闡義昭鑑諺解

  • 연대: 1756
  • 저자: 편저자: 김재로, 이천보, 조재호 등 / 집필자: 김정수
  • 출처: 闡義昭鑑諺解
  • 출판: 홍문관
  • 최종수정: 2016-01-01

국법의 결단ᄒᆞ야 가히 용ᄃᆡ티 못ᄒᆞ올디라

쳥컨대 졀도뎡ᄇᆡ 죄인 니공윤을 나국엄문ᄒᆞ야 의뉼쳑단ᄒᆞ여디이다

이 계ᄉᆡ 을ᄉᆞ 졍월의 잇다

대개 경묘 셩휘 위예ᄒᆞ오신 가온ᄃᆡ 계묘년 녀름으로브터 년ᄒᆞ야 감슈산과 뎨심탕과 도인 승긔탕의 쳥ᄃᆡᄅᆞᆯ 더어 나오시더니

뉵월의 큰 죵환이 겨오셔 칠월의 ᄀᆡ롱ᄒᆞ오시고 팔월의 비로소 평복ᄒᆞ^오시니

그 ᄉᆞ이의 년ᄒᆞ야 우황과 ᄐᆡ슈와 황년 등 약을 나오시고

구월로 십이월의 니ᄅᆞ러 다시 도인 승긔탕을 나오시고 ᄯᅩ 당귀 뇽회환을 쓰오니

이에 몬뎌 임인년 십이월의 룡회환 쓰ᄋᆞᆸ기을 의논ᄒᆞ니

부뎨됴 임슌원이 샹소ᄅᆞᆯ 베퍼 힘ᄡᅥ ᄃᆞ토와 니ᄅᆞᄃᆡ 의리ᄅᆞᆯ 통ᄒᆞᄂᆞᆫ 쟤 경ᄒᆡᄒᆞ고

ᄯᅩ 괴이히 너기디 아니리 업서 ᄀᆞᆯ오ᄃᆡ 젹년 슉화ᄅᆞᆯ 반ᄃᆞ시 덥게 ᄒᆞ와 흣틀 거시니

ᄒᆞᆫ 번 맛당히 데일 ᄃᆡ 서늘히 ᄒᆞ면 진원이 손ᄒᆞ^고 하원이 허ᄅᆡᆼᄒᆞ야 양긔지박ᄒᆞᆯ ᄃᆡ 업서 우흐로 올나 열이 된다 ᄒᆞ니

이제 이 룡회환 모든 ᄌᆡᄅᆈ 통니ᄒᆞᄂᆞᆫ 약이 아닌 거시 업ᄉᆞ오니

데여 흣기로 더브러 론샹반ᄒᆞᆯ ᄲᅮᆫ이 아니라 ᄒᆞ니

뎨됴 니ᄐᆡ좨 딘쟝ᄒᆞ야 인구ᄒᆞ고 인ᄒᆞ야 나오기ᄅᆞᆯ 그텻더니

그 후에 ᄆᆞᆺᄎᆞᆷ내 ᄡᅳ고 갑진 삼월의 변되활셜ᄒᆞ오시고

ᄉᆞ월 이후의 년ᄒᆞ야 싀평탕냥격산을 ᄡᅳ고

칠월 이후의 환휘 졈졈 듕ᄒᆞ오셔 슈라 나오기ᄅᆞᆯ 슬희여 ᄒᆞ오시고

침ᄉᆔ 불평ᄒᆞ오시고 두뷔 미동ᄒᆞ오시고 ᄯᅩ 한열이 겨오셔

팔월 초팔일노브터 약원이 병딕ᄒᆞ야 싀호ᄇᆡᆨ호탕을 ᄡᅳ고

십구일의 가미뉵군ᄌᆞ탕을 ᄡᅳ고 니어 속 미음 홍합탕을 ᄡᅳ오ᄃᆡ

슈라 나오기 슬ᄌᆞ오시미 ᄆᆞᆺᄎᆞᆷ내 마디 아니ᄒᆞ오시고

이십삼 일의 약방 이듀원의 이딕ᄒᆞ야 인ᄉᆞᆷ 일 냥듕을 달혀 ᄡᅳ고

이십ᄉᆞ 일의 이 냥듕을 ᄡᅳ오되 ᄆᆞᆺᄎᆞᆷ내 효험을 엇디 못ᄒᆞ오니

대개 감슈산과 승긔탕과 뇽회환과 냥격산과 ^ 싀평ᄇᆡᆨ호탕이 다 괴로이 ᄎᆞ고 흘티이ᄂᆞᆫ 약이라

의원이 가ᄇᆞ야이 시험티 못ᄒᆞ거ᄂᆞᆯ 공윤이 의약ᄒᆞ므로브터 ᄡᅥ 오매 나온 배 이런 약이 아닌 거시 업ᄂᆞᆫ디라

셩휘 팀독ᄒᆞ오신 후의 비로소 ᄉᆞᆷ보ᄅᆞᆯ ᄡᅳ오되 공윤이 오히려 만히 ᄡᅳ고뎌 아니ᄒᆞ니

오회라 공윤의 죄 우흐로 하ᄂᆞᆯ의 통ᄒᆞ도다

공윤이 종샤 신인 의탁 듕ᄒᆞ온 셩궁의 망녕되이 쥰냥 ᄒᆞᆫ 약을 ᄡᅳ와 진원이 일노 인ᄒᆞ야 손허ᄒᆞ오시게 ᄒᆞ고

인ᄉᆞᆷ 부ᄌᆞ^의 온보ᄒᆞ오믈 힘ᄡᅥ 쥬댱ᄒᆞ여 막아 반ᄃᆞ시 ᄀᆞᆯ오ᄃᆡ

내 약을 진어ᄒᆞ오신 후의 ᄉᆞᆷ졔ᄅᆞᆯ ᄡᅳ면 긔운 통션ᄒᆞ오시ᄂᆞᆫ 길히 막히이기 쉽다 ᄒᆞ니

계지마황탕 진용ᄒᆞ오실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금샹 뎐해 시탕ᄒᆞ오샤 하령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이 엇던 ᄯᅢ뇨 ᄉᆞᆷ졔ᄅᆞᆯ 엇디ᄒᆞ여 ᄡᅳ디 못ᄒᆞ리라 ᄒᆞᄂᆞᆫ다

