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디 권지칠
쥬공은 근심 마르소셔 다만 운을 ᄯᅡ라오쇼셔
ᄒᆞ고 죠운^니 창을 들고 길을 열며 현덕은 쌍괴검을 들고 뒤흘 ᄯᅡ르며 졍히 ᄊᆞ호더니
허졔 ᄯᅩ 이르러 죠운으로 더부러 교젼ᄒᆞ며 ᄇᆡ후의 우금 니젼이 ᄯᅩ 이르거ᄂᆞᆯ
현덕이 형셰 위급ᄒᆞ믈 보고 황망이 심ᄉᆞᆫ궁곡을 바라고 단긔로 다라나더니
하ᄂᆞᆯ이 밝기의 일으러 일표군니 이르러 오거ᄂᆞᆯ 현덕이 ᄃᆡ경ᄒᆞ여 보니
이ᄂᆞᆫ 류벽이 ᄃᆡ군 쳔여 긔를 거나리고 현덕 쳐ᄌᆞ를 호숑ᄒᆞ여 오고 숀간 간옹 미방이 ᄯᅩᄒᆞᆫ 이르러
하후돈이 군셰 심히 졍예ᄒᆞ므로 셩을 바리고 다라나더니 죠군이 ᄯᆞ르ᄃᆡ 다ᄒᆡᆼ이 운장을 만나 버셔나믈 말ᄒᆞᆫᄃᆡ 현덕 왈
운장이 어ᄃᆡ 잇ᄂᆞᆫ요
류벽 왈
장군은 맛당이 압흐로 ᄒᆡᆼᄒᆞ여 ᄎᆞ즈쇼셔
슈리를 ᄒᆡᆼᄒᆞ더니 일셩 고향의 일표 인ᄆᆡ 이르ᄂᆞᆫ 곳의 ᄃᆞᆼ션 일장은 장합이라 크게 부르되
류비ᄂᆞᆫ 쾌이 말게 나려 항복ᄒᆞ라
ᄒᆞ니 현덕이 바야흐로 뒤흐로 물너가고져 ᄒᆞ^더니 다만 산상의 홍긔 움ᄌᆞᆨ이며 일군이 산ᄂᆡ로 죳차 나오니
위슈ᄃᆡ장은 고람이라 현덕이 냥변의 길이 업난지라 하날을 우러러 ᄃᆡ호 왈
하날이 엇지ᄒᆞ여 날노 ᄒᆞ여곰 이갓치 군급ᄒᆞ믈 밧게 ᄒᆞᄂᆞ뇨 쥭기만 갓지 못ᄒᆞ다
ᄒᆞ고 칼을 ᄲᅡ혀 자문코져 ᄒᆞ거ᄂᆞᆯ 류벽이 급히 말녀 왈
ᄂᆡ 쥭기로 길을 열어 군을 구ᄒᆞ리이다
말을 맛츠며 믄득 고람으로 더부러 교젼ᄒᆞ여 젼불삼ᄒᆞᆸ의 고람이 류벽을 질너 마하의 나리치니
현덕이 졍히 황망ᄒᆞ여 바야흐로 스사로 ᄊᆞ호고져 ᄒᆞ더니
고람의 후군이 홀연 스ᄉᆞ로 어즈러오며 일장이 츌살ᄒᆞ여 창이 이러나ᄂᆞᆫ 곳의 고람이 마ᄒᆞ의 ᄯᅥ러지거ᄂᆞᆯ 보니
이ᄂᆞᆫ 됴운이라 현덕이 ᄃᆡ희ᄒᆞ더라
운이 후ᄃᆡ를 살산ᄒᆞ고 젼군 장합으로 더부러 삼십 합을 ᄊᆞ호ᄆᆡ 합이 ᄑᆡᄒᆞ여 닷거ᄂᆞᆯ 운이 승셰ᄒᆞ여 ^ 음살ᄒᆞ더니
믄득 장합의 군ᄉᆡ ᄋᆡᆨ구를 막아 능히 나아가지 못ᄒᆞ고 졍히 길을 찻더니
