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融因會果ᄒᆞ샤 開修證之捷徑ᄒᆞ시니
因ᄋᆞᆯ 노겨 果애 뫼호샤 닷가 證홀 즈르ᇝ길흘 여르시니
凡所設法이 意緖ㅣ 竝同ᄒᆞ샤 二經이 相宗ᄒᆞ니
믈읫 法 ᄆᆡᇰᄀᆞᄅᆞ샤미 ᄠᅳ디 다 ᄀᆞᆮᄒᆞ샤 두 經이 서르 ᄆᆞᄅᆞᄒᆞ니
亦足見聖人說法이 始終一貫이샤
ᄯᅩ 聖人ㅅ 說法이 처ᅀᅥᆷ과 내죠ᇰ괘 ᄒᆞᆫ ᄢᅦ요미샤
果唯一事ㅣ오 無有餘乘이로다
果然 오직 ᄒᆞᆫ 이리오 녀나ᄆᆞᆫ 乘 업스신 ᄃᆞᆯ 足히 보ᅀᆞ오^리로다
旨趣ㅣ 稍馴ᄒᆞ니 幸毋深誚也ㅣ어다
ᄠᅳ디 져기 純ᄒᆞ니 기피 구짓디 마로미 幸커다
今에 科判此經호ᄃᆡ 二十八品을 分三ᄒᆞ노니
이제 이 經을 科判호ᄃᆡ 二十八品을 세헤 ᄂᆞᆫ호노니
初ᄂᆞᆫ 序分一品이오
처ᅀᅥ믄 序分 一品이오
二ᄂᆞᆫ 正宗分十九品이오
둘흔 正宗分 十九品이오
三은 流通分八品이라
세흔 流通分 八品이라
正宗이 二니
正宗이 二니
初ᄂᆞᆫ 三周開示十品이니
初ᄂᆞᆫ 三周로 여러 뵈샤미 十品이니
自方便으로 至學記히 八品은
方便브터 學記예 니르리 八品은
說三周法ᄒᆞ샤 授三根記ᄒᆞ시고
三周法을 니ᄅᆞ샤 三根記ᄅᆞᆯ 심기시고
自法師로 至寶塔히 二品은
法師브터 寶塔애 니르리 二品은
授廣記ᄒᆞ샤 以圓該前記ᄒᆞ시며
너븐 記ᄅᆞᆯ 심기샤 알ᄑᆡᆺ 記ᄅᆞᆯ 두려이 ᄀᆞᆺ게 ᄒᆞ시며
會諸佛ᄒᆞ샤 以圓證前法ᄒᆞ시고
諸佛을 모도샤 알ᄑᆡᆺ 法을 두려이 證ᄒᆞ시고
二ᄂᆞᆫ 顯妙勸持九品이니
二ᄂᆞᆫ 妙ᄅᆞᆯ 나토샤 디뇨ᄆᆞᆯ 權ᄒᆞ샨 九品이니
自提婆로 至安樂行히 三品은 顯功行之妙也ㅣ시고
提婆브터 安樂行애 니르리 三品은 功行ᄋᆡ 妙ᄅᆞᆯ 나토시고
自涌出로 至壽量히 二品은 顯本跡之妙也ㅣ시고
漏出브터 壽量애 니^르리 二品은 本과 자최ᄋᆡ 妙ᄅᆞᆯ 나토시고
自分別로 至不輕히 四品은 顯聞持之妙也ㅣ시니
分別브터 不輕에 니르리 四品은 드러 디뇨ᄆᆡ 妙ᄅᆞᆯ 나토시니
使由前開悟ᄒᆞ야 依此弘持케ᄒᆞ샤ᅀᅡ
알ᄑᆡᆺ 여러 알외샤ᄆᆞᆯ 브터 이ᄅᆞᆯ 브터 너비 디니게 ᄒᆞ샤ᅀᅡ
乃不失宗ᄒᆞ야 圓契妙法ᄒᆞ시리라
ᄆᆞᆯᄅᆞᆯ 일티 아니ᄒᆞ야 妙法에 두려이 마ᄌᆞ시리라
