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新註法華經序

妙法蓮華經

上天竺 講寺住山 比丘 一如 集註

妙法蓮華經弘傳序

弘은 너필씨오 傳은 옮길씨라

終南山釋 道宣 述

妙法蓮華經者ᄂᆞᆫ 統諸佛降靈之本致也ㅣ니

妙法蓮華經은 諸佛ㅅ 降靈ᄒᆞ시논 本來ㅅ ᄠᅳ들 모도자ᄇᆞ니

降靈은 靈 ᄂᆞ리오실씨라

諸佛이 다 兜率을 브트샤 神 ᄂᆞ리오샤 世間애 나샤ᄃᆡ

그 本來ㅅ ᄠᅳ든 다 衆生으로 부텻 知見에 여러 뵈야 아라 들에 ᄒᆞ야

記ᄅᆞᆯ 심기샤 부텨 ᄆᆡᇰᄀᆞᄅᆞ신 後에ᅀᅡ 마로리라 ᄒᆞ시니

이 經이 ᄒᆞ마 衆生의게 부텻 知見을 여르샤 記 심기샤 부텨 ᄆᆡᇰᄀᆞᄅᆞ시면

諸佛ㅅ 世間애 나시논 ᄠᅳ들 모도잡도다

蘊結大廈ᄒᆞ야

大夏애 뫼화 ᄆᆡ자

大夏ᄂᆞᆫ 竺國 됴히 닐오미라

뫼화 ᄆᆡ조ᄆᆞᆫ 곧 結集이라

出彼千齡이어ᅀᅡ 東傳震旦컨디 三百餘載니

뎌ᅌᅦ 난 千年이어ᅀᅡ 東으로 震旦애 傳컨 디 삼백 나ᄆᆞᆫ ᄒᆡ니

震旦은 中國이라

西晉惠帝永康年中에 長安青門燉煌菩薩竺法護者ㅣ 初翻此經ᄒᆞ니 名이 正法華ㅣ오

西晉 惠帝 永康 年中에 長安 靑門엣 燉煌 菩薩 竺法護ㅣ 처ᅀᅥᆷ 이 經 翻譯ᄒᆞ니 일후미 正法華ㅣ오

東晉安帝隆安年中後秦弘始예 龜茲沙門鳩摩羅什이 次翻此經ᄒᆞ니 名이 妙法蓮華ㅣ오

東晉 安帝 隆安 年中 後秦 弘始예 丘慈 沙門 鳩摩羅什이 버거 이 經 翻譯ᄒᆞ니 일후미 妙法蓮華ㅣ오

隋氏仁壽에 大興善寺北天竺沙門闍那笈多의 後所翻者도 同名妙法이니

隋氏 仁壽예 大興善寺 北天竺 沙門 䦙那笈多의 後에 翻譯ᄒᆞ니도 ᄒᆞᆫ가지로 일후미 妙法이니

三經이 重沓ᄒᆞ야 文旨互陳ᄒᆞ니 時所宗尚ᄋᆞᆫ 皆弘秦本이라

세 經이 ᄀᆞᆯ파 文字와 ᄠᅳᆮ괘 서르 펴나 이제 宗尙호ᄆᆞᆫ [宗은 尊ᄒᆞᆯ씨오 尙은 노ᄑᆞᆯ씨라] 다 秦本ᄋᆞᆯ 너피ᄂᆞ니라

自餘支品別偈ㅣ

이브터 나ᄆᆞᆫ 支品 別偈ㅣ

支ᄂᆞᆫ 갈아 날씨니

