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六三世道同

舍利弗아 過去諸佛이 以無量無數方便과 種種因緣과 譬喩言辭로 而爲衆生ᄒᆞ샤 演說諸法ᄒᆞ시니

舍利弗아 過去 諸佛이 無量無數 方便과 種種 因緣과 譬喩와 말로 衆生 爲ᄒᆞ샤 諸法을 펴 니ᄅᆞ시니

是法이 皆爲一佛乘故로 是諸衆生이 從諸佛聞法ᄒᆞᅀᆞ와 究竟皆得一切種智ᄒᆞ니라

이 法이 다 一佛乘을 爲ᄒᆞ시논 젼ᄎᆞ로 이 ^ 모ᄃᆞᆫ 衆生이 諸佛을 조ᄍᆞ와 法 듣ᄌᆞ와 ᄆᆞᄎᆞ매 다 一切種智ᄅᆞᆯ 得ᄒᆞ니라

舍利弗아 未來諸佛이 當出於世ᄒᆞ야

舍利弗아 未來 諸佛이 반ᄃᆞ기 世間애 나

亦以無量無數方便과 種種因緣과 譬喩言辭로 而爲衆生ᄒᆞ야 演說諸法ᄒᆞ리니

ᄯᅩ 無量無數 方便과 種種 因緣과 譬喩와 말로 衆生 爲ᄒᆞ야 諸法을 펴 니ᄅᆞ리니

是法이 皆爲一佛乘故로 是諸衆生이 從佛聞法ᄒᆞ야 究竟皆得一切種智ᄒᆞ리라

이 法이 다 一佛乘을 爲ᄒᆞ논 젼ᄎᆞ로 이 모ᄃᆞᆫ 衆生이 부텨를 조차 法 드러 ᄆᆞᄎᆞ매 다 一切種智ᄅᆞᆯ 得ᄒᆞ리라

舍利弗아 現在十方無量百千萬億佛土中엣 諸佛 世尊이 多所饒益ᄒᆞ야 安樂衆生ᄒᆞ시ᄂᆞ니

舍利弗아 現在 ᄒᆞ신 十方앳 無量百千萬億佛土中엣 諸佛 世尊이 饒益ᄒᆞ샤미 하 衆生ᄋᆞᆯ 便安코 즐겁게 ᄒᆞ시ᄂᆞ니

是諸佛도 亦以無量無數方便과 種種因緣과 譬喩言辭로 而爲衆生ᄒᆞ야 演說諸法ᄒᆞ시ᄂᆞ니

이 諸佛도 ᄯᅩ 無量無數方便과 種種 因緣과 譬喩와 말로 衆生 爲ᄒᆞ야 諸法을 펴 니ᄅᆞ시ᄂᆞ니

是法이 皆爲一佛乘故로

이 法이 다 一佛乘을 爲ᄒᆞ^시논 젼ᄎᆞ로

是諸衆生이 從佛聞法ᄒᆞ야 究竟皆得一切種智ᄒᆞ리라

이 모ᄃᆞᆫ 衆生이 부텨 조차 法 드러 ᄆᆞᄎᆞ매 다 一切種智ᄅᆞᆯ 得ᄒᆞ리라

雖說百千億無數諸法門ᄒᆞ시나 其實은 爲一乘이시니라

비록 百千億無數諸法門을 니ᄅᆞ시나 그 實은 一乘을 爲ᄒᆞ샤미라

一切種智ᄂᆞᆫ 卽佛果智也ㅣ라

一切種智ᄂᆞᆫ 곧 佛果智시니라

舍利弗아 是諸佛이 但敎化菩薩ᄒᆞ샤 欲以佛之知見으로 示衆生故ㅣ며

舍利弗아 이 諸佛이 오직 菩薩ᄋᆞᆯ 敎化ᄒᆞ샤 부텻 知見으로 衆生ᄋᆞᆯ 뵈오져 ᄒᆞ시논 젼ᄎᆡ며

欲以佛之知見으로 悟衆生故ㅣ며

부텻 知見으로 衆生ᄋᆞᆯ 알외오져 ᄒᆞ시논 젼ᄎᆡ며

欲令衆生으로 入佛之知見故ㅣ니라

衆生ᄋᆞ로 부텻 知見에 들에 코져 ᄒᆞ시논 젼ᄎᆡ라

結指歸ㅣ 同也ᄒᆞ시니라

갈 ᄄᆡ ᄀᆞᄅᆞ치샤미 ᄀᆞᆮᄒᆞ샤ᄆᆞᆯ 結ᄒᆞ시니라

不言開者ᄂᆞᆫ 云敎化ㅣ 卽開義라

開ᄅᆞᆯ 아니 니ᄅᆞ샤ᄆᆞᆫ 敎化 니ᄅᆞ샤미 곧 開ㅅ ᄠᅳ디라

七自行道同

舍利弗아 我今에 亦復如是ᄒᆞ야 知諸衆生의 有種種欲과 深心所着ᄒᆞ야 隨其本性ᄒᆞ야

舍利弗아 내 이제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모ᄃᆞᆫ 衆生^ᄋᆡ 種種 欲과 기픈 ᄆᆞᅀᆞᄆᆡ 着혼 ᄃᆡᆯ 아라 그 本性을 조차

