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보상절 20권

  • 한문제목: 釋譜詳節
  • 연대: 1447
  • 출판: 복사본

修習是難得阿耨多羅三藐三菩提法,今以付囑汝等。

羅三藐三菩提法을 닷가 니겨 오ᄂᆞᆯ 너희ᄃᆞᆯᄒᆡ그ᅌᅦ 咐囑ᄒᆞ노니

汝等應當一心流布此法,廣令增益。

너희ᄃᆞᆯ히 바다 디녀 닐그며 외와 이 法을 너비 펴아 一切 衆生이 다 드러 알에 ᄒᆞ라

所以者何?如來有大慈悲,無諸慳吝,亦無所畏,

엇뎨어뇨 ᄒᆞ란ᄃᆡ 如來 大慈悲ᄅᆞᆯ □이 앗교미 업스며 저푸미 업서

能與衆生,佛之智慧、如來智慧、自然智慧,

□衆生ᄋᆡ그□ 佛□□ □^來智慧 自□□□ᄅᆞᆯ 주ᄂᆞ니

如來是一切衆生之大施主。

如來ᄂᆞᆫ 一切 衆生ᄋᆡ 大施主ㅣ니

汝等亦應隨學如來之法,勿生慳吝。

너희도 如來ㅅ 法을 조차 ᄇᆡ화 앗가ᄫᆞᆫ ᄠᅳ들 내디 말라

於未來世,若有善男子、善女人,信如來智慧者,

아니 왯ᄂᆞᆫ 뉘예 善男子 善女人이 如來ㅅ 智慧ᄅᆞᆯ 信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란

當爲演說此法華經,使得聞知,爲令其人得佛慧故。

이 法華經을 불어 닐어 드러 알에 호ᇙ 디^니 佛慧ᄅᆞᆯ 得게 ᄒᆞ논 젼ᄎᆡ라

若有衆生不信受者,當於如來餘深法中,示教利喜。

아뫼나 衆生이 信受 아니ᄒᆞᄂᆞᆫ 사ᄅᆞᄆᆞ란 如來ㅅ 녀나ᄆᆞᆫ 深妙ᄒᆞᆫ 法 中에 ᄀᆞᄅᆞ쳐 利ᄒᆞ며 즐거ᄫᅮ믈 뵈라

餘深妙法은 指權漸教也ᄒᆞ시니 亦曰深妙者ᄂᆞᆫ 是法이 皆爲一佛乗故ㅣ시니라

녀나ᄆᆞᆫ 深妙ᄒᆞᆫ 法은 權敎 漸敎ᄅᆞᆯ 니르시니 深妙ㅣ라 ᄒᆞ샨 ᄠᅳ든 이 法이 다ᄒᆞᆫ 佛乘이론 젼ᄎᆡ라

汝等若能如是,則爲已報諸佛之恩。

너희 能히 이리 ᄒᆞ면 諸佛ㅅ 恩惠ᄅᆞᆯ 갑간 디니…

時諸菩薩摩訶薩 ,聞佛作是說已,皆大歡喜遍滿其身,益加恭敬,

(菩薩) 摩^訶薩ᄃᆞᆯ… 코 ᄀᆞ자ᇰ 깃부미 모매 ᄀᆞᄃᆞᆨᄒᆞ야 더옥 恭敬ᄒᆞᅀᆞᄫᅡ

曲躬、低頭,合掌向佛,俱發聲言:

몸 구피고 머리 수겨 合掌ᄒᆞ야 부텨 向ᄒᆞᅀᆞᄫᅡ ᄒᆞᆫᄢᅴ 소리 내야 ᄉᆞᆯᄫᅩᄃᆡ

「如世尊敕,當具奉行。唯然,世尊!願不有慮。」

世尊ㅅ 勑다히 다 奉行ᄒᆞᅀᆞᄫᅩ리니 世尊하 분별 마ᄅᆞ쇼셔

勑ᄋᆞᆫ 警誡ᄒᆞ야 出令ᄒᆞᆯ씨니 긔걸이라 ᄒᆞᄃᆞᆺ ᄒᆞᆫ 마리라

諸菩薩摩訶薩衆,如是三反,俱發聲言

諸 菩薩摩訶薩 ^ 衆이 잇 야ᇰᄌᆞ로 세 번 ᄒᆞᆫᄢᅴ 소리 내야 ᄉᆞᆯᄫᅩᄃᆡ

「如世尊敕,當具奉行。唯然,世尊!願不有慮。」

世尊ㅅ 勑 다히 다 奉行ᄒᆞᅀᆞᄫᅩ리니 世尊하 분별 마ᄅᆞ쇼셔

爾時釋迦牟尼佛令十方來諸分身佛各還本土,而作是言:

