄒᆞ니 오회라 우리 뎐하겨오셔
요슌의 셩덕으로^ᄡᅥ 동됴 경묘 명을 밧ᄌᆞ오셔 드러와 져위ᄅᆞᆯ 닛ᄌᆞ오시니
예덕이 날로 들니ᄋᆞᆸ고 만셩이 목을 느뢰혀거ᄂᆞᆯ 이예 이 흉적의 변을 만나오시니
신ᄌᆞ된 쟤 맛당히 톄읍ᄒᆞ야 티기ᄅᆞᆯ 쳥ᄒᆞ올 거시어ᄂᆞᆯ 이ᄅᆞᆯ ᄒᆞ디 아니ᄒᆞ고 [ᄌᆞ이지위 오 ᄌᆞᄂᆞᆫ 어필노셔 하ᄒᆞ오시다]
ᄇᆡᆨ망은 동궁을 위ᄒᆞ와 고변ᄒᆞ엿거ᄂᆞᆯ
난툐로 미뢰여 급급히 텨 죽여 ᄡᅥ 그 입을 멸ᄒᆞ니
희희통의라 그 죄ᄅᆞᆯ 가히 이긔여 베히랴
호룡의 툐ᄉᆞ의 삼슈란 말은 다 허ᄒᆞ고 ^ 업ᄂᆞᆫ 거ᄉᆞᆯ 얼거 졀졀히 위착ᄒᆞ고 말마다 파탄ᄒᆞ거ᄂᆞᆯ
태구의 무리 이에 단년ᄒᆞ야 옥ᄉᆞᄅᆞᆯ 일워 도륙ᄒᆞ기ᄅᆞᆯ 방ᄌᆞ히 ᄒᆞ니
녜브터 난 옥이 언ᄆᆞ나 ᄒᆞ리오마ᄂᆞᆫ 엇디 이ᄀᆞ티 허망ᄒᆞ미 이시리오
이에 몬뎌 신튝년 겨ᄋᆞᆯ의 필몽과 셩시 션후로 계ᄉᆞᄅᆞᆯ 발ᄒᆞ야 ᄡᅥ ᄒᆞ되
김운ᄐᆡᆨ 민ᄐᆡᆨ 등 스므 사ᄅᆞᆷ이 혈당이 되야 혼야의 둔ᄎᆔᄒᆞᆫ다 ᄒᆞ고 멀니 귀향 보내기ᄅᆞᆯ 쳥ᄒᆞ엿더니
그 후의 두어 사ᄅᆞᆷ 밧긔ᄂᆞᆫ 다 역호의 고변 듕의 드니
그 ^ ᄀᆞᄅᆞ텨 화응ᄒᆞᆫ 졍상이 이에 ᄯᅩᄒᆞᆫ 가히 보리로다
대개 흉당이 호룡의 툐ᄉᆞ의 고ᄒᆞᆫ 바와 다못 년차로ᄡᅥ 합ᄒᆞ야 ᄒᆞ나흘 ᄆᆡᆫᄃᆞ라 장찬ᄒᆞ기ᄅᆞᆯ ᄆᆞᄋᆞᆷᄭᅥᆺ ᄒᆞ니
그 ᄯᅳᆺ이 본ᄃᆡ 이예 긋티디 아니ᄒᆞ여시되
경묘 셩ᄒᆞ오신 덕과 지극ᄒᆞᆫ 어디오심과 지극ᄒᆞᆫ 우ᄋᆡᄒᆞ오시므로ᄡᅥ 시러곰 그 계교ᄅᆞᆯ 다 발뵈디 못ᄒᆞ니라
ᄉᆞ월의 ᄉᆞ딕 신임이 샹소ᄒᆞ여 닐오ᄃᆡ 어더 듯ᄌᆞ오니
국옥을 처음으로 베플매 금오 관^원이 죄슈의 입의 나 급히 나가ᄃᆡ
명ᄒᆞ되 국텽이 쳥나ᄒᆞ디 아니ᄒᆞ고 국텽을 본부로 옴기니
일이 샹규와 다ᄅᆞ고 밋 그 좌긔ᄅᆞᆯ 열매 안옥 대신이 ᄯᅩ ᄃᆡ명ᄒᆞ니
국텽 일이 엄비ᄒᆞ야 그 곡졀이 엇더ᄒᆞᆫ 줄을 모로오나
비록 승션의 계ᄉᆞ 가온ᄃᆡ ᄎᆞᆷ아 듯디 못ᄒᆞ리란 말로ᄡᅥ 보와도
그 ᄯᅩᄒᆞᆫ 죄인의 툐ᄉᆞ의 긴히 낫ᄂᆞᆫ 줄을 대개 가히 아올디라
