闡義昭鑑諺解

  • 연대: 1756
  • 저자: 편저자: 김재로, 이천보, 조재호 등 / 집필자: 김정수
  • 출처: 闡義昭鑑諺解
  • 출판: 홍문관
  • 최종수정: 2016-01-01

경이 졔신으로 더브러 서로 거ᄂᆞ려 입ᄃᆡᄒᆞ야

샹검을 바로 베히기ᄅᆞᆯ 힘ᄡᅥ 쳥ᄒᆞ야 표리샹응하ᄂᆞᆫ 자최 더옥 덥기 어렵고

밋 ᄇᆡᆨ망의 툐ᄉᆡ 과연 일경의 톄결ᄒᆡᆼ화ᄒᆞ야 냥뎐모해ᄒᆞ단 말로ᄡᅥ 현고ᄒᆞ니

일경이 잠시ᄅᆞᆯ ᄃᆡ명하다가 두로혀 즉시 스ᄉᆞ로 그 옥을 다ᄉᆞ리고 말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찬튝ᄒᆞ니

고금텬하의 엇디 이러ᄒᆞ미 이시리오

샹검의 계ᄀᆈ이디 못ᄒᆞ고 모위ᄒᆞ던 자최 이믜 드러나되

흉역의 ᄆᆞᄋᆞᆷ을 오히려 고티디 ^ 못ᄒᆞ고 분ᄒᆞᆫᄒᆞᄂᆞᆫ ᄯᅳᆺ이 그 가온ᄃᆡ 붕젹ᄒᆞ매 쵹쳐의 탄로ᄒᆞ야

능히 스ᄉᆞ로 숨기디 못ᄒᆞ야 음흉패역ᄒᆞᆫ 말을 소쟝의 발ᄒᆞ고 교문의 ᄡᅳ니

일경이 진실로 ᄀᆞ만ᄒᆞᆫ 긔틀을 베프러 쟝ᄎᆞᆺ ᄒᆞ고뎌 ᄒᆞ미 잇디 아니ᄒᆞ면 그 감히 이ᄅᆞᆯ ᄒᆞ리잇가

뎐해 오ᄂᆞᆯ날 보젼ᄒᆞ시미 하ᄂᆞᆯ이오 인녁이 아니라 ᄉᆡᆼ각이 이예 밋츠매 엇디 츌연티 아니ᄒᆞ리오

그 샹소의 ᄀᆞᆯ오되 회인야반은 노의죵무 ᄀᆞᆺ고 식듕ᄒᆡᆼ독은 한의긔현 ᄀᆞᆺ다 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승상교지ᄂᆞᆫ 진^의ᄉᆞ고 ᄀᆞᆺ다 ᄒᆞ고

