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佛이 復止舍利弗ᄒᆞ샤ᄃᆡ 若說是事ᄒᆞ면

부톄 다시 舍利弗을 말이샤ᄃᆡ ᄒᆞ다가 이 이ᄅᆞᆯ 니ᄅᆞ면

一切世間天人阿修羅ㅣ 皆當驚疑ᄒᆞ리며

一切 世間 天 人 阿修羅ㅣ 다 반ᄃᆞ기 놀라 疑心ᄒᆞ리며

增上慢比丘ㅣ 將墜於大坑ᄒᆞ리라

增上慢比丘ㅣ 쟈ᇰᄎᆞ 큰 구데 ᄠᅥ러^디리라

爾時世尊이 重說偈言ᄒᆞ샤ᄃᆡ 止止ᄒᆞ라 不須說이니라

그ᄢᅴ 世尊이 다시 偈ᄅᆞᆯ 니ᄅᆞ샤ᄃᆡ 말라 말라 구틔여 니ᄅᆞ디 마롤띠니라

我法이 妙難思ㅣ라

내 法이 微妙ᄒᆞ야 ᄉᆞ라ᇰ호미 어려운디라

諸增上慢者ㅣ 聞必不敬信ᄒᆞ리라

모ᄃᆞᆫ 增上慢ᄒᆞᆯ ᄊᆞᄅᆞ미 드르면 반ᄃᆞ기 恭敬ᄒᆞ야 信티 아니ᄒᆞ리라

佛意ᄂᆞᆫ 非慮大根이샤 預知有退席之衆ᄒᆞ시며

부텻 ᄠᅳ든 큰 根ᄋᆞᆯ 분별ᄒᆞ샤미 아니샤 돗긔 므르ᇙ 衆 이실 ᄄᆞᆯ 미리 아ᄅᆞ시며

及恤人天驚疑而已어시ᄂᆞᆯ 身子ㅣ 未諭故로

ᄯᅩ 人天의 놀라 疑心호ᄆᆞᆯ 分別ᄒᆞ실 ᄯᆞᄅᆞ미어시ᄂᆞᆯ 身子ㅣ 아디 몯ᄒᆞᆯᄊᆡ

佛이 重擧天人增慢之衆ᄒᆞ샤 止之ᄒᆞ시니라

부톄 다시 天 人 增慢衆을 드르샤 말이시니라

墜大坑者ᄂᆞᆫ 破法ᄒᆞ고 墮惡道之類也ㅣ라

큰 구데 ᄠᅥ러듀믄 法 헐오 惡道애 ᄠᅥ러디ᄂᆞᆫ 類라

六身子三請

爾時舍利弗이 重白佛言ᄒᆞᅀᆞ오ᄃᆡ 世尊하 惟願說之惟願說之ᄒᆞ쇼셔

그ᄢᅴ 舍利弗이 다시 부텻긔 ᄉᆞᆯ오ᄃᆡ 世尊하 오직 願ᄒᆞᅀᆞ오ᄃᆡ 니ᄅᆞ쇼셔 오직 願ᄒᆞᅀᆞ오ᄃᆡ 니ᄅᆞ쇼셔

今此會中에 如我等比ㅣ 百千萬億이 世世예 已曾從佛受化ᄒᆞᅀᆞ오니

오ᄂᆞᆯ 이 會中에 우리 ᄀᆞᆮᄒᆞ니 百千萬^億이 世世예 ᄒᆞ마 부텨를 좃ᄌᆞ와 敎化ᄅᆞᆯ 受ᄒᆞᅀᆞ오니

如此人等이 必能敬信ᄒᆞᅀᆞ와 長夜애 安隱ᄒᆞ야 多所饒益ᄒᆞ리ᅌᅵ다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ᆷᄃᆞᆯ히 반ᄃᆞ기 能히 恭敬ᄒᆞᅀᆞ와 信ᄒᆞᅀᆞ와 긴 바ᄆᆡ 便安ᄒᆞ야 饒益이 만ᄒᆞ리ᅌᅵ다

