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無量 方便力으로 衆生 爲ᄒᆞ야 닐오ᄃᆡ 衆生ᄋᆡ ᄆᆞᅀᆞ맷 念과 種種 行ᄒᆞ논 道와 여러 가짓 한 欲性과

先世善惡業을 佛悉知是巳ᄒᆞ야 以諸緣譬喩와 言辭方便力으로 令一切歡喜케ᄒᆞ야

先世옛 善惡業을 부톄 이ᄅᆞᆯ 다 아라 諸緣 譬喩와 言辭方便力으로 一切ᄅᆞᆯ 깃게 ᄒᆞ야

或說修多羅와 伽陀及本事와 本生未曾有ᄒᆞ며

시혹 修多羅^와 伽陀와 本事와 本生과 未曾有를 니ᄅᆞ며

亦說於因緣과 譬喩幷祇夜와 優婆提舍經호라

ᄯᅩ 因緣과 譬喩와 祇夜와 優波提舍經을 닐오라

明應小機ᄒᆞ샤 開權也ᄒᆞ시니라

져근 機ᄅᆞᆯ 應ᄒᆞ샤 權 여르샤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言衆生心所念等者ᄂᆞᆫ 謂知其所念小法과 所行小道와 所欲小果와

衆生ᄋᆡ ᄆᆞᅀᆞ맷 念ᄃᆞᆯᄒᆞᆯ 니ᄅᆞ샤ᄆᆞᆫ 念ᄒᆞ논 小法과 行ᄒᆞ논 小道와 欲ᄒᆞ논 小果와

所繫濁業ᄒᆞ실ᄊᆡ 故로 以方便으로 說九部法ᄒᆞ시니라

ᄆᆡ욘 흐린 業을 아ᄅᆞ실ᄊᆡ 方便으로 九部法 니ᄅᆞ샤ᄆᆞᆯ 니ᄅᆞ시니라

修多羅ᄂᆞᆫ 云契經이시고 伽陀ᄂᆞᆫ 云孤起頌이시고

修多羅ᄂᆞᆫ 닐오매 마ᄌᆞᆫ 經이시고 伽陀ᄂᆞᆫ 닐오매 외ᄅᆞ이 닌 頌이시고

本事ᄂᆞᆫ 說佛本行이시고

本事ᄂᆞᆫ 부텻 本來ㅅ 行ᄋᆞᆯ 니ᄅᆞ샤니시고

本生은 說佛前因이시고

本生ᄋᆞᆫ 부텻 아ᄅᆡᆺ 因을 니ᄅᆞ샤니시고

未曾有ᄂᆞᆫ 卽希有之瑞시고

未曾有는 곧 稀有ᄒᆞᆫ 瑞시^고

因緣은 卽種種緣法이시고 譬喩ᄂᆞᆫ 引事顯法이시고

因緣은 곧 種種앳 緣法이시고 譬喩ᄂᆞᆫ 이ᄅᆞᆯ ᅘᅧ샤 法을 나토샤니시고

祇夜ᄂᆞᆫ 云應頌이시고 優婆提舍ᄂᆞᆫ 云論議시니 此ㅣ 小乘九部也ㅣ라

祇夜ᄂᆞᆫ 닐오매 맛ᄀᆞᆯᄆᆞᆫ 頌이시고 優婆提舍ᄂᆞᆫ 닐오매 論議시니 이 小乘九部ㅣ라

大乘은 加方廣과 自說와 授記와ᄒᆞ야 爲十二部ᄒᆞ니라

大乘은 方廣과 自說와 授記와 더어 十二部ㅣ ᄃᆞ외니라

鈍根이 樂小法ᄒᆞ야 貪着於生死ᄒᆞ야

鈍ᄒᆞᆫ 根이 小法을 즐겨 生死애 貪着ᄒᆞ야

於諸無量佛에 不行深妙道ᄒᆞ야

無量佛ㅅ게 기픈 妙道ᄅᆞᆯ 行티 아니ᄒᆞ야

