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隨佛說法ᄒᆞ야 皆能歌之故로 皆名也ᄒᆞ니

부텻 說法을 조차 다 能히 놀애브를ᄊᆡ 다 일후믈 法이라 ᄒᆞ니

法緊은 歌四諦ᄒᆞ고

法緊은 四諦ᄅᆞᆯ 브르고

妙緊은 歌十二緣ᄒᆞ고

妙緊은 十二緣을 브르고

大緊은 歌六度ᄒᆞ고

大緊은 六度ᄅᆞᆯ 브르고

持緊은 歌一乘ᄒᆞᄂᆞ니라

持緊은 一乘을 브르ᄂᆞ니라

次乾闥衆

有四乾闥婆王 樂乾闥婆王과 樂音乾闥婆王과 美乾闥婆王과

네 乾闥婆王 樂乾闥婆王과 樂音乾闥婆王과 美乾闥婆王과

美音乾闥婆王이 各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며

美音乾闥婆王이 各各 若干 千百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시며

乾闥婆ᄂᆞᆫ 此云嗅香이니

乾闥婆ᄂᆞᆫ 예셔 닐오매 香 마ᄐᆞᆯ씨니

能尋香ᄒᆞ야 奏樂也ᄒᆞᄂᆞ니라

能히 香ᄋᆞᆯ 推尋ᄒᆞ야 푸ᇰ류 奏ᄒᆞᄂᆞ니라

樂은 謂歌舞等伎오

樂ᄋᆞᆫ 놀애 춤 트렛 ᄌᆡ조ᄅᆞᆯ 니ᄅᆞ고

樂音은 謂鼓節絃管이오

樂音은 붑티ᄂᆞᆫ ᄆᆞᄃᆡ며 시우대ᄅᆞᆯ 니ᄅᆞ고

美ᄂᆞᆫ 卽伎中勝者ㅣ오

美ᄂᆞᆫ 곧 ᄌᆡ좃 中에 노ᄑᆞ니오

美音은 音中勝者ㅣ라

美音은 소^릿 中에 노ᄑᆞ니라

次修羅衆

有四阿修羅王 婆稚阿修羅王과 佉羅騫馱阿修羅王과 毗摩質多羅阿修羅王과

네 阿修羅王 婆雉阿修羅王과 佉羅鶱䭾阿修羅王과 毘摩質多羅阿修羅王과

羅睺阿修羅王과 各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며

羅睺阿修羅王이 各各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시며

修羅ᄂᆞᆫ 此云非天이니

修羅ᄂᆞᆫ 예셔 닐오매 하ᄂᆞᆯ 아니니

多嗔ᄒᆞ야 無天行故ㅣ라

嗔心이 하 ^ 하ᄂᆞᆳ ᄒᆡᇰ뎌기 업슨 젼ᄎᆡ라

婆稚ᄂᆞᆫ 云有縛이니

