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화경언해 3권
妙法蓮華經卷第三
溫陵 開元蓮寺 比丘 戒環 解
上天竺講寺 住山比丘 一如 集註
三如來述成
妙法蓮華經藥草喩品第五
此品은 爲中根ᄒᆞ샤 述成領悟之意也ᄒᆞ시니라
이 品은 中根 爲ᄒᆞ샤 領悟ᄒᆞᆫ ᄠᅳ들 述成ᄒᆞ시니라
大迦葉等이 前에 雖領隨宜之權과 會歸之實ᄒᆞᅀᆞ오나
大迦葉 等이 알ᄑᆡ 비록 隨宜ᄒᆞ신 權과 모도아 가게 ᄒᆞ신 實을 아ᅀᆞ오나
而未明一音으로 密闡ᄒᆞ시며 眞知로 冥化之功이 如彼大雲이 雨於一切ᄒᆞ야ᄃᆞᆫ 草木叢林이 隨分受潤인 ᄃᆞᆯ ᄒᆞᆯᄊᆡ
ᄒᆞᆫ 소리로 그ᅀᅳ기 ᄇᆞᆯ기시며 眞知로 그ᅀᅳ기 化ᄒᆞ시논 功이 뎌 큰 구루미 一切예 비 와ᄃᆞᆫ 草木 叢林이 分을 조차 저줌 受호미 ᄀᆞᆮᄒᆞᆫ ᄃᆞᆯ ᄇᆞᆯ기^디 몯ᄒᆞᆯᄊᆡ
故로 佛이 以此喩로 重與述成ᄒᆞ샤 以顯聖人ㅅ 平等之慈ㅣ 若天地之無私ㅣ어시ᄂᆞᆯ 由萬物之自私也ᅟᅵᆫ ᄃᆞᆯ ᄒᆞ시니
부톄 이 譬喩로 다시 述成을 주샤 聖人ㅅ 平等ᄒᆞ신 慈ㅣ 天地ㅅ 私情 업수미 ᄀᆞᆮ거시ᄂᆞᆯ 萬物이 제 私情ᄒᆞᄂᆞᆫ 다신 ᄃᆞᆯ 나토시니
故로 名藥草喩品이라
그럴ᄊᆡ 일후미 藥草喩品이라
三乘根性은 譬諸草木ᄒᆞ시고 覺皇道化ᄂᆞᆫ 等如一雨ᄒᆞ시니
三乘 根性은 여러 草木ᄋᆞᆯ 가ᄌᆞᆯ비시고 覺皇 道化ᄂᆞᆫ ᄒᆞᆫ 비 ᄀᆞᆮᄒᆞ시니
雨雖一味나 而種有差別故로 根莖大小之不同ᄒᆞ며
비 비록 ᄒᆞᆫ 마시나 가지 달오미 이실ᄊᆡ 불휘와 줄기와 크며 져고미 ᄀᆞᆮ디 아니ᄒᆞ며
法雖一相이나 而機有利鈍故로 道果證趣之各異ᄒᆞ니
法이 비록 ᄒᆞᆫ 相이나 機ㅣ ᄂᆞᆯ카오며 鈍호미 이실ᄊᆡ 道果 證ᄒᆞ야 가미 各各 다ᄅᆞ니
此ㅣ 慈無不等커시ᄂᆞᆯ 而萬物이 自私也ㅣ라
이 慈ㅣ ᄀᆞᆮ디 아니호미 업거시ᄂᆞᆯ 萬物이 제 私情호미라
草ㅣ 能治病을 名藥草ㅣ니
프리 能히 病 다ᄉᆞ리ᄂᆞ닐 일후미 藥草ㅣ니
以喩人天善種과 三乘智因의 能遠害滅惡者ᄒᆞ시니
人天 善種과 三乘 智因의 能히 害ᄅᆞᆯ 머리 ᄒᆞ며 惡 滅ᄒᆞᄂᆞ닐 譬喩ᄒᆞ시니
若四趣惡種과 生死業因은 則徒爲蕪穢ᄒᆞ야 非藥草矣니라