사ᄅᆞᆷ이 진실노 제 의견을 셰올 곳이 잇ᄂᆞ니

군부 병환이 엇디 듕대ᄒᆞ오시관ᄃᆡ 반ᄃᆞ시 제 의견을 셰워 ᄉᆞᆷ졔ᄅᆞᆯ ᄡᅳ디 못ᄒᆞ게 ᄒᆞᄂᆞᆫ다

계지마황탕이 효험이 업ᄉᆞ면 쟝ᄎᆞᆺ 엇디ᄒᆞ랴 ᄒᆞᄂᆞ뇨 ᄒᆞ오시다

계마탕 진어ᄒᆞ오신 후의 샹이 뉵혈이 됴곰 뵈오시니

약원 졔신이 서로 도라보아 ᄀᆞᆯ오ᄃᆡ 공윤의 말이 아니 마잣ᄂᆞᆫ가

뎐해 뭇ᄌᆞ와 ᄀᆞᆯ오샤ᄃᆡ 엇디 니ᄅᆞᆷ고

광좨 ᄃᆡ 왈 공윤이 니ᄅᆞ기ᄅᆞᆯ 계마탕 진어ᄒᆞ오신 후의 뉵혈이 반ᄃᆞ시 나고 인ᄒᆞ야 낫ᄌᆞ오시리라 ᄒᆞ더니

뉵혈이 뵈ᄂᆞᆫ고로 신등이 니ᄅᆞᄂᆞ이다

ᄯᅢ예 셩휘 졈졈 팀독ᄒᆞ오시니 뎐해 톄^읍ᄒᆞ오시고 하령ᄒᆞ오샤 ᄀᆞᆯᄋᆞ샤ᄃᆡ

급히 ᄉᆞᆷ부ᄅᆞᆯ ᄡᅳ오라

내 의리ᄅᆞᆯ 아디 못ᄒᆞ되 오히려 ᄉᆞᆷ부 힘이 능히 양긔ᄅᆞᆯ 도로혀ᄂᆞᆫ 줄을 아니 어제 ᄡᅳ고 오ᄂᆞᆯ 긋티니

반ᄃᆞ시 공윤의 말노ᄡᅥ 아니 ᄡᅳᄂᆞᆫᄯᅩ다

ᄯᅩ 톄읍ᄒᆞ오시고 하령ᄒᆞ오샤 ᄀᆞᆯᄋᆞ샤ᄃᆡ 급히 ᄉᆞᆷ부ᄅᆞᆯ ᄡᅳ오라 ᄒᆞ오시니

의셔의 계마탕을 ᄡᅳ면 ᄯᆞᆷ 나고 낫다 ᄒᆞ미 잇고 뉵혈ᄒᆞ고 낫다 ᄒᆞ미 업거ᄂᆞᆯ

공윤이 이에 감히 의셔의 업ᄉᆞᆫ 말을 창츌ᄒᆞ여 ᄉᆞᆷ부ᄅᆞᆯ 믈리티고 계^마ᄅᆞᆯ 나오니

이 진실로 하ᄂᆞᆯ의 통ᄒᆞ야 샤티 못ᄒᆞᆯ 죄라

공윤으로 ᄒᆞ여곰 진의ᄒᆞᄂᆞᆫ ᄃᆡ 참예ᄒᆞ야 약 그ᄅᆞᆺᄒᆞ기ᄅᆞᆯ ᄆᆞᄋᆞᆷᄭᆞᆺ 방ᄌᆞ히 ᄒᆞ여시니

약원지신이 그 죄ᄅᆞᆯ 도망티 못ᄒᆞ리로다

이ᄯᅢᄅᆞᆯ 당ᄒᆞ야 됴야의 신민이 뉘 능히 공윤의 약 그ᄅᆞᆺᄒᆞᆫ 죄ᄅᆞᆯ 알니오

셩휘 팀독ᄒᆞ오시믈 긔이고 ᄀᆞᆷ초아 됴야로 ᄒᆞ여곰 시러곰 아디 못ᄒᆞ게 ᄒᆞ니

ᄒᆞ믈며 공윤의 약 그ᄅᆞᆺ ᄡᅳ오믈 뉘 알니오

ᄉᆡᆼ각이 이에 밋ᄎᆞ매 분완ᄒᆞ야 통곡ᄒᆞ믈 ᄭᅢᄃᆞᆺ디 ^ 못ᄒᆞ리로다

오딕 우리 뎐해 관과 ᄯᅴᄅᆞᆯ 벗디 아니ᄒᆞ오시고 일반ᄒᆞ오시매 ᄯᅩᄒᆞᆫ 일반ᄒᆞ오시고

ᄌᆡ반ᄒᆞ오시매 ᄯᅩᄒᆞᆫ ᄌᆡ반ᄒᆞ오샤 무왕의 시질ᄒᆞ오심ᄀᆞ티 ᄒᆞ오시니

므릇 그 신민이 뉘 우리 뎐하 지효ᄒᆞ오시고 지뎨ᄒᆞ오신 셩덕을 흠숑티 아니ᄒᆞ리오

셩휘 대졈ᄒᆞ오실 ᄯᅢ예 뎐해 톄읍ᄒᆞ오시고 하령ᄒᆞ야 ᄀᆞᆯᄋᆞ샤ᄃᆡ

셩샹이 내게 졍은이 형뎨오시고 의ᄂᆞᆫ 부ᄌᆞᄅᆞᆯ 겸ᄒᆞ와 겨오시더니 믄득 이에 니ᄅᆞ러 ^ 겨오시니

