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若有者ᄂᆞᆫ 常見이오 若無者ᄂᆞᆫ 斷見이니 衆生이 因此二見ᄒᆞ야

若有는 常見이오 若無는 斷見이니 衆生이 이 二見을 因ᄒᆞ야

於五蘊애 計我故로 具足六十二見ᄒᆞ니

五蘊애 我ᄅᆞᆯ 혤ᄊᆡ 六十二見이 ᄀᆞᄌᆞ니

由是로 執妄이 益堅ᄒᆞ며 去道ㅣ 益遠ᄒᆞ야

일로브터 妄 자보미 더욱 구드며 道애 버ᅌᅳ로미 더욱 머러

是以로 於萬億劫에 不聞佛名ᄒᆞᅀᆞ오며

이런ᄃᆞ로 萬億劫에 부텻 일후믈 듣ᄌᆞᆸ디 몯ᄒᆞᅀᆞ오며

不聞正法ᄒᆞᄂᆞ니 卽劫濁也ㅣ라

正法을 듣ᄌᆞᆸ디 몯ᄒᆞᄂᆞ니 곧 劫濁이라

五者ㅣ 交擾ᄒᆞ야 汨昏其性ᄒᆞ야 難以正道로 度之ㄹᄊᆡ

다ᄉᆞ시 서르 어즈려 제 性을 흐리워 어두여 正道로 濟度호미 어려울ᄊᆡ

是故로 不得已ᄒᆞ샤 而說盡苦道ᄒᆞ샤 示權果法ᄒᆞ시니

이런ᄃᆞ로 不得已ᄒᆞ샤 苦다ᄋᆞᇙ 道ᄅᆞᆯ 니ᄅᆞ샤 權果法을 뵈시니

卽小乘의 滅諦라 非眞滅也ㅣ니 下애 示眞滅ᄒᆞ시니라

곧 小乘의 滅^諦라 眞滅이 아니니 아래 眞滅을 뵈시니라

諸法이 從本來ᄒᆞ야 常自寂滅相이니

諸法이 本來브터 샤ᇰ녜 제 寂滅ᄒᆞᆫ 相이니

佛子ㅣ 行道已ᄒᆞ면 來世예 得作佛ᄒᆞ리라

佛子ㅣ 行道ᄒᆞ면 來世에 부텨 ᄃᆞ외요ᄆᆞᆯ 得ᄒᆞ리라

修道ᄒᆞ야 證滅이 是亦非眞이어니와 了法의 本來常自寂滅ᄒᆞ야

道 닷가 滅證호미 이 ᄯᅩ 眞 아니어니와 法의 本來 샤ᇰ녜 제 寂滅ᄒᆞ야

不假修證ᄒᆞ야ᅀᅡ 乃爲眞滅이니

닷가 證호ᄆᆞᆯ 비디 아니ᄒᆞᆯ ᄄᆞᆯ ᄉᆞᄆᆞᆺ 아라ᅀᅡ 眞滅이 ᄃᆞ외리니

能行此道ᄒᆞ면 與覺相應故로 得作佛也ᄒᆞ리라

能히 이 道ᄅᆞᆯ 行ᄒᆞ면 覺과 서르 應ᄒᆞᆯᄊᆡ 부텨 ᄃᆞ외요ᄆᆞᆯ 得ᄒᆞ리라

六會權歸實

我有方便力ᄒᆞ야 開示三乘法호니 一切諸世尊이 皆說一乘道ᄒᆞ시ᄂᆞ니라

내 方便力이 이셔 三乘法을 여러 뵈요니 一切 諸世尊이 다 ^ 一乘道ᄅᆞᆯ 니ᄅᆞ시ᄂᆞ니라

今此諸大衆은 皆應除疑惑이니

이제 이 모ᄃᆞᆫ 大衆은 다 疑惑ᄋᆞᆯ 더루미 올ᄒᆞ니

諸佛이 語無異ᄒᆞ야 唯一이오 無二乘ᄒᆞ니라

諸佛이 마리 달옴 업서 오직 ᄒᆞ나히오 二乘이 업스니라

