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국디 권지칠
ᄂᆡ 장ᄎᆞᆺ 후사셰 오믈 의논코져 ᄒᆞ나
장ᄌᆞ 담은 위인니 셩품이 강ᄒᆞ여 쥭이믈 죠히 여기고
ᄎᆞᄌᆞ 희난 우인니 유^약ᄒᆞ고
삼ᄌᆞ 상은 영웅의 긔상이 잇고
어진 니를 녜로 ᄃᆡ졉ᄒᆞ고 션ᄇᆡ를 공경ᄒᆞ니
ᄂᆡ 원상을 셰오고져 ᄒᆞᄂᆞ니
공 등의 ᄯᅳᆺ이 엇더ᄒᆞ뇨
곽도 왈
삼ᄌᆞ 즁의 담이 장ᄌᆡ 되고 이졔 ᄯᅩ 밧긔 잇스니
만닐 장ᄌᆞ를 폐ᄒᆞ고 유ᄌᆞ를 셰으면 어즈러올 근본이라
목하의 군ᄉᆞ 위염이 ᄉᆈᄒᆞ고 젹병이 지경을 범ᄒᆞ니
엇지 가히 다시 부ᄌᆞ 형졔로 셔로 다토게 ᄒᆞ리오
쥬공은 맛당이 도젹 막을 계교를 상냥ᄒᆞ고
입ᄉᆞᄒᆞᆯ 닐은 다른 의논을 마르쇼셔
원ᄉᆈ 쥬져미결이러니 홀연 보ᄒᆞ되
원희 군ᄉᆞ 오만을 거ᄂᆞ려 유쥬로붓터 오고
원담은 군ᄉᆞ 오만을 거ᄂᆞ려 쳥쥬로붓터 오고
외ᄉᆡᆼ 고간은 오만군을 거ᄂᆞ려 병쥬로붓터
각각 긔쥬의 일으러 ᄊᆞ홈을 도으니
원ᄉᆈ 다시 군마를 졍돈ᄒᆞ여 창졍으로 나아오니라
잇ᄯᆡ 죠ᄌᆈ 군ᄉᆞ를 거ᄂᆞ려 하상의 진을 베푸니
그곳 ᄉᆞᄅᆞᆷ들이 단ᄉᆞ호장으로 맛거ᄂᆞᆯ
죠ᄌᆈ 부로 슈인니 슈발이 진ᄇᆡᆨᄒᆞ믈 보고
이의 명ᄒᆞ여 쟝즁의 블너들여 좌를 ^ 쥬고 믈어 왈
노장의 연긔 얼마ᄂᆞ ᄒᆞ뇨
답 왈
ᄇᆡᆨ 세의 ᄀᆞᆺ가오니이다
ᄌᆈ 왈
나의 군ᄉᆡ 너의 본향을 요동ᄒᆞ니
ᄂᆡ 심히 블안이 여기노라
부로 왈
환졔 ᄯᆡ의 황셩이 쵸 숑 분야의 보이기로
요동 ᄉᆞᄅᆞᆷ 은욱이 쳔문을 ᄌᆞᆯ 살피ᄂᆞᆫ 고로
밤의 여기셔 ᄌᆞ더니
노한 등을 ᄃᆡᄒᆞ여 말ᄒᆞ되
황셩이 건상의 보이ᄆᆡ 졍히 이 ᄉᆞ이의 빗최니
후 오십 년의 맛당이 진인니 양ᄑᆡ지간의셔 이러나리라
ᄒᆞ더니 이졔 ᄒᆡ로 혤진ᄃᆡ 오십년니 되엿난지라
원본최 ᄇᆡᆨ셩의게 부셰를 즁히 거두ᄆᆡ
ᄇᆡᆨ셩이 원망ᄒᆞ더니 승상이 인의지병을 일희여 됴민벌ᄌᆈᄒᆞ여
관도 일젼의 원쇼의 ᄇᆡᆨ만지즁을 다ᄒᆞ니
졍히 은욱의 말이 응ᄒᆞ엿난지라
ᄇᆡᆨ셩이 가히 ᄐᆡ평ᄒᆞ믈 바라리로쇼이다
ᄌᆈ 쇼왈