심신이 비월ᄒᆞ야 망디 소위ᄒᆞ니 긔되 비록 과시ᄒᆞ여시나 혹 만일에 효험을 ᄇᆞ라도 묘샤 산쳔 긔도ᄅᆞᆯ ᄲᆞᆯ니 거ᄒᆡᆼᄒᆞ라 ᄒᆞ오시니

ᄉᆞᄀᆈ 슬프고 ᄀᆞᆫ졀ᄒᆞ오시미 가히 ᄡᅥ 텬디ᄅᆞᆯ 감동ᄒᆞ오시며 귀신을 격게 ᄒᆞ오시리니

사ᄅᆞᆷ의 신ᄌᆡ 되여 이 하교을 듯ᄂᆞᆫ 쟤 눈믈 흘릴 줄을 아디 못ᄒᆞ면 튱신이 아니오 효ᄌᆡ 아니라

긔 거쥐 일긔예 ᄡᅥ시니 우리 뎐하 지극히 효ᄒᆞ오심과 지극히 뎨ᄒᆞ오신 셩뎍을 가^히 ᄡᅥ ᄇᆡᆨᄃᆡ의 먼 ᄃᆡ ᄇᆞᆯ키 드리오리로다

십일월의 니거원이 [부교리] 쳥ᄃᆡᄒᆞ야 알외되

니 의연의 샹소의 니론바 반야창황은 좌의졍 뉴봉회 샹소 말이오

음이 텬위ᄂᆞᆫ 고감ᄉᆞ 한셰량의 샹소 말을 ᄀᆞᄅᆞ티미라

봉휘 샹소 ᄯᅳᆺ이 블과 그ᄯᅢ 챵집ᄇᆡ의 거죄 망거ᄒᆞ야 실노 국본을 듕히 ᄒᆞᄂᆞᆫ ᄉᆞ톄 아닌 연고로ᄡᅥ ᄒᆞ미라

비록 복샹ᄒᆞᄂᆞᆫ ᄉᆞ톄라도 가히 초초티 못ᄒᆞ려든 국본 뎡ᄒᆞ오미 이 엇던 듕ᄒᆞᆫ 일이완ᄃᆡ 챵집ᄇᆡ 거죄 이 ᄀᆞᄐᆞ니

봉휘 ^ 샹쇠 엇디 다른 ᄯᅳᆺ이 이시리잇가

다만 그 ᄉᆞ톄 졸거호믈 의논ᄒᆞᆯ ᄯᆞᄅᆞᆷ이오 셰량의 샹소ᄂᆞᆫ 됴셩복의 일노 인ᄒᆞ야 나미라

셰량의 샹쇠 일긔예 실녀 잇ᄉᆞ오니 ᄒᆞᆫ 번 예람ᄒᆞ오시면 스ᄉᆞ로 가히 아ᄅᆞ시리이다

의연이 뎐해 일노ᄡᅥ 셰량의 죄ᄅᆞᆯ 삼으시게 ᄒᆞ과뎌 ᄒᆞ니

그 ᄆᆞᄋᆞᆷ이 ᄯᅩᄒᆞᆫ 위험ᄒᆞ고 북문 ᄌᆞᆷ입은 곳 고샹신 됴태구의 션인문으로브터 쳥ᄃᆡᄒᆞᆫ 일을 ᄀᆞᄅᆞ티미라

그ᄯᅢ 대ᄒᆡᆼ대왕이 진슈당의 어좌ᄒᆞ오와 겨오시니

태귀 션인문으^로 갓갑기ᄅᆞᆯ ᄎᆔᄒᆞ야 드러갓ᄉᆞᆸ고 그 입ᄃᆡᄒᆞ야 득쳥ᄒᆞ온 배 이 텽졍을 환슈ᄒᆞ시게 ᄒᆞ미라

거국이 태구로ᄡᅥ 샤직신이라 아니리 업ᄉᆞ되

그ᄯᅢ 흉당ᄇᆡ 션인문 들기로ᄡᅥ 신무문 밤의 열기의 비ᄒᆞ야 국문코뎌 ᄒᆞ기의 니ᄅᆞ니

이제 의연의 샹소 말이 ᄯᅩᄒᆞᆫ 일환 관ᄅᆡᄒᆞ야시니 엇지 졀통티 아니ᄒᆞ리잇가

지어 금뎡텹혈은 곳 김일경의 교문 가온ᄃᆡ 말을 ᄀᆞᄅᆞ티미라

대개 경년 적툐의 궁셩의 군ᄉᆞᄅᆞᆯ 베플 계ᄀᆈ 이셔 그 당ᄂᆔ 아니면 다 죽이고^뎌 ᄒᆞ얏다 ᄒᆞᆫ고로

텹혈금뎡이란 말이 잇ᄉᆞᆸ고 ᄉᆞ마광이 감노변을 의논ᄒᆞ매 ᄯᅩᄒᆞᆫ 텹혈금되란 말이 잇고

ᄯᅩ 텹혈이 녯 글의 만히 나 댱안신텹혈 ᄀᆞ튼 ᄂᆔ 언ᄆᆡᄋᆞᆸ관ᄃᆡ 의연이 반ᄃᆞ시 일노ᄡᅥ 구함코뎌 ᄒᆞ오니