ᄒᆞ다가 ^ 四趣惡種과 生死業因은 ᄒᆞᆫ갓 더ᇝ거츠러 藥草ㅣ 아니라
此ᄂᆞᆫ 譬三乘이샤 文兼樹木ᄒᆞ샤ᄃᆡ 獨以藥草로 名品者ᄂᆞᆫ 爲中根ᄒᆞ샤 述成ᄒᆞ실ᄊᆡ 取當機ᄒᆞ야 立名耳니
이ᄂᆞᆫ 三乘을 가ᄌᆞᆯ비샤 文이 樹木이 兼ᄒᆞ샤ᄃᆡ ᄒᆞ올로 藥草로 品 일훔호ᄆᆞᆫ 中根 爲ᄒᆞ샤 述成ᄒᆞ실ᄊᆡ 當ᄒᆞᆫ 機ᄅᆞᆯ 가져 일훔 셸 ᄯᆞᄅᆞ미니
偈예 云ᄒᆞ샨 聲聞緣覺이 聞法得果ᄒᆞ린 是名藥草ㅣ 各得增長이라 ᄒᆞ샤미 是也ㅣ라
偈예 니ᄅᆞ샨 聲聞 緣覺이 法 듣고 果 得ᄒᆞ린 이 일후미 藥草ㅣ 各各 기루믈 得호미라 ᄒᆞ샤미 이라
若諸菩薩은 是名大樹ㅣ라 非當機矣니
ᄒᆞ다가 諸菩薩ᄋᆞᆫ 이 일후미 大樹ㅣ라 當ᄒᆞᆫ 機ㅣ 아니니
文六 一述成前意
爾時世尊이 告摩訶迦葉과 及諸大弟子ᄒᆞ샤ᄃᆡ
그ᄢᅴ 世尊이 摩訶迦葉과 ᄯᅩ 諸大弟子ᄃᆞ려 니ᄅᆞ샤ᄃᆡ
善哉善哉라
됴타 됴타
迦葉이 善說如來ㅅ 眞實功德ᄒᆞᄂᆞ니 誠如所言ᄒᆞ니라
迦葉이 如來ㅅ 眞實 功德을 이대 니ᄅᆞᄂᆞ니 眞實로 닐옴 ᄀᆞᆮᄒᆞ니라
迦葉이 領悟喩說ᄒᆞᅀᆞ와 卽設大富長者之喩ᄒᆞ야
迦葉이 喩說에 아ᅀᆞ와 즉재 ᄀᆞ자ᇰ 가ᅀᆞ면 長者ᄋᆡ 譬喩ᄅᆞᆯ 펴
歎佛ㅅ 隱勝現劣ᄒᆞ샤 誘諸庸鄙ᄒᆞ샤 使得大法利ᄒᆞᅀᆞᆸ고
부텻 勝을 숨기시고 劣을 나토샤 샤ᇱ 더러운 것ᄃᆞᆯᄒᆞᆯ 달애샤 큰 法利 得게 ᄒᆞ샤ᄆᆞᆯ 讚歎ᄒᆞᅀᆞᆸ고
又於偈末애 感嘆慈悲方便之大恩ᄒᆞᅀᆞ오니
ᄯᅩ 偈ㅅ 그테 慈悲 方便ㅅ 큰 恩을 感動ᄒᆞᅀᆞ와 讚歎ᄒᆞᅀᆞ오니
是善說如來ㅅ 眞實功德이라
이 如來ㅅ 眞實 功德 이대 ᄉᆞᆯ오미라
二示所未及
如來ㅣ 復有無量無邊阿僧祇功德ᄒᆞ니
如來ㅣ ᄯᅩ 無量無邊 阿僧祇 功德을 뒷ᄂᆞ니
汝等이 若於無量億劫에 說不能盡ᄒᆞ리라
너희 ᄒᆞ다가 無量億 劫에 닐어도 能히 다 몯ᄒᆞ리라
此ᄂᆞᆫ 明一音으로 密闡ᄒᆞ시며 眞知로 冥化ᄒᆞ시논 平等之慈ㅣ 尤爲無量功德인 ᄃᆞᆯ ᄒᆞ시니
이ᄂᆞᆫ ᄒᆞᆫ 소리로 그ᅀᅳ기 ᄇᆞᆯ기시며 眞知로 그ᅀᅳ기 化ᄒᆞ시논 平等ᄒᆞ신 慈ㅣ 더욱 그지업스신 功德이 ᄃᆞ외신 ᄃᆞᆯ ᄇᆞᆯ기시니
雖迦葉이 善說ᄒᆞ나 而言未及此ᄒᆞᆯᄊᆡ 故로 復示之也ᄒᆞ시니
비록 迦葉이 이대 니ᄅᆞ나 마리 이ᅌᅦ 밋디 몯ᄒᆞᆯᄊᆡ 다시 뵈시니