ᄒᆞᆫ 번 그 허실을 변ᄇᆡᆨᄒᆞ미 마디 못ᄒᆞ올 배오ᄃᆡ
후ᄉᆞ와 ᄃᆡ각이 분연히 ᄃᆞ토와 니러나 옥톄 엄듕ᄒᆞᆫ 줄^을 ᄉᆡᆼ각디 아니ᄒᆞ고
돈면ᄒᆞ야 옥ᄉᆞᄅᆞᆯ 일오기ᄅᆞᆯ 쳥ᄒᆞ오ᄃᆡ 삼ᄉᆡ ᄒᆞᆫ 말도 ᄌᆡᆼ집ᄒᆞ미 업ᄉᆞ니
셩명은 엄히 견쳑을 더으샤 ᄡᅥ 군신의 의ᄅᆞᆯ ᄀᆞ다듬게 ᄒᆞ오쇼셔 인ᄒᆞ여 업듸여 ᄉᆡᆼ각ᄒᆞ오니
츈궁 이명위 ᄒᆞᆫ 번 뎡ᄒᆞ오신 후의 ᄌᆞ로 망극ᄒᆞᆫ 변을 만나 겨오시되
다ᄒᆡᆼ히 뎐하 효우ᄒᆞ오신 덕을 힘닙ᄉᆞ와 므릇 위안ᄒᆞᄂᆞᆫ 도리ᄅᆞᆯ 극진히 아니ᄒᆞ미 업ᄉᆞ오시니
이 실로 종샤의 경ᄉᆡ라 거국신민이 뉘 흠숑티 아니ᄒᆞ오리잇가
이후 보호ᄒᆞ올 도리ᄂᆞᆫ ^ 오딕 간샤ᄒᆞᆫ 거ᄉᆞᆯ 엄히 뎨방ᄒᆞ오시ᄂᆞᆫ ᄃᆡ 잇ᄉᆞ오니 더옥 ᄉᆞᆯ피오쇼셔
니ᄉᆞ샹이 [대ᄉᆞ간] 쳥ᄃᆡᄒᆞ여 계ᄉᆞᄒᆞ되
뉸강이 두졀ᄒᆞ고 난적이 죵횡ᄒᆞ고 방ᄌᆞᄒᆞ와
신임의 ᄒᆞᆫ 샹쇠 됴곰도 모시ᄒᆞ려 ᄒᆞᄂᆞᆫ 흉역을 경동ᄒᆞ오미 업서
이에 피고ᄒᆞᆫ 역슈의 옥관을 ᄶᅩᆺ고 옥ᄉᆞᄅᆞᆯ 느추어
죽기ᄅᆞᆯ 연타 ᄒᆞᄂᆞᆫ 어즈러온 공ᄉᆞ로ᄡᅥ 됴신을 졔함ᄒᆞ고 국ᄉᆞᄅᆞᆯ 져패ᄒᆞᄂᆞᆫ 계교ᄅᆞᆯ ᄒᆞ고뎌 ᄒᆞ야
현연히 화응ᄒᆞᄂᆞᆫ 자최 잇ᄉᆞ오니 진실로 그 졍상을 궁구ᄒᆞ면 믄득 ᄒᆞᆫ ᄇᆡᆨ망이^라
가히 엄히 딩토ᄅᆞᆯ 더으디 아니티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신임을 감ᄉᆞᄒᆞ야 졀도의 위리안티 ᄒᆞ여디이다
희라 신임이 션됴 기구의 신하로ᄡᅥ 구질슈ᄉᆞ지년의 우분ᄒᆞ야 딘쟝ᄒᆞ얏거ᄂᆞᆯ
ᄉᆞ샹이 급급히 구ᄃᆡᄒᆞ야 졀ᄒᆡ예 더디기ᄅᆞᆯ 쳥ᄒᆞ야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감히 입을 여디 못ᄒᆞ게 ᄒᆞ고
ᄆᆞᆺᄎᆞᆷ내 ᄇᆡᆨ망ᄅᆞᆯ 박살ᄒᆞ여 ᄡᅥ 그 입을 멸ᄒᆞ고
ᄯᅳᆺ을 방ᄌᆞ히 단년ᄒᆞ야 건ᄎᆡᆨᄒᆞ온 모든 신하ᄅᆞᆯ 장살ᄒᆞ야 ᄡᅥ 국^본을 동요ᄒᆞᆯ 계교ᄅᆞᆯ ᄒᆞ니