婆雉ᄂᆞᆫ 닐오매 ᄆᆡ욤이 이쇼미니

好鬪戰故ㅣ라

사홈 즐기ᄂᆞᆫ 젼ᄎᆡ라

佉羅ᄂᆞᆫ 云廣肩이니

佉羅ᄂᆞᆫ 닐오매 너븐 엇게니

涌海水者ㅣ라

바ᄅᆞᆳ 므를 솟고ᄂᆞ니라

毗摩質多ᄂᆞᆫ 云海水波音이니

毘摩質多ᄂᆞᆫ 닐오매 바ᄅᆞᆳ 믌겴 소리니

擊海波者ㅣ라

바ᄅᆞᆺ 믌겨를 티ᄂᆞ니라

羅睺ᄂᆞᆫ 云障蔽니

羅睺ᄂᆞᆫ 닐오매 ᄀᆞ릴씨니

能障日月ᄒᆞᄂᆞ니라

日月을 能히 ᄀᆞ리오ᄂᆞ니라

次迦樓羅衆

有四迦樓羅王 大威德迦樓羅王과 大身迦樓羅王과 大滿迦樓羅王과

네 迦樓羅王 大威德迦樓羅王과 大身迦樓羅王과 大滿迦樓羅王과

如意迦樓羅王이 各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며

如意迦樓羅王이 各各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시며

迦樓羅ᄂᆞᆫ 此云金趐鳥ㅣ니

迦樓羅ᄂᆞᆫ 예셔 닐오매 金翅鳥ㅣ니

翅ᄂᆞᆫ ᄂᆞᆯ개라

常噉龍ᄒᆞᄂᆞ니라

샤ᇰ녜 龍ᄋᆞᆯ 먹ᄂᆞ니라

大威ᄂᆞᆫ 懾龍ᄒᆞ고

大威ᄂᆞᆫ 龍ᄋᆞᆯ 저히고

大身은 勝群ᄒᆞ고

大^身ᄋᆞᆫ 무레 더으고

大滿은 龍常滿意ᄒᆞ고

大滿은 龍ᄋᆞᆯ 샤ᇰ녜 ᄠᅳ데 ᄎᆞ고

如意ᄂᆞᆫ 頷有此珠ᄒᆞ니라

如意ᄂᆞᆫ ᄐᆞ개 이 구스리 잇ᄂᆞ니라

八部ㅣ 皆神衆이니

八部ㅣ 다 神衆이니

能變形預會ᄒᆞᄂᆞ니라

能히 얼구를 變ᄒᆞ야 會에 參預ᄒᆞᄂᆞ니라

不列夜叉와 摩睺羅ᄂᆞᆫ 略之也ㅣ라

夜叉와 摩睺羅ᄅᆞᆯ 버리디 아니호ᄆᆞᆫ 조리니라

二人王等衆

韋提希의 子 阿闍世王이 與若干百千眷屬과 俱ᄒᆞ야 各禮佛足ᄒᆞᅀᆞᆸ고 退坐一面ᄒᆞ니라

韋提希의 아ᄃᆞᆯ 阿闍世王이 若干 百千 眷屬과 ᄒᆞᆫᄃᆡ 와 各各 부텻 바래 禮數ᄒᆞᅀᆞᆸ고 믈러 ᄒᆞᆫ 面에 안ᄌᆞ니라

摩竭陀國頻婆羅王ㅅ 夫人이 號ㅣ 韋提希니 其子의 號ㅣ 阿闍世라

摩竭陀國 頻婆羅王ㅅ 夫人이 일후미 韋提^希니 그 아ᄃᆞᄅᆡ 일후미 阿闍世라

不擧人民者ᄂᆞᆫ 王出而民從을 可知니라