엇지 감히 노장의 말을 당ᄒᆞ리오
드드여 쥬식과 금ᄇᆡᆨ을 가져오라 ᄒᆞ여 노인을 쥬어 보ᄂᆡ니라
삼군의 호령ᄒᆞ여 만일 인가의 계견을 쥭이ᄂᆞᆫ ᄌᆡ 잇스면
살인지ᄌᆈ와 갓치 ᄒᆞ리라
ᄒᆞ니 어시의 군심이 진복ᄒᆞ고
ᄌᆈ ᄯᅩᄒᆞᆫ 심즁의 깃거ᄒᆞ더라
사람이 보ᄒᆞ되 원ᄉᆈ 사ᄌᆔ 지병을 모도와 삼십만군을 거나리고
창졍의 이르러 하ᄎᆡᄒᆞ엿다 ᄒᆞ거ᄂᆞᆯ
ᄌᆈ 인마를 졍돈ᄒᆞ여 창졍의 이르러 하처ᄒᆞ고
이튼날 냥군이 셔로 ᄃᆡᄒᆞ여 진셰를 베풀고
ᄌᆈ 졔장을 거나리고 진젼의 나셔니
원ᄉᆈ ᄯᅩᄒᆞᆫ 삼ᄌᆞ와 외ᄉᆡᆼ과 문무 즁관을 거나리고
진젼의 나셔거ᄂᆞᆯ ᄌᆈ 왈
본ᄎᆈ 계궁녁진ᄒᆞᄆᆡ 엇지ᄒᆞ여 오히려 투항ᄒᆞ믈 ᄉᆡᆼ각지 아니ᄒᆞ니
칼이 목 우ᄒᆡ 님ᄒᆞᆫ 후의 뉘웃쳐도 밋지 못ᄒᆞ리라
ᄉᆈ ᄃᆡ로ᄒᆞ여 즁장을 도라보아 왈
뉘 감히 나 ᄊᆞ호리오
원상이 아비 압ᄒᆡ 능ᄒᆞ믈 뵈고져 ᄒᆞ여
믄득 ᄊᆞᆼ도를 츔츄어 말을 달녀 진젼의 왕ᄂᆡ분치ᄒᆞ거ᄂᆞᆯ
죄 즁장다려 무러 왈
이ᄂᆞᆫ 엇더ᄒᆞᆫ 사람이뇨
좌위 왈
이ᄂᆞᆫ 원소의 삼자 ^ 원상이니이다
언미필의 일장이 졍창츌마ᄒᆞ거ᄂᆞᆯ
죠죄 보니 이ᄂᆞᆫ 셔황의 부장 사환이라
양장이 교젼ᄒᆞᆯᄉᆡ 삼 ᄒᆞᆸ이 못ᄒᆞ여
상이 말을 도로혀 닷거ᄂᆞᆯ 사환이 ᄯᅡ라오더니
원상이 몸을 도로혀 활을 다려
졍히 ᄉᆞ환의 좌편 눈을 맛치니
말게 ᄯᅥ러져 쥭거ᄂᆞᆯ
원ᄉᆈ 아ᄃᆞᆯ의 니긔믈 보고
ᄃᆡᄃᆡ 인마를 모라 일장을 음살ᄒᆞ고
각각 금을 울녀 군사를 거두니라
죄 졔장으로 더부러 원소 파ᄒᆞᆯ 계교를 상의ᄒᆞ니
졍욱이 십면ᄆᆡ복지계를 들이되
조조를 권ᄒᆞ여 군ᄉᆞ를 하상의 물니고
군ᄉᆞ를 십ᄃᆡ의 난화 복병ᄒᆞ고
쇼군을 유인ᄒᆞ여 하상의 이른 후
우리 군ᄉᆡ 물너갈 길이 업스ᄆᆡ
반다시 쥭기로 ᄊᆞ호리니
가히 원소를 파ᄒᆞ리이다
죠ᄌᆈ 그 계교를 죠ᄎᆞ 좌우의 각각 오ᄃᆡ를 난화
좌 일ᄃᆡᄂᆞᆫ 하후돈이오
이ᄃᆡ^난 장요요
삼ᄃᆡ난 이젼니오
사ᄃᆡ난 악딘니요
오ᄃᆡᄂᆞᆫ 하후연니오
우 일ᄃᆡᄂᆞᆫ 죠홍이오
이ᄃᆡᄂᆞᆫ 장합이오
삼ᄃᆡᄂᆞᆫ 셔황이오
사ᄃᆡᄂᆞᆫ 우금이오
오ᄃᆡ난 고람이오