以種種因緣과 譬喩言辭와 方便力으로 而爲說法ᄒᆞ노니

種種 因緣과 譬喩와 말와 方便力으로 爲ᄒᆞ야 說法ᄒᆞ노니

舍利弗아 如此ㅣ 皆爲得一佛乘一切種智故ㅣ니라

舍利弗아 이 ᄀᆞᆮ호미 다 一佛乘 一切種智 得호ᄆᆞᆯ 爲ᄒᆞ논 젼ᄎᆡ라

我今說法이 皆或諸佛也ㅣ샷다

내 이제 說法호미 다 諸佛을 法바ᄃᆞ샷다

種種欲着者ᄂᆞᆫ 或依濁業ᄒᆞ면 欲五塵ᄒᆞ야 着愛染ᄒᆞ고

種種 欲着ᄋᆞᆫ 시혹 흐린 業을 브트면 五塵을 欲ᄒᆞ야 愛染에 着ᄒᆞ고

或依淨業ᄒᆞ면 欲小果ᄒᆞ야 着二乘ᄒᆞᆯ씨라

시혹 조ᄒᆞᆫ 業을 브트면 小果ᄅᆞᆯ 欲ᄒᆞ야 二乘에 着ᄒᆞᆯ씨라

八結顯一乘

舍利弗아 十方世界中에 尙無二乘커니 何況有三이리오

舍利弗아 十方世界中에 오히려 두 乘이 업거니 엇데 ᄒᆞᄆᆞᆯ며 세히 이시리오

九原始要終

舍利弗아 諸佛이 出於五濁惡世ᄒᆞ시ᄂᆞ니

舍利弗아 諸佛이 五濁惡世예 나시ᄂᆞ니

所謂劫濁과 煩惱濁과 衆生濁과 見濁과 命濁괘니

닐온 劫濁과 煩惱濁과 衆生濁과 見濁과 命濁괘니

如是舍利弗아 劫濁亂時예 衆生이 垢重ᄒᆞ야 慳貪嫉妬ᄒᆞ야

이ᄀᆞ티 舍利弗아 劫濁 어즈러운 時節에 衆生이 ᄠᆡ 므거워 앗기며 貪ᄒᆞ며 ᄭᅴ며 새와

成就諸不善根故로 諸佛以方便力으로 於一佛乘에 分別說三ᄒᆞ시ᄂᆞ니라

여러 가짓 됴티 아니ᄒᆞᆫ 불휘ᄅᆞᆯ 일울ᄊᆡ 諸佛이 方便力으로 ᄒᆞᆫ 佛乘에 ᄂᆞᆫ호아 세ᄒᆞᆯ 니ᄅᆞ시ᄂᆞ니라

此ᄂᆞᆫ 原聖人이 始以乘時濟導ᄒᆞ샤 不得已而說三ᄒᆞ시나

이ᄂᆞᆫ 聖人이 처ᅀᅥ믄 時節을 ᄐᆞ샤 거리쳐 引導ᄒᆞ샤 不得已ᄒᆞ샤 세흘 니ᄅᆞ시나

然이나 要其終컨댄 實爲一乘耳시니라

그러나 내죠ᇰᄋᆞᆯ 求컨댄 實은 一乘을 爲ᄒᆞ실 ᄯᆞᄅᆞ민ᄃᆞᆯ 根源 거드시니라

五濁을 皆依性ᄒᆞ야 說ᄒᆞ시니 性本淵澄커ᄂᆞᆯ

五濁ᄋᆞᆯ 다 性을 브터 니ᄅᆞ시^니 性이 本來 못ᄀᆞ티 ᄆᆞᆰ거늘