가히 통분ᄒᆞ물 이긔랴
일경이 샹소ᄒᆞ여 니이명과 김챵집 등을 의논ᄒᆞ되
처음의 니이명은 쳐참ᄒᆞ고 김챵집은 졍형ᄒᆞᆯ 일을 의계ᄒᆞ오신 후의
일경이 샹소ᄒᆞ여 급히 금오낭을 보내여 ᄒᆡᆼᄒᆞ여 맛나ᄂᆞᆫ 곳에 니ᄅᆞ러 니참ᄒᆞ기ᄅᆞᆯ 쳥ᄒᆞ니 이거시 곳 그 샹쇠라
회인둉무와 티독긔현과 교지ᄉᆞ [니ᄉᆞ] 고[됴고]란 말이 잇고
권익관의 [부교리] 샹소의 그윽ᄒᆞ매 삼슈 되고 나타나매 ᄉᆞ채 되고 ᄃᆡ셩고슉이란 말이 이시니
ᄀᆞᄅᆞ틴 ᄯᅳᆺ이 다 극히 음ᄎᆞᆷᄒᆞ더라
익관 이관 북의 안졀ᄒᆞ매 ^ 역졀이 ᄯᅩ 드러나니
고샹신 됴현명이 일즉 연듕의 알외여 ᄀᆞᆯ오ᄃᆡ 익관은 진짓 역적이로소이다 ᄒᆞ니라
구월의 일경이 교문을 지어 나오매 ᄀᆞᄅᆞ틴 ᄯᅳᆺ이 더옥 극히 음참ᄒᆞ야
공급구슌과 긔현망조와 예양도측과 곽현ᄒᆡᆼᄇᆡ와 ᄂᆡ옥쳑년과 듕권노ᄉᆞ와
밋 궁셩딘병과 금뎡텹혈과 ᄉᆞ흉년차와 삼슈음모란 글귀 잇고
그 부표ᄒᆞᆫ 본 글에 ᄯᅩ 노휘죵무와 됴고사귀란 글귀 잇다
경적이 이믜 안 후로 엄슈ᄅᆞᆯ 톄결ᄒᆞ야 그 ^ ᄀᆞ만ᄒᆞᆫ ᄭᅬᄅᆞᆯ 통ᄒᆞ고
밧그로 두 샹소와 교문의 감히 음참ᄒᆞᆫ 문ᄧᆞᄅᆞᆯ 인증ᄒᆞ야 ᄡᅥ
ᄎᆞᆷ아 ᄌᆞ셩과 다못 금샹 뎐하ᄅᆞᆯ 무ᄒᆞ야 듕외예 뎐파ᄒᆞ야 그 녕흉패특ᄒᆞᆫ ᄆᆞᄋᆞᆷ을 방ᄉᆞ히 ᄒᆞ니
희희통의라 난역이 어ᄂᆡ ᄃᆡ예 업ᄉᆞ리오마ᄂᆞᆫ 고금텬양 ᄉᆞ이예 엇디 이 ᄀᆞᄐᆞᆫ ᄂᆔ 이시리오
오딕 우리 동됴겨오셔 인셩ᄌᆞ혜ᄒᆞ오신 덕은 진실로 이 녀듕 요슌이시라
궁위예 일은 비록 외신의 알 배 아니나 그 밧긔 나타난 것과 밋 ^ 샹교로 미뢰여 보오와도
ᄯᅩᄒᆞᆫ 가히 ᄡᅥ 만에 ᄒᆞ나흘 엇ᄌᆞ올 거시니
우리 경묘와 다믓 뎐하 ᄌᆞᄋᆡᄒᆞ오시미 심셩의 나오셔 은의 ᄀᆞᆫ졀ᄒᆞ고 지극ᄒᆞ오실 ᄲᅮᆫ 아니라
므릇 평일의 일을 ᄆᆞ로 자히시며 믈을 쳐티 ᄒᆞ오시미 움즈기매
녜 의ᄅᆞᆯ 좃ᄌᆞ오샤 각각 규귀 겨오셔 공홰 너비 닙히오시매 팔역이 뭇거 숑츅ᄒᆞ옵고
오직 우리 뎐하 효뎨ᄒᆞ오신 지셩은 비록 녯 ᄒᆡᆼ실이 도타온 군ᄌᆡ라도 ᄯᅩᄒᆞᆫ 능히 밋디 못ᄒᆞᆯ 배 겨^오시니