爾時舍利弗이 欲重宣此義ᄒᆞ야 而說偈言ᄒᆞᅀᆞ오ᄃᆡ

그ᄢᅴ 舍利弗이 이 ᄠᅳ들 다시 펴고져 ᄒᆞ야 偈ᄅᆞᆯ ᄉᆞᆯ오ᄃᆡ

無上兩足尊이 願說第一法ᄒᆞ쇼셔

우 업스신 兩足尊이 願ᄒᆞᅀᆞ오ᄃᆡ 第一法을 니ᄅᆞ쇼셔

我爲佛長子ㅣᅀᆞ오니 惟垂分別說ᄒᆞ쇼셔

내 부텻 ᄆᆞᆮ아ᄃᆞ리ᅀᆞ오니 ᄀᆞᆯᄒᆡ야 니ᄅᆞ샤ᄆᆞᆯ 드리우쇼셔

是會無量衆이 能敬信此法ᄒᆞᅀᆞ오리ᅌᅵ다

이 會옛 無量衆이 能히 이 法을 恭敬ᄒᆞᅀᆞ와 信ᄒᆞᅀᆞ오리ᅌᅵ다

佛이 巳曾世世예 敎化如是等ᄒᆞ실ᄊᆡ 皆一心合掌ᄒᆞ야 欲聽受佛語ᄒᆞᅀᆞᆸᄂᆞ니

부톄 ᄒᆞ마 世世예 이 ᄀᆞᆮᄒᆞ니ᄃᆞᆯᄒᆞᆯ 敎化ᄒᆞ실ᄊᆡ 다 一心ᄋᆞ로 合掌ᄒᆞ야 부텻 마ᄅᆞᆯ 듣ᄌᆞ와 받ᄌᆞᆸ고져 ᄒᆞᅀᆞᆸᄂᆞ니

我等千二百과 及餘求佛者ᄅᆞᆯ 願爲此衆故로 惟垂分別說ᄒᆞ쇼셔

우리 千二百콰 ᄯᅩ 녀나ᄆᆞᆫ 부텨 求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ᆯ 願ᄒᆞᅀᆞ오ᄃᆡ 이 衆 爲ᄒᆞ시논 젼ᄎᆞ로 ᄀᆞᆯᄒᆡ야 니ᄅᆞ샤ᄆᆞᆯ 드리우쇼셔

是等이 聞此法ᄒᆞᅀᆞ오면 則生大歡喜ᄒᆞ리ᅌᅵ다

이ᄃᆞᆯ히 이 法 듣ᄌᆞ오면 큰 깃부믈 내리ᅌᅵ다

身子ㅣ 爲法之切이라 固仗大根而請也ᄒᆞᅀᆞ오니라

身子ㅣ 法 爲호미 ᄧᆞᆫ혼디라 구디 大根ᄋᆞᆯ 브터 請ᄒᆞᅀᆞ오니라

長夜安隱者ᄂᆞᆫ 衆生이 癡音혼디 如處長夜ᄒᆞ니

긴 바ᄆᆡ 便安호ᄆᆞᆫ 衆生이 迷惑고 눈 머론디 긴 바ᄆᆡ 잇ᄃᆞᆺᄒᆞ니

若蒙發明ᄒᆞᅀᆞ오면 則得大安隱ᄒᆞ리라

ᄒᆞ다가 펴ᄇᆞᆯ기샤ᄆᆞᆯ 닙ᄉᆞ오면 큰 便安호ᄆᆞᆯ 어드리라

兩足은 福足慧足也ㅣ라

兩足ᄋᆞᆫ 福足慧足이라

舍利弗이 於聲聞衆에 智慧第一故로 稱長子ᄒᆞ니라

舍利弗이 聲聞衆에 智慧 第一일ᄊᆡ ᄆᆞᆮ아ᄃᆞ리라 ᄉᆞᆯ오니라

三正說妙法四 初許說

爾時世尊이 告舍利弗ᄒᆞ샤ᄃᆡ 汝ㅣ 已殷勤三請커니 豈得不說이리오

그ᄢᅴ 世尊이 舍利弗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네 ᄒᆞ마 브즈러니 세번 請커니 엇뎨 니ᄅᆞ디 아니ᄒᆞ리오