五事ㅣ 交擾ᄒᆞ야 起諸塵滓ᄒᆞᆯ씨 名濁이라

다ᄉᆞᆺ 이리 서르 어즈려 여러 듣글 즛의ᄅᆞᆯ 니ᄅᆞ와ᄃᆞᆯ씨 일후미 濁이라

所謂劫濁者ᄂᆞᆫ 劫은 言時也ㅣ니 時多惡事ᄒᆞ야 混濁起業ᄒᆞᆯ씨오

니ᄅᆞ샨 劫濁ᄋᆞᆫ 劫은 時라 닐우미니 時節에 모딘 이리 하 흐리워 業을 니ᄅᆞ와ᄃᆞᆯ씨오

煩惱濁者ᄂᆞᆫ 開卽九十八使ㅣ오 摠卽貪嗔癡等五鈍이 混濁障事ᄒᆞᆯ씨오

煩惱濁ᄋᆞᆫ 열면 곧 九十八使ㅣ오 모도면 곧 貪嗔癡等 五鈍이 흐리워 이ᄅᆞᆯ 마ᄀᆞᆯ씨오

九十八使ᄂᆞᆫ 苦諦ᄂᆞᆫ 十使ㅣ ᄀᆞᆺ고 集滅은 닐구비니 身과 邊과 戒取와 三使ㅣ 업고

道諦ᄂᆞᆫ 오직 身과 邊과 둘흘 앗고

上界ᄂᆞᆫ 嗔 아니ᄒᆞ야 八十八이 ᄃᆞ외어든 思惑十使 조쳐 九十八使ㅣ라

見惑은 意根法塵을브터 닐오 思惑은 五根五塵에셔 나니라

열 思惑은 欲界옛 貪嗔癡^慢과 色界옛 貪癡慢과 無色界옛 貪癡慢괘라

衆生濁者ᄂᆞᆫ 長養無明ᄒᆞ야 支離六道ᄒᆞ야 衆惡이 相生ᄒᆞ야 混濁障性ᄒᆞᆯ씨오

衆生濁ᄋᆞᆫ 無名을 길어 六道애 가ᄅᆞᄃᆞᆫ녀 한 모딘 이리 서르 나흐리워 性을 마ᄀᆞᆯ씨오

見濁者ᄂᆞᆫ 開卽六十二見이오 摠卽身邊等五利ㅣ 混濁障理ᄒᆞᆯ씨오

見濁ᄋᆞᆫ 열면 곧 六十二見이오 모도면 곧 身邊等 五利ㅣ 흐리워 理ᄅᆞᆯ 마ᄀᆞᆯ씨오

六十二見은 내 이 色이라 혜며 내 이 受ㅣ라 혜며 내 이 想이라 혜며 내 이 行이라 혜며 내 이 識이라 혜며

내 色과 달오라 혜며 내 受와 달오라 혜며 내 想과 달오라 혜며 내 行과 달오라 혜며 내 識과 달오라 혜며

내 色中에 잇다 ᄒᆞ며 내 受中에 잇다 ᄒᆞ며 내 想中에 잇다 ᄒᆞ며 내 行中에 잇다 ᄒᆞ며 내 識中에 잇다 ᄒᆞ며

色이 내 中에 잇다 ᄒᆞ며 受ㅣ 내 中에 잇다 ᄒᆞ며 想이 내 中^에 잇다 ᄒᆞ며 行이 내 中에 잇다 ᄒᆞ며 識이 내 中에 잇다 ᄒᆞ야