衆苦所惱亂일ᄊᆡ 爲是說涅槃호니

한 苦ᄋᆡ 보차 어즈류밀ᄊᆡ 이ᄅᆞᆯ 爲ᄒᆞ야 涅槃ᄋᆞᆯ 닐오니

我設是方便ᄒᆞ야 令得入佛慧ᄒᆞ고 未曾說汝等이 當得成佛道호니

내 이 方便을 ᄆᆡᇰᄀᆞ라 佛慧예 드로ᄆᆞᆯ 得게 ᄒᆞ고 너희 반ᄃᆞ기 佛道 일우ᄆᆞᆯ 得ᄒᆞ리라 아ᄅᆡ 니ᄅᆞ디 아니호니

所以未曾說은 說時未至故ㅣ러니

아ᄅᆡ 니ᄅᆞ디 아니호ᄆᆞᆫ 니ᄅᆞᇙ 時節이 다ᄃᆞᆮ디 몯ᄒᆞᆫ 젼ᄎᆡ러니

今正是其時ㄹᄊᆡ 決定說大乘ᄒᆞ노라

이제 正히 이 時^節일ᄊᆡ 決斷ᄒᆞ야 一定히 大乘을 니ᄅᆞ노라

我此九部法은 隨順衆生說ᄒᆞ야 入大乘爲本일ᄊᆡ 以故로 說是經호라

내 이 九部法은 衆生ᄋᆞᆯ 조차 順ᄒᆞ야 닐어 大乘에 드롤 믿 사ᄆᆞ릴ᄊᆡ 이런ᄃᆞ로 이 經을 닐오라

是經은 指九部經也ᄒᆞ시니라 蓋爲樂小之人ᄒᆞ샤 權設方便ᄒᆞ샤

이 經은 九部經을 ᄀᆞᄅᆞ치시니라 져근 法 즐길 싸ᄅᆞᆷ 爲ᄒᆞ샤 權으로 方便을 ᄆᆡᇰᄀᆞᄅᆞ샤

引入佛慧ᄒᆞ샤 爲大乘之本而已시니라

佛慧예 ᅘᅧ드리샤 大乘ㅅ 미틀 사ᄆᆞ실 ᄯᆞᄅᆞ미시니라

二頌顯實

有佛子ㅣ 心淨ᄒᆞ며 柔軟亦利根이라

佛子ㅣ ᄆᆞᅀᆞ미 조ᄒᆞ며 보ᄃᆞ랍고 ᄯᅩ ᄂᆞᆯ카온 根이라

無量諸佛所애 而行深妙道ᄒᆞ면 爲此諸佛子ᄒᆞ야 說是大乘經ᄒᆞ노니

無量諸佛ㅅ게 深妙道ᄅᆞᆯ 行ᄒᆞ면 이 諸佛子 爲ᄒᆞ야 이 大乘經을 니ᄅᆞ노니

我記如是人은 來世예 成佛道ᄒᆞ리니

내 記호ᄃᆡ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ᄆᆞᆫ 오ᄂᆞᆫ 뉘예 佛道ᄅᆞᆯ 일우리니

以深心으로 念佛ᄒᆞ며 修持淨戒故ㅣ니라

기픈 ᄆᆞᅀᆞᄆᆞ로 부텨를 念ᄒᆞ며 조ᄒᆞᆫ 戒ᄅᆞᆯ 닷가 디뇬 젼ᄎᆡ니라

此等이 聞得佛ᄒᆞ고 大喜充遍身ᄒᆞ리니

이ᄃᆞᆯ히 부텨 得호ᄆᆞᆯ 듣고 ᄀᆞ자ᇰ 깃부미 모매 ᄀᆞᄃᆞᆨᄒᆞ리니

佛知彼心行ᄒᆞᆯᄊᆡ 故爲說大乘ᄒᆞ노라

부톄 뎌 心行ᄋᆞᆯ 알ᄊᆡ 그럴ᄊᆡ 爲ᄒᆞ야 大乘을 니ᄅᆞ노라

明應大機ᄒᆞ샤 顯實也ᄒᆞ시니라

큰 機ᄅᆞᆯ 應ᄒᆞ샤 實 나토샤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心淨ᄒᆞ면 則異上欲性ᄒᆞ고

