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자일기
죵일 풍 셜
신찰방 니찰방 다 진지
손님내 약쥬
초구
쳥
형조 좌긔
니찰방 광ᄌᆔ 나가시다
초슌
쳥 한
져므시니 오다
초슌일일
됴 음 만셜
쳔남어미 오시예 아ᄃᆞᆯ 나타 녕감이 우ᄌᆞᇃᄌᆞᇃ ᄒᆞ시도다
나ᄂᆞᆫ 엇딘 팔ᄌᆡ ᄒᆞᆫ ᄯᆞᆯ 네 아ᄃᆞᆯ 나하 종젹^도 업서디건고
나히 만ᄒᆞ고 병이 드니 더옥 셜워ᄒᆞ노라
며ᄂᆞ리 가니 더옥 굿버ᄒᆞ노라
모ᄅᆡ 증조 긔졔ᄅᆞᆯ 뉴ᄉᆡᆼ원ᄃᆡᆨ으로 ᄎᆞᆯ혀 보내여다
열이틀
새배브터 셜
님쳔 ᄉᆡᆼ원 가니 섭섭다
년젼 섯ᄃᆞᆯ 념오일 와 졔 ᄃᆞᆫ녀
초칠일 드러와 오ᄂᆞᆯ 니거다
십삼
쳥 한
신찰방 하딕 슉ᄇᆡᄒᆞ시고 진지 후 가시다
어제 신형과 한딘시 네 잔식 어울ᄆᆡ 자시다
신참봉은 여긔셔 자고 아젹 식후 가시다
심ᄉᆞ 망일
쳥 한
차례 ᄒᆞᄋᆞᆸ
샤곡 상쟈 오다
십뉵
쳥 한
ᄀᆞᆺ 새며 신찰방 쳥파 가신ᄃᆡ 호과ᄒᆞ여 ᄃᆞᆫ녀오셔
니ᄂᆡ승 와 약쥬 ᄯᅩ 잡ᄉᆞᆸ다
남두필 함흥 가노라 오다
십칠
쳥 한
두필 함흥 가다
십팔
됴 셜 만쳥
형조 좌긔
문밧 모님 긔졔 디내오니
외손도 감찰이 두림이 ᄃᆞ리고 졔ᄅᆞᆯ ᄒᆞ오니
슬프오미 새롭ᄉᆞ이 ᄀᆞ이업고
쳡 ᄌᆞ식인ᄃᆞᆯ 엇디 아니 크리
졔 후의 감찰도 나가고
새배 샤직 상쟈도 가다
나죄 듕쥬 오다
십구
쳥
니슌ᄃᆡᆨ 혼인의 가겨서 ᄎᆔᄒᆞ여 드르시다
니찰방 오시다
이십일
잠온
니찰방 겨시다
스므ᄒᆞᄅᆞ
됴 음
남참의 부인 쇼샹이라 식후의 나가시다
샤직골 ᄃᆞᆫ니셔 ᄎᆔᄒᆞ셔 초혼의 드르시다
스므이ᄐᆞᆯ
쳥 풍
오ᄂᆞᆯ ᄭᅮᆷ의 샤곡 모님 문 밧 모님 ᄆᆞᆺ오라바님 보ᄋᆞᆸ고
ᄯᅩ 하ᄂᆞᆯ희 므지게 셧다 ᄒᆞ여ᄂᆞᆯ 나보니
온 하ᄂᆞᆯ히 다 므지게 비치오
오ᄉᆡᆨ 구ᄅᆞᆷ이 어ᄅᆞᆫᄃᆡ 기동 ᄀᆞᄐᆞᆫ 물근 거시 대ᄆᆞᄃᆡᄀᆞ티 이셔
버뎌 ᄂᆞ려오니 그 줄의 ᄒᆞᆫ 노인 겨집이날ᄃᆞ려 말을 ᄒᆞ고
내 손 비븨여 닐오ᄃᆡ
녕감 ᄇᆡᆨ셰나 겨시게 ᄒᆞ쇼셔 ᄒᆞ니
그 노인이 큰 우물 ᄀᆞ의 믈이 ᄀᆞᄃᆞᆨᄒᆞᆫ ᄃᆡ 안자셔
ᄡᆞᆯ 닷 되만 가져와 시ᄉᆞ라 ᄒᆞ고 감 달라 ᄒᆞ여ᄂᆞᆯ
문 밧 어마님ᄭᅴ 엿ᄌᆞ와 감 ᄒᆞᆫ 고ᄌᆞᆯ 당굴의 다마 나ᄋᆞ니 머그며
ᄡᆞᆯ 시서라 ᄒᆞ다가 ᄭᆡᄃᆞᄅᆞ니
므슴 길샹ᄃᆈ 이셔
잇다감 보와도 션인과 하ᄂᆞᆯ브티 뵈시니 아디 몯게라
긔특ᄒᆞᆫ 이리 죵시토록 이실가 ᄒᆞ노라
념이
쳥
ᄭᅮᆷ의 믈로 굿겨 뵈니 엇던고
념삼
쳥 안
나죄 샤곡 대긔예 가시다
이십ᄉᆞ
음 한 비 셜도 비비ᄒᆞ다
새배 졔후의□□오시다
남참의 ^ 와 두어 잔 자시다
경샹도 가ᄂᆞᆫ 죵ᄃᆞᆯ 나 자고 이십오일 간다
념오
야 셜 만히 오다