운장 관평 쥬창이 삼ᄇᆡᆨ군을 거ᄂᆞ리고 냥노로 협공ᄒᆞ여 장합을 살퇴ᄒᆞ고 ᄋᆡᆨ구를 지나 산하의 ᄒᆞᄎᆡᄒᆞ고
현덕이 운장으로 ᄒᆞ여곰 장비를 차즈라 ᄒᆞ니 원ᄂᆡ 장비 공도를 구ᄒᆞ라 가더니
공되 임의 ᄒᆞ우연의게 쥭은 ᄇᆡ 되엿ᄂᆞᆫ지라 장비 분력ᄒᆞ여 ᄒᆞ후연을 살퇴ᄒᆞ고 ᄯᅡ라가더니
믄득 악진이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장비를 에웟ᄂᆞᆫ지라
운장이 길의셔 ᄑᆡ군을 만나 쇼식을 알고 급히 가 악진을 살퇴ᄒᆞ고 ᄒᆞᆷ게 도라와 현덕게 뵈니라 사ᄅᆞᆷ이 보ᄒᆞ되
죠죠의 ᄃᆡ군니 ᄯᅡ라온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숀간 등으로 노쇼를 보호ᄒᆞ여 만져 ᄒᆡᆼᄒᆞ게 ᄒᆞ고
현덕이 관장 됴운으로 더부러 뒤의 잇셔 ᄊᆞ호며 다라나니 죠ᄌᆈ 현덕이 먼니 가믈 보고 군ᄉᆞ를 거두고 ᄯᅡ로지 아니ᄒᆞ니라
현덕^의 ᄑᆡ군니 쳔의 ᄎᆞ지 못ᄒᆞᆫ지라
셔흐로 한 강의 이르러 토인을 블너 무르니 이난 한강이라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잠ᄀᆞᆫ 머믈어 쉬니 토인니 현덕인 쥴 알고 돗과 슐을 드리거ᄂᆞᆯ
이의 ᄉᆞ장 우의셔 모도여 마시고 현덕이 탄식ᄒᆞ여 왈
졔군니 다 왕좌지ᄌᆡ 잇난지라
불ᄒᆡᆼ이 류비ᄅᆞᆯ 죳ᄎᆞ단니나 비의 명이 박ᄒᆞ여 졔군의게 누를 ᄭᅵᆺ치니 오날ᄂᆞᆯ의 몸 둘 곳이 업난지라
졔군은 엇지ᄒᆞ여 비를 바리고 명쥬를 셤겨 공명을 취ᄒᆞ지 아니ᄒᆞᄂᆞ뇨
즁인이 다 ᄂᆞᆺ츨 가리고 울더라 운장 왈
형장의 말이 그르도쇼이다 셕일의 고ᄌᆈ 항우로 더부러 쳔하를 다토ᄆᆡ 자로 항우의게 ᄑᆡᄒᆞ엿스나
구리ᄉᆞᆫ 한 싸홈의 셩공ᄒᆞ여 사ᄇᆡᆨ년 긔업을 여러시니 승부난 병가의 상ᄉᆞ라 엇지 가히 스ᄉᆞ로 그 ᄯᅳᆺ을 ᄒᆡᄐᆡ케 ᄒᆞ리오
숀간 왈
승ᄑᆡ난 ᄯᆡ가 잇스니 가히 그 ᄯᅳᆺ을 상치 못ᄒᆞᆯ지라
여긔셔 형ᄌᆔ 멀지 아니ᄒᆞ니 류경승이 구ᄌᆔ를 진졍ᄒᆞ고 병강냥죡ᄒᆞᆫ디라
