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度衆入滅은 乃詳言成佛轉化之事也ᄒᆞ시니라

衆生 度脫ᄒᆞ샤 滅道애 드리샤ᄆᆞᆫ 부텨 ᄃᆞ외샤 옮겨 化ᄒᆞ신 이ᄅᆞᆯ 仔細히 니ᄅᆞ시니라

貝ᄂᆞᆫ 螺也ㅣ니 大者ㅣ 繚曲似角故로 名角貝라

貝ᄂᆞᆫ 鏍ㅣ니 크니 구버 ᄲᅳ리 ᄀᆞᆮᄒᆞᆯᄊᆡ 일후미 角貝라 [角은 ᄲᅳ리라]

四散亂行

若人이 散亂心으로 入於塔廟中ᄒᆞ야

ᄒᆞ다가 사ᄅᆞ미 흐튼 어즈러운 ᄆᆞᅀᆞᄆᆞ로 塔廟 中에 드러

一稱南無佛ᄒᆞ닌 皆巳成佛道ᄒᆞ니라

ᄒᆞᆫ 번 南無佛ᄒᆞ야 일ᄏᆞᄅᆞ닌 다 ^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니라

諸行애 首擧六度福慧ㅣ 爲最難ᄒᆞ고

모ᄃᆞᆫ 行애 처ᅀᅥᆷ 드러 니ᄅᆞ샨 六度福慧ㅣ ᄆᆞᆺ 어렵고

末擧亂心稱佛이 爲最易호ᄃᆡ

ᄆᆞᄎᆞ매 드러 니ᄅᆞ샨 어즈러운 ᄆᆞᅀᆞᄆᆞ로 부텨 일ᄏᆞᆮᄌᆞ오미 ᄆᆞᆺ 쉬오ᄃᆡ

而皆成佛道者ᄂᆞᆫ 信乎道無難易ᄒᆞ야 顚沛造次ㅣ

다 佛道 일우믄 眞實로 道ㅣ 어려우며 쉬우미 업서 顚沛造次ㅣ

顚은 업더딜씨오 沛ᄂᆞᆫ 졋바딜씨오 造次ᄂᆞᆫ 時急ᄒᆞᆫ ᄉᆞᅀᅵ라

無非妙法이며 無非第一義也ㅣ로다

妙法 아니니 업스며 第一義 아니니 업도다

於諸過去佛在世或滅後에 若有聞是法ᄒᆞ닌 皆巳成佛道ᄒᆞ니라

모ᄃᆞᆫ 過去佛 世間애 겨시거나 시혹 滅後에 ᄒᆞ다가 이 法 드르닌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니라