ᄆᆞᅀᆞ미 조ᄒᆞ면 우흿 欲性에 다ᄅᆞ고

利根이면 異上鈍根ᄒᆞ고

ᄂᆞᆯ카온 根이면 우흿 鈍根에 다ᄅᆞ고

行深妙道ᄒᆞ면 異上不行ᄒᆞᆯᄊᆡ

深妙道ᄅᆞᆯ 行ᄒᆞ면 우흿 行티 아니호매 다ᄅᆞᆯᄊᆡ

是故로 爲說大乘ᄒᆞ샤 而記其成佛也ᄒᆞ시니라

이런ᄃᆞ로 爲ᄒᆞ야 大乘을 니ᄅᆞ샤 成佛을 記ᄒᆞ시니라

深心念佛은 卽念自性佛이오

기픈 ᄆᆞᅀᆞᄆᆞ로 부텨 念ᄒᆞᅀᆞ오ᄆᆞᆫ 곧 ^ 제 性엣 부텨를 念ᄒᆞᅀᆞ오미오

修持淨戒ᄂᆞᆫ 卽持無相戒니

조ᄒᆞᆫ 戒ᄅᆞᆯ 닷가디뇨ᄆᆞᆫ 곧 相 업슨 戒ᄅᆞᆯ 디뇨미니

此ㅣ 所以爲得佛之道也ㅣ라

이 부텻 道ᄅᆞᆯ 得홀 꼬디라

聲聞若菩薩이 聞我所說法호ᄃᆡ 乃至於一偈라도 皆成佛無疑ᄒᆞ리라

聲聞이어나 菩薩이 내 닐온 法을 드로ᄃᆡ ᄒᆞᆫ 偈예 니르러도 다 成佛호미 疑心 업스리라

所謂究竟에 皆得一切種智也ㅣ라

니ᄅᆞ샨 ᄆᆞᄎᆞ매 다 一切種智 得호미라

夫佛道懸曠ᄒᆞ야 經劫積行然後에ᅀᅡ 乃成커ᄂᆞᆯ 此ᄂᆞᆫ 則纔聞一偈ᄒᆞᅀᆞᆸ고 而成은 何耶오

佛道ㅣ 머러 劫을 디내야 行ᄋᆞᆯ 싸ᄒᆞᆫ 後에ᅀᅡ 일우거늘 이ᄂᆞᆫ ᄀᆞᆺᄒᆞᆫ 偈 듣ᄌᆞᆸ고 일우ᄆᆞᆫ 엇뎨오

蓋佛性之在纏이 若神珠之在衣ᄒᆞ니

佛性이 얽ᄆᆡ요매 이쇼미 神奇ᄒᆞᆫ 구슬의 오새 이슘 ᄀᆞᆮ^ᄒᆞ니

小乘은 向外求索故로 甚大艱難커니와

小乘은 밧ᄀᆞᆯ 向ᄒᆞ야 求ᄒᆞᆯᄊᆡ 甚히 크게 어렵거니와

法華ᄂᆞᆫ 直指當體故로 不求自得ᄒᆞ리니

法華ᄂᆞᆫ 當ᄒᆞᆫ 體ᄅᆞᆯ 바ᄅᆞ ᄀᆞᄅᆞ치실ᄊᆡ 求티 아니ᄒᆞ야 제 得ᄒᆞ리니

是以로 彼ᄂᆞᆫ 必經劫積行커니와

이런ᄃᆞ로 뎌ᄂᆞᆫ 모로매 劫을 디내야 行ᄋᆞᆯ 싸커니와

而此ᄂᆞᆫ 則不幾乎一偈예 可以成佛也아

이ᄂᆞᆫ ᄒᆞᆫ 偈에 어루 成佛호매 거ᅀᅴ디 아니ᄒᆞ녀

十方佛土中에 唯有一乘法이오 無二亦無三ᄒᆞ니 除佛方便說이니라