그 교문의 ᄯᅩ 긔현간악을 일ᄏᆞ라 젼후 문ᄌᆞ의 므릇 세 번 긔현을 ᄡᅥ 오히려 그 말이 미ᄒᆞ야 나타나디 아닐가 저허ᄒᆞ고

ᄯᅩ ᄀᆞᆯ오ᄃᆡ ᄂᆡ도곽현지ᄒᆡᆼᄇᆡ라 ᄒᆞ고 ᄂᆡ옥쳑년으로ᄡᅥ ᄆᆡ즈니

그 지의 도라가ᄂᆞᆫ 배 엇디 쟝채ᄇᆡ의 션인을 무망ᄒᆞᆯ ᄯᆞᄅᆞᆷ이리잇고

간원이 계ᄉᆞᄒᆞ되 니ᄉᆞ샹이 적경의 혈당으로ᄡᅥ 흉논을 쥬댱ᄒᆞ고

흉억을 방ᄌᆞ이 ᄒᆡᆼᄒᆞ야 ᄒᆞᆫ가디로 그 사오나온 거ᄉᆞᆯ 일워 션뉴ᄅᆞᆯ 장해ᄒᆞ니

그 국인의 ᄒᆞᆫ가디로 분ᄒᆞᆫ 배 ^ 되미 진실로 이믜 오랜디라

작년 샹소 가온ᄃᆡ 이에 감히 슉묘됴 졔신으로ᄡᅥ 혼됴흉당의게 비ᄒᆞ야 의논ᄒᆞ니

그 용의의 궁흉ᄒᆞᆷ과 견사의 졀패ᄒᆞᆷ이 가히 통분ᄒᆞ믈 이긔리잇가

지어 일후계ᄅᆞᆯ 엇다 니ᄅᆞ믄 기심소ᄌᆡ 더옥 파측ᄒᆞ미 극ᄒᆞ니

이 ᄡᅥ 셩명이 간폐ᄅᆞᆯ 통쵹ᄒᆞ오셔 아딕 박벌을 베프오신 배나 그 죄상을 의논ᄒᆞ면 만만통완ᄒᆞ니

가히 샥츌로ᄡᅥ 그 죄악을 딩티티 못ᄒᆞᆯ디라

쳥컨대 니ᄉᆞ샹을 졀도 안티ᄒᆞ야디이다

샹이 윤^죵ᄒᆞ오시다

간원이 ᄯᅩ 계ᄉᆞᄒᆞ되 우리 뎐하겨오셔 슉묘 지ᄌᆡ오시고 대ᄒᆡᆼ대왕 지뎨오시므로ᄡᅥ

대위ᄅᆞᆯ 광어ᄒᆞ오샤 조종 부탁을 밧ᄌᆞ오시고 신민의 ᄋᆡᄃᆡ을 마티오샤 팔역이 고무ᄒᆞ고 일국이 경숑ᄒᆞ니

오ᄂᆞᆯ날 뎐하ᄭᅴ 북면ᄒᆞᄂᆞᆫ 쟤 뉘 감히 다른 ᄯᅳᆺ을 그 ᄉᆞ이의 내리이시리잇고마ᄂᆞᆫ

니명언이 이에 감히 원닙옹닙이란 말로ᄡᅥ 쟝주 ᄉᆞ이예 ᄉᆞ연히 ᄡᅳ니

대개 그 흉계 군부ᄅᆞᆯ 헙디ᄒᆞ야 ᄒᆞ여곰 조슈ᄅᆞᆯ 못ᄒᆞ오시게 ᄒᆞ므로 ^ 나시니

져기 신ᄌᆞ의 ᄆᆞᄋᆞᆷ이 이시면 엇디 감히 이러ᄐᆞ시 방ᄉᆞ무엄ᄒᆞ리잇가

이런 흉패ᄒᆞᆫ 무리ᄅᆞᆯ 가히 ᄒᆞᄅᆞ도 년곡 아ᄅᆡ 두디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니명언을 졀도 안티ᄒᆞ여디이다

