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지 권디뉵
죠졍의 표쥬ᄒᆞ여 한슈졍후를 봉ᄒᆞ고
슈졍후 인을 삭여 관공게 보ᄂᆡ니라
홀연 보ᄒᆞ되 원ᄉᆈ ᄯᅩ ᄃᆡ장 문취를 보ᄂᆡ여 황하를 건너 임의 연진을 웅거ᄒᆞ엿다 ᄒᆞ거ᄂᆞᆯ
죠ᄌᆈ 만져 ᄉᆞ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거민을 셩하의 옴긴 후 군ᄉᆞ를 거ᄂᆞ려 영졉ᄒᆞᆯᄉᆡ
군즁의 젼녕ᄒᆞ여 후군으로 젼군을 삼고 젼군으로 후군을 삼고
냥쵸를 만져 ᄒᆡᆼᄒᆞ게 ᄒᆞ고 군병은 뒤의 ᄒᆡᆼᄒᆞ게 ᄒᆞ니
녀건 왈 량최 압ᄒᆡ 잇고 군병이 뒤희 잇스문 엇지미뇨
ᄌᆈ 왈 량ᄎᆈ 뒤의 잇스면 노략이 만흔 고로 압ᄒᆡ 잇게 ^ ᄒᆞ미라
건 왈 만닐 젹군을 만ᄂᆞ 겁칙ᄒᆞ여 ᄀᆞ면 엇지ᄒᆞ리오
ᄌᆈ 왈 젹군이 이르믈 기다려 처치ᄒᆞ리라
건니 심즁 의심ᄒᆞ더라
죠ᄌᆈ 젼녕ᄒᆞ여 양식과 치즁을 연진과 하슈 ᄀᆞ의 싸하 두고
ᄌᆈ 후군의 잇셔 젼군니 발ᄒᆞ믈 탐쳥ᄒᆞ더니
ᄉᆞᄅᆞᆷ이 보ᄒᆞ되
하북ᄃᆡ장 문취의 군ᄉᆡ 이르ᄆᆡ
우리 군ᄉᆡ 다 양쵸를 바리고 사ᄉᆞᆫ분쥬ᄒᆞᄂᆞᆫ지라
후군이 ᄯᅩ 먼니 잇스니 장ᄎᆞᆺ 엇지ᄒᆞ리오
ᄌᆈ ᄎᆡ를 드러 남편 언덕을 가릇쳐 왈
여긔 가히 잠간 피ᄒᆞ리라
인ᄆᆡ 급히 언덕의 오르니
ᄌᆈ 군ᄉᆞ로 ᄒᆞ여곰 의갑을 그르고 말을 노화 쉬더니
문취의 군ᄉᆡ 이르거ᄂᆞᆯ
즁장 왈 젹군이 니르ᄂᆞᆫ지라 마필을 급히 거두워 물너가리라 ᄒᆞᆫᄃᆡ
슌ᄋᆔ 급히 말녀 왈
이ᄂᆞᆫ 졍히 도젹의 밋긔라 무ᄉᆞᆷ 연고로 물너^가리오
ᄌᆈ 급히 슌유를 보고 우흐니
ᄂᆔ 그 ᄯᅳᆺ을 알고 다시 말을 아니ᄒᆞ니라
문취의 군ᄉᆡ 임의 양쵸와 군긔 마필을 어드ᄆᆡ
스ᄉᆞ로 난잡ᄒᆞ여 ᄃᆡ의 졍졔치 못ᄒᆞ거ᄂᆞᆯ
죠ᄌᆈ 문득 군ᄉᆞ로 ᄒᆞ여곰 일졔이 토ᄉᆞᆫ의 나려 쇼군을 엄살ᄒᆞ니
문ᄎᆔ의 군ᄉᆡ 크게 어즈러온지라
됴병이 겹겹이 에우거ᄂᆞᆯ
문ᄎᆔ 홀노 좌츙우돌ᄒᆞᄆᆡ 군ᄉᆡ 스ᄉᆞ로 즛바라 쥭난지라
문ᄎᆔ 다만 말을 돌녀 닷거ᄂᆞᆯ
ᄌᆈ 언덕 우ᄒᆡ셔 ᄀᆞ르쳐 왈
문취ᄂᆞᆫ 하북병장이라 뉘 가히 사로잡으리오
장요 셔황이 일졔이 말을 노화 나오며 크게 부르되 문취ᄂᆞᆫ 닷지 말ᄂᆞ