十方佛土中에 오직 一乘法이 잇고 둘 업스며 ᄯᅩ 세 업스니 부텻 方便設은 더니라

但以假名字로 引導於衆生ᄒᆞᄂᆞ니 說佛智慧故ㅣ라

오직 비론 일후므로 衆生ᄋᆞᆯ 引導ᄒᆞᄂᆞ니 부텻 智慧ᄅᆞᆯ 니ᄅᆞ논 젼ᄎᆡ라

結顯一乘也ᄒᆞ시니라

一乘을 結ᄒᆞ야 나토시니라

但以假名字等者ᄂᆞᆫ 雖假三乘之名ᄒᆞ시나 實說正智之法이시니라

但以假名字ᄃᆞᆯᄒᆞᆫ 비록 三乘ㅅ 일후믈 비르시나 實은 正智ㅅ 法을 니ᄅᆞ샤미시니라

三頌出世本懷

諸佛이 出於世호미 唯此一事ㅣ 實ᄒᆞ고 餘二ᄂᆞᆫ 則非眞이니

諸佛이 世間애 나미 오직 이 ᄒᆞᆫ 이리 實코 나ᄆᆞᆫ 둘흔 眞이 아니니

終不以小乘으로 濟度於衆生ᄒᆞᄂᆞ니라

ᄆᆞᄎᆞᆷ내 小乘으로 衆生 濟度 아니ᄒᆞᄂᆞ니라

四敘實通妨

佛이 自住大乘ᄒᆞ야 如其所得法ᄒᆞ고 定慧力으로 莊嚴ᄒᆞ야 以此로 度衆生ᄒᆞᄂᆞ니

부톄 제 大乘에 住ᄒᆞ야 得혼 法ᄀᆞᆮ고 定慧力으로 莊嚴ᄒᆞ야 일로 衆生ᄋᆞᆯ 濟度ᄒᆞᄂᆞ니

自證無上道大乘平等法ᄒᆞ고 若以小乘으로 化호ᄃᆡ

제 無上道大乘平等法을 證코 ᄒᆞ다가 小乘으로 敎化호ᄃᆡ

乃至於一人이라도 我則墮慳貪이라 此事ㅣ 爲不可ᄒᆞ리라

ᄒᆞᆫ 사ᄅᆞ매 니르러도 내 앗기고 貪호매 ᄠᅥ듈띠라 이 이리 올티 몯호미 ᄃᆞ외리라

若人이 信歸佛ᄒᆞ면 如來ㅣ 不欺誑ᄒᆞ며

ᄒᆞ다가 사ᄅᆞ미 信으로 부텨ᄭᅴ 오면 如來ㅣ 소기디 아니ᄒᆞ며

亦無貪嫉意호니 斷諸法中惡ᄒᆞᆯᄊᆡ 故佛이 於十方애 而獨無所畏ᄒᆞ니라

ᄯᅩ 貪코 ᄭᅴᄂᆞᆫ ᄠᅳ디 업소니 여러 가짓 法中엣 惡ᄋᆞᆯ 그츨ᄊᆡ 부톄 十方애 ᄒᆞ오ᅀᅡ 저홀ᄄᆡ 업스니라

我以相嚴身으로 光明이 照世間ᄒᆞ야 無量衆所尊이라 爲說實相印ᄒᆞ노라

내 相嚴身으로 [嚴은 端正히 싁싁ᄒᆞ실씨라] 光明이 世間에 비취여 無量衆의 尊홀 빼라 爲ᄒᆞ야 實相印ᄋᆞᆯ 니ᄅᆞ노라

聖人은 平等行慈ᄒᆞ시며 至誠待物故로

聖人은 平等히 慈ᄅᆞᆯ 行ᄒᆞ시며 至極ᄒᆞᆫ 精誠으로 物을 接待ᄒᆞ실ᄊᆡ