녯 뉴ᄌᆞ광이 문ᄌᆞ로ᄡᅥ 사ᄅᆞᆷ을 구함ᄒᆞ얏더니 엇디 셩명지셰의 이 일이 이실 줄을 혜아렷ᄉᆞ오리잇가

한경뎨 태ᄌᆞ 되여실 ᄯᅢ의 위관을 브ᄅᆞ되 관이 가디 아니ᄒᆞ니

만건ᄒᆞᆫ ᄃᆞᆺ시 보오되 경뎨 일노 말ᄆᆡ아마 더옥 듕히 너겨 한나라 ^ 명신이 되오니

일로ᄡᅥ 보건대 봉휘 등이 엇디 뎐하의 튱신이 되디 아니ᄒᆞ리잇가 이 샹쇠 이 ᄀᆞᆺᄌᆞ오니

만일 그 죄ᄅᆞᆯ ᄇᆞᆯ키 바로게 아니ᄒᆞ오시면 그 셩덕의 이루ᄒᆞ오미 엇더ᄒᆞ오리잇가 ᄒᆞ야 듕언부언ᄒᆞ야

밤이 새도록 힘ᄡᅥ 쳥ᄒᆞ되 샹이 ᄡᅥ 내 ᄯᅳᆺ이 이믜 혜아린 배 이시니

고텨 번거히 알외디 말나 하교ᄒᆞ오시니 거원은 곳 일경의 당이라

깁흔 밤의 구ᄃᆡᄒᆞ야 힘ᄡᅥ 태구 봉휘 일경 셰량을 영호ᄒᆞ야 방ᄌᆞᄒᆞ야 두리오미 업ᄉᆞ니 사ᄅᆞᆷ^이 다 분ᄒᆞ야 ᄒᆞ더라

비망긔예 ᄀᆞᆯᄋᆞ샤ᄃᆡ 일경의 일노ᄡᅥ 보니 벼ᄉᆞᆯ이 경악의 이셔 당뉴영호ᄒᆞ기ᄅᆞᆯ 이ᄀᆞ티 ᄒᆞ니

이 습을 고티디 아니ᄒᆞ면 나라히 쟝ᄎᆞᆺ 엇더ᄒᆞ리오

김동필의 샹소 가온ᄃᆡ 여러 입이 화연ᄒᆞ야 ᄀᆞᄅᆞ텨 미티고 괴이타 ᄒᆞᆫ즉

홀노 유신이 능히 듯고 아디 못ᄒᆞ얏ᄂᆞ냐 맛당히 그 벼ᄉᆞᆯ을 ᄀᆞ라 ᄡᅥ 공번된 말을 널니ᄂᆞᆫ 길흘 뵈리라 ᄒᆞ오시고

ᄯᅩ ᄀᆞᆯᄋᆞ샤ᄃᆡ 텹혈금뎡과 회인죵무 두 말이 츈츄와 강목의 ᄡᅳᆫ 배 엇더ᄒᆞᆫ 곳이며

그 ^ 대ᄒᆡᆼ 됴셩덕 인ᄋᆡᄒᆞ오신 일의 엇더ᄒᆞᆯ가 시브뇨

녯 공ᄌᆡ 쇼졍묘을 베히시니 방미ᄒᆞ기ᄅᆞᆯ 엄히 ᄒᆞ미라 ᄒᆞᄂᆞᆫ 배 이러ᄐᆞ시 광패ᄒᆞ고

ᄃᆡ간의 말이 ᄯᅩ 이러ᄐᆞ시 엄졀ᄒᆞ되 됴금도 긔탄ᄒᆞ미 업ᄉᆞ니 가히 인ᄒᆞ야 두디 못ᄒᆞ리라 ᄒᆞ오시고

드ᄃᆡ여 거원을 톄ᄎᆡᄒᆞ고 일경을 샥츌ᄒᆞᄂᆞᆫ 명을 ᄂᆞ리오시니

졍원이 [니듕슐과 명의] 복역ᄒᆞᆫ대 비지의당을 영구ᄒᆞᄂᆞᆫ 습을 고티디 아니ᄒᆞ니

진실노 가히 ᄒᆡ연ᄒᆞ다 ᄒᆞ오신 하ᄀᆈ 잇다

그 후의 즁슐 명의ᄂᆞᆫ 샥츌하오신 명이 잇고

을ᄒᆡ^년의 ᄃᆡ계ᄅᆞᆯ 인ᄒᆞ야 듕슐은 튜탈ᄒᆞ고 거원은 졀도의 위리ᄒᆞ얏더니

이윽고 티운의 툐ᄉᆞ의 나 정법ᄒᆞ다

동ᄒᆞᆨ훈도 니봉명이 소ᄅᆞᆯ 올녀 니ᄅᆞ되 오딕 우리 뎐하겨오셔 삼종혈ᄆᆡᆨ 이오시고

션됴 동긔오시어ᄂᆞᆯ 태귀 몬뎌 모혐이란 말노ᄡᅥ 압ᄒᆡ 챵ᄒᆞ고