雖說三乘ᄒᆞ시나 皆歸一實이샷다

비록 三乘을 니ᄅᆞ시나 다 一實에 가샷다

七頌三世道同三 一頌過去

過去無數劫엣 無量滅度佛이 百千萬億種이라 其數ㅣ 不可量이니

디나건 無數劫엣 그지 업슨 滅度佛이 百千萬億 가지라 그 數ㅣ 혜아리디 몯ᄒᆞ리니

如是諸世尊이 種種緣譬喩와 無數方便力으로 演說諸法相ᄒᆞ시니

이 ᄀᆞᆮᄒᆞᆫ 諸世尊이 種種 緣譬喩와 無數方便力으로 諸法相ᄋᆞᆯ 펴 니ᄅᆞ시니

是諸世尊等이 皆說一乘法ᄒᆞ샤 化無量衆生ᄒᆞ샤 令入於佛道ᄒᆞ시니라

이 諸世尊ᄃᆞᆯ히 다 一乘法을 니ᄅᆞ샤 無量衆生ᄋᆞᆯ 敎化ᄒᆞ샤 佛道애 들에 ᄒᆞ시니라

言皆依權演實也ᄒᆞ시니라

다 權브트샤 實 펴샤ᄆᆞᆯ 니ᄅᆞ시니라

又諸大聖主ㅣ 知一切世間앳 天人群生類의 深心之所欲ᄒᆞ샤

ᄯᅩ 모ᄃᆞᆫ 大聖主ㅣ 一切 世間앳 天 人 群生類의 기픈 ᄆᆞᅀᆞᄆᆡ 欲ᄋᆞᆯ 아ᄅᆞ샤

更以異方便으로 助顯第一義ᄒᆞ시니라

다시 다ᄅᆞᆫ 方便으로 第一義ᄅᆞᆯ 도아 나토시니라

此ᄂᆞᆫ 又廣演諸佛ㅅ 隨機方便ᄒᆞ시니라

이ᄂᆞᆫ ᄯᅩ 諸佛ㅅ 機ᄅᆞᆯ 조ᄎᆞ샤 方便ᄒᆞ샤ᄆᆞᆯ 너비 펴시니라

異之言은 多也ㅣ니 謂以多方便으로 助顯妙法第一義諦시니

다ᄅᆞ다 니ᄅᆞ샤ᄆᆞᆫ 하실씨니 한 方便으로 妙法 第一義諦 도아 나토샤ᄆᆞᆯ 니ᄅᆞ시니

卽下文所陳엣 上至菩薩ᄒᆞ시고

곧 아랫 그레 버리샨 우흐로 菩薩애 니르르시고

下至人天小善微因히 皆成佛道ㅣ 是也ㅣ라

아래로 人天ㅅ 죠고맛 善微ᄒᆞᆫ 因에 니르리 다 佛道 일우리라 ᄒᆞ샤미 이라

下文에 旁出四科ᄒᆞ니

下文에 겨트로 네 科ㅣ 나니

一菩薩行

若有衆生類ㅣ 値諸過去佛ᄒᆞ야 若聞法ᄒᆞ고 布施ᄒᆞ며

ᄒᆞ다가 衆生類ㅣ 過去佛을 맛나 ᄒᆞ다가 法 듣고 布施ᄒᆞ며

或持戒와 忍辱과 精進과 禪과 智와 等으로

시혹 持戒와 忍辱과 精進과 善과 智와 ᄃᆞᆯᄒᆞ로

種種修福慧ᄒᆞ닌 如是諸人等이 皆巳成佛道ᄒᆞ니라

種種ᄋᆞ로 福慧ᄅᆞᆯ 닷ᄀᆞ닌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ᆷᄃᆞᆯ히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니라