汝今諦聽ᄒᆞ야 善思念之ᄒᆞ라 吾當爲汝ᄒᆞ야 分別解說호리라

네 이제 仔細히 드러 이대 ᄉᆞ라ᇰᄒᆞ라 내 반ᄃᆞ기 너 爲ᄒᆞ야 ᄀᆞᆯᄒᆡ야 사겨 닐오리라

聖慈之心에 感之則應故로 雖欲無言이시나 不可得也ㅣ샷다

聖人ㅅ 慈悲ㅅ ᄆᆞᅀᆞ매 感ᄒᆞ시면 應ᄒᆞ실ᄊᆡ 비록 말 업고져 ᄒᆞ시나 得디 몯ᄒᆞ샷다

二上慢退席

說此語時예 會中에 有比丘比丘尼優婆塞優婆夷五千人等이

이 말 니ᄅᆞ실쩨 會中에 比丘 比丘尼 優婆塞 優婆尼 五千人 等이

卽從座起ᄒᆞ야 禮佛而退ᄒᆞ니

즉재 座로셔 니러 부텻긔 禮數ᄒᆞᅀᆞᆸ고 므르니

所以者何ㅣ어뇨 此輩ㅣ 罪根이 深重ᄒᆞ며

엇뎨어뇨 이 무리 罪ㅅ 불휘 깁고 므거우며

及增上慢ᄒᆞ야 未得을 謂得ᄒᆞ며 未證을 謂證ᄒᆞ야

ᄯᅩ 增上慢ᄒᆞ야 得디 몯ᄒᆞᆫ 거슬 得호라 ᄒᆞ며 證티 몯ᄒᆞᆫ 거슬 證호라 ᄒᆞ야

有如此失ᄒᆞᆯᄊᆡ 是以不住ㅣ어ᄂᆞᆯ

이 ᄀᆞᆮᄒᆞᆫ 허므리 이실ᄊᆡ 이런ᄃᆞ로 住티 몯거^늘

世尊이 默然ᄒᆞ샤 而不制止ᄒᆞ시니라

世尊이 ᄌᆞᆷᄌᆞᆷᄒᆞ샤 말이디 아니ᄒᆞ시니라

佛止不說은 俯爲此輩故로 諸增慢儔ㅣ 果然退去ᄒᆞ니

부톄 말이샤 니ᄅᆞ디 아니ᄒᆞ샤ᄆᆞᆫ 이 무를 구버 爲ᄒᆞ실ᄊᆡ 增慢^앳 물ᄃᆞᆯ히 果然 믈러가니

然이나 靈山勝集에 豈有凡材리오마ᄅᆞᆫ

그러나 靈山 노ᄑᆞᆫ 모도매 엇뎨 凡材 이시리오마ᄅᆞᆫ [凡材ᄂᆞᆫ 샤ᇰ녯 얼구리라]