즁군의 허졔 션봉이 되여
이튼날 십ᄃᆡ를 좌우의 ᄆᆡ복ᄒᆞ고
야반의 죠ᄌᆈ 허져로 ᄒᆞ여곰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압흐로 나아가
거ᄌᆞᆺ 겁ᄎᆡᆨᄒᆞᄂᆞᆫ 양을 ᄒᆞ니
원쇼의 오ᄎᆡ 인ᄆᆡ 일졔이 니러나거ᄂᆞᆯ
허졔 군ᄉᆞ를 도로혀 믄득 다라나니
원ᄉᆈ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ᄯᅡ라 하ᄂᆞᆯ이 바모기의 밋쳐 하상의 이르니
죠군니 갈 길이 업ᄂᆞᆫ디라 죠ᄌᆈ ᄃᆡ호 왈
압ᄒᆡ 갈 길이 업ᄉᆞ니
졔군니 엇지ᄒᆞ여 쥭기로 ᄊᆞ호지 아니ᄒᆞᄂᆞ뇨
즁군니 분녁ᄒᆞ여 압흐로 향ᄒᆞ고
허졔 말을 노아 십슈 장을 버히니
쇼군니 ᄃᆡ란ᄒᆞᄂᆞᆫ지라 원ᄉᆈ 군ᄉᆞ를 믈녀 급히 도라가더니
ᄇᆡ후의 죠군니 ᄯᅡ라오고
일셩고향의 좌변은 하후연니오
우변은 고람이라 양군니 츙ᄉᆞᆯᄒᆞ거ᄂᆞᆯ
원ᄉᆈ 삼ᄌᆞ와 외ᄉᆡᆼ을 다리고 길을 아셔 다라나더니
십니를 ᄒᆡᆼ치 못ᄒᆞ여
좌변 악^진니오 우변 우금이 살츌ᄒᆞ여
쇼군의 쥭엄이 들의 ᄭᅡᆯ니고 피 흘너 ᄂᆡ이 되여ᄂᆞᆫ지라
ᄯᅩ 슈리를 ᄒᆡᆼᄒᆞ더니
좌변은 이젼니오 우변은 셔황이라
양군니 일진을 엄ᄉᆞᆯᄒᆞ니 원ᄉᆈ 부ᄌᆡ 담이 ᄯᅥ러지고
마음이 놀나 구ᄎᆡ로 도라와 삼군으로 ᄒᆞ여곰 밥을 짓더니
좌변 장요 우변 장합이 ᄎᆡᄎᆡᆨ을 츙ᄉᆞᆯᄒᆞ니
원ᄉᆈ 황망이 말긔 올나 ᄃᆞ라나더니
창졍의 이르러ᄂᆞᆫ 인ᄆᆡ 곤핍ᄒᆞ여 잠간 쉬고져 ᄒᆞ더니
후면의 죠죠 ᄃᆡ군니 ᄯᅡ로난지라
원ᄉᆈ 명을 바려 졍히 ᄒᆡᆼᄒᆞ더니
우변은 죠홍이오 좌변은 하후돈이라
가ᄂᆞᆫ 길을 막거ᄂᆞᆯ 원ᄉᆈ ᄃᆡ호 왈
만닐 결단코 쥭기로 싸호지 아니ᄒᆞ면
반ᄃᆞ시 사로잡힐 ᄇᆡ 되리라
ᄒᆞ고 분녁츙돌ᄒᆞ여 에옴을 버셔ᄂᆞ니
원희 고간니 다 ᄉᆞᆯ이 마져 상ᄒᆞ고
군ᄆᆡ 거의 진ᄒᆞᆫ지라 ᄉᆈ 삼ᄌᆞ를 안고
통곡 일장의 혼도ᄒᆞ거ᄂᆞᆯ 좌위 급히 구ᄒᆞ니
ᄉᆈ 닙으로 피를 토ᄒᆞ며 탄식ᄒᆞ여 왈
ᄂᆡ 슈십 장을 ᄊᆞ호ᄆᆡ 오ᄂᆞᆯᄂᆞᆯ의 낭ᄑᆡᄒᆞ미
이의 이르믈 엇지 ^ ᄯᅳᆺᄒᆞ엿스리오