역적 니텬ᄒᆡ 복듀ᄒᆞ다 일젼의 샹이 의능에 ᄒᆡᆼᄒᆡᆼᄒᆞ오실ᄉᆡ 텬ᄒᆡ 가젼의셔 난언ᄒᆞ니

샹이 친국ᄒᆞ오신대 텬ᄒᆡ 이에 음참ᄒᆞ야 ᄎᆞᆷ아 듯디 못ᄒᆞᆯ 흉언을 발ᄒᆞ니

여러 번 형신ᄒᆞ되 ᄆᆞᄎᆞᆷ내 지주ᄒᆞᆫ 사ᄅᆞᆷ을 바로 고티 아니ᄒᆞ니 드ᄃᆡ여 졍법ᄒᆞ엿더니

그 ^ 후 무신역난 ᄯᅢ예 임환의 공ᄉᆞ에ᄂᆞᆫ 닐오ᄃᆡ 갑진을ᄉᆞ년간의 텬ᄒᆡ 흉언ᄒᆞ기로 복듀ᄒᆞ니

이ᄂᆞᆫ 유익 유현이 흉언을 주츌ᄒᆞ여 시기미라

셰홍 유익이 ᄂᆡ외로 서로 응ᄒᆞᆫ 후의 비로소 이 말을 발ᄒᆞ야 ᄀᆞᆯ오ᄃᆡ

그ᄯᅢ예 텬ᄒᆡᄅᆞᆯ 지주ᄒᆞ여 흉언ᄒᆞ미 이제도 음이 잇다 ᄒᆞ고

유익이 ᄡᅥ ᄒᆞᄃᆡ 유현이 흉언을 주츌ᄒᆞ여 녀항의 뎐파ᄒᆞ다 ᄒᆞ고

셰홍은 ᄒᆞ되 유현의 흉언이 만일 일즉이 발각ᄒᆞ던들 응당 큰 일이 날 거시로ᄃᆡ

다ᄒᆡᆼ이 발각디 아니ᄒᆞ여시니 ^ 가히 슌히 되다 니ᄅᆞ리로다 ᄒᆞ고

유익이 ᄯᅩ ᄒᆞ되 유현이 불궤ᄒᆞᆫ ᄆᆞᄋᆞᆷ을 품어 밀풍을 튜ᄃᆡ코뎌 ᄒᆞ여

ᄎᆞᆷ아 듯디 못ᄒᆞᆯ 말을 지어 셩덕을 졈오ᄒᆞ야 ᄡᅥ 인심을 션동ᄒᆞ여 그 역적의 일을 일우려 ᄒᆞᆫ다 ᄒᆞ고

ᄯᅩ 니ᄉᆞ노의 공ᄉᆞ의ᄂᆞᆫ 닐오ᄃᆡ 유현이 쳑니로ᄡᅥ 가히 놉흔 벼ᄉᆞᆯ을 ᄒᆞᆯ 거시니

이ᄯᅢ 곳 아니면 응당 초초티 아닐 거시매 이 원국ᄒᆞᄂᆞᆫ 말이 잇다 ᄒᆞ고

유익이 ᄒᆞ되 이런 말을 도와 뎐파ᄒᆞ면 가히 인심을 의혹게 ᄒᆞᆯ 거시오

뎐파ᄒᆞ기ᄅᆞᆯ 심히 만^히 ᄒᆞ면 인심이 다 그러히 너길 거시니 이 일을 일오기ᄂᆞᆫ 오딕 인심의 잇다 ᄒᆞ니

역적의게 붓좃ᄂᆞᆫ ᄂᆔ 다 흉언이 근본이 업고 의게 업ᄂᆞᆫ 줄을 아되 욕심의 잇글려 이 역모ᄅᆞᆯ ᄀᆞ티 ᄒᆞ엿다 ᄒᆞ고

ᄯᅩ 니익관의 공ᄉᆞ의ᄂᆞᆫ 니ᄅᆞ되 유익이 처음으로 이 흉언을 ᄒᆞ니

유익은 박필현의게 듯고 텬ᄒᆡᄂᆞᆫ 처음의 ᄉᆡᆼ민동셔 사다가 후의 슈각교의 올므니

신이 경듕의 왕ᄂᆡᄒᆞᆯ 제 텬ᄒᆡ로 쥬인을 삼앗ᄂᆞᆫ디라 신이 ᄉᆡᆼ뉼 말이나 주려 ᄒᆞ니

텬ᄒᆡ 왓거ᄂᆞᆯ 신의 형뎨 ^ 밤의 텬ᄒᆡ로 더브러 이 말을 ᄒᆞ고

텬ᄒᆡ 본ᄃᆡ 당돌ᄒᆞᆫ고로 신이 과연 ᄀᆞᄅᆞ텨 시기고 언근이 ᄯᅩ 니일좌의게 나시니

일좌ᄂᆞᆫ 홍ᄐᆡᆨ의 아ᄃᆞᆯ이오 닌좌의 겨레로 과쳔의 이셔 적당의 드다 ᄒᆞ니

대개 유익 필현이 유현을 ᄀᆞᄅᆞ티고 다래여 흉언을 주츌ᄒᆞ고

ᄯᅩ 익관의 형뎨와 관효 셰홍 일좌 등으로 더브러 원근에 뎐파ᄒᆞ고

익관이 ᄯᅩ 뎐ᄒᆡᄅᆞᆯ 지주ᄒᆞ야 작변ᄒᆞᆫ ᄉᆞ상이 이에 니ᄅᆞ러 다 드러나니

유익 ᄇᆡ의 반ᄃᆞ시 유현을 ᄀᆞᄅᆞ티고 다래여 흉언을 주^츌ᄒᆞ믄 유현이 왕실의 쳑년ᄒᆞ여시매

그 말을 빙쟈ᄒᆞ야 사ᄅᆞᆷ의 듯ᄂᆞᆫ 거ᄉᆞᆯ 어리우고 의혹게 ᄒᆞ고뎌 ᄒᆞ미러라

희희통의라 텬ᄒᆡ 흉언은 곳 금년 티운의 흉언이라

갑진 팔월 경ᄆᆈ 위예ᄒᆞ오실 ᄯᅢ예 슈라 염진ᄒᆞ오시미 졈졈 더ᄒᆞ오시니

궁듕이 민박ᄒᆞ여 ᄒᆞ더니 이십 일 어듀로셔 슈라의 ᄒᆡ쟝을 드리오니 곳 츄졀 신미라

경ᄆᆈ 일로ᄡᅥ 슈라ᄅᆞᆯ 만히 나와 겨오시니 그ᄯᅢ 궁듕이 다 깃거ᄒᆞ엿더니

그 후에 과히 나오시단 말이 외간의 뉴뎐ᄒᆞ니

유익 필현 ᄇᆡ 이ᄅᆞᆯ 비러 궁흉파측ᄒᆞᆫ 말을 지어내여

ᄀᆞ마니 유현을 지주ᄒᆞ야 뎐파ᄒᆞ야 ᄡᅥ 적경의 흉언의 합ᄒᆞ게 ᄒᆞ고

ᄯᅩ 텬ᄒᆡᄅᆞᆯ 다래여 젼고의 업ᄉᆞᆫ 바 변을 지어내니

샹이 이 말을 듯ᄌᆞ오시고 ᄒᆡ분통박 ᄒᆞ오시미 적경의 말의셔 더ᄒᆞ오샤

ᄇᆞ야흐로 텬ᄒᆡᄅᆞᆯ 국문ᄒᆞ오실ᄉᆡ 밤이 깁도록 친문ᄒᆞ오시니

도승지 환ᄂᆡᄒᆞ오시기ᄅᆞᆯ 구디 쳥ᄒᆞ온대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말이 불감언지디에 핍ᄒᆞ여시니 신ᄌᆡ 되야 가히 다른 거ᄉᆞᆯ 도라보디 못ᄒᆞ리라 ᄒᆞ오시니

