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삼
그ᄃᆡ난 후일 뉘웃치미 업게 ᄒᆞ라
셔황이 니러 ᄉᆞ례 왈
공의 ^ 견디예를 ᄒᆞ라 ᄒᆞᆫᄃᆡ
황이 왈
신ᄒᆡ 임군을 쥭이면 의 아니라
ᄂᆡ 결단코 아니ᄒᆞ리라
총이 왈
공은 참 의ᄉᆡ라 ᄒᆞᆫᄃᆡ
황이 드드여 장하 수십 인을 거ᄂᆞ리고 만총을 ᄯᅡ라올ᄉᆡ
양봉이 알고 ᄃᆡ로ᄒᆞ여
급히 군ᄉᆞ를 거ᄂᆞ려 조ᄎᆞ와 크게 소ᄅᆡ질너 왈
반젹 서황은 닷지 말ᄂᆞ ᄒᆞ며 조ᄎᆞ올ᄉᆡ
홀연 일성 포향이 이러나며
산상 산하의 불을 발키고
북군니 ᄉᆞ면으로 일제이 살출ᄒᆞ며
됴죄 당선ᄒᆞ여 ᄃᆡ갈 왈
ᄂᆡ 이곳의 기다린 지 오ᄅᆡᆫ디라
적장은 닷디 말나
양봉이 ᄃᆡ경ᄒᆞ여 급히 회군코져 ᄒᆞᄂᆞ
조병이 사면으로 에워ᄂᆞᆫ디라
졍이 황망ᄒᆞ더니
한셤이 군ᄉᆞ를 ^ 거ᄂᆞ려 와
양군니 혼젼ᄒᆞ여 양봉을 구ᄒᆞᆯᄉᆡ
조죄 승세 공격ᄒᆞ니
양가 군ᄉᆡ 항복ᄒᆞᄂᆞᆫ ᄌᆡ 무수ᄒᆞᆫ디라
양봉 한셤이 세궁녁진ᄒᆞ여
ᄑᆡ졸을 잇글고 원슐의게로 더저 가니라
조죄 군ᄉᆞ를 거두어 영ᄎᆡ의 도라오니
만총이 서황을 잇글어 뵈니
됴죄 ᄃᆡ희ᄒᆞ여 후이 ᄃᆡ졉ᄒᆞ며
거가를 뫼서 허도의 니르러
궁실과 젼우를 짓고
종묘와 사직을 세으고
사원 아문 셩곽부고를 슈습ᄒᆞ며
동승 동 십삼 인을 다 열후를 봉ᄒᆞ고
상공벌죄를 조죄 임의로 ᄒᆞ고
죄 스ᄉᆞ로 ᄃᆡ장군 무평휘 되어
순욱으로 시즁 상서령을 삼고
순유로 군ᄉᆞ를 삼고
곽가로 ᄉᆞ마ᄌᆡ주를 삼고
류협으로 ᄉᆞ공연조를 ᄉᆞᆷ^고
모ᄀᆡ 임준으로 젼롱중낭장을 ᄉᆞᆷ아 젼량을 총독ᄒᆞ고
졍욱으로 동평상을 삼고
범성 동소로 낙양령을 삼고
만총으로 허도령을 ᄉᆞᆷ고
하후돈 하후연 조인 조홍은 다 장군을 ᄉᆞᆷ고
녀건 니젼 악딘 우금 셔황은 다 교위를 ᄉᆞᆷ고
허져 전위ᄂᆞᆫ 도위를 ᄉᆞᆷ고
그 나문 장ᄉᆞᄂᆞᆫ 각각 벼ᄉᆞᆯ을 봉ᄒᆞ니
일노붓터 ᄃᆡ권이 다 조조의게로 도라가니
조졍 ᄃᆡ소ᄉᆞ를 먼져 죠죠의게 품ᄒᆞᆫ 후의
바야흐로 제젼의 쥬달ᄒᆞᄂᆞᆫ디라
됴죄 임의 ᄃᆡᄉᆞ를 졍ᄒᆞᄆᆡ
이의 잔ᄎᆡ를 후당의 ᄇᆡ셜ᄒᆞ고
즁모ᄉᆞ를 모화 공의 왈
이제 류비 셔쥐의 둔병ᄒᆞ고
스ᄉᆞ로 쥬ᄉᆞ를 총영ᄒᆞ며
근ᄌᆞ의 녀푀 병ᄑᆡᄒᆞ므로 셔쥐의 도라ᄀᆞ니
류비 녀포^로 ᄒᆞ여곰 쇼ᄑᆡ를 쥬워 거ᄒᆞ게 ᄒᆞ니
만닐 이 양인니 동심ᄒᆞ여 군ᄉᆞ를 거ᄂᆞ려 오면 심복지환이라
