太上感應篇圖說 권3

  • 연대: 1852
  • 저자: 최성환 편
  • 출처: 太上感應篇圖說
  • 출판: 규장각한국학연구원
  • 최종수정: 2015-01-01

數年以死

그 후 슈년 만의 쥭으니라

徐階

明徐階號存齋督學浙

명나라 셔계의 호ᄂᆞᆫ 존ᄌᆡ니

일즉 등과ᄒᆞ여

中時年未三十

ᄂᆞ히 삼십이 못ᄒᆞ여셔

졀즁ᄒᆞᆨ관이 되엿더니

졔ᄉᆡᆼ의 글의 시ᄎᆔᄒᆞᆯᄉᆡ

有一士子文中

션ᄇᆡ 잇셔 글 가온ᄃᆡ

用顔苦孔卓之語

안고공탁이란 문ᄌᆞᄅᆞᆯ 쎳거ᄂᆞᆯ

徐批云杜撰

ᄒᆞᆨ관이 츌쳐ᄅᆞᆯ 아지 못ᄒᆞ고

평ᄒᆞ여 왈 두챤이라 ᄒᆞ여

置四等

졔ᄉᆞ등의 ᄂᆞ리치니

此生當領朴時執卷

두챤이란 말은 츌쳐 업시 제 의ᄉᆞ로 ᄒᆞ단 말이라

請曰

그 션ᄇᆡ 글장을 가지고 하소언ᄒᆞ여 왈

宗師見敎誠當但顔苦孔卓實出楊子法言

이 문ᄌᆞᄂᆞᆫ 양ᄌᆞ법언^의 잇ᄂᆞᆫ 문ᄌᆞ요

非生員杜撰也

ᄉᆡᆼ의 두챤ᄒᆞᆫ ᄇᆡ 아니라 ᄒᆞ니

徐起而立曰

셔계 니러나 샤례ᄒᆞ여 왈

本道僥倖太蚤未嘗學問承敎多矣

ᄂᆡ 요ᄒᆡᆼ으로 일즉이 과거ᄒᆞ야

진실노 ᄒᆞᆨ문이 부죡ᄒᆞ여

문ᄌᆞ의 츌쳐ᄅᆞᆯ 아지 못ᄒᆞ고

그릇 ᄭᅩ노미 잇셔더니

이졔 ᄀᆞᆯᄋᆞ치믈 만히 ᄇᆞᆺ괘라 ᄒᆞ고

改置一等

곳쳐 일등의 ᄲᆡ히니

一時傳稱

일시의 그 도량을 칭복ᄒᆞ더라

徐官至大學士

그 후 벼ᄉᆞᆯ이 ᄐᆡᄒᆞᆨᄉᆞ의 니ᄅᆞ고

贈太師

ᄐᆡᄉᆞᄅᆞᆯ 츄증ᄒᆞ며

諡文貞

시호ᄅᆞᆯ 문졍이라 ᄒᆞ고

子孫貴顯累世

ᄌᆞ손이 여러 ᄃᆡ 귀히 되여 현달ᄒᆞ니라

薛玠

薛玠字蕃卿

셜ᄀᆡ의 ᄌᆞᄂᆞᆫ 번경이니

弘治壬戌擧進士

홍치 임슐년의 진ᄉᆞᄒᆞ엿ᄂᆞᆫ지라

先一月時

진ᄉᆞᄒᆞ기 젼

夢其父同二老

월여의 그 아비 두 늙으니로 더부러 ᄒᆞᆫ가지로 현몽ᄒᆞ니

一身半小

ᄒᆞᆫ 노인은 몸이 예ᄉᆞ로이 저그마ᄒᆞ고

一身絶小

ᄒᆞᆫ 노인은 몸이 지극히 적은지라

同聲謂蕃卿曰

소ᄅᆡᄅᆞᆯ ᄀᆞᆺ치ᄒᆞ여 닐너 왈

你只說中擧中進士容易

