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뉵
ᄂᆡ 여러 번 미녀와 금ᄇᆡᆨ을 보ᄂᆡ되 공이 일즉 졀ᄒᆞ미 업더니 이졔 말을 보ᄆᆡ 깃거 ᄌᆡᄇᆡᄒᆞ니 ^ 엇지ᄒᆞ여 ᄉᆞ람은 쳔이 녀기고 말은 귀이 녀기뇨
관공 왈
이 말이 날마다 쳔니를 ᄒᆡᆼᄒᆞᄂᆞᆫ지라
이졔 다ᄒᆡᆼ이 어더시니 만일 형장의 거쳐를 알진ᄃᆡ 가히 일일의 상견ᄒᆞ리라
ᄒᆞᆫᄃᆡ ᄌᆈ 악연이 뉘웃쳐 ᄒᆞ더라 관공이 하직고 가니라
후인이 글을 지어 탄식ᄒᆞ엿시되
위경삼국져영웅
일ᄐᆡᆨ분긔의긔고
간상왕장허예ᄃᆡ
긔지관오불항죠
위엄이 삼국의 기우리ᄆᆡ 영웅이 나타나시니
한 집의 난화 거ᄒᆞᄆᆡ 의긔 놉핫도다
간상왕장이 두절업시 녜로 ᄃᆡ접ᄒᆞᄂᆞ
엇지 관위 조조의게 항복디 아니ᄒᆞᆫ 줄 알니오
됴ᄌᆈ 장요다려 무러 왈
ᄂᆡ 운장을 박ᄃᆡᄒᆞ지 아니ᄒᆞ되 졔 상ᄒᆡ 도라갈 마음을 품엇시니 엇지ᄒᆞ리오
ᄋᆈ 왈
그 ᄯᅳᆺ을 탐^지ᄒᆞ여 오리이다
명일 관공을 ᄀᆞ 보고 녜필 후 ᄋᆈ 왈
ᄂᆡ 형을 승상게 쳔거ᄒᆞ엿스나 부죡ᄒᆞ미 업더뇨
관공 왈
승상의 후의를 깁히 감격히 여기ᄂᆞ 다만 ᄂᆡ 몸이 여긔 잇슬지라도 황슉을 ᄉᆡᆼ각ᄒᆞᄂᆞᆫ 회푀 간졀ᄒᆞ도다
ᄋᆈ 왈
형의 말이 그르도다
셰상의 쳐ᄒᆞᄆᆡ 경즁을 분간치 못ᄒᆞ면 장뷔 아니라 현덕이 형을 ᄃᆡ졉ᄒᆞ미 반다시 승상의게 지나지 못ᄒᆞᆯ지라
형이 무ᄉᆞᆷ 연고로 도라갈 ᄯᅳᆺ을 품엇ᄂᆞ뇨
공 왈
ᄂᆡ 진실노 죠공이 날을 ᄃᆡ졉ᄒᆞ미 심이 두터이 ᄒᆞ믈 아ᄂᆞ 그러ᄒᆞᄂᆞ ᄂᆡ 류황슉의 후은을 입어 사ᄉᆡᆼ을 한ᄀᆞ지로 ᄒᆞ믈 ᄆᆡᆼ셰ᄒᆞ엿스니 가히 ᄇᆡ반치 못ᄒᆞᆯ지라
맛당이 죠공의 은혜를 갑흔 후 가리라
ᄋᆈ 왈
만일 현덕이 임의 셰상^을 ᄇᆞ려시면 공이 어ᄃᆡ로 도라가고져 ᄒᆞᄂᆞ뇨
공 왈
지ᄒᆞ의 죠ᄎᆞ리라
장ᄋᆈ 관공이 맛ᄎᆞᆷᄂᆡ 머무지 못ᄒᆞᆯ 쥴 알고 이의 하직고 도라와 됴됴를 보고 실사를 ᄀᆞᆺ초와 고ᄒᆞᆫᄃᆡ ᄌᆈ 탄왈
