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방가사Ⅰ 백발가 외 10편

  • 연대: 미상
  • 저자: 미상
  • 출처: 歌辭文學大系 閨房歌辭 I
  • 출판: 韓國精神文化硏究院
  • 최종수정: 2016-01-01

백발가

슬프고 슬프도ᄃᆞ 어찌 ᄒᆞ여 슬포던고

이 ᄉᆡ월이 견고ᄒᆞᆯ 줄 ᄐᆡᄉᆞᆫ가치 믿엇더니

ᄇᆡᆨ년 광음 못ᄃᆞ ᄀᆞ서 ᄇᆡᆨ발 ᄃᆡ니 슬프도ᄃᆞ

어화 청춘 소년ᄃᆞᆯ아 ᄇᆡᆨ발노인 비방 마소

덧 업시 ᄀᆞᄂᆞᆫ ᄉᆡ월 ᄂᆡᆫᄃᆞᆯ 아니 늘거소냐

저근닷 늘건 것시 ᄒᆞᆫ심ᄒᆞ고 가련ᄒᆞᄃᆞ

소문 업시 오ᄂᆞᆫ 귀밑ᄋᆡ 외박ᄒᆞ고

동정 업시 오ᄂᆞᆫ ᄇᆡᆨ발 털ᄭᅳᆺ마다 점고 가ᄂᆡ

이리저리 ᄒᆞ여 본ᄃᆞᆯ 오ᄂᆞᆫ ᄇᆡᆨ발 금ᄒᆞᆯᄉᆞᆫᄀᆞ

위풍으로 저어ᄒᆞ며 문안ᄒᆞ여 아니 올ᄭᅡ

욕을 ᄒᆞ여 거절ᄒᆞ면 노여워서 아니 올ᄭᅡ

드는 ᄭᅡᆯ로 ᄂᆡ다치며 혼이 나서 아니 올ᄭᅡ

휘ᄌᆞᆼᄋᆞᆯ 가리우면 보지 못ᄒᆡ 아니 올ᄭᅡ

蘇陳 張儀 구변으로 달ᄅᆡ보면 아니 올ᄭᅡ

石崇ᄋᆡ 억만 재물 인정 쓰면 아니 올ᄭᅡ

좋ᄋᆞᆫ 술을 만이 빚어 권ᄒᆞ오면 아니 올ᄭᅡ

만반진수 ᄎᆞ려 노코 빌어 보면 아니 올ᄭᅡ

ᄒᆞᆯ 수 업ᄂᆞᆫ 저 ᄇᆡᆨ발ᄋᆞᆫ 사람마ᄃᆞ ᄃᆞ 격ᄂᆞᆫᄃᆞ

人生復得 更小年ᄋᆞᆫ 風月中ᄋᆡ 名作이라

三千甲子 東方朔도 전ᄉᆡᆼ 후ᄉᆡᆼ 초문이요

人百年 ᄉᆞᄂᆞᆫ ᄆᆡᆼ호 古聞 今聞 ᄯᅩ 잇ᄂᆞᆫᄀᆞ

浮雲 가튼 이 ᄉᆡ상이 초로 가튼 우리 인ᄉᆡᆼ

물 위ᄋᆡ 거품이요 滄水ᄋᆡ 浮萍이라

七八十年 ᄉᆞᆯ더라도 일ᄌᆞᆼ춘몽 ᄭᅮᆷ이로ᄃᆞ

창힐이 글을 ᄂᆡᆯᄉᆡ 可憎ᄒᆞᄃᆞ 늙건 老ᄌᆞ

의미 업고 ᄉᆞ정 업시 ᄉᆡ상 ᄉᆞ람 다 ᄂᆞᆯᄂᆞᆫᄃᆞ

늘기도 서런 중ᄋᆡ 모양조ᄎᆞ 늘거지ᄂᆡ

ᄭᅩᆺ가치 곱던 얼굴 검버짐ᄋᆞᆫ ᄋᆡᆫ 일이며

玉가치 희던 살빗 광대궁궐 ᄃᆡ엇구다

삼단가치 길던 머리 不汗黨이 처 갓으며