그 텬ᄒᆡ의 흉언이 불감언지디의 핍ᄒᆞ미라

금년의 니ᄅᆞ러 티운이 ᄯᅩ 텬ᄒᆡ의 말을 도습ᄒᆞ되 ᄒᆡ쟝 말은 비록 텬ᄒᆡ의 흉역으로도 ᄯᅩᄒᆞᆫ ᄒᆞ디 아닌 배라

희희통의라 엇디 다시 이러ᄐᆞᆺ ᄒᆞᆫ 흉뮈 이시리오

그ᄯᅢ의 동ᄃᆈ 셜ᄉᆞ 보내오시미 겨오실디라도 이 당연ᄒᆞᆫ 녜ᄉᆞ 일이어든

ᄒᆞ믈며 진어ᄒᆞ오신 배 ᄯᅩ 어듀로셔 드리온 ^ 배라

오딕 우리 동ᄃᆈ 지ᄌᆞᄒᆞ오신 ᄆᆞᄋᆞᆷ이 동합텬측ᄒᆞ오샤

우리 경묘와 다못 뎐하 권ᄋᆡᄒᆞ오시미 심셩에 발ᄒᆞ오샤

셩미지션이 진짓 가히 쥿나라 임ᄉᆞ의 비ᄒᆞ올 거시오

우리 경묘겨오셔 텬셩이 독효ᄒᆞ오셔 튱년으로브터 우리 인현셩모ᄅᆞᆯ 셤기오ᄃᆡ

슉야에 겻ᄐᆡ ᄯᅥ나디 아니ᄒᆞ오시니 셩뫼 샹ᄒᆡ 깁히 아ᄅᆞᆷ다이 너기오시고 ᄉᆞ랑ᄒᆞ오샤 ᄌᆞ조 일ᄏᆞᆺᄌᆞ오시고

임오 이후로브터 ᄯᅩ 인현셩모 셤기^오시던 바로ᄡᅥ 우리 ᄌᆞ셩을 셤기오샤 지셩으로 승봉ᄒᆞ오시매

ᄋᆡ경이 다 극진ᄒᆞ오시고 동동쵹쵹ᄒᆞ오샤 신셕의 블ᄒᆡᄒᆞ오시니

냥궁 ᄌᆞᄒᆞ오심과 효ᄒᆞ오신 셩덕을 궁듕이 뉘 아니 감숑ᄒᆞ리오

오딕 뎌 효경의 ᄂᆔ 감히 ᄎᆞᆷ아 흉언을 지어내야 ᄡᅥ 그 역모을 발뵈니

대개 흉당이 샹ᄒᆡ 건져 ᄃᆡ리 하ᄀᆈ 다 ᄌᆞ셩ᄭᅴ 나오시다 ᄒᆞ야

ᄃᆡ리의 품ᄒᆞ올 제 경묘 하ᄀᆈ 겨오시다

감히 우리 ᄌᆞ셩을 원망ᄒᆞ여 흉역부도ᄒᆞᆫ ᄆᆞᄋᆞᆷ을 싸하 ^ 품어 ᄡᅥ 이에 니ᄅᆞ니

가히 통분ᄒᆞ믈 이긔며 가히 통분ᄒᆞ믈 이긔랴

오회라 우리 동됴 지ᄌᆞ지ᄋᆡᄒᆞ오신 ᄆᆞᄋᆞᆷ과 우리 뎐하 지효지뎨ᄒᆞ오신 ᄒᆡᆼ으로ᄡᅥ 이 흉언을 듯ᄌᆞ오시매

그 샹통ᄒᆞ오시ᄂᆞᆫ 배 맛당히 엇더ᄒᆞ오시리오

우리 뎐해 그 말이 블감언지디에 핍ᄒᆞ오므로ᄡᅥ ᄎᆞᆷ아 ᄉᆞ교의 형언티 못ᄒᆞ오시미 오래오시더니

티운이 이신 후로브터 셩의 ᄡᅥ ᄒᆞ오시되 반ᄃᆞ시 ᄇᆞᆯ키 ᄉᆞ실을 닐너 ᄡᅥ

군흉의 주작ᄒᆞᆫ ^ 졍상을 변파ᄒᆞᆫ 연후에야 바야흐로 효의 극진ᄒᆞ리라 ᄒᆞ오셔 인ᄒᆞ야 하ᄀᆈ 겨오시고