쥬인을 셤기ᄆᆡ 그 근본을 잇지 아니ᄒᆞ니 쳔하의 의ᄉᆞ로다
순욱 왈
졔 말ᄒᆞ되 공을 셰운 후 가리라 ᄒᆞ니
만일 져로 ᄒᆞ여곰 공을 셰우지 못ᄒᆞ게 ᄒᆞ면 반다시 도라가지 못ᄒᆞ리이다
ᄌᆈ 그러이 여기더라
각셜 현덕이 원쇼의게 잇셔 죠셕으로 번뇌ᄒᆞ거ᄂᆞᆯ ᄉᆈ 왈
현덕이 무ᄉᆞᆷ 연고로 상ᄒᆡ 근심ᄒᆞᄂᆞ뇨
현덕 왈
이졔의 쇼식을 아지 못ᄒᆞ고 쳐ᄌᆞ를 됴젹의게 ᄲᅡ쳐스니
우흐로 능히 나라을 갑지 못ᄒᆞ고 아ᄅᆡ로 능히 집을 보젼치 못ᄒᆞ니 엇지 근심치 아니ᄒᆞ리오
ᄉᆈ 왈
ᄂᆡ 군ᄉᆞ를 나외여 허^도로 향ᄒᆞ고져 ᄒᆞ미 오ᄅᆡᆫ지라
이졔 바야흐로 츈일이 화창ᄒᆞ니 졍히 흥병ᄒᆞ미 죠흐리로다
ᄒᆞ고 믄득 됴됴 칠 계교를 상의ᄒᆞ니 젼퓽이 간왈
젼일 됴ᄌᆈ 셔쥬를 칠 ᄯᆡ의 허되 공허ᄒᆞ거ᄂᆞᆯ 잇ᄯᆡ를 밋쳐 엄습ᄒᆞ지 아니ᄒᆞ고
이졔 셔ᄌᆔ 임의 파ᄒᆞᄆᆡ 됴병이 바야흐로 졍예ᄒᆞ니 가히 경젹지 못ᄒᆞᆯ지라
오ᄅᆡ 상지ᄒᆞ여 그 틈이 잇스믈 기ᄃᆞ려 동ᄒᆞ미 가하니이다
ᄉᆈ 왈
ᄂᆡ 상냥ᄒᆞ미 잇스리라
인ᄒᆞ여 현덕다려 무러 왈
젼풍이 날을 권ᄒᆞ여 구지 직희라 ᄒᆞ니 엇더ᄒᆞ뇨
현덕 왈
죠죠ᄂᆞᆫ 긔군지젹이라
명공이 만일 치지 아니ᄒᆞ면 쳔하의 ᄃᆡ의를 일흘가 져허ᄒᆞ노라
ᄉᆈ 왈
현덕의 말이 올타 ᄒᆞ고
드드여 흥병코져 ᄒᆞ니 젼풍이 ᄯᅩ 간ᄒᆞ거ᄂᆞᆯ ᄉᆈ^노 왈
여등이 문사를 희롱ᄒᆞ여 무ᄉᆞ를 경히 여기니 날노 ᄒᆞ여곰 ᄃᆡ의를 일케 ᄒᆞᄂᆞᆫᄯᅩ다
젼풍이 돈슈 왈
만닐 신의 말을 듯지 아니ᄒᆞ시면 츌ᄉᆞᄒᆞ여 이치 못ᄒᆞ리이다
ᄉᆈ ᄃᆡ로ᄒᆞ여 버히고져 ᄒᆞᆫᄃᆡ 현덕이 힘쎠 권ᄒᆞ여 이의 옥즁의 가도니라
져쉬 젼풍의 하옥ᄒᆞ믈 보고 이의 죵죡을 모도고 가ᄌᆡ를 흣터 쥬며 영결 왈
ᄂᆡ 군즁의 ᄯᅡ라가ᄆᆡ 승젼ᄒᆞᆫ즉 위엄이 진동ᄒᆞᆯ 거시오 ᄑᆡᄒᆞᆫ즉 일신을 보젼치 못ᄒᆞ리라