이 스믈 가지ᄅᆞᆯ 過去 現在 未來예 혜면 六十이오 斷見常見 조ᄎᆞ면 六十二見이라

命濁者ᄂᆞᆫ 業識이 爲種ᄒᆞ야 交遘發生ᄒᆞ야 隨劫短減ᄒᆞ야 汨沒生死ᄒᆞᆯ씨라

命濁ᄋᆞᆫ 業識이 ᄡᅵ ᄃᆞ외야 서르 맛나 내야 劫을 조차 뎔어 조라 生死애 ᄢᅥ딜씨라

劫濁은 無別體ᄒᆞ고 但依四者의 增劇ᄒᆞ야 立名ᄒᆞ니

劫濁ᄋᆞᆫ 各別ᄒᆞᆫ 體 업고 오직 네희 더 甚호ᄆᆞᆯ 브터 일훔 셰니

釋迦出ᄒᆞ샤미 當劫減壽百歲時ᄒᆞ샤

釋迦 나샤미 劫의 목숨 百歲예 존 時節에 當ᄒᆞ샤

四者ㅣ 正劇故로 云劫濁亂時예 衆生이 垢重等이시니라

네히 正히 甚ᄒᆞᆯᄊᆡ 니ᄅᆞ샤ᄃᆡ 劫濁 어즈러운 時節에 衆生이 ᄠᆡ 므겁다 ᄒᆞ샴 ᄃᆞᆯ히시니라

十斥名會實

舍利弗아 若我弟子ㅣ 自謂阿羅漢辟支佛者ㅣ

舍利弗아 ᄒᆞ다가 내 弟子ㅣ 제 阿羅漢 辟支佛이로라 너기리

不聞不知諸佛如來ㅅ 但敎化菩薩事ᄒᆞ면

諸佛 如來ㅅ 오직 菩薩 敎化ᄒᆞ시논 이ᄅᆞᆯ 듣디 몯ᄒᆞ며 아디 몯ᄒᆞ면

此ㅣ 非佛弟子ㅣ며 非阿羅漢이며 韭辟支佛이니라

이 佛弟子ㅣ 아니며 阿羅漢이 아니며 辟支佛이 아니라

法王法中에 雖有二乘之名ᄒᆞ나 曾無二乘之實ᄒᆞ실ᄊᆡ

法王ㅅ 法中에 비록 二乘ㅅ 일후미 이시나 자ᇝ간도 二乘ㅅ 實이 업스실ᄊᆡ

如來ㅣ 出興ᄒᆞ샤 但說敎菩薩法而已시니

如來ㅣ 니러나샤 오직 菩薩 ᄀᆞᄅᆞ치시논 法을 니ᄅᆞ실 ᄯᆞᄅᆞ미시니

傳此ᄒᆞ야ᅀᅡ 乃爲弟子ㅣ며 得此ᄒᆞ야ᅀᅡ 乃堪應供이며

이ᄅᆞᆯ 傳ᄒᆞ야ᅀᅡ 弟子ㅣ ᄃᆞ외ᅀᆞ오며 이ᄅᆞᆯ ^ 得ᄒᆞ야ᅀᅡ 어루 應供이며

覺此ᄒᆞ야ᅀᅡ 乃眞辟支니 而不聞不知者ᄂᆞᆫ 烏足爲弟子等이리오

이ᄅᆞᆯ 아라ᅀᅡ 眞實ㅅ 辟支니 듣디 몯ᄒᆞ며 아디 몯ᄒᆞ닌 엇뎨 足히 弟子ᄃᆞᆯ히 ᄃᆞ외리오

故曰非也ㅣ라ᄒᆞ시니라

그럴ᄊᆡ 니ᄅᆞ샤ᄃᆡ 아니라 ᄒᆞ시니라

是以迦葉이 領悟之後에 乃云호ᄃᆡ