오열뉴톄ᄒᆞ오샤 ᄀᆞᆯᄋᆞ샤ᄃᆡ 내 져위예 오르므로ᄡᅥ 흉언이 블감언지디에 핍ᄒᆞ니 이 더옥 나의 샹통ᄒᆞᄂᆞᆫ 배라 ᄒᆞ오시니

졔신이 ᄐᆞᆫ셩문누티 아니리 업ᄉᆞ니 듯기ᄅᆞᆯ 지극히 ᄎᆞᆷ아 못ᄒᆞᆯ 거시로ᄃᆡ

ᄎᆞᆷ아 듯고 니ᄅᆞ기ᄅᆞᆯ 지극히 ᄎᆞᆷ아 못ᄒᆞᆯ 거시로되

ᄎᆞᆷ아 니ᄅᆞ믄 이ᄂᆞᆫ 통박ᄒᆞ야 시러곰 마디 못ᄒᆞᄂᆞᆫ ᄯᅳᆺ이니

ᄯᅩ 뎌 적당이 흉언을 방ᄉᆞ^히 ᄒᆞ야 서로 구을너 주댱ᄒᆞ되

됴뎡의 잇ᄂᆞᆫ 신하ᄂᆞᆫ 그 ᄎᆞᆷ아 뎨긔티 못ᄒᆞ므로ᄡᅥ 다시 ᄌᆞ셔히 닐너 벽파티 못ᄒᆞ고

다만 ᄀᆞᆯ오되 흉언이라 ᄒᆞ면 역적 베히고 죄악 딩토ᄒᆞᄂᆞᆫ 도리에 ᄆᆞᄎᆞᆷ내 ᄀᆞᆺ디 못ᄒᆞᆫ 배 잇ᄂᆞᆫ고로

이제 셩교ᄅᆞᆯ 밧ᄌᆞ와 ᄌᆞ셔히 닐러 통연히 변파ᄒᆞ기ᄅᆞᆯ 이ᄀᆞ티 ᄒᆞ노라

간원이 계ᄉᆞᄒᆞ되 윤ᄎᆔ샹이 부셩이 음특ᄒᆞ고 쳐ᄉᆡ 흉휼ᄒᆞ야 탐음ᄒᆞ고 교죵ᄒᆞ믄 특별이 그 여ᄉᆡ라

본ᄃᆡ 역경으로 더브러 ᄆᆡ자 ^ 복심이 되야 나라ᄒᆡ 홰 되고

사ᄅᆞᆷ을 해ᄒᆞᄂᆞᆫ ᄭᅬᄅᆞᆯ ᄀᆞ마니 돕디 아니미 업서 실로 쳔 사ᄅᆞᆷ의 ᄀᆞᄅᆞ틴 배 된디라

경년의 일홈이 ᄇᆡᆨ망의 긴ᄒᆞᆫ 툐ᄉᆞ의 나되 듀규ᄒᆞᆫ 졍졀을 ᄒᆞ나토 사ᄒᆡᆨᄒᆞ야 내디 못ᄒᆞ니

국인의 분통ᄒᆞ미 엇더ᄒᆞ리잇고

다만 ᄒᆞᆫ 일노ᄡᅥ 닐너도 그 국옥의 잡히일 ᄯᅢᄅᆞᆯ 당ᄒᆞ야

포텽장ᄀᆈ 의례ᄒᆞ야 ᄌᆡ촉ᄒᆞ믈 에분ᄒᆞ야 방ᄉᆞ히 분ᄒᆞ야 ᄭᅮ짓ᄂᆞᆫ 말을 발ᄒᆞ야 현연히 거역ᄒᆞᄂᆞᆫ 형상이 잇고

밋 그 노힌 후에 ᄀᆞ마니 ᄒᆡ텽대쟝을 부쵹ᄒᆞ야 ^ 포교 냥인을 일시의 태거ᄒᆞ니

제 비록 흉완ᄒᆞ나 진실로 일분 신졀이 이시면 엇디 감히 그러ᄒᆞ리잇가

제죄 범의 이셔ᄂᆞᆫ 이ᄂᆞᆫ 오히려 져근 연ᄀᆈ오되 ᄯᅩᄒᆞᆫ 가히 죵ᄌᆞ무엄ᄒᆞᆫ 형상을 볼디라

이 ᄀᆞ튼 음흉ᄒᆞ고 낙화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을 가히 년곡 아ᄅᆡ 두디 못ᄒᆞᆯ 거시니