즁인니 다 눈물을 ᄲᅮ려 보ᄂᆡ더라
원ᄉᆈ ᄃᆡ장 안량으로 션봉을 삼ᄋᆞ ᄇᆡᆨ마를 치게 ᄒᆞ니 져쉬 간ᄒᆞ여 왈
안량이 비록 효용ᄒᆞ나 셩품이 협ᄒᆞ니 가히 홀노 맛기지 못ᄒᆞ리이다
ᄉᆈ 왈
나의 상장은 여등의 알 ᄇᆡ 아니라 ᄒᆞ고 ᄃᆡ군을 진발ᄒᆞ여 ^ 여양의 이르니
동군ᄐᆡ슈 유연니 허창의 고급ᄒᆞᆫᄃᆡ 됴ᄌᆈ 영적ᄒᆞᆯ 계교를 상의ᄒᆞ니 관공이 긔병ᄒᆞ믈 듯고 상부의 드러가 됴됴를 보고 왈
드르니 승상이 긔병ᄒᆞᆫ다 ᄒᆞ니 관뫼 원컨ᄃᆡ 젼봉이 되리이다
ᄌᆈ 왈
장군은 아즉 잇스라
죠만의 일이 잇스면 셔로 쳥ᄒᆞ리라
관공이 이의 물너가니라
됴ᄌᆈ 십오만 병을 거ᄂᆞ려 삼ᄃᆡ의 난화 ᄒᆡᆼᄒᆞᆯᄉᆡ 길의셔 연ᄒᆞ여 유연의 고급 문셔를 보고
됴ᄌᆈ 만져 오만 군을 거ᄂᆞ리고 친이 ᄇᆡᆨ마의 이르러 토산을 의지ᄒᆞ여 쥬찰ᄒᆞ고 먼니 ᄇᆞ라보니
산 압ᄒᆡ 평쳔 광야지지의 안량의 젼부 졍병 십만니 진셰를 베푸러거ᄂᆞᆯ ᄌᆈ 회연이 녀포 구장 숑헌을 도라보아 왈
ᄂᆡ 드르니 너ᄂᆞᆫ 녀포 부하 ᄆᆡᆼ장이라 ᄒᆞ니 이졔 가히 ^ 안양으로 더부러 한 번 싸홀쇼냐
숑헌니 영낙ᄒᆞ고 창을 들고 말게 올나 진젼의 나셔니 안량이 칼을 빗기고 문긔 ᄋᆞᄅᆡ 셧더니 숑헌의 말이 이르믈 보고 량이 ᄃᆡ갈일셩의 말을 노화 교젼ᄒᆞᆯᄉᆡ 삼합이 못ᄒᆞ여 안량의 칼이 이ᄂᆞᆫ 곳의 숑헌을 버히니 됴ᄌᆈ ᄃᆡ경 왈
진실노 용장이로다
위쇽 왈
나의 동반을 쥭엿스니 원컨ᄃᆡ 원슈를 갑흐리라
ᄌᆈ 허락ᄒᆞ니 쇽이 말게 올나 창을 빗기고 바로 진젼의 나셔며 안량을 크게 ᄭᅮ지지니
량이 다시 말을 아니ᄒᆞ고 다만 일합의 위쇽을 버혀 마하의 나리치니 ᄌᆈ 왈
뉘 감히 당ᄒᆞ리오
셔황이 응셩이츌ᄒᆞ여 안량으로 더부러 이십합을 ᄊᆞ호ᄆᆡ ᄑᆡᄒᆞ여 본진으로 도라오니 졔장이 젼률ᄒᆞᄂᆞᆫ지라
죠ᄌᆈ 군ᄉᆞ를 거두니 량이 ᄯᅩᄒᆞᆫ 군ᄉᆞ를 거ᄂᆞ려 물너가니라 죠ᄌᆈ 연ᄒᆞ여 이장의 쥭으믈 보고 심즁의 울민ᄒᆞ거ᄂᆞᆯ 졍욱 왈
