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1권

  • 한문제목: 法華經諺解
  • 연대: 1463
  • 출판: 동국대 도서관 소장본

行無量道則所造之深이시고

無量道ᄅᆞᆯ 行ᄒᆞ시면 나ᅀᅡ가샤ᄆᆡ 기프샤미오

勇猛精進則建志之深이시고

勇猛精進ᄒᆞ시면 ᄠᅳᆮ 셰샤ᄆᆡ 기프샤미오

名稱普聞則積德之深이시고

名稱이 너비 들이시면 德 싸ᄒᆞ샤ᄆᆡ 기프샤미오

成就深法則所證之深이시고

기픈 法을 일우시면 證ᄒᆞ샤ᄆᆡ 기프샤미오

隨宜所說則方便之深이시니

맛다ᇰ호ᄆᆞᆯ 조ᄎᆞ샤 니ᄅᆞ시면 方便의 기프샤미니

所以難解難入也ㅣ라

아로미 어려우며 드로미 어려운 고디라

如此深歎者ᄂᆞᆫ 將以引權入實ᄒᆞ시며

이ᄀᆞ티 기피 讚嘆ᄒᆞ샤ᄆᆞᆫ 쟈ᇰᄎᆞ 權을 ᅘᅧ샤 實에 드리시며

會三歸一이실ᄊᆡ

세흘 모도샤 ᄒᆞ나해 가게 ᄒᆞ시릴ᄊᆡ

欲發起二乘의 願慕也ㅣ시니라

二乘의 願ᄒᆞ야 ᄉᆞ라ᇰ호ᄆᆞᆯ 니ᄅᆞ왇고져 ᄒᆞ시니라

二陳自行二智

舍利弗아 吾ㅣ 從成佛已來예 種種因緣과 種種譬喩로 廣演言敎ᄒᆞ며

舍利弗아 내 成佛ᄒᆞᆫ 적브터 오매 種種 因緣과 種種 譬喩로 말ᄒᆞ야 ᄀᆞᄅᆞ쵸ᄆᆞᆯ 펴며

無數方便으로 引導衆生ᄒᆞ야 令離諸着ᄒᆞ노니

無數 方便으로 衆生ᄋᆞᆯ 引導ᄒᆞ야 여러 着ᄋᆞᆯ 여희에 ᄒᆞ노니

所以者何오 如來ᄂᆞᆫ 方便知見波羅密이 皆已具足ᄒᆞᆯᄊᆡ니라

엇뎨어뇨 如來ᄂᆞᆫ 方便知見波羅密이 다 ᄒᆞ마 ᄀᆞᄌᆞᆯᄊᆡ니라

釋尊이 出興ᄒᆞ샤 種種演說ᄒᆞ시며

釋尊이 니러나샤 種種ᄋᆞ로 펴 니ᄅᆞ시며

方便導生ᄒᆞ샤미 皆由權實二智耳시니라

方便으로 衆生 引道ᄒᆞ샤미 다 權實 二智ᄅᆞᆯ 브트실 ᄯᆞᄅᆞ미시니라

方便波羅密은 權智也ㅣ시고 知見波羅密은 實智也ㅣ시니

方便波羅密은 權智시고 知見波羅密은 實智시니

非權이면 不能導生ᄒᆞ시며

權 아니면 能히 衆生 引導 몯ᄒᆞ시며

非實이면 不能離着故로

實 아니면 能히 着 여희에 몯ᄒᆞ시릴ᄊᆡ

須兩具也ㅣ시니라

모로매 둘히 ᄀᆞᄌᆞ시니라

諸着者ᄂᆞᆫ 麤卽六塵業이오 細卽二乘法이라

여러 着ᄋᆞᆫ 멀터우면 곧 六震業이오 ᄀᆞᄂᆞᆯ면 곧 二乘法이라

三歎二智德用五 一歎實智證法

舍利弗아 如來ㅅ 知見이 廣大深遠ᄒᆞ야

舍利弗아 如來ㅅ 知見이 넙고 크고 깁고 머러

無量과 無礙와 力과 無所畏와 禪과 定과 解脫와 三昧예 深入無際ᄒᆞ야 成就一切未曾有法ᄒᆞ니라

無量과 無礙와 力과 無所畏와 禪과 定과 解脫와 三昧예 ᄀᆞᆺ 업슨 ᄃᆡ 기피 드러 一切 未曾有法을 일우니라

如來ㅅ 眞知見力은 廣無不容ᄒᆞ시며

如來ㅅ 眞實ㅅ 知見은 너부미 드리디 몯 ᄒᆞᆯ 껏 업스시며

深無不極故로

기푸미 다ᄃᆞᆮ디 몯 ᄒᆞᆫ ᄃᆡ 업스실ᄊᆡ

四無量心과

四無量心과

慈無量과 悲無量과 喜無量과 捨無量괘니

喜ᄂᆞᆫ 깃기실씨오 捨ᄂᆞᆫ ᄇᆞ리게 ᄒᆞ실씨니

三毒을 ᄇᆞ리게코져 ᄒᆞ실씨라]