세 翻譯 밧긔 達摩摩提ㅣ 提婆達^多品 翻譯ᄒᆞ야 내며

祇密帝ㅣ 普門品 翻譯ᄒᆞ야 내며

䦙那崛多ㅣ 普門品 重頌偈ㅣ 翻譯ᄒᆞ야 내니라

不無其流ᄒᆞ야

그 流ㅣ 업디 아니ᄒᆞ야

流ᄂᆞᆫ 根源ㅅ 흘로미라

具如序歷ᄒᆞᆯᄊᆡ

ᄀᆞ조미 序에 버륨 ᄀᆞᆮᄒᆞᆯᄊᆡ

序ᄂᆞᆫ 支品 別偈ㅅ 序ㅣ라

故所非述이니라

이런ᄃᆞ로 지ᅀᅮᆯ 띠 아니니라

夫以靈嶽이 降靈ᄋᆞᆯ 非大聖이시면 無由開化ㅣ시며 適化所及이 非昔緣이면 無以導心이시니

靈嶽이 靈 ᄂᆞ리오니ᄅᆞᆯ 大聖 아니시면 여러 敎化ᄒᆞ샬 젼ᄎᆡ 업스시며 마치 敎化 미츠샤미 녯 緣 아니면 ᄆᆞᅀᆞᄆᆞᆯ 引導 몯ᄒᆞ시리니

所以仙苑애 告成ᄒᆞ샤

그런ᄃᆞ로 仙苑에 告成ᄒᆞ샤

仙苑은 녜 仙人 사던 鹿苑이라

告成은 臣下ㅣ 일운 功을 님금ᄭᅴ 告ᄒᆞᆯ씨니 正覺 일우샤ᄆᆞᆯ 가ᄌᆞᆯ벼 ᄉᆞᆯ오니라

機分小大之別ᄒᆞ시고

機ㅣ 大小ㅣ 달오ᄆᆞᆯ ᄂᆞᆫ호시고

金河애 顧命ᄒᆞ샤 道殊半滿之科ᄒᆞ시니

金河애 도라 命ᄒᆞ샤 道ㅣ 半과 滿괏 科ㅣ 다ᄅᆞ시니

豈非敎被乘時시료마ᄅᆞᆫ 無足覈其高會시니

엇뎨 敎 니피샤미 時ᄅᆞᆯ ᄐᆞ디 아니ᄒᆞ시료마ᄅᆞᆫ 노ᄑᆞᆫ 會^예 足히 覈實호미 업스시니

覈은 相考ᄒᆞᆯ씨라

是知五千退席이 爲進增慢之儔ㅣ시며

五千이 돗긔 믈러가미 增慢의 물 나ᅀᅩᄆᆞᆯ 爲ᄒᆞ시며

五百授記ㅣ 俱崇密化之迹이샷다

五百ᄋᆞᆯ 記 심기샤미 다 秘密ᄒᆞᆫ 化ㅅ 자최ᄅᆞᆯ 노피신 ᄃᆞᆯ 이ᅌᅦ 아ᅀᆞ오리로다

所以放光現瑞ᄂᆞᆫ 開發請之敎源이시고

그런ᄃᆞ로 放光ᄒᆞ샤 祥瑞 나토샤ᄆᆞᆫ 니르와다 請ᄒᆞᅀᆞ올 敎ᄋᆡ 根源을 여르시고

出定揚德은 暢佛慧之宏略이시고

定에 나샤 德 기리샤ᄆᆞᆫ 佛慧의 머르신 道ᄅᆞᆯ 펴시고

朽宅은 ^ 通入大之文軌시고

朽宅은 大예 드롤 文軌ᄅᆞᆯ 通케 ᄒᆞ시고

天下ㅣ 大平ᄒᆞᆫ 저근 글워리 文字ㅣ ᄀᆞᆮᄒᆞ며 술위 자최 ᄀᆞᆮᄂᆞ니

法으론 圓敎ㅅ ᄒᆞᆫ 實ᄒᆞᆫ 文字ㅣ ᄀᆞᆮᄒᆞ며