ᄯᅩ 공으로 더부러 한실 죵친니니 엇지^ᄒᆞ여 가지 아니ᄒᆞ시나뇨
현덕 왈
다만 용납지 아니ᄒᆞᆯ가 져허ᄒᆞ노라
간 왈
간니 원컨ᄃᆡ 만져 ᄀᆞ 달ᄂᆡ여 경승으로 ᄒᆞ여곰 지경의 나와 쥬공을 맛게 ᄒᆞ리이다
현덕이 ᄃᆡ희ᄒᆞ여 숀간으로 ᄒᆞ여곰 셩야로 형ᄌᆔ의 보ᄂᆡ니라 숀간니 형쥬의 이르러 류표를 보고 예필 후 류표 문왈
공이 무ᄉᆞᆷ 연고로 이의 니르럿나뇨
간 왈
류ᄉᆞ군은 쳔하영웅이라 비록 군ᄉᆡ ᄉᆈ미ᄒᆞ고 장쉬 젹으나
사직을 붓들 ᄯᅳᆺ이 닛난 고로 여남 류벽 공되 본ᄃᆡ 친ᄒᆞ미 업스되 ᄯᅩ한 쥭기로 갑핫난지라
명공은 ᄉᆞ군으로 더부러 한실지쥬라 이졔 ᄉᆞ군니 ᄉᆡ로 ᄑᆡᄒᆞ여 강동 숀즁모의게 가고져 ᄒᆞ거ᄂᆞᆯ
간니 말ᄒᆞ되 ‘가히 친ᄒᆞ믈 ᄇᆡ반ᄒᆞ고 쇼원ᄒᆞᆫ ᄃᆡ로 향ᄒᆞ지 못ᄒᆞᆯ지라
형쥬 류장군은 어진 니를 녜로 ᄃᆡ졉ᄒᆞᄆᆡ 션ᄇᆡ 도라가미 물이 동흐로 흐름과 ᄀᆞᆺ탄지라 하믈며 동죵이리오
일노 인ᄒᆞ여 ᄉᆞ군니 특별이 숀간으로 ᄒᆞ여곰 만져 보ᄂᆡ미니 오즉 명공은 ᄉᆞᆯ피쇼셔
ᄑᆈ ᄃᆡ희 왈
현^덕은 나의 아외라 셔로 모되고져 ᄒᆞ미 오ᄅᆡ되 긔회를 엇지 못ᄒᆞ엿더니 이졔 셔로 볼진ᄃᆡ 실노 다ᄒᆡᆼᄒᆞ미로다
쵀뫼 참쇼ᄒᆞ여 왈
가치 아니ᄒᆞ니이다 류비 만져 려포를 죳고 후의 죠죠를 셤기고 요ᄉᆞ이 원쇼의게 의지ᄒᆞ여 시죵이 여일치 못ᄒᆞ니
죡히 그 우인을 알지라 이졔 만닐 드리면 죠ᄌᆈ 반ᄃᆞ시 우리게 군ᄉᆞ를 더ᄒᆞ리니 부졀업시 병화를 이르켤지라
이졔 숀간의 머리를 버려 죠죠의게 드리면 죠ᄌᆈ 반ᄃᆞ시 쥬공을 즁ᄃᆡᄒᆞ리이다
숀간니 졍ᄉᆡᆨ 왈
간니 쥭기를 두려워ᄒᆞ난 ᄉᆞᄅᆞᆷ이 아니라 류ᄉᆞ군니 츙심으로 국가를 위ᄒᆞ미니 죠죠 원쇼 녀포의 무리와 ᄀᆞᆺ지 아니ᄒᆞᆫ지라
이졔 류장군은 한실 죵친니라 사군과 동죵이 되난 고로
셔로 의지코져 ᄒᆞ미여ᄂᆞᆯ 네 엇지 참언을 들여 어진 니 투긔ᄒᆞ미 이ᄀᆞᆺ치 ᄒᆞᄂᆞ뇨
류ᄑᆈ 숀간의 말을 듯고 이의 쵀모를 ᄭᅮ지져 왈
ᄂᆡ 쥬의 임의 졍ᄒᆞ엿스니 너ᄂᆞᆫ 다시 말을 말ᄂᆞ
