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디 권지칠
ᄂᆡ ᄌᆞ딜이 임의 심ᄇᆡ의 ᄒᆡ를 만나시니
ᄂᆡ 무ᄉᆞᆷ ᄂᆞᆺ츠로 다시 긔쥬 ᄉᆞᄅᆞᆷ을 보리오
드드여 칼을 ᄲᆡ혀 자문코져 ᄒᆞ거ᄂᆞᆯ
좌위 칼을 아스며 권ᄒᆞ여 왈
이졔 원ᄉᆈ 직언을 드리지 아니ᄒᆞ니 반ᄃᆞ시 죠죠의게 ᄉᆞ로잡힐지라
공이 임의 죠공으로 구면니 잇스니
엇지ᄒᆞ여 어두온 ᄃᆡ를 바리고 밝은 ᄃᆡ로 가지 아니ᄒᆞᄂᆞ뇨
허ᄋᆔ 문득 ᄭᆡᄃᆞ라 바로 허유의게로 향ᄒᆞ니라
후인니 글을 지어 탄식ᄒᆞ엿스되
本初豪氣蓋中華
본초호긔ᄀᆡ즁화
官渡相持枉歎嗟
관도상디광[왕]탄차
若使許攸謀見用
약ᄉᆞ허유모견용
山河爭得屬曹家
산하ᄌᆡᆼ득쇽죠가
본쵸의 호긔 즁화의 덥혀시니
관도의 상지ᄒᆞ여 부졀업시 차탄ᄒᆞᄂᆞᆫ도다
만닐 허유의 ᄭᅬ를 쓰던들
산ᄒᆡ 엇지 죠가의 붓치리오
각셜 허ᄋᆔ 가마니 영외의 나와 죠ᄎᆡ의 이르니 슌쵸군니 붓들거ᄂᆞᆯ ᄋᆔ 왈
나ᄂᆞᆫ 죠승상의 고인이라 쾌히 나를 위ᄒᆞ여 남양 허유 오믈 통ᄒᆞ라
군ᄉᆡ 황망이 드러와 보ᄒᆞ니
잇ᄯᆡ 죠ᄌᆈ 바야흐로 옷슬 그러더니
허ᄋᆔ 니르믈 듯고 ᄃᆡ희ᄒᆞ여 밋쳐 신을 신디 못ᄒᆞ고 나와 마ᄌᆞ며
숀을 붓들고 함게 드러와 죠ᄌᆈ 만져 ᄯᅡᄒᆡ셔 졀ᄒᆞ니
허ᄋᆔ 황망이 붓들어 일으켜며 왈
공은 한ᄂᆞ라 승상이오 나ᄂᆞᆫ 포의지사라
경공ᄒᆞ미 엇지 이러틋 ᄒᆞ뇨
ᄌᆈ 왈 공은 죠의 녯 벗시라
엇지 감히 명작으로 상하를 갈희리오
ᄋᆔ 왈 ᄋᆔ 능히 쥬인을 갈희지 못ᄒᆞ여
원쇼의게 굴신ᄒᆞᄆᆡ 말을 듯지 아니ᄒᆞ고
계교^를 쓰지 아니ᄒᆞ므로 이졔 특별이 바리고
고인을 ᄎᆞ즈미니 원컨ᄃᆡ 거두소셔
ᄌᆈ 왈 ᄌᆞ원니 먼니 오믄 ᄂᆡ 일이 건즈리로다
원컨ᄃᆡ 원쇼 파ᄒᆞᆯ 계교를 가르치라
ᄋᆔ 왈 ᄂᆡ 일즉 원쇼로 경긔를 거ᄂᆞ려 승허ᄒᆞ여 허창을 엄습ᄒᆞ고
슈미를 셔로 치게 ᄒᆞ므로 가르쳐ᄂᆞ이다
ᄌᆈ ᄃᆡ경 왈 원ᄉᆈ 만일 ᄌᆞ원의 계교를 쓰드면 ᄂᆡ 일이 ᄑᆡᄒᆞᆯ 번ᄒᆞ엿도다
ᄋᆔ 왈 공이 이졔 군양이 얼마ᄂᆞ ᄒᆞ뇨
