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제1권 제148호-제167호

  • 연대: 1899
  • 저자: 양홍묵, 이승만, 최정식, 유영석
  • 출처: 매일신문 제1권 제148호-제167호
  • 출판: 미디어가온 웹사이트 이미지(한국언론진흥재단 소장)
  • 최종수정: 2016-01-01

여러 인민들도 락누를 ᄒᆞ엿더라

◎여러 만민들이 모혀 츙군ᄋᆡ국ᄒᆞᄂᆞᆫ 목뎍으로

쥬야 잇다ᄂᆞᆫ 말를 다방골사ᄂᆞᆫ 박쇼ᄉᆞ가 듯고

집을 팔아 돈 ᄇᆡᆨ 원을 보죠금으로 보내면셔 ᄒᆞᄂᆞᆫ 말이

져 인민들이 우희로 우리 대ᄒᆡᆼ뎨 폐하를 만셰무강케 보호ᄒᆞ고

아ᄅᆡ로 젼국 인민을 위ᄒᆞ야

졍부에 잘못 되여 가ᄂᆞᆫ 일을

그 ᄉᆞ이에 얼마큼 보좌ᄒᆞ다가

십칠인이 피챡이 ^ 되고

여러 만민들이 쥬야 혈심으로 져러케 고ᄉᆡᆼ들을 ᄒᆞ되

졍부에셔 그 ᄉᆞ졍을 자셰허 통쵹 못ᄒᆞ니

셜혹 우리나라이 외국 사ᄅᆞᆷ의 ᄯᅡ히 되면

집은 두어 어대 쓰리요 ᄒᆞ고

집을 팔아 보내며 이거시 박쇼ᄒᆞ나 요긔들이나 ᄒᆞ고

아모ᄶᅩ록 진츙보국ᄒᆞ야 대황뎨 폐하를 하날 ᄀᆞᆺ치 모시고

우리 졍부와 인민들을 진심으로 보호ᄒᆞ야

대한 ᄌᆞ쥬 독립국을 억만 년이나 누리게 ᄒᆞ라고 ᄒᆞ엿더라

○눈먼 걸인이 돈 칠 푼을 가지고

고등ᄌᆡ판소 대문 압헤 모헌 인민들에게 보죠ᄒᆞ면셔 ᄒᆞᄂᆞᆫ 말이

이거시 박쇼ᄒᆞ나 나도 동포 형뎨로

츙ᄋᆡᄒᆞᄂᆞᆫ 사ᄅᆞᆷ들을 위ᄒᆞᆫ다고 ᄒᆞ엿더라

○인민즁 말이 피챡된 사ᄅᆞᆷ 십칠인이

츙ᄋᆡᄒᆞᆫ 목젹으로 갈츙 보국ᄒᆞ다가

불ᄒᆡᆼ이 간셰ᄇᆡ의 구무를 입어 갓치엿스니

만일 쥭으면 이거시 더옥 영광이라

우리도 ᄀᆞᆺ치 쥭어 그런 영광을 쳥텬 ᄇᆡᆨ일 아ᄅᆡ 빗내 보자고 ᄒᆞ고

좌우에 지긔지ᄉᆞ들이 의긔가 당당ᄒᆞ니

샤직골 사ᄂᆞᆫ 태가라 ᄒᆞᄂᆞᆫ ᄋᆞᄒᆡ가 나히 얼네살이 되엿ᄂᆞᆫᄃᆡ

마ᄎᆞᆷ 그 좌셕에 왓다가 뎐연이 니러셔셔

양비 ᄃᆡ답ᄒᆞᄂᆞᆫ 말이

대뎌 그 말이 쟝부의 말은 말이로되

그러치 안ᄒᆞᆫ 리유가 잇시니

아모리 어린 ᄋᆞᄒᆡ의 말이라도 ᄌᆞ세히 들으시오

우리가 다 셩샹의 젹ᄌᆞ가 안인가

비유컨ᄃᆡ 갓친 십칠인은 큰 아ᄃᆞᆯ이요

우리ᄂᆞᆫ 직은 아ᄃᆞᆯ이라

큰 아ᄃᆞᆯ이 쥭ᄂᆞᆫ다고 우리가 마져 쥭으면

부모를 누가 봉양ᄒᆞ리요 ᄒᆞ니