쳥컨대 ᄒᆡᆼᄉᆞ딕 윤ᄎᆔ샹을 극변원찬 ᄒᆞ여디이다 샹이 윤죵ᄒᆞ시다

ᄎᆔ샹이 경검으로 더브러 ᄂᆡ외 톄결ᄒᆞ야 ᄒᆞᆫ 가디 흉역이어ᄂᆞᆯ

다만 원찬 청호미 가히 형벌을 일헛다 니ᄅᆞᆯ 거시오

그 ^ 후 국문ᄒᆞ매 녕완ᄒᆞ야 즈레 죽어 역적의 씨ᄅᆞᆯ 업시티 못ᄒᆞ야 지와 광텰의 흉변이 잇기ᄅᆞᆯ 니뢰니 희희통의로다

이월의 간원이 계ᄉᆞᄒᆞ되 역경의 신튝 샹쇠 진실노 신ᄌᆞ의 ᄎᆞᆷ아 듯디 못ᄒᆞ고 ᄎᆞᆷ아 니ᄅᆞ디 못ᄒᆞᆯ 배라

궁흉ᄒᆞᆫ 졍졀을 미처 구ᄒᆡᆨᄒᆞ야 엇디 못ᄒᆞ야 경션이 법의 두니

신인의 분울ᄒᆞ미 이믜 가히 니ᄅᆞ디 못ᄒᆞᆯ 거시오

소하뉵인의 니ᄅᆞ러ᄂᆞᆫ 이믜 경적으로 더브러 소ᄅᆡᄅᆞᆯ ᄀᆞ티ᄒᆞ고

말을 합ᄒᆞ야 그 흉역을 일워신즉 처음의 슈악^과 헙죵을 가히 ᄂᆞᆫ홀 거시 업ᄉᆞ되

특별이 관질의 놉고 ᄂᆞ즈므로ᄡᅥ 일홈 ᄎᆞ례 션휘 이시나

그 심댱을 궁구ᄒᆞ면 ᄒᆞ나히 둘히오 둘히 ᄒᆞ나히니

경적을 ᄎᆞ뉼로ᄡᅥ 감단ᄒᆞ미 이믜 실형을 크게 ᄒᆞ엿ᄉᆞ오니

ᄒᆞ믈며 여ᄉᆞᆺ 역적으로 ᄒᆞ여곰 ᄆᆞᄎᆞᆷ내 텬토ᄅᆞᆯ 도망ᄒᆞ여 벌이 찬 ᄇᆡ의 긋티면

왕강을 엇디 부식ᄒᆞ여 흉되 엇디 딩외ᄒᆞ리오

대론이 즈레 긋티매 예졍이 더옥 격ᄒᆞ니

쳥컨대 역경의 소하 뉵적을 밧비 명ᄒᆞ오셔 나국엄문ᄒᆞ야 쾌졍^왕법ᄒᆞ여디이다

헌뷔 계ᄉᆞᄒᆞ되 향ᄂᆡ 봉인의 참독ᄒᆞ믈 오히려 ᄎᆞᆷ아 니ᄅᆞ리잇가

권익관이 역경의 죵뎨로ᄡᅥ 부셩이 ᄒᆞᆫ독ᄒᆞ고 쳐심이 회샤ᄒᆞ야 사ᄅᆞᆷ을 장해ᄒᆞ고

나라ᄒᆡ 화 되게 ᄒᆞᄂᆞᆫ 일을 ᄀᆞ마니 돕디 아니미 업서 젼후 샹소와 계ᄉᆡ 지의 흉참ᄒᆞ야

그 니론바 무비역죵이란 말이 반ᄃᆞ시 션뉴ᄅᆞᆯ 업시 ᄒᆞ야 초뉴ᄅᆞᆯ 기티미 업게 ᄒᆞᆫ 후 말려 ᄒᆞ미니

희희라 참독ᄒᆞ도다 작동ᄒᆞᆫ 샹소의 니ᄅᆞ러ᄂᆞᆫ 긔ᄉᆞ일을 조초 뎨긔ᄒᆞ미 이믜 극히 졀통ᄒᆞ야

말ᄉᆞᆷ과 ᄯᅳᆺ이 문ᄉᆡᆼ국노 옹닙원닙 등 말로 더브러 일환관ᄅᆡ ᄒᆞ니

그 셩궁을 헙디ᄒᆞ고 역경을 ᄀᆞ마니 영호ᄒᆞᆫ 형상이 더옥 챵노ᄒᆞ니

예졍이 분완ᄒᆞ야 오라매 더옥 격ᄒᆞ니

이 ᄀᆞ튼 흉ᄒᆞᆫ ᄒᆞᆫ 사ᄅᆞᆷ을 가히 년곡 하의 두어 ᄡᅥ 국가의 해ᄅᆞᆯ 기티디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젼대ᄉᆞ간 권익관이ᄅᆞᆯ 극변원찬 ᄒᆞ여디이다