문취 도라보니 이장이 ᄯᅡ로거ᄂᆞᆯ
드드여 쳘장을 멈츄고 활을 달여 졍히 장요를 쑈거ᄂᆞᆯ
셔황이 크게 부르되 젹장은 ᄉᆞᆯ을 놋치 말^ᄂᆞ
장ᄋᆈ 급히 머리를 굽펴 피ᄒᆞ니
한 ᄉᆞᆯ이 졍히 투고 머리를 맛치ᄂᆞᆫ지라
장ᄋᆈ 분녁ᄒᆞ여 다시 ᄯᅡ로더니
문취 한 ᄉᆞᆯ노 장요의 좌하 말을 맛치니
말이 것구러지며 장ᄋᆈ ᄯᅡᄒᆡ ᄯᅥ러지거ᄂᆞᆯ
문취 말을 도로혀 ᄯᅡ로니
셔황이 급히 ᄃᆡ부를 두루며 압흘 막ᄋᆞ 싀살ᄒᆞ더니
문취의 후군니 일제이 니르거ᄂᆞᆯ
황이 ᄃᆡ젹디 못ᄒᆞᆯ 쥴 알고 말을 노화 닷거ᄂᆞᆯ
문취 ᄯᅡ로더니
홀연 십여 긔 일으ᄂᆞᆫ 곳의 긔발이 번득이며
일원 ᄃᆡ장이 칼을 빗기고 말을 달녀오니 이ᄂᆞᆫ 관운장이라
ᄃᆡ갈 일셩의 젹장은 닷지 ᄆᆞᆯᄂᆞ
문취로 교젼ᄒᆞᆯᄉᆡ
삼합이 못ᄒᆞ여 문취 심즁의 겁ᄒᆞ여 말을 도로혀 닷거ᄂᆞᆯ
관공이 말을 한 번 노화 한 칼노 문ᄎᆔ를 버히니
죠ᄌᆈ 언덕 우희셔 ^ 관공이 문취 버히믈 보고 인마를 모라 엄ᄉᆞᆯᄒᆞ니
하북군니 ᄐᆡ반이나 물의 ᄯᅥ러져 쥭으니라
운장이 슈긔를 거ᄂᆞ리고 동충셔돌ᄒᆞ더니
류현덕이 삼만군을 거ᄂᆞ리고 뒤흐로 죠ᄎᆞ 오더니
젼면 초ᄆᆡ 보ᄒᆞ되 금번의 ᄯᅩ 젹면장쉬 문취를 버혓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황망이 말을 달녀 하슈를 격ᄒᆞ여 바라보니
한 ᄯᅦ 인ᄆᆡ 왕ᄂᆡᄒᆞ미 나ᄂᆞᆫ 다시 ᄒᆞ고
긔상의 한슈졍후관운장 칠ᄌᆞ를 쎳거ᄂᆞᆯ
현덕이 가마니 쳔지ᄭᅴ 사례ᄒᆞ여 왈
원ᄂᆡ ᄂᆡ 아외 과연 죠죠의게 잇스미라 ᄒᆞ고
불너 셔로 보고져 ᄒᆞ더니
죠ᄌᆈ ᄃᆡᄃᆡ 인마를 거두워 가니라
원ᄉᆈ ᄯᅩ한 ᄑᆡ잔군을 졉응ᄒᆞ여 관도의 하ᄎᆡᄒᆞ니라
곽도 심ᄇᆡ 드러와 원쇼를 보고 말ᄒᆞ되
금^번의 운장이 ᄯᅩ 문취를 쥭여스되 류비 거ᄌᆞᆺ 아지 못ᄒᆞᄂᆞᆫ 쳬ᄒᆞ미라 ᄒᆞᆫᄃᆡ
ᄉᆈ ᄃᆡ로ᄒᆞ여 ᄭᅮ지져 제 엇지 감히 이러틋 ᄒᆞ리오
슈유의 현덕이 이르거ᄂᆞᆯ
ᄉᆈ 명ᄒᆞ여 ᄂᆡ여 버히라 ᄒᆞ니
현덕 왈 류비 무ᄉᆞᆷ ᄌᆈ 잇ᄂᆞ뇨
ᄉᆈ 왈 네 짐즛 네 아오로 ᄂᆡ 일원 ᄃᆡ장을 ᄯᅩ 쥭엿스니 엇지 ᄌᆈ 업ᄉᆞ리오
현덕 왈 원컨ᄃᆡ 한 말을 펴고 쥭기를 쳥ᄒᆞᄂᆞ이다