結過去道同也ᄒᆞ시니라

過去ㅣ 道 ᄀᆞᆮᄒᆞ샤ᄆᆞᆯ 結ᄒᆞ시니라

二頌未來道同

未來諸世尊이 其數ㅣ 無有量ᄒᆞ니 是諸如來等도 亦方便說法ᄒᆞ리니

未來엣 諸 世尊이 그 數ㅣ 그지 업스니 이 모ᄃᆞᆫ 如來ᄃᆞᆯ토 ᄯᅩ 方便으로 說法ᄒᆞ리니

一切諸如來ㅣ 以無量方便으로 度脫諸衆生ᄒᆞ야 入佛無漏智케ᄒᆞᄂᆞ니

一切 諸如來ㅣ 그지 업슨 方便으로 모ᄃᆞᆫ 衆生ᄋᆞᆯ 度脫ᄒᆞ야 부텻 漏업슨 智예 들에 ᄒᆞᄂᆞ니

若有聞法者ㅣ면 無一不成佛ᄒᆞ리라

ᄒᆞ다가 法 드르리 이시면 ᄒᆞ나토 成佛 몯ᄒᆞ리 업스리라

諸佛本誓願은 我所行佛道ᄅᆞᆯ 普欲令衆生으로 亦同得此道ᄒᆞᄂᆞ니라

諸佛ㅅ 本來ㅅ 誓願은 내 行혼 佛道ᄅᆞᆯ 너비 衆生ᄋᆞ로 ᄯᅩ ᄒᆞᆫ가지로 道ᄅᆞᆯ 得케코져 ᄒᆞᄂᆞ니라

此ᄂᆞᆫ 同釋迦ㅅ 本立誓願ᄒᆞ샤미라

이ᄂᆞᆫ 釋迦ㅅ 本來 셰샨 誓願에 ᄀᆞᆮᄒᆞ샤미라

次明隨機助顯

未來世諸佛이 雖說百千億無數諸法門ᄒᆞ야도 其實은 爲一乘이니라

未來世옛 諸佛이 비록 百千億 無數諸法門을 닐어도 그 實은 一乘을 爲호미라

此ᄂᆞᆫ 同過佛ㅅ 以異方便으로 助顯等意ᄒᆞ샤ᄃᆡ 而簡其文也ᄒᆞ시니라

이ᄂᆞᆫ 디나거신 부텻 다ᄅᆞᆫ 方便으로 도아 나토샴ᄃᆞᆯ햇 ᄠᅳᆮᄀᆞᆮᄒᆞ샤ᄃᆡ 그 文을 젹게 ᄒᆞ시니라

諸佛兩足尊이 知法의 常無性이언마ᄅᆞᆫ 佛種이 從緣起ᄒᆞᆯᄊᆡ 是故로 說一乘ᄒᆞᄂᆞ니

諸佛兩足尊이 法의 샤ᇰ녜 性 업슨ᄃᆞᆯ 알언마ᄅᆞᆫ 佛種이 緣을 조차 닐ᄊᆡ 이런ᄃᆞ로 一乘을 니ᄅᆞᄂᆞ니

是法이 住法位ᄒᆞ며 世間相이 常住ᄒᆞ니 於道場애 知巳ᄒᆞ고 導師ㅣ 方便說ᄒᆞᄂᆞ니라

이 法이 法位예 住ᄒᆞ며 世間相이 샤ᇰ녜 住ᄒᆞ니 道場애 알오 導師ㅣ 方便으로 니ᄅᆞᄂᆞ니라

重明佛說一乘之意也ᄒᆞ시니라

부톄 一乘 니ᄅᆞ시논 ᄠᅳ들 다시 ᄇᆞᆯ기시니라

法이 常無性ᄒᆞ면 則言詞相이 寂ᄒᆞ야 不容有說컨마ᄅᆞᆫ

法이 샤ᇰ녜 性 업스^면 言辭相이 괴외ᄒᆞ야 말 이숄띠 아니언마ᄅᆞᆫ

但爲發起佛種故로 說一乘이라ᄒᆞ시니

오직 佛種 니ᄅᆞ와도ᄆᆞᆯ 爲ᄒᆞ실ᄊᆡ 一乘을 니ᄅᆞᄂᆞ니라 ᄒᆞ시니

此ᄂᆞᆫ 同後文엣 知第一寂滅커신마ᄅᆞᆫ 以方便力으로 說也ㅣ시니라

이ᄂᆞᆫ 後文엣 第一 寂滅을 알어신마ᄅᆞᆫ 方便力으로 니ᄅᆞ시ᄂᆞ다 ᄒᆞ샤미 ᄀᆞᆮᄒᆞ시니라