그저긔 釋迦牟尼 佛이 十方애셔 오신 分身 諸佛을 各各 本土애 도라가시게 ᄒᆞ야 니ᄅᆞ샤ᄃᆡ

「諸佛各隨所安,多寶佛塔還可如故。」

諸佛□ 各各 便安… ^多寶佛塔… ᄒᆞ야 겨쇼셔

說是語時,十方無量分身諸佛——

이 말 니르시ᇙ 時節□ 十方앳 無量 分身諸佛이

坐寶樹下師子座上者,及多寶佛,并上行等無邊阿僧祇菩薩大衆,舍利弗等聲聞四衆,

寶樹 아래 師子座 우희 안자 겨시니와 多寶佛와 上行等 無邊 阿僧祇 菩薩 大衆과 舍利弗 等 聲聞 四衆과

及一切世間天、人、阿修羅等,聞佛所說,皆大歡喜。

一^切 世間 天 人 阿修羅ᄃᆞᆯ히 부텻 말 듣ᄌᆞᆸ고 다 ᄀᆞ자ᇰ 깃거ᄒᆞ더라

잇 ᄀᆞ자ᅌᆞᆫ 囑累品이니 말ᄊᆞᄆᆞ로 브틸 씨 囑이오 法으로 니ᅀᅳᆯ 씨 累라

爾時宿王華菩薩白佛言:

그ᄢᅴ 宿王華 菩薩이 부텻긔 ᄉᆞᆯᄫᆞ샤ᄃᆡ

藥王菩薩云何遊於娑婆世界?

世尊하 藥王 菩薩이 裟婆世界예 □□ 노니□□ᅌᅵᆺ고

世尊!是藥王菩薩有若干百千萬億那由他難行苦行?

世尊(하) (이 藥)王^菩(薩이 若干 百千萬億 那)由他 難行苦行ᄋᆞᆯ 뒷ᄂᆞ니

善哉,世尊!願少解說。」

됴ᄒᆞᆯ쎠 世尊하 져기 니르쇼셔

諸天、龍、神、夜叉、乾闥婆、阿修羅、迦樓羅、緊那羅、摩睺羅伽、人非人等,又他國土諸來菩薩,及此聲聞衆,聞皆歡喜。

諸天 龍神 夜叉 乾闥婆 阿修羅 迦樓羅 緊那羅 摩睺羅迦 人 非人 等과 ᄯᅩ 녀느 나라해셔 온 菩薩ᄃᆞᆯ콰 이ᅌᅥ긧 聲聞衆이 듣ᄌᆞᄫᆞ면 다 歡喜ᄒᆞᅀᆞᄫᆞ리ᅌᅵ다

爾時佛告宿王華菩薩:

부톄 宿王華 菩薩ᄭᅴ 니ᄅᆞ샤ᄃᆡ

「乃往過去無量恒河沙劫,明行足、善逝、世間解、無上士、調御丈夫、天人師、佛、世尊。

디나건 無量 恒河沙 劫에 부톄 겨샤ᄃᆡ 號ㅣ 日月淨明德 如來 應供 正遍知 明行足 善逝世間解 無上士 調御丈夫 天人師 佛 世^尊이러시니

其佛有八十億大菩薩摩訶薩,七十二恒河沙大聲聞衆,

그 부톄 (八十)億 大菩薩摩訶薩와 七十二恒河沙 大聲聞衆을 뒷더시니

菩薩壽命亦等。

부텻 목수미 四萬二千 劫이시고 菩薩ㅅ 목수미 ᄯᅩ ᄒᆞᆫ가지오

彼國無有女人、地獄、餓鬼、畜生、阿修羅等,及以諸難;