譬喩론 큰 술윗 一乘ㅅ 자최 ᄀᆞᆮᄒᆞᆯ씨라

化城은 引昔緣之不墜ㅣ시고

化城은 녯 緣이 일티 아니호ᄆᆞᆯ ᅘᅧ시고

繫珠ᄂᆞᆫ 明理性之常在오

繫珠ᄂᆞᆫ 理性이 샤ᇰ녜 이쇼ᄆᆞᆯ ᄇᆞᆯ기시고

鑿井은 顯示悟之多方이시니

鑿井^은 뵈샤 알외시논 여러 法을 나토시니

詞義宛然ᄒᆞ시고 喻陳이 惟遠ᄒᆞ시니

말ᄊᆞᆷ과 ᄠᅳᆮ괘 번득ᄒᆞ시고 가ᄌᆞᆯ벼 펴샤미 머르시니

自非大哀曠濟시면 拔滯溺之沈流ᄒᆞ시며

ᄀᆞ자ᇰ ᄆᆞᆯ아 너비 濟度ᄒᆞ시리 아니시면 걸이며 ᄢᅥ딘 ᄃᆞᆷ긴 무ᄅᆞᆯ ᄲᅡᅘᅧ시며

一極悲心이시면 拯昏迷之失性ᄒᆞ시려

ᄒᆞᆫ가지로 至極ᄒᆞ신 슬픈 ᄆᆞᅀᆞᆷ곳 아니시^면 어즐ᄒᆞ야 모ᄅᆞᄂᆞᆫ 일흔 性을 거리시려

自漢至唐히 六百餘載예

漢브터 唐애 니르리 六百 나ᄆᆞᆫ ᄒᆡ예

總歷群籍이 四千餘軸이로ᄃᆡ

모다 디난 한 글워리 四千 나ᄆᆞᆫ 軸이로ᄃᆡ

受持盛者ᄂᆞᆫ 無出此經ᄒᆞ니

受ᄒᆞ야 디뇨미 盛호ᄆᆞᆫ 이 經에 나니 업스니

將非機敎ㅣ 相扣ᄂᆞᆫ 竝智勝之遺塵이며

機와 敎와 서르 맛ᄃᆞ로ᄆᆞᆫ 다 智勝의 나ᄆᆞᆫ 드트리 아니며

聞而深敬은 俱威王之餘勣가

듣ᄌᆞ와 기피 恭敬ᄒᆞᅀᆞᆸᄂᆞ닌 다 威王의 나ᄆᆞᆫ 功 아니가

輙於經首이 敘而綜之ᄒᆞ노니

곧 經 머리예 序ᄒᆞ야 뫼호노니

庶得早淨六根ᄒᆞ야 仰慈尊之嘉會ᄒᆞᅀᆞ오며

六根을 일 조케 ᄒᆞ야 慈尊ㅅ 아ᄅᆞᆷ다오신 會ᄅᆞᆯ 울워ᅀᆞ오며

慈尊은 彌勒을 ᄉᆞᆯ오니라

速成四德ᄒᆞ야 趣樂土之玄猷ᄒᆞ노니

四德을 ᄲᆞᆯ리 일워 樂土ㅅ 기픈 道애 가ᄆᆞᆯ 得과뎌 ᄇᆞ라노니

弘贊莫窮ᄒᆞ야 永貽諸後云爾로라

너펴 돕ᄉᆞ오미 다ᄋᆞᆳ 업서 後世ᄅᆞᆯ 기리 주노라

妙法蓮華經弘傳序終

妙法蓮華經要解序

前住福州上生禪院嗣祖沙門 及南 撰

諸佛出興이 唯爲一事ㅣ샤

諸佛 니러나샤미 오직 ᄒᆞᆫ 이ᄅᆞᆯ 爲ᄒᆞ샤

千經所演이 無有餘乘ᄒᆞ샤

千經에 펴샤미 녀나ᄆᆞᆫ 乘이 업스샤

直以妙萬法而明一心ᄒᆞ시며