流通八品은 自神力品으로 發起ᄒᆞ샤 囑累品에 付授ᄒᆞ시고
流通 八品은 神力品브터 니ᄅᆞ와ᄃᆞ샤 囑累品에 맛뎌 심기시고
其餘六品은 全體前法ᄒᆞ샤 示現行境ᄒᆞ샤 流通是道ᄒᆞ시니
나ᄆᆞᆫ 六品은 알ᄑᆡᆺ 法을 오로 體ᄒᆞ샤 行境을 나토아 뵈샤 이 道ᄅᆞᆯ 流通ᄒᆞ시니
名이 以行으로 契智ᄒᆞᆫ 常然大用之門이니라
일후미 行ᄋᆞ로 智예 마ᄌᆞᆫ 샤ᇰ녜 그러ᄒᆞᆫ 큰 用앳 門이니라
今에 初序分者ᄂᆞᆫ 開發正宗之端緖也ㅣ시니
이제 처ᅀᅥᆷ 序分은 正宗ㅅ 그틀 여러 내샤미시니
其發이 有二ᄒᆞ니
그 내샤미 둘히 잇ᄂᆞ니
自人天衆이 集으로 無量義畢ᄒᆞ시고
人天衆이 모도ᄆᆞᆯ 브트샤 無量義ᄅᆞᆯ ᄆᆞᄎᆞ시고
佛踞大定이어시ᄂᆞᆯ
부톄 큰 定에 안잿거시늘
天雨四華ᄒᆞ며
하ᄂᆞᆯ해셔 네 고ᄌᆞᆯ 비흐며
六震이 撼無明之障緣ᄒᆞ며
六震이 無明의 ᄀᆞ린 緣을 뮈우^며
一光이 現智境之實相ᄒᆞ시니
一光이 智境의 實相ᄋᆞᆯ 나토시니
此ᄂᆞᆫ 釋尊이 標本ᄒᆞ샤 圓發其緖也ㅣ시고
이ᄂᆞᆫ 釋尊이 本ᄋᆞᆯ 나토샤 그 그틀 두려이 니르와ᄃᆞ시고
其次ᄂᆞᆫ 彌勒이 示問ᄒᆞ시며
그 버건 彌勒이 묻ᄌᆞ오ᄆᆞᆯ 뵈시며
文殊ㅣ 決疑ᄒᆞ샤
文殊ㅣ 疑心을 決ᄒᆞ샤
引燈明之本光ᄒᆞ샤
燈明ㅅ 本來ㅅ 光明을 ᅘᅧ샤
證今佛之瑞相ᄒᆞ시니
이젯 부텻 祥瑞ㅅ 相ᄋᆞᆯ 證ᄒᆞ시니
此ᄂᆞᆫ 大士ㅣ 承流ᄒᆞ샤
이ᄂᆞᆫ 大士ㅣ 流를 니ᅀᅳ샤
流ᄂᆞᆫ 믈 흐를씨라
助發其緖也ㅣ시니라
그 그틀 도아 니르와ᄃᆞ시니라
自餘廣引은 意皆懸敍一經本末이시니
녀나ᄆᆞᆫ 너비 ᅘᅧ샤ᄆᆞᆫ ᄠᅳ디 다 ᄒᆞᆫ 經ㅅ 本末ᄋᆞᆯ 미리 펴시니
欲達正宗인댄 必先明序分이니
正宗ᄋᆞᆯ 通達코져 홀띤댄 모로매 몬져 序分을 ᄇᆞᆯ굘띠니
則於深經에 猶繹絲之得緖ᄒᆞ야 無所不盡ᄒᆞ며
기픈 經에 실 혀리 귿 어둠 ᄀᆞᆮᄒᆞ야 몯 다호미 업스며
猶陞堂之得序ᄒᆞ야 必臻其奧矣리라
堂ᄋᆡ 오ᄅᆞ리 次第 어둠 ᄀᆞᆮᄒᆞ야 반ᄃᆞ기 그 ᄯᆞᆯ해 다ᄃᆞᄅᆞ리라
四譯經人時
姚秦 三藏法師 鳩摩羅什 奉詔 譯
姚秦은 東晉僞王也ㅣ니
姚秦은 東晉ㅅ 거즛 王이니
姓은 姚ㅣ오 名은 興이니
姓은 姚ㅣ오 일후믄 興이니