죠ᄌᆈ 본ᄃᆡ 류비를 싀긔ᄒᆞᄆᆡ
이졔 류비 명공의 잇스믈 알고 비 공을 도을가 져허ᄒᆞᄂᆞᆫ 고로
특별이 운장으로 ᄒᆞ여 이장을 쥭여
공이 반다시 노ᄒᆞ여 공의 숀을 비러 류비를 쥭이게 ᄒᆞ미라
원컨ᄃᆡ 명공은 ᄉᆡᆼ각ᄒᆞ쇼셔
원쇼 왈 현덕이 말이 올토다
여등이 거의 날노 ᄒᆞ여곰 어진이 ᄒᆡᄒᆞᆫ 일홈^을 듯게 ᄒᆞᆯ 번ᄒᆞ엿도다 ᄒᆞ고
좌우를 ᄭᅮ지져 물니치고 현덕을 쳥ᄒᆞ여 장즁의 올니니
현덕이 사례 왈
명공의 관ᄃᆡ지은을 입어 보혼ᄒᆞ믈 ᄉᆡᆼ각지 못ᄒᆞᆯ지라
한 심복의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글월을 가지고 운장의게 보ᄂᆡ여 류비의 쇼식을 알게 ᄒᆞ면
졔 반다시 셩야로 일으러 올거시니
명공을 도아 한가지로 죠젹을 쥬멸ᄒᆞ여
안량 문취의 원슈를 갑흐미 엇더ᄒᆞ뇨
원ᄉᆈ ᄃᆡ희ᄒᆞ여 왈
만일 운장을 어드면 안량 문취의셔 십ᄇᆡ나 나흐리로다
현덕이 셔ᄎᆞᆯ을 닷ᄀᆞ ᄉᆞ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운장의게 보ᄂᆡ니라
원ᄉᆈ 군ᄉᆞ를 무양의 물녀 슈십니의 연영ᄒᆞ고 안병부동ᄒᆞ니라
됴ᄌᆈ 이의 하후돈으로 ᄒᆞ여곰 관도 ᄋᆡᆨ구를 직희^게 ᄒᆞ고
스ᄉᆞ로 반ᄉᆞᄒᆞ여 허도의 도라와 즁관으 모흐고 ᄃᆡ연을 ᄇᆡ셜ᄒᆞ여 운장의 공을 하례ᄒᆞ고
인ᄒᆞ여 여건다려 일너 왈
젼일의 ᄂᆡ 양쵸를 압ᄒᆡ 잇게 ᄒᆞ믄 도젹의 밋긔ᄒᆞᄂᆞᆫ 계교라
오즉 슌공달이 ᄂᆡ 마ᄋᆞᆷ을 알앗도다
즁인니 다 탄복ᄒᆞ더라
졍히 음연ᄒᆞ더니
홀연 보ᄒᆞ되
녀남 황건젹 류벽 공되 심히 창궐ᄒᆞ여
죠홍이 여러 번 ᄊᆞ화 이치 못ᄒᆞ여 구병을 쳥ᄒᆞᆫ다 ᄒᆞ거ᄂᆞᆯ
운장이 듯고 나외여 왈
관뫼 원컨ᄃᆡ 견마지노를 베푸러 여람 구젹을 파ᄒᆞ리이다
ᄌᆈ 왈 운장이 ᄃᆡ공을 셰우ᄆᆡ 일ᄌᆞᆨ 즁히 갑지 못ᄒᆞ엿ᄂᆞᆫ지라
다시 슈고로이 졍벌ᄒᆞ리오
공 왈 관뫼 오ᄅᆡ 한ᄀᆞᄒᆞ면 반다시 병이 날지라
다시 한 번 ᄒᆡᆼᄒᆞ믈 원ᄒᆞ^ᄂᆞ이다
됴ᄌᆈ 장히 역여 오만군을 졍발ᄒᆞ여 우금 악딘으로 부장을 삼고 명일 발ᄒᆡᆼᄒᆞ게 ᄒᆞ니라
슌욱이 가만니 죠죠의게 고ᄒᆞ여 왈
운장이 상ᄒᆡ 류비의게 도라갈 마음이 잇난지라
만닐 쇼식을 알면 반다시 가리니