是法住法位者ᄂᆞᆫ 森羅萬像이 皆卽實相也ㅣ오

이 法이 法位예 住호ᄆᆞᆫ 버럿ᄂᆞᆫ 萬像이 다 곧 實相이오

世間相常住者ᄂᆞᆫ 山河大地ㅣ 當體眞常也ㅣ라

世間相이 샤ᇰ녜 住호ᄆᆞᆫ 山河大地ㅣ 當ᄒᆞᆫ 體眞常ᄒᆞᆯ씨라

三乘은 遣相明眞故로 法不住位ᄒᆞ며

三乘은 相ᄋᆞᆯ ᄇᆞ리고 眞ᄋᆞᆯ ᄇᆞᆯ길ᄊᆡ 法이 位예 住티 아니ᄒᆞ며

釋動求靜故로 見有遷流커니와

動ᄋᆞᆯ ᄇᆞ리고 靜을 求ᄒᆞᆯᄊᆡ 보미 올마 흘루미 잇거니와

一乘은 觸事而眞이라 不生情解故로

一乘은 觸ᄒᆞᆫ 이리 眞이라 ᄠᅳ데 아로미 나디 아니ᄒᆞᆯᄊᆡ

法法이 住位ᄒᆞ며 世相이 常住ᄒᆞ니

法法이 位예 住ᄒᆞ며 世相이 샤ᇰ녜 住ᄒᆞ니

道場所證이 如此而巳시니

道場애 證ᄒᆞ샤미 이 ᄀᆞᆮᄒᆞ실 ᄲᅮ니시니

故로 爲衆生ᄒᆞ샤 方便演說也ᄒᆞ시ᄂᆞ니라

그럴ᄊᆡ 衆生 爲ᄒᆞ샤 方便^으로 불어 니ᄅᆞ시ᄂᆞ니라

三頌現在道同

天人所供養現在十方佛이 其數ㅣ如恒沙ᄒᆞ야 出現於世間ᄒᆞ시니

天 人 供養ᄒᆞᅀᆞᆸᄂᆞᆫ 現ᄒᆞ야 겨신 十方佛이 그 數ㅣ 恒沙 ᄀᆞᆮᄒᆞ야 世間애 나 現ᄒᆞ시니

安隱衆生故로 亦說如是法ᄒᆞ시ᄂᆞ니

衆生ᄋᆞᆯ 便安케 ᄒᆞ시논 젼ᄎᆞ로 ᄯᅩ 이 ᄀᆞᆮᄒᆞᆫ 法을 니ᄅᆞ시ᄂᆞ니

知第一寂滅이어신마ᄅᆞᆫ 以方便力故로 雖示種種道ᄒᆞ시나

第一 寂滅을 알어신마ᄅᆞᆫ 方便力 젼ᄎᆞ로 비록 種種 道ᄅᆞᆯ 뵈시나

其實은 爲佛乘이시니라

그 實은 佛乘을 爲ᄒᆞ샤미라

次明隨機助顯

知衆生諸行과 深心之所念과 過去所習業과

衆生ᄋᆡ 여러 行과 기픈 ᄆᆞᅀᆞᄆᆡ 念과 디나건 ᄇᆡᄒᆞ샛 業과

欲性과 精進力과 及諸根利鈍ᄒᆞ샤

欲性과 精進力과 ᄯᅩ 諸根의 ᄂᆞᆯ카오며 鈍호ᄆᆞᆯ 아ᄅᆞ샤

以種種因緣과 譬喩亦言辭로 隨應方便說ᄒᆞ시ᄂᆞ니

種種 因緣과 譬喩와 ᄯᅩ 말로 조차 應ᄒᆞ샤 方便으로 니ᄅᆞ시ᄂᆞ니

亦同前助顯ᄒᆞ샤ᄃᆡ 簡文ᄒᆞ시니라

ᄯᅩ 알ᄑᆡᆺ 도아 나토샤미 ᄀᆞᆮᄒᆞ샤ᄃᆡ 文을 젹게 ᄒᆞ시니라

八頌自行道同

今我ㅣ 亦如是ᄒᆞ야 安隱衆生故로 以種種法門으로 宣示於佛道ᄒᆞ며

이제 내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衆生ᄋᆞᆯ 便安케 ᄒᆞ논 젼ᄎᆞ로 種種 法門으로 佛道ᄅᆞᆯ 펴 뵈며