自安住大乘ᄒᆞ샤 而一如所得之法ᄒᆞ시고

ᄌᆞ걔 大乘에 便安히 住ᄒᆞ샤 得ᄒᆞ샨 法에 ᄒᆞᆫ 야ᇰᄋᆞ로 ᄀᆞᆮᄒᆞ시고

加之定慧莊嚴ᄒᆞ샤 以此로 度生ᄒᆞ샤 欲人이 同證ᄒᆞ시ᄂᆞ니

定慧 莊嚴이 더으샤 일로 衆生 濟度ᄒᆞ^샤 사ᄅᆞ미 ᄒᆞᆫ가지로 證콰뎌 ᄒᆞ시ᄂᆞ니

若自證大道ᄒᆞ시고 而以小乘으로 化物ᄒᆞ시면 則爲慳法이라

ᄒᆞ다가 ᄌᆞ걔 큰 道ᄅᆞᆯ 證ᄒᆞ시고 小乘으로 物을 化ᄒᆞ시면 法 앗기샤미 ᄃᆞ외샬띠라

於道애 有妨일ᄊᆡ 是不可也ㅣ라

道애 마고미 겨시릴ᄊᆡ 이 올티 몯ᄒᆞ샤미라

故로 凡歸我以信ᄒᆞ면 則我ㅣ 待之以誠ᄒᆞ야 不欺小機ᄒᆞ며

그럴ᄊᆡ 믈윗 내게 오ᄃᆡ 信ᄋᆞ로 ᄒᆞ면 내 接待호ᄃᆡ 誠으로 ᄒᆞ야 져근 機ᄅᆞᆯ 긔로ᇰ 아니ᄒᆞ며

不誑未學ᄒᆞ며 不貪法利ᄒᆞ며 不嫉彼勝ᄒᆞ노라ᄒᆞ시니라

몯 ᄇᆡ호닐 소기디 아니ᄒᆞ며 法利ᄅᆞᆯ 貪티 아니ᄒᆞ며 뎌 더우ᄆᆞᆯ ᄭᅴ디 아니ᄒᆞ노라 ᄒᆞ시니라

蓋法中諸惡을 佛皆巳斷故로 能說法無畏也ㅣ시니라

法中엣 여러 惡ᄋᆞᆯ 부톄 다 ᄒᆞ마 그츠실ᄊᆡ 能히 法 니ᄅᆞ샤ᄃᆡ 저품 업스샤미라

安樂行애 云ᄒᆞ샤ᄃᆡ 若欲說是經인댄

安樂行애 니ᄅᆞ샤ᄃᆡ ᄒᆞ다가 이 經을 니ᄅᆞ고져 홀띤댄

當捨嫉恚慢과 諂誑邪僞心이라ᄒᆞ시니

반ᄃᆞ기 ᄭᅴ욤과 怒홈과 업시움과 諂과 소굠과 邪曲과 거즛 ᄆᆞᅀᆞᄆᆞᆯ ᄇᆞ리라 ᄒᆞ시니

此ㅣ 斷諸法中惡之義也ㅣ라

이 여러 가짓 法中惡ᄋᆞᆯ 그츠시논 ᄠᅳ디라

我以相嚴身等者ᄂᆞᆫ 謂有能信歸於我ᄒᆞ면

我以相嚴身ᄃᆞᆯᄒᆞᆫ 能히 信ᄋᆞ로 내게 오리 ^ 이시면

我ㅣ 斯애 爲現勝身ᄒᆞ야 說實相法ᄒᆞ노라ᄒᆞ시니

내 이ᅌᅦ 爲ᄒᆞ야 勝身을 現ᄒᆞ야 實相法을 니ᄅᆞ노라 ᄒᆞ시니

其所說法이 皆與實相과 不相違背ᄒᆞ실씨 名實相印이라

그 니ᄅᆞ샨 法이 다 實相과 서르 어긔디 아니ᄒᆞ실ᄊᆡ 일후미 實相印이라