爲秦國王ᄒᆞ니라
秦國ㅅ 王이 ᄃᆞ외니라
梵語에 鳩摩羅什은 此云童壽ㅣ니
梵語에 鳩摩羅什은 예셔 닐오매 童壽ㅣ니
謂童年而有耆德也ㅣ라
아ᄒᆡ 나히오 늘근 德 이쇼ᄆᆞᆯ 니ᄅᆞ니라
奉秦王詔ᄒᆞ야 飜譯此經ᄒᆞ니라
秦王ㅅ 詔ᄅᆞᆯ 바다 이 經을 飜譯ᄒᆞ니라
五正釋序品
妙法蓮華經 序品 第一
文四 一說法時處
如是ᄅᆞᆯ 我聞ᄒᆞᅀᆞ오니 一時예 佛이 住王舍城耆闍崛山中ᄒᆞ샤
이 ᄀᆞᆮᄒᆞ닐 내 듣ᄌᆞ오니 ᄒᆞᆫᄢᅴ 부톄 王舍城 嗜闍崛山 中에 住ᄒᆞ샤
如是之法을 我從佛聞이라호ᄆᆞᆫ
이 ᄀᆞᆮᄒᆞᆫ 法을 내 부텨를 조ᄍᆞ와 듣ᄌᆞ오라 호ᄆᆞᆫ
此ᄂᆞᆫ 阿難이 結集時예
이ᄂᆞᆫ 阿難이 結集ᄒᆞᆯ 쩨
結集은 뫼홀씨니 부텻 말 뫼화 經 ᄆᆡᇰᄀᆞᆯ씨라
陞座ᄒᆞ야 最初之唱이니
座애 올아 ᄆᆞᆺ 처ᅀᅥᆷ 唱이니
唱은 몬져 니ᄅᆞᆯ씨라
以證法이 有所授而已라
法이 심기샨 ᄃᆡ 겨샤ᄆᆞᆯ 證ᄒᆞᆯ ᄯᆞᄅᆞ미라
不必玄說이니라
구틔여 기픈 말 홀 띠 아니라
一時之語도 乃佛ㅅ 遺言이시니
一時랏 말도 부텻 기티샨 마리시니
諸經에 通用故로 不定指也ᄒᆞ시니라
여러 經에 通히 ᄡᅳ논 젼ᄎᆞ로 一定ᄒᆞ야 ᄀᆞᄅᆞ치디 아니ᄒᆞ시니라
王舍城은 卽靈山所附之城이니
王舍城은 곧 靈山의 브툰 城이니
摩竭陀國之屬境也ㅣ니
摩竭陁國의 屬ᄒᆞᆫ ᄯᅡ히니
卽西域人間이라
곧 西域人間이라
耆闍崛山은 此云鷲頭山이니
耆闍崛山ᄋᆞᆫ 예셔 닐오매 수릐 머리 山이니
從形得名ᄒᆞ니
얼구를 브터 일후믈 어드니
卽古佛住處ㅣ시니
곧 녯 부텻 住處ㅣ시니
以古佛所住로 故稱靈鷲ᄒᆞ니라
녯 부텨 住ᄒᆞ더^신 ᄯᅡ힐ᄊᆡ 靈鷲ㅣ라 일ᄏᆞᄅᆞ니라
夫說法所依ㅣ 各隨宗趣ㅣ시니
說法ᄒᆞ실 쩨 브트신 ᄯᅡ히 各各 ᄆᆞᆯᄅᆡᆺ ᄠᅳ들 조ᄎᆞ시니
華嚴에 展轉十處ᄂᆞᆫ 爲圓彰法界시고
華嚴에 열 고ᄃᆞᆯ 올ᄆᆞ샤ᄆᆞᆫ 法界ᄅᆞᆯ 두려이 나토ᄆᆞᆯ 爲ᄒᆞ시고
圓覺애 依大光明藏은 爲直示本起시고
圓覺애 大光明藏 브트샤ᄆᆞᆫ 根源 니ᄅᆞ와ᄃᆞ샨 ᄆᆞᅀᆞᄆᆞᆯ 바ᄅᆞ 뵈샤ᄆᆞᆯ 爲ᄒᆞ시고
此애 依人間之城者ᄂᆞᆫ 同染淨ᄒᆞ샤 以明蓮華之義ᄒᆞ시니라
이ᅌᅦ 人間城을 브트샤ᄆᆞᆫ 더러우며 조호ᄆᆞᆯ ᄀᆞᆮ게 ᄒᆞ샤 蓮華ㅅ ᄠᅳ들 ᄇᆞᆯ기시니라