좌우에셔 이 ᄋᆞᄒᆡ의 말을 귀를 기우려 듯고

다 올타고 ᄒᆞ드라니

누가 닐ᄋᆞᄃᆡ 대한국에 사ᄅᆞᆷ이 업다 ᄒᆞ리요 ᄒᆞ더라

관보 십일월 십일

◎죠셔ᄒᆞ야 ᄀᆞᆯᄋᆞᄉᆞᄃᆡ

죵이픔 뎡익용으로 한셩부 판윤을 삼으라 ᄒᆞ오시다

◎태의원 도뎨됴신 윤용션은 근쥬ᄒᆞᄃᆡ

본원경 김죵한이 졍죵이 황츅ᄒᆞ다 이르고

금일 일차에 사진치 안이ᄒᆞ얏ᄉᆞ오니

ᄒᆞ야곰 엄칙ᄒᆞ야 ᄒᆡᆼ공ᄒᆞ게 ᄒᆞᆷ이 엇더ᄒᆞ올지 감쥬ᄒᆞ야

봉지ᄒᆞ와 의쥬 ᄒᆞ라 ᄒᆞ오시고

◎궁ᄂᆡ대신 민병셕은 근쥬 ᄒᆞᄃᆡ 금일 경효뎐 뎐쟉례

친ᄒᆡᆼ ᄒᆞ실 ᄯᆡ에 진시 홀을 나아오지 안이ᄒᆞ야

하슌 ᄒᆞ시기ᄭᅡ지 이르오니

ᄉᆞ톄로 써 혜아리면 진실노 극히 계홀(稽忽)ᄒᆞ온지라

샹의샤쟝 리호셕은 면본관 ᄒᆞ고

비셔원경 리졍로도 ᄯᅩᄒᆞᆫ 가히 경칙 안이치 못 ᄒᆞᆫ올지라

엇지 ᄒᆞ올지 감쥬ᄒᆞ옵나이다

봉지ᄒᆞ와 비셔경은 죵즁츄고 ᄒᆞ라 ᄒᆞ오시다

◎궁ᄂᆡ대신 민병셕은 근쥬ᄒᆞᄃᆡ

홍문관 시독 됴남쳘이 궐문 츌입ᄒᆞᆯ 지음에 거죠가 괴당(乖當)ᄒᆞ니

ᄉᆞ톄소ᄌᆡ에 진실노 극히 ᄒᆡ연ᄒᆞᆫ지라

면본관 ᄒᆞᆷ이 엇더 ᄒᆞ올지 근샹^쥬 ᄒᆞ나이다

봉지ᄒᆞ와 의쥬ᄒᆞ라 ᄒᆞ옵시고

◎궁ᄂᆡ대신 민병셕은 근쥬ᄒᆞᄃᆡ

쥬어 문ᄌᆞ가 엇더ᄒᆞ게 심신 ᄒᆞ관대

쟝례원 쥬본에 당쵸에 함을 두지 안이ᄒᆞ고

쳔자이 스ᄉᆞ로 입궐ᄒᆞ야써

ᄒᆡ원경의 소를 베푸러 ᄌᆞᄒᆡᆨ ᄒᆞ더록 이르럿스니

ᄉᆞ톄로 써 혜아리면 진실노 극히 ᄒᆡ연 ᄒᆞ지라

당ᄒᆞᆫ 쟝례원 쥬ᄉᆞᄂᆞᆫ 면본관 ᄒᆞᆷ이 엇뎌 ᄒᆞ올지 근샹쥬 ᄒᆞ나이다

봉지 ᄒᆞ와 의쥬ᄒᆞ라 ᄒᆞ오시다

◎경효젼 뎨됴 민영쥰 사직소

비지 셩쇼구실 구호ᄒᆞᄂᆞᆫ대 편ᄒᆞᆷ을 위ᄒᆞ야

특별이 쳥ᄒᆞᄂᆞᆫ 바를 허락ᄒᆞ노니

경은 그 혜아리라 ᄒᆞ오시다

경효젼 졔됴 박기양 ᄌᆞᄒᆡᆨ소

비지 셩소구실 경의 일노 써 잇글미 그 과당치 안이ᄒᆞ리오

사양치 말고 ᄒᆡᆼ공 ᄒᆞ라 ᄒᆞ오시다

◎ᄂᆡ부 협판 융웅렬 쳔ᄉᆞ쇼

비지 셩쇼구실 가ᄂᆞᆫ 것이 그ᄯᆡ가 안이니

샤양치 말고 ᄒᆡᆼ공 ᄒᆞ라 ᄒᆞ오시다

◎홍문관 학ᄉᆞ 윤우션 사직소

비지 셩소구실 소쳥의시라 ᄒᆞ오시다

◎한셩부 ᄌᆡ판소 검ᄉᆞ 태명식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법부검ᄉᆞ 윤필은 한셩부 ᄌᆡ판소 검ᄉᆞ를 임ᄒᆞ구