밋 우리 뎐하겨오셔 셩지ᄅᆞᆯ 밧ᄌᆞ오셔 이극의 위ᄒᆞ오시매 봉휘 니어 경황ᄒᆞ고 우혹ᄒᆞ단 말노ᄡᅥ 후에 발ᄒᆞ니

그 흉역을 의논ᄒᆞ매 구휘 괴ᄉᆔ 되고

역환과 요비 표리로 톄결ᄒᆞ야 참독ᄒᆞᆫ대 홰 급박ᄒᆞ미 호흡의 이시니

우리 ^ 댸ᄒᆡᆼ대왕 지극ᄒᆞ오신 졍과 곡진ᄒᆞ오신 우ᄋᆡᄅᆞᆯ 힘닙디 아니ᄒᆞ오면

뎐해 엇디 이 날이 이시믈 보젼ᄒᆞ오시리잇가

ᄉᆡᆼ각ᄒᆞ매 ᄲᅨ ᄎᆞ고 담이 ᄯᅥᆯ니믈 ᄭᆡᄃᆞᆺ디 못ᄒᆞᆯ소이다

일경은 그 죄ᄅᆞᆯ ᄡᅳ고뎌 ᄒᆞ매 대ᄅᆞᆯ 다 베혀도다 ᄒᆞ기 어려오니

특별이 그 향ᄂᆡ 샹소 말과 교문 일노 닐너도 ᄒᆞ나흔 회인죵뮈라 ᄒᆞ고 ᄒᆞ나흔 텹혈금뎡이라 ᄒᆞ니

제 엇디 감히 이런 문ᄌᆞᄅᆞᆯ ᄃᆡ찬ᄒᆞᄂᆞᆫ 글과 소쟝의 인증ᄒᆞ여 ᄡᅥ

셩궁을 ᄀᆞ마니 침쳑ᄒᆞ며 현연히 무핍ᄒᆞ야 음^참ᄒᆞᆫ 뮈 션도ᄭᅴ ᄯᅩᄒᆞᆫ 밋게 ᄒᆞ리잇가

역심적댱은 길 사ᄅᆞᆷ의 아ᄂᆞᆫ 배라

므릇 혈긔 잇ᄂᆞᆫ 쟤 뉘 그 고기ᄅᆞᆯ ᄧᅳᄌᆞ며 그 가족을 ᄭᆞᆯ고뎌 아니리잇가마ᄂᆞᆫ

됴뎡의 ᄀᆞ득ᄒᆞᆫ 신ᄂᆈ 녜ᄉᆞ 말노ᄡᅥ 보와 념연히 놀나디 아니ᄒᆞ니

이 무리의 뎐하ᄅᆞᆯ 닛고 역경을 용호ᄒᆞᄂᆞᆫ 죄 가히 이긔여 베히리잇가

니명언이 [부ᄉᆞ딕] 소ᄅᆞᆯ 올녀 니ᄅᆞ되

녜로부터 흉역의 무리 찬탈ᄒᆞᄂᆞᆫ ᄭᅬᄅᆞᆯ ᄒᆡᆼᄒᆞ고뎌 ᄒᆞ매 반ᄃᆞ시 당우ᄅᆞᆯ 인거ᄒᆞ고

이곽을 일ᄏᆞ라 셰 일고 위엄이 션후의 ^ ᄆᆞᄎᆞᆷ내 찬탈ᄒᆞ고 말기의 니ᄅᆞ니

한나라 동탁과 진나라 환온이 그 ᄯᅳᆺ이 엇디 일즉 헌뎨와 간 문뎨의게 이시리오

향일이 명ᄇᆡ의 ᄆᆞᄋᆞᆷ이 본ᄃᆡ 뎐하ᄭᅴ 잇디 아니ᄒᆞ고 실노 뎐하ᄅᆞᆯ 비러 일홈호미니

셜ᄉᆞ 이 무리로 ᄒᆞ여곰 뎐하ᄭᅴ 과연 다른 ᄆᆞᄋᆞᆷ이 업ᄉᆞᆯ디라도

뎐해 그ᄯᅢ의 ᄆᆞᄎᆞᆷ내 이 무리 원닙ᄒᆞ믈 밧ᄌᆞ와시면 뎐해 움즉이오시매

녜 법을 좃ᄌᆞ오시미 ᄇᆡᆨ왕의 툐츌ᄒᆞ오신 ᄆᆞᄋᆞᆷ으로ᄡᅥ 과연 능히 여긔 평안ᄒᆞ오시며

엇디 ᄡᅥ 텬하 후셰^의 말이 잇ᄌᆞ오시며

텬하 후셰 그 쟝ᄎᆞ 뎐하ᄅᆞᆯ 엇더타 니ᄅᆞ오리잇가

신이 그윽이 보오니 뎐해 ᄉᆞ복ᄒᆞ오실 ᄯᅢ예 비록 텬인이 다 쇽ᄒᆞ고 계셰 응당 셔오실 거시로ᄃᆡ

오히려 ᄯᅩ 톄읍ᄒᆞ오시고 굿게 ᄉᆞ양ᄒᆞ오샤 슬프미 좌우ᄅᆞᆯ 동ᄒᆞ오샤 대보로ᄡᅥ 깃거 아니ᄒᆞ오시니

엇디 일즉 흉도의 옹닙ᄒᆞ오신 바로ᄡᅥ 이 무리ᄅᆞᆯ 가ᄃᆡᄒᆞ오시리잇가마ᄂᆞᆫ