이럴ᄊᆡ 迦葉이 領悟ᄒᆞᆫ 後에 닐오ᄃᆡ

我等이 今者애ᅀᅡ 眞是聲聞이며 眞阿羅漢이로ᅌᅵ다ᄒᆞ니라

우리ᄃᆞᆯ히 오ᄂᆞᆯ애ᅀᅡ 眞實ㅅ 聲聞이며 眞實 阿羅漢이로ᅌᅵ다 ᄒᆞ니라

十一揀邪勸信

又舍利弗아 是諸比丘比丘尼ㅣ 自謂巳得阿羅漢ᄒᆞ야

ᄯᅩ 舍利弗아 이 모ᄃᆞᆫ 比丘比丘尼ㅣ 阿羅漢ᄋᆞᆯ ᄒᆞ마 得호라

是最後身究竟涅槃이라ᄒᆞ고 便不復志求阿耨多羅三藐三菩提ᄒᆞ면

제 너겨 이 最後身究竟涅槃이라 ᄒᆞ고 곧 다시 阿耨多羅三藐三菩提ᄅᆞᆯ ᄠᅳ데 求티 아니ᄒᆞ면

當知此輩ᄂᆞᆫ 皆是增上慢人이니

이 무른 다 이 增上慢人인ᄃᆞᆯ 반ᄃᆞ기 아ᄅᆞᆯ띠니

所以者何오 若有比丘ㅣ 實得阿羅漢ᄒᆞ고 若不信此法이 無有是處ᄒᆞ니라

엇뎨어뇨 ᄒᆞ다가 比丘ㅣ 實로 阿羅漢ᄋᆞᆯ 得ᄒᆞ고 ᄒᆞ다가 이 法 信티 아니ᄒᆞ리 이 고디 업스니라

以羅漢으로 爲後身ᄒᆞ며 以小果로 爲究竟ᄒᆞ고

羅漢ᄋᆞ로 後身 사ᄆᆞ며 小果로 究竟삼고

而不復回心ᄒᆞ야 求正道者ᄂᆞᆫ 皆爲增慢邪人이며 名字羅漢而巳라

다시 마ᅀᆞᆷ 두르ᅘᅧ 正道 求티 아니ᄒᆞᄂᆞ닌 다 增慢앳 邪曲ᄒᆞᆫ 사ᄅᆞ미며 일훔 羅漢이 ᄃᆞ욀 ᄯᆞᄅᆞ미라

十二示作遠因

除佛滅度後에 現前無佛이니

부텨 滅道ᄒᆞᆫ 後에 現前에 부텨 업슨 저근 더니

所以者何오 佛滅度後에 如是等經을 受持讀誦解義者ㅣ 是人難得이니

엇뎨어뇨 부텨 滅道 後에 이 ᄀᆞᆮᄒᆞᆫ 經ᄃᆞᆯᄒᆞᆯ 바다 디녀 닐거 외와 ᄠᅳᆮ ^ 알리 이 사ᄅᆞ미 어두미 어려우니

若遇餘佛ᄒᆞ면

ᄒᆞ다가 나ᄆᆞᆫ 부텨를 맛나면

釋迦ㅣ 餘國에 부톄 ᄃᆞ외샤 다시 다ᄅᆞᆫ 일후미 겨시리니 일후미 餘佛이시니라

餘佛은 方便有餘國土ㅅ 부톄시니 諸佛ㅅ 物利ᄒᆞ시논 差別相이 無量無邊커신마ᄅᆞᆫ 이제 조려 네헤 ᄆᆡᇰᄀᆞ라

ᄒᆞ나ᄒᆞᆫ 染淨國이니 凡聖이 ᄒᆞᆫᄃᆡ 살오 둘ᄒᆞᆫ 有餘國이니 方便人이 住ᄒᆞ고