쵀뫼 붓그려 한ᄒᆞ고 나가니라 류ᄑᆈ 드드여 숀간을 보ᄂᆡ여 만져 현덕게 보ᄒᆞ라 ᄒᆞ고
일면^을 친히 삼십 니의 ᄂᆞ와 영졉ᄒᆞ니 현덕이 류표를 보고 집예ᄒᆞ믈 심히 공근니 ᄒᆞ거ᄂᆞᆯ
류ᄑᆈ ᄯᅩ한 ᄃᆡ졉ᄒᆞ믈 두터이 ᄒᆞ니 현덕이 관장 등으로 ᄒᆞ여곰 류표의게 뵈니라
류ᄑᆈ 현덕으로 더부러 형쥬의 드러가 원ᄐᆡᆨ을 분발ᄒᆞ여 머믈게 ᄒᆞ니라
각셜 죠ᄌᆈ 현덕이 형ᄌᆔ로 가믈 듯고 믄득 군ᄉᆞ를 거ᄂᆞ려 형쥬를 치고져 ᄒᆞ니 졍욱 왈
원쇼를 졔ᄒᆞ지 못ᄒᆞ고 믄득 형양을 치다가 만닐 원ᄉᆈ 북으로 죳ᄎᆞ오면 승부를 가히 알지 못ᄒᆞᆯ지라
허도의 회군ᄒᆞ여 군ᄉᆞ의 졍녜ᄒᆞ믈 연습ᄒᆞ고 ᄂᆡ년 봄을 기ᄃᆞ려 만져 원쇼를 파ᄒᆞ고 후의 형양을 ᄎᆔᄒᆞ면
남북을 한 번 들어 가히 어드리이다
ᄌᆈ 그러이 여겨 드드여 허도로 도라오니라
건안 팔년 츈졍월의 죠ᄌᆈ 다시 흥병ᄒᆞ믈 상의ᄒᆞ여
만져 하후돈 만총으로 여남을 직희여 류표를 막게 ᄒᆞ고 죠인 슌욱을 머믈너 허도를 직희고 친히 ᄃᆡ군을 거ᄂᆞ려 관도로 나아오니라
차셜 원ᄉᆈ 토혈증이 졈졈 나으ᄆᆡ 허도 ^ 치기를 상의ᄒᆞ니 심ᄇᆡ 간ᄒᆞ여 왈
져년의 관도 창졍의 ᄑᆡᄒᆞᆷ으로붓터 군심이 오히려 ᄯᅥᆯ치디 못ᄒᆞᆫ지라
맛당이 벽누를 굿게 ᄒᆞ여 군민지역을 기르니만 ᄀᆞᆺ지 못ᄒᆞ니이다
졍히 상의ᄒᆞ더니 홀연 보ᄒᆞ되
죠ᄌᆈ 관도의 진병ᄒᆞ여 긔쥬를 치고져 ᄒᆞᆫᄃᆞ
ᄒᆞ거ᄂᆞᆯ ᄉᆈ 왈
만닐 젹병이 셩하의 이른 후 막고져 ᄒᆞᆯ진ᄃᆡ 일이 더딀지라 ᄂᆡ 맛당이 ᄃᆡ군을 거ᄂᆞ려 영젹ᄒᆞ리라
원상 왈
부친의 병쳬 오히려 낫지 못ᄒᆞ시니 가히 츌졍ᄒᆞ지 못ᄒᆞᆯ지라 아ᄌᆡ 원컨ᄃᆡ 군ᄉᆞ를 거ᄂᆞ려 영젹ᄒᆞ리이다
ᄉᆈ 허락ᄒᆞ고 드드여 ᄉᆞᄅᆞᆷ으로 ᄒᆞ여곰 쳥쥬 유쥬 병ᄌᆔ의 보ᄂᆡ여 사로로 함게 죠죠를 파ᄒᆞ게 ᄒᆞ니라 승뷔 엇지 된고
奪冀州袁尙爭鋒 決漳河許攸獻計
탈긔쥬원상ᄌᆡᆼ봉 결장하허유헌계
각셜 원상이 사환 버힌 후로붓터
스ᄉᆞ로 그 용ᄆᆡᆼ을 밋고
원담의 군ᄉᆞ 이르믈 기ᄃᆞ리지 아니ᄒᆞ고