四無礙辯과 十力과

四無礙辯과 十力과

ᄒᆞ나ᄒᆞᆫ 이 곧 아닌 곧 力이니

부톄 一切 因緣果報ᄋᆡ 一定ᄒᆞᆫ 相이 이 因緣을브터 나며

이 ᄀᆞᆮᄒᆞᆫ 果報ㅣ 이 因緣을브터 나디 아니호ᄆᆞᆯ 아ᄅᆞ샤

이 ᄀᆞᆮᄒᆞᆫ 果報와 이 ᄀᆞᆮᄒᆞᆫ 種種이 곧 이 아닌 고ᄃᆞᆯ 부톄 다 아ᄅᆞ샤

能히 헐리 업스며 能히 이긔리 업스실ᄊᆡ 일후미 히미라

둘흔 業智力이니 부톄 一切 衆生ᄋᆡ 過去 未來 現在옛 여러 가짓 業 여러 가짓 受ᄅᆞᆯ 아ᄅᆞ실씨오

세흔 定力이니 부톄 一切 여러 가짓 禪과 三昧ᄅᆞᆯ 아ᄅᆞ실씨오

네흔 根力이니 부톄 다ᄅᆞᆫ 衆生ᄋᆡ 여러 根의 우 아랠 아ᄅᆞ실씨오

다ᄉᆞᄉᆞᆫ 欲力이니 부톄 다ᄅᆞᆫ 衆生ᄋᆡ 種種 欲樂를 아ᄅᆞ실씨오

여스슨 性力이니 부톄 世間 種種앳 無數ᄒᆞᆫ 性을 아ᄅᆞ실씨오

닐구븐 니른 고댓 道力이니 부톄 一切道 니른 고댓 相ᄋᆞᆯ 아ᄅᆞ실씨오

여들븐 아릣 命엣 力이니 부톄 種種 아ᄅᆡᆺ 命엣 一世 二世 百千世 中에 니르리

이 ᄀᆞᆮᄒᆞᆫ ^ 姓과 일훔과 苦와 樂과 목수믜 길며 뎔홈ᄃᆞᆯᄒᆞᆯ 아ᄅᆞ실씨오

아호ᄇᆞᆫ 天眼力이니 부톄 衆生ᄋᆡ 주글 쩨 날 쩨 端正ᄒᆞ며 더러우며

惡道애 ᄠᅥ러디거나 善道애 나거나 호ᄆᆞᆯ 보실씨오

열흔 漏 다ᄋᆞᆫ 力이니 부톄 여러 漏ㅣ 다ᄋᆞ실ᄊᆡ

내 生이 ᄒᆞ마 다 이 後에 이슈미 ᄃᆞ외디 아니ᄒᆞ리로다 ᄌᆞ걔 아ᄅᆞ실씨라

四無畏와

四無畏와

正等覺無畏와 漏盡無畏와 障法無畏와 出苦道無畏니

이 네 고대 能히 ᄌᆞ걔 ᄉᆞᄆᆞᆺ 아ᄅᆞ샤 훤히 저품 업스샤