가히 ᄌᆞ로 츌졍치 못ᄒᆞ게 ᄒᆞ리이다
ᄌᆈ 왈 이번의 공을 일운 후 다시 보ᄂᆡ지 아니ᄒᆞ리라
차셜 운장이 여남의 이르러 영치쥬찰ᄒᆞ니라
시야의 양ᄀᆡ 셰작인을 사로ᄌᆞᆸ아 왓거ᄂᆞᆯ
운장이 보니 일인은 숀간이라
운장이 좌우를 ᄭᅮ지져 물니치고 숀간다려 무러 왈
공으로 더부러 분산ᄒᆞᆫ 후 죵젹을 듯지 못ᄒᆞᆯ너니
이졔 엇지ᄒᆞ여 여긔 잇ᄂᆞ뇨
간 왈 나ᄂᆞᆫ 여남의 표박ᄒᆞ더니 다ᄒᆡᆼ이 류병의 거두믈 닙어 머물너거니와
이졔 장군이 엇지ᄒᆞ여 죠죠의게 잇^스며
감 미 이부인이 무양ᄒᆞ시니잇가
간 왈 근ᄂᆡ 드르니 현덕공의 죵젹이 원쇼의게 잇다 ᄒᆞ기로
죳치 가고져 ᄒᆞ되 그 편을 엇지 못ᄒᆞ엿더니
이졔 류 공 이인이 원쇼의게 귀슌ᄒᆞ여 조조를 치고져 ᄒᆞᄂᆞᆫ지라
쳔ᄒᆡᆼ으로 장군이 여긔 이르럿시니
ᄂᆡ일 맛당이 이인으로 ᄒᆞ여곰 거ᄌᆞᆺ 일진을 ᄑᆡᄒᆞ게 ᄒᆞ리니
공은 가히 쇽쇽히 이부인으로 더부러 원쇼의게 도라ᄀᆞ 현덕공으로 셔로 보게 ᄒᆞ라
관공 왈 형장이 임의 원쇼의게 잇슬진ᄃᆡ
ᄂᆡ 반ᄃᆞ시 셩야ᄒᆞ여 가려니와
다만 ᄂᆡ 원쇼의 이장을 버히므로 이졔 일이 변이 잇슬가 져허ᄒᆞ노라
간 왈 ᄂᆡ 맛당이 만져 가 져의 허실을 탐지ᄒᆞ여 장군게 보ᄒᆞ리라
공 왈 ᄂᆡ 형장을 한 번 보면 비록 만 번 쥭어도 ^ 사양치 아니ᄒᆞ리라
이졔 허창의 도라가 됴됴의게 하직ᄒᆞ리라
밤으로 숀간을 가마니 보ᄂᆡ니라
명일 관공이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싸홈을 도도니
공되 갑옷ᄉᆞᆯ 입고 말게 올나 진젼의 ᄂᆞ셔거ᄂᆞᆯ
관공 왈 너의 등이 무삼 연고로 죠졍을 ᄇᆡ반ᄒᆞ나뇨
되 왈 너ᄂᆞᆫ 쥬인을 ᄇᆡ반ᄒᆞᆫ ᄉᆞᄅᆞᆷ이라 엇지ᄒᆞ여 날을 도로혀 ᄎᆡᆨᄒᆞᄂᆞ뇨
관공 왈 ᄂᆡ 엇지ᄒᆞ여 쥬인을 ᄇᆡ반ᄒᆞ엿ᄂᆞ뇨
되 왈 류현덕이 원본초의게 잇스되 죠죠를 좃츠믄 엇지미뇨
관공이 다시 말을 아니ᄒᆞ고 칼을 츔츄워 압흐로 향ᄒᆞ니
공되 문득 다라ᄂᆞ거ᄂᆞᆯ
관공이 ᄯᅡ로니 공되 몸을 두루혀 관공게 고왈
고쥬의 은혜를 가히 잇지 못ᄒᆞ리니
공은 맛당히 쇽쇽히 나아^가라
ᄂᆡ 여남을 바리노라
관공이 그 ᄯᅳᆺ을 알고 군ᄉᆞ를 모라 엄ᄉᆞᆯᄒᆞ니
류 공 이인니 거ᄌᆞᆺ ᄑᆡᄒᆞ여 사ᄉᆞᆫ분쥬ᄒᆞ거ᄂᆞᆯ