○륙픔 태명식은 법부 겸ᄉᆞ를 임ᄒᆞ고

○비셔원승 리승연과 관립 소학교 교원 박졍동은 의원 면본관 ᄒᆞ고

○한셩 사범학교 교원 리만규ᄂᆞᆫ 관립 소학교 교원를 엄ᄒᆞ고

○젼교원 박졍동은 한셩 사범학교 교원을 임ᄒᆞ고

○외부 협판 민샹호ᄂᆞᆫ 일곱 봉을 급ᄒᆞ다

동일 호외

○비셔원랑 리의로ᄂᆞᆫ 셔쥬 ᄒᆞᄃᆡ

신이 음력 구월 이십삼일 유시랑에 셩유를 밧ᄌᆞ와

경긔 가평군 남면 유동에 치왕ᄒᆞ와

의졍부 의졍 됴병셰의 잇ᄂᆞᆫ 곳에 젼유ᄒᆞ온즉 써 호ᄃᆡ

신이 병들어 업ᄃᆡ엿ᄂᆞᆫ 가온ᄃᆡ

문득 ᄯᅳᆺ과 ᄉᆡᆼ각의 이르지 못ᄒᆞᆫ 바 밧게 신명을 업ᄃᆡ여 밧잡고

잠필(簪筆)ᄒᆞ온 근신이 이어 윤유(綸諭)를 베푸오니

사지(辭旨)가 간칙(懇惻)ᄒᆞ옵시고 례경(禮敬)이 융슝ᄒᆞᄋᆞᆸ셔

결단코 신갓치 갓ᄒᆞᆷ이 업셔

임의 시험ᄒᆞ야 효험 업슨 쟈의 가히 승당치 못ᄒᆞᆯ 바라

오ᄂᆡ(五內)가 진텩(震惕)ᄒᆞ와

엇지 ᄒᆞᆯ 바를 아지 못 ᄒᆞ겟다 운ᄒᆞᆷ으로 감쥬ᄒᆞ나이다

답왈 알괘라 ᄒᆞ오시다

●만민 공동회 샹소

비지 셩셔구실 무계(無稽)ᄒᆞᆫ 글은

반다시 불영(不逞)ᄒᆞᆫ 무리에게셔 말ᄆᆡᄋᆞᆷ이라

오쟉 너희 젹ᄌᆞᄂᆞᆫ 단뎡코 이러ᄒᆞᆯ 리치가 업ᄉᆞᆯ 것은

짐의 확실히 밋ᄂᆞᆫ 바요

지금 가두운 모든 사ᄅᆞᆷ의 이 연고로 ^ 써 안이ᄒᆞᆷ은

엄의 젼 죠칙에 뵈얏스니

너의 등의 여러날 로쳐 ᄒᆞᄂᆞᆫ 것은 이 무ᄉᆞᆷ 효샹인요

즉각 물너가고 간려(干戾)ᄒᆞᄂᆞᆫᄃᆡ 이르지 말나 ᄒᆞᄋᆞᆸ시다

잡보

○이ᄃᆞᆯ 팔일에 새문밧 경구다리 근쳐에셔

엇더ᄒᆞᆫ 녀인이 강시 ᄒᆞ엿다더라

○이ᄃᆞᆯ 팔일에 감은돌 박원칠에 집에

ᄲᅮ리 업ᄂᆞᆫ 불이 닐어나셔 삼십 오간이 다 ᄐᆞᆺ다더라