ᄌᆈ 왈 가히 일년을 지ᄐᆡᆼᄒᆞ리로다
ᄋᆔ 쇼왈 밋지 못ᄒᆞ리로다
ᄌᆈ 왈 반년 양식이 잇노라
ᄋᆔ 쇼ᄆᆡ를 ᄯᅥᆯ치고 이러 장외로 나가며 왈
ᄂᆡ 경심으로 셔로 말ᄒᆞ거ᄂᆞᆯ
공이 쇽이믈 이ᄀᆞᆺ치 ᄒᆞ니 엇지 나의 바란 ᄇᆡ리오
ᄌᆈ 만뉴ᄒᆞ여 왈
ᄌᆞ원은 웃디 말나 ᄂᆡ 실상으로 고ᄒᆞ리라
군냥이 가히 삼월은 디ᄂᆡ리로다
ᄋᆔ 쇼왈 세상ᄉᆞᄅᆞᆷ이 다 말ᄒᆞ되 ᄆᆡᆼ덕이 간웅이라 ᄒᆞ더니 이졔 과연이로다
ᄌᆈ ᄯᅩ한 우어 왈
엇지 병불렴ᄉᆞ[병불렴ᄉᆞ난 병법은 간ᄉᆞᄒᆞ믈 실허 아니ᄒᆞᆫ단 말이라]^란 말을 듯지 아니ᄒᆞ엿ᄂᆞ냐
드드여 귀의 ᄃᆡ여 말ᄒᆞ되
군즁의 다만 이달 양식이 잇노라
ᄋᆔ ᄃᆡ경 왈 날을 쇽이지 말나 양식이 임의 진ᄒᆞ미로다
ᄌᆈ 악연 왈 엇지 쎠 아나뇨
ᄋᆔ 니의 죠ᄌᆈ 슌욱의게 보ᄂᆡᄂᆞᆫ 글을 ᄂᆡ여 뵈며 왈
이 글이 엇더ᄒᆞᆫ ᄉᆞᄅᆞᆷ의 쓰미뇨
ᄌᆈ ᄃᆡ경 문왈 어ᄂᆡ 곳의셔 어덧ᄂᆞ뇨
ᄋᆔ ᄉᆞ자 잡은 일을 말ᄒᆞᆫᄃᆡ ᄌᆈ 그 숀을 잡으며 왈
자원니 임의 고인을 ᄉᆡᆼ각ᄒᆞ고 오미니 원컨ᄃᆡ 계교를 가르치라
ᄋᆔ 왈 명공이 고군으로 ᄃᆡ젹을 항거ᄒᆞᄆᆡ
급히 이긜 방냑을 구치 아니ᄒᆞ니 이ᄂᆞᆫ 쥭기를 ᄎᆔᄒᆞ난 되라
ᄋᆔ ᄒᆞᆫ 계교 이ᄉᆞ니 블과 삼월의 원쇼의 ᄇᆡᆨ만지즁으로 ᄒᆞ여곰 ᄊᆞ호디 아니ᄒᆞ여
스ᄉᆞ로 파케 ᄒᆞ리니 명공이 즐겨 들을숀냐
ᄌᆈ 깃거 왈 원컨ᄃᆡ 양ᄎᆡᆨ을 듯고져 ᄒᆞ노라
ᄋᆔ 왈 원쇼의 군양치즁이 다 오쇼의 잇스ᄆᆡ
이제 슌우경으로 ᄒᆞ여곰 즉킈엿시니
경은 슐을 즐기고 방비 업ᄂᆞᆫ지라
공이 가히 졍병을 ^ 발ᄒᆞ여 거ᄌᆞᆺ 원쇼의 장슈 장긔라 일컷고
오쇼의 일으러 져의 군양을 호숑ᄒᆞ러 왓노라 ᄒᆞ고
틈을 타 그 양쵸와 치즁을 블 지른즉
쇼군니 삼일을 지나지 못ᄒᆞ여 스ᄉᆞ로 어즈러오리다
ᄌᆈ ᄃᆡ희ᄒᆞ여 허유를 즁ᄃᆡᄒᆞ고 ᄎᆡ즁의 머무니라
이튼날 죠ᄌᆈ 마보군 오쳔을 거ᄂᆞ리고
오쇼의 가 양쵸를 겁약ᄒᆞ려 ᄒᆞ니 장요 왈
원쇼 둔양ᄒᆞᆫ 곳의 엇지 방비ᄒᆞ미 업스리오
승상은 가바야이 나아가지 마르쇼셔
허ᄋᆔ 간ᄉᆞᄒᆞ미 잇슬가 져허ᄒᆞᄂᆞ이다