ᄆᆞᅀᆞ매 怯ᄒᆞᆫ 사오나오미 업스샤 疑心 分別이 업스샤

놀라 두류미 다 업스실ᄊᆡ 일후미 無畏라

正覺 諸法과 等覺諸法이 일후미 正等覺이오

諸煩惱漏ㅣ ᄢᅵ와 現^ᄒᆞ니왜 다 그츠실ᄊᆡ 일후미 漏盡이오

마ᄀᆞᆫ 法이 더러여 반ᄃᆞ기 障ᄃᆞ외요ᄆᆞᆯ 니ᄅᆞ실ᄊᆡ 닐오ᄃᆡ 障法이오

나 여힐 道ㅣ 여러 聖人이 닷가 니겨 決定히 苦애 나ᄂᆞ니라 니ᄅᆞ실씨 일후미 出苦道ㅣ라

深禪과 大定과 諸解脫法과

深禪과 大定과 諸解脫法과

안해 色 이슈믈 보시고 밧긔 ᄯᅩ 色 보시ᄂᆞᆫ 解脫와 [안 보시고 밧 보실ᄊᆡ라]

안해 色 업수믈 보시고 밧긔 ᄯᅩ 色 보시ᄂᆞᆫ 解脫와 [밧 보시고 안 보실씨라]

內外諸色解脫와 [이시며 업수미 다 조ᄒᆞ실씨라] 空無邊處解脫와 [緣色이 虛空 ᄀᆞᆮᄒᆞ실씨라]

識無邊處解脫와 [三世識이 뷔실씨라] 無所有處解脫와 [色緣 업수미 업스실씨라]

非非想處解脫와 [相이 그처 妙ㅣ 이르실씨라] 滅受想定解脫왜라 [ᄆᆞᅀᆞᇝ 數法이 다ᄋᆞ실씨라]

諸三昧門에 一一深造實際ᄒᆞ샤 凡一切未曾有法을 無不由此ᄒᆞ야 成就ᄒᆞ시니

諸三昧門에 낫나치 眞實ㅅ ᄀᆞᅀᅢ 기피 나ᅀᅡ가샤 믈읫 一切 未曾有法을 이ᄅᆞᆯ브터 일우디 아니ᄒᆞ샤니 업스시니

蓋是智也ㅣ 攝一切法ᄒᆞ샤미 如空包色ᄒᆞ시며 融一切相ᄒᆞ샤미 如海納流故로 稱廣大深遠ᄒᆞ시니라

이 智一切法을 모도자ᄇᆞ샤미 虛空ᄋᆡ 빗 ᄢᅳ룜 ᄀᆞᆮᄒᆞ시며 一切 相ᄋᆞᆯ 노기샤미 바ᄅᆞᄅᆡ 믈 바돔 ᄀᆞᆮᄒᆞ실ᄊᆡ 廣大深遠이라 니ᄅᆞ시니라