한 ᄉᆞᄅᆞᆷ이 잇스니 가히 안량을 ᄃᆡ젹ᄒᆞ리이다
ᄌᆈ 왈
뉘뇨
욱 왈
관공 곳 아니면 가치 아니ᄒᆞ오이다
ᄌᆈ 왈
만닐 제 공을 셰운 후 도라갈가 져허ᄒᆞ노라
욱 왈
류비 만일 원쇼의게 잇슬진ᄃᆡ 이졔 운장으로 ᄒᆞ여곰 원쇼를 파ᄒᆞ면 ᄉᆈ 반다시 류비를 의심ᄒᆞ여 쥭이리니 류비 임의 쥭으면 운장이 어ᄃᆡ로 ᄀᆞ리오
ᄌᆈ ᄃᆡ희ᄒᆞ여 드드여 ᄉᆞᄅᆞᆷ을 보ᄂᆡ여 관공을 쳥ᄒᆞᆫᄃᆡ
관공이 즉시 이슈게 드러가 하직ᄒᆞ니 이슈 왈
슉슉이 이졔 가ᄆᆡ 가히 황슉의 쇼식을 탐쳥ᄒᆞ쇼셔
관공이 영낙고 쳥뇽도를 들고 젹토마의 올나 ^ 죵ᄌᆞ 수인을 거ᄂᆞ리고 ᄇᆡᆨ마의 이르러 됴됴를 보니
됴ᄌᆈ 영졉ᄒᆞ여 녜필 후 ᄌᆈ 왈
안량이 연ᄒᆞ여 이장을 버히ᄆᆡ 용ᄆᆡᆼ을 가히 당치 못ᄒᆞᆯ지라
특별이 운장을 쳥ᄒᆞ여 상의ᄒᆞ미라 ᄒᆞᆫᄃᆡ
관공 왈
ᄂᆡ 만져 진셰를 ᄉᆞᆯ피리라
죠ᄌᆈ 슐을 나외여 상ᄃᆡᄒᆞ더니 홀연 보ᄒᆞ되 안량이 ᄊᆞ홈을 도돈ᄃᆞ ᄒᆞ거ᄂᆞᆯ
죠ᄌᆈ 관공으로 더부러 토산의 올나 안량의 진셰를 가르치며 긔치 션명ᄒᆞ고 창검이 삼열ᄒᆞ고 엄졍ᄒᆞ여 위엄이 잇거ᄂᆞᆯ 관공다려 일너 왈
하북 인ᄆᆡ 이ᄀᆞᆺ치 웅장ᄒᆞ도다
관공 왈
날노쎠 볼진ᄃᆡ 계견과 ᄀᆞᆺᄐᆞᆫ지라
ᄌᆈ ᄯᅩ 가릇쳐 왈
수긔 아ᄅᆡ 금포금갑의 창을 빗기고 셧ᄂᆞᆫ ᄌᆞᄂᆞᆫ 안량이라
관공이 눈을 드러 한 번 ᄇᆞ라보고 죠를 도라보아 왈
ᄂᆡ 안량을 보니 죡^히 장슈의 혜지 못ᄒᆞᆯ지로다
죠 왈
가히 가바야이 보지 못ᄒᆞ리라
관공이 몸을 이러 왈
ᄂᆡ 비록 ᄌᆡᄌᆈ 업스나 만군즁의 드러ᄀᆞ 그 슈급을 버혀 승상게 드리리라
장ᄋᆈ 왈
군즁의 희언니 업스니 ᄀᆞ히 쇼홀이 말ᄂᆞ
관공이 분연니 말게 올나 쳥뇽도를 빗기고 토산의 나려 봉목을 부릅ᄯᅳ고 와잠비를 거ᄉᆞ리고 바로 젹진을 츙ᄉᆞᆯᄒᆞ니 하북군니 물결 허여지듯 ᄒᆞᄂᆞᆫ지라