이 무리 감히 쇼인지복으로ᄡᅥ 셩인지심을 망녕되이 혜아리오니

뎐해 여긔 맛당히 깁^히 통오ᄒᆞ오시믈 더ᄒᆞ오쇼셔 ᄒᆞ니

명언의 소에 니론바 그 과연 능히 여긔 평안ᄒᆞ오시리오 ᄒᆞ며 텬하 후셰 쟝ᄎᆞ 엇더타 니ᄅᆞ리잇고

말과 밋 원닙옹닙과 긔샹가ᄃᆡ란 말들히 억양ᄒᆞ고 헙박ᄒᆞ야 음흉녕패ᄒᆞ니

그 불신지심이 여긔 더옥 드러낫ᄂᆞᆫ디라

고샹신 송인명의 말이 엇디 밋브디 아니ᄒᆞ리오

ᄌᆞ고지ᄌᆡ 십이 ᄌᆞᄂᆞᆫ 샹교로 인ᄒᆞ야 쓰ᄋᆞᆸ다

비망긔라

일경의 교문 말을 고요히 ᄉᆡᆼ각ᄒᆞ매 ᄆᆞᄋᆞᆷ이 ᄶᅴ여디믈 ᄭᆡᄃᆞᆺ디 못ᄒᆞ니

감히 ᄎᆞᆷ아 인증티 못ᄒᆞᆯ 말노^ᄡᅥ ᄉᆞ연히 ᄃᆡ찬ᄒᆞᆫ 가온ᄃᆡ ᄡᅳ리오

빈뎐의 브ᄅᆞ디뎌 ᄎᆞᆯ하리 합연코뎌 ᄒᆞ니

그 딩악을 엄히 ᄒᆞᄂᆞᆫ 도리 가히 샥튤의 그티디 못ᄒᆞᆯ디라

졀도의 안티ᄒᆞ고 당일 ᄂᆡ의 ᄇᆡ소로 압송ᄒᆞ라

그 후의 ᄯᅩ 명ᄒᆞ오샤 쳔극ᄒᆞ시다

십이월의 역적 일경 호룡이 비로소 복듀ᄒᆞ다

비망긔라

희라 오ᄂᆞᆯ날 일경을 국문ᄒᆞ미 엇디 다만 나ᄅᆞᆯ 무ᄒᆞ다 ᄒᆞᆯ ᄯᆞᄅᆞᆷ이리오

대ᄒᆡᆼ 됴셩덕을 무ᄒᆞ오미 극ᄒᆞ니 만일 엄히 국문티 아니ᄒᆞ면 뉸샹이 일노 조차 멸ᄒᆞ리니

다른 날 쟝ᄎᆞᆺ 므ᄉᆞᆷ ᄂᆞᆺᄎᆞ로 션왕 ᄌᆡ텬ᄒᆞ오신 녕의 뵈오리오

이거시 일시 쟝주간의 흉패ᄒᆞᆫ 말이 아니라 ᄆᆞᄋᆞᆷ의 ᄀᆞᆷ초아 입에 발ᄒᆞ야시니

그 용의ᄒᆞᆫ 배 명약관화ᄒᆞ니 이 내 니론바 빈뎐의 브ᄅᆞ디뎌 ᄎᆞᆯ하리 합연코뎌 ᄒᆞ미라

친히 그 ᄆᆞᄋᆞᆷ을 뭇고뎌 ᄒᆞ되 최매 몸의 잇ᄂᆞᆫ고로 시러곰 ᄯᅳᆺ과 ᄀᆞᆺ디 못ᄒᆞ니

그 엄ᄒᆡᆨᄒᆞᄂᆞᆫ 배 가히 됴곰도 만홀이 못ᄒᆞᆯ 거시니

뎌 즈음ᄭᅴ 의연의 일노ᄡᅥ 보와도 공ᄉᆡ 불과 두어귀 말인ᄃᆡ

튜안 츌납ᄒᆞᆯ 즈음의 ᄌᆞ연히 ^ 디톄ᄒᆞ니 일경의 흉ᄉᆞ와 패셜을 보디 아녀도 가히 알디라

쳥형ᄒᆞᆫ 후ᄂᆞᆫ 샹시와 다르니 본부의셔 ᄒᆞ되 그 툐ᄉᆞ 밧기ᄅᆞᆯ 가히 엄히 아니티 못ᄒᆞᆯ 거시니

뎡국을 ᄒᆞ라 일경을 므ᄅᆞ되 지은 바 교문의 ᄀᆞᆯ오ᄃᆡ 엇디 금뎡텹혈을 면ᄒᆞ리오 ᄒᆞ고

소듕의 ᄀᆞᆯ오ᄃᆡ 노지죵무 ᄀᆞᆺ다 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긔현은 죵무의 범ᄒᆞ미 잇다 아니타 ᄒᆞ고

