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3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太上感應篇圖說卷之三目錄

太監惡報

魚朝恩 劉瑾

吏書善報

趙秉忠之父 顧佐

吏書惡報

陳生 張益

士人善報

徐階 薛玠 董朴 兪良臣 羅倫 劉理順 李泌 張畏巖

士人惡報

劉徹 李登 左蹕 浙中擧子

京口張姓 蘇大璋 南昌士子 王武 祝期生

農人善報

陳孟玉

農人惡報

張若水

工人善報

安民

商人善報

尤翁 南貨店人 李珏 眞州商人

商人惡報

段卄八 兪翶 木客 金陵船戶 徐淹 白元通 湖廣盛某

魚朝恩

唐郭子儀有興復之功魚朝恩爲

당나라 환관 어조은이

은춍을 밋고 권셰ᄅᆞᆯ 오로지 ᄒᆞ며

상인 ᄒᆡ물ᄒᆞ기ᄅᆞᆯ 즐기더니

觀軍容使

관군 용ᄉᆞ 벼ᄉᆞᆯᄒᆞ여

忌子儀値相州軍潰極口詆譖肅宗罷郭兵柄居於京師魚

곽ᄌᆞ의 의공을 싀긔ᄒᆞ여

슉종ᄭᅴ 참소ᄒᆞ여

ᄌᆞ의의 병권을 아ᄉᆞ

경ᄉᆞ로 보ᄂᆡ고

又與元振交攻之

ᄯᅩ 원진으로 더부러 ᄇᆡᆨ가지로 훼방ᄒᆞ여

必欲加以竄逐

부ᄃᆡ 멀니 귀향 보ᄂᆡ려 ᄒᆞ니

帝疑未釋郭憂甚會吐蕃陷京師卒得郭力再安社稷

샹이 ᄯᅩᄒᆞᆫ ᄌᆞ의ᄅᆞᆯ 의심ᄒᆞ샤

쾌히 샤티 아니시니

형셰 ᄌᆞ못 위ᄐᆡᄒᆞᆫ지라

ᄌᆞ의 심히 근심ᄒᆞ더니

마초아 토번의 난을 만나

경ᄉᆡ 함몰ᄒᆞᆫ지라

ᄌᆞ의 힘으로 ᄉᆞ직이 ᄃᆞ시 평안ᄒᆞ니

以勳名終朝恩元振皆以專恣伏誅

ᄌᆞ의ᄂᆞᆫ 공훈으로ᄡᅥ 일홈이 현달ᄒᆞ고

조은과 원진은 마ᄎᆞᆷᄂᆡ 버히니라

劉瑾

正德中琉球進玉脂燈臺盛

졍덕즁의 환관 뉴근의 위인이

흉학 싀험ᄒᆞ고 교횡방ᄌᆞᄒᆞ야

상ᄒᆡ 불궤지심을 품엇더라

이ᄯᆡ의 뉴구국이

옥등잔 ᄒᆞ나흘 진공ᄒᆞ니

油一兩燃

기름 ᄒᆞᆫ 냥즁을 혀면

可十夜光焰

능히 열흘이 되도록 ᄇᆞᆰ으며

照人毫髮

사ᄅᆞᆷ의 터럭을 비최고

風雨塵埃皆不能侵行幸處必攜之

풍우와 틧글이

능히 침노티 못ᄒᆞ니

샹이 크게 ᄉᆞ랑ᄒᆞ샤

거동ᄒᆞ여 가ᄂᆞᆫ 곳마다

반ᄃᆞ시 가지고 가시더니

駕幸香山寺

일일은 샹이 향산ᄉᆞ의 ᄒᆡᆼᄒᆡᆼᄒᆞ실셰

劉瑾竊以

뉴근이 그 등을 도젹ᄒᆞ^여

自照燈

스ᄉᆞ로 불을 혀고 보더니

忽放花

홀연 등의셔 ᄭᅩᆺ치 퓌여

如人面耳

사ᄅᆞᆷ의 얼골ᄀᆞᆺ치 되엿거ᄂᆞᆯ

目畢具瑾乃暗囑曰

뉴근이 이의 가마니 빌어 ᄀᆞᆯ오ᄃᆡ

我成大事

ᄂᆡ 만일 ᄃᆡᄉᆞᄅᆞᆯ 닐우거든

封汝

너ᄅᆞᆯ 봉ᄒᆞ여

爲天下光明大元師

텬하 광명 ᄃᆡ원슈ᄅᆞᆯ ᄒᆞ이리라 ᄒᆞ니

花卽凋萎作

그 ᄭᅩᆺ치 문득 이우러져 말으고