이ᄂᆞᆫ 하ᄂᆞᆯ이 날을 망케 ᄒᆞ시미라
너의 등은 각각 본쥬의 도라가
ᄆᆡᆼ셰코 죠젹으로 한 번 자웅을 결ᄒᆞ라
믄득 신졍 곽도로 원담을 ᄯᅡ라 쳥쥬로 보ᄂᆡ고
원희ᄂᆞᆫ 유쥬로 보ᄂᆡ고 고간은 병쥬로 돌녀보ᄂᆡ여
각각 인마를 슈습ᄒᆞ여 셩지를 방비ᄒᆞ게 ᄒᆞ니라
원ᄉᆈ 상으로 더부러 긔쥬의 드러와 병을 죠리ᄒᆞᆯᄉᆡ
원상과 심ᄇᆡ로 잠간 군ᄉᆞ를 다시리게 ᄒᆞ니라
각셜 죠ᄌᆈ 창졍의 ᄃᆡ쳡ᄒᆞᆷ으로 삼군을 즁상ᄒᆞ고
사ᄅᆞᆷ으로 ᄒᆞ여곰 긔쥬 허실을 탐지ᄒᆞ니
세작이 도라와 회보ᄒᆞ되
원ᄉᆈ 병이 들어 원상 심ᄇᆡ로 셩지를 긴히 즉희고
원담희 고간니 다 본쥬로 도라갓다
ᄒᆞ거ᄂᆞᆯ 즁인니 죠죠를 권ᄒᆞ여 급히 치라 ᄒᆞᆫᄃᆡ ᄌᆈ 왈
긔쥬의 양식이 죡ᄒᆞ고 심ᄇᆡ ᄯᅩ 긔뫼 만흐니 가히 급히 치지 못ᄒᆞᆯ지라
이졔 화곡이 밧ᄒᆡ 잇스니 두리건ᄃᆡ 민업을 폐ᄒᆞ리니
아직 츄셩ᄒᆞ믈 기다려 취ᄒᆞ미 늣지 아니ᄒᆞ다
ᄒᆞ고 졍히 상의ᄒᆞ더니 홀연 슌욱이 글을 보^ᄂᆡ여 보ᄒᆞ되
류비 여람의 잇셔 류벽 공도의 슈만지즁을 통녕ᄒᆞ여
승상이 하북의 츌졍ᄒᆞᆷ을 듯고
류벽으로 여남을 직희고
류비 스ᄉᆞ로 군ᄉᆞ를 거ᄂᆞ리고
뷘 ᄯᆡ를 타 허창을 치고져 ᄒᆞ니
승상은 쇽쇽이 회군ᄒᆞ여 막으쇼셔
ᄒᆞ엿거ᄂᆞᆯ ᄌᆈ ᄃᆡ경ᄒᆞ여 죠홍을 머믈너
하상의 둔병ᄒᆞ여 셩셰를 허장ᄒᆞ게 ᄒᆞ고
ᄌᆈ 스ᄉᆞ로 ᄃᆡ군을 거ᄂᆞ려 여남으로 나아오니라
각셜 현덕이 관 장 죠운으로 더부러 허도를 엄습고져 ᄒᆞ여
ᄒᆡᆼᄒᆞ여 양산의 이르러ᄂᆞᆫ 졍히 죠병을 만ᄂᆞ
현덕이 믄득 산하의 ᄒᆞᄎᆡᄒᆞ고
군ᄉᆞ를 삼ᄃᆡ의 난화 운장은 동남각의 둔병ᄒᆞ고
장비ᄂᆞᆫ 셔남각의 둔병ᄒᆞ고
현덕은 죠운으로 더부러 졍남의 ᄎᆡᄎᆡᆨ을 셰우니
죠죄 진셰를 베풀고 현덕을 블너 말ᄒᆞ기를 쳥ᄒᆞ니
현덕이 문긔하의 ᄂᆡ거ᄂᆞᆯ
죠ᄌᆈ ᄎᆡ를 들어 가르치며 ᄭᅮ지져 왈
ᄂᆡ 너를 상빈으로 ᄃᆡ졉ᄒᆞ엿거ᄂᆞᆯ
엇디ᄒᆞ여 ᄇᆡ은망의ᄒᆞᄂᆞ뇨
현덕 왈
너ᄂᆞᆫ 한ᄂᆞ라 승상^이라 일홈ᄒᆞ나 실은 국젹이라 나ᄂᆞᆫ 한실 죵친니오
쳔ᄌᆞ의 밀죠를 밧드러 반젹을 치노라