네 진ᄉᆞᄒᆞ기 용이ᄒᆞ다 말ᄒᆞ려니와

先要考我們陰

우리들의 음덕을 상고ᄒᆞᆯ진ᄃᆡ

隲途間受了多少幸苦

그 ᄉᆞ이 허다 신고홈으로

方得汝榮顯

네 ᄇᆞ야흐로 영귀ᄒᆞ며

현달ᄒᆞ기ᄅᆞᆯ 어덧ᄂᆞ니

吾兒當積德

우리 아희ᄂᆞᆫ 맛당이 만히 젹덕ᄒᆞ여

以遺子孫

ᄌᆞ손의 ᄭᅵ치라 ᄒᆞ거ᄂᆞᆯ

玠問二老爲誰

ᄀᆡ 무ᄅᆞ되 ^ 져 두 노인이 뉘니잇고

父指曰

기뷔 ᄀᆞᆯ오쳐 왈

半小者汝祖父也

저 젹이 젹으니ᄂᆞᆫ 너의 조부요

絶小者汝曾祖也

저 극히 젹으니ᄂᆞᆫ 너의 증조부라 ᄒᆞ니

玠醒爲人道

ᄀᆡ ᄭᆡ여 사ᄅᆞᆷ을 향ᄒᆞ여

其語如此

슈말을 니르고 이상이 너기더니

그 후 과연 진ᄉᆞᄒᆞ고 누셰현달ᄒᆞ니라

董朴

董大參朴家居適直指爲公門生監試秋闈

동 참졍의 명은 박이니

그 아ᄃᆞᆯ이 잇셔

가을 과거ᄅᆞᆯ 응시ᄒᆞᆯᄉᆡ

이ᄯᆡ 시관이 마ᄎᆞᆷ 공의 문ᄉᆡᆼ이라

先時密封經旨授公

미리 글졔ᄅᆞᆯ ᄂᆡ여

공의게 들여 그 아ᄃᆞᆯ을 쥬게 ᄒᆞ니

公發書

공이 글을 펴 보고

亟焚之曰

즉시 불의 살나 ᄀᆞᆯ오ᄃᆡ

上欺君

우흐로 님군을 속이고

下妨人才

아ᄅᆡ로 사ᄅᆞᆷ의 ᄌᆡ죠ᄅᆞᆯ ᄒᆡ롭게 ᄒᆞᆷ이니

吾不爲也

ᄂᆡ 엇지 이ᄅᆞᆯ ᄒᆡᆼᄒᆞ리오 ᄒᆞ더니

是年子竟中式

이 ᄒᆡ의 그 아ᄃᆞᆯ이 필경 등과ᄒᆞ니라

兪良臣

嘉靖中江西兪公名都字良臣

가졍 ᄯᆡ의 강셔 ᄯᆞᄒᆡ 잇ᄂᆞᆫ 유공의 명은 도요 ᄌᆞᄂᆞᆫ 냥신이니

弱冠遊庠

나히 약관의 향교의셔 놀ᄉᆡ

與同學

동ᄒᆞᆨᄉᆡᆼ으로 더부러

結文昌社

문창ᄉᆞ라 ᄒᆞᄂᆞᆫ 계ᄅᆞᆯ 모흐며

惜字

글 ᄡᅳᆫ 조희ᄅᆞᆯ 공경ᄒᆞ고

放生

산 즘ᄉᆡᆼ을 노흐며

戒淫殺口過行之有年

음난ᄒᆞᆫ 닐과 닙의 허물을 경계ᄒᆞ여 ᄒᆡᆼᄒᆞ기ᄅᆞᆯ ᄒᆡ포ᄒᆞ엿더니

七戰棘闈不售

일곱 번 회시 보아 ᄎᆞᆷ빙치 못ᄒᆞ고

生五子

ᄯᅩ ᄃᆞ셧 아ᄃᆞᆯ을 두엇더니

四夭

네 아ᄃᆞᆯ은 요ᄉᆞᄒᆞ고

一失去

ᄒᆞᆫ 아들은 어려셔 일흔지라