샹이 윤죵ᄒᆞ시다

헌뷔 계ᄉᆞᄒᆞ되 훈련도졍 남태딩이 음지ᄒᆞ고 적활ᄒᆞ야

모든 죄악이 다 ᄀᆞᆺ고 역환을 톄결ᄒᆞ야 ᄀᆞ만ᄒᆞᆫ ᄭᅬᄅᆞᆯ 쥬댱^ᄒᆞ야 오래 적경의 복심이 되고

읏듬으로 흉댱의 쟝용ᄒᆞ믈 닙어 일즉 ᄒᆡ 넘디 못ᄒᆞ야 영쟝으로브터 ᄯᅱ오텨 통졔ᄉᆞ의 니ᄅᆞ고

오라디 아녀 드러와 통훈부유ᄉᆞ 당샹을 ᄒᆞ니

그 ᄀᆞ만ᄒᆞᆫ 가온ᄃᆡ 공을 셰워 호적으로 더브러 서로 표리된 형상이 가히 덥디 못ᄒᆞᆯ 거시오

젼병ᄉᆞ 박찬신은 적경의 조아로ᄡᅥ ᄇᆞ야흐로 상듕의 이셔 군복을 밧고와 닙고

져문 밤의 왕ᄂᆡᄒᆞ야 셤샥훌홀호미 귀신이 측냥티 못ᄒᆞ니

그 음흉ᄒᆞᆫ 졍젹을 길 사ᄅᆞᆷ이 다 의심^ᄒᆞ야 경호 냥적으로 더브러 본ᄃᆡ 죄악이 ᄀᆞᆺ더니

밋 냥적이 복법ᄒᆞᆫ 후의 더옥 의심ᄒᆞ고 두리믈 품어 머리ᄅᆞᆯ 모화 모의ᄒᆞ야 아닛ᄂᆞᆫ 배 업ᄉᆞ니

결단ᄒᆞ야 가히 년곡 아ᄅᆡ 두어 ᄡᅥ 국가의 근심을 기티디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훈련도졍 남태딩과 젼병ᄉᆞ 박찬신을 다 명ᄒᆞ오샤 극변원찬ᄒᆞ야디이다

헌뷔 계ᄉᆞᄒᆞ되 의금부 도ᄉᆞ 박필현은 곳 태츈의 아ᄃᆞᆯ이라

태츈이 흉보의 와 쥬로ᄡᅥ 국텽의 형신호믈 니버

요ᄒᆡᆼ이 왕댱의 도망ᄒᆞ야 사^ᄅᆞᆷ 뉴의 혜디 아니ᄒᆞ더니

필현이 흉당의 븟조차 외람히 ᄉᆞ젹을 통ᄒᆞ야

밋 이 벼ᄉᆞᆯ을 ᄒᆞ매 동ᄂᆈ 더브러 ᄶᅡᆨᄒᆞ기ᄅᆞᆯ 븟그려 ᄒᆞ고

ᄯᅩ 작동적경을 나ᄅᆡᄒᆞᆯ 제 엄명을 혜디 아니ᄒᆞ고

임의로 ᄒᆡ톄ᄒᆞ야 밋 근긔예 니르매

적경의 ᄉᆞᄉᆞ 당ᄂᆔ와 보ᄂᆞᆫ 쟈ᄅᆞᆯ ᄒᆞ나토 금단티 아니ᄒᆞ야 현연히 듀규ᄒᆞ고

화응ᄒᆞᆫ 자최 이시매 믈졍이 ᄒᆡ분ᄒᆞ야 오라되 마디 아니ᄒᆞ니

이 ᄀᆞ튼 사ᄅᆞᆷ을 가히 의관지녈의 두디 못ᄒᆞ올 거시니

쳥컨대 금부 도ᄉᆞ 박필현을 샥거 ^ ᄉᆞ판ᄒᆞ여디이다

샹이 판의금 민딘원 등을 인견ᄒᆞ오실ᄉᆡ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엇디 어제 날 튜안툐ᄉᆞᄅᆞᆯ 기ᄃᆞ린 후 알리오