蓋亦大權으로 示跡ᄒᆞ야 警進未學耳니

ᄯᅩ 큰 權으로 자최 뵈야 末世옛 ᄇᆡ호릴 警戒ᄒᆞ야 나ᅀᅩᆯ ᄯᆞᄅᆞ미니

故로 宣師ㅣ 云호ᄃᆡ 是知五千退席이 爲進增慢之儔也ㅣ로다ᄒᆞ니라

그럴ᄊᆡ 宣師ㅣ 닐오ᄃᆡ 五千退席이 增慢앳 물 나ᅀᅩᄆᆞᆯ 爲ᄒᆞᆫᄃᆞᆯ 이ᅌᅦ 알리로다 ᄒᆞ니라

於法에 未得호ᄃᆡ 而謂已得ᄒᆞ며 於道애 未證호ᄃᆡ 而謂已證ᄒᆞ야

法에 得디 몯호ᄃᆡ ᄒᆞ마 得호라 ᄒᆞ며 道애 證티 몯호ᄃᆡ ᄒᆞ마 證호라 ᄒᆞ야

已實下호ᄃᆡ 而自增上ᄒᆞ야 以慢法慢人ᄒᆞᆯᄉᆞᆯ 曰增上慢이라

모ᄆᆞᆫ 實로 ᄂᆞᆺ가오ᄃᆡ 제 더 노파 法을 업시우며 ᄂᆞᄆᆞᆯ 업시울 ᄊᆞᆯ 닐오ᄃᆡ 增上慢이라

三衆淨誡聽

爾時佛告舍利弗ᄒᆞ샤ᄃᆡ 我今此衆이 無復枝葉ᄒᆞ고 純有貞實ᄒᆞ다

그ᄢᅴ 부톄 舍利弗ᄃᆞ려 니ᄅᆞ샤ᄃᆡ 내 오ᄂᆞᆯ 이 衆이 ᄂᆞ외야 가지 니피 업고 純히 正ᄒᆞᆫ 實이 잇다

舍利弗아 如是增上慢人이 退亦佳矣라 汝今善聽ᄒᆞ라 當爲汝說호리라

舍利弗아 이 ᄀᆞᆮᄒᆞᆫ 增上慢人이 믈롬도 ᄯᅩ 됴타 네 이제 이대 드르라 반ᄃᆞ기 너 爲ᄒᆞ야 닐오리라

枝葉은 譬瑣末之衆ᄒᆞ시고 貞實은 譬成德之衆ᄒᆞ시니라

가지 니픈 ᄇᆞᅀᆞᄉᆞᆫ 그텟 衆을 가ᄌᆞᆯ비시고 正ᄒᆞᆫ 實은 德 일운 衆을 가ᄌᆞᆯ비시니라

舍利弗이 言ᄒᆞᅀᆞ오ᄃᆡ 唯然世尊하 願樂欲聞ᄒᆞ노ᅌᅵ다

舍利弗이 ᄉᆞᆯ오ᄃᆡ 唯然世尊하 願ᄒᆞᅀᆞ오ᄃᆡ 즐겨 듣ᄌᆞᆸ고져 ᄒᆞ노ᅌᅵ다

敬對曰唯ㅣ니 領善聽之誡也ᄒᆞᅀᆞ오니라

恭敬ᄒᆞᅀᆞ와 對答ᄒᆞᅀᆞ오ᄆᆞᆯ 닐오ᄃᆡ 唯ㅣ니 이대 드르라 ᄒᆞ샨 警誡ᄅᆞᆯ 받ᄌᆞ오니라

四正說二 初全提

佛告舍利弗ᄒᆞ샤ᄃᆡ 如是妙法을

부톄 舍利弗ᄃᆞ려 니ᄅᆞ샤ᄃᆡ 이 ᄀᆞᆮᄒᆞᆫ 妙法을

直指妙法全體也ᄒᆞ시니 下애 明一大事와 佛知見과

妙法은 읏드믈 바ᄅᆞ ᄀᆞᄅᆞ치시니 아래 ᄇᆞᆯ기샨 一大事와 佛知見과

與所謂是法은 非思量分別所解者ㅣ 盡此矣시니

니ᄅᆞ샨 이 法은 思量ᄒᆞ야 ᄀᆞᆯᄒᆡ요ᄆᆡ 아롤 꺼시 아니라 ᄒᆞ샤미 이ᅌᅦ 다 ᄒᆞ시니

直可非思量分別로 而解之니라

바ᄅᆞ 思量ᄒᆞ야 ᄀᆞᆯᄒᆡ요ᄆᆞ로 아롤 꺼시 아니니라

諸佛如來ㅣ 時乃說之ᄒᆞ시ᄂᆞ니 如優曇鉢華ㅣ 時一現耳니라

諸佛如來ㅣ 時節에ᅀᅡ 니ᄅᆞ시ᄂᆞ니 優曇鉢華ㅣ 時節에ᅀᅡ ᄒᆞᆫ 번 現호미 ᄀᆞᆮᄒᆞ니라

優曇은 此云靈瑞華ㅣ니 三千年에ᅀᅡ 一現ᄒᆞᄂᆞ니 現ᄒᆞ면 則金輪王이 出ᄒᆞᄂᆞ니

優曇ᄋᆞᆫ 예셔 닐오매 靈ᄒᆞᆫ 祥瑞ㅅ 고지니 三千年에ᅀᅡ ᄒᆞᆫ 번 現ᄒᆞᄂᆞ니 現ᄒᆞ면 金輪王이 나ᄂᆞ니

譬妙法을 爲一大事ᄒᆞ샤 時乃說之ᄒᆞ시니라

妙法을 ᄒᆞᆫ 큰 일 爲ᄒᆞ샤 時節에ᅀᅡ 니ᄅᆞ샤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二欵啓十四 初令篤信