二歎權智說法

舍利弗아 如來ㅣ 能種種分別ᄒᆞ야 巧說諸法ᄒᆞᄂᆞ니 言辭ㅣ 柔軟ᄒᆞ야 悅可衆心ᄒᆞ니라

舍利弗아 如來ㅣ 能히 種種ᄋᆞ로 ᄀᆞᆯᄒᆡ야 諸法을 工巧히 니ᄅᆞᄂᆞ니 말ᄊᆞ미 보ᄃᆞ라와 모ᄃᆞᆫ ᄆᆞᅀᆞ매 깃브니라

如來ㅅ 眞方便力이 能分別萬法ᄒᆞ샤 巧說三乘ᄒᆞ시ᄂᆞ니

如來ㅅ 眞實ㅅ 方便力이 能히 萬法을 ᄀᆞᆯᄒᆡ샤 三乘을 工巧히 니ᄅᆞ시ᄂᆞ니

曲徇機宜故로 言詞ㅣ 柔軟ᄒᆞ시고 稱適物性故로 悅可衆心ᄒᆞ시니라

機에 맛다ᇰ호ᄆᆞᆯ 구펴 조ᄎᆞ실ᄊᆡ 말ᄊᆞ미 보ᄃᆞ라오시고 物性^에 마ᄌᆞ실ᄊᆡ 모ᄃᆞᆫ ᄆᆞᅀᆞ매 깃브시니라

舍利弗아 取要言之컨댄 無量無邊未曾有法을 佛悉成就ᄒᆞ니라

舍利弗아 조ᅀᆞᄅᆞ외요ᄆᆞᆯ 자바 니ᄅᆞ건댄 無量無邊未曾有法을 부톄 다 일우니라

結二智德用也ᄒᆞ시니라

二智德用ᄋᆞᆯ 結ᄒᆞ시니라

三重顯深妙

止ᄒᆞ라 舍利弗아 不湏復說이니 所以者何오

말라 舍利弗아 구틔여 다시 닐올 띠 아니니 엇뎨어뇨

佛所成就第一希有難解之法은 唯佛與佛이ᅀᅡ 乃能究盡諸法實相ᄒᆞᄂᆞ니라

부텨 일운 第一엣 이슈미 드믄 아로미 어려운 法은 오직 부텨와 부텨왜ᅀᅡ 能히 諸法實相ᄋᆞᆯ 다 아ᄂᆞ니라

止之不說은 益顯深妙也ㅣ시니라

말이샤 니ᄅᆞ디 아니ᄒᆞ샤ᄆᆞᆫ 깁고 微妙호ᄆᆞᆫ 더 나토샤미라

第一難解之法은 卽實相妙法이니 非言所及故로 不須復說이며

第一엣 아로미 어려운 法은 곧 實相妙法이니 말ᄊᆞᄆᆡ 미출ᄄᆡ 아닐ᄊᆡ 구틔여 다시 니ᄅᆞ샬띠 아니며

非意所到故로 希有難解며 非二乘所造故로 唯佛이ᅀᅡ 能究ㅣ시니라

ᄠᅳ듸 다ᄃᆞᄅᆞᆯ ᄄᆡ 아닐ᄊᆡ 이슈미 드믄 아로미 어려우며 二乘의 나ᅀᅡ갈ᄄᆡ 아닐ᄊᆡ 오직 부톄ᅀᅡ 能히 다 아ᄅᆞ시ᄂᆞ니라

四陳諸法實相

所謂諸法의 如是相과 如是性과 如是體와 如是力과 如是作과

닐온 諸法의 이 ᄀᆞᆮᄒᆞᆫ 相과 이 ᄀᆞᆮᄒᆞᆫ 性과 이 ᄀᆞᆮᄒᆞᆫ 體와 이 ᄀᆞᆮᄒᆞᆫ 力과 이 ᄀᆞᆮᄒᆞᆫ 作과