바ᄅᆞ 萬法을 妙ᄒᆞ샤 ᄒᆞᆫ ᄆᆞᅀᆞᄆᆞᆯ ᄇᆞᆯ기시며

卽幻華而示實相ᄒᆞ시니

幻華애 나ᅀᅡ가샤 實相ᄋᆞᆯ 뵈시니

幻ᄋᆞᆫ 곡되오 華ᄂᆞᆫ 虛空앳 고지라

則妙法蓮華經者ᄂᆞᆫ 諸佛之本宗이시며

妙法蓮華經은 諸佛ㅅ 읏듬 ᄆᆞᆯ리시며

千經之輨轄이며

千經엣 輨轄이며

輨ᄋᆞᆫ 술윗 갈뫼오 轄ᄋᆞᆫ 술윗 軸 귿 쇠야미라

一心之元鑑며 實相之妙門也라

ᄒᆞᆫ ᄆᆞᅀᆞᄆᆡ 큰 거우뤼며 實相ᄋᆡ 微妙ᄒᆞᆫ 門이라

秦譯已還이 垂八百載니

秦 時節애 翻譯ᄒᆞ야 오난 디 거ᅀᅴ 八百 ᄒᆡ니

訓辭釋義ㅣ 代有哲人호ᄃᆡ

말 사기며 ᄠᅳᆮ 사교미 代마다 어딘 사ᄅᆞ미 이쇼ᄃᆡ

而責備求全컨댄 互有^得失ᄒᆞ니

ᄀᆞ조ᄆᆞᆯ ᄇᆞ라 오로ᄆᆞᆯ 求컨댄 어드며 일후미 서르 잇ᄂᆞ니

信曰 滿世間之鶖子 如恒沙之菩薩이 盡思度量ᄒᆞ야도 莫知小分이로다

眞實로 니ᄅᆞ샨 世間애 ᄀᆞᄃᆞᆨᄒᆞᆫ 鶖子와 恒沙 ᄀᆞᆮᄒᆞᆫ 菩薩이 ᄀᆞ자ᇰ ᄉᆞ라ᇰᄒᆞ야 혜^아려도 죠고맛 分도 아디 몯ᄒᆞ리로다

故로 雖多歷講解ᄒᆞ나 有所未盡ᄒᆞ야

이런 젼ᄎᆞ로 비록 講論ᄒᆞ야 사교미 해 디나나 몯 다 ᄒᆞᆫ ᄃᆡ 이셔

而潤色討論을 不拒來者ㅣ러니

빗내며 討論호ᄆᆞᆯ [討ᄂᆞᆫ 求ᄒᆞᆯ씨라] 오ᄂᆞ닐 거스디 몯더니

溫陵蓮寺環師ㅣ 深究一乘ᄒᆞ며

溫陵 蓮寺 環師ㅣ 一乘을 기피 窮究ᄒᆞ며

窮究ᄂᆞᆫ 다ᄃᆞᆮ게 알씨라

愽探衆說ᄒᆞ야 硏幾擴要ᄒᆞ야

한 마ᄅᆞᆯ 너비 더드머 幾ᄅᆞᆯ 窮究ᄒᆞ며

幾ᄂᆞᆫ 져글씨니 멀터운 데어치 아니라

爲之科解ᄒᆞ야 宣和己亥예

조ᅀᆞᄅᆞ외닐 자바 科目ᄒᆞ야 사교ᄆᆞᆯ ᄒᆞ야 宣和 己亥예

宣和ᄂᆞᆫ 宋 鰴宗ㅅ 年號ㅣ라

初辱不鄙ᄒᆞ야 命予校證ᄒᆞ고

처ᅀᅥ믜 辱ᄃᆞ이 더러이 아니 너겨 나ᄅᆞᆯ 命ᄒᆞ야 校正ᄒᆞ야 證ᄒᆞ라 코

旣오 又遍質宗匠ᄒᆞ야

그리코 ᄯᅩ 너비 宗匠애 마ᄀᆡ와

宗은 ᄆᆞᆯ리오 匠ᄋᆞᆫ 바지라

務契佛心ᄒᆞ야

부텻 ᄆᆞᅀᆞ매 마조ᄆᆞᆯ 힘ᄡᅥ