文二 初示一音密闡
迦葉아 當知ᄒᆞ라
迦葉아 반ᄃᆞ기 알라
如來ᄂᆞᆫ 是諸法之王이라
如來ᄂᆞᆫ 이 諸法에 王이라
若有所說이면 皆不虛也ᄒᆞ니 於一切法에 以智方便으로 而演說之ᄒᆞ나 其所說法이 皆悉到於一切智地ᄒᆞ니라
ᄒᆞ다가 닐오미 이시면 다 虛티 아니ᄒᆞ니 一切 法에 智方便으로 불어 니ᄅᆞ나 그 닐온 法이 다 一切 智地예 다ᄃᆞᄅᆞ니라
方便이 爲權이오 智地ㅣ 爲實이니
方便이 權이오 智地實이니
於一切法에 以方便으로 說ᄒᆞ시나 而皆到智地ᄒᆞ시니 所謂密闡也ㅣ라
一切 法에 方便으로 니ᄅᆞ시나 다 智地예 다ᄃᆞᄅᆞ시니 닐온 그ᅀᅳ기 ᄇᆞᆯ기샤미라
到一切智地者ᄂᆞᆫ 契實相智境也ㅣ라
一切 智地예 다ᄃᆞᄅᆞ샤ᄆᆞᆫ 實相智境에 마ᄌᆞ실씨라
二示眞知眞冥化
如來ㅣ 觀知一切諸法之所歸趣ᄒᆞ며
如來ㅣ 一切 諸法의 간 ᄃᆡᆯ 보아 알며
亦知一切衆生의 深心所行ᄒᆞ야 通達無礙ᄒᆞ며
ᄯᅩ 一切 衆生의 기픈 ᄆᆞᅀᆞᄆᆡ 行호ᄆᆞᆯ 아라 ᄉᆞᄆᆞ차 마ᄀᆞᆫ ᄃᆡ 업스며
又於諸法에 究盡明了ᄒᆞ야 示諸衆生一切智慧ᄒᆞᄂᆞ니라
ᄯᅩ 諸法에 다 ᄇᆞᆯ기 아라 諸衆生의게 一切 智慧ᄅᆞᆯ 뵈ᄂᆞ니라
諸法歸趣ᄂᆞᆫ 卽一乘實相이오
諸法 간 ᄃᆡᆫ 곧 一乘 實相이오
衆心所行은 卽三乘性欲이라
衆生 ᄆᆞᅀᆞᄆᆡ 行호ᄆᆞᆫ 곧 三乘 性欲이라
佛說一切法은 爲度一切心이시니
부톄 一切 法 니ᄅᆞ샤ᄆᆞᆫ 一切心 濟度호ᄆᆞᆯ 爲ᄒᆞ시니
不知法之歸趣ᄒᆞ시면 難以度心이시며
法의 간 ᄃᆡᆯ 아디 몯ᄒᆞ시면 ᄆᆞᅀᆞᆷ 濟度호미 어려우시며
不知心之所行ᄒᆞ시면 難以說法이어시ᄂᆞᆯ
ᄆᆞᅀᆞᄆᆡ 行호ᄆᆞᆯ 아디 몯ᄒᆞ시면 法 니ᄅᆞ샤미 어렵거시ᄂᆞᆯ
今於二者애 通達無礙ᄒᆞ시니 可謂眞知로 冥化矣샷다
이제 둘헤 ᄉᆞᄆᆞ차 마ᄀᆞᆫ ᄃᆡ 업스시니 眞知로 그ᅀᅳ기 化ᄒᆞ시ᄂᆞ다 ᄉᆞᆯ오리로다
而又究明諸法ᄒᆞ샤 以開示衆生一切智慧ᄒᆞ샤 欲令悟入ᄒᆞ시니 皆所謂無邊僧祇功德也ㅣ시니라
ᄯᅩ 諸法을 다 ᄇᆞᆯ기샤 衆生의게 一切 智慧ㄹ 여러 뵈샤 아라 들에 코져 ᄒᆞ시니 다 니ᄅᆞ샨 無邊 僧祇 功德이시니라
三喩明所示四 一立譬本
迦葉아 譬如三千大千世界옛 山川谿谷土地예셔 所生혼 卉木叢林과