뎌 나라해 겨집과 地獄 餓鬼 畜生 阿修羅ᄃᆞᆯ콰 믈읫 어려ᄫᅳᆫ 이리 업스며

地平如掌,琉璃所成,寶樹莊嚴,寶帳覆上,垂寶華幡,

琉璃 ᄯᅡ히 소ᇇ바다ᇰᄀᆞ티 平ᄒᆞ며 寶樹로 莊嚴ᄒᆞ고 寶帳ᄋᆞ로 우희 둡고 寶花幡이 드리고

寶花幡은 보ᄇᆡ옛 고ᄌᆞ로 ᄆᆡᆼᄀᆞ론 幡이라

寶瓶香爐周遍國界,七寶爲臺,一樹一臺,

寶甁과 香爐왜 나라해 ᄀᆞᄃᆞᆨᄒᆞ며 七寶로 臺ᄅᆞᆯ ᄆᆡᇰᄀᆞ라 ᄒᆞᆫ 즘게 남ᄀᆡ ᄒᆞᆫ 臺옴 ᄒᆞ니

其樹去臺盡一箭道。

그 남기 臺예셔 버ᅌᅳ로미 一箭道ㅣ□□

箭道ᄂᆞᆫ □里니 나못 (ᄀᆞ)ᄂᆞᆯ히 너븐 주를 니르시니(라)

此諸寶樹,皆有菩薩、聲聞而坐其下。諸寶臺上,各有百億諸天作天伎樂,歌歎於佛,以爲供養。

(이 寶)樹ᄃᆞᆯ해 다 菩薩 聲聞이 그 아래 안ᄌᆞ며 여러 寶臺 우희 各各 百億 諸天이 하ᄂᆞᆳ 푸ᇰ류ᄒᆞ야 놀애로 부텨를 讚嘆ᄒᆞᅀᆞᄫᅡ 供養ᄒᆞᅀᆞᆸ더라

爾時彼佛爲一切衆生憙見菩薩,及衆菩薩、諸聲聞衆,說法華經。

그ᄢᅴ 뎌 부톄 一切衆生喜見菩薩와 한 菩薩와 한 聲聞衆 위ᄒᆞ야 法華經을 니르더시니

「是一切衆生憙見菩薩,樂習苦行,於日月淨明德佛法中,精進經行,

이 一切衆生喜見菩薩이 苦行 니교ᄆᆞᆯ 즐겨 日月淨明德 佛法 中에 精進ᄒᆞ야 두루 ᄃᆞᆮ녀

一心求佛,滿萬二千歲已,得現一切色身三昧。

一心ᄋᆞ로 부텨를 求ᄒᆞ야 一萬二千 ᄒᆡ ᄎᆞ거ᅀᅡ 現一切色身 三昧ᄅᆞᆯ 得ᄒᆞ니라

得此三昧已,心大歡喜,卽作念言:

이 三昧 得(ᄒᆞ)^고 ᄆᆞᅀᆞ매 ᄀᆞ자ᇰ 깃거 너교ᄃᆡ

『我得現一切色身三昧,皆是得聞法華經力,

내 現一切色身 三昧ᄅᆞᆯ 得호미 다 이 法華經을 듣ᄌᆞᄫᅩᆫ 히미니

我今當供養日月淨明德佛及法華經。』卽時入是三昧,

내 이제 日月淨明德 佛와 法華經을 供養ᄒᆞᅀᆞᄫᅩ리라 ᄒᆞ고 卽時예 이 三昧예 드러

於虛空中,雨曼陀羅華、摩訶曼陀羅華、細末堅黑栴檀,滿虛空中,如雲而下,

虛空 中에 曼陁羅華와 摩訶曼陁羅華^와 細末ᄒᆞ욘 굳고 거믄 栴檀香ᄋᆞᆯ 비ᄒᆞ니 虛空애 ᄀᆞᄃᆞ기 구룸 ᄀᆞ티 ᄂᆞ리며

又雨海此岸栴檀之香——此香六銖,價直娑婆世界——

ᄯᅩ 바ᄅᆞᆳ 이 녁 ᄀᆞᅀᅢᆺ 栴檀香ᄋᆞᆯ 비ᄒᆞ니 이 香ㅅ 六銖ㅅ 갑시 娑婆世界 맛더니

一百 기자ᅌᅵ ᄒᆞᆫ 銖ㅣ오 여슷 銖ㅣ ᄒᆞᆫ 分이오 네 分이 ᄒᆞᆫ 兩이라

以供養佛。作是供養已,從三昧起,而自念言:

이리ᄒᆞ야 부텨를 供養ᄒᆞᅀᆞᆸ고 三昧로셔 니러 너교ᄃᆡ

『我雖以神力供養於佛,不如以身供養。』

(내 비록) ^ 神力으로 부텨ᄭᅴ 供養(ᄒᆞᅀᆞ)ᄫᅡ도 모ᄆᆞ로 供養ᄒᆞᅀᆞᄫᅩᆷ만 몯다 ᄒᆞ고

卽服諸香——栴檀、薰陸、兜樓婆、畢力迦、沈水、膠香,

즉자히 여러 가짓 香栴檀香과 薰陸香과 忉樓婆香과 畢(卑)力迦香과 沈水香과 膠香과 먹고

薰陸은 乳香이라

忉樓婆ᄂᆞᆫ 草香이라

畢(卑?)力迦ᄂᆞᆫ 丁香이라

膠香ᄋᆞᆫ 松香이니 松ᄋᆞᆫ 소리라

又飲瞻蔔諸華香油,

ᄯᅩ 瞻蔔 ^ 諸華香油를 마셔

瞻蔔諸華ᄂᆞᆫ 瞻蔔華트렛 여러 고지라

滿千二百歲已,香油塗身,於日月淨明德佛前,以天寶衣而自纏身,

一千二百 ᄒᆡ ᄎᆞᆫ 後에 香油로 모매 ᄇᆞᄅᆞ고 日月淨明德 佛ㅅ 알ᄑᆡ 하ᄂᆞᆳ 보ᄇᆡ옛 오ᄉᆞ로 모매 감고

灌諸香油,以神通力願而自然身,

여러 가짓 香油를 븟고 神通力 願으로 모ᄆᆞᆯ 제 ᄉᆞ니

光明遍照八十億恒河沙世界。

光明이 八十億 恒河沙 世界^ᄅᆞᆯ 차 비취니

其中諸佛同時讚言:

그ᅌᅥ긧 諸佛(ᄃᆞᆯ히 ᄒᆞᆫᄢᅴ) 讚嘆ᄒᆞ야 니ᄅᆞ샤ᄃᆡ

『善哉,善哉!善男子!是真精進,是名真法供養如來。

됴타 됴타 善男子아 이 眞實ㅅ 精進이며 이ᄅᆞᆯ 닐온 眞實ㅅ 如來ᄭᅴ 法供養이라

若以華、香、瓔珞、燒香、末香、塗香、天繒、幡蓋及海此岸栴檀之香,如是等種種諸物供養,所不能及;

곳과 香과 瓔珞과 燒香과 抹香과 塗香과 하ᄂᆞᆳ 깁과 幡과 盖와 바ᄅᆞᆳ 이 녁 ᄀᆞᅀᅢᆺ 栴檀香과 이^러ᄒᆞᆫ 種種앳 거스로 供養ᄒᆞᅀᆞᄫᅡ도 몯 미츠리며