대개 심셩졍의 ᄉᆞ이로브터 ᄡᅥ 언ᄒᆡᆼ시위 즈음의 니르히
ᄒᆞᆫᄀᆞᆯᄀᆞᆺ티 쇼ᄒᆞᆨ의 도리ᄅᆞᆯ 좃ᄌᆞ오셔 이믜 일즉 ᄒᆞᆫ 일도 방과티 아니ᄒᆞ오시고
ᄯᅩᄒᆞᆫ 일즉 ᄒᆞᆫ ᄯᅢ라도 잠간 플니디 아니ᄒᆞ오셔 것과 안과 큰 일과 져근 일이 그 당연ᄒᆞᆫ 법에 극진ᄒᆞ오셔 지션ᄒᆞᆫ ᄯᅡᄒᆡ 니르디 아니ᄒᆞ오시미 업고
시탕거휼 ᄒᆞ오심과 신죵승졔ᄒᆞ오시ᄂᆞᆫ 졀ᄎᆞ의 니르히 ᄡᅥ 그 졍셩과 녜ᄅᆞᆯ 극진히 ᄒᆞ오시ᄂᆞᆫ 밧 쟤
더옥 ᄀᆞᆫ독ᄒᆞ오시고 셤실^ᄒᆞ오시며 고졀ᄒᆞ오시고 탁매ᄒᆞ오셔 대개 힘ᄡᅳ오샤 이ᄅᆞᆯ ᄒᆞ오시미 아니라
곳 그 텬품의 엇ᄌᆞ오시미 유시로브터 그러ᄒᆞ오시니 녜 니론바 효뎨 신명의 통ᄒᆞ다 ᄒᆞ믈
우리 뎐하겨오셔 실로 두어 겨오샤 셩덕의 빗나오시미 국듕의 튱만ᄒᆞ오시니
므릇 신ᄌᆞ된 쟤 그 뉘 심열ᄒᆞ며 셩복ᄒᆞ고 감탄ᄒᆞ며 흠앙타 아니ᄒᆞ리오
오회라 우리 ᄌᆞ셩과 우리 셩샹이 이러ᄒᆞ오신 덕과 이러ᄒᆞ오신 ᄒᆡᆼ을
비록 뎌 흉ᄒᆞᆫ 역적^인들 ᄯᅩᄒᆞᆫ 엇디 듯디 못ᄒᆞ고 아디 못ᄒᆞᆯ 니 이시리오마ᄂᆞᆫ
이에 ᄎᆞᆷ아 이 음참망측ᄒᆞᆫ 말을 ᄒᆞ니 저도 ᄯᅩᄒᆞᆫ 신해오 저도 ᄯᅩᄒᆞᆫ 사ᄅᆞᆷ이니 엇디 감히 이ᄅᆞᆯ ᄒᆞ며 엇디 감히 이ᄅᆞᆯ ᄒᆞᄂᆞ뇨
ᄯᅩ ᄃᆡ찬ᄒᆞᄂᆞᆫ 글로ᄡᅥ 이 말을 ᄒᆞᆫ즉 이ᄂᆞᆫ ᄯᅩ 우리 경묘ᄅᆞᆯ 무ᄒᆞ와 그 지효ᄒᆞ오시고 지우ᄒᆞ오신 덕을 엄폐ᄒᆞ미라
ᄯᅩ 망측ᄒᆞᆫ 말이 구을러 유익과 유현과 텬ᄒᆡ의 흉언이 되야
압희셔 챵ᄒᆞ고 뒤희셔 응ᄒᆞ야 뎐파ᄒᆞ고 소기고 다래여 변난을 ^ 니뢰여 거외 종샤ᄅᆞᆯ 위ᄐᆡ롭게 ᄒᆞ니
적당이 비록 이믜 베히매 나아가시나 여얼이 오히려 감히 사오나오믈 방ᄉᆞ히 ᄒᆞ야 오ᄂᆞᆯ날의 니ᄅᆞ매
티운 ᄀᆞᄐᆞᆫ 요샤ᄒᆞᆫ ᄂᆔ ᄯᅩ 그 참독ᄒᆞᆫ 말을 도습ᄒᆞ니
신ᄌᆞ의 분통ᄒᆞᆫ ᄆᆞᄋᆞᆷ의 바로 손조 그 고기ᄅᆞᆯ ᄶᅳ저 먹고뎌 ᄒᆞ되
니 엇디 다만 피ᄅᆞᆯ ᄲᅮᆷ고 눈믈을 먹을 ᄯᆞᄅᆞᆷ이리오
이 다 경적의 샹소 말과 ᄃᆡ찬ᄒᆞᆫ 글의 말ᄆᆡ아마시니