ᄌᆈ 왈 블연ᄒᆞ다
허ᄋᆔ 이의 오믄 하ᄂᆞᆯ이 원쇼를 ᄑᆡᄒᆞ게 ᄒᆞ미니
이졔 나의 군양이 부죡ᄒᆞ니 오ᄅᆡ 상지ᄒᆞ기 어려온디라
만닐 허유의 계교를 쓰지 아니ᄒᆞ면
이ᄂᆞᆫ 안져셔 곤ᄒᆞ믈 기ᄃᆞ리미니
만닐 간ᄉᆞᄒᆞ미 잇스면 졔 엇지 치즁의 머믈니오
ᄂᆡ ᄯᅩ한 겁ᄎᆡᆨᄒᆞ고져 ᄒᆞ미 오ᄅᆡᆫ지라 군은 의심치 말ᄂᆞ
ᄋᆔ 왈 ᄯᅩ한 원ᄉᆈ 승허ᄒᆞ여 엄습ᄒᆞ믈 방비ᄒᆞ리이다
ᄌᆈ 쇼왈 ᄂᆡ 임의 혜아렷^노라
믄득 슌유 가허[후] 죠홍 허유로 ᄃᆡᄎᆡ를 직희게 ᄒᆞ고
하후돈 하후연은 일군을 거ᄂᆞ려 좌편의 ᄆᆡ복ᄒᆞ고
죠인 니젼은 일군을 거ᄂᆞ려 우편의 ᄆᆡ복ᄒᆞ여 블측지우를 방비ᄒᆞ라 ᄒᆞ고
장요 허져난 압ᄒᆡ 잇고 셔황 우금은 뒤의 잇고
죠ᄌᆈ 스ᄉᆞ로 가온ᄃᆡ 거ᄒᆞ여 오쳔 인마를 거ᄂᆞ리고
군즁의 다 원쇼의 긔호를 ᄭᅩᆺ고
군ᄉᆡ 각각 시쵸 일쇽을 가지고
환혼시의 오쇼를 바라고 딘발ᄒᆞ니라
ᄎᆞ셜 져ᄉᆔ 원쇼의게 구류ᄒᆞᆫ ᄇᆡ 되여 군즁의 잇더니
시야의 셩광이 만쳔ᄒᆞᆫ지라
감ᄌᆞ를 명ᄒᆞ여 ᄯᅳᆯ의 나와 쳔상을 살펴보더니
홀연 ᄐᆡᄇᆡᆨ이 역ᄒᆡᆼᄒᆞ여 두우 사이의 범ᄒᆞ믈 보고 ᄃᆡ경 왈
ᄃᆡ회 장ᄎᆞᆺ 일을지로다
급히 원쇼의게 오니 ᄉᆈ 임의 취ᄒᆞ여 누엇난지라
져쉬 긔밀ᄒᆞᆫ 일이 잇셔 옴으로 보ᄒᆞᆫᄃᆡ
ᄉᆈ 블너드려 무르니 쉬 왈
맛ᄎᆞᆷ 쳔상을 보니 ᄐᆡᄇᆡᆨ이 유귀지간의 역ᄒᆡᆼᄒᆞ여
유광이 두우 ᄉᆞ이의 범ᄒᆞ니 두리건ᄃᆡ
젹병이 겁^약ᄒᆞ미 잇슬지라
오쇼난 둔냥한 곳이라 불가블 방비ᄒᆞ리니
맛당이 쇽쇽이 졍병 ᄆᆡᆼ장을 보ᄂᆡ여
사이길노 슌쵸ᄒᆞ여 죠죠의 ᄒᆡ를 면ᄒᆞ게 ᄒᆞ소셔
원ᄉᆈ 노ᄒᆞ여 ᄭᅮ지져 왈 너ᄂᆞᆫ 득ᄌᆈᄒᆞᆫ ᄉᆞᄅᆞᆷ이라
엇디 감히 망녕된 말노 즁심을 의혹게 ᄒᆞ나뇨
인ᄒᆞ여 감ᄌᆞ를 ᄭᅮ디져 왈
ᄂᆡ 너로 ᄒᆞ여곰 구류ᄒᆞ라 ᄒᆞ엿더니 이졔 엇지ᄒᆞ여 ᄂᆡ여노화ᄂᆞᆫ뇨
이의 감ᄌᆞ를 버히고 다른 감ᄌᆞ를 불너 져슈를 가도라 ᄒᆞ니
ᄉᆔ 눈물을 ᄀᆞ리고 나오며 탄왈
우리 군ᄉᆡ 망ᄒᆞ미 죠셕의 잇난지라
나의 쥭을 바를 아지 못ᄒᆞ리로다