次明隨機助顯

我以智慧力으로 知衆生性欲ᄒᆞ야 方便說諸法ᄒᆞ야 皆令得歡喜ᄒᆞ노라

내 智慧力으로 衆生ᄋᆡ 性慾ᄋᆞᆯ 아라 方便으로 諸法을 닐어 다 깃부믈 得게 ᄒᆞ노라

此ㅣ 亦助顯ᄒᆞ샤ᄃᆡ 簡文也ᄒᆞ시니

이 ᄯᅩ 도아 나토샤ᄃᆡ 文을 젹게 ᄒᆞ시니

所以逐節ᄒᆞ샤 擧助顯事者ᄂᆞᆫ 明三世諸佛로

ᄆᆞᄃᆡᄅᆞᆯ 조ᄎᆞ샤 도아 나토시논 이ᄅᆞᆯ 드러 니ᄅᆞ샤ᄆᆞᆫ 三世 諸佛로

以至釋迦히 說法儀式이 竝同ᄒᆞ시니라

釋迦ᄭᅴ 니르리 說法ᄒᆞ시논 法이 다 ᄀᆞᆮᄒᆞ신ᄃᆞᆯ ᄇᆞᆯ기시니라

九頌原始開權

舍利弗아 當知ᄒᆞ라 我以佛眼으로 觀ᄒᆞ야

舍利弗아 반ᄃᆞ기 알라 내 佛眼ᄋᆞ로 보아

見六道衆生이 貧窮無福慧ᄒᆞ야

보ᄃᆡ 六道 衆生이 貧窮ᄒᆞ야 [貧窮은 쳔랴ᇰ 업슬씨라] 福慧 업서

入生死險道ᄒᆞ야 相續ᄒᆞ야 苦ㅣ 不斷ᄒᆞ며

生死 險ᄒᆞᆫ 길헤 드러 서르 니ᅀᅥ 苦ㅣ 긋디 아니ᄒᆞ며

深着於五欲호ᄃᆡ 如犛牛의 愛尾ᄒᆞ야

五欲애 기피 着호ᄃᆡ 犛牛의 ᄭᅩ리 ᄉᆞ라ᇰᄐᆞᆺ ᄒᆞ야

以貪愛로 自蔽ᄒᆞ야 盲瞑無所見ᄒᆞ며

貪愛로 제 ᄀᆞ려 눈 머러 보논 ᄃᆡ 업스며

不求大勢佛와 及與斷苦法ᄒᆞ고

大勢佛와 ᄯᅩ 苦 그추ᇙ 法을 求티 아니코

深入諸邪見ᄒᆞ야 以苦로 欲捨苦ᄒᆞᆯᄊᆡ

여러 가짓 邪曲ᄒᆞᆫ 보매 기피 드러 苦로 苦ᄅᆞᆯ ᄇᆞ리고져 ᄒᆞᆯᄊᆡ

爲是衆生故로 而起大悲心호라

이 衆生 爲혼 젼ᄎᆞ로 大悲心을 니ᄅᆞ와도라

頌佛出五濁等文ᄒᆞ시니라

부톄 五濁애 나샨 等文을 頌ᄒᆞ시니라

窮無福慧ᄂᆞᆫ 衆生濁也ㅣ오 生死不斷은 命濁也ㅣ오

窮ᄒᆞ야 福慧 업수믄 衆生濁이오 生死ㅣ 긋디 아니호ᄆᆞᆫ 命濁이오

着欲盲冥은 卽煩惱濁이오 不求佛法은 卽劫濁이오

欲애 着ᄒᆞ야 눈 머루믄 곧 煩惱濁이오 佛法 求티 아니호ᄆᆞᆫ 곧 劫濁이오

深入邪見은 卽見濁也ㅣ라

邪見에 기피 드로ᄆᆞᆫ 곧 見濁이라

以苦捨苦ᄂᆞᆫ 言不知出要ᄒᆞ시니

苦로 苦 ᄇᆞ료ᄆᆞᆫ 날 ᄆᆞᆯᄅᆞᆯ 아디 몯ᄒᆞᄆᆞᆯ 니ᄅᆞ시니

聖人所以爲此ᄒᆞ샤 起悲開權也ㅣ시니라