관공이 바로 안량을 취ᄒᆞ니 안량이 졍히 슈긔ᄒᆞ의셔 관공이 츙ᄉᆞᆯᄒᆞ여 오믈 보고 바야흐로 뭇고져 ᄒᆞ더니 관공의 젹토ᄆᆡ 임의 압ᄒᆡ 이르러ᄂᆞᆫ지라
안량이 죠슈불급ᄒᆞ여 운장의 칼이 이러ᄂᆞ며 안량의 머리를 버혀 말머리의 달고 몸을 날녀 무인지경ᄀᆞᆺ치 왕ᄂᆡᄒᆞ니
하북군니 ᄃᆡ경ᄒᆞ여 ᄊᆞ^호지 아니ᄒᆞ여 스ᄉᆞ로 어즈러온지라
죠군이 승세ᄒᆞ여 엄ᄉᆞᆯᄒᆞ니 쥭은 ᄌᆡ 불가승쉬오 마필긔계를 어든 이 ᄯᅩ한 만흔지라
관공이 말을 노화 토산의 오르니 즁장이 다 층하ᄒᆞ거ᄂᆞᆯ 공이 슈급을 죠죠 압ᄒᆡ 드리니 ᄌᆈ 왈
장군은 진실노 신인이로다
관공 왈
ᄂᆡ 아오 장익덕은 ᄇᆡᆨ만 군즁의 드러가 상장의 머리 버히믈 탐낭취물ᄀᆞᆺ치 ᄒᆞᄂᆞᆫ지라
날을 엇지 족키 말ᄒᆞ리오
됴ᄌᆈ ᄃᆡ경ᄒᆞ여 좌우를 도라보아 왈
차후로 만일 장익덕을 만ᄂᆞ거든 가히 경젹지 말ᄂᆞ
군즁의 젼영ᄒᆞ여 의갑의 셩명을 긔록ᄒᆞ라 ᄒᆞ니라
각셜 안량의 ᄑᆡ군이 도라ᄀᆞ 원쇼를 보고 왈
한 용장이 젹면장ᄉᆔ
젹면장수ᄂᆞᆫ 낫치 붉고 슈염이 길단 말이라
ᄃᆡ도를 들고 필마로 진즁의 드러와 안량을 버혀 가므로 ᄃᆡᄑᆡᄒᆞ미니이다
ᄉᆈ 놀나 무러 왈
이 ᄉᆞᄅᆞᆷ은 엇더ᄒᆞᆫ ᄉᆞᄅᆞᆷ이뇨
져슈 왈
이ᄂᆞᆫ 반다시 류현덕의 아오 관운장이니이다
ᄉᆈ ᄃᆡ로ᄒᆞ여 현덕을 가릇쳐 왈
네 아외 나의 명장을 버혀스니 네 반다시 통모ᄒᆞ미로다
너를 머물너 무어ᄉᆡ 쓰리오
도부슈를 불너 현덕을 ᄂᆡ여 버히라 ᄒᆞ니 현덕의 셩명이 엇지된고
袁本初敗兵折將 關雲長掛印封金
원본쵸ᄑᆡ병졀장 관운장괘인봉금
각셜 원ᄉᆈ 현덕을 버히고져 ᄒᆞ니
현덕이 죵용이 말ᄒᆞ여 왈
명공이 다만 일면지언을 듯고 향일지졍을 ᄭᅳᆫ코져 ᄒᆞᄂᆞ뇨
류비 셔쥬의 실슈ᄒᆞᆷ으로붓터 이졔를 일허시니
운장의 죤망을 아지 못ᄒᆞᄂᆞᆫ지라
쳔하의 모양 ᄀᆞᆺ흔 ᄌᆡ 불쇼ᄒᆞ니
엇지 젹면장슈지인은 다 운장이 되리오