舍利弗아 汝等이 當信佛之所說ᄒᆞ라 言不虛妄ᄒᆞ니라

舍利弗아 너희 반ᄃᆞ기 부텻 닐오ᄆᆞᆯ 信ᄒᆞ라 말ᄊᆞ미 虛妄티 아니ᄒᆞ니라

旣已全提ᄒᆞ시고 復將疑啓故로 飭之ᄒᆞ샤 使以信으로 得入게ᄒᆞ시니라

ᄒᆞ마 오로 드르시고 ᄯᅩ 쟈ᇰᄎᆞ 精誠으로 여르시릴ᄊᆡ 警誡ᄒᆞ샤 信으로 시러 들에 ᄒᆞ시니라

二明權顯實二 一標

舍利弗아 諸佛ㅅ 隨宜說法이 意趣ㅣ 難解니라

舍利弗아 諸佛ㅅ 맛다ᇰ호ᄆᆞᆯ 조차 說法호미 ᄠᅳ디 아로미 어^려우니라

二釋

所以者何오 我以無數方便과 種種因緣과 譬喩와 言辭로 演說諸法ᄒᆞ노니

엇뎨어뇨 내 無數方便과 種種 因緣과 譬喩와 말로 諸法을 펴 니ᄅᆞ노니

是法이 非思量分別之所能解니 唯有諸佛이ᅀᅡ 乃能知之ᄒᆞ시ᄂᆞ니라

이 法이 思量ᄒᆞ야 ᄀᆞᆯᄒᆡ요ᄆᆡ 能히 아롤 꺼시 아니니 오직 諸佛이ᅀᅡ 能히 아ᄅᆞ시ᄂᆞ니라

云我以方便演說은 卽明權也ㅣ시고

내 方便으로 펴 니ᄅᆞ노라 니ᄅᆞ샤ᄆᆞᆫ 곧 權을 ᄇᆞᆯ기샤미오

云是法이 非思量所解ᄂᆞᆫ 顯實也ㅣ시니

이 法이 思量ᄋᆞ로 아롤 껏 아니라 니ᄅᆞ샤ᄆᆞᆫ 實을 나토샤미니

所以非思量分別者ᄂᆞᆫ 離識情也ㅣ라

思量分別 아닌 고ᄃᆞᆫ 識情을 여흴ᄊᆡ라

唯佛能知ᄂᆞᆫ 非二乘法也ㅣ라

오직 부톄ᅀᅡ 能히 아^ᄅᆞ샤ᄆᆞᆫ 二乘法이 아닐ᄊᆡ라

三示出世本懷

所以者何오 諸佛 世尊이 唯以一大事因緣故로 出現於世ᄒᆞ시ᄂᆞ니라

엇뎨어뇨 諸佛 世尊이 오직 ᄒᆞᆫ 큰 일 因緣 젼ᄎᆞ로 世間애 나 現ᄒᆞ시ᄂᆞ니라

一大事者ᄂᆞᆫ 一乘妙法也ㅣ니 卽諸佛知見이시며 當人妙心이며

一大事ᄂᆞᆫ 一乘妙法이니 곧 諸佛ᄭᅴᆫ 知見이시며 當ᄒᆞᆫ 사ᄅᆞ맨 妙心이며

萬法實相이니 無二無三故로 曰一이오