희희통의라 경적의 죄ᄅᆞᆯ 가히 이긔여 베히랴
교문이 난 후^에 보ᄂᆞᆫ 쟤 ᄒᆡ통티 아니리 업ᄉᆞ되
됴뎡의 잇ᄂᆞᆫ 신해 ᄒᆞᆫ 사ᄅᆞᆷ도 그 죄ᄅᆞᆯ 니ᄅᆞ리 업ᄉᆞ되
대ᄉᆞ간 김동필이 경적을 샹소ᄒᆞ야 논박ᄒᆞᆫ고로
명언이 니조참의 ᄒᆞ여실 제 동필을 내텨 보외ᄒᆞ고뎌 ᄒᆞ다가 일오디 못ᄒᆞᆫ즉 진ᄋᆔ젼조의 들매 이에 단으로브텨 보외ᄒᆞ니
진유와 명언의 경적으로 더브러 ᄒᆞᆫ ᄆᆞᄋᆞᆷ인 줄을 ᄯᅩᄒᆞᆫ 더옥 가히 보리로다
셩시 [헌납] 등이 계ᄉᆞᄒᆞ야 ᄃᆡ리 쳥ᄒᆞᆫ 헌신 ^ 됴셩복을 국문ᄒᆞ기ᄅᆞᆯ 쳥ᄒᆞ야 ᄀᆞᆯ오ᄃᆡ
ᄉᆞ흉의 ᄡᅥ 군부ᄅᆞᆯ ᄭᅬᄒᆞ야 폐ᄒᆞ려 ᄒᆞᄂᆞᆫ 쟤 극히 아니ᄒᆞ미 업스되
투쟝ᄒᆞ야 바로 쳥ᄒᆞ야 됴곰도 두리고 긔탄ᄒᆞ미 업ᄉᆞ미 셩복 ᄀᆞᄐᆞ니 잇디 아니ᄒᆞ니
젼동의 ᄒᆞᆫ 샹쇠 몬뎌 샹시ᄒᆞ야 셩샹으로 ᄒᆞ야금 시러곰 위ᄅᆞᆯ 편안ᄒᆞ오시게 못ᄒᆞ니 그 셜심과 용의 가히 이긔여 베히리잇가
차ᄌᆞ로 졀목을 쳥ᄒᆞ야 바로 봉ᄒᆡᆼᄒᆞ고 뎌ᄒᆞ므로ᄡᅥ 보와도 셩복이 실로 ᄉᆞ흉의 젼봉이 되여시니
쳥컨대 국텽으로 ᄒᆞ^여곰 나ᄅᆡ 엄형ᄒᆞ야 쾌히 뎐형을 베프러디이다
여러 번 계ᄉᆞᄒᆞ나 윤죵티 아니ᄒᆞ오시더니 셩복이 ᄆᆞᄎᆞᆷ내 고략ᄒᆞ믈 닙어 옥듕의셔 죽으니라
오회라 뎌 흉역의 무리 이에 감히 뎐션과 찬탈ᄒᆞᆫ다 말로ᄡᅥ ᄉᆞ연히 샹소와 계ᄉᆞ 가온ᄃᆡ ᄡᅥ 헌신국문ᄒᆞ믈 쳥ᄒᆞ니
희희통의라 흉역의 죄ᄅᆞᆯ 가히 이긔여 베히랴 헌신 샹소ᄂᆞᆫ 무ᄉᆞᆷ 일고 곳 ᄃᆡ리ᄅᆞᆯ 쳥ᄒᆞ고 ᄯᅩ 션됴뎡 튝근녜ᄅᆞᆯ 인거ᄒᆞ미라
최초의 귀향 ^ 쳥ᄒᆞ믈 공의 개탄ᄒᆞᄂᆞᆫ ᄃᆡ 그 국문 계ᄉᆞᄂᆞᆫ 지의 파측ᄒᆞ고
모폐젼모 네 ᄌᆞ 흉언의 니ᄅᆞ러ᄂᆞᆫ 므릇 신민이 뉘 통완티 아니ᄒᆞ리오
희라 뎌 역적의 무리 ᄀᆞ라 나 국문ᄒᆞ기을 쳥ᄒᆞ야
ᄆᆞᄎᆞᆷ내 ᄃᆡ리 쳥ᄒᆞᆫ 헌신으로 ᄒᆞ야곰 몸을 무옥형양의 ᄆᆞᆺ게 ᄒᆞ야
우리 경묘겨오셔 근윤ᄒᆞ오시던 지인과 셩덕이 군흉의 톄동ᄒᆞᄂᆞᆫ ᄃᆡ 엄예ᄒᆞ오시니