迦葉아 가ᄌᆞᆯ비건댄 三千大千世界옛 山川 谿谷 土地예셔 난 卉木 수플와
谿ᄂᆞᆫ 믈 흐르ᄂᆞᆫ 묏고리오 谷은 믈 업슨 묏고리라
及諸藥草ㅣ 種類若干이며 名色이 各異커든
ᄯᅩ 여러 가짓 藥草ㅣ 種類 여러 가지며 일훔 비치 各各 다ᄅᆞ거든
大千이 同爲一地로ᄃᆡ 而有山川溪谷之高下ᄂᆞᆫ
大千이 어우러 ᄒᆞᆫ ᄯᅡ히 ᄃᆞ외요ᄃᆡ 山川 溪谷ᄋᆡ 노ᄑᆞ며 ᄂᆞᆺ가옴 이쇼ᄆᆞᆫ
譬一眞境이로ᄃᆡ 而有三界諸趣之別也ᄒᆞ시고
ᄒᆞᆫ 眞實ㅅ 境이로ᄃᆡ 三界 諸趣의 달옴 이쇼ᄆᆞᆯ 가ᄌᆞᆯ비시고
卉木이 同生一地호ᄃᆡ 而有種類名色之各異ᄂᆞᆫ 譬一法性이로ᄃᆡ 而有三乘大小之辯也ᄒᆞ시니라
卉木이 ᄒᆞᆫ가지로 ᄒᆞᆫ ᄯᅡ해 나ᄃᆡ 種類 名色의 各各 달옴 이쇼ᄆᆞᆫ 一法性이로ᄃᆡ 三乘 大小 ᄀᆞᆯᄒᆡ욤 이슈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衆草ㅣ 爲卉니 草之總名也ㅣ라
한 프리 卉니 프릐 모ᄃᆞᆫ 일후미라
卉有叢ᄒᆞ고 木有林ᄒᆞ니라
卉예 叢이 잇고 木애 林이 잇ᄂᆞ니라
二喩一音密闡
密雲이 彌布ᄒᆞ야 遍覆三千大千世界ᄒᆞ야 一時예 等澍ᄒᆞ야 其澤이 普洽ᄒᆞ면
특특ᄒᆞᆫ 구루미 ᄀᆞᄃᆞ기 펴 三千大千世界ᄅᆞᆯ 다 두퍼 ᄒᆞᆫᄢᅴ ᄀᆞ티 브ᅀᅥ 그 저주미 너비 흐웍ᄒᆞ면
雲은 喩慈意ᄒᆞ시고 澤은 喩法雨ᄒᆞ시니
구루믄 慈意ᄅᆞᆯ 가ᄌᆞᆯ비시고 澤ᄋᆞᆫ 法雨ᄅᆞᆯ 가ᄌᆞᆯ비시니
言密雲者ᄂᆞᆫ 雲이 不密ᄒᆞ면 則不能等澍ᄒᆞ고
密雲이라 니ᄅᆞ샤ᄆᆞᆫ 구루미 특특디 아니ᄒᆞ면 能히 ᄒᆞᆫ가지로 븟디 몯ᄒᆞ고
慈ㅣ 不密ᄒᆞ시면 則不能廣利시리라
慈ㅣ 특특디 아니ᄒᆞ시면 能히 너비 利티 몯ᄒᆞ시리라
一雲所雨에 大千이 普洽은 譬一音으로 密闡ᄒᆞ샤매 大小ㅣ 均被也ᄒᆞ시니라
ᄒᆞᆫ 구루믜 비 오매 大千이 너비 흐웍호ᄆᆞᆫ ᄒᆞᆫ 소리로 그ᅀᅳ기 ᄇᆞᆯ기샤매 大小ㅣ 골오 닙ᄉᆞ오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三喩眞知冥化
卉木叢林과
卉^木叢林과
及諸藥草의 小根小莖과 小枝小葉과
여러 가짓 藥草의 져근 불휘 져근 줄기와 져근 가지 져근 닙과
中根中莖과 中枝中葉과