세ᄒᆞᆫ 果報國이니 純ᄒᆞᆫ 法身이 사ᄅᆞ시고 네ᄒᆞᆫ 常寂光이니 곧 妙覺 사ᄅᆞ시ᄂᆞᆫᄃᆡ라

이대 工巧히 닷가 니길씨 方便이오 無名이 다ᄋᆞ디 몯ᄒᆞᆯᄊᆡ 有餘ㅣ라

二乘이 비록 三界예 나디 아니ᄒᆞ나 界 밧긔 淨土ㅣ 잇거든 法性身을 受ᄒᆞᄂᆞ니 곧 方便有餘土ㅣ라

於此法中에 便得決了ᄒᆞ리라

이 法中에 ^ 곧 結斷ᄒᆞ야 아로ᄆᆞᆯ 得ᄒᆞ리라

除佛滅後ᄂᆞᆫ 去聖이 逾遠ᄒᆞ야 容有不信컨마ᄅᆞᆫ

부텨 滅道ᄒᆞ신 後를 더르샤ᄆᆞᆫ 聖人ᄭᅴ 버ᅌᅳ로미 더 머러 信티 아니ᄒᆞ리 잇건마ᄅᆞᆫ

然이나 亦可作得度因緣故로

그러나 ᄯᅩ 어루 得度 因緣을 지ᅀᅳ릴ᄊᆡ

若遇餘佛ᄒᆞᅀᆞ오면 於此法中에 便得決了ㅣ로다

ᄒᆞ다가 나ᄆᆞᆫ 부텨를 맛나ᅀᆞ오면 이 法中에 곧 結斷ᄒᆞ야 아로ᄆᆞᆯ 得ᄒᆞ리로다

十三結勸

舍利弗아 汝等이 當一心信解ᄒᆞ야 受持佛語ᄒᆞ라

舍利弗아 너희 반ᄃᆞ기 ᄒᆞᆫ ᄆᆞᅀᆞᄆᆞ로 信ᄒᆞ야 아라 부텻 마ᄅᆞᆯ 受持ᄒᆞ라

諸佛如來ㅣ 言無虛妄ᄒᆞ니 無有餘乘ᄒᆞ고 唯一佛乘이니라

諸佛如來ㅣ 말ᄊᆞ미 虛妄 업스니 녀나ᄆᆞᆫ 乘이 업고 오직 ᄒᆞᆫ 佛乘이라

十四重頌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ᄒᆞ샤 而說偈言ᄒᆞ샤ᄃᆡ

그ᄢᅴ 世尊이 이 ᄠᅳ들 다시 펴려 ᄒᆞ샤 偈ᄅᆞᆯ 니ᄅᆞ샤ᄃᆡ

文三 初頌退席

比丘比丘尼有懷增上慢과 優婆塞我慢과

比丘比丘尼 增上慢 머그니와 優婆塞我慢과

我慢은 내로라 자바 제 노ᄑᆞᆫ 야ᇰ ᄒᆞᆯ씨라

優婆夷不信과 如是四衆等이 其數ㅣ 有五千ᄒᆞ더니

優婆夷不信과 이 ᄀᆞᆮᄒᆞᆫ 四衆ᄃᆞᆯ히 그 數ㅣ 五千이 잇더니

不自見其過ᄒᆞ야 於戒예 有缺漏ᄒᆞ며 護惜其瑕疵ᄒᆞ더니

제 허므를 제 보디 몯ᄒᆞ야 戒에 이저디여 ᄉᆡᆫᄃᆡ 이시며 허므를 간슈ᄒᆞ야 앗기더니