스ᄉᆞ로 슈만군을 거ᄂᆞ리고
녀양의 일으러 죠군^으로 더부러 영젹ᄒᆞᆯᄉᆡ
장ᄋᆈ 당션ᄒᆞ여 말을 ᄂᆡ거ᄂᆞᆯ
원상이 졍창츌마ᄒᆞ여
젼블삼합의 ᄃᆡᄑᆡᄒᆞ여 닷거ᄂᆞᆯ
장ᄋᆈ 승셰ᄒᆞ여 엄ᄉᆞᆯᄒᆞ니
능히 져당치 못ᄒᆞ여 급급히 ᄑᆡ군을 거ᄂᆞ리고
긔쥬로 도라오니
원ᄉᆈ 원상의 ᄑᆡᄒᆞ믈 듯고
마음이 놀나 구병이 발ᄒᆞ여
토혈슈두의 혼도ᄒᆞ거ᄂᆞᆯ
유부인니 황망이 구ᄒᆞ여 안흐로 드러가니
병세 졈졈 위급ᄒᆞᆫ지라
유부인니 급히 심ᄇᆡ와 봉긔를 쳥ᄒᆞ여
원쇼의 탑젼의 이르러 후ᄉᆞ를 상의ᄒᆞ니
원ᄉᆈ 다만 숀으로 가르치고
능히 말을 못ᄒᆞ난지라 유부인 왈
상으로 가히 후ᄉᆞ를 셰오리잇가
원ᄉᆈ 졈두ᄒᆞ거ᄂᆞᆯ 심ᄇᆡ 탑젼의셔 유셔를 쓰니
원ᄉᆈ 번신ᄒᆞ여 ᄃᆡ규일셩의 피를 토ᄒᆞ고 쥭으니라
후인니 글을 지엇스되
累世公卿立大名
누셰공경닙ᄃᆡ명
少年意氣自縱橫
쇼년의긔ᄌᆞ죵횡
空存俊傑三千客
공죤쥰딜삼쳑ᄀᆡᆨ
漫有英雄百萬兵
만유영웅ᄇᆡᆨ만병
羊質虎皮功不就
양딜호피공불취
鳳毛雞膽事難成
봉모계담사란셩
更憐一種傷心處
ᄀᆡᆼ년일죵상심쳐
家難徒延兩弟兄
가란도련양졔형
누셰 공경으로 ᄃᆡ명을 세웟스니
쇼년의 의긔 스ᄉᆞ로 죵횡ᄒᆞ도다
부졀업시 쥰걸 삼쳔ᄀᆡᆨ이 잇고
부졀업시 영웅 ᄇᆡᆨ만 명을 두엇도다
양의 바탕의 호피 공을 취치 못ᄒᆞᆯ 거시오
봉의 털과 닭의 담이 일을 일우기 어렵도다
다시 어엿부다 일죵이 상심ᄒᆞᄂᆞᆫ 곳의
가란니 한ᄀᆞᆺ 두 형졔의 밋쳣도다
원ᄉᆈ 임의 쥭으ᄆᆡ 심ᄇᆡ 등이 발상ᄒᆞ고
유부인니 원쇼의 총ᄋᆡᄒᆞ던
쳡 오인을 다 쥭이고
그 음혼니 구쳔지하의 도라가
원쇼로 더부러 다시 볼가ᄒᆞ여
이의 그 털을 버히고 낫츨 ᄶᅵᆯ너
쥭엄을 상ᄒᆞ니 투악ᄒᆞ미 이 ᄀᆞᆺ더라
원상이 총쳡의 가쇽이 ᄒᆡ를 지을가
져허ᄒᆞ여 다 거두워 쥭이니라
심ᄇᆡ 봉긔 원상을 셰워 ᄃᆡ사마ᄃᆡ장군을 삼고
긔 쳥 유 병 사쥬목을 거나리고
글을 보ᄂᆡ여 상사를 보ᄒᆞ니
이ᄯᆡ 원담^이 임의 군ᄉᆞ를 발ᄒᆞ여 쳥쥬를 ᄯᅥ나더니
아비 쥭으믈 알고 곽도 신졍으로 더부러 상의ᄒᆞ니