咤噫聲

슬픈 소ᄅᆡᄅᆞᆯ 지으며

飛越數尺濺

멀니 ᄯᅱ여 ᄂᆡ다라

瑾衣袍

뉴근의 오ᄉᆡ ᄯᅥ러지니

其油暈處

그 기름이 뭇ᄂᆞᆫ 곳마다

氣腥

비린 ᄂᆡ 나고

如血

피 ᄲᅮ린 듯 ᄒᆞ거ᄂᆞᆯ

뉴근이 노ᄒᆞ여

以金如意碎之

금여의로 ᄯᆞ려 ᄇᆞ아질넛더니

未幾以謀逆

그 후의 뉴근이 반ᄒᆞ랴다가

伏誅

버힌 ᄇᆡ 되니라

趙秉忠之父

萬曆戊戌科壯元趙秉忠之父

만녁 무슐년 과거 쟝원 됴병츙의 아비

某作邑椽

일ᄌᆞᆨ 고을 아젼이 되엿더니

有襲蔭指揮

ᄯᆡ의 셰습봉작으로 지휘 벼ᄉᆞᆯᄒᆞᆫ 사ᄅᆞᆷ이 잇셔

繫冤獄趙力出之

ᄋᆡᄆᆡ이 옥ᄉᆞ의 잡혓ᄂᆞᆫ지라

병츙의 아비 그 원통ᄒᆞᆷ을 알고

힘ᄡᅥ 벗겨 ᄇᆡᆨ방케 ᄒᆞ니

指揮極感愧無所報

지휘 감은각골ᄒᆞ여

갑흘 길이 업ᄂᆞᆫ지라

請以女奉箕箒

스ᄉᆞ로 ᄯᆞᆯ을 쥬어

그 안ᄒᆡᄅᆞᆯ 삼으라 ᄒᆞᆫᄃᆡ

趙搖手曰

병츙의 뷔 손을 져어 ᄀᆞᆯ오ᄃᆡ

此名家女使不得

이ᄂᆞᆫ 명문거족이니

ᄒᆡᆼ부득지ᄉᆞ로다 ᄒᆞ니

强之

지휘 듯지 아니ᄒᆞ야

억지로 권ᄒᆞ니

又搖手曰使不得

ᄯᅩ 손을 져^ 어 왈 ᄒᆡᆼ부득이라 ᄒᆞ고

畢竟不從

필경 ᄎᆔ티 아니ᄒᆞ엿더니

其子上公車途

그 아ᄃᆞᆯ 병츙이 과거 보라 경ᄉᆞ로 갈ᄉᆡ

有推其輿者曰

홀연 ᄒᆞᆫ 사ᄅᆞᆷ이 슈릐ᄅᆞᆯ 밀며 ᄀᆞᆯ오ᄃᆡ

使不得的中壯元如是者

ᄒᆡᆼ부득이가 이번 쟝원ᄒᆞ리로다 ᄒᆞ기ᄅᆞᆯ

再及第歸

두어 번 외오고 간 ᄃᆡ 업ᄉᆞ니

고이히 넉이고

ᄯᅩᄒᆞᆫ 그 ᄯᅳᆺ을 아지 못ᄒᆞ더니

밋 쟝원ᄒᆞ고 도라와

語其父

그 아비ᄃᆞ려 이 말을 고ᄒᆞ니

父太息曰

기 뷔 탄식ᄒᆞ여 ᄀᆞᆯ오ᄃᆡ

此二十年前事

이ᄂᆞᆫ 이십 년 젼ᄉᆡ라

吾未嘗告人

ᄂᆡ 일ᄌᆞᆨ 사ᄅᆞᆷᄃᆞ려 고티 아니ᄒᆞ엿거ᄂᆞᆯ

何神明之告爾也

엇지 신명이 너ᄃᆞ려 고ᄒᆞ엿ᄂᆞᆫ고 ᄒᆞ더라

顧佐

太倉州吏顧佐

ᄐᆡ창 고을 아젼 고좌라 ᄒᆞᄂᆞᆫ 사ᄅᆞᆷ이

嘗以送官至城外

우연이 셩 밧긔 나가

賣餠江家時江

ᄯᅥᆨ 파ᄂᆞᆫ 강가의 집의 니ᄅᆞ니

被讎誣盜下獄

이ᄯᆡ 강ᄀᆡ ᄋᆡᄆᆡ이 사ᄅᆞᆷ의 무함ᄒᆞᆫ ^ ᄇᆡ 되여

도젹이라 ᄒᆞ여 옥 즁의 갓치엿ᄂᆞᆫ지라

佐知其寃

고좨 그 원통ᄒᆞᆫ 쥴 알고

爲訴之官得釋

관가의 알외여 ᄇᆡᆨ방ᄒᆞ엿더니

江夫婦

강가의 부뷔 감격ᄒᆞ여

攜其女

져의 ᄯᆞᆯ을 ᄃᆞ리고

고좌의 집의 니르니

年十七

그 ᄯᆞᆯ의 나히 십칠이오

甚美

심히 아ᄅᆞᆷ다온지라

至佐家曰

고좌ᄃᆞ려 닐너 ᄀᆞᆯ오ᄃᆡ

無以爲報

은혜ᄅᆞᆯ ᄉᆡᆼ각ᄒᆞ여

갑흘 바ᄅᆞᆯ 아지 못ᄒᆞ오니

願以此女