越丙午애 復會予南山ᄒᆞ야 討疏尋經ᄒᆞ야

丙午애 ᄯᅩ 날와 南山애 모다 疏ᄅᆞᆯ 講論ᄒᆞ며 經을 推尋ᄒᆞ야

叅詳再四ᄒᆞ야

마초ᄧᅥ 仔細히 호ᄆᆞᆯ 再四^ᄒᆞ야

再ᄂᆞᆫ 두 버니라

黜名相ᄒᆞ며

名相ᄋᆞᆯ 아ᅀᆞ며

名은 일후미오 相ᄋᆞᆫ 얼구리라

芟蘩蔓ᄒᆞ야

蘩蔓을 뷔여

蘩은 ᄡᅮ기오 蔓은 너추리라

使入佛知見者로 無摘葉尋枝之厭코

부텻 知見에 들 사ᄅᆞᄆᆞ로 닙 ᄠᆞ며 가지 推尋ᄒᆞᆯ 잇부미 업고

彦琪 닐오ᄃᆡ 名相앳 學이 닙 ᄠᆞᄃᆞᆺ ᄒᆞ야 頭數 法文이 다ᄋᆞᆳ 업서 ᄒᆞᆫ갓 제 ᄀᆞᆺᄇᆞ고 내죠ᇰ내 益 업스니라

有析薪秉燭之觀케 ᄒᆞ니

남ᄀᆞᆯ ᄢᅢ며 쵸 자ᄇᆞᆫ 보미 잇게 ᄒᆞ니

圓覺序에 닐오ᄃᆡ 그 ᄠᅳᆮ 사교미 端正호미 나모 ᄢᅢᄃᆞᆺ ᄒᆞ며 그 觀에 드로미 ᄇᆞᆯ고미 쵸 자ᄇᆞᆫ ᄃᆞᆺ다 ᄒᆞ니라

是眞能發明秘要之藏也ㅣ라

이 眞實로 能히 秘密ᄒᆞᆫ 조ᅀᆞᄅᆞ왼 藏ᄋᆞᆯ 發明호미라

或者ㅣ 扣師호ᄃᆡ 七軸文中에 何處ㅣ 爲正說妙法고

或이 師ᄭᅴ 무로ᄃᆡ 닐굽 軸 글웘 中에 어느 고디 正히 니ᄅᆞ샨 妙法고

曰千經萬論이 唯爲此事ㅣ시니

닐오ᄃᆡ 千經萬論이 오직 이 이ᄅᆞᆯ 爲ᄒᆞ시니

豈玆一席에 輙有異談이시료

엇뎨 이 ᄒᆞᆫ 돗게 믄득 다ᄅᆞᆫ 마리 겨시리오

世尊이 以是而開示ᄒᆞ시며

世尊이 일로 여러 뵈시며

群迷ㅣ 以是而悟入ᄒᆞ며

한 迷惑이 일로 아라 들며

火宅애 以是而出離ᄒᆞ며

블 븓ᄂᆞᆫ 지븨 일로 여희여 나며

寶所애 以是而前進ᄒᆞ며

보ᄇᆡᆺ 고대 일로 나ᅀᅡ가며

若等多劫半日와

한 劫을 半日 ᄀᆞᆮ게 ᄒᆞ샴과

現大千於一身와

大千을 ᄒᆞᆫ 모매 現ᄒᆞ샴과

龍女之成佛와

龍女ㅅ 成佛ᄒᆞ샴과

不輕之遍記와

不輕ㅅ 다 記ᄒᆞ샴과

藥王之然身과

藥王ㅅ 몸 ᄉᆞᄅᆞ샴과

觀音之隨應과

觀音ㅅ 조차 應ᄒᆞ샴과

淨藏之轉邪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