○슌쳔(川)군슈 김ᄌᆡ붕씨가

본군 향쟝 방효션과 슈교 홍도근과 김임광의게

둘니여 탐도ᄒᆞᆫ 일이 만ᄒᆞ다고

수십 가지 죠건을 버려 본샤에 편지가 왓기로

혹 ᄉᆞ혐이 잇ᄂᆞᆫ 사ᄅᆞᆷ이 잇셔

무함ᄒᆞ야 그러ᄒᆞᆫ가 ᄒᆞ야

등긔치 안이ᄒᆞ랴다가

ᄯᅩ ᄉᆡᆼ각ᄒᆞᆫ 즉 그 수십 가지 죠건 즁에

혹 시ᄒᆡᆼᄒᆞᆫ 일이 잇스면

졍치샹에 대단히 불가ᄒᆞ기로 말ᄒᆞ노니

김군슈ᄂᆞᆫ 민간에 시ᄒᆡᆼᄒᆞᆫ 일을 ᄉᆡᆼ각ᄒᆞ야

잘못ᄒᆞᆫ 일이 잇거던 허물을 곳치고

잘못ᄒᆞᆫ 일이 업거던 더옥 힘써

이러ᄒᆞᆫ 펀지가 안이 오도록 졍ᄉᆞ을 ᄒᆞ시오

◎갑산군슈 김하셩씨가 노인 일ᄇᆡᆨ삼십인의게

각히 북어 ᄒᆞᆫ ᄯᅦ식 주엇스며

남산면 실화ᄒᆞᆫ 민호 십오가을 진휼ᄒᆞ야

다 뎐졉이 되엿스며

쳥국 비도을 쳐 물니쳣스니

가히 치하ᄒᆞᆯ만 ᄒᆞ더라

◎벽동 사ᄂᆞᆫ 김소ᄉᆞ가 공동회에셔 모히여

밤을 경과 ᄒᆞᆫ다ᄂᆞᆫ 말을 듯고 탄식ᄒᆞᄂᆞᆫ 말이

날도 차고 밤도 긴ᄃᆡ

주리고 박착ᄒᆞᆫ 사ᄅᆞᆷ들이 엇지 경과를 ᄒᆞ리오

우리를 살니랴고 ᄉᆞᄉᆡᆼ을 혜아리지 안이ᄒᆞᄂᆞᆫᄃᆡ

우리ᄂᆞᆫ 방안에 편이 자ᄂᆞᆫ 것이 엇지 미안치 안이ᄒᆞ리오 ᄒᆞ고

그 ᄋᆞᄃᆞᆯ을 보내여 갓치 밤을 경과ᄒᆞ라고 ᄒᆞ엿다 ᄒᆞ니

우리 졍부 관인네들이야 ᄋᆡ셕ᄒᆞᆫ 마ᄋᆞᆷ이 더 엇더ᄒᆞ리오

그러ᄒᆞᆫ 고로 관인 ᄒᆞᆫ 분이 말ᄒᆞ기를

참아 ᄋᆡ쓰ᄂᆞᆫ 경샹을 볼 슈 업스니

곳 ᄉᆞ직ᄒᆞ고 나가겟다 ᄒᆞ엿다더라

◎남셔 쟝교 먹우무골 십ᄉᆞ통 륙호 ᄉᆞᄂᆞᆫ

다셧 ᄉᆞᆯ 된 산아희

성은 젼가요 일홈은 창용이오

오슨 퍼러길예 흥슈단 동옷 셔양목 누부바지 입엇스니

누구시던지 ᄎᆞ자쥬시면 후ᄃᆡᄒᆞ오리다

광고

○본샤 신문 갑이 ᄒᆞᆫ쟝갑 엽 너 푼 ᄒᆞᆫ ᄃᆞᆯ 션급에