ᄒᆞ고 드드여 마상의셔 의ᄃᆡ죠를 [이+ ]그니 ᄌᆈ ᄃᆡ쇼ᄒᆞ여 허져로 ᄒᆞ여곰 나 ᄊᆞ호라 ᄒᆞ니
현덕 ᄇᆡ후의 죠운니 졍창츌마ᄒᆞ여 이장이 삼십 합을 싸호되 승부를 분변치 못ᄒᆞ더니
홀연 함셩이 ᄃᆡ진ᄒᆞ며 동남각상으로 운장이 츙돌ᄒᆞ고 셔남각상으로 장비 ᄉᆞᆯ츌ᄒᆞ여 삼쳐 군ᄆᆡ 일졔이 엄ᄉᆞᆯᄒᆞ니
죠군니 먼니 오ᄆᆡ 피곤ᄒᆞ여 능히 져당치 못ᄒᆞ여 다라나거ᄂᆞᆯ 현덕이 군ᄉᆞ를 거두워 본ᄎᆡ로 도라오니라
이튼날 됴운으로 ᄒᆞ여곰 ᄊᆞ홈을 도도니 죠병이 열흘이 되되 나지 아니ᄒᆞ니
현덕이 ᄯᅩ 장비로 ᄊᆞ홈을 도도되 죠병이 ᄯᅩᄒᆞᆫ 나지 아니ᄒᆞ거ᄂᆞᆯ 현덕이 더옥 의심ᄒᆞ더니 홀연 보ᄒᆞ되
공되 량식을 운젼ᄒᆞ여 오더니 죠군의 에윈 ᄇᆡ 되엿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급히 장비로 ᄒᆞ여곰 구ᄒᆞ라 ᄒᆞ니 홀연 ᄯᅩ 보ᄒᆞ되 하후돈이 여남^을 ᄎᆔᄒᆞᆫ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ᄃᆡ경 왈
만닐 이러ᄒᆞᆯ진ᄃᆡ ᄂᆡ 젼후로 젹병을 바드리니 도라갈 곳이 업스리로다
급히 운장을 보ᄂᆡ여 구ᄒᆞ라 ᄒᆞ니라 양군니 ᄯᅥ난 지 일일이 못ᄒᆞ여 비ᄆᆡ 보ᄒᆞ되
하후돈니 임의 여남을 파ᄒᆞᄆᆡ 류벽이 셩을 바리고 다라ᄂᆞ고 운장이 에운 ᄇᆡ 되엿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ᄃᆡ경ᄒᆞ더니 ᄯᅩ 보ᄒᆞ되
장비 공도를 구ᄒᆞ라 ᄀᆞ더니 ᄯᅩ 에운 ᄇᆡ 되엿다
ᄒᆞ거ᄂᆞᆯ 현덕이 급히 회군코져 ᄒᆞ되 죠병이 뒤흘 엄습ᄒᆞᆯ가 져허 ᄒᆞᄂᆞᆫ지라
홀연 ᄎᆡ외의 허졔 ᄉᆞ홈을 도도거ᄂᆞᆯ 현덕이 감히 나 ᄊᆞ호지 못ᄒᆞ고 날이 늣게야 군ᄉᆞ로 ᄒᆞ여곰 ᄇᆡ불니 먹고
보군은 만져 ᄒᆡᆼᄒᆞ고 마군은 뒤흘 ᄯᅡ르고 ᄎᆡ즁의 거ᄌᆞᆺ 경졈을 젼ᄒᆞ게 ᄒᆞ고 슈리를 ᄒᆡᆼᄒᆞ여 토ᄉᆞᆫ의 지나더니
홀연 블이 밝그며 산상의셔 크게 블너 왈
류비ᄂᆞᆫ 닷지 말나 승상이 여긔셔 기ᄃᆞ려노라
현덕이 황망이 다라날 길을 찻거ᄂᆞᆯ 죠운 왈