聖人ㅅ 爲ᄒᆞ샤 悲ᄅᆞᆯ 니ᄅᆞ와ᄃᆞ샤 權 여르샨 고디시니라

五眼中에 肉眼은 礙而不通ᄒᆞ고 天眼은 通而滯相ᄒᆞ고

五眼中에 肉眼ᄋᆞᆫ 마가 通티 몯고 天眼ᄋᆞᆫ 通호ᄃᆡ 相에 걸오

慧眼은 直以破相ᄒᆞ고 法眼은 直以觀俗거니와

慧眼ᄋᆞᆫ 오직 相ᄋᆞᆯ 헐오 法眼ᄋᆞᆫ 오직 俗ᄋᆞᆯ 보^거니와

佛眼은 無不洞徹ᄒᆞ샤 而善觀衆生의 緣業故로

佛眼ᄋᆞᆫ ᄉᆞᄆᆞᆺ디 몯ᄒᆞᆫ ᄃᆡ 업스샤 衆生ᄋᆡ 緣業을 이대 보실ᄊᆡ

云ᄒᆞ샤ᄃᆡ 以佛眼으로 觀也ㅣ라ᄒᆞ시니라

니ᄅᆞ샤ᄃᆡ 佛眼ᄋᆞ로 보라 ᄒᆞ시니라

犛牛ᄂᆞᆫ 南夷之獸ㅣ니 蔽於愛尾ᄒᆞ야

犛牛는 南夷옛 쥬ᇰᄉᆡᇰ이니 [夷ᄂᆞᆫ 되라] ᄭᅩ리 ᄉᆞ라ᇰ호매 ᄀᆞ리ᄭᅧ

因以害生ᄒᆞᄂᆞ니 衆生이 蔽五欲之愛호미 害猶是也ᄒᆞ니라

因ᄒᆞ야 生ᄋᆞᆯ ᄒᆞ야ᄇᆞ리ᄂᆞ니 衆生이 五欲愛예 ᄀᆞ리ᄭᅲ미 害이 ᄀᆞᆮᄒᆞ니라

大勢佛者ᄂᆞᆫ 衆生이 窮無福慧ᄒᆞ야 墮險遭苦ㅣ어든

大勢佛은 衆生이 窮ᄒᆞ야 福慧 업서 險에 ᄠᅥ러디여 苦ᄅᆞᆯ 맛냇거든

唯佛이ᅀᅡ 有大勢ᄒᆞ샤 能救險道ᄒᆞ시며

오직 부톄ᅀᅡ 큰 勢 겨샤 能히 險ᄒᆞᆫ 길헤 救ᄒᆞ시며

法有大力ᄒᆞ샤 能斷諸苦ᄒᆞ시ᄂᆞ니라

法이 큰 히미 겨샤 能히 한 苦ᄅᆞᆯ 그츠시ᄂᆞ니라

我始坐道場ᄒᆞ야 觀樹亦經行ᄒᆞ며

내 처ᅀᅥᆷ 道場애 안자 나모 보며 ᄯᅩ 두루 ᄃᆞᆫ니며

於三七日中에 思惟如是事호ᄃᆡ

三七日中에 이 ᄀᆞᆮᄒᆞᆫ 이ᄅᆞᆯ ᄉᆞ라ᇰᄒᆞᄃᆡ

我所得智慧ㅣ 微妙最弟一이어든

내 得혼 智慧ㅣ 微妙ㅣ ᄆᆞᆺ 第一이어든

衆生은 諸根이 鈍ᄒᆞ야 着樂癡所盲이니

衆生ᄋᆞᆫ 諸根이 鈍ᄒᆞ야 迷惑 즐교ᄆᆡ 눈 멀유메 著ᄒᆞ얫ᄂᆞ니

如斯之等類ᄅᆞᆯ 云何而可度ㅣ어뇨ᄒᆞ다니

이 ᄀᆞᆮᄒᆞᆫ 等類ᄅᆞᆯ 엇뎨 濟度ᄒᆞ려뇨 ᄒᆞ다니

始坐道場者ᄂᆞᆫ 華嚴之後에 隱舍那身ᄒᆞ시고

처ᅀᅥᆷ 道場애 안ᄌᆞ샤ᄆᆞᆫ 華嚴後에 舍那身ᄋᆞᆯ 숨기시고

現大權相ᄒᆞ샤 示成正覺之始也ㅣ라

大權相ᄋᆞᆯ 現ᄒᆞ샤 正覺 일우샤ᄆᆞᆯ 뵈신 처ᅀᅥ미라

觀樹經行은 思以道蔭物也ㅣ라

나모 보시고 두루 ᄃᆞᆫ니샤ᄆᆞᆫ 道로 物 두프샤ᄆᆞᆯ ᄉᆞ라ᇰᄒᆞ실씨라