ᄒᆞᆫ 헌신의 죽기ᄅᆞᆯ 엇디 죡히 니ᄅᆞ리오
텽졍 의리 헌신을 국문ᄒᆞ쟈 ᄒᆞᄂᆞᆫ 흉ᄒᆞᆫ 계ᄉᆞ^의 막히니
군강이 일노 말ᄆᆡ아마 문란ᄒᆞ고 신분이 일로 말ᄆᆡ아마 멸ᄒᆞ여시니
이 졔신의 ᄡᅥ 피ᄅᆞᆯ ᄲᅮᆷ고 눈믈을 먹음어 반ᄃᆞ시 튱역의 ᄂᆞᆫ호인 거ᄉᆞᆯ 분별ᄒᆞ고뎌 ᄒᆞ미라
튱역을 분별ᄒᆞ고뎌 ᄒᆞ되 의리ᄅᆞᆯ ᄇᆞᆯ키디 못ᄒᆞ면 튱역을 반ᄃᆞ시 분별티 못ᄒᆞᆯ 거시오
의리ᄅᆞᆯ ᄇᆞᆯ키코져 ᄒᆞ되 심슐을 궁구티 못ᄒᆞ면 의리 반ᄃᆞ시 ᄇᆞᆰ디 못ᄒᆞ리니
헌신 국문 쳥ᄒᆞ기ᄅᆞᆯ 당ᄒᆞ야 흉ᄒᆞᆫ 계ᄉᆞ의 ᄑᆞᆯ을 ᄲᅩᆷ내ᄂᆞ니ᄂᆞᆫ 특별이 그 졸 되라
맛셔 ^ ᄃᆡ리 일을 혈젼ᄒᆞ야 구휘경냥의 ᄆᆞᄋᆞᆷ을 뎐ᄒᆞ야 바다 역적 죵ᄌᆞᄅᆞᆯ 붓고
너츨 ᄭᅦᄒᆞ야 젼후 변난을 비저 일온 쟤 이예 죄예 괴ᄉᆔ니 엇디 가히 츈츄의 몬져 베히믈 도망ᄒᆞ리오
십월의 무옥 일노ᄡᅥ 주문을 일워 진주ᄉᆞᄅᆞᆯ 보내니
글은 봉휘 [예문뎨ᄒᆞᆨ이라] 지은 배로ᄃᆡ 지의 ᄒᆞᆫᄀᆞᆯᄀᆞᆺ디 호룡의 급셔와 일경의 교문과 ᄀᆞᆺ더라
삼년 [계묘] 이월의 태구와 [녕의졍] 셕ᄒᆞᆼ이 [우의졍] 입^시ᄒᆞ야 무옥녹훈을 의논ᄒᆞᆯᄉᆡ 호룡으로ᄡᅥ 단훈 삼기ᄅᆞᆯ 쳥ᄒᆞ다
이에 몬져 셕ᄒᆞᆼ이 니로ᄃᆡ 호룡이 종샤ᄅᆞᆯ 평안이 ᄒᆞ야 그 공이 크니 맛당이 ᄒᆡ조로 ᄒᆞ야곰 젼녜ᄅᆞᆯ 상고ᄒᆞ여 포샹ᄒᆞ야디라 ᄒᆞ니
니 죄 감훈ᄒᆞ기ᄅᆞᆯ 쳥ᄒᆞᆫ대 일경이 니로ᄃᆡ 안옥 대신이 맛당히 원훈이 되얌즉ᄒᆞ다 ᄒᆞ니
셕ᄒᆞᆼ이 니로ᄃᆡ 옥관이 시러곰 녹훈을 못ᄒᆞ미 조종됴 일온 법이 겨시니 가히 ᄇᆞ리디 못ᄒᆞᆯ 거시오
만일 안옥 ᄒᆞᆫ 사ᄅᆞᆷ을 녹훈ᄒᆞ면 일경이 맛당히 참예ᄒᆞᆯ ^ 거시니
홀노 혐의ᄅᆞᆯ 도라보디 아니ᄒᆞᄂᆞ냐 일경이 ᄀᆞᆯ오ᄃᆡ 일이 진실노 가히 ᄒᆞᆯ 거시면 엇디 쟈근 혐의ᄅᆞᆯ 피ᄒᆞ리오 ᄒᆞ니
대개 임인 오월노브터 녹훈을 의논ᄒᆞ야 ᄒᆡ 디나도록 결단티 못ᄒᆞ엿더니
이에 니ᄅᆞ러 비로소 뎡ᄒᆞ고 다만 호룡을 녹훈ᄒᆞ다
교셔ᄂᆞᆫ 거원이 짓고 니ᄒᆡᆼᄉᆔ 쓰고 회ᄆᆡᆼ졔 셔문은 셩시 짓다