是小智ㅣ 已出ᄒᆞ니 衆中之糟糠이러니

이 져근 智 ᄒᆞ마 나니 모ᄃᆞᆫ 中엣 糟糠이러니

糟ᄂᆞᆫ 쥐여미오 糠ᄋᆞᆫ 계라

佛威德故로 去ᄒᆞ니 斯人은 尠福德ᄒᆞ야 不堪受是法ᄒᆞ리라

부텻 威德 젼ᄎᆞ로 가니 이 사ᄅᆞᄆᆞᆫ 福德이 져거 이 法을 이긔여 受티 몯ᄒᆞ^리라

前에 獨云罪深增慢ᄒᆞ고

알ᄑᆡ 罪 기픈 增慢ᄋᆞᆯ ᄒᆞ올로 니ᄅᆞ고

此애 又云我慢不信等者ᄂᆞᆫ 前則通擧ㅣ오 此則別頌ᄒᆞ시니

이ᅌᅦ ᄯᅩ 我慢不信等을 니ᄅᆞ샤ᄆᆞᆫ 알ᄑᆞᆫ 通히 드러 니ᄅᆞ고 이ᄂᆞᆫ 各別히 頌ᄒᆞ시니

以比丘ᄂᆞᆫ 出家ᄒᆞ야 進取聖果ᄒᆞᆯᄊᆡ 多增慢ᄒᆞ고

比丘는 出家ᄒᆞ야 聖果ᄅᆞᆯ 나ᅀᅡ 取ᄒᆞᆯᄊᆡ 增慢이 만코

優婆塞은 在家ᄒᆞ야 豪貴矜高ᄒᆞᆯᄊᆡ 多我慢ᄒᆞ고

優婆塞ᄋᆞᆫ 지븨 이셔 어딜오 貴코 노ᄑᆞᆫ 야ᇰᄒᆞᆯᄊᆡ 我慢이 하고

優婆夷ᄂᆞᆫ 女懦邪僻ᄒᆞ야 多不信故也ㅣ라

優婆夷ᄂᆞᆫ 겨지비 弱고 邪僻ᄒᆞ야 [僻은 기울씨라] 不信이 만ᄒᆞᆫ 젼ᄎᆞ라

護惜瑕疵ᄂᆞᆫ 謂䨱罪文過ᄒᆞ시고

허므를 간슈ᄒᆞ야 앗교ᄆᆞᆫ 罪 둡고 허믈 ᄭᅮ뮤믈 니ᄅᆞ시고

衆中糟糠은 謂亂渟混粹也ㅣ라

모ᄃᆞᆫ 中엣 糟糠ᄋᆞᆫ 淳을 어즈리며 ᄆᆞᆯᄀᆞ닐 흐리우믈 니르시니라

佛威德故去者ᄂᆞᆫ 若窮子之怖父也ㅣ라

부텻 威德 젼ᄎᆞ로 가ᄆᆞᆫ 窮子ᄋᆡ 아비 저호미 ᄀᆞᆮᄒᆞ니라

二頌誡聽

此衆이 無枝葉ᄒᆞ고 唯有諸貞實ᄒᆞ니 舍利弗아 善聽ᄒᆞ라

이 衆이 가지 니피 업고 오직 正ᄒᆞᆫ 實이 잇ᄂᆞ니 舍利弗아 이대 드르라

三頌正說二 一頌全提

諸佛所得法을

諸佛 得혼 法을

直指妙法也ᄒᆞ시니라

妙法을 바ᄅᆞ ᄀᆞᄅᆞ치시니라

二頌欵啓十四 一頌明權

無量方便力으로 而爲衆生說호ᄃᆡ 衆生心所念과 種種所行道와 若千諸欲性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