施戒忍進禪智ᄂᆞᆫ 六度也ㅣ니 前四ᄂᆞᆫ 爲福이오

施戒忍進禪智ᄂᆞᆫ 六道ㅣ니 알ᄑᆡᆺ 네흔 福이오

後二ᄂᆞᆫ 爲慧니 故로 曰種種修福慧라ᄒᆞ시니라

後ㅅ 둘흔 慧니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種種ᄋᆞ로 福慧 닷다 ᄒᆞ시니라

自下ᄂᆞᆫ 諸行을 纖悉히 備擧ᄒᆞ시니 卽多方으로 助顯也ㅣ시니

이브터 아랜 여러 行ᄋᆞᆯ 仔細^히 다 ᄀᆞ초드러 니ᄅᆞ시니 곧 한 方便으로 도아 나토샤미니

使卽其所顯ᄒᆞ야 明第一義ᄒᆞ면 則一行一相이 無非妙法이며

그 나토샨 ᄃᆡ 나ᅀᅡ가 第一義ᄅᆞᆯ ᄇᆞᆯ기면 ᄒᆞᆫ 行 ᄒᆞᆫ 相이 이 妙法 아니니 업스며

擧手低頭ㅣ 無非妙行일ᄊᆡ 所以皆成佛道ㅣ니

손들며 머리 수규미 妙行 아니니 업스릴ᄊᆡ 다 佛道 일울 고디니

縱雖未成ᄒᆞ야도 其道ㅣ 已具矣니라

비록 일우디 몯ᄒᆞ야도 그 道ㅣ ᄒᆞ마 ᄀᆞᄌᆞ니라

二聲聞行

諸佛이 滅度後에 若人이 善軟心ᄒᆞ닌

諸佛이 滅道 後에 ᄒᆞ다가 사ᄅᆞ미 이든 보ᄃᆞ라온 ᄆᆞᅀᆞᆷ 가지닌

如是諸衆生이 皆已成佛道ᄒᆞ니라

이 ᄀᆞᆮᄒᆞᆫ 諸^衆生이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니라

以善軟으로 爲聲聞行者ᄂᆞᆫ 大品에 歎羅漢호ᄃᆡ 心調柔軟이라ᄒᆞ며

이든 보ᄃᆞ라오ᄆᆞ로 聲聞行 사모ᄆᆞᆫ 大品에 羅漢ᄋᆞᆯ 讚歎호ᄃᆡ ᄆᆞᅀᆞ미 질드러 보ᄃᆞ랍다 ᄒᆞ며

淨名이 云ᄒᆞ샤ᄃᆡ 住調伏心이 是賢聖行이라ᄒᆞ시니라

淨名이 니ᄅᆞ샤ᄃᆡ 질든 ᄆᆞᅀᆞ매 住호미 이 賢聖行이라 ᄒᆞ시니라

三人天行三 一造塔善行

諸佛이 滅度已어시ᄂᆞᆯ 供養舍利者ㅣ 起萬億種塔호ᄃᆡ

諸佛이 滅度^커시ᄂᆞᆯ 舍利 供養ᄒᆞᅀᆞ오리 萬億 가짓 塔ᄋᆞᆯ 셰요ᄃᆡ

金銀及頗梨와 ????????與瑪瑙와 玟瑰琉璃珠로

金銀과 頗梨와 ????????와 瑪瑙와 玟瑰琉璃珠로

玟瑰ᄂᆞᆫ 비치 블그니 블 나ᄂᆞᆫ 구스리라

淸淨廣嚴飾ᄒᆞ야 莊校於諸塔ᄒᆞ며

淸淨히 너비 싁싀기 ᄭᅮ며 여러 塔애 ᄭᅮ미며

或有起石廟ᄒᆞ며 旃檀及沈水와

시혹 石廟ᄅᆞᆯ 셰며 栴檀과 沈水와 木櫁와

木櫁은 香 남기라

木幷餘材와 甎瓦泥土等ᄒᆞ며

녀나ᄆᆞᆫ 나모와 디새와 ᄒᆞᆰᄃᆞᆯᄒᆞ로 ᄒᆞ며

若於曠野中에 積土成佛廟ᄒᆞ거나

ᄒᆞ다가 먼 드릇 가온ᄃᆡ ᄒᆞᆰ 싸하 佛廟ᄅᆞᆯ 일우거나

乃至童子ㅣ 戱ᄒᆞ야 聚沙爲佛塔ᄒᆞ닌

아ᄒᆡ 노ᄅᆞᆺᄒᆞ야 몰애 뫼화 佛塔 ᄆᆡᇰᄀᆞ로매 니르닌

如是諸人等이 皆巳成佛道ᄒᆞ니라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ᆷᄃᆞᆯ히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니라