오회라 적호의 흉셔ᄂᆞᆫ 곳 져위ᄅᆞᆯ 무핍ᄒᆞᆫ 말이오 국본을 동요ᄒᆞᄂᆞᆫ 계ᄀᆈ라
음참ᄒᆞ고 흉교ᄒᆞ야 역젹이 챵노ᄒᆞ니
당일^의 신ᄌᆡ ᄒᆞᆫ 번 그 글을 보매 담이 ᄶᅴ여디고 ᄲᅨ ᄯᅥᆯ니여
반ᄃᆞ시 손으로 이 역적을 ᄶᅳ저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살과뎌 아니ᄒᆞ믄 병이의 응당ᄒᆞᆫ 거시오
ᄒᆞ믈며 그ᄯᅢ의 셩샹이 이 흉무ᄅᆞᆯ 듯ᄌᆞ오시고 ᄉᆞ위ᄒᆞ고 츌합ᄒᆞ시ᄂᆞᆫ 거죄 잇기의 니로오신즉
됴뎡 신하의 경황ᄒᆞ고 통박ᄒᆞ미 더옥 맛당히 엇더ᄒᆞ리오마ᄂᆞᆫ
오직 뎌 삼ᄉᆞ의 잇ᄂᆞᆫ 쟤 서로 거ᄂᆞ려 연듕의 들매 다만 문안의 ᄡᅳ디 말기로ᄡᅥ 말을 ᄒᆞ니
희희라 이 오히려 ^ 가히 일분이나 신졀이 잇다 니ᄅᆞ랴
므릇 동궁을 위ᄒᆞ와 ᄒᆞᆫ 번 죽고 피ᄅᆞᆯ ᄲᅮᆷ어 딩토ᄅᆞᆯ 니뢰ᄂᆞᆫ 의리ᄂᆞᆫ 진실노 이 무리의게 ᄎᆡᆨ망ᄒᆞ기 어렵거니와
딩토ᄅᆞᆯ 아니ᄒᆞᆯ ᄯᆞᄅᆞᆷ이 아니라 이제 도로혀 이 역적으로ᄡᅥ 종샤ᄅᆞᆯ 평안이 ᄒᆞᆫ 큰 공이 잇다 일ᄏᆞᆺ고
힘ᄡᅥ 포쟝ᄒᆞ야 녹훈ᄒᆞ기ᄅᆞᆯ 쳥ᄒᆞ믈 밋디 못ᄒᆞᆯ ᄃᆞ시 ᄒᆞ야
ᄆᆞᆺᄎᆞᆷ내 긔샹의 은뎐으로ᄡᅥ 치대히 ᄒᆞ고 ᄃᆡ려의 ᄆᆡᆼ셔로ᄡᅥ 겁포ᄒᆞ기의 니로니
오회라 군군신신의 큰 뉸과 큰 의^이에 니ᄅᆞ러 믄허디고 어두어 나믄 거시 업고
니론바 논공ᄒᆞᆯ 즈음의 혹 태구와 셕ᄒᆞᆼ을 쟝허ᄒᆞ고 혹 일경과 필몽을 거더러 서로 밀고
인ᄒᆞ여 오딕 호룡으로 더브러 ᄒᆞᆫ가디로 참예ᄒᆞ므로ᄡᅥ 영화로이 너기니
그 ᄆᆞᄋᆞᆷ 둔 배 더옥 ᄎᆞᆷ아 바로 보디 못ᄒᆞ리로다
그러ᄒᆞ나 이믜 나라 역적으로ᄡᅥ 훈젹의 올니니 나믄 거시야 엇디 죡히 의논ᄒᆞ리오
쳔의소감언ᄒᆡ 권지일
쳔의쇼감언ᄒᆡ 권지이
ᄉᆞ년 [갑진] 팔월 [삭 신미] 을미의 경ᄆᆈ 승하ᄒᆞ오시고 경ᄌᆞ의 금샹 뎐해 ᄉᆞ위ᄒᆞ오시다
구월의 명ᄒᆞ오샤 의약인 니공윤을 귀향 보내오시다
뎐지의 ᄀᆞᆯᄋᆞ샤ᄃᆡ 의영고쥬부 니공윤이 본ᄃᆡ 미티고