百姓을 아니 드러 닐오ᄆᆞᆫ 王이 나면 百姓 조초ᄆᆞᆯ 어루 아롤띠니라

各禮佛足ᄒᆞᅀᆞᆸ고 退坐一面은 言雖多ᄒᆞ나 不逼ᄒᆞ야 肅然有序ᄒᆞ니라

부텻 바래 各各 禮數ᄒᆞᅀᆞᆸ고 믈러 ᄒᆞᆫ 面에 안조ᄆᆞᆫ 비록 하나 다와티디 아니ᄒᆞ야 싁싀기 次第 이쇼ᄆᆞᆯ 니ᄅᆞ니라

三大覺圓發六謂之六瑞 一說法瑞

爾時世尊ᄭᅴ 四衆이 圍繞ᄒᆞᅀᆞ와 供養恭敬尊重讚歎ᄒᆞᅀᆞᆸ더니

그ᄢᅴ 世尊ᄭᅴ 四衆이 圍遶ᄒᆞᅀᆞ와 供養恭敬尊重讚嘆ᄒᆞᅀᆞᆸ더니

爲諸菩薩ᄒᆞ샤 說大乘經ᄒᆞ시니 名이 無量義니 敎菩薩法이며 佛所護念이라

諸菩薩 爲ᄒᆞ샤 大乘經을 니ᄅᆞ시니 일후미 無量義니 菩薩 ᄀᆞᄅᆞ치시논 法이며 부텨 護念ᄒᆞ시논 배라

二入定瑞

佛說此經巳ᄒᆞ시고 結跏趺坐ᄒᆞ샤

부톄 이 經 니ᄅᆞ샤 ᄆᆞᄎᆞ시고 結跏趺坐ᄒᆞ샤

結은 겨를씨오 加ᄂᆞᆫ 더을씨오

趺ᄂᆞᆫ 밠드ᇰ이오 坐ᄂᆞᆫ 안ᄌᆞᆯ씨니

結加趺坐ᄂᆞᆫ 왼녁 밠드ᇰ을 올ᄒᆞᆫ녁 무루페 여ᇇ고

올ᄒᆞᆫ녁 밠드ᇰ을 왼녁 무루페 연자 서르 겨러 안ᄌᆞᆯ씨라

入於無量義處三昧ᄒᆞ샤 身心이 不動ᄒᆞ옛더시니

無量義處三昧예 드르샤 몸과 ᄆᆞᅀᆞᆷ괘 뮈디 아니ᄒᆞ얫더시니

無量義經에 云ᄒᆞ샤ᄃᆡ 無量義者ᄂᆞᆫ 從一實相ᄒᆞ야 生無量法이라ᄒᆞ시니라

無量義經에 니ᄅᆞ샤ᄃᆡ 無量義ᄂᆞᆫ ᄒᆞᆫ 實相ᄋᆞᆯ 브터 無量法을 내ᄂᆞ니라 ᄒᆞ시니라

衆集거ᄂᆞᆯ 先說無量義經ᄒᆞ시고 經畢ᄒᆞ시고 復入無量義定者ᄂᆞᆫ 所以發妙法端緖也ㅣ시니

衆이 몯거늘 無量義經을 몬져 니ᄅᆞ시고 經 ᄆᆞᄎᆞ시고 無量義定에 ᄯᅩ 드르샤ᄆᆞᆫ 妙法 그틀 發ᄒᆞ샤미니

示於一事一理一動一寂之間애 莫不具無量義ᄒᆞᆫ 然後에ᅀᅡ 可入妙法이시니라

ᄒᆞᆫ 일 ᄒᆞᆫ 理 ᄒᆞᆫ 뮈윰 ᄒᆞᆫ 괴외ᄒᆞᆫ ᄉᆞᅀᅵ예 無量義 ᄀᆞᆺ디 아니ᄒᆞ니 업슨 後에ᅀᅡ 어루 妙法에 들 ᄄᆞᆯ 뵈시니라

三雨花瑞

是時예 天雨曼陀羅華摩訶曼陀羅華曼殊沙華摩訶曼殊沙華ᄒᆞ야 而散佛上과 及諸大衆ᄒᆞ며