운장이 현을 탈ᄎᆔᄒᆞ여 ᄇᆡᆨ셩을 안무ᄒᆞ고 반ᄉᆞᄒᆞ여 허창으로 도라오니
됴ᄌᆈ 셩외의 나와 영졉ᄒᆞ고 잔ᄎᆡ를 베푸러 공을 하례ᄒᆞ더라
운장이 부즁의 도라와 이슈긔 뵈니
감부인 왈 슉슉이 두 번 츌졍ᄒᆞᄆᆡ 황슉의 쇼식을 아르시나니잇가
공 왈 아지 못ᄒᆞ니이다 ᄒᆞ고 물너ᄂᆞ오니라
이부인니 통곡 왈 황슉이 임의 쥭으미로다
이슉이 우리 등이 번뇌ᄒᆞᆯ가 져허ᄒᆞ여 슘기고 말을 아니ᄒᆞᄂᆞᆫ도다
졍히 곡ᄒᆞ더니
ᄒᆞᆫ 늘근 군ᄉᆡ 곡셩을 듯고 고ᄒᆞ여 왈
부인은 곡을 긋치쇼셔
쥬공이 하북 원^쇼의게 잇ᄂᆞ이다
부인 왈 네 엇지 아ᄂᆞᆫᄃᆞ
군ᄉᆡ 왈 관장군을 ᄯᅡ라 츌졍ᄒᆞᄆᆡ 사ᄅᆞᆷ이 잇셔 진상의 이르러 보ᄒᆞ더이다
부인니 급히 운장을 불너 ᄎᆡᆨᄒᆞ여 왈
황슉이 일즉 너를 져ᄇᆞ리디 아니ᄒᆞ엿거ᄂᆞᆯ
네 이졔 죠죠의 후은을 바다 구일지의를 잇고 실졍으로 고치 아니ᄒᆞ믄 엇지미뇨
관공이 돈슈 왈
이졔 형장이 실노 하북의 잇스나
감히 슈슈긔 고치 못ᄒᆞ믄 누셜ᄒᆞ미 잇슬가 져허ᄒᆞ미라
일을 맛당이 완완이 도모ᄒᆞ고 가히 쇽쇽키 ᄒᆞ지 못ᄒᆞ리이다
감부인 왈 슉슉은 맛당이 긴급히 도모ᄒᆞ라
관공이 물너나와 도라갈 계교를 ᄉᆡᆼ각ᄒᆞᄆᆡ 좌립이 평안치 못ᄒᆞᆫ지라
원ᄂᆡ 우금이 류비 하북의 잇스믈 탐지ᄒᆞ고 죠죠의게 보ᄒᆞᆫᄃᆡ
ᄌᆈ 장요^로 ᄒᆞ여곰 관공의 ᄯᅳᆺ을 탐지ᄒᆞ라 ᄒᆞ니
관공이 졍히 울민니 안졋더니
장ᄋᆈ 드러와 하례ᄒᆞ여 왈
드르니 형이 진상의셔 현덕의 쇼식을 탐지ᄒᆞ엿다 ᄒᆞ므로
특별이 와 깃부믈 하례ᄒᆞᄂᆞ이다
관공 왈 고ᄌᆔ 비록 잇스믈 아ᄂᆞ 보지 못ᄒᆞ니 무ᄉᆞᆷ 깃부미 잇스리요
ᄋᆈ 왈 형이 현덕으로 더부러 사굄과 형이 이졔로 더부러 사괴미 엇더ᄒᆞ뇨
관공 왈 형은 날노 더부러 붕우지교요
나ᄂᆞᆫ 현덕으로 더부러 이 붕우라 ᄒᆞ나 형졔요 형졔라 ᄒᆞ나 군신이니
엇지 감히 함게 의논ᄒᆞ리오
ᄋᆈ 왈 이졔 현덕이 하북의 잇다 ᄒᆞ니 형이 죳ᄎᆞ가랴 ᄒᆞᄂᆞ뇨
관공 왈 셕일지언을 엇지 ᄇᆡ반ᄒᆞ리오
문원은 날을 위ᄒᆞ여 승상게 이 ᄯᅳᆺ을 고ᄒᆞ라
장ᄋᆈ 관공의 말노 됴됴의게 회^고ᄒᆞᆫᄃ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