망년된 사ᄅᆞᆷ으로ᄡᅥ ᄆᆡ양 입진ᄒᆞ기ᄅᆞᆯ 당ᄒᆞ야 믄득 오만ᄒᆞ믈 일삼고
금번 옥휘 위예ᄒᆞ오신 ᄯᅢ 의약논증ᄒᆞ올 즈음의 뎐혀 샹신티 아니ᄒᆞ야 ᄡᅥ 증졍이 졈졈 듕ᄒᆞ오시기의 니ᄅᆞ고
밋 대졈^ᄒᆞ오신 져녁의 우황ᄒᆞ고 쵸박ᄒᆞ야 블너 증후ᄅᆞᆯ 뭇ᄌᆞ온즉 됴금도 경동ᄒᆞᄂᆞᆫ 의ᄉᆡ 업서 그 언동과 거지 무비 만건ᄒᆞ고 ᄒᆡ패ᄒᆞᆫ 형상이니
이ᄀᆞᆺ티 패만무엄ᄒᆞᆫ 사ᄅᆞᆷ을 가히 듕히 딩티ᄅᆞᆯ 더으디 아니티 못ᄒᆞᆯ 거시니 위션 나국엄문ᄒᆞ야 의뉼 쳐단ᄒᆞ라
공윤이 원졍ᄒᆞ니 판부의 ᄀᆞᆯᄋᆞ샤ᄃᆡ 제소위ᄂᆞᆫ 비록 ᄃᆡ계 업ᄉᆞ나
그날 내 ᄯᅩᄒᆞᆫ 친히 보아신즉 비ᄉᆞ발 명ᄒᆞ야 그 ᄒᆡᆼ면ᄒᆞ기ᄅᆞᆯ ᄇᆞ라ᄂᆞᆫ 거시 이믜 극히 통악ᄒᆞ고
션됴의 약ᄒᆞ오실 ᄯᅢ로브^터 감히 제 의견을 셰워 증휘 더ᄒᆞ오신 날의
망녕되이 공격ᄒᆞᄂᆞᆫ 약을 ᄡᅳ오미 뉘 손으로 인연ᄒᆞ여 낫ᄂᆞ뇨
ᄉᆡᆼ각이 이에 미ᄎᆞ매 ᄆᆞᄋᆞᆷ의 알프기ᄅᆞᆯ ᄭᆡᄃᆞᆺ디 못ᄒᆞᄂᆞ니 아딕 튜ᄅᆞᆯ 그티고 다시 엄문ᄒᆞ라
ᄀᆡᆼ튜ᄒᆞᆫ 후의 명ᄒᆞ오샤 졀도의 귀향 보내오시다
그 후의 헌뷔 계ᄉᆞᄒᆞ되 션왕 환휘 대개 일시 증휘 아니 오시니
오딕 맛당히 화평ᄒᆞᆫ 약으로ᄡᅥ 졈ᄎᆞ로 됴보ᄒᆞ올 거시오
가히 공벌ᄒᆞᄂᆞᆫ 약으로ᄡᅥ 망녕되이 ᄲᆞᄅᆞᆫ 효험을 ᄇᆞ랄 거시 아^니어ᄂᆞᆯ
뎌 공윤이 심신ᄒᆞᄂᆞᆫ 도리ᄅᆞᆯ ᄉᆡᆼ각디 아니ᄒᆞ고 가ᄇᆞ야이 쥰녈ᄒᆞᆫ 약을 나오니
승긔 탕룡회환 ᄀᆞᄐᆞᆫ 약이 약셩이 심히 쥰ᄒᆞ니
므릇 모든 병에 감히 가ᄇᆞ야이 시험티 못ᄒᆞ거ᄂᆞᆯ
공윤이 이에 감히 지존병환의 시험ᄒᆞ야 ᄡᅥ 비위긔운이 몬져 믄허디오시고
진원이 ᄀᆞ마니 쇼샥ᄒᆞ오시기ᄅᆞᆯ 니뢰여 ᄆᆞᄎᆞᆷ내 신민의 무궁히 셜옴을 깃티오니
그 죄 진실로 버키ᄅᆞᆯ 용납디 못ᄒᆞ올 거시어ᄂᆞᆯ
그ᄯᅢ 뎡신이 오딕 약원 졔신의게 연급ᄒᆞᆯ가 저허^ᄒᆞ야
능히 거법ᄒᆞ야 ᄌᆡᆼ집디 못ᄒᆞ야 오히려 형쟝을 도망ᄒᆞ엿ᄉᆞ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