이 ᄢᅴ 하ᄂᆞᆯ해셔 曼陁羅華와 摩訶曼陁羅華와 曼殊沙華와 摩訶曼殊沙華ᄅᆞᆯ 비허 부텻 우콰 ᄯᅩ 모ᄃᆞᆫ 大衆의게 비흐며

摩訶ᄂᆞᆫ 云大라 曼陀羅ᄂᆞᆫ 云適意오

摩訶ᄂᆞᆫ 닐오매 클씨라 曼陁羅ᄂᆞᆫ 닐오매 ᄠᅳ데 마ᄌᆞᆯ씨오

曼殊沙ᄂᆞᆫ 云柔軟이니 皆天妙花也ㅣ라

曼殊沙ᄂᆞᆫ 닐오매 보ᄃᆞ라올씨니 다 하ᄂᆞᆳ 微妙ᄒᆞᆫ 고지라

花ᄂᆞᆫ 表正因ᄒᆞ니 以因必趣果故로 散佛上ᄒᆞ며

고ᄌᆞᆫ 正因을 表ᄒᆞ니 因이 모로매 果애 가논 젼ᄎᆞ로 부텻 우희 빗ᄉᆞ오며

而又及大衆者ᄂᆞᆫ 示此會예 當得正因也ㅣ라

ᄯᅩ 大衆의게 미초ᄆᆞᆫ 이 會예 반ᄃᆞ기 正因 得ᄒᆞᆯ ᄄᆞᆯ 뵈니라

四動地瑞

普佛世界ㅣ 六種震動커ᄂᆞᆯ

너븐 부텻 世界ㅣ 여슷 가지로 震動커늘

六震者ᄂᆞᆫ 動起涌震吼擊六種也ㅣ라

六震ᄋᆞᆫ 뮈윰과 니룸과 소솜과 ᄠᅥ롬과 울움과 튬과 여슷 가지라

東涌ᄒᆞ야 西沒와 動遍等遍之說이 皆不離此ᄒᆞ니라

東녀긔 소사 西ㅅ녀긔 드롬과 動과 遍과 等遍괏 마리 다 이ᅌᅦ 여희디 아니ᄒᆞ니라

六種이 세 가지 잇ᄂᆞ니

ᄒᆞ나ᄒᆞᆫ 六時動이니 胎예 드르실 쩍과 胎예 나실 쩍과

出家ᄒᆞ실 쩍과 成道ᄒᆞ실 쩍과

轉法輪ᄒᆞ실 쩍과 入涅槃ᄒᆞ실 쩌기라

둘흔 六方動이니 東녀긔 소사 西ㅅ녀긔 드롬과

西ㅅ녀긔 소사 東녀긔 드롬과

南녀긔 소사 北녀긔 드롬과

北녀긔 소사 南녀긔 드롬과 가온ᄃᆡ

소사 ᄀᆞᅀᅢ 드롬과 ᄀᆞᅀᅢ 소사 ^ 가온ᄃᆡ 드롬괘라

세흔 六相動이니 動涌振擊吼爆ㅣ니 이어 便安티 몯호미 動이오 六方애 나며 드로미 涌이오

隱隱히 소리 이슈미 振이오 [隱隱은 深沈ᄒᆞᆯ씨라] 다틸 씨 擊이오 天動ᄀᆞ티 소리 날 씨 吼ㅣ오 소리 나 놀라이 다ᄅᆞᆯ 씨 爆ㅣ라

이 各各 세 가지 잇ᄂᆞ니 일후미 十八相이니 動과 徧動과 等偏動이라

바ᄅᆞ 뮈유미 動이오 四天下 뮈유미 徧動이오 大千 뮈유미 等徧動이라 녀나ᄆᆞᆫ 다ᄉᆞᆺ도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두루 모다 十八種 動이라