엽 일곱 돈 셕 ᄃᆞᆯ 션급에

엽 두 량 여셧 ᄃᆞᆯ 션급

엽 셕 량 아홉 돈 일 년 션급에

엽 일곱 량 아홉 돈이오

각 디방에 보내ᄂᆞᆫ 것은

우톄갑 병ᄒᆞ야 ᄆᆡ삭에 엽젼 일곱 돈 륙 푼이오니

ᄉᆞ방 텸군ᄌᆞᄂᆞᆫ 그리들 아시오

○황셩신문은 국ᄂᆡ에 쳐음으로 국한문을 셧거ᄂᆡ 난 신문인ᄃᆡ

학문샹과 ᄀᆡ명샹에 ᄆᆡ오 유익ᄒᆞ고

인민 ᄀᆡ도 ᄒᆞ난ᄃᆡ 대단이 긴ᄒᆞᆫ 신문이오니

만이들 사셔 보시오

○ᄆᆡ일신문샤를 거월 초십일의

북쵼 이왕 즁학ᄒᆞ엿던 집으로 옴겻ᄂᆞᆫᄃᆡ

그 집인즉 즁학다리 동편 안동 셔편 북숑현에 잇스니

본샤에 의론ᄒᆞᆯ 일이 잇ᄂᆞᆫ ᄉᆞ방 텸군ᄌᆞ들은

북쵼 즁학되엿던 집을 차자오시오

광무 이년 십일월 십이일 토요일

뎨일권 ᄆᆡ일신문 뎨ᄇᆡᆨ륙십칠호

광무 이년 일월 이십륙일 농샹공부 인가

론셜

녯글에 이르기를 ᄇᆡᆨ셩은 오쟉 나라 근본이라

근본이 굿어야 나라히 평안ᄒᆞ다 ᄒᆞ얏스니

만일 ᄇᆡᆨ셩이 동ᄒᆞ야도 안위ᄒᆞ야

부마ᄒᆞ지 안이ᄒᆞ면 그 엇지 되리오

필경 나라이 망ᄒᆞ고 마나니

녯젹 말은 말고라도

근일 동셔양에 나라 흥망과 강약이

다 ᄇᆡᆨ셩에게 달닌 것을 사ᄅᆞᆷ마다 보고 듯고 ᄒᆞᆫ 것이라

이로 낫낫치 들어 말ᄒᆞᆯ 것 업거니와

오날날 우리나라 졍경을 보건ᄃᆡ

ᄇᆡᆨ셩 여러만 명이 거리에 모히여

여러ᄂᆞᆯ을 쥬야 업시 풍로우셜을 무름쓰고

허여질 줄을 모로ᄂᆞᆫ 것이 도라보건ᄃᆡ

그 무ᄉᆞᆷ 연고로 그러ᄒᆞᆫ고

요슌 갓하신 우리 셩샹의 춍명을 옹폐ᄒᆞᄂᆞᆫ 간세ᄇᆡ가

쳔방ᄇᆡᆨ계로 하졍이 샹달치 못ᄒᆞ게 ᄒᆞᄂᆞᆫ ᄭᆞ닭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