식젼 좌긔 후 ᄇᆡ오개 판셔ᄃᆡᆨ의 가 ᄃᆞᆫ녀오시다
ᄉᆡᆼ일이시다 ᄒᆞᆫ다 ᄎᆔᄒᆞ여 나죄 드르시다
념뉵
쳥
뎡젼의 와 세 잔 자시다
박진ᄉᆞ 가다
념칠
쳥
식후 좌긔
념팔
음 잠설
뎡젼의 뎡집시 다 와 ᄃᆞᆫ녀가다
념구 회일
음
니시ᄒᆡ 약쥬 여ᄉᆞᆺ 잔 밧긔 손 네 분 다 네 잔석
윤졍월 쇼 계미
삭
쳥
샤곡 참봉 감찰 형뎨 오다
요ᄉᆞ이 몽ᄆᆡ 번잡ᄒᆞ다
ᄆᆡ양 ᄆᆡ 못고 주그신 동ᄉᆡᆼ님네나 ᄉᆞ촌님네 ᄆᆡ양 모다 뵈니 반갑ᄉᆞᆸ다
초이
음
긔운이 ᄆᆡ양 불평ᄒᆞ니 민망타
박황 참판 다ᄅᆞᆫ 손 세 약쥬 잡ᄉᆞᆸ다
초삼
쳥
션산 녕감 ᄃᆞᆫ녀가다
만 풍셜
샤곡 상쟈 새배 오다
몽ᄆᆡ 번잡ᄒᆞ다
큰 물ᄭᆞ의 믈비치 프ᄅᆞᆫᄃᆡ 그 ᄀᆞᄋᆡ 가 ᄆᆞᆯ 머기고
자 뵈니 아디 몯게라
초ᄉᆞ 초오
쳥
차ᄌᆡᄅᆞᆯ ᄒᆞ셔도 ᄀᆞ디 몯ᄒᆞ시니 민망타
채별좌 허진ᄉᆞ 다 진지
초오 초뉵
쳥
샤곡 상쟈 가다
초칠
쳥
나ᄉᆡᆼ원ᄃᆡᆨ 오시니 반갑ᄉᆞᆸ기 만만ᄒᆞ다
경황ᄒᆞᆫ 후 서ᄅᆞ 무ᄉᆞ히곰 이셔
이리 보오니 그지업고
ᄉᆞ촌님 듕의도 ᄒᆞᆫ ᄃᆡ셔 ^ 길러난 ᄉᆞ촌님이니
졍이 엇디 각별티 아니ᄒᆞ리오
ᄃᆞᇃ이 우도록 말ᄉᆞᆷᄒᆞ오나 ᄌᆞᆷ이 업ᄉᆞᆫ 거시로다
초팔
쳥
슉ᄇᆡᄒᆞ시다
초구
음 한
새배 문안 가겨셔
왕손과 대군 가시ᄂᆞᆫ ᄃᆡ 모화관의 가 ᄃᆞᆫ녀오시다
오ᄂᆞᆯ 신민의 졍ᄉᆡ 경ᄉᆡᆨ이 참담ᄒᆞ고
대쇼 인민이 아니 울 리 업고
됴뎡 대신 아오로
어ᄂᆡ ᄇᆡᆨ관이나 ᄇᆡ반 갓던 사ᄅᆞᆷ의 졍ᄉᆡ 엇덜고
내 이틀을 눈물 금티 몯ᄒᆞ니 샹휘 엇더 ᄒᆞ시거냐
가지 만ᄒᆞᆫ 시절도 보안뎌 ᄀᆞ이업다
초슌
음 한
문안 후 형조 좌긔ᄒᆞ시니
비록 시비ᄅᆞᆯ 분간ᄒᆞ실 소임이나
ᄆᆡ양 유죄인이나 듕형ᄒᆞᄂᆞᆫ 긔별을 드ᄅᆞ니
ᄆᆞᄋᆞᆷ이 편티 아니코 숫그러ᄒᆞ여 ᄒᆞ노라
니션산 와 약쥬 네 잔 자시다
며ᄂᆞ리 와셔 즉시 가니 더옥 섭섭ᄒᆞ다
열ᄒᆞᄅᆞ
쳥
박노ᄃᆡᆨ의 가 약쥬 잡ᄉᆞᆸ고 오시다
오ᄂᆞᆯ 좌빈ᄀᆡᆨᄒᆞ시다
이일
새배 셜
슉ᄇᆡᄒᆞ시다
삼일
음 풍
형조 좌긔 션산 와 ᄎᆔᄒᆞ여 가시다
ᄉᆞ일
새배 니경의ᄃᆡᆨ의 블나다
문밧 남참의ᄃᆡᆨ의 가 ᄃᆞᆫ니셔
연양군ᄃᆡᆨ의 ᄃᆞᆫ니셔 ᄎᆔᄒᆞ여 드르시다
광ᄌᆔ 환곡 션산 인마의 가 드려오다
션산 어울ᄆᆡ 와 ᄎᆔᄒᆞ여 가시다
망일
쳥
션산 와 하딕 두 잔 자시다
십뉵
쳥
강홍듕와 네 잔
칠일
죵일 우 셜
샤곡 상쟈 조감찰 오다
ᄭᅮᆷ이 하 번잡ᄒᆞ니 내 주글가 시브더라
이날 좌긔
팔일
음
구일
쳥
니쳠디ᄃᆡ긔 가 ᄎᆔᄒᆞ여 드르시다
나죄 두륙의 양모 부음 듯다
열ᄒᆞᄅᆞᆫ날 상ᄉᆡ 나시다 ᄒᆞᆫ다
념일
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