萬法엔 實相이니 둘 업스며 세 업슬ᄊᆡ 니ᄅᆞ샤ᄃᆡ ᄒᆞ나히오

此ㅣ 非小緣故로 曰大事ㅣ라

이 져근 緣이 아니실ᄊᆡ 니ᄅᆞ샤ᄃᆡ 大事ㅣ라

舍利弗아 云何名諸佛 世尊이 唯以一大事因緣故로 出現於世오

舍利弗아 엇뎨 일후미 諸佛 世尊이 오직 一大事因緣 젼ᄎᆞ로 世間애 나 現ᄒᆞ샴고

諸佛 世尊이 欲令衆生으로 開佛知見ᄒᆞ야 使得淸淨故로 出現於世ᄒᆞ시며

諸佛 世尊이 衆生ᄋᆞ로 부텻 知見을 여러 淸淨을 得게 코져 ᄒᆞ실ᄊᆡ 世間애 나 現ᄒᆞ시며

欲示衆生佛之知見故로 出現於世ᄒᆞ시며

衆生ᄋᆡ게 부텻 知見을 뵈오져 ᄒᆞ실ᄊᆡ 世間애 나 現ᄒᆞ시며

欲令衆生으로 悟佛知見故로 出現於世ᄒᆞ시며

衆生ᄋᆞ로 부텻 知見을 알에 코져 ᄒᆞ실ᄊᆡ 世間애 나 現ᄒᆞ시며

欲令衆生으로 入佛知見道故로 出現於世ᄒᆞ시ᄂᆞ니라

衆生ᄋᆞ로 부텻 知見^道애 들에 코져 ᄒᆞ실ᄊᆡ 世間애 나 現ᄒᆞ시ᄂᆞ니라

徵釋上義ᄒᆞ샤 明諸佛出興本懷也ᄒᆞ시니라

웃 ᄠᅳ들 무러 사기샤 諸佛ㅅ 니러나신 本來ㅅ ᄆᆞᅀᆞ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佛知見者ᄂᆞᆫ 徹了實相ᄒᆞ시논 眞知眞見也ㅣ라

佛知見은 實相ᄋᆞᆯ ᄉᆞᄆᆞᆺ 아ᄅᆞ시논 眞知眞見이시니라

在法ᄒᆞ얀 名一佛乘이시고

法에 이션 일후미 一佛乘이시고

在因ᄒᆞ얀 名一大事ㅣ시고

因에 이션 일후미 一大事ㅣ시고

在果ᄒᆞ얀 名一切種智시니

果애 이^션 일후미 一切種智시니

故로 曰諸佛이 因一大事故로 出興ᄒᆞ시며 爲一佛乘故로 說法ᄒᆞ시며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諸佛이 一大事ᄅᆞᆯ 因ᄒᆞ시논 젼ᄎᆞ로 니러 나시며 一佛乘을 爲ᄒᆞ시논 젼ᄎᆞ로 說法ᄒᆞ시며