곽되 왈 쥬공이 긔쥬의 잇디 아니ᄒᆞ믈
반ᄃᆞ시 현보를 셰웟스리니
맛당이 쇽쇽이 ᄒᆡᆼᄒᆞ쇼셔 신졍 왈
심 봉 이인니 반ᄃᆞ시 긔모를 미리 졍ᄒᆞ엿스리니
이졔 만닐 쇽히 가면 반ᄃᆞ시 그 화를 만ᄂᆞ리이다
원담 왈 이러ᄒᆞᆯ진ᄃᆡ 맛당이 엇지ᄒᆞ리오
곽되 왈 가히 셩외의 둔병ᄒᆞ여
그 동졍을 보리니 곽되 만져
긔쥬의 드러가 살파리이다
담이 허락ᄒᆞ거ᄂᆞᆯ 곽되 드드여
긔쥬의 들어가 원상을 보고 녜필 후 원상이 문왈
형장이 엇지ᄒᆞ여 이르지 아니ᄒᆞ시나뇨
되 왈 병이 들어 군즁의 잇스므로
능히 보지 못ᄒᆞ미니이다 상 왈
ᄂᆡ 부친의 유명을 바다 쥬인니 도엿난지라
목하의 죠병이 디경을 범ᄒᆞ니
형으로 거긔장군을 더ᄒᆞ여 젼부를 삼고
ᄂᆡ 뒤흘 ᄯᅡ라 졉응ᄒᆞ리라 되 왈
군즁의 양ᄎᆡᆨ을 상의ᄒᆞᆯ ᄉᆞᄅᆞᆷ이 업ᄉᆞ니 원컨ᄃᆡ
심졍남과 봉원도 이인을 보ᄂᆡ여 도읍을 삼게 ᄒᆞ쇼셔
상 왈 ᄂᆡ ᄯᅩ한 이 두 ᄉᆞᄅᆞᆷ을 의장ᄒᆞ여
획ᄎᆡᆨᄒᆞ리니 엇지 ᄯᅥ나리오
되 왈 그러ᄒᆞᆫ즉 이인 즁의
한 ᄉᆞᄅᆞᆷ을 보ᄂᆡ미 엇더ᄒᆞ니잇고
상이 마지 못ᄒᆞ여 봉긔로 ᄒᆞ여곰
인슈를 가지고 곽도를 ᄯᅡ라
원담 군즁의 보ᄂᆡ니
봉긔 원담 군즁의 일으러 보니
담이 병ᄉᆡᆨ이 업거ᄂᆞᆯ
심즁의 블안ᄒᆞ여 인슈를 올닌ᄃᆡ
담이 ᄃᆡ쇼ᄒᆞ여 봉긔를 버히고져 ᄒᆞ니
곽되 가마니 간ᄒᆞ여 왈
이졔 죠군니 지경을 범ᄒᆞ엿스니
다만 봉긔를 관ᄃᆡᄒᆞ여 머믈너
원상 ᄆᆞ음을 평안ᄒᆞ게 ᄒᆞ고
죠죠를 파한 후 긔쥬를 닷토미 늣지 아니ᄒᆞ니이다
담이 그 말을 죠ᄎᆞ 즉시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여양의 이르러 죠군으로 ᄃᆡ진ᄒᆞ고
담이 ᄃᆡ장 왕쇼로 츌젼ᄒᆞ라 ᄒᆞ니
죠ᄌᆈ 셔황으로 영젹ᄒᆞ여 슈합이 못ᄒᆞ여
셔황이 한 칼노 왕쇼를 버히거ᄂᆞᆯ
죠군니 승셰ᄒᆞ여 엄ᄉᆞᆯᄒᆞ니 담군니 ᄃᆡᄑᆡᄒᆞᆫ디라
담이 ᄑᆡ군을 거두워 여양의 일으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