명공이 엇지^ᄒᆞ여 ᄉᆞᆯ피지 아니ᄒᆞᄂᆞ뇨
원ᄉᆈ 현덕의 말을 듯고 져슈를 ᄎᆡᆨᄒᆞ여 왈
그릇 네 말을 듯고 ᄋᆡᄆᆡ이 ᄉᆞᄅᆞᆷ을 쥭일 번ᄒᆞ엿도다
드드여 현덕 왈
쳥ᄒᆞ여 정상의 안치고 안량의 원슈 갑기를 상의ᄒᆞ더니
장하 일인니 츌왈
ᄂᆡ 안량으로 더부러 형졔 갓ᄒᆞᆫ지라
이졔 죠젹의게 쥭은 ᄇᆡ 되엿스니
엇지 그 한을 씻지 아니ᄒᆞ리오
현덕이 보니 그 ᄉᆞᄅᆞᆷ의 신장이 팔쳑이니 하북 명장 문취라
원ᄉᆈ ᄃᆡ희ᄒᆞ여 왈
너 곳 아니면 안량의 원슈를 갑지 못ᄒᆞ리로다
네 십만 군병을 거ᄂᆞ리고 황하를 건너 죠젹을 츄ᄉᆞᆯᄒᆞ라
져슈 왈 가치 아니ᄒᆞ니이다
이졔 군ᄉᆞ를 난화 연진과 관도의 둔병ᄒᆞ미 상ᄎᆡᆨ이라
만닐 가바야이 하슈를 거넛다ᄀᆞ
셜혹 변이 닛스면 즁군니 다 도라오지 못ᄒᆞ^리이다
ᄉᆈ 노왈 여등이 군심을 지완ᄒᆞ여 셰월을 쳔년ᄒᆞ니 ᄃᆡᄉᆞ를 방ᄒᆡ롭게 ᄒᆞᄂᆞᆫᄯᅩ다
군ᄉᆞᄂᆞᆫ 신쇽ᄒᆞᆫᄃᆡ 잇스믈 엇지 듯지 못ᄒᆞ엿ᄂᆞ냐
져ᄉᆔ 나오며 탄식ᄒᆞ여 왈
우흐로 그 ᄯᅳᆺ이 ᄎᆞ고 아ᄅᆡ로 그 공을 힘쓰ᄂᆞᆫᄯᅩ다
드드여 병을 층탁ᄒᆞ고 나와 일을 의논치 아니ᄒᆞ니라
현덕 왈 류비 ᄃᆡ은을 입어 가히 갑흘 곳이 업ᄂᆞᆫ지라
이졔 문장군으로 동ᄒᆡᆼᄒᆞ여
ᄒᆞᄂᆞ흔 명공의 덕을 갑고 둘ᄌᆡᄂᆞᆫ 운장의 젹실ᄒᆞ믈 탐쳥코져 ᄒᆞᄂᆞ이다
원ᄉᆈ 깃거 문ᄎᆔ를 불너 현덕으로 더부러 동ᄒᆡᆼᄒᆞ게 ᄒᆞ니
문ᄎᆔ 왈 류현덕은 여러 번 ᄑᆡᄒᆞᆫ 장쉬라 군즁의 니치 아니ᄒᆞ리니
쥬공이 임의 보ᄂᆡᆯ진ᄃᆡ
삼만군을 난화 져로 ᄒᆞ여곰 후군니 되게 ᄒᆞ리이다
어시의 ^ 문ᄎᆔ 스ᄉᆞ로 칠만군을 거ᄂᆞ려 만져 ᄒᆡᆼᄒᆞ고
현덕으로 ᄒᆞ여곰 삼만군을 거ᄂᆞ려 뒤흘 ᄯᅡ로게 ᄒᆞ니라
ᄎᆞ셜 죠ᄌᆈ 운장이 안량 버히믈 보고 더욱 흠경ᄒᆞ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