欲令衆生으로 開佛知見ᄒᆞ야 而究竟에 皆得一切種智也ㅣ라ᄒᆞ시니라

衆生ᄋᆞ로 부텻 知見을 여러 ᄆᆞᄎᆞ매 다 一切種智ᄅᆞᆯ 得게 코져 ᄒᆞ시ᄂᆞ니라 ᄒᆞ시니라

此眞知見은 生佛이 等有ᄒᆞ야 本來淸淨커ᄂᆞᆯ 唯人이 以妄塵所染과 無明所覆으로 而自迷失故로

이 眞實ㅅ 知見은 衆生과 부텨왜 ᄀᆞ티 두어 本來 淸淨커늘 오직 사ᄅᆞ미 거즛 듣그릐 더러윰과 無名의 두푸ᄆᆞ로 제 迷惑ᄒᆞ야 일흘ᄊᆡ

佛이 與開示ᄒᆞ샤 使得其本來淸淨者ᄒᆞ야 而自悟入ᄒᆞ야 不復迷失也케ᄒᆞ시ᄂᆞ니라

부톄 여러 뵈샤ᄆᆞᆯ 주샤 本來 淸淨ᄒᆞᆫ 거슬 得ᄒᆞ야 제 아라 드러 다시 迷惑ᄒᆞ야 일티 아니케 ᄒᆞ시ᄂᆞ니라

開者ᄂᆞᆫ 破無明之封蔀ㅣ오 示者ᄂᆞᆫ 指所迷之眞體오

여르샤ᄆᆞᆫ 無名의 封蔀ᄅᆞᆯ 허르샤미오 [蔀ᄂᆞᆫ 光明 ᄀᆞ리ᄂᆞᆫ 거시라] 뵈샤ᄆᆞᆫ 몰론 眞體ᄅᆞᆯ ᄀᆞᄅᆞ치샤미오

悟者ᄂᆞᆫ 豁然洞視오 入者ᄂᆞᆫ 深造自得ᄒᆞ야 而證一切種智니 是謂佛知見道也ㅣ라

아로ᄆᆞᆫ 훤히 ᄉᆞᄆᆞᆺ 볼씨오 드로ᄆᆞᆫ 기피 ^ 나ᅀᅡ가 제 得ᄒᆞ야 一切種智ᄅᆞᆯ 證ᄒᆞᆯ씨니 이 니ᄅᆞ샨 佛知見道ㅣ시니라

舍利弗아 是爲諸佛이 以一大事因緣故로 出現於世시니라

舍利弗아 이 諸佛이 一大事因緣 젼ᄎᆞ로 世間애 出現ᄒᆞ샤미라

結釋也

結ᄒᆞ야 사기시니라

四示無他道

佛告舍利弗ᄒᆞ샤ᄃᆡ

부톄 舍利弗ᄃᆞ려 니ᄅᆞ샤ᄃᆡ

諸佛如來ㅣ 但敎化菩薩이라

諸佛如來ㅣ 오직 菩^薩ᄋᆞᆯ 敎化ᄒᆞ논디라

諸有所作이 常爲一事ㅣ니 唯以佛之知見으로 示悟衆生ᄒᆞᄂᆞ니라

여러 가짓 ᄒᆞ논 이리 샤ᇰ녜 ᄒᆞᆫ 이ᄅᆞᆯ 爲ᄒᆞᄂᆞ니 오직 부텻 知見으로 衆生ᄋᆞᆯ 뵈야 알에 ᄒᆞᄂᆞ니라

舍利弗아 如來ㅣ 但以一佛乘故로 爲衆生說法ᄒᆞᄂᆞ니 無有餘乘이 若二若三ᄒᆞ니라

舍利弗아 如來ㅣ 오직 一佛乘 젼ᄎᆞ로 衆生 爲ᄒᆞ야 說法ᄒᆞᄂᆞ니 녀나ᄆᆞᆫ 乘이 둘히어나 세히어나 업스니라

諸佛이 爲一大事ᄒᆞ샤 出現故로 諸有所作이 常爲一事ㅣ시니

諸佛이 一大事 爲ᄒᆞ샤 出現ᄒᆞ실ᄊᆡ 여러 가짓 ᄒᆞ시논 이리 샤ᇰ녜 一事ᄅᆞᆯ 爲ᄒᆞ시ᄂᆞ니

以此而敎菩薩ᄒᆞ시며 以此而示衆生ᄒᆞ시며 以此而說諸法ᄒᆞ시고 曾無他道也ᄒᆞ시니라

일로 菩薩ᄀᆞ^ᄅᆞ치시며 일로 衆生 뵈시며 일로 諸法을 니ᄅᆞ시고 자ᇝ간도 다ᄅᆞᆫ 道ㅣ 업스시니라

五十方道同

舍利弗아 一切十方諸佛이 法亦如是ᄒᆞ시니라

舍利弗이 一切 十方諸佛이 法이 ᄯᅩ 이 ᄀᆞᆮᄒᆞ시니라

亦莫不由斯道也ㅣ샷다

ᄯᅩ 이 道ᄅᆞᆯ 븓디 아니ᄒᆞ시니 업스샷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