후인니 글을 지어 탄식ᄒᆞ엿스되
逆耳忠言反見仇
역이츙언반션[견]구
獨夫袁紹少機謀
독부원쇼쇼긔모
烏巢糧盡根基拔
오쇼량딘근긔발
猶欲區區守冀州
유옥구구슈긔쥬
귀의 거ᄉᆞ리난 츙언을 도로혀 원슈로 보니
홀노 원ᄉᆈ 긔뫼 젹도다
오쇼의 양식이 다ᄒᆞᄆᆡ 근본니 ᄲᅡ졋스니
오히려 구구이 긔쥬를 직희고져 ᄒᆞᄂᆞᆫ도다
각셜 죠ᄌᆈ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밤의 ᄒᆡᆼᄒᆞ여 원쇼의 별ᄎᆡ로 지나니
ᄎᆡ즁 군ᄉᆡ 나와 무르되
어나 곳 군ᄆᆡ 지ᄂᆡᄂᆞ뇨
죠ᄌᆈ ᄉᆞᄅᆞᆷ으로 ᄒᆞ여곰 ᄃᆡ답 왈
장긔 명을 밧드러 오쇼의 가 양쵸를 호숑ᄒᆞ라 가노라
ᄒᆞ니 쇼군니 보ᄆᆡ 본진 긔호라 이러ᄒᆞ므로 의심치 아니ᄒᆞ더라
두어 곳을 지나ᄆᆡ 다 거ᄌᆞᆺ 장긔의 군ᄉᆞ라 일컷고
오쇼의 일으ᄆᆡ 님의 사경이 진ᄒᆞ엿난디라
죠ᄌᆈ 군ᄉᆞ로 ᄒᆞ여곰 쇽쵸를 가져 블을 들나 ᄒᆞ고
즁장이 고죠ᄒᆞ야 드러가니
잇ᄯᆡ 슌우경이 즁장으로 더부러 ᄎᆔ쥬ᄒᆞ여 쟝즁의 누엇더니
고죠ᄒᆞᄂᆞᆫ 쇼ᄅᆡ를 듯고 급히 이러나 헌화ᄒᆞᄂᆞᆫ 연고를 뭇더니
말이 맛지 못ᄒᆞ여 임의 사로잡힌 ᄇᆡ 되고
목원진과 죠예 운양ᄒᆞ러 왓더니
둔상의 불이 이러나믈 보고 급히 구응ᄒᆞ니
죠군니 죠죠의게 비보ᄒᆞ되
젹병이 뒤의 잇스니 쳥컨ᄃᆡ 군ᄉᆞ를 난화 막으쇼셔
ᄌᆈ ᄃᆡ갈 왈 졔장은 다만 분역ᄒᆞ^여 압흐로 향ᄒᆞ고
젹군니 ᄇᆡ후의 일은 후 가히 도로혀 ᄊᆞ호리라
이의 즁장이 압흘 다토아 엄ᄉᆞᆯᄒᆞ니 삽시간의 화염이 창쳔ᄒᆞᆫ디라
목 죠 이장이 군ᄉᆞ를 모라 구완ᄒᆞ니
죠ᄌᆈ 말을 도로혀 싸호니 이장이 ᄃᆡ젹디 못ᄒᆞ여
다 죠군의 쥭은 ᄇᆡ 되고 량ᄎᆈ 임의 쇼진ᄒᆞ니라
군ᄉᆡ 슌우경을 ᄉᆞ로잡ᄋᆞ 죠ᄌᆈ의게 뵌ᄃᆡ
ᄌᆈ 명ᄒᆞ여 그 귀와 코와 숀을 버히라 ᄒᆞ고
말 우ᄒᆡ 결박ᄒᆞ여 쇼영의 돌녀보ᄂᆡ여 욕을 뵈게 ᄒᆞ니라
각셜 원ᄉᆈ 장즁의 잇더니 뎡북의 화광이 츙쳔ᄒᆞᆷ을 듯고
오쇼의 실슈ᄒᆞ미 잇난 쥴 알고
급히 장외의 나와 문무 장관을 불너 군사를 보ᄂᆡ여 구완ᄒᆞ믈 상의ᄒᆞ니