中根 中莖과 中枝 中葉과
大根大莖과 大枝大葉과
大根 大莖과 大枝 大葉과
諸樹大小ㅣ 隨上中下ᄒᆞ야 各有所受ᄒᆞ야
여러 나모 大小ㅣ 上 中 下ᄅᆞᆯ 조차 各各 바도미 이셔
一雲所雨에 稱其種性ᄒᆞ야 而得生長ᄒᆞ야 華果ㅣ 敷實ᄒᆞᄂᆞ니
ᄒᆞᆫ 구름의 비 오매 제 種性에 마자 나 기로ᄆᆞᆯ 得ᄒᆞ야 곳과 果實왜 프며 여므ᄂᆞ니
喩眞知로 冥化ᄒᆞ샤매 物物이 自遂也ᄒᆞ시니라
眞知로 그ᅀᅳ기 化ᄒᆞ샤매 物物이 제 이로ᄆ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根莖大小ᄂᆞᆫ 總辯草木ᄒᆞ샤 以明根機ㅣ 有異ᄒᆞ시고
根莖 大小ᄂᆞᆫ 草木ᄋᆞᆯ 모도아 ᄀᆞᆯᄒᆡ샤 根機의 달옴 이슈믈 ᄇᆞᆯ기시^고
諸樹大小ᄂᆞᆫ 總結草木ᄒᆞ샤 以明一雨ㅣ 是同ᄒᆞ시니
諸樹 大小ᄂᆞᆫ 草木ᄋᆞᆯ 모도아 結ᄒᆞ샤 ᄒᆞᆫ 비 ᄀᆞᆮ호ᄆᆞᆯ ᄇᆞᆯ기시니
夫以一雲一雨로 而滋衆物ᄒᆞ야 稱其大小種性ᄒᆞ야 曾無夭閼ᄒᆞ야
ᄒᆞᆫ 구룸 ᄒᆞᆫ 비로 한 物을 저져 大小 種性에 마자 자ᇝ간도 즐어 듀미 업서
使爲花者로 敷ᄒᆞ며 爲果者로 實ᄒᆞ야 各各自遂케 ᄒᆞᄂᆞ니
곳 ᄃᆞ외리로 프며 여름 ᄃᆞ외리로 여믈에 ᄒᆞ야 各各 제 일에 ᄒᆞᄂᆞ니
則佛之眞知冥化ㅣ 若此而已시니라
부텻 眞知 冥化ㅣ 이 ᄀᆞᆮᄒᆞ실 ᄯᆞᄅᆞ미시니라
木質曰幹이오
나못 읏드믈 닐오ᄃᆡ 幹이오
草質曰莖이니
픐 읏드믈 닐오ᄃᆡ 莖이니
皆依根而立ᄒᆞᄂᆞ니
다 불휠 브터 셔ᄂᆞ니
根은 譬種性ᄒᆞ시고
根ᄋᆞᆫ 種性ᄋᆞᆯ 가ᄌᆞᆯ비시고
莖은 譬發心ᄒᆞ시고
莖ᄋᆞᆫ 發心ᄋᆞᆯ 가ᄌᆞᆯ비시고
枝葉은 譬所熏敎理ᄒᆞ시고
枝葉은 熏ᄒᆞ논 [熏은 ᄧᅬᆯ씨니 ᄆᆞᅀᆞᄆᆡ 體ᄅᆞᆯ ᄧᅬ야 더러우며 조ᄒᆞᆫ 일ᄃᆞᆯᄒᆞᆯ 일울씨라] 敎理ᄅᆞᆯ 가ᄌᆞᆯ비시고
花果ᄂᆞᆫ 譬所修行果ᄒᆞ시니
花果ᄂᆞᆫ 닷논 行果ᄅᆞᆯ 가ᄌᆞᆯ비시니
謂三乘種性의 發心熏習之不同이 同是一音敎澤之被예 而各有所成也ᄒᆞ시니라
三乘 種性의 發心 熏習의 ᄀᆞᆮ디 아니호미 ᄒᆞᆫ가지로 이 一音敎澤의 니피샤매 各各 이롬 이슈믈 니ᄅᆞ시^니라
四喩作成不同
雖一地所生이며 一雨所潤이나 而諸草木이 各有差別ᄒᆞ니라