據古佛之處者ᄂᆞᆫ
녯 부텻 ᄯᅡ해 브트샤ᄆᆞᆫ
示祖述ᄒᆞ샤 以繼燈明之道耳시니라
祖述ᄒᆞ샤 [祖ᄂᆞᆫ 法바ᄃᆞᆯ씨오 述은 ᄂᆞᄆᆡ 이ᄅᆞᆯ ᄆᆞᄌᆞ 일울씨라] 燈明ㅅ 道 니ᅀᅳ샤ᄆᆞᆯ 뵈실 ᄯᆞᄅᆞ미시니라
二法會聽衆三 初聲聞 次菩薩 後人天
此經은 會權歸實이라
이 經은 權을 뫼화 實에 간 디라
聲聞이 當機ㄹᄊᆡ 所以初列이라
聲聞이 當ᄒᆞᆫ 機ㄹᄊᆡ 처ᅀᅥᆷ 버륜 고디라
菩薩은 卽主伴衆也ㅣ시고 人天은 外護衆也ㅣ라
菩薩은 곧 主伴衆이시고 人天은 外護衆이라
初聲聞衆二 初無學衆
與大比丘衆萬二千人과 俱ᄒᆞ얫더시니
큰 比丘衆 萬二千人과 ᄒᆞᆫᄃᆡ 잇더시니
皆是阿羅漢이라
다 이 阿羅漢이라
諸漏ㅣ 已盡ᄒᆞ야
諸漏ㅣ ᄒᆞ마 다아
無復煩惱ᄒᆞ며
ᄂᆞ외 煩惱ㅣ 업스^며
逮得己利ᄒᆞ며
제 利ᄅᆞᆯ 得호매 미츠며
盡諸有結ᄒᆞ야
諸有ㅅ 結을 다아
結이 아호비니 貪과 嗔心과 ᄂᆞᆷ 업시움과 無明과 봄과 가죰과 疑心과 새옴과 앗굠괘니
이 아호비 煩惱로 体 사마 서르 구더 허루미 어려울ᄊᆡ 結이라 ᄒᆞ니 結은 ᄆᆡᄌᆞᆯ씨라
心得自在ᄒᆞ니러니
ᄆᆞᅀᆞ미 自在ᄅᆞᆯ 得ᄒᆞ니러니
佛ㅅ 常隨衆이 止千二百五十人이어ᄂᆞᆯ
부텻 ^ 샤ᇰ녜 조ᄍᆞᆸᄂᆞᆫ 衆이 千二百五十人ᄯᆞᄅᆞ미어늘
今言萬二千者ᄂᆞᆫ 兼他方所集也ㅣ라
이제 萬二千을 닐오ᄆᆞᆫ 他方애셔 모ᄃᆞ닐 조쳐 니ᄅᆞ니라
阿羅漢은 義翻殺賊이며
阿羅漢ᄋᆞᆫ ᄠᅳ드로 飜譯에 도ᄌᆞᆨ 주규미며
亦曰應供이며
ᄯᅩ 닐오ᄃᆡ 供養 應호미며
亦曰不生也ㅣ라
ᄯᅩ 닐오ᄃᆡ 아니 나미라
善淵之心이 不能全一ᄒᆞ야
이든 ᄆᆞᆯᄀᆞᆫ ᄆᆞᅀᆞ미 能히 오로 ᄒᆞ나히 몯 ᄃᆞ외야
粘湛發識ᄒᆞ야
ᄆᆞᆯ고ᄆᆞᆯ 브터 識을 發ᄒᆞ야
流逸奔境ᄒᆞᆯᄊᆡ 名漏ㅣ니
흘러 逃亡ᄒᆞ야 境에 ᄃᆞᄅᆞᆯᄊᆡ 일후미 漏ㅣ니
漏ᄂᆞᆫ 흘러 ᄉᆡᆯ씨라
諸漏者ᄂᆞᆫ 謂欲漏와 有漏와 無明漏왜니
諸漏는 欲漏와 有漏와 無名漏와ᄅᆞᆯ 니ᄅᆞ시니
欲漏는 無名 말오 欲界옛 一切 煩惱ㅣ오
有漏는 無名 말오 웃 兩界옛 一切 煩惱ㅣ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