장합 왈 쇼장이 고람으로 더부러 함긔 가 구완ᄒᆞ리이다
곽도 왈 가치 아니ᄒᆞ다
죠군니 양쵸를 겁약ᄒᆞᄆᆡ
죠ᄌᆈ 반다시 친이 ᄀᆞᆺ스리니 ᄎᆡᄎᆡᆨ이 공허ᄒᆞᆯ지라
가히 군ᄉᆞ를 보ᄂᆡ여 죠ᄎᆡ를 치면
죠ᄌᆈ 반ᄃᆞ시 도라오리니 이ᄂᆞᆫ 숀빈니 한나라 구ᄒᆞ난 계교라
ᄒᆞᆫᄃᆡ 장합 왈 그러치 아니^ᄒᆞ다
죠ᄌᆈ ᄭᅬ 만흐니 반ᄃᆞ시 방비ᄒᆞ미 잇슬지라
이제 만닐 죠ᄎᆡ를 쳐 이긔지 못ᄒᆞ면
슌우경 등이 다 ᄉᆞ로잡힐 거시오
우리 등도 엇지 사로잡히믈 면ᄒᆞ리오
곽도 왈 죠ᄌᆈ 다만 양초 겁약ᄒᆞ기만 위ᄒᆞ리니
엇지 군ᄉᆞ를 ᄎᆡᄎᆡᆨ의 머믈너스리오
ᄌᆡ삼 쳥ᄒᆞ여 죠ᄎᆡ를 치게 ᄒᆞ니
원ᄉᆈ 이의 장합 고람으로 군ᄉᆞ 오쳔을 거ᄂᆞ려 죠ᄎᆡ를 치라 ᄒᆞ고
장긔로 군ᄉᆞ 일만을 거ᄂᆞ려 오쇼를 구완ᄒᆞ라 ᄒᆞ니라
ᄎᆞ셜 죠ᄌᆈ 슌우경의 부죨을 다 살ᄉᆞᆫᄒᆞ고
그의 갑과 긔치를 탈취ᄒᆞ여
그 잣 슌우경의 부하 ᄐᆡ군니 되여 본ᄎᆡ로 도라올ᄉᆡ
산변 쇼로의 이르러 난졍이 장긔의 군마를 만ᄂᆞ
긔군니 무라니 거ᄌᆞᆺ 오쇼의 ᄑᆡ군니 도라가무로 일컷거ᄂᆞᆯ
장긔 의심치 아니ᄒᆞ고 군마를 모라 지나더니
홀연 장요 허졔 ᄃᆡ갈 왈 장긔ᄂᆞᆫ 닷지 말나
장긔 죠슈불급ᄒᆞ여 장ᄋᆈ 한 칼노 버혀 마하의 ᄂᆞ리치고
장긔의 군ᄉᆞ를 다 쥭이고 ᄯᅩ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거ᄌᆞᆺ 보ᄒᆞ되
장긔 임의 오쇼의 일으러 죠^병을 살ᄉᆞᆫᄒᆞ엿다 ᄒᆞ니
원ᄉᆈ 일노 인ᄒᆞ여 다시 오쇼의 졉응ᄒᆞ지 아니ᄒᆞ고
다만 군ᄉᆞ를 더ᄒᆞ여 관도로 보ᄂᆡ니라
각셜 장합 고람이 관도의 이르러 죠ᄎᆡ를 치니
좌편은 하후돈니오 우편의 죠인이오
즁노의 죠홍이라 일졔이 츙ᄉᆞᆯᄒᆞ여 삼노로 협공ᄒᆞ니
쇼군니 ᄃᆡᄑᆡᄒᆞ여 졉응군니 일으ᄆᆡ
죠ᄌᆈ ᄯᅩ ᄇᆡ후로 죠ᄎᆞ ᄉᆞ면으로 엄ᄉᆞᆯᄒᆞ니
장합 고람이 길을 아셔 다라나니라
원ᄉᆈ 오쇼의 ᄑᆡ잔군을 거두어 본ᄎᆡ로 도라오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