所以六震者ᄂᆞᆫ 表依六識ᄒᆞ야 翻破無明ᄒᆞ니라

여슷 가지로 震호ᄆᆞᆫ 六識을브터 無名을 드위ᅘᅧ ᄒᆞ야ᄇᆞ료ᄆᆞᆯ 表ᄒᆞ니라

楞嚴에 說ᄒᆞ샤ᄃᆡ 山河大地ㅣ 皆無明의 感結이나 本唯一眞이라ᄒᆞ시니 故로 云普佛世界라

楞嚴에 니ᄅᆞ샤ᄃᆡ 山河大地ㅣ 다 無明의 感ᄒᆞ야 ᄆᆡᄌᆞᆫ 거시^나 本來 오직 ᄒᆞᆫ 眞이라 ᄒᆞ시니 그럴ᄊᆡ 닐오ᄃᆡ 普佛世界라

五衆喜瑞

爾時會中에 比丘와 比丘尼와 優婆塞과 優婆夷와

그ᄢᅴ 會中에 比丘와 比丘尼와 優婆塞과 優婆夷와

天과 龍과 夜叉와 乾闥婆와 阿修羅와

天과 龍과 夜叉와 乾闥婆와 阿修羅와

迦樓羅와 緊那羅와 摩睺羅伽人非人과

迦樓羅와 緊那羅와 摩睺羅伽 人 非人과

及諸小王과 轉輪聖王과 是諸大衆이 得未曾有ᄒᆞ야

ᄯᅩ 諸小王과 轉輪聖王과 이 모ᄃᆞᆫ 大衆이 아ᄅᆡ 잇디 아니ᄒᆞᆫ 거슬 得ᄒᆞ야

歡喜合掌ᄒᆞ야 一心觀佛ᄒᆞᅀᆞᆸ더니

깃거 合掌ᄒᆞ야 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부텨를 보ᅀᆞᆸ더니

喜覩前瑞ᄒᆞᅀᆞᆸ고 翹竚嘉應ᄒᆞ니라

알ᄑᆡᆺ 祥瑞ᄅᆞᆯ 깃거 보ᅀᆞᆸ고 고초드듸여 아ᄅᆞᆷ다오신 應을 기드리ᅀᆞ오니라

六放光瑞三 一光相周亘

爾時예 佛이 放眉間白毫相光ᄒᆞ샤 照東方萬八千世界ᄒᆞ샤 靡不周遍ᄒᆞ시니

그ᄢᅴ 부톄 眉間白毫相光ᄋᆞᆯ 펴샤 東方萬八千世界ᄅᆞᆯ 비취샤 周遍티 아니ᄒᆞᆫ ᄃᆡ 업게 ᄒᆞ시니

周遍은 두루 다 ᄒᆞᆯ씨라

一光이 周亘은 全彰妙體也ㅣ시니라

ᄒᆞᆫ 光明이 두루 ᄉᆞᄆᆞ초ᄆᆞᆫ 妙體ᄅᆞᆯ 오로 나토시^니라

白毫ᄂᆞᆫ 卽本覺妙明이시고 東方은 爲不動智境이시고 萬八千界ᄂᆞᆫ 依根塵識十八界ᄒᆞ야 言也ᄒᆞ니라

白毫ᄂᆞᆫ 곧 本覺妙明이시고 東方은 不動智境이시고 萬八千界ᄂᆞᆫ 根塵識 十八界ᄅᆞᆯ브터 니ᄅᆞ니라

衆生이 迷此本明本智ᄒᆞ야 成十八界ᄒᆞ야 自爲限礙ᄒᆞ야 難造妙體故로

衆生이 이 本明本智ᄅᆞᆯ 몰라 十八界 이러 제 그지 마고미 ᄃᆞ외야 妙體예 나ᅀᅡ가미 어려울ᄊᆡ

將說法華호려ᄒᆞ샤 先現此瑞ᄒᆞ샤 使行人이 直下自發本明ᄒᆞ야 照了本智케ᄒᆞ시니

쟈ᇰᄎᆞ 法華ᄅᆞᆯ 닐오려 ᄒᆞ샤 몬져 이 祥瑞ᄅᆞᆯ 나토샤 行ᄒᆞᆯ 싸ᄅᆞ미 바ᄅᆞ 本明을 제 發ᄒᆞ야 本智ᄅᆞᆯ 비취에 ᄒᆞ시니

則根塵識界ㅣ 通爲智境ᄒᆞ야 無復限礙ᄒᆞ야 廓達圓融ᄒᆞᆯᄊᆡ 故로 言萬八千界라

根塵識界ㅣ 通히 智境이 ᄃᆞ외야 그지 마고미 ᄂᆞ외야 업서 훤히 ᄉᆞᄆᆞ차 두려이 노ᄀᆞᆯᄊᆡ 萬八千界라 니ᄅᆞ니라