又以一實相으로 印一切法ᄒᆞᆯ씨니 如所謂山河大地ㅣ 一法所印이라

ᄯᅩ ᄒᆞᆫ 實相ᄋᆞ로 一切 法을 印ᄒᆞᆯ씨니 닐온 山河大地 ᄒᆞᆫ 法의 印혼 거시라 홈 ᄀᆞᆮᄒᆞ니라

舍利弗아 當知ᄒᆞ라

舍利弗아 반ᄃᆞ기 알라

我本立誓願은 欲令一切衆으로 如我等無異호니

내 本來 誓願 세요ᄆᆞᆫ [誓는 盟誓라] 一切 衆으로 날 ᄀᆞᆮᄒᆞ야 달옴 업게 코져 호니

如我昔所願ᄒᆞ야 今者애 已滿足ᄒᆞ야 化一切衆生ᄒᆞ야 皆令入佛道ᄒᆞ노라

내 녜 願홈 ᄀᆞᆮᄒᆞ야 이제 ᄒᆞ마 滿足ᄒᆞ야 一切 衆生ᄋᆞᆯ 敎化ᄒᆞ야 다 佛道애 들에 ᄒᆞ노라

昔願衆生이 同證實相ᄒᆞ시고 今獲顯實ᄒᆞ시니

녜 衆生이 ᄒᆞᆫ가지로 實相ᄋᆞᆯ 證콰뎌 願ᄒᆞ시고 이제 實 나토샤ᄆᆞᆯ 어드시니

是滿本願이시니 此ᄂᆞᆫ 結敍實也ᄒᆞ시니라

이 本願에 ᄎᆞ샤미니 이ᄂᆞᆫ 實 펴샤ᄆᆞᆯ 結ᄒᆞ시니라

五敘^權通妨

若我ㅣ 遇衆生ᄒᆞ야 盡敎以佛道ᄒᆞ던댄

ᄒᆞ다가 내 衆生 맛나 佛道ᄅᆞᆯ 다 ᄀᆞᄅᆞ치던댄

無智者ㅣ 錯亂ᄒᆞ야 迷惑不受敎ᄒᆞ리러니라

智慧 업슨 사ᄅᆞ미 섯거 어츨ᄒᆞ야 迷惑ᄒᆞ야 ᄀᆞᄅᆞ쵸ᄆᆞᆯ 받디 아니ᄒᆞ리러니라

以一實로 化ᄒᆞ샤미 雖我本願이시나 奈何機小怖大시리오

ᄒᆞᆫ 實로 敎化^ᄒᆞ샤미 비록 내 本願이시나 機ㅣ 져거 큰 法 두류매 엇뎨 ᄒᆞ시리오

若窮子之驚愕迷悶ᄒᆞ면 則於物에 有妨ᄒᆞᆯᄊᆡ 是以用權也ㅣ시니라

窮子ᄋᆡ 놀라 답ᄭᅭ미 ᄀᆞᆮᄒᆞ면 物에 마고미 이실ᄊᆡ 이런ᄃᆞ로 權을 ᄡᅳ샤미라

我知此衆生이 未曾修善本ᄒᆞ고 堅着於五欲ᄒᆞ야 癡愛故로 生惱ᄒᆞ며

내 아로ᄃᆡ 이 衆生이 자ᇝ간도 善本ᄋᆞᆯ 닷디 아니코 五欲에 구디 着ᄒᆞ야 癡愛ㅅ 젼ᄎᆞ로 셜우미 나며

以諸欲因緣으로 墜墮三惡道ᄒᆞ며 輪廻六趣中ᄒᆞ야 備受諸苦毒ᄒᆞ며

여러 欲因緣으로 三惡道애 ᄠᅥ러디며 六趣中에 횟도라 여러 가짓 苦毒ᄋᆞᆯ ᄀᆞ초 受ᄒᆞ며