볼ᄯᅡ기ᄋᆡ 희던 ᄉᆞᆯᄋᆞᆫ 마ᄀᆡᄒᆞᆯᄆᆡ ᄭᅮ어 갓나

ᄉᆡᆨ별가치 발던 눈이 반장님이 ᄃᆡ엇스며

거울가치 발던 귀가 절벽 江山 ᄃᆡ어 가니

밥 먹ᄋᆞᆯ ᄯᆡ 볼작시면 아ᄅᆡ턱이 코를 ᄎᆞ고

정강이ᄅᆞᆯ 걷고 보면 수양버ᄃᆞᆯ 늘어젓ᄂᆡ

남 속이기 일ᄉᆞᆷ으니 천출로 ᄉᆡᆼ긴 성품

제절로 굽어지ᄂᆡ 農事ᄂᆞᆫ 根本이라

天下ᄋᆡ ᄌᆡ일리고 不意ᄒᆡᆼᄉᆞ ᄯᅳᆺ을 두어

놀고 먹고 놀고 입고 처덕이야 子息덕ᄋᆡ

狂言 妄說 ᄌᆞ아ᄂᆡ서 惑世誣民 일ᄉᆞᆷᄂᆞᆫᄃᆞ

무슨 ᄐᆞᆷ심 지독ᄒᆞ여 利辱ᄋᆡ만 골몰ᄒᆞ여

三綱五倫 ᄂᆡ 몰ᄅᆡ라 주야 업시 ᄌᆡ만 짓ᄂᆡ

청년 자탄가

이 천지 너른 ᄯᅡᆼ의 ᄭᅩᆺ다운 청춘이여

십팔 청춘이여 이 신세도 청춘일ᄉᆡ

피오르는 이 청춘을 뉘가 능히 ᄭᅥᆨᄭᅳ리요

무졍ᄒᆞ다 무졍ᄒᆞ오 홀러 가는 세월일ᄉᆡ ᄉᆞ졍업는 셰월이라

ᄉᆡᆼ각ᄒᆞᆫ이 옛추억이 눈 알ᄑᆡ 날여든다

이십여년 이 청츈이 ᄭᅮᆷ속으로 지낫든가 물결에 흘넛든가

츈하추동 사시졀ᄋᆡ 불어 오던 비바람ᄋᆡ 이 가슴을 싯쳐구나

이십 쳥츈 벗님ᄂᆡ야 피오르는 이 쳥츈이 ᄆᆡ진 쳥츈 이 안일ᄉᆡ

봄이 오면 여름 오고 여름 가면 가을 오고 가을 가니 겨울 ᄃᆡ여

ᄭᅩᆺ 갓든 우리 쳥츈 ᄉᆡ월 됴ᄎᆡ ᄌᆡ촉ᄒᆞ니

슬프다 ᄋᆡ통할ᄉᆞ 우리 쳥츈 간다 한들 뉘가 능히 붓들손가

안 간다고 맹세ᄒᆞ든 우리 쳥츈 가기 되니

무졍ᄒᆞᆫ ᄯᅳᆫ셰ᄉᆞᆼ의 이 소식을 들으오니

청츈 마즌 우리 동유 슬허ᄒᆞᆫ들 어이 하랴

이 쳔지의 그 모두가 ᄉᆞ졍은 일반이라

ᄒᆞᆫ 번 오면 ᄒᆞᆫ건 오고 한 번 가니 그 ᄲᅮᆫ이라

동ᄉᆞᆫᄋᆡ 소슨 ᄒᆡ가 선산 보고 슬허ᄒᆞᆯ지

처음부터 아랏스리 ᄭᅩᆺ도 피면 다시 지고

아침ᄒᆡ도 져역 되니 셔산낙일 ᄃᆡ는 ᄒᆡ도

ᄇᆡᆨ일이며 다시 든다 우리 쳥츈 한번 가면

피오르는 쥭을 죽슌 비바람이 ᄭᅥᆨ는다ᄂᆡ

원수로다 원수로다 비바람이 원수로다

송죽 갓튼 우리 장ᄂᆡ ᄭᅥᆨ일ᄂᆞᆫ이 원통ᄒᆞ다