如是因과 如是緣과 如是果와 如是報와 如是本末究竟等이라

이 ᄀᆞᆮᄒᆞᆫ 因과 이 ᄀᆞᆮᄒᆞᆫ 緣과 이 ᄀᆞᆮᄒᆞᆫ 果와 이 ᄀᆞᆮᄒᆞᆫ 報와 이 ᄀᆞᆮᄒᆞᆫ 本末究竟 等이라

上所謂實相者ㅣ 卽世間諸法의 性相體力本末究竟等이 是也ㅣ니

우희 니ᄅᆞ샨 實相이 곧 世間 諸法의 性相體力 本末 究竟 等이 이니

可見이 爲相이오 相本이 爲性이오

어루 보미 相이오 相ㅅ 미티 性이오

形具ㅣ 爲體오 利用이 爲力이오

얼굴 ᄀᆞ조미 體오 利히 ᄡᅮ미 力이오

乍起ㅣ 爲作이오 資始ㅣ 爲因이오

자ᇝ간 니로미 作이오 비르소미 因이오

助因이 爲緣이오 緣熟이 爲果ㅣ오

돕ᄂᆞ니 緣이오 緣 니그니 果ㅣ오

應果ㅣ 爲報ㅣ오 始終이 爲本末이오 窮盡이 爲究竟이니

果 맛ᄀᆞᆯᄆᆞ니 報ㅣ오 처ᅀᅥᆷ 내죠ᇰ이 本末이오 다ᄃᆞ로미 究竟이니

一切諸法이 不離此十ᄒᆞ며 亦各具此十也ᄒᆞ니라

一切 諸法이 이 열헤 여희디 몯ᄒᆞ며 ᄯᅩ 各各이 열히 ᄀᆞᄌᆞ니라

如是者ᄂᆞᆫ 隨事指法之辭ㅣ시니 謂諸法이 有如是之相과 如是之性ᄒᆞ며

이 ᄀᆞᆮ다 ᄒᆞ샤ᄆᆞᆫ 이ᄅᆞᆯ 조차 法을 ᄀᆞᄅᆞ치샨 마리시니 諸法이 이 ᄀᆞᆮᄒᆞᆫ 相과 이 ᄀᆞᆮᄒᆞᆫ 性이 이시며

乃至如是而始終ᄒᆞ며 如是而窮盡히 無非實相也ㅣ시니

이 ᄀᆞ티 始終ᄒᆞ며 이 ᄀᆞ티 窮盡호매 니르리 實相 아니니 업다 니ᄅᆞ시니

卽此而推컨댄 現前種種앳 松直ᄒᆞ고 棘曲ᄒᆞ고 鵠白ᄒᆞ고 鳥黑ᄒᆞ고

예 나ᅀᅡ가 미러 보건댄 現ᄒᆞᆫ 알ᄑᆡᆺ 種種앳 소리 곧고 가ᄉᆡ 곱고 鵠이 ᄒᆡ오 가마괴 검고

竹이 如是翠ᄒᆞ며 花ㅣ 如是黃ᄒᆞ야 凡卽諸世諦之事ᄒᆞ야 無非實相也ㅣ니

대 이ᄀᆞ티 프르며 고지 이ᄀᆞ티 누르러 믈읫 여러 世諦ㅅ 이레 나ᅀᅡ가 實相 아니 업스니

唯其卽世諦호ᄃᆡ 而無非實相故로 證之者ㅣ 當不虧其天眞ᄒᆞ며

오직 世諦예 나ᅀᅡ가ᄃᆡ 實相 아니니 업슬ᄊᆡ 證ᄒᆞᆯ 싸ᄅᆞ미 반ᄃᆞ기 天眞ᄋᆞᆯ 허리디 아니ᄒᆞ며

不離其當體ᄒᆞ야셔 而默得於色心之外ᄒᆞ리니