三七思惟ᄂᆞᆫ 思開三闡化也ㅣ라

三七思惟ᄂᆞᆫ 三乘 여르샤 敎化 ᄇᆞᆯ기샤ᄆᆞᆯ ᄉᆞ라ᇰᄒᆞ실씨라

衆生이 耽湎五欲ᄒᆞ야 迷失正道ᄒᆞᆯ씨 名樂癡所盲이라

衆生이 五欲애 즐겨 正道ᄅᆞᆯ 몰라 일홀ᄊᆡ 일후미 樂癡所盲이라

爾時諸梵王과 及諸天帝釋과 護世四天王과

그ᄢᅴ 諸梵王과 ᄯᅩ 諸天 帝釋과 護世四天王과

及大自在天과 幷餘諸天衆眷屬百千萬이

ᄯᅩ 大自在天과 ᄯᅩ 나ᄆᆞᆫ 諸天 衆 眷屬 百千萬이

恭敬合掌禮ᄒᆞ야 請我轉法輪ᄒᆞ더니

恭敬 合掌禮ᄒᆞ야 나ᄅᆞᆯ 法輪 옮기라 請ᄒᆞ더니

方思闡化ㅣ어시ᄂᆞᆯ 而諸梵이 適請은

뵈야ᄒᆞ로 敎化 ᄇᆞᆯ기샤ᄆᆞᆯ ᄉᆞ라ᇰ커시ᄂᆞᆯ 諸梵이 마치 請ᄒᆞᅀᆞ오ᄆᆞᆫ

乃世道ㅣ 交興ᄒᆞ야 機緣이 默感也ㅣ라

世와 道ㅣ 서르 니러 機緣이 ᄌᆞᆷᄌᆞ미 感ᄒᆞᆯ씨라

我卽自思惟호ᄃᆡ 若但讚佛乘ᄒᆞ면

내 즉재 내 ᄉᆞ라ᇰ호ᄃᆡ ᄒᆞ다가 오직 佛乘을 기리면

衆生이 沒在苦ᄒᆞᆯᄊᆡ 不能信是法ᄒᆞ야

衆生이 ᄃᆞ마 苦애 이실ᄊᆡ 能히 이 法을 信티 ^ 몯ᄒᆞ야 法 헐며

破法不信故로 墜於三惡道ᄒᆞ리니

信티 아니혼 젼ᄎᆞ로 三惡道애 ᄠᅥ러디리니

我寧不說法ᄒᆞ고 疾入於涅槃호리라타가

내 ᄎᆞᆯ히 說法 말오 涅槃애 ᄲᆞᆯ리 드로리라타가

爲機沈思ᄒᆞ샤 進退未決이샷다

機ᄅᆞᆯ 爲ᄒᆞ샤 기피 ᄉᆞ라ᇰᄒᆞ샤 나ᅀᆞ며 므르샤ᄆᆞᆯ 結티 몯ᄒᆞ샷다

尋念過去佛ㅅ 所行方便力ᄒᆞ고

過去佛ㅅ 行ᄒᆞ샨 方便力을 미조차 念ᄒᆞ고

我今所得道도 亦應說三乘이로다

내 오ᄂᆞᆯ 得혼 道도 ᄯᅩ 三乘을 닐어ᅀᅡ 올토다

欲效三世佛ㅅ 說法之儀式也ㅣ시니라

三世佛ㅅ 說法ᄒᆞ시논 法을 본바도려 ᄒᆞ샤미라

作是思惟時예 十方佛이 皆現ᄒᆞ샤 梵音으로 慰喩我ᄒᆞ샤ᄃᆡ

이 ᄉᆞ라ᇰᄒᆞᆯ 쩨 十方佛이 다 現ᄒᆞ샤 梵音으로 나ᄅᆞᆯ 慰勞ᄒᆞ야 알외샤ᄃᆡ

善哉라 釋迦文第一之道師ㅣ 得是無上法ᄒᆞ니

됴타 釋迦文 第一엣 導師ㅣ 이 無上法을 得ᄒᆞ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