교문ᄀᆡ부표ᄒᆞᆫ 본문의 ᄀᆞᆯ오ᄃᆡ 거의 노휘 죵무의 ᄒᆡ긔ᄅᆞᆯ ᄇᆞᆲ고 ᄯᅩ 됴고사구의 여슐을 발뵈다 ᄒᆞ고

샹소의 ᄯᅩ ᄀᆞᆯ오ᄃᆡ ^ 진ᄶᅥᆨ ᄉᆞ고 ᄀᆞᆺ다 ᄒᆞ니

진실노 ᄆᆞᄋᆞᆷ의 ᄀᆞᆷ촌 부도ᄅᆞᆯ 젹츅디 아녀시면 입에 발ᄒᆞᆫ 쟤 엇디 이에 니ᄅᆞ리오 ᄒᆞ니

일경이 일향 뎌뢰ᄒᆞ고 다만 니ᄅᆞ되 오딕 셩명겨오셔 ᄉᆡᆼ살쳐분이 엇더ᄒᆞ오시매 잇다 ᄒᆞ니

국텽이 그 졍상이 통악ᄒᆞ므로ᄡᅥ 쳥형ᄒᆞ야 년ᄒᆞ야 형신ᄒᆞ니

일경의 공ᄉᆡ 흉패ᄒᆞ야 말이 부도의 범ᄒᆞ고 ᄯᅩ ᄒᆞ되 됴가의 법 ᄡᅳ시미 조종 됴셩헌이 겨오시니

뎐해 만일 ᄯᅳᆺ을 쾌히 ᄒᆞ오셔 법밧긔 별노 베플고뎌 ᄒᆞ오시면 신의 감^히 알 배 아니라 ᄒᆞ니

일경을 친국ᄒᆞ오시고 믓ᄌᆞ오시되 작일 ᄀᆡᆼ튜공ᄉᆞ 두어 줄 말이 용의 더옥 파측ᄒᆞ니

흉심소ᄌᆡ 명약관화ᄒᆞ니 향일 목호룡의 말노 더브러 은연히 표리 되야시니 기간 졍상을 일일히 딕툐ᄒᆞ라

일경의 공ᄉᆡ 더옥 흉패ᄒᆞ고 ᄯᅩ ᄒᆞ되 신이 이 글 지언 디 삼 년이라

만일 나라히 혹 혐의ᄒᆞ오실가 말이 이시면 신이 믄득 개연ᄒᆞ야 니ᄅᆞ되 셰되 조바 츈궁 ᄃᆡ졉을 너므 박히 ᄒᆞᆫ다 ᄒᆞ얏ᄂᆞ이다

ᄀᆡᆼ튜ᄒᆞ다 이날 명ᄒᆞ오샤 ^ 호룡을 국문ᄒᆞ오시되 네 변셔와 밋 툐ᄉᆡ 극히 음참ᄒᆞ고 감히 ᄌᆡ뎌시 심ᄉᆞᄅᆞᆯ 아노라

말이 더옥 음참ᄒᆞ더니 이제 일경의 일노ᄡᅥ 보니 네 말노 더브러 표리 서로 맛ᄂᆞᆫ다 ᄒᆞ오시니

호룡이 공ᄉᆞᄒᆞ되 뎐해 태ᄇᆡᆨ듕옹의 ᄆᆞᄋᆞᆷ 겨오시믈 신이 능히 ᄇᆞᆯ키오ᄃᆡ 일경의 교문은 은연히 뎐하ᄅᆞᆯ 침범ᄒᆞ얏ᄉᆞ오니

신으로 더브러 샹반ᄒᆞ오니이다 ᄒᆞ니 그 말이 일경으로 더브러 다른 ᄃᆞᆺᄒᆞ되 ᄯᅳᆺ이 서로 ᄀᆞᄐᆞ야 극히 흉교ᄒᆞᆫ디라

호룡을 ᄀᆡᆼ튜ᄒᆞ되 그^ᄯᅢ 죄인 등의 툐ᄉᆞ와 다믓 결안이 원간지쳑ᄒᆞᆫ 말이 업ᄉᆞᆫ즉

네 감히 부도의 말을 ᄒᆞ미 명약관화ᄒᆞ고 일경의 교문 ᄯᅳᆺ이 ᄯᅩᄒᆞᆫ 서로 ᄀᆞᄐᆞ니