萬億種者ᄂᆞᆫ 或七寶香木과 或瓦石沙土ㅣ니

萬億種ᄋᆞᆫ 시혹 七寶香木과 시혹 디새 돌 몰애 ᄒᆞᆯ기니

貴賤華質之不同이 等妙刹也ㅣ며

貴ᄒᆞ며 ᄂᆞᆯ아오며 빗나며 빗 업수믜 ᄀᆞᆮ디 아니ᄒᆞ니 ᄒᆞᆫ가짓 微妙ᄒᆞᆫ 刹이며

精誠戱笑之所寓ㅣ 等妙心也ᅟᅵᆯᄊᆡ 所以皆成佛道ㅣ니라

精誠과 롱담 우ᅀᅮ믜 브튜미 ᄒᆞᆫ가짓 微妙ᄒᆞᆫ ᄆᆞᅀᆞ밀ᄊᆡ 다 佛道 일운 고디라

二造像善行

若人이 爲佛故로 建立諸形像호ᄃᆡ

ᄒᆞ다가 사ᄅᆞ미 부텨 爲혼 젼ᄎᆞ로 여러 가짓 形像ᄋᆞᆯ 셰요ᄃᆡ

刻雕成衆相ᄒᆞ닌 皆已成佛道ᄒᆞ며

刻ᄒᆞ야 여러 相이ᄅᆞ닌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며

或以七寶成ᄒᆞ며 鍮石赤白銅과

시혹 七寶로 이ᄅᆞ며 鍮鉐과 赤白銅과

鍮ᄂᆞᆫ 金ᄀᆞᄐᆞᆫ 돌히니 鍮鉐은 돌 藥으로 구리예 노길씨라 銅은 구리라

白鑞及鉛錫과

鑞과 鈆과 錫과

세 거시 ᄀᆞᆮᄒᆞᆫ ᄃᆞᆺ호ᄃᆡ 實엔 다ᄅᆞ니 鑞은 ᄆᆞᆺᄒᆡ오 鈆은 누르고 ᄒᆡ오 錫은 프르고 거므니라

鐵木及與泥ᄒᆞ며 或以膠添布로

鐵와 나모와 ᄒᆞᆯᄀᆞ로 ᄒᆞ며 시혹 뵈예 膠漆호ᄆᆞ로

膠ᄂᆞᆫ 프리오 漆은 오시라

嚴飾作佛像ᄒᆞ닌 如是諸人等이 皆巳成佛道ᄒᆞ며

싁싀기 ᄭᅮ며 佛像 ᄆᆡᇰᄀᆞ닌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ᆷᄃᆞᆯ히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며

彩畫作佛像百福莊嚴相호ᄃᆡ 自作거나 若使人ᄒᆞ닌 皆巳成佛道ᄒᆞ며

彩色ᄋᆞ로 그려 佛像 百福 莊嚴相 ᄆᆡᇰᄀᆞ로ᄃᆡ 제 ᄆᆡᇰᄀᆞᆯ어나 ᄂᆞᆷ 브리닌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며

乃至童子ㅣ 戱ᄒᆞ야 若草木及筆이어나 或以指爪甲으로 而畫作佛像ᄒᆞ닌

아ᄒᆡ 노ᄅᆞᆺᄒᆞ야 프리나 남기나 부디어나 시혹 가락토ᄇᆞ로 그려 佛像 ᄆᆡᇰᄀᆞ로매 니르닌

如是諸人等이 漸漸積功德ᄒᆞ야 具足大悲心ᄒᆞ야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ᆷᄃᆞᆯ히 漸漸 功德을 모도아 大悲心이 ᄀᆞ자