受胎之微形ᄒᆞ야 世世예 常增長ᄒᆞ야 薄德少福人이 衆苦所逼迫이며

胎ᄋᆡ 죠고맛 얼구를 受ᄒᆞ야 世世예 샤ᇰ녜 길어 德 열운 福 져근 사ᄅᆞ미 한 苦ᄋᆡ 다외도미며

入邪見稠林若有若無等ᄒᆞ야 依止此諸見ᄒᆞ야 具足六十二ᄒᆞ야

邪曲ᄒᆞᆫ 봄 직직ᄒᆞᆫ 수프리 有ㅣ나 無ᄃᆞᆯ해 드러 이 여러 見에 브터 머므러 六十二 ᄀᆞ자

深着虛妄法ᄒᆞ야 堅受不可捨ᄒᆞ며

虛妄法에 기피 着ᄒᆞ야 구디 受ᄒᆞ야 ᄇᆞ리디 몯ᄒᆞ며

我慢自矜高ᄒᆞ며 諂曲心不實ᄒᆞ야 於千萬億劫에 不聞佛名字ᄒᆞ며

我慢ᄒᆞ야 제 노ᄑᆞᆫ 야ᇰᄒᆞ며 諂코 고바 ᄆᆞᅀᆞ미 實티 몯ᄒᆞ야 千萬億劫에 부텻 일후믈 듣디 몯ᄒᆞ며

亦不聞正法ᄒᆞ야 如是人이 難度ᅟᅵᆯᄊᆡ

ᄯᅩ 正法 듣디 몯ᄒᆞ야 이 ᄀᆞᆮᄒᆞᆫ 사ᄅᆞ미 濟度호미 어려울ᄊᆡ

是故舍利弗아 我爲設方便ᄒᆞ야 說諸盡苦道ᄒᆞ야 示之以涅槃호니

이런ᄃᆞ로 舍利弗아 내 爲ᄒᆞ야 方便을 ᄆᆡᇰᄀᆞ^라 여러 苦 다ᄋᆞᆶ 道ᄅᆞᆯ 닐어 涅槃ᄋᆞᆯ 뵈요니

我雖說涅槃ᄒᆞ야도 是亦非眞滅이어니와

내 비록 涅槃ᄋᆞᆯ 닐어도 이 ᄯᅩ 眞滅이 아니어니와

彼所以迷不受敎者ᄂᆞᆫ 爲善本을 未植ᄒᆞ고 濁業이 强盛故也ㅣ라

뎌의 迷惑ᄒᆞ야 ᄀᆞᄅᆞ치샴 받ᄌᆞᆸ디 아니호ᄆᆞᆫ 善本을 시므디 몯고 흐린 業이 强盛혼 다시라

堅着五欲ᄒᆞ야 癡愛生惱ᄂᆞᆫ 卽煩惱濁也ㅣ오

五欲애 구디 着ᄒᆞ야 癡愛로 셜움 나ᄆᆞᆫ 곧 煩惱^濁이오

以欲因緣으로 墜三惡ᄒᆞ며 輪六趣ᄂᆞᆫ 卽衆生濁也ㅣ오

欲因緣으로 三惡애 ᄠᅥ디며 六趣에 도로ᄆᆞᆫ 곧 衆生濁이오

受胎微形ᄒᆞ야 增長衆苦ᄂᆞᆫ 命濁也ㅣ오

胎ᄋᆡ 죠고맛 얼굴 受ᄒᆞ야 한 苦 길우ᄆᆞᆫ 命濁이오

入邪見林ᄒᆞ야 着妄ᄒᆞ며 諂曲은 見濁也ㅣ니

邪見 수프레 드러 妄애 着ᄒᆞ며 諂코 고보ᄆᆞᆫ 見濁이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