공등은 무ᄉᆞᆷ 묘계 잇셔 가히 도모ᄒᆞ리요
허졔 왈
원컨ᄃᆡ 오만 졍병을 빌니시면
맛당히 류비 녀포의 머리를 버혀
승상 장젼의 드리리이다
슌욱이 왈
장군니 비록 용ᄆᆡᆼ이 잇스나
ᄭᅬ로 쓰니만 ᄀᆞᆺ지 못ᄒᆞ다
이제 허도를 ᄉᆡ로 졍ᄒᆞᄆᆡ
가히 군ᄉᆞ를 경동치 못ᄒᆞᆯ지라
욱이 한 계교 잇스니
일홈은 양호경식지계라
류비 비록 셔쥬를 춍영ᄒᆞᄂᆞ 조명을 엇지 못ᄒᆞ엿ᄂᆞ니
명공은 조명을 쥬쳥ᄒᆞ여 실노 류비를 쥬워 셔쥬목을 삼고
일봉 밀셔를 쥬워 녀포를 쥭이라 ᄒᆞ여
일을 일윈즉
류비 보익ᄒᆞᄂᆞᆫ 장ᄉᆞ 업스니 가히 도모ᄒᆞᆯ 거시오
만닐 일위디 못ᄒᆞᆫ 작
녀푀 반다시 류비를 ^ 쥭이리니 니ᄂᆞᆫ 양호경식지계라 ᄒᆞᆫᄃᆡ
조죄 그 말을 좃ᄎᆞ
즉시 조명을 쥬쳥ᄒᆞ여
사자를 셔쥬의 보ᄂᆡ여
류비로 졍동장군 의셩졍후를 봉ᄒᆞ여 영셔 주목ᄒᆞ고
ᄯᅩ 밀셔 일봉을 주워 보ᄂᆡ니라
각셜 류현덕이 셔쥬의 잇서
텬ᄌᆡ 허도의 이도ᄒᆞ시믈 듯고
졍이 표를 올녀 경하코져 ᄒᆞᆯ 지음의
홀연 쳔ᄉᆡ 이르믈 보ᄒᆞ거ᄂᆞᆯ
현덕이 셩의 나아가 쳔ᄉᆞ를 마ᄌᆞ 성의 드러와
졀ᄒᆞ여 은명을 바든 후의 쳔ᄉᆞ를 셜연 관ᄃᆡᄒᆞᆫᄃᆡ
그 ᄉᆞᄌᆡ 왈
군휘 이 은명을 엇기ᄂᆞᆫ
도모지 죠장군니 텬ᄌᆞ 압ᄒᆡ 보쳔ᄒᆞ심이라 ᄒᆞᆫᄃᆡ
현덕이 층사ᄒᆞ거ᄂᆞᆯ
사ᄌᆡ 이의 사셔를 가져 현덕을 쥬니
현덕이 간파의
이 이른 맛당히 상의ᄒᆞ리라 ᄒᆞ고
사자를 역관의 슈이게 ᄒᆞ고
현덕이 밤을 ^ 연ᄒᆞ여
즁장을 모화 차사를 상의할ᄉᆡ
장비 왈
녀포ᄂᆞᆫ 본ᄃᆡ 무의ᄒᆞᆫ 사람이니
쥭인덜 무어시 앗가오리오
현덕 왈
녀푀 셰 궁ᄒᆞ여 ᄂᆡ게 왓시니
ᄂᆡ 만일 쥭이면 이 ᄯᅩ한 의 아니라 ᄒᆞ고
그 말을 죳지 아니ᄒᆞ니라
잇튼날 녀푀 일으러 하례ᄒᆞ거ᄂᆞᆯ
현덕이 숀사ᄒᆞ고 쳥상의 오를ᄉᆡ
장비 칼을 들고 녀포를 향ᄒᆞ랴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황망이 말니니
녀푀 ᄃᆡ경 왈
익덕이 무삼 연고로 나를 쥭이랴 ᄒᆞᄂᆞᆫ요
장비 왈
이졔 조죄 너를 무의ᄒᆞᆫ 사람이라 ᄒᆞ고
ᄂᆡ 가가를 가릇쳐 너를 쥭이라 ᄒᆞ엿ᄃᆞ
현덕이 급히 ᄭᅮ지져 물니치고
이의 녀포를 잇글어 후당의 드러가
그 연고를 실고ᄒᆞ며
조조의 밀셔를 ᄂᆡ여 뵈니
녀푀 간^필의 울며 왈
이ᄂᆞᆫ 조죄 우리 두 ᄉᆞ람으로 불화ᄒᆞ게 ᄒᆞᆷ이라
현덕 왈
형은 근심치 말나