皆已成佛道ᄒᆞ야 但化諸菩薩ᄒᆞ야 度脫無量衆ᄒᆞ니라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워 오직 諸菩薩ᄋᆞᆯ 敎化ᄒᆞ야 無量衆을 度脫ᄒᆞ니라

諸形像者ᄂᆞᆫ 或木雕漆布ㅣ어나 或泥塑寶鑽이어나

諸形像ᄋᆞᆫ 시혹 남ᄀᆡ 刻ᄒᆞ며 뵈예 漆커나 시혹 泥塑寶鑽이어나

塑ᄂᆞᆫ ᄒᆞᆯᄀᆞ로 야ᇰᄌᆞ ᄆᆡᇰᄀᆞᆯ씨오 鑽은 들울씨라

或金銀이어나 乃至錫鐵而鑄커나

시혹 金銀이어나 錫鐵로 디ᅀᆞ오매 니를어나

或衆彩어나 乃至指爪而畫ㅣ니

시혹 한 彩色이어나 가락토ᄇᆞ로 그리ᅀᆞ오매 니르니

若形若影之精朴이 等妙相也ㅣ시며

얼구리어시나 그리메어시나 精ᄒᆞ며 朴호미 [朴ᄋᆞᆫ 나못거피라] ᄒᆞᆫ가짓 微妙^ᄒᆞᆫ 相이시며

自作使人之專略이 等妙心也ㅣ니

제 이ᄅᆞᅀᆞᆸ거나 ᄂᆞᆷ 브리거나 올며 略호미 ᄒᆞᆫ가짓 微妙ᄒᆞᆫ ᄆᆞᅀᆞ미니

至若漸積功德ᄒᆞ야 具足大悲히 如是種種이 無非實相이며

漸漸 功德을 모도아 大悲 ᄀᆞ조매 니르리 이 ᄀᆞᆮᄒᆞᆫ 種種이 實相 아니니 업스며

皆第一義ㄹᄊᆡ 所以皆成佛道ㅣ니

다 第一義ㄹᄊᆡ 다 佛道 일운 고디니

然이나 此ᄂᆞᆫ 非二乘所及故로 曰但化諸菩薩也ㅣ라ᄒᆞ시니라

그러나 이ᄂᆞᆫ 二乘의 미출 띠 아닐ᄊᆡ 니ᄅᆞ샤ᄃᆡ 오직 諸菩薩ᄋᆞᆯ 敎化타 ᄒᆞ시니라

三供佛善行

若人이 於塔廟와 寶像及畫像애 以華香幡蓋로 敬心而供養커나

ᄒᆞ다가 사ᄅᆞ미 塔廟와 寶像과 畵像^애 華香幡蓋로 恭敬 ᄆᆞᅀᆞᄆᆞ로 供養커나

若使人作樂호ᄃᆡ 擊鼓吹角貝ᄒᆞ며 簫笛琴箜篌와 琵琶鐃銅鈸와

ᄂᆞᆷ 브려 푸ᇰ류호ᄃᆡ 붑 티며 角貝 불며 簫와 뎌콰 琴과 箜篌와 琵琶와 鐃와 銅鈸와

다 풍륫 가시라

如是衆妙音을 盡持以供養커나

이 ᄀᆞᆮᄒᆞᆫ 한 微妙ᄒᆞᆫ 소리ᄅᆞᆯ 다 가져 供養커시나

或以歡喜心으로 歌唄頌佛德호ᄃᆡ

시혹 깃븐 ᄆᆞᅀᆞᄆᆞ로 歌唄로 부텻 德을 頌호ᄃᆡ

唄ᄂᆞᆫ 예셔 닐오매 讚頌이라

乃至一小音ᄒᆞ닌 皆巳成佛道ᄒᆞ며

ᄒᆞᆫ 죠고맛 소리예 니르닌 다 ᄒᆞ마 佛道ᄅᆞᆯ 일우며