當體ᄅᆞᆯ 여희디 아니ᄒᆞ야셔 色心ㅅ 밧긔 ᄌᆞᆷᄌᆞ미 得ᄒᆞ리니

是謂第一希有難解之法也ㅣ라

이 니ᄅᆞ샨 第一 稀有 難解옛 法이라

奮에 約四聖六凡十法界ᄒᆞ야 而說호ᄃᆡ 以一界예 各具十如ᄒᆞ야 合爲十界百如ㅣ오

녜 四聖 六凡 十法界ᄅᆞᆯ ^ 자바 닐오ᄃᆡ ᄒᆞᆫ 界예 各各 十如ㅣ ᄀᆞ자 어우러 十界 百如ㅣ ᄃᆞ외오

攝爲百界千如ㅣ오 融之ᄒᆞ야 以至於無盡ᄒᆞ니 此ᄂᆞᆫ 乃卽實相ᄒᆞ야 而明法性也ᄒᆞ니라

모도자바 百界 千如ㅣ ᄃᆞ외오 노겨 無盡에 니르니 이ᄂᆞᆫ 實相애 나ᅀᅡ가 法性을 ᄇᆞᆯ기니라

又作三觀ᄒᆞ야 回牙而釋호ᄃᆡ 空則是相이 如ᄒᆞ고 假則如是相이오 中則相이 如是타ᄒᆞ니

ᄯᅩ 三觀ᄋᆞᆯ 지ᅀᅥ 서르 횟돌아 사교ᄃᆡ 空ᄋᆞᆫ 이 相이 如ᄒᆞ고 假ᄂᆞᆫ 이 ᄀᆞᆮᄒᆞᆫ 相이오 中은 相이 이 ᄀᆞᆮ다 ᄒᆞ니

此ᄂᆞᆫ 乃卽實相ᄒᆞ야 而明觀智也ᄒᆞ니 然이나 此ᄂᆞᆫ 正明諸法實相ᄒᆞ시니 乃一乘極談이샤 不應作如如理性ᄒᆞ야 釋之며

이ᄂᆞᆫ 實相애 나ᅀᅡ가 觀智ᄅᆞᆯ ᄇᆞᆯ기니 그러나 이ᄂᆞᆫ 正히 諸法 實相ᄋᆞᆯ ᄇᆞᆯ기시니 一乘엣 至極ᄒᆞᆫ 마리샤 如如理性을 지ᅀᅥ 사교미 올티 몯ᄒᆞ며

況十如三觀은 方是大乘圓融之法이라 於一乘實相애 同途異轍ᄒᆞ니 達者ㅣ 審之ᄒᆞ라

ᄒᆞᄆᆞᆯ며 十如三觀ᄋᆞᆫ 보야ᄒᆞ로 大乘ㅅ 두려이 노기ᄂᆞᆫ 法이라 一乘 實相애 길히 ᄀᆞᆮ호ᄃᆡ 자최 다ᄅᆞ니 通達ᄒᆞᆫ 사ᄅᆞ미 ᄉᆞᆯ피라

五重頌

爾時世尊이 欲重宣此義ᄒᆞ샤 而說偈言ᄒᆞ샤ᄃᆡ

그ᄢᅴ 世尊이 이 ᄠᅳ들 다시 펴려 ᄒᆞ샤 偈ᄅᆞᆯ 니ᄅᆞ샤ᄃᆡ

文六 初頌歎智德用

世雄은 不可量이라

世雄은 혜아리디 몯홀띠라

諸天及世人과 一切衆生類ㅣ 無能知佛者ᄒᆞ니 佛力無所畏와 解脫諸三昧와 及佛諸餘法을 無能測量者ᄒᆞ니라

諸天과 世間ㅅ 사ᄅᆞᆷ과 一切 衆生類ㅣ 能히 부텨 알리 업스니 부텻 力과 無所畏와 解脫와 諸三昧와 ᄯᅩ 부텻 녀나ᄆᆞᆫ 法을 能히 혜아리리 업스니라