류비 ᄆᆡᆼ셰코 이 불의지ᄉᆞ를 아니ᄒᆞ리라
녀푀 ᄌᆡᄉᆞᆷ ᄇᆡᄉᆞᄒᆞᄂᆞᆫ지ᄅᆞ
현덕이 슐을 ᄂᆡ여
녀포로 더부러 셔로 권ᄒᆞ며 날이 져물ᄆᆡ
녀푀 ᄒᆞ직을 고ᄒᆞ고 도라가니
관 장 왈
형장은 엇지ᄒᆞ여 녀포를 즐겨 쥭이지 안ᄂᆞᆫ요
현덕 왈
이ᄂᆞᆫ 조죄 ᄂᆡ 녀포로 더부러 갓치 ᄭᅬᄒᆞᆯ가 두려워ᄒᆞ여
이 계교를 쎠ᄂᆡ 두 ᄉᆞ람으로 ᄒᆞ여곰 스ᄉᆞ로 ᄉᆞᆼ탄케 ᄒᆞ여
그 가온ᄃᆡ 리를 ᄎᆔ코져 ᄒᆞᆷ이여ᄂᆞᆯ
엇지 조조의 불이ᄂᆞᆫ ᄇᆡ 되리요
관공 왈
과연 그럿타 ᄒᆞ거ᄂᆞᆯ
장비 왈
ᄂᆡ 반ᄃᆞ시 이 도젹을 쥭여
후환니 업게 ᄒᆞ리라 ᄒᆞᆫᄃᆡ
현덕 왈
이ᄂᆞᆫ ᄃᆡ장부의 ᄒᆞᆯ ᄇᆡ 아니라
명일 현덕이 ^ 텬ᄉᆞ를 돌녀보ᄂᆡᆯᄉᆡ
표를 올녀 ᄉᆞ은ᄒᆞ고
됴됴의 답셔를 쥬워
다만 셔셔이 도모ᄒᆞᆯ ᄯᅳᆺ으로 ᄒᆞ엿ᄂᆞᆫ디라
사ᄌᆡ 도라가 죠죠를 보고 왈
현덕이 녀포를 즐겨 쥭이지 안ᄂᆞᆫ다 ᄒᆞ거ᄂᆞᆯ
됴죄 순욱다려 문왈
이 계교 만일 일위디 못ᄒᆞ면 엇지ᄒᆞ리요
욱이 왈
ᄯᅩ한 계교 잇스니 호왈 구호탄랑지계라 ᄒᆞᆫᄃᆡ
죄 문왈
그 계교ᄂᆞᆫ 엇더ᄒᆞ뇨
욱이 왈
가마니 ᄉᆞᄅᆞᆷ을 원술의게 보ᄂᆡ여 말을 통ᄒᆞ되
류비 밀죠를 올녀 남군을 취ᄒᆞᆫ다 ᄒᆞ면
원슐이 드르면 반다시 ᄃᆡ로ᄒᆞ여
류비를 공격ᄒᆞ리니
명공은 이의 류비의게 죠셔를 나려 원슐을 치면
양편니 상병ᄒᆞᆫ즉
녀푀 반다시 다른 마ᄋᆞᆷ이 나리니
이ᄂᆞᆫ 구호탄랑지계라 ᄒᆞᆫᄃᆡ
죄 ᄃᆡ희ᄒᆞ여 먼져 원슐의게 ᄉᆞᄅᆞᆷ을 보ᄂᆡ고
ᄯᅩ 거즛 조셔를 나려 셔쥬로 보ᄂᆡ니라
각셜 현덕^이 쳔ᄉᆡ 오믈 알고
셩의 나려 영졉ᄒᆞ여
죠셔를 밧들어 보니 니ᄂᆞᆫ 군ᄉᆞ를 발ᄒᆞ여
원슐을 치라 ᄒᆞ엿거ᄂᆞᆯ
현덕이 영병ᄒᆞ고 사자를 돌녀 보ᄂᆡ니
미츅이 왈
이 ᄯᅩᄒᆞᆫ 됴됴의 계교라 ᄒᆞᆫᄃᆡ
현덕 왈
비록 그러ᄒᆞᄂᆞ 왕명을 가히 어긔디 못ᄒᆞ리라 ᄒᆞ고
드드여 군마를 졈고ᄒᆞ여
극일 진발ᄒᆞᆯᄉᆡ
숀간니 왈
ᄀᆞ히 셩 직흴 ᄉᆞᄅᆞᆷ을 먼져 졍ᄒᆞ미 올타 ᄒᆞ거ᄂᆞᆯ
현덕 왈
두 아오 즁의 뉘 가히 직희리오
관공 왈
졔 원컨ᄃᆡ 셩을 직희리이다 ᄒᆞᆫᄃᆡ
현덕 왈
ᄂᆡ 죠반의 널노 더부러 상의ᄒᆞᆯ 닐이 잇스니
엇지 셔로 ᄯᅥ나리요
장비 왈
소제 이 셩을 직희리이다
현덕 왈
네 이 셩을 직희면 반다시 이롭디 못ᄒᆞ리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