일경의 샹소ᄂᆞᆫ 곳 호룡의 변셰라 그 음흉ᄒᆞᆫ 지의 표리샹응ᄒᆞ고 일환관ᄅᆡᄒᆞ니

일경은 곳 호룡이오 호룡은 곳 일경이라

어제 날 ᄃᆡ간 비답 가온ᄃᆡ ᄒᆞ나히 둘히오 둘히 ᄒᆞ나히라 호미 졍히 이ᄅᆞᆯ 니ᄅᆞ미라

뎌적 친국ᄒᆞᆯ ᄯᅢ 호룡을 ᄒᆞᆫ가디로 국문ᄒᆞ미 ᄯᅩᄒᆞᆫ 일로ᄡᅥ ᄒᆞ미라

일로ᄡᅥ 보면 엇디 ᄆᆡᆨ낙의 서로 ^ 통ᄒᆞ미 업ᄉᆞ리오

뎌 ᄯᅢ 일은 외간도 ᄯᅩᄒᆞᆫ 반ᄃᆞ시 알디라

당초 호룡의 툐ᄉᆡ 나매 그 경심통골ᄒᆞ믈 오히려 ᄎᆞᆷ아 니ᄅᆞ랴

일로ᄡᅥ 처음의 궁뇨ᄅᆞᆯ 인졉ᄒᆞᄂᆞᆫ 거죄 이시니 제 니론 배 이믜 악역을 범ᄒᆞ야시니

그 대ᄒᆡᆼ됴덕의ᄅᆞᆯ 봉승ᄒᆞᄂᆞᆫ 도리의 신ᄌᆞ 된 쟤 엇디 가히 통딩ᄒᆞᆯ ᄯᅳᆺ이 업ᄉᆞ리오

ᄯᅩ 호룡을 살나 둔 후의 가히 그 단셔ᄅᆞᆯ ᄎᆞ즐 거시로ᄃᆡ

져적셜국졍형ᄒᆞ미 실로 박 부득이 ᄒᆞᆫ ᄃᆡ 나미라

국안으로ᄡᅥ 보면 당초의 두고 ᄡᅳ디 아니ᄒᆞ믄

그ᄯᅢ ^ 위관이 비록 혹 ᄯᅳᆺ이 잇ᄂᆞᆫ 배 이시나

국옥ᄉᆞ톄 지듕ᄒᆞ니 엇디 가히 난 ᄐᆈ라 ᄒᆞ야 ᄡᅥ ᄡᅳ디 아니ᄒᆞ며

그 툐ᄉᆞᄅᆞᆯ ᄯᅩ 엇디 가히 난 ᄐᆈ라 니ᄅᆞ리오

일경은 잠간 ᄃᆡ명ᄒᆞ고 즉시 도로 안옥ᄒᆞ야 ᄆᆞᄎᆞᆷ내 그 ᄆᆞᄋᆞᆷ이 쾌ᄒᆞᆫ 후 말기에 니ᄅᆞ니

만일 그 원악을 구ᄒᆞ면 엇디 역경과 적호의 더ᄒᆞ니 이시리오

향ᄂᆡ인의 소위 다만 셰되 함닉ᄒᆞ믈 인ᄒᆞ야 이에 니ᄅᆞ니

녜로븟터 엇디 삼 년 국옥이 이시리오

대개 그 ᄯᅳᆺ이 반ᄃᆞ시 일변인을 다 죽인 후 말고뎌 ᄒᆞ미니

뎌 ᄯᅢ 대ᄒᆡᆼ됴지인후덕이 아니오시면

됴뎡의 잇ᄂᆞᆫ 신해 그나마 이시리언ᄆᆞ리오

이제 만일 다시 국옥을 베플면 실노 어ᄂᆡ 디경의 니ᄅᆞᆯ 줄을 아디 못ᄒᆞ니 쟝ᄎᆞᆺ 엇디 ᄡᅥ 슈쇄ᄒᆞ리오

처음의 셜국을 아니면 말녀니와 이믜 셜국ᄒᆞ면 ᄉᆞ톄 듕대하니 엇디 가히 듕지ᄒᆞ리오

향ᄂᆡ ᄃᆡ명ᄒᆞᆫ 사ᄅᆞᆷ으로ᄡᅥ 보와도 그 완ᄒᆞᆫ ᄂᆔ라 니ᄅᆞᄂᆞᆫ 쟤 이 니론바 뎨 이에셔 나으미라

그런즉 그ᄯᅢ ᄃᆡ명을 ᄌᆞ못 가히 아디 못ᄒᆞ리로다

딘원이 ᄀᆞᆯ오ᄃᆡ 셩ᄀᆈ 진실로 ^ 그러ᄒᆞ이다

샹이 ᄀᆞᆯᄋᆞ샤ᄃᆡ 그 가온ᄃᆡ 뎡우관 김챵도의 툐ᄉᆡ 엇디 이런 툐ᄉᆡ 이시리오

비록 됴지의 난 것도 처음의 눈의 거디 아니ᄒᆞ니

이 대개 셰되 함닉ᄒᆞ고 인심이 회ᄉᆡᆨᄒᆞ야 이러ᄐᆞ시 극ᄒᆞ기에 니ᄅᆞ니

이제 니ᄅᆞ러 다시 옥ᄉᆞᄅᆞᆯ 니ᄅᆞ혀미 엇디 듕난티 아니ᄒᆞ리오

딘원이 ᄀᆞᆯ오ᄃᆡ 셩ᄀᆈ 저컨대 그러티 아니미 이실가 ᄒᆞᄋᆞᆸᄂᆞ니

셔에 ᄀᆞᆯ오ᄃᆡ 텬토 유죄라 ᄒᆞ니

무ᄅᆞᆺ 토죄ᄒᆞᆯ 즈음에 텬리ᄅᆞᆯ ᄒᆞᆫᄀᆞᆯᄀᆞ티 좃차

죄 잇ᄂᆞ니ᄅᆞᆯ 죄주고 죄 업ᄂᆞ^니ᄅᆞᆯ 샤ᄒᆞ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