假使國城、妻子布施,亦所不及。

나라콰 잣과 妻子와로 布施ᄒᆞ야도 ᄯᅩ 몯 미츠리라

善男子!是名第一之施,於諸施中最尊最上,

善男子아 이ᄅᆞᆯ 닐온 第一엣 布施니 여러 布施ㅅ 中에 ᄆᆞᆺ 尊ᄒᆞ며 ᄆᆞᆺ 노ᄑᆞ니

以法供養諸如來故。』作是語已而各默然。

諸 如來ᄭᅴ 法供養ᄒᆞᄂᆞᆫ 젼ᄎᆡ라 ᄒᆞ시니 이 말 다 ᄒᆞ시고 各各 (ᄌᆞᆷᄌᆞᆷ)^ᄒᆞ시니라

神力所化ᄂᆞᆫ 不過外財ᄒᆞ니 財不及法ᄒᆞᆯᄊᆡ 故로 復燒身ᄒᆞ샤 作法供養ᄒᆞ시니라

神力으로 ᄒᆞ샨 供(養)이 데어쳇 쳔랴ᅌᅵ니 쳔랴ᅌᅵ 法만 몯ᄒᆞᆯᄊᆡ 모ᄆᆞᆯ ᄉᆞ라 法 供養ᄒᆞ시니라

又飮花油ᄒᆞ샤 滿千二百歲ᄂᆞᆫ 表以妙徳妙行으로 淨治根塵也ㅣ시고

香 좌시고 곳기름 마시샤ᄆᆞᆫ 貴ᄒᆞᆫ 德行ᄋᆞ로 六根 드트를 조킈 ᄒᆞ샤ᄆᆞᆯ 나토시고

香油外塗ᄂᆞᆫ 表内外俱淨也ㅣ시고

香油 밧긔 ᄇᆞᄅᆞ샤ᄆᆞᆫ 안팟글 다 조킈 ᄒᆞ샤ᄆᆞᆯ 나토시고

寳衣로 纏身ᄒᆞ시고 灌諸香油ᄒᆞ시고 以神力으로 燒身ᄒᆞ샤 光明遍照等은 表被忍辱衣ᄒᆞ샤 資妙行力ᄒᆞ샤

寶衣 모매 감고 香油 븟고 神力으로 몸 ᄉᆞ라 光明이 두루 비취샤ᄆᆞᆫ 忍辱 오ᄉᆞᆯ 니브샤 貴ᄒᆞᆫ ᄒᆡᇰ뎍 히ᄆᆞ로 智慧ㅅ 브리 곡도 因緣을 노겨 업긔 ᄒᆞ고 眞實ㅅ 光明을 펴아 法界 비취샤ᄆᆞᆯ 나토시니

此ㅣ 皆顯示法力行境이실ᄊᆡ 所以諸佛이 讚言ᄒᆞ샤ᄃᆡ

이 다 法力法行境界ᄅᆞᆯ 뵈실ᄊᆡ 諸佛이 讚嘆ᄒᆞ시니라

彼華香繒幡之勝은 特外物耳며 國城妻子之重은 特愛縁耳디위 非法供養故로 皆不及이니라

뎌 됴ᄒᆞᆫ ^ 香花繒 幡은 밧긧 것ᄲᅮ니오 國城妻子ᄂᆞᆫ ᄃᆞᅀᅩ맷 因緣ᄲᅮ니오 法供養이 아닐ᄊᆡ 다 몯 밋ᄂᆞ니

夫爲法ᄒᆞ야 不顧其身은 非特佛氏也ㅣ라

대도ᄒᆞᆫ디 法 위ᄒᆞ야 몸 도라보디 아니호ᄆᆞᆫ 佛法ᄲᅮ니 아니라

至人이 得道ᄒᆞ얀 皆能外形骸ᄒᆞ며 忘死生ᄒᆞ야

至極ᄒᆞᆫ 사ᄅᆞ미 得道ᄒᆞ면 다 얼구를 데어체 혜여 죽사리ᄅᆞᆯ 니즐ᄊᆡ

或喪之호ᄃᆡ 若遺土ᄒᆞ며 或喜之호ᄃᆡ 如决疣ᄒᆞᄂᆞ니

일허도 ᄒᆞᆰ무적 ᄇᆞ리ᄃᆞ시 ᄒᆞ며 즐규믈 혹 바혀 ᄇᆞ리ᄃᆞ시 ᄒᆞᄂᆞ니

孔聖이 甘於夕死ᄒᆞ니 凡以達本知常ᄒᆞ야 恃有不亡者ㅣ 存ᄒᆞ야 而蘄脫乎塵垢患累故也ㅣ라

孔聖도 나조ᄒᆡ 주구믈 ᄃᆞᆯ히 너기샤미 다 根源을 아ᄅᆞ샤 업디 아니ᄒᆞᄂᆞᆫ 거시 잇논 고ᄃᆞᆯ 미더 드틀와 ᄠᆡ왓 시르믈 벗고져 ᄒᆞ시논 젼ᄎᆡ라