若人이 散亂心으로 乃至以一華로 供養於盡像ᄒᆞ닌 漸見無數佛ᄒᆞ며

ᄒᆞ다가 사ᄅᆞ미 허튼 어즈러운 ᄆᆞᅀᆞᄆᆞ로 ᄒᆞᆫ 고ᄌᆞ로 畵像애 供養호매 니르닌 漸漸 無數佛을 보며

或有人이 禮拜커나 或復但合掌커나 乃至擧一手커나

시혹 사ᄅᆞ미 절커나 시혹 ᄯᅩ 다ᄆᆡᆫ 合掌커나 ᄒᆞᆫ 손 드로매 니를어나

或復小低頭커나 以此로 供養像ᄒᆞ닌

시혹 ᄯᅩ 죠고매 머리 수기거나 일로 像ᄋᆞᆯ 供養ᄒᆞ닌

漸見無量佛ᄒᆞ야 自成無上道ᄒᆞ야

漸漸 無量佛을 보아 제 無上道ᄅᆞᆯ 일워

廣度無數衆ᄒᆞ야 入無餘涅槃호ᄃᆡ 如薪盡火滅케ᄒᆞ니라

無數衆을 너비 度脫ᄒᆞ야 나ᄆᆞᆫ 것 업슨 涅槃애 드로ᄃᆡ 서비 다^아 브리 업ᄃᆞᆺ게 ᄒᆞ니라

或香華幡蓋ᄂᆞᆫ 出於敬心ᄒᆞ고 或衆鼓伎樂은 出於喜心ᄒᆞ고

시혹 香華幡蓋ᄂᆞᆫ 恭敬 ᄆᆞᅀᆞ매 나고 시혹 한 붑 伎樂ᄋᆞᆫ 깃븐 ᄆᆞᅀᆞ매 나고

或一色一香은 出於亂心ᄒᆞ고

시혹 ᄒᆞᆫ 빗 ᄒᆞᆫ 香ᄋᆞᆫ 어즈러운 ᄆᆞᅀᆞ매 나고

乃至歌唄之小音과 低頭之小善히 而皆成佛道者ᄂᆞᆫ

歌唄의 죠고맛 소리와 머리 수규믜 죠고맛 善에 니르리 다 佛道 일우ᄆᆞᆫ

第一義諦ᄂᆞᆫ 離敬怠ᄒᆞ며 絶喜惡ᄒᆞ며

第一義 諦ᄂᆞᆫ 恭敬과 게을움괘 여희며 깃붐과 슬훔괘 그츠며

靜亂과 小大왜 皆通爲一故也ㅣ라

괴외ᄒᆞ며 어즈러움과 져그며 쿰괘 다 通히 ᄒᆞ나히 ᄃᆞ왼 젼ᄎᆡ라

若以敬喜로 爲是ᄒᆞ고 以怠亂으로 爲非ᄒᆞ면

ᄒᆞ다가 敬喜로 올홈 삼고 怠亂ᄋᆞ로 외욤 사ᄆᆞ면

則終身處乎是非之場과 喜惡之境ᄒᆞ야 雖歷塵劫ᄃᆞ록

모미 ᄆᆞᆺᄃᆞ록 是非ㅅ 바다ᇰ과 喜惡ㅅ 境에 이셔 비록 塵劫^이 디나ᄃᆞ록

碎身粉命ᄒᆞ야도 未有得道之期ᄒᆞ리니

모ᄆᆞᆯ ᄇᆞᅀᆞ며 命을 ᄀᆞᄅᆞᄀᆞᆮ히 ᄒᆞ야도 得道ᄒᆞᆯ 期限이 잇디 아니ᄒᆞ리니

況一擧手低頭之頃耶ㅣᄯᆞ녀

ᄒᆞᄆᆞᆯ며 ᄒᆞᆫ 번 손 들며 머리 수길 ᄊᆞᅀᅵᄯᆞ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