妻以多哭兒

그 안ᄒᆡ ᄌᆞ녀로 ᄒᆞ여 울기ᄅᆞᆯ 만히 ᄒᆞᄆᆡ

女兩目皆盲

두 눈이 폐명ᄒᆞ엿더라

公貧窘不堪

공이 빈궁ᄒᆞᆷ을 견ᄃᆡ지 못ᄒᆞ여

每年臘盡自寫文疏

ᄆᆡ년 납월 회일의 원억ᄒᆞᆫ 글을 지어

禱於竈神

부억 신령의게 비러

求上達天曹

샹텬의 쥬달ᄒᆞ기ᄅᆞᆯ 츅원ᄒᆞ더니

至四十七歲除夜

나히 ᄉᆞ십 칠셰 되던 ᄒᆡ 졔셕을 당ᄒᆞ여

與瞽妻共坐

눈 먼 쳐로 더부러 ᄒᆞᆫ가지로 안졋더니

忽有一角巾皁服者相訪曰

홀연이 ᄒᆞᆫ 각건 ᄡᅳ고 검은 옷 닙은 사ᄅᆞᆷ이 ᄎᆞᄌᆞ와 ᄀᆞᆯ오ᄃᆡ

余知君家事久矣

ᄂᆡ 그ᄃᆡ의 집 닐을 ^ 알안 지 오ᄅᆡᆫ지라

君意惡太重耑務虛名滿

그ᄃᆡ의 ᄯᅳᆺ이 모질기 ᄐᆡ과ᄒᆞ여

ᄌᆞ못 헷 닐흠을 힘ᄡᅳ고

紙怨尤瀆陳上帝恐受罰不止此也

조희의 가득히 원망ᄒᆞᆫ 글노

샹졔의 드르시믈 더러이니

벌을 밧을 ᄇᆡ 이만ᄒᆞ지 아닐지라

蓋察君私居獨處時

ᄃᆡ져 그ᄃᆡ의 홀노 잇셔

한가ᄒᆞᆫ ᄯᆡ의 잇ᄂᆞᆫ ᄆᆞ음을 ᄉᆞᆯ펴 보건ᄃᆡ

貪念淫念

탐ᄒᆞᆫ ᄉᆡᆼ각과 음난ᄒᆞᆫ ᄉᆡᆼ각과

妬嫉念褊急念

투긔ᄒᆞᄂᆞᆫ ᄉᆡᆼ각과 편급ᄒᆞᆫ ᄉᆡᆼ각과

高已卑人念

몸을 놉하로라 ᄒᆞ며 사ᄅᆞᆷ을 ᄂᆞ즈리 ᄒᆞᄂᆞᆫ ᄉᆡᆼ각과

恩讎報復念

은원의 보복ᄒᆞᆯ ᄉᆡᆼ각이 이음ᄎᆞ 이러나니

種種意惡固結於中

여러 가지 몹슬 ᄉᆡᆼ각이 즁심의 얼켯시므로

神註已多

신명이 이믜 리부ᄒᆞ여

天罰已甚

장ᄎᆞᆺ 텬벌이 깁흐리니

方逃禍之不暇

이제 화ᄅᆞᆯ 도망ᄒᆞ고 피ᄒᆞ려 ᄒᆞ여도 엇지 못ᄒᆞ려든

何由祈福哉

무ᄉᆞᆫ 복을 빌어 엇으리요 ᄒᆞ거ᄂᆞᆯ

公驚愕請敎角巾皁服者曰

공이 듯기ᄅᆞᆯ 다ᄒᆞ고 크게 경악ᄒᆞ여

션도의 나아가믈 쳥ᄒᆞᆫᄃᆡ

그 사ᄅᆞᆷ이 ᄀᆞᆯ오ᄃᆡ

君從今後行善

그ᄃᆡ 이제로부터 어진 닐을 ᄒᆡᆼ^ᄒᆞᄆᆡ

須要著實

모로미 진실ᄒᆞ게 ᄒᆞ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