而大聖이 又能固之以悲願ᄒᆞ시며 濟之以神力故로 曽無憂吝ᄒᆞ시니

大聖이 ᄯᅩ 能히 慈悲願으로 구티시며 神力으로 濟渡ᄒᆞ실ᄊᆡ 몸 ᄉᆞ며 ᄇᆞᆯ ᄉᆞ로ᄆᆞᆯ 앗가ᄫᆞᆫ ᄠᅳᆮ 업시 ᄒᆞ시니

亦以妙覺으로 圓照ᄒᆞ샤 離於身見ᄒᆞ샤 得蘊空故로 乃能如是시니

(妙)^覺ᄋᆞ로 ᄀᆞ초 비취샤 身見(을 여)희샤 五蘊 뷔유믈 得ᄒᆞ샨 젼ᄎᆡ라

若識見이 未亡ᄒᆞ며 諸蘊이 違礙ᄒᆞ야 不達法行ᄒᆞ고 空慕其迹ᄒᆞ면 是ᄂᆞᆫ 徒増業苦ᄒᆞ야 爲妄作之凶矣리라

ᄒᆞ다가 識見이 몯 업서 法行ᄋᆞᆯ 모ᄅᆞ고셔 간대로 그 자최ᄅᆞᆯ 과ᄒᆞ야 ᄒᆞ면 ᄒᆞᆫ갓 受苦ㅣ 더으고 간대옛 머즌 이ᄅᆞᆯ ᄒᆞᆯ ᄯᆞᄅᆞ미리라

十住斷結經에 云ᄒᆞ샤ᄃᆡ 過去에 有女호ᄃᆡ 名이 提謂러니 孤寡多難커ᄂᆞᆯ

十住斷結經에 닐오ᄃᆡ 디나건 뉘예 ᄒᆞᆫ 겨지비 일후미 提謂러니 孤寡ᄒᆞ야 어려ᄫᅳᆫ 이리 하거늘

或告之曰호ᄃᆡ 今身之厄은 由前世之罪니 欲滅前罪ㄴ댄 莫若捨身이라ᄒᆞ야ᄂᆞᆯ

ᄒᆞ나히 닐오ᄃᆡ 이젯 厄ᄋᆞᆫ 前世옛 罪ᄋᆡ 다시니 前世옛 罪ᄅᆞᆯ 업긔 호ᄆᆞᆫ 몸 ᄇᆞ룜 ᄀᆞᆮᄒᆞ니 업스니라

有道人辯才曰호ᄃᆡ 先身罪業은 随逐精神ᄒᆞ야 不與身合ᄒᆞ니

ᄒᆞᆫ 道人 辯才라 호리 닐오ᄃᆡ 先世옛 罪ᄂᆞᆫ 精神을 좃디ᄫᅵ 모매 븓디 아니ᄒᆞ니

徒自燒身ᄒᆞᆫᄃᆞᆯ 何於苦惱애 欲求善報ㅣ리오ᄒᆞ니

ᄒᆞᆫ갓 모ᄆᆞᆯ ᄉᆞᆫᄃᆞᆯ 어듸ᄯᅥᆫ 受苦호ᄆᆞ로 됴ᄒᆞᆫ 果報ᄅᆞᆯ 求^ᄒᆞᆯ따 ᄒᆞ니

故로 律制예 燒身然指ㅣ 悉皆得罪호ᄃᆡ 而大乗에 或聽許者ᄂᆞᆫ 以大乗之人은 法行이 備故ㅣ며 非妄作故ᅟᅵᆯᄊᆡ니라

그럴ᄊᆡ 法에 몸 ᄉᆞᆯ며 ᄇᆞᆯ ᄉᆞ로미 다 罪ᄅᆞᆯ 얻ᄂᆞᆫ 거시로ᄃᆡ 大乘엔 시혹 許ᄒᆞ시ᄂᆞ니 大乘엣 사ᄅᆞᄆᆞᆫ 法行이 ᄀᆞ자 妄量ᄋᆞ로 아니ᄒᆞᆯᄊᆡ니라

孔聖은 孔子ㅣ시니 佛經에 儒童菩薩이시다 ᄒᆞᄂᆞ니라

孔子ㅣ 니ᄅᆞ샤ᄃᆡ 아ᄎᆞᄆᆡ 道理ᄅᆞᆯ 드르면 나조ᄒᆡ 주거도 ᄒᆞ리라 ᄒᆞ시니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