二圓現法界事相

下至阿鼻地獄ᄒᆞ고 上至阿迦尼吒天히 於此世界예셔 盡見彼土앳 六趣衆生ᄒᆞ며

아래로 阿鼻地獄에 니를오 우흐로 阿迦尼吒天에 니르리 이 世界예셔 뎌 ᄯᅡ햇 六趣衆生ᄋᆞᆯ 다 보며

又見彼土앳 現在諸佛ᄒᆞᅀᆞ오며 及聞諸佛ㅅ 所說經法ᄒᆞᅀᆞ오며

ᄯᅩ 뎌 ᄯᅡ햇 現在諸佛^을 보ᅀᆞ오며 ᄯᅩ 諸佛ㅅ 니ᄅᆞ시논 經法을 듣ᄌᆞ오며

阿鼻ᄂᆞᆫ 此云無間이니 卽地獄最下ㅣ라

阿鼻ᄂᆞᆫ 예셔 닐오매 쉴 ᄊᆞᅀᅵ 업수미니 곧 地獄ㅅ ᄆᆞᆺ 아래라

阿迦尼吒는 云質礙究竟이니 卽色界極頂이라

阿迦尼吒는 닐오매 얼굴 마고ᄆᆡ ᄆᆞᄎᆞ미니 곧 色界ㅅ ᄆᆞᆺ 뎌ᇰ바기라

不言無色者ᄂᆞᆫ 無色은 非可見故ㅣ라

無色ᄋᆞᆯ 아니 닐오ᄆᆞᆫ 無色은 어루 볼 꺼시 아닐ᄊᆡ니라

上極諸天ᄒᆞ고 下窮地獄히 於此世界예셔 盡見彼土ㅣ 所謂圓現이라

우흐로 諸天에 다ᄃᆞᆮ고 아래로 地獄애 다ᄃᆞᆮ게 이 世界예셔 뎌 ᄯᅡ^ᄒᆞᆯ 다 보미 닐온 두려이 現ᄒᆞ샤미라

三圓現生佛始終

幷見彼諸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의 諸修行得道者ᄒᆞ며

뎌 모ᄃᆞᆫ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夷의 ᄒᆡᇰ뎍 닷가 道 得ᄒᆞ릴 ^ 조쳐 보며

復見諸菩薩摩訶薩이 種種因緣과 種種信解와 種種相貌로 行菩薩道ᄒᆞᅀᆞ오며

ᄯᅩ 諸菩薩摩訶薩이 種種 因緣과 種種 信ᄒᆞ야 아롬과 種種 야ᇰᄌᆞ로 菩薩道 行ᄒᆞ시ᄂᆞ닐 보ᅀᆞ오며

復見諸佛이 般涅槃者ᄒᆞᅀᆞ오며 復見諸佛이 般涅槃後에 以佛舍利로 起七寶塔ᄒᆞ더니

ᄯᅩ 諸佛이 般涅槃ᄒᆞ시ᄂᆞ닐 보ᅀᆞ오며 ᄯᅩ 諸佛이 般涅槃ᄒᆞ신 後에 부텻 舍利로 七寶塔 셰ᅀᆞᆸᄂᆞ닐 보더니

始自比丘四衆의 修行得道ᄒᆞ야 次見菩薩諸佛行相ᄒᆞᅀᆞᆸ고

처ᅀᅥᆷ 比丘 四衆의 修行得道로브터 버거 菩薩諸佛ㅅ ^ 行相ᄋᆞᆯ 보ᅀᆞᆸ고

終至涅槃起塔ᄒᆞ니 是ᄂᆞᆫ 現衆生諸佛之始終也ㅣ라

내죠ᇰ애 涅槃ᄒᆞ시며 塔 셰ᅀᆞ오매 니르니 이ᄂᆞᆫ 衆生諸佛의 처ᅀᅥᆷ 내죠ᇰᄋᆞᆯ 現ᄒᆞ샤미라

一光이 東照ᄒᆞ샤 周亘圓現이 如此詳悉者ᄂᆞᆫ 直依智境ᄒᆞ샤 示諸法實相也ㅣ시니라

ᄒᆞᆫ 光이 東녀그로 비취샤 두루 ᄉᆞᄆᆞ차 두려이 現ᄒᆞ샤미 이ᄀᆞ티 仔細히 다 ᄒᆞ샤ᄆᆞᆫ 바ᄅᆞ 智境을 브트샤 諸法 實相ᄋᆞᆯ 뵈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