本從無數佛ᄒᆞ야 具足行諸道ᄒᆞ야 甚深微妙法이 難見難可了ㅣ니라

本來 無數佛을 從ᄒᆞ야 ᄀᆞ초 여러 道ᄅᆞᆯ 行ᄒᆞ야 甚히 기픈 微妙法이 보미 어려우며 아로미 어려우니라

於無量億劫에 行此諸道已ᄒᆞ야 道場得成果호니 我已悉知見ᄒᆞ노라

無量億劫에 이 諸道ᄅᆞᆯ 行ᄒᆞ야 道場애 果 일우ᄆᆞᆯ 어두니 내 ᄒᆞ마 다 아노라

世雄不可量으로 至無能測量者히ᄂᆞᆫ 歎諸佛二智之深也ᄒᆞ시고

世雄 不可量ᄋᆞ로 無能測量者애 니르린 諸佛ㅅ 二智의 기프샤ᄆᆞᆯ 讚嘆ᄒᆞ시고

本從無數佛로 至難見難可了히ᄂᆞᆫ 頌諸佛智深之由也ᄒᆞ시고

本從無數佛로 難見難可了애 니르린 諸佛ㅅ 智慧 기프샨 젼ᄎᆞᄅᆞᆯ 頌ᄒᆞ시고

於億劫行道로 至我已悉知見히ᄂᆞᆫ 括顯自行也ᄒᆞ시니라

於億劫行道로 我己悉知見에 니르린 ᄌᆞ걋 行ᄋᆞᆯ ᄢᅳ려 나토시니라

佛號世尊이시고 又號世雄者ᄂᆞᆫ 世尊은 爲十號之摠이시고

부텻 號ㅣ 世尊이시고 ᄯᅩ 號ㅣ 世雄이샤ᄆᆞᆫ 世尊ᄋᆞᆫ 十號ᄋᆡ 모도미 ᄃᆞ외시고

餘ᄂᆞᆫ 皆隨德之稱이실ᄊᆡ 故로 或曰雄猛이시며 曰慧日이시며 曰兩足等이시니

나ᄆᆞ닌 다 德을 좃ᄌᆞ와 ᄉᆞᆯ오미실ᄊᆡ 시혹 ᄉᆞᆯ오ᄃᆡ 雄猛이시며 ᄉᆞᆯ오ᄃᆡ 慧日이시며 ᄉᆞᆯ오ᄃᆡ 兩足等이시니

今言世雄者ᄂᆞᆫ 乃釋迦ㅣ 稱諸佛智德의 雄猛絶世也ㅣ시니 餘ᄂᆞᆫ 如長行ᄒᆞ니라

이제 世雄이라 니ᄅᆞ샤ᄆᆞᆫ 釋迦ㅣ 諸佛ㅅ 智德의 거여이 勇猛ᄒᆞ샤미 世間애 그츠샤ᄆᆞᆯ ᄉᆞᆯ오시니 나ᄆᆞ닌 長行 ᄀᆞᆮᄒᆞ니라

二頌歎法實相

如是大果報와 種種性相義ᄅᆞᆯ 我及十方佛이ᅀᅡ 乃能知是事ᄒᆞᄂᆞ니라

이 ᄀᆞᆮᄒᆞᆫ 큰 果報와 種種 性相ㅅ ᄠᅳ들 나와 十方佛이ᅀᅡ 能히 이 이ᄅᆞᆯ 아ᄂᆞ니라

是法은 不可示며 言辭相이 寂滅ᄒᆞ니 諸餘衆生類ㅣ 無有能得解ᄒᆞ니라

이 法은 어루 뵈디 몯ᄒᆞ리며 말ᄊᆞᆷ 相이 괴외히 업스니 녀나ᄆᆞᆫ 衆生類ㅣ 能히 알리 업스니라

除諸菩薩衆의 信力堅固者ᄒᆞ고 諸佛弟子衆이 曾供養諸佛ᄒᆞ야

諸菩薩衆의 神力 구드니 덜오 諸佛弟子衆이 諸佛을 아ᄅᆡ 供養ᄒᆞ야

一切漏ㅣ 已盡ᄒᆞ야 住是最後身ᄒᆞᆫ 如是諸人等이 其力所不堪이라

一切 漏ㅣ ᄒᆞ마 다아 이 ᄆᆞᆺ 後ㅅ 모매 住ᄒᆞᆫ 이 ᄀᆞᆮᄒᆞᆫ 모ᄃᆞᆫ 사ᄅᆞᆷᄃᆞᆯ히 그 히믜 이긔디 몯ᄒᆞᆯᄄᆡ라

頌十如와 及止身子ᄒᆞ샤 不說之意也ᄒᆞ시니라

十如와 身子 말이샤 아니 니ᄅᆞ샨 ᄠᅳ들 頌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