표리란 말을 엇디 가히 면ᄒᆞ며 신튝 경쇠 네 임인 첫 툐ᄉᆞ 말노 더브러 ᄯᅳᆺ이 ᄀᆞᄐᆞ니

그 ᄆᆞᄋᆞᆷ이 샹관ᄒᆞ믈 일노 가히 알니로다

년ᄒᆞ야 시형ᄒᆞ야 오래디 아녀 호룡이 믈고ᄒᆞ다

국텽 대신이 하ᄅᆞᆯ 인견ᄒᆞ오시고 일경 호룡을 다 무샹부도로 졍형ᄒᆞ고 젹산ᄒᆞ얏더니

젼헌납 뎡ᄐᆡᆨ하의 샹소ᄅᆞᆯ 인ᄒᆞ야 명^ᄒᆞ오샤

호룡을 특별이 현가ᄒᆞᄂᆞᆫ 뉼을 ᄡᅳ오시고 슈로ᄒᆞ고 파 가뎌 ᄐᆡᆨᄒᆞ얏더니

후의 ᄯᅩ 명ᄒᆞ오샤 호룡의 일홈을 ᄆᆡᆼ안의 샥ᄒᆞ오시고

ᄯᅩ 젼도ᄉᆞ 뉴응환의 샹소ᄅᆞᆯ 인ᄒᆞ야 일경을 ᄯᅩ 명ᄒᆞ오샤 슈로ᄒᆞ고

그 아ᄃᆞᆯ은 특교로 감ᄉᆞ 위로ᄒᆞ고 그 후의 경소의 ᄯᆞ라 참예ᄒᆞᆫ 모든 역적을 다 샥츌ᄒᆞ얏더니

후의 ᄯᅩ 명ᄒᆞ오샤 졀도 뎡ᄇᆡᄒᆞ오시다 금샹 원년 [을ᄉᆞ] 졍월의 젼도ᄉᆞ 뉴응환이 샹소ᄒᆞ야 ^ 니ᄅᆞᄃᆡ

오딕 우리 션왕겨오셔 불ᄒᆡᆼ무ᄉᆞ ᄒᆞ오시매 뎐해 입승 져위ᄒᆞ오시니

일경의 당이 이믜 쟝돈채경의독을 브릴 계ᄀᆈ 이셔 태귀 압ᄒᆡ셔 조졀ᄒᆞ고

봉휘 뒤ᄒᆡ셔 ᄀᆞ르치고 의논ᄒᆞ야 뎐하ᄭᅴ 이심 품으미 일됴일셕의 연괴 아니라

밋 그 겨ᄋᆞᆯ의 션왕 비망과 밋 젼후 비지의 환휘 공무의 방해로오시므로ᄡᅥ 하교ᄒᆞ오샤

뎐하로 ᄒᆞ여곰 ᄃᆡ리ᄒᆞ고뎌 ᄒᆞ오신즉 군ᄉᆈ 틈연히 니러나 니ᄅᆞ되

가히 이 긔회ᄅᆞᆯ 타 그 흉도ᄅᆞᆯ ^ 발뵈리라 ᄒᆞ야 비망을 ᄒᆞᆫ 편의 지혀 ᄇᆞ리고

셰량으로 ᄒᆞ여곰 음이 텬위와 말후일ᄉᆡ란 말로ᄡᅥ 니어 일야의 경영ᄒᆞ미 다만 뎐하ᄅᆞᆯ 모위ᄒᆞ기예 이셔

이에 일경이 뎡신ᄒᆞ고 나졔적의 ᄭᅬᄅᆞᆯ 밧고 불녕지도ᄅᆞᆯ 툐인ᄒᆞ야

스ᄉᆞ로 와ᄌᆔ 되여 ᄒᆞᆫ 샹소ᄅᆞᆯ 더뎌 긔현이란 말을 ᄒᆞ야 됴곰도 도라 긔탄ᄒᆞ미 업ᄉᆞ니

텹혈회인이란 뮈 엇디 교문을 기ᄃᆞ려 알니오

이 샹소 후 일슌이 디나디 못ᄒᆞ야 샹검의 일이 난즉 그 톄결ᄒᆞ야 동모ᄒᆞᆫ 형상이 이에 ^ 가히 알 거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