비록 ᄒᆞᆫ ᄯᅡ해 난 거시며 ᄒᆞᆫ 비 저쥬미나 諸草木이 各各 差別 잇ᄂᆞ니라
草木이 皆植類오 樹之一地同ᄒᆞ며 潤之一雨ㅣ 同호ᄃᆡ
草木이 다 션 類오 ᄒᆞᆫ ᄯᅡ해 셔미 ᄀᆞᆮᄒᆞ며 ᄒᆞᆫ 비 저쥬미 ᄀᆞᆮ호ᄃᆡ
而有大小之殊者ᄂᆞᆫ 根이 自異也ᅟᅵᆯᄊᆡ니라
大小 달옴 이쇼ᄆᆞᆫ 블휘 제 다ᄅᆞᆯᄊᆡ니라
群生이 亦類也ㅣ오 所賦ㅣ 一性이며 所化ㅣ 一道ㅣ로ᄃᆡ
群生이 ᄯᅩ 類오 주미 ᄒᆞᆫ 性이며 化ᄒᆞ샤미 ᄒᆞᆫ 道ㅣ로ᄃᆡ
而有三乘之殊者ᄂᆞᆫ 亦機ㅣ 自異耳ㄹᄊᆡ니라
三乘 달옴 이쇼ᄆᆞᆫ ᄯᅩ 機ㅣ 제 다ᄅᆞᆯᄊᆡ니라
四以法合喩四 一合譬本
迦葉아 當知ᄒᆞ라
迦葉아 반ᄃᆞ기 알라
如來ㅣ 亦復如是ᄒᆞ야 出現於世ᄂᆞᆫ 如大雲起ᄒᆞ고
如來ㅣ ᄯᅩ 이 ᄀᆞᆮᄒᆞ야 世間애 나 現호ᄆᆞᆫ 큰 구룸 니루미 ᄀᆞᆮ고
以大音聲으로 普遍世界天人阿修羅ᄂᆞᆫ 如彼大雲이 遍覆三千大千國土ᄐᆞᆺᄒᆞ야
큰 音聲으로 世界 天 人 阿修羅애 너비 다 호ᄆᆞᆫ 뎌 큰 구루미 三千 大千國土애 다 둡ᄃᆞᆺᄒᆞ야
明佛이 出興ᄒᆞ샤 廣覆群有ᄒᆞ시니라
부톄 니러나샤 한 有情을 너비 두프샤ᄆᆞᆯ ᄇᆞᆯ기시니라
雲起ㅣ 無心ᄒᆞ니 喩無緣慈也ᄒᆞ시니라
구룸 니루미 ᄆᆞᅀᆞᆷ 업스니 緣 업스신 慈ᄅᆞᆯ 가ᄌᆞᆯ비시니라
大音聲은 卽廣長舌相之音也ㅣ시니라
큰 音聲은 곧 넙고 기르신 舌相앳 소리시니라
天人修羅ᄂᆞᆫ 爲三善道ㅣ니
天 人 修羅ᄂᆞᆫ 三善道ㅣ니
不言三惡道ᄂᆞᆫ 爲障重ᄒᆞ야 非機也ㅣ라
三惡道ᄅᆞᆯ 아니 니ᄅᆞ샤ᄆᆞᆫ 障이 므거워 機 아닌 ᄃᆞᆯ 爲ᄒᆞ시니라
二合一音密闡
於大衆中에 而唱是言호ᄃᆡ
大衆 中에 이 마ᄅᆞᆯ 닐오ᄃᆡ
我是如來應供正遍知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 世尊이로니
내 이 如來 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 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이로니
未度者ᄅᆞᆯ 令度ᄒᆞ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