이화 도화 만발ᄒᆡᆺ고 고목에 이피 피며

봄빗을 자랑ᄒᆞᆯᄌᆡ 강구의 선비들과

말근 물에 던져 잇고 황금 갓튼 ᄭᅬᄭᅩ리는

버들 ᄭᅳᆺᄒᆡ 츔을 츄며 ᄶᅡᆨ을 ᄎᆞ져 노ᄅᆡᄒᆞ고

바람 업는 봄ᄒᆞ늘의 높이 ᄯᅥ서 노ᄅᆡᄒᆞ는 꼿 ᄉᆡ 이름 무엇인고

쳐다보니 봄 그리는 노고지리 그 안인가

멀고 먼 ᄭᅮᆷ나라서 봄을 ᄎᆞ져 도라왓ᄂᆡ

그ᄲᅮᆫ인가 이 강산에 강난제비 도라오ᄌᆞ

츈ᄉᆡᆨ 가득 푸른 들에 ᄌᆞᆸᄉᆡ 소리 야단이고

발고 너른 ᄂᆡ가ᄋᆡ는 물소리가 처량ᄒᆞ다

천만사가 봄비치라 무정한 이 봄이야

노ᄅᆡ 불너 놀다 가ᄉᆡ 지난간 일 ᄉᆡᆼ각ᄒᆞ니

모든 것이 그리우나 녹음방초 그늘 속ᄋᆡ

두 쥴로 그ᄂᆡ ᄆᆡ며 이팔 이구 ᄌᆞ랑ᄒᆞ며

그리도 서엿스며 화락ᄒᆞᆫ 한 잔 술을

서로 전ᄒᆡ 마시다가 일배일배 부일배라

서로 취ᄒᆡ 노ᄅᆡ함도 한 두 번이 안이롄가

오날 나며 놀자 ᄒᆞ니 옛친구가 몃 업구다

반겨 ᄒᆞ든 그 쳥츈이 슬허가는 천츈일ᄉᆡ

길어온 부모임은 자식 청춘 즐기든이

ᄂᆡ 불효은 갈보도다 부모 은혜 몰나 ᄒᆞ고

봄바람의 싸여간니 부모임 더욱 셜다

걱정만 밧치오네 자식 도리 무엇인고

ᄯᅥ나가는 이 청춘이 효도를 몰랏스랴

그련만은 아니지만 부득한 자정이라

못이를 노부모임 ᄃᆞ의ᄎᆡ 마음 ᄉᆞ셔

불효ᄒᆞᆫ 이 소자는 부모임기 ᄯᅥᆯ쳐 두고

일보 이보 제삼 제오 정든 고향 뒤ᄋᆡ 두고

캄캄ᄒᆞᆫ 벌판 우ᄋᆡ 지향 없이 흘러가니

이 길이 효도라면 이 청춘을 무엇ᄒᆞ랴

일념일신 밧치리라 후원의 피언 ᄭᅩᆺ치

영화을 못다 보고 원슈의 봄바람과

봄비에 낙화 되니 뉘기 설어 아이 ᄒᆞ리

ᄉᆞ람 평ᄉᆡᆼ 길다 ᄒᆡ로 일이ᄃᆡ로 평ᄉᆡᆼ이요

ᄭᅩᆺ다운 이구 이십 목슘인들 앗가우랴

그러나 우리 쳥츈 정도는 간 곳 업고

만쳡풍 갓쳣는고 슬프도다 우리 쳥츈

부모형제 갓치 모혀 변함 업시 놀다 가며

남아 이십 이 청춘이 안이 놀면 그ᄲᅮᆫ이라

청춘도 쓸 ᄅᆡ 업고 ᄉᆞ랑도 쓸 ᄅᆡ 업ᄂᆡ

가련ᄒᆞ고 불ᄉᆞᆼ하라 사랑타든 그 ᄉᆞ람이 원통코도 더욱 셜다

ᄭᅩᆺ 보고 오난 나비 ᄭᅩᆺ 업스면 무엇ᄒᆞ며

나비 보고 반간 ᄭᅩᆺ치 홀노 픤들 뉘가 아리

고 ᄭᅩᆺ치여 봄이 오면 임 오실가 단풍지면 오시련가

엄동셜한 찬 바람의 동산의 ᄯᅳᆫ 져 달 보고

홀노 안ᄌᆞ 그 마음의 임의 거ᄎᆡ 평안할ᄭᅡ

금일 갓흔 셜한풍의 어나 곳의 졔시난고

이 겻 저 겻 ᄉᆡᆼ각ᄒᆞᆫ이 가슴이 무너지며

ᄉᆞ졍업는 피눈물이 치마자락 다 젹실다

억지로 진졍하고 ᄯᅥ난 몸을 위로ᄒᆞ야

달도 보고 비렷스며 ᄒᆡ도 보고 버렷스며

마음으로 기도하여 임의 거ᄎᆡ 평안할ᄭᅡ

이 몸은 ᄉᆡᆼ각ᄒᆞᆫ이 진졍으로 불ᄉᆞᆼᄒᆞ다

철석 가튼 구든 마음 부모님게 ᄒᆞ직ᄒᆞ고

홀노 ᄯᅥᆯ친 사람의게 마주막 큰 한숨의 부ᄅᆡ 평안 잘 계시요

청츈의 ᄉᆡᆼ이ᄉᆞ별 부ᄃᆡ 부ᄃᆡ 졔류들아

바람ᄋᆡ 싸여 가듯 서로 안고 ᄭᅳᆺ치 마세

방년쳥츈 제류들아 이 말을 잇지 말고 고향 ᄯᅡᆼ을 ᄯᅥ나가ᄉᆡ

쳥츈의 박ᄒᆞᆫ ᄉᆞ졍 청츈여ᄌᆞ 박ᄃᆡ 마소

진정으로 불상하다 슬프다

옥황님도 슬허ᄒᆞ고 ᄒᆞ나님이 노피 계셔

우리 청년 도우시니 안심ᄒᆞ고 ᄯᅥ나가ᄉᆡ

셰ᄉᆞᆼ의 이련 ᄉᆞ졍 어나 션ᄉᆡᆼ 모르실까

방방곳곳 무궁하야 그리운 그 봄쳘은

불원간ᄋᆡ 돌아올 쥴 이 동안을 못 참으니

안심하고 잠 들어서 아름다운 ᄭᅮᆷ을 ᄭᅮ어

ᄭᅩᆺ 피는 그 시졀의 향기서린 이 강ᄉᆞᆫ을

차자셔 날여들어 만단소회 ᄒᆞᄉᆞ이다

여자 탄식가

어와 우리 동유들아 여자 ᄐᆞᆫ식 드러 보소

건곤이 ᄀᆡ벽 후에 혼돈이 쵸ᄑᆞᆫᄒᆞ여

쳔황 지황 삼긴 후에 우리 인ᄉᆡᆼ ᄐᆞᆫᄉᆡᆼᄒᆞ니

강유을 분간ᄒᆞ여 음양이 ᄇᆡ합되야

건삼연이 남ᄌᆞ 되고 곤삼졀이 여자로다

요순 우탕 문무 쥬공 공ᄆᆡᆼ 안증 졍쥬 부자

셩군인ᄌᆞ 되시도ᄃᆞ 차차로 나실 젹에

의관 문물 갓쵸 와셔 예의 염치 ᄯᅡᆨ가 놋코

삼강영 오륜 중에 남여유별 법을 지여

오쳔만연 지ᄂᆡ도록 이 법을 기리 죳차

남자 길너 취부ᄒᆞ고 여자 길너 츌가ᄒᆞ이

ᄉᆡᆼ남 ᄉᆡᆼ여 셰상ᄉᆞ람 인간 자미 죳컨마난

여ᄌᆞ된 이 ᄂᆡ 마음 암암ᄉᆞ지 ᄉᆡᆼ각ᄒᆞ니

남ᄌᆞ의 죠흔 팔차 ᄋᆡ달코도 부럽드라

칠팔셰 ᄇᆡ운 글을 십오셰 통달ᄒᆞ여

낙슈상 쳥운교에 단계화을 ᄭᅥᆨ거 쥐고

문무관 쵸입ᄉᆞ로 입신양명 ᄒᆞ올 젹에

교리 슈찬 승지 당상 참의 참판 영돌영을

계졔 보고 활유 보아 환북ᄃᆡ로 ᄃᆞᄒᆞᆫ 후에

졀나감ᄉᆞ 츙쳥감ᄉᆞ 남북병ᄉᆞ 통졔ᄉᆞ을

외임으로 흘이ᄉᆞ라 호ᄉᆞ ᄉᆞ치 극진ᄒᆞ니

남ᄌᆞ 몸이 되엿드면 긴들 안이 조흘손가

죠달공명 못ᄒᆞ거든 ᄯᅩ ᄒᆞᆫ가지 죠흔 일리

호질 남아 ᄃᆡ장부로 오입직을 버졀 삼아

소연풍ᄎᆡ 옥골남이 시쥬ᄀᆡᆨ을 버졀 삼아

츈풍삼월 츄구월아 ᄃᆞᆫ풍 구경 ᄭᅩᆺ 구경을

곳곳 마다 명승지예 그 어ᄃᆡ로 가자든고

금강산 만이천봉 기암괴셕 ᄃᆞ 본 후에

쥭셔누 경포ᄃᆡ난 관동팔경 노라 잇고

평양기생 젼쥬기생 ᄉᆡᆨ향으로 노라 보고

도쳐상봉 만ᄂᆡ 보니 일면여구 친구로다

ᄐᆡ평연호 간 곳마다 히히낙낙 죠흔 셰월

남자 몸이 도엿드면 긴들 안이 죠흘손ᄀᆞ

그릇치도 못 할진ᄃᆡᆫ ᄯᅩ ᄒᆞᆫ 가지 조흔 노름

향중 친구 도ᄂᆡ 친구 우슴 웃고 반겨 만ᄂᆡ

압ᄉᆞ랑에 바둑 장기 뒷ᄉᆞ랑에 화투 골ᄑᆡ

동작 마에 ᄀᆡ쟝취희 셧작 마에 탁쥬신양

쥬야장쳥 모여 안ᄌᆞ 흥황 잇기 노름ᄒᆞ니

남ᄌᆞ 몸이 되얏스면 긴들 안이 죠ᄒᆞᆯ손ᄀᆞ

아모리 여ᄌᆞ라도 죠흔 줄 알건마는

알고도 못 ᄒᆞ오니 ᄉᆞ람 갑셰 가ᄃᆞᆫ 말ᄀᆞ

보고도 못 ᄒᆞ오니 눈ᄯᅳᆫ 소경 안닐넌가

무용ᄒᆞᆫ 우리 여ᄌᆞ ᄋᆡ달ᄒᆞ고 가련ᄒᆞ다

당쵸에 우리 부모 우리 나혀 기를 젹에

철윤으로 타난 자식 남ᄌᆞ 여ᄌᆞ ᄃᆞ를숀가

ᄋᆡ지즁지 